대구 달성군 멧돼지 사체 검사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음성'

대구 달성군 가창면에서 멧돼지 사체가 발견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여부를 두고 관계당국이 바짝 긴장했으나, 정밀검사 결과 다행히 음성으로 나타났다. 대구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2시30분께 달성군 가창면에서 행인이 멧돼지 사체를 발견해 신고해와 대구시와 경찰은 현장을 통제하는 한편 시료를 채취해 분석에 들어갔다. 시료를 채취해 국립환경과학원에서 ASF 감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13일 음성으로 판정됐다. 한편 최근 경기 연천이나 강원 철원에서 ASF 양성으로 확인된 야생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된 바 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김천시 고형폐기물소각장 반대 시민대책위, ‘고형폐기물(SRF) 소각장 반대 성명서’를 발표

김천시 고형폐기물소각장 반대 시민대책위(이하 대책위)는 11일 김천시청 기자실에서 ‘고형폐기물(SRF) 소각장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사업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대책위 관계자 40여 명은 이날 성명을 통해 “소각장이 김천 도심 한가운데 건립되면 김천시 전 지역이 직·간접 영향권에 들어간다”며 “SRF 사용 시 배출되는 다이옥신, 벤조피렌 등은 청산가리보다 독성이 1천 배나 강해 수도권과 대도시는 SRF 소각장을 짓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또 “경기도 여주시의 경우 행정심판위원회에서 두 차례에 걸쳐 업체의 청구를 기각해 쓰레기 소각장 건립이 무산된 사례가 있다”며 “김천시와 김천시의회, 지역 정치권도 다른 시·군처럼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창신이엔이는 지난 7일 기자간담회에서 김천 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공장의 생산공정에 필요한 공정스팀을 공급하는 시설로 폐기물을 소각하는 시설이 아니라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된 품질기준(발열량, 수은, 카드뮴, 황 함유량 등)을 준수하는 고형연료 제품을 제조하고 이를 사용하는 시설이라고 설명했다.또 가정 및 사업장에서 배출하는 폐기물, 음식물 등을 파쇄해 선별·분리·건조 등의 제품화 과정 없이 직투입하는 폐기물소각장과 비교해 환경적으로 우수한 시설임을 강조했다.이 사업은 최신 환경오염방지시설 설치비 등 총사업비 1천5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간당 80t 규모의 고온 고압의 공정용 스팀을 생산할 계획이다.하지만 소각시설을 건립예정 장소가 김천시청과 직선으로 2㎞ 정도 떨어져 있고, 반경 1.2㎞ 안에 초·중·고와 아파트 단지 등이 밀집해 있어 주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구조고도화 찬성에서 반대로 돌아선 구미시 “노사갈등부터 해결해야”

반도체기업 KEC의 구조고도화 사업에 대해 구미시가 반대 입장으로 돌아섰다.장세용 구미시장은 10일 구미시청에서 열린 민주노총 KEC지회와의 간담회에서 “노사갈등 해결 등 전제조건이 충족될 경우에만 구조고도화 사업 심의에 긍정적인 의견을 낼 수 있는데 현재로선 미흡하다”고 말했다. 구조고도화로 인한 개발이익 재투자, 노사갈등 해결 등 전제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긍정적인 입장을 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최근 KEC가 구조고도화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구미시와 ‘밀실협의’를 가졌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이에 대해 명확하게 선을 그은 것으로 풀이된다.당초 구미시는 KEC의 구조고도화 사업을 검토했지만 노동계와 시민단체, 신평·광평 지역주민들이 크게 반발에 부딪히며 구조고도화 사업의 공공성 논란을 촉발시켰다.지난 4일 국회의원 회관에서는 ‘구조고도화 민간대행사업은 제조업 활성화에 기여했는가’를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이 자리에서 배태선 민주노총 경북본부 교육국장은 “구조고도화로 대형 상업 건축물, 버스터미널 등을 세우려 하는데 반도체 공장의 ‘클린룸’은 진동과 먼지에 매우 취약하다”면서 “구조고도화로 제조 공장이 폐업될 것이란 의심은 합리적”이라고 주장했다.또 김철식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교수는 “구조고도화 사업만 벌여놓은 상태에서 개발 수익 획득이 어려워지면 산업단지 자체가 황폐해지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며 우려를 전하기도 했다.KEC는 지난 1일 한국산업단지공단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구조고도화 사업을 강행하기로 했다. 하지만 구미시가 구조고도화 사업 반대에 무게를 실으면서 향후 사업에 차질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업계 관계자는 “한국산업단지공단에 신청이 들어오면 지자체와 협의를 거치게 되는데 구미시가 부정적인 의견을 내면 구조고도화 사업 추진은 사실상 어렵다고 봐야 한다”며 “KEC가 구조고도화 사업을 계속해서 진행하려면 노사간 합의를 이끌어 내거나 공공성을 담보하는 새로운 사업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도레이첨단소재가 구미에서 개최한 ‘구미사랑 페스티벌’에 시민 2만여 명 몰려 성황

도레이첨단소재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12일 저녁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개최한 ‘구미사랑 페스티벌’이 성황을 이뤘다.이날 페스티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장세용 구미시장,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장석춘·백승주·김현권 국회의원,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전해상 사장과 회사 임직원 가족, 시민 등 2만여 명이 참석했다.도레이첨단소재는 올해가 창립 20주년으로 특히 구미공단 50주년을 축하하고 구미시민들에게 받은 격려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페스티벌을 준비했다고 밝혔다.페스티벌은 레드벨벳·NCT 드림, 마마무 등 정상급 아이돌 그룹과 김범수, 조성모, DJ DOC, 홍진영, 김나희·강예슬 등 미스트롯 등 댄스, 발라드, 트롯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페스티벌을 가까이에서 지켜보기 위해 전날 새벽부터 행사장 인근에 모여들기 시작한 400여 명의 청소년과 시민들은 낙동강 체육공원에 텐트 등을 설치하고 밤을 세우기도 했다.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사의 발전은 구미시민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사업을 확대해 지역사회와 경제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도레이첨단소재는 2010년에도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구미에서 대규모 구미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한 바 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시 공무원, 태풍 미탁 피해입은 울진군에서 구슬땀

구미시 공무원들이 18호 태풍 ‘미탁’에 의해 피해를 입고 실의를 빠진 울진군민 돕기에 나섰다.구미시청 직원 60여 명은 지난 11일 울진군을 찾아 피해복구를 지원했다.피해복구에 참여한 직원들은 쓰러진 벼를 세우고 상가 제품들을 세척하는 한편 흘러내린 흑을 제거하는 등 태풍 피해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특히 수해복구에 필요한 장비와 물품을 자체적으로 준비해 피해지역 주민과 지자체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노력했다.구미시는 2012년 불산 누출사고를 통해 재난상황의 고통을 익히 경험하고 여러 지자체의 도움을 받은 바 있어 2016년 울릉도 폭우, 경주 지진, 대구 서문시장 화재와 2017년 포항 지진, 2019년 강원도 산불 등 재해지역의 피해복구를 적극 지원해 왔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아픔을 함께 하기위해 직원들이 작은 힘을 보태게 됐다”며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통해 피해지역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이 가능해져 다행으로 생각하며 구미시도 추가 지원이 필요할 경우 기꺼이 돕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제45회 군위군민 체육대회 11밍 1만여 명 참가한 가운데 열려

군위군민의 화합과 단결, 통합신공항 유치를 염원하는 제45회 군위군민체육대회가 11일 1만여 명의 군민과 출향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군위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군위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8개 읍·면별로 선수들이 참가해 육상(400m 계주), 줄다리기, 씨름, 화합제기차기, 풍물놀이 등 다양한 경기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8개 읍·면 선수단 입장에서는 ‘통합신공항’ 우보 유치를 염원하는 이색적인 퍼포먼스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식후행사로는 취타대와 난타 공연이 펼쳐진 데 이어 오후 2시부터는 군민화합 한마당 행사가 열려 박수갈채를 받았다.이날 군민체육대회에서 군위읍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김영만 군수는 “군위군민 체육대회는 인정이 넘치고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위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해 무한성장하는 군위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장으로 승화되고 있다"며 “특히 이번 행사는 통합 신공항 우보 유치를 염원하는 군민들의 의지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가야산생태탐방원, 전국 유명 블로거 초청 팸투어 실시

국립공원공단 가야산생태탐방원은 지난 8~9일 1박2일 일정으로 전국 유명 사진 및 여행작가, 블로거를 초청해 가야산생태탐방원을 홍보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이번 팸투어는 ‘2019년 경북 유니크베뉴 공모’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손꼽힌 가야산생태탐방원의 시설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 유니크베뉴 공모는 가야산생태탐방원의 대표 생태관광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의 문화적 독특성을 체험하거나 장소성을 느낄 수 있는 시설을 선정하기 위해 열렸다.참가자들은 알찬 생태관광 프로그램과 깨끗하고 편안한 시설을 체험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가야산생태탐방원의 매력을 만끽했다.윤홍근 운영관리부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가야산생태탐방원의 대표 생태관광 프로그램과 체험시설이 전국에 홍보돼 누구나 국립공원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경주 여성단체 지역 해외유학생들 문화탐방하며 정나눔 행사

경주지역 여성단체가 10일 경주에서 공부하는 해외유학생들을 초청, 지역의 역사문화 현장을 함께 탐방하면서 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경주지역 여성 리더들로 구성된 ‘경주여성포럼본’의 한순희 회장과 20여 명의 회원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와 경주대학교 등 해외 유학생 20여 명을 초청해 1대1로 매칭해 지역의 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하면서 정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들은 동국대에서 출발, 회재 이언적 선생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옥산서원과 독락당을 방문해 이언적 선생의 후손 이해철 선생 설명으로 유물을 보며 당시 시대적 배경까지 공부했다.이해철 선생은 “회재 선생은 김안로의 붕당 정치로 정계에서 밀려나 고향으로 돌아와 붕당 정치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제자들을 기르지 않았다”며 “후학 퇴계 선생이 회재 선생의 뛰어남을 칭찬하며 미리 인재를 알아보지 못한 것을 후회하기도 했다”는 이야기까지 전했다.본포럼 회원들과 학생들은 덕담을 주고받으며 흥덕왕릉도 찾았다. 이재숙 문화해설사는 “흥덕왕은 부인에 대한 사랑이 지극해 왕비 사망 이후 10여 년을 후궁조차 들이지 않고 혼자 살다가 합장해달라는 유언을 남겨 애정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게 한다”고 설명했다.유학생 탐방단은 오후에 신라 삼국통일을 이룩한 문무왕릉을 방문해 넓게 트인 바다를 보며 희망을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교촌마을에서 저녁을 함께 먹으면서 선물을 전달하고 격려하며 열심히 공부해 한국의 홍보대사가 되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베트남에서 온 유학생들은 “한국의 풍경은 너무 아름다워 오래 머물며 공부하고 싶다”며 “배울수록 서로 존중하고 아껴주는 착한 마음을 가진 선비들이 많아 한국에 대한 사랑이 깊어지는 것을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본포럼의 한순희 회장과 유학생들의 문화탐방에 함께 참여한 경주알영로타리 류소희 회장은 “유학생들에게 한국적 정서가 두터운 경주지역의 역사문화 현장을 함께 탐방하며 엄마, 이모가 되어 든든한 후견인이 되어주는 인연을 맺었다”면서 “지속적으로 사회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북도, 영천에 ‘미래 모빌리티 R&D 시티’ 조성 나선다

영천에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민간사업자가 참여하는 캠퍼스 혁신 파크 조성이 추진된다.경북도는 10일 도청 회의실에서 영천시, 퓨처모빌리티랩스, 대구대와 ‘퓨처 모빌리티 R&D 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경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경험의 연구개발, 테스트베드, 테마파크가 융합된 미래 모빌리티 테마의 통합 플랫폼이다.대구대는 영천에 있는 유휴 부지를 제공하고, 퓨처모빌리티랩스가 민자 등 1천억 원을 투자해 2024년까지 연구개발 중심의 모빌리티 캠퍼스와 테마파크를 만들 계획이다.캠퍼스에서는 드론, 개인형 자율항공기(PAV) 관제시스템, 정비시설과 고성능 자동차 부품, 전기차, 자율주행차 연구개발(R&D)에 최적의 인프라를 제공한다.파크에는 미래 모빌리티 신기술들을 가상현실(VR)로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가상 체험존과 이를 직접 경험해보고 교육할 수 있는 아카데미, 전시체험관, 실내 서킷 등을 갖춘 신개념 에듀테인먼트시설로 1년 365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미래 모빌리티 R&D시티가 운영을 시작하는 2024년에는 국제적인 미래 모빌리티 학술대회 및 국제 자동차 경주 대회, 드론 레이싱 대회 등 이벤트 유치 및 경북도의 전략 첨단산업과의 연계로 더욱 고도화되고 다각화된 지역 비즈니스모델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경북바이오2차 산업단지(안동) 첫삽…2022년 완공

경북도와 안동시가 10일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 기공식을 갖고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공사에 들어갔다.안동시 풍산읍 매곡리 일원에 들어서는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는 총 사업면적이 53만㎡로 빠른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을 위해 1단계 30만㎡에 대해 먼저 조성공사를 하고 내년부터 나머지를 순차적으로 개발한다.이번에 개발되는 2차 단지는 이미 조성된 단지와 연계한 것으로 주요유치업종은 바이오산업, 음료식품, 비금속광물, 기타제조업 등이다.경북도에 따르면 폐수종말처리시설, 공업용수 및 생활용수를 공동 활용함으로써 조성원가를 낮춰 분양경쟁력을 크게 높였다.또 철도중앙선 복선화 사업으로 수도권과 1시간대 통행이 가능하고 중앙고속도로와 상주~영덕고속도로, 국도 34호선에 인접해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접근성이 좋아 물류비용 절감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경북도 관계자는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가 준공되면 안동시가 경북 북부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약 500여 명의 고용유발 효과와 연간 총생산액 811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안동 신사옥 이전…경북시대 개막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가 10일 경북도청 신도시에 신사옥 준공식을 갖고 새로운 경북시대를 열었다.이날 준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권영세 안동시장 등 기관단체장과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시·도 지사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경북지사 신사옥은 부지 5천974㎡에 연면적 2천596㎡의 지상 3층 규모다.1층에는 봉사활동 나눔터·물품창고·재난구호 및 봉사활동에 필요한 안전교육장을, 2층에는 재난구호시설·재난상황실·홍보전시실·사무공간, 3층에는 다목적강당·봉사원실·건강증진실 등을 갖췄다.1949년 창립된 경북지사는 70년 동안 가난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고난과 역경을 극복해온 중심에 있었다.경북에는 7천6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2만여 명의 청소년단원의 인도주의 활동을 하고 있다.강보영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은 “신사옥 이전에 대한 감회가 남다르고 앞으로 경북지사가 각종 재난으로 인한 구호가 필요한 수많은 분에게 용기와 희망을 드리겠다”고 밝혔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의 신도시 이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사옥 이전을 계기로 경북 전역 구호·봉사활동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대축전, 11일 개막식 갖고 3일간 대장정 돌입

국내 유일의 호국축제인 ‘제7회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이하 낙동강 대축전)이 11일 개막한다.6·25전쟁의 마지막 보루로 반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평화정착의 계기가 된 ‘칠곡 다부동 지구 전투’ 승전을 기념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의 메시지 전파를 위해 마련된 낙동강대축전은 칠곡보 생태공원 일원에서 오는 13일까지 사흘간 열린다.올해도 국방부 3대 전승행사의 하나인 ‘낙동강 지구 전투전승행사’와 통합 개최돼 부교, 고공강하, 프린지 공연 등 평소에 접합 수 없는 군(軍) 콘텐츠와 대축전의 다양한 전시·체험 콘텐츠가 만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이번 대축전을 위해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 등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가 릴레이 홍보활동에 동참했다.또 미국에서 열린 세계 한류문화 축제 ‘케이콘(KCON) 2019 LA’에서 10만 관중 앞에 대축전 광고가 선보이는 등 개막전부터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다.‘칠곡, 평화로 흐르다’의 주제로 열리는 대축전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낙동강 방어선 전투의 기억을 미디어 아트 왜관 철교를 통해 만나는 ‘왜관 철교 속으로’를 비롯해 ‘평화야 롤러와’, ‘호국 테마파크’ 등 7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6·25전쟁 당시 마산·왜관·영천·포항 일대를 잇는 ‘워커 라인’을 성공적으로 사수했던 미 육군 워커 중장의 손자인 샘워커 2세가 이번 대축전을 찾을 예정이다.백선기 칠곡군수는 “호국과 보훈,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올곧게 세우고 특별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호국평화 축제를 맛깔스럽게 준비했다”며 “이 행사에서 평화의 소중함을 오감으로 체험하고 자신의 모든 것과 가족의 행복까지도 포기했던 참전용사 희생에 존경과 감사를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상주 치매안심센터 “나눔가치, 가치나눔 프로젝트”행사

상주시 보건소(치매안심센터)가 10일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가치, 가치나눔 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했다.나눔가치, 가치나눔 프로젝트는 치매극복을 위한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상주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 환자관리 및 예방 프로그램, 치매환자 가족교실 등 다양한 사업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정서적 지지 및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경북도, 경북광역치매센터와 함께 행사를 마련했다.이날 행사는 치매보듬마을로 지정된 공성면 오광1리 부녀회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경북치매홍보대사 ‘기웅아재와 단비’가 치매극복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또 치매환자 가족들과 함께 치매환자 돌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치매 쉼터 어르신 작품 전시회와 치매예방, 건강증진에 관한 홍보부스도 운영했다.황영숙 건강증진과장은 “치매에 대한 정보 전달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주민 누구나 치매안심센터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영양군, 제8회 오일도 전국 백일장 개최

영양군이 12일 영양읍 감천리 오일도 시공원 일원에서 ‘제8회 오일도 전국 백일장’을 개최한다. 감천리는 오일도 시인의 고향이다.오일도 전국백일장은 오일도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영양문인협회 주관으로 열린다. 글쓰기와 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참가할 수 있다.이번 행사는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를 대상으로 백일장(운문)을 진행한다. 시와 그림이 어우러진 시화전시, 청소년들의 시 낭송 등 청소년문화제가 열린다.또 안도현 시인의 특강 ‘너에게 묻는다.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등 시와 음악, 인문학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양희 한국문인협회 영양지부장은 “깊어가는 가을의 아름다운 정취 속에서 영양의 문인들이 주옥같은 글을 남겼듯이 문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많이 참가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영양군 영양읍 감천리 출신인 오일도 시인은 시 전문지 ‘시원’을 창간, 문단에 예술지상주의 꽃을 피우게 했다. 그의 작품은 주로 낭만적인 서정과 애상에 바탕을 두고 자유로운 감정 표출에 치중했다는 특징이 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영주풍기인삼축제, 손님맞이 준비 ‘꼼꼼하게’

영주시가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 ‘2019 영주 풍기인삼축제’를 앞두고 손님맞이를 위한 막바지 준비로 분주하다.영주시는 10일 오후 3시 풍기읍 남원천변 축제장 일원에서 풍기인삼축제 현장보고회를 갖고 이틀 앞으로 다가온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이날 보고회는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해 이창구 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장, 실·과·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장 배치 현황 등 주요 행사장을 꼼꼼히 살폈다.또 주 무대와 체험·홍보 부스 등 임시 시설물 안전 점검과 축제장 출입로 및 주차장 설치 현황, 남원천 부근 등을 점검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을 논의했다.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해 축제기간 내 내외부 소독시설 설치 등 방역대책도 점검했다.한편 2019 영주 풍기인삼축제는 1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풍기읍 남원천 일원에서 열린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