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크루즈 운항 5년 탑승객 80만 명

포항크루즈가 운항 5년 만에 탑승객 80만 명을 돌파했다. 포항크루즈는 지난 20일 포항운하관에서 80만 명째 탑승객을 위한 기념 이벤트를 마련하고, 행운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이순희(57)씨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했다. 이씨는 이날 경남 함안군 칠원에서 가족과 함께 포항을 방문해 영일만의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하고자 포항크루즈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황병한 포항크루즈 대표는 “관광객들이 유람선을 타면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포항크루즈는 지난 2014년 3월부터 남구 해도동 형산강 입구~송도교 1.3km 구간에 폭 15~26m, 깊이 1.5~2m의 포항운하와 형산강, 영일만 일원을 운항하고 있다. 주중 1천여 명, 주말에는 1천500여 명 이상이 찾아 포항의 최대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포항크루즈 황병한 대표(오른쪽 세 번째)가 80만 명째 승객인 이순희씨 가족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울진 앞바다에서 진도 3.8 지진 발생

22일 새벽 경북 울진 앞바다에서 규모 3.8 지진이 발생해 주민들이 논란 가슴을 쓸어내렸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45분께 경북 울진군 동남동쪽 38㎞ 해역에서 3.8 규모의 지진이 났다.지역에 따라 진동을 느끼는 계기 진도의 경우 일부 강원도와 경북은 3, 충북은 2로 분석됐다.3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림’, 2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낌’으로 표현된다.주민 A씨는 “갑자기 쿵 하는 소리와 함께 약한 흔들림을 느낄 수 있었다. 책상 위에 있던 물건들이 떨어질 정도의 충격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울진 원자력본부는 이날 지진에 다른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소방서 관계자는 "현재까지 문의신고 11건 접수됐으며, 지진으로 인한 구조, 구급 출동은 없다"고 말했다.이날 지진은 지난 19일 오전 11시16분쯤 강원도 동해시 북동쪽 54㎞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3의 지진 이후 사흘 만에 발생했다. 22일 오전 5시 45분쯤 경북 울진군 동남동쪽 43km 해역에서 규모 3.8 지진이 발생한 위치(기상청 제공)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경북도·한인무역협회 도쿄지회와 업무협약…글로벌 경제협력 강화

경북도가 22일 재외동포 경제인 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 옥타·World OKTA) 도쿄 지회와 일본 통상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조진만 월드 옥타 도쿄지회 회장, 송선화 이사장, 배영일 경북수출기업협회장, 전창록 경북도경제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은 △경북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일본시장 진출 협력 △일본 유통채널 확대 지원 △경북 청년 해외취업 지원 등을 담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도쿄지회 조진만 회장 등이 22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일본 통상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이를 기념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월드옥타는 1981년 설립돼 한국 경제발전과 수출촉진 활동을 하며 세계 74개 국 146개 지회에 7천여 명의 재외동포 CEO와 차세대 경제인 2만여 명이 활동한다.도쿄지회는 2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경북도는 2011년 4월 월드옥타와 포괄적 상호협약서를 체결한 이래 필리핀지회와 7차례에 걸쳐 전시, 수출상담회를 했고 지난해 11월 중국지회, 이달 필리핀 마닐라지회와 협약을 체결, 신남방지역으로 수출확대를 도모중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재외 동포로 구성된 경제인 단체와 긴밀한 협력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일본시장 수출확대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도쿄지회 조진만 회장이 22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일본 통상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악수를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제17회 의성군민 등산대회 열려

의성군산악연맹(회장 오호열)이 주최하는 제17회 의성군민등산대회가 지난 21일 오후 의성읍 둔덕산 일원에서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의성군산악연맹이 산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산에 오르는 과정을 통해 건강한 신체와 극기 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며 군민 2천500여명이 참여했다.이에 앞서 의성군은 지역 내 20개 주요 등산로 정비에 앞장서는 등 산림 관광 자원화를 위해 노력했다. 또 ‘의성의 산’ 은 국회도서관에서 원문보기, 컬처라인에서는 e-book으로 읽어보기를 할 수 있다.특히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의성산맥 등산지도’을 검색해 내려받으면 의성지역에서는 길을 잃을 염려가 없다. 의성읍 둔덕산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의성군민등반대회에 앞서 지역 각 기관단체장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영양군,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61명 입국

“한국에 일손 도우러 왔어요.”지난 21일 영양군에 베트남 화방군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61명이 왔다. 영양군은 2016년 베트남 화방군과 농업인력파견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2017년부터 상·하반기 각 1회씩 총 4차례 외국인 근로자 일손돕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입국은 5번째로 61명의 근로자가 28 농가에서 고추 정식, 엽채류 재배 등 다양한 봄철 농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농가와 근로자의 소통 및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영양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다문화 가정을 통한 통역 서비스를 지원한다. 통역요원들은 읍면별로 1명씩 배치되며, 농가 또는 근로자가 요청할 경우 전화 또는 현장 방문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입국 오리엔테이션에서 김덕종 농업경제건설국장은 “화방군 계절근로자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87일간의 체류가 모두에게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에 화방군의 근로자 대표 응웬 반 뤼 연수생은 “따뜻한 분위기에서 가족처럼 지내며 한국의 농업을 잘 배우고 돌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영양군은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수요 조사(신청)를 5월 중 실시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만 100명 이상의 근로자가 입국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9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오리엔테이션이 21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려 베트남 근로자와 영양지역 농장주들이 상견례를 하고 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경북도교육청, 문경·상주 교육 가족들과 현장 소통 토론회

임종식(왼쪽) 경북도교육감이 문경·상주교육가족들과 현장 소통 토론회를 가지고 있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이 22일 문경교육지원청을 찾아 문경·상주교육가족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따뜻한 경북교육을 공유하기 위한 네 번째 발걸음이다. ‘우리가 바라는 경북 교육, 지역과 상생하는 경북 교육 정책’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날 ‘현장소통 토론회’는 문경·상주지역 학부모, 운영위원회, 학교장 등 160명이 참여했다. 토론회는 문경·상주교육 현황에 이어 교육감과 교육가족 간 경북교육 정책의 공유와 학교 생활개선 등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질의·답변하는 형식으로 90분간 진행됐다.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교육가족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토론회가 소통하는 대화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건넸다. 학부모들은 인성교육, 방과후학교 운영, 소규모학교 내실화 등 경북교육 정책과 애로사항을 중심으로 질문을 쏟아냈다.이 밖에도 무상급식, 공교육 강화 방안, 교육 복지 사각지대 등 다양한 목소리가 나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공감하는 질문과 답변이 나올 때마다 박수 소리가 이어지거나, 간간이 웃음소리가 들리는 등 진지하면서도 자유로운 분위기로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토론회는 경북교육가족들이 아이들이 행복한 경북교육에 거는 기대를 가늠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토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목소리는 정책에 실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정부 생활 SOC추진단, 영주시 공공건축 디자인개선 현장 방문

정부 생활SOC추진단 일행이 지난 18일 공공건축물의 디자인 개선 혁신사례로 꼽히는 영주시 공공건축 현장을 방문했다. 김용수 부단장 및 생활 SOC 추진단은 2009년 전국 최초로 총괄건축가·공공건축가 제도를 도입해 공공건축‧공간환경 디자인을 통합‧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품격 있는 디자인을 갖춘 영주시의 생활SOC 우수사례 현장 방문과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해 영주시를 방문했다. 생활 SOC 추진단은 노인복지관 회의실에서 영주시의 공공건축디자인 개선 추진현황에 대해 조준배 전) 영주시 도시건축관리단장의 설명을 들었다. 또 영주시 노인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선비도서관, 실내수영장을 둘러보며 생활 SOC 사업의 롤 모델로써 높이 평가되고 있는 영주시의 사례를 통해 중소도시의 공공건축 혁신방안을 모색했다. 생활SOC추진단 관계자는 “그동안 대규모 SOC 투자는 선진국 수준의 인프라 구축과 경제성장에 크게 기여했지만, 일생 생활과 밀접한 인프라(생활SOC)는 부족해 국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은 미흡한 실정이어서 3개년 계획을 통해 생활 SOC 투자확대로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간 격차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지난 15일 정부 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생활SOC 3개년계획(안)에 따르면, 2022년까지 생활SOC 시설들을 대폭 확충해 ‘국민 누구나 어디에서나 품격 있는 삶을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3대 분야 8개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향후 3년간 총 30조 원 이상의 국비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사업추진 방식도 개선했다. 지방자치단체들이 주민들과 함께 창의성을 발휘해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들로 계획을 수립하면, 중앙정부가 범정부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주시 배종태 도시과장은 “전국 우수사례에 만족하지 않고 정부의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확대 정책에 발맞춰 일상생활과 가장 직결되어 시민 체감효과가 큰 영주시만의 차별화된 사업 발굴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국가무형문화재 김정옥 사기장, 도예문화교실 운영

국가무형문화재 김정옥 사기장이 문경지역 청소년들에게 도예 체험교육을 하고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사기장 전수관이 재한 외국인 가족단체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사기장과 함께하는 도예 문화교실을 연다. 문경시에 따르면 국가무형문화재 사기장 전수교육관에서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재한 외국인 가족단체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총 20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회당 3시간씩 도예 문화교실을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 도자 문화향유의 저변확대와 전수교육관 활용 전수 교육을 위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관장을 역임하고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05호인 김정옥 사기장(도자기를 만드는 사람)은 조선왕실 도자의 계보를 잇는 대한민국 명장이다. 문경새재 입구에 있는 사기장 전수교육관은 영남요 백산 사기장이 부지를 기부채납하고 국·지방비 40억원을 들여 2016년 11월 건립한 지상 2층·지하 1층의 전시교육관이다. 3개 전시실에 영남요 도자 가문의 역사를 비롯해 선조 도자기, 가야 신라 토기, 고려청자, 분청사기, 조선백자 등 도자기 1천50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백산 사기장의 전통 발 물레 성형수업, 나만의 그릇 만들기, 도자기 장식 기법과 한국 전통 차 문화 다도 예법 배우는 강좌로 나뉘어 운영된다. 국내 유일한 국가무형문화재 사기장인 영남요 백산 김정옥 관장(오른쪽 두 번째)이 영남요 8대 김경식(아들)씨, 9대 김지훈(손자)씨와 함께 전통장작가마에서 도자기를 굽고 있다 백산 사기장의 아들이자 전수교육 조교인 영남요 8대 김경식(백산 아들)씨와 전수생인 9대 김지훈(손자)씨가 수업 진행을 돕는다. 앞서 국가무형문화재 사기장 전수교육관에서는 지난해 문경지역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18주 동안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백산(78) 사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수관이 지역 문화공간의 역할을 하게 됐다”며 “문경시민은 물론 많은 사람이 찾아와 도자 문화를 체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백산 김정옥 사기장 홈페이지(http://www.baeksan-kimjungo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백산도자문화연구소(054-571-0901).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안동의료원, 경북 최초 ‘장애친화 건강검진센터’개소

장애인의 건강검진 편의를 위한 건강검진센터가 22일 안동의료원에서 문을 열었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장애인을 위한 건강검진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올해 전국 20곳을 운영하고, 2022년까지 100곳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사업으로 경북에서는 안동의료원이 처음이다. 장애인의 건강검진 편의를 위한 건강검진센터가 22일 안동의료원에서 도내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고 서비스를 본격화했다. 김재광(왼쪽 여섯 번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등 개소식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안동의료원은 지난해 8월 장애친화 건강검진센터로 지정돼 올 3월19일 장애친화 건강검진 서비스를 시작했다.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은 건강검진기본법에 따라 일반검진, 암 검진, 구강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으로 장애인 의사소통(한국수어통역사 1명 이상 포함)과 편의시설 설치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국가검진기관으로 장애인의 이동 편의는 물론, 건강검진 예약 또는 현장 접수 시 장애인이 요청할 경우 건강검진 전 과정을 안내 보조하는 동행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장애친화 건강검진센터 개소 등 인프라 확충을 통해 장애인 건강검진 수검률을 향상하고 건강증진을 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안동시, 인감도장 대신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활용하세요

안동시가 인감도장보다 편리한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를 시행하면서 시민이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셨다. 안동시가 인감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를 시민이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인감증명서와 같은 효력을 지닌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본인이 직접 서명하고 기재한 내용을 행정기관이 확인해주는 제도로, 인감 위조사고와 부정발급 등으로 인한 재산상의 피해를 방지하는 안전한 제도이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전국 시군구청 민원실 또는 읍면동에서 신분증을 제출하고 본인 확인 후 서명만으로 발급 가능한 제도이다. 이에 비해 인감증명서 발급을 위해서는 도장 제작, 주소지 방문 후 인감 사전 등록 등의 절차가 필요하고 분실 시 주소지를 방문해야만 인감 변경이 가능한 등 번거로운 절차가 수반된다. 그뿐만 아니라, 위임 발급으로 인한 부정발급, 인감 위조 등으로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볼 위험성도 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 2012년 12월부터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가 시행됐다. 이 제도는 인감도장 대신 서명을 한다는 것만 다를 뿐 본인의 신분 및 거래 의사를 확인해 주는 인감증명서와 효력이 같다. 부동산 등기, 금융기관 담보대출, 부동산 및 차량 매도 등 인감증명서를 제출하는 대부분 기관에 본인서명사실확인서로 대체가 가능하다. 이런 편리성에도 불구하고 안동시의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률은 인감 대비 5%대에 머무르고 있다. 인감증명서 사용에 익숙한 사회적 관행과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의 홍보 부족으로 인해 이용실적이 저조해 제도 정착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인감증명서와 효력이 같은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본인만 발급할 수 있어 위조로 인한 법적 분쟁을 예방할 수 있다”며 “인감증명서보다 발급 절차가 편리한 제도를 시민이 많이 이용하기 바라며 꾸준한 홍보 활동을 통해 제도 정착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경북도, 협동조합 청년 창업팀 모집…내달 19일까지

경북도가 다음달 19일까지 청년 협동조합 창업팀을 모집한다. 이는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협동조합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창업 모델 사업화 지원을 위해서다.경북도 청년협동조합 창업팀 모집 포스터 청년협동조합 창업지원 사업은 다양한 협동조합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우수한 사업 모델 10개 팀 내외를 선정해 최다 1천만 원, 총 1억 원의 창업자본금을 지원한다. 청년 창업팀은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 3인 이상이 포함된 팀으로 구성원의 50% 이상이 청년이어야 하며 경북에 주 사무소를 두고 사회적 협동조합 창업을 준비 중이어야 한다. 모집은 다음달 19일까지 1차 서류심사에서 15개 팀을 선정해 멘토링과 교육을 거쳐 최종 10개 팀 내외를 정한다. 신청은 지역과소셜비즈 협동조합지원센터의 이메일(coop@sebiz.or.kr)로 참여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개인 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 발송하면 된다. 앞서 도는 오는 29일 오후 2시 경북테크노파크 글로벌벤처동 지하 1층 회의실에서 협동조합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신청절차 및 추진일정을 안내하고 서류 작성방법, 사례학습 등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연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공동의 꿈을 협동의 방식으로 실현해나가는 협동조합 창업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청년 유입을 실현할 수 있는 혁신적인 모델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창업 이후에도 단계별 성장에 따른 맞춤형 지원으로 뿌리가 단단히 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칠곡군, 대단지 옻나무숲 조성 첫발

칠곡군이 옻나무 숲 조성에 첫발을 내디뎠다. 칠곡군 지천면 심천리 및 동명면 가천리 일원에 옻나무숲 70ha를 조성한 군은 2021년까지 대형 옻나무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칠곡군의 칠(漆)자는 ‘옻’칠자로, 칠(漆)자를 지명으로 사용하는 유일한 지자체로 옻나무가 유명했으나, 지금은 거의 사라졌다. 이에 군은 지역 명칭의 전통성을 살리고 특색 있는 경관창출과 옻 관련 산업기반 구축을 위해 ‘옻 산업 전략육성지구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2021년까지 200ha 규모의 옻나무 숲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옻나무 재배로 유명한 지자체를 견학한 결과, 소규모면적의 산발적 재배로 옻나무 관리 및 옻 산업 발전에 한계에 부딪히고 있음을 확인하고, 대단지 옻나무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먼저 군은 올해 동명면 가천지구 20ha와 대형 산불 피해지인 지천면 심천지구에 50ha에 달하는 옻나무 숲을 각각 조성했다. 2020년에는 지천심천지구 50ha, 2021년에는 지천오산지구 80ha 규모의 대단지 옻나무 숲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대단지 옻나무 숲을 조성해 옻 생칠을 이용한 옻 산업 활성화로 관광산업 발전과 일자리를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옻 생칠과 옻 꿀, 옻 열매, 옻 부산물을 이용해 특색 있는 마을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옻나무 숲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칠곡군은 대형 산불 피해지인 지천면 심천지구에 50ha 규모의 옻나무 단지를 조성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군위경찰서, 폐기물 무단투기 적발

군위경찰서는 최근 소보면 서경리 소재 창고 및 대지에 25t 화물차를 사용해 사업장 폐기물인 폐자재, 폐합성 수지 등 200여t을 무단투기 한 A씨를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군위군 소보면 서경리 대지에 사업장 폐기물인 폐자재, 폐합성 수지 등 200여t이 무단투기돼 심한 악취와 함께 흉물스럽게 방치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주민들의 눈을 피해 인근 영천에서 25t 트럭을 사용해 군위군 소보면 서경리 소재에 수백여t의 폐기물을 투기한 협의를 받고 있다.특히 A씨는 최근에도 불법 폐기물 투기로 단속된 적이 있는 등 상습범으로 밝혀졌다. 폐기물관리법에 따르면, 누구든지 특별자치도지사·시장·군수·구청장이나 공원 도로 등 시설관리자가 폐기물의 수집을 위해 마련한 장소나 설비 외의 장소에 폐기물을 버려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위반 시 7년 이하의 징역이나 7천만 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는다. 최혁락 군위경찰서 수사과장은 “앞으로도 관계기관인 군위군과 공조해서 사업장폐기물뿐만 아니라, 생활폐기물을 불법으로 투기·매립 또는 소각하는 행위에 대해 지속해서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보호관찰 학생-교사, 1대1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구미준법지원센터는 지난 19일 보호관찰 중인 학생이 재학 중인 중·고등학교 교사 24명을 특별법사랑 위원으로 위촉했다. 법무부 구미 준법 지원센터가 경북교육청과 연계해 ‘보호관찰 학생-교사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보호관찰 학생-교사 멘토링’ 프로그램’은 보호관찰 학생이 재학 중인 중·고등학교 담임 또는 학생부장 교사 등을 특별법사랑 위원으로 위촉해 보호관찰 중인 학생들을 세심하게 지도하고 재범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구미준법지원센터는 지난 19일 보호관찰 중인 학생이 재학 중인 중·고등학교 교사 24명을 특별법사랑 위원으로 위촉했다. 특별법사랑 위원으로 위촉받은 교사들은 보호관찰 중인 학생들의 학교적응과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그 내용을 보호관찰관에게 통보한다. 또 보호관찰 학생의 무단결석, 학교폭력, 교권침해, 교칙 위반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보호관찰관과 협력해 대처하게 된다. 구미준법지원센터 권우택 소장은 “교사 멘토링이 멘토 교사의 밀착지도로 학생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학교생활에 원만히 적응하도록 돕고 이들의 재범 방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상주 대한축구협회 24일 축구종합센터 현장 실사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축구종합센터 상주 유치기원 시민화합 한마당 행사 모습. 시민들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상주유치’라고 적힌 응원용 수건을 흔들며 유치를 기원하고 있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후보지 심사의 마지막 관문인 현장 실사가 24일 상주시 사벌면 화달리에서 열린다. 대한축구협회 부지 선정 위원들은 현장에서 교통 접근성, 부지 규모의 적정성, 개발 여건, 지형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축구협회는 지난달 2차 심사를 통과한 8개 지방자치단체 중 22일 경기도의 김포·용인·여주시를 실사했다. 23일에는 충남 천안시와 전북 장수군을, 24일에는 경주시와 상주시· 예천군을 실사한다. 시는 현장 실사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상주가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데다 고속도로 3개가 통과하는 교통 요충지라는 점을 강조하기로 했다. 축구종합센터가 완공되는 2023년이면 수서와 문경을 잇는 중부내륙고속철도가 개통돼 서울에서 한 시간이면 닿을 수 있다는 점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축구종합센터 건립비용의 83%인 1천250억 원을 지원하고, 이를 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조례 개정에 들어갔다는 점 등 파격적인 지원 조건도 설명한다. 시는 부지 면적이 43만㎡로 축구협회 계획보다 10만㎡가 넓고 전체의 94.4%가 국·공유지여서 부지 확보도 용이하다는 점을 내세우기로 했다. 무엇보다도 부지의 용도지역이 계획관리지역이어서 복잡한 절차 없이 축구종합센터를 지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할 방침이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상주시의 장점을 잘 설명해 축구종합센터를 반드시 유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