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 세계 유명공연 잇따라 인기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축전에서 세계 대표적인 공연들이 잇따르면서 경주의 가을을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이고 있다.‘문화로 여는 미래의 길’을 주제로 찬란한 신라역사문화와 첨단기술이 결합된 콘텐츠와 세계 각국의 공연무대로 꾸며지는 이번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다음달 24일까지 이어진다.경주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 펼쳐지는 공연페스티벌은 5개국 20여개 팀의 공연으로 구성돼 행사의 초반 분위기 몰이에 큰 몫을 하고 있다.지난 주말(12∼13일)에는 캄보디아 왕립무용단의 공연과 베트남 호찌민 시립 봉센 민속공연단이 펼치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에 환호가 이어졌다.13일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민속공연단의 공연도 큰 주목을 받았다. 긴 천을 이용해 5명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아름다운 동작을 선보이고 아랍과 이슬람 문화에 대한 내용을 현대무용과 창작공연 등으로 표현했다.특히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주지사이자 술탄인 하밍쿠 부오노 10세는 13일 경주엑스포를 방문해 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과 면담을 하고 공연단의 무대를 직접 관람하고 단원들을 격려했다.가족들과 주말여행을 온 김상훈(46·서울시)씨는 “세계 여러 나라의 공연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서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화려한 미디어 아트 전시와 다양한 VR, 루미나 나이트워크 등을 체험하면서 역동적인 경주의 모습을 재발견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유명 공연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오는 25~27일 사흘간 5회에 걸쳐 공연을 선보이는 이집트 룩소르 공연팀의 무대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집트 전통과 현대의 민속춤을 선보이고 전통댄스와 이집트만의 환경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창작안무를 선보인다.수준급의 국내 공연도 기다리고 있다. 경주를 대표하는 전문 국악인들로 구성된 경주국악협회가 14일부터 신명나는 무대를 펼친다. 19일에는 ‘동리·목월·정귀문 선생, 그리고 시와 노래’가 열린다.대중가요 1천여 곡을 작사한 경주출신 정귀문 선생의 곡 조미미의 ‘바다가 육지라면’, 배호의 ‘마지막 잎새’ 등을 유명 성악가들과 경주출신 가수 장보윤씨가 부른다.‘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천년 신라, 빛으로 살아나다’는 슬로건 아래 찬란한 경주의 신라문화 유산에 최첨단 ICT를 접목한 새로운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있다.경주타워 선덕홀에서 열리는 ‘신라 천년, 미래 천년’과 경주의 문화유산을 영상아트로 재해석한 ‘찬란한 빛의 신라’, 국내 최초의 맨발 둘레길인 ‘비움 명상길(낮)’ 및 홀로그램과 LED 조명이 밝히는 ‘신라를 담은 별(밤)’이 경주의 신화와 전설로 이끈다.또 세계최초로 3D홀로그램과 로봇팔을 접목한 공연 ‘인피니티 플라잉’도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주시 지구촌 축제 열어 다문화가족 화합의 자리 마련

경주시가 지난 13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시민과 외국인노동자, 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제20회 지구촌 축제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지구촌 축제는 경주시와 경주YMCA가 공동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윤병길 시의장, 기관단체장과 다문화가족, 외국인근로자, 시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식전행사로 난타공연에 이어 다문화합창단이 공연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 올해 국제대회에서 세계인들을 감동시킨 경주YMCA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공연으로 어울림 한마당의 시작을 알렸다.또 전통풍물패와 함께하는 세계 민속패션 퍼레이드 그리고 국제 가요제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날 행사장에는 세계 문화와 음식 체험부스가 준비되어 경주시민과 외국인주민에게 호응을 얻었다.지구촌 축제 행사는 내외국인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20년째 개최해 오고 있는 글로벌문화축제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포스텍, 극한 환경에서 효율 높이는 태양전지 개발

포스텍 연구팀이 사막과 같은 극한 환경에서도 빛과 열에 의한 효율 감소를 방지할 수 있는 유기 태양전지 개발에 성공했다.13일 포스텍에 따르면 최근 박태호 화학공학과 교수·통합과정 이준우씨 팀과 김진영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통합과정 김재원씨 팀이 공동으로 식품첨가제를 사용한 친환경 공정에서 자외선 가교 결합을 통해 높은 열 안정성을 가진 유기 태양전지를 개발했다.유기 태양전지는 그동안 스핀 코팅 기술과 염소화 용매에 의존해 제조돼 왔다.이런 용매들은 높은 독성을 가지고 있어 제조 공정에 적용된 후 강에 버려지면 강물을 오염시키거나 야생동물을 죽이는 등 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연구실 차원에서만 활용했다.연구팀은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독성 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비대칭구조를 이용해 용해도를 향상시키는 방법으로 염소 화합물 대신 식품 첨가제로도 사용되는 2-메틸란니솔을 사용했다.이 방법은 친환경 비독성 용매를 사용했기 때문에 친환경적이고 대량 생산에도 적합하다.연구팀은 또한 반도체 고분자(P2FBTT-Br)에 자외선을 쪼여 고분자 구조를 고정시킴으로써 열에 의한 결정화를 억제했다.기존 유기 태양전지 연구에 사용하던 풀러렌화합물은 비풀러렌 물질로 치환, 열에 의한 물질 이동 및 엉김을 억제해 열과 빛에 의한 효율 손실을 크게 줄였다.연구를 이끈 박태호 교수는 “유기 태양전지는 가볍고 저렴해 미래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지만 열에 의한 안정성이 낮고 제조 과정에서 사용되는 독성물질 때문에 대량생산이 어려웠다”면서 “이번 연구를 통해 자외선 가교 결합 및 비풀러렌 사용과 친환경 공정으로 유기 태양전지 상용화 및 대규모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이번 연구결과는 에너지 분야 권위지인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터리얼즈 최신판 온라인판에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울진 태풍피해 현장 찾은 국무총리에게 “피해 반복, 근본 대책 마련 촉구”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3일 제18호 ‘미탁’의 최대 피해 현장인 울진 피해복구현장을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정부차원의 근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도지사는 이 총리에게 “지난해에 이어 반복되고 있는 경북 동해안의 태풍피해 예방을 위한 근본 대책을 위해서는 하천 폭 확대와 제방 높이기, 사방시설 추가 등 개선대책과 상습피해 지역의 배수펌프 증설과 배수장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 도지사는 “지난해에 이어 경북의 태풍 피해가 반복되고 있는데 근본 대책을 위해서는 하천 폭 확대와 제방 높이기, 사방시설 추가 등 개선대책과 상습피해 지역의 배수펌프 증설과 배수장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또 “이 같은 대책을 위해서는 2천억~3천억 원의 큰 예산이 소요되지만 매년 불필요하게 겪는 주민혼란과 피해복구 비용을 고려하면 국가적으로도 이득이 될 것”이라며 국가 차원의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이 총리는 지난 10일 정부가 울진, 영덕, 삼척 등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울진군의 기성면과 매화면 피해복구현장을 방문했다.태풍 미탁으로 경북은 사망 9명을 포함한 14명의 인명피해와 656세대 877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또 주택 2천23동(전파 22, 반파 36, 침수 1천965동), 공장 및 상가 690동 등 사유시설 피해액 161억 원을 포함해 총 1천457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울진군은 사망자 4명과 도로·교량 181곳, 하천 52곳 등 792억 원의 재산피해가(경북 전체 피해액의 54%) 발생해 태풍 미탁의 최대 피해지역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영덕 피해금액 319억 원, 삼척 263억 원, 경주 121억 원, 강릉 99억 원, 성주 72억 원, 포항 60억 원, 동해 35억 원 등이다.이 총리는 이날 울진군 기성면 삼산리를 찾아 주택피해 복구현장을 둘러보고 피해주민들을 위로하는 한편 매화면 기양리에서는 도로, 하천 등 공공시설 복구 현장을 살펴보고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이 총리의 이날 울진 방문에는 이 도지사 외에 강석호 국회의원, 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 김계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전찬걸 울진군수 등이 동행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경북도, 내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국비 326억 원 확보

경북도가 행정안전부의 내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국비 326억 원을 확보했다.이는 관련 사업 총 예산(2천441억 원)의 13.4%에 해당하고 올해 일자리 창출 국비보다 16%(294억 원)가 늘어난 것이다.13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행안부의 2020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공모에서 경북도는 77개 사업 474억 원을 신청해 47개 사업 326억 원을 지난달 배정받았다.배정 사업은 계속사업 31개 중 24개, 신규 46개 중 23개다.경북도는 내년 배정 국비가 17개 광역자치 단체 중에서 가장 많고 청년 3천300여 명에게 일자리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행안부의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은 기존 국고보조사업 방식을 탈피해 지자체에서 자율적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하고 사업을 기획하는 지자체 주도의 상향식 일자리 사업으로 3개 유형으로 추진된다.경북은 지역정착지원형에 31개 사업 299억 원,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에 9개 사업 21억 원, 민간취업연계형에 7개 사업 6억 원 등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가적으로 경제·고용 사정이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을 통해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해줄 수 있게 됐다”며 “지역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정의 모든 역량을 일자리 창출에 결집하겠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영천시, 치산관광지 캠핑장 카라반 새 단장…14일부터 예약받아

영천시는 치산계곡에 조성된 치산관광지 캠핑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14일부터 손님맞이에 나선다.영천시는 치산관광지 캠핑장 리모델링을 위해 사업비 6억 원을 들여 치산캠핑장 6인용 카라반 14대를 전면 교체했다.새롭게 단장된 6인용 카라반의 내외부시설은 기존의 시설보다 더 아늑한 공간으로 내부에는 더블침대, 2층 침대, 식탁, 가전제품 등을 구축했다. 외부에는 이용자 편의를 위한 이동용 테이블, 대형 파라솔, 바비큐 그릴 등을 완비했다.치산캠핑장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김천시, 국회찾아 샤인머스켓포도 홍보판촉행사 가져

김천시와 김천시의회는 지난 11일 국회도서관 앞 광장에서 대표 농산물 포도인 샤인머스켓 홍보 및 판촉행사를 가졌다.이날 판촉행사는 김충섭 김천시장과 김세운 시의회 의장, 송언석 국회의원를 비롯한 국회의원 10여 명, 재경김천향우회원들이 참석했다. 행사장에서는 김천 샤인머스켓 시식코너, 타임세일, 소비자 맞춤형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행사에 앞서 김천 샤인머스켓 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국회의원, 의원회관, 국회 취재기자들에게 사전에 홍보 및 시식용으로 400상자를 공급해 큰 호응을 얻었다.김천 샤인머스켓은 씨가 없고 껍질째 먹을 수 있는 간편함과 입안에 퍼지는 망고 맛으로 한번 먹어본 소비자는 다시 찾는 과일로 유명하다. 이날 준비한 물량 1천500상자가 조기 판매돼 샤인머스켓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국회 홍보판촉행사뿐만 아니라 김천농산물을 팔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 나설 것”이라며 “다음달에는 베트남 시장을 찾아 판촉활동에 나서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에도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착한 소비, 구미시 새마을알뜩벼룩장터 재개장

알뜰 소비와 자원 재활용을 위한 구미시 새마을알뜰벼룩장터가 지난 12일 구미시청 후면 주차장에서 재개장했다.올해로 12년째를 맞는 구미시 새마을알뜰벼룩장터는 매주 둘째 주 토요일에 열린다. 더위와 추석 연휴 등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는 휴장했다.이날 맑은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진 새마을알뜰벼룩장터에는 1천여 명의 시민이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 쓰기) 운동’에 동참했다.도영순 구미시새마을부녀회장의 개장선언으로 문을 연 이날 장터는 재활용품 교환·판매부스 100여 개와 캘리그라피, 친환경 EM 제품 체험부스, 건강상담(순천향병원), 중식부스(임오동새마을부녀회)등이 차려졌다.특히 방송댄스와 진무용단의 문화공연이 펼쳐져 벼룩장터를 찾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한편 지난해까지 77회 운영된 구미시 새마을알뜰벼룩장터는 중고품 판매에 참여한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판매수익의 10%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해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하는 등 착한 소비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2019 담수 생물 사진 공모전·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2019 담수 생물 사진 공모전 및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작품을 오는 12월까지 전시한다.생물누리관 벽면 전시대에 전시되는 수상작은 모두 96점이다.‘제4회 담수 생물 사진 공모전’은 총 3천52점이 출품됐다. 기름종개를 포획하는 해오라기의 모습을 담은 ‘해오라기’(김정규, 일반부)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2019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대상은 나무를 깨끗하고 건강하게 만들어주고 싶다는 소망을 표현한 ‘나는야~ 나무 환경 미화원’(김강민, 초등부)이 받았다.사진부문은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10점, 입선 20점으로 총 35점을 전시한다.그림 그리기 부문은 환경부 장관상 1점, 대구지방환경청장상 2점, 경북도교육감상 2점, 한국청년회의소중앙회장상 1점, 입선 50점으로 총 61점이 전시된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경주 서악마을 구절초꽃단지 새로운 명소로 인기

경주 서악마을 보물 삼층석탑 일대에 조성한 구절초단지가 경주의 새로운 문화관광단지로 부상하고 있다.서악 구절초단지는 신라문화원이 2015년부터 서악리 삼층석탑 일대에 조성하기 시작하면서 매년 10월 중순부터 말까지 많은 인파가 몰려드는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특히 신라문화원이 매년 구절초가 절정을 이루는 시기를 전후해 가을음악회를 정기적으로 열어 경주시민은 물론 전국에서도 구절초와 음악회를 즐기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신라문화원은 지난 12일 올해 첫 번째 구절초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어 13일과 19, 20일에 이어 26일까지 모두 5차례 음악회를 연다. 토요일은 오후 4∼6시, 일요일은 오전 1∼12시 및 오후 2∼3시 각각 공연이 펼쳐진다.올해 첫 음악회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5권역 관광콘텐츠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7080 얄개들의 복고축제’도 함께 열려 중장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추억여행에 참여한 민락초 2회, 북가좌초 3회, 경동고 32회 졸업생 300여 명 등 중장년층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을 축제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장에는 옛 교복과 복고의상 250여 벌을 대여해 추억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구절초 차 무료제공과 서악마을 샛골부녀회에서 추억의 먹거리 판매, 일반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오다가다 노래방도 흥을 북돋웠다.신라문화원 진병길 원장은 “국민 대다수가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경주에서 문화재만 보고 가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경관을 보면서 옛 추억을 회상하며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자세한 문의는 신라문화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54-777-1950.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믿고 찾는 건강축제…‘영주 풍기인삼축제’ 개막

국내 최대 인삼 생산지인 영주에서 개최되는 2019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가 9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올해 22회째 맞은 영주풍기인삼축제는 매년 인삼 캐기 시기에 맞춰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풍기인삼을 만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다.특히 올해 축제는 관광객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영주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 모바일 영주관광패스권 증정(20만 원 이상 구매 시), 인삼블랙프라이데이 확대 시행(평일 오전 11시~오후 2시 최대 20%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확충했다.지난 12일 열린 개막식에는 엑스포 성공개최 세레모니를 시작으로 자매·교류도시 관계자, 관광객, 지역주민 등 5천여 명이 참석해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이어 축하공연에는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민들의 흥을 돋았다.주요행사로는 풍기인삼 개삼터 고유제와 풍기인삼을 처음 재배한 주세붕 군수를 기리기 위한 행차 행렬, 풍기인삼홍보대사 선발대회, 전국 장승축제, 우량인삼 선발대회, 전국 보디빌딩 대회, 영주풍기인삼장사씨름대회, 소백산 풍기인삼 가요제, 경찰오케스트라, 영주시민노래자랑 등이 진행된다.축제장 일원에서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스토리텔링한 다채로운 특별공연도 열린다.마당놀이 덴동어미 화전놀이는 축제기간 중 8일간 공연되고, 축제 품앗이로 진행되는 예천의 K-P활춤댄스와 안동의 하회탈춤공연도 펼쳐진다.전시 체험 행사로는 팔각조형물과 인삼 캐기, 인삼 깎기, 선비정신실천 홍보 및 체험, 전국 우량인삼 선발대회 수상작 전시, 인삼병주 만들기, 인삼경매 등이 열린다.먹거리로는 인삼체험과 인삼을 통째 튀겨낸 인삼튀김, 인삼을 넣은 도넛, 인삼 정과, 인삼차 등 인삼으로 만든 다양한 웰빙 인삼요리를 체험할 수 있다.지난해 축제의 인기를 견인한 산지봉인 품질인증도 한층 강화한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축제를 맞아 영주를 방문하면 최고의 인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다양한 체험으로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면접도 축제처럼”…구미대, 면접생 위한 이색 이벤트로 눈길

수시 1차 면접일인 지난 11일, 구미대학교가 면접생과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편의와 이벤트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구미대는 이날 캠퍼스 곳곳에 커피와 간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면접생들의 긴장감을 풀어주고 대기시간과 면접 후의 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구미대 홍보대사 ‘키우미’ 학생들은 본관 앞 광장에서 ‘합격기원 포스트잇 붙이기’, ‘스트레스 날려버리기’, ‘롤렛 돌리기 게임’ 등으로 이들의 합격을 응원하며 선물을 나눠줬다.또 교내 카페 앞에서는 전국 유명 빵집의 튀김소보로와 아이스티를 간식으로 나눠주고 구미대 천무응원단은 버스킹 공연으로 면접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구미대가 운영 중인 구미시립요양병원과 구미선산청소년수련관에서도 학부모와 면접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부스를 설치했다. 구미시립요양병원에서는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관리 상담을 진행했고, 청소년수련관에서는 활쏘기와 미래사진 만들기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피부미용맞춤화장품전공에 딸이 면접 중이라는 주태숙(46·김천) 학부모는 “면접 분위기가 딱딱하고 지루할 줄 알았는데 함께 온 친구와 차도 마시고 예쁜 사진액자를 만들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며 달라진 입시 면접 분위기에 만족했다.최성철 구미대 입학처장은 “면접의 비중이 높은 수시모집에서 입시생들이 긴장감이 높아 자신감을 가지고 편안하게 면접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었다”며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즐기며 대학에 대한 친밀감도 쌓을 수 있는 ‘축제 같은 면접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흡연예방 인형극“누가누가 잘하나”공연

상주시보건소는 오는 24일까지 10개 읍·면 유치원에서 원아들과 초등 1학년생 207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흡연예방 인형극 공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된 인형극을 통해 흡연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누가누가 잘하나’라는 제목으로 아이들에게 친근한 동물인형을 활용해 흥겨운 노래와 율동으로 흡연의 나쁜 점에 알릴 예정이다. 또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 아이들과 주인공이 하나 되어 재미와 교훈을 모두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황영숙 상주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어린이들이 인형극을 통해 흡연의 유해성을 인식하고 가정에서 부모님의 금연을 유도하는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청도반시축제 관람객 38만 여명을 기록하며 성황리 폐막

청도반시축제 및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이 지난 11일부터 사흘 동안 관람객 38만여 명을 기록하며 1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축제는 전략적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마케팅 강화, 공중파 예능프로그램 유치, 타겟층 다변화 시도로 30, 40대 젊은 부부층을 축제장으로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 연령층이 함께하는 축제로 자리 매김하며 38만 명이라는 청도 축제의 최대 관람객 역사를 남겼다.또 톡톡한 관광택시 및 청도나들이 투어버스 운영, 청도의 도보여행 홍보 등 청도만의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등의 노력이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밑거름이 됐다.관람객의 유쾌한 웃음을 책임진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은 쇼그맨2와 김나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이색적이고 생기 넘치는 ‘롭앤미스제인’, ‘디스퀘어드 크루’의 해외공연이 눈길을 끌었다.여기에다 ‘매직유랑단’과 ‘바가앤본드’, ‘나마스떼’ 등 코믹 매직쇼 뿐만 아니라 청도 한국코미디타운의 ‘방탄개그단’, 특별 기획된 ‘개그 디제이 라이브 쇼’, 코믹 락 뮤지컬 ‘프리즌’ 등이 야외공연장과 상설무대를 오가며 사흘 동안 펼쳐졌다.이 밖에 반시품평회, 감물염색패션쇼, 감물염색 및 우리 꽃 야생화 전시, 다문화체험교실, 이동생태체험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축제장 곳곳을 주홍빛 물결로 가득 채웠다.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