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읍,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희망 우체통’ 운영

영양읍행정복지센터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희망 우체통’을 운영하고 있다.영양읍행정복지센터가 복지 사각지대나 위기 상황에 부닥친 이웃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희망 우체통을 운영했다.희망 우체통은 영양읍 행정복지센터 현관에 위치해 있다. 생활 형편이 어려운 사람이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위해 도움을 요청하는 편지를 우체통에 넣으면 담당 공무원이 수시로 확인해 대상 가구를 방문,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영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협력을 통한 홍보 강화로 소외계층 상시 발굴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어려움이 있어도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비수급 소외계층 발굴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전병호 영양읍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복지 예산과 복지제도 신설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복지 사각지대는 존재한다”며 “이웃과 교류가 없고 개인 사정을 드러내기 어려워하는 주민들의 숨은 사연이 제대로 배달돼 맞춤형 복지가 제공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4·15총선 드론)경주 권영국 후보 지지선언

경주지역 화물과 공공비정규직 노동자들이 19일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정의당 권영국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경주지역 화물노동자와 공공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민주정의당 권영국 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19일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주지역 최초로 진보정치의 대표선수를 국회로 보내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노동정치로 경주지역을 바꿀 정치인은 노동인권 변호사 권영국 후보가 적임자다”면서 여당과 거대야당을 비판하며 권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노동자들은 “촛불의 염원과 바람으로 탄생한 현 정부와 집권여당은 노동존중 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지만 노동자들의 삶과 민생은 존중이 아니라 절망과 고통의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는 현실”이라고 비난했다.이어 “사사건건 자신들의 권력욕을 위해 노동자들의 삶과 민생은 안중에도 없는 거대야당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면서 미래통합당도 함께 싸잡아 공격했다.또 “권 후보는 사회적 약자인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인간다운 삶과 노동권을 지키기 위해 투쟁해온 노동인권 변호사이자 노동자”라며 “일하는 사람들의 노동정치를 통해 경주지역의 새로운 변화의 물길을 만들 권영국 후보다”고 지지 선언 이유를 밝혔다.권영국 후보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명분을 자치단체마다 내걸고 있지만 정작 일하는 사람, 노동자를 위한 정책은 실종되고 없다”며 “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정책을 입안해 펼치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영천 코로나19 확진자 3명 발생에 요식업 등 초비상

시민이 많이 찾는 영천공설시장.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고객들의 발길이 끊겨 썰렁한 분위기다.19일 3명의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한 영천은 초비상 상태다.이날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두려움과 앞으로 확진자가 추가로 더 나오지 않을까 불안에 떨었다.특히 확진자 집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사실에 공포감마저 든다고 하소연했다.이날 영천시내는 조용하다 못해 썰렁했다. 영천시보건소에는 문의 전화가 쇄도해 거의 불통상태였다.특히 식당 등 자영업주들은 안 그래도 장사가 안돼 어려운데 코로나19 확진자까지 나와 더욱 힘들어졌다고 입을 모았다.영천시가 부랴부랴 시민이 많이 찾는 영천공설시장에 대한 방역 작업을 펼쳤다. 하지만 시민들의 발길이 뚝 끊겨 한산하기만 했다.식당업을 운영하는 강모씨는 “경기불안으로 하루하루 견디기 어려운데 청정지역 영천에서 하루에 3명이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며 “사태가 확산되면 장사는 더욱 안될 텐데 눈앞이 캄캄하다”고 한숨만 몰아 쉬었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구미시와 농협, 화훼농가 위해 ‘꽃 나눔행사’ 열어

19일 구미시청에서 장세용 시장과 농협 관계자들이 출근하는 시민들과 시청 직원들에게 화훼농가에서 직접 수확한 국화를 나눠주고 있다.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가 19일 구미시청 본관에서 ‘코로나19(우한 폐렴) 피해 화훼농가 돕기 꽃 나눔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장세용 시장과 구미지역 단위 농협 조합장, NH농협은행 지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화훼농가가 직접 수확한 국화를 출근하는 시청 직원에게 나눠주며 꽃 소비 촉진에 동참을 요청했다.구미에서 국화를 재배하는 강금석씨는 “졸업식과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돼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농협이 도움을 줘서 큰 힘이 된다”며 “농가에서 수확한 꽃이 고객 가정에 전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예상하지 못한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화훼농가가 시름을 앓고 있다”며 “이번 나눔행사가 화훼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문화관광도시 경주 코로나19로 급격하게 얼어붙는 분위기

동국대학교경주병원에 코로나19 확진 환자 2명이 입원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시민들의 마스크 착용이 늘어나는 등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동국대경주병원 관계자가 현관에서 출입자의 열을 체크하고 연락처를 접수하고 있다.19일 발생한 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3명 중 2명이 동국대학교경주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경주지역에는 급격하게 불안한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특히 호텔 숙박업소를 비롯 관광업계는 메르스와 지진에 이어 코로나19까지 경기가 살아날 만하면 대형 악재가 터진다며 불만을 토로했다.이날 음압병동이 준비된 동국대경주병원 주차장은 평일과 다르게 한산한 편이었다. 이 병원은 현관 입구에서 직원들이 방문객의 발열상황을 일일이 체크하는 것은 물론 연락처도 기록했다. 오전까지 방문객은 평소와 비슷했으나 오후 들어 눈에 띄게 줄었다. 진료대기석도 한산한 분위기였다.동국대학교경주병원에 코로나19 확진 환자 2명이 입원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시민들의 마스크 착용이 늘어나는 등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사진은 19일 한산한 분위기인 동국대경주병원 진료실.이날 병원과 경주보건소 등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경주에도 환자가 발생했느냐. 증상은 어떠냐. 아프면 어디로 가야 되는가. 아파트는 안전한가. 동국대경주병원에 입원해도 괜찮은가’ 등의 질문이 쏟아졌다.거리를 활보하는 시민과 관광객 수도 많이 줄어든 분위기다. 지난 주말 한, 두 명에 그쳤던 마스크 착용자는 이날은 대부분 착용했다.정치판에도 썰렁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모 후보의 지지 선언을 위한 기자회견이 열렸지만 지지자 외 기자석은 절반 이상이 비었다.모임과 행사 취소도 잇따랐다. 경주시는 읍·면·동을 통해 공식적인 행사도 가능하면 취소, 연기하도록 했다.경주문예대학은 이날 예정됐던 이태수 시인 특강을 취소했다. 모 대학 경주동문회도 잠정 연기했다. 문학단체 소규모 월례회도 사정은 마찬가지. 경주남산연구소는 다음달 7일 계획했던 달빛걷기 행사를 전격 취소했다.경주시는 이날 시청재난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부서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 지침을 전달했다.이영석 경주부시장은 “인근지역 대구와 영천에서 확진 환자가 발생해 시민들이 많이 불안해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에게 예방에 대한 행동 요령, 유사증상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적극 알리는 등 방역활동을 강화하라”고 전달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온라인 커뮤니티, 구미 코로나19 유언비어 확산

구미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유언비어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유포해 오히려 불안을 확산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구미에서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자 1명과 의심환자 1명이 발생했다”, “31번째와 32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19일 맘 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유포된 소식들이다.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이 뉴스는 이날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를 달궜다.하지만 모두 유언비어였다. 구미시 보건소는 “오후 4시 현재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없다”고 밝혔다.이날 정오께는 “구미의 한 병원을 찾은 환자가 양성으로 확인돼 폐쇄됐다”, “경찰이 병원을 봉쇄하고 있다”는 글도 커뮤니티에 올라왔다.해당 병원 측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가짜뉴스라고 항변했지만 소용없었다. 결국 병원에서 치료받기로 한 환자들이 줄줄이 예약을 취소하는 사태가 벌어졌다.병원 측은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는 있지만 확진을 의심할 만한 환자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며 “악의적인 소문 때문에 병원에 오기로 한 환자들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병원 측은 허위 사실을 유포한 최초 유포자를 상대로 형사고발을 검토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구미에서 가짜뉴스가 빠르게 확산된 건 하룻밤 사이 대구와 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이나 더 늘었기 때문이다. 이날 구미지역에선 각종 SNS를 통해 확인되지 않은 유언비어들이 빠르게 확산됐다.해당 커뮤니티에선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소문뿐 아니라 불법적으로 유출된 개인정보도 공유됐다.커뮤니티 회원들은 최근 다낭을 다녀오고 나서 발열과 오한 등 증상을 보여 구미보건소를 찾은 A씨의 주소지와 나이, 최근 행적까지 공개했다. 이들은 “A씨가 31번째와 32번째 확진자와 접촉했고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몰아세웠다.하지만 A씨의 관한 이야기도 사실이 아니었다. 구미시보건소에 따르면 의심환자로 판단되면 선별진료소로 안내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받게 된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는 영천시에 있는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는데 결과를 받아보기까지는 적어도 5~6시간이 걸린다. 가령, 이날 정오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유포된 A씨의 확진 판정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한 커뮤니티 회원은 “마음은 불안한데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알 길이 없어서 가짜뉴스라는 걸 알면서도 눈길이 쏠린다”고 말했다.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현재까지 A씨를 비롯해 검사를 의뢰한 의심환자가 40여 명에 이른다”며 “A씨의 경우 확진 가능성이 낮고 나머지 의심환자들도 뚜렷한 증상 없이 불안감 때문에 보건소를 찾은 이들이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4·15총선 드론)김봉재 구미갑 예비후보 구미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 촉구

김봉재 더불어민주당 구미갑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김봉재 구미갑 예비후보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구미시의 조속한 조치를 촉구했다.김 예비후보는 “대구·경북에도 1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지역이 비상사태에 들어갔다”며 “이에 따른 소비위축 등으로 기업과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의사 출신인 김 예비후보는 “시민 모두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는 등 확산 방지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김 예비후보는 “구미시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구미역과 시외버스터미널, IC, 대구와 연계된 주요 국도에 방역카메라를 설치할 필요가 있다”며 “구미시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촉구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4·15총선 드론)구자근 구미갑 예비후보 경제활성화 공약 발표

구자근 미래통합당 구미갑 예비후보.미래통합당 구자근 구미갑 예비후보가 19일 경제활성화 공약을 발표했다.구 예비후보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을 위한 기업유치와 빅데이터를 기반한 IoT 개발자 양성 등 창조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그는 “국가출연 연구기관 지역조직 유치, 생산성 향상시설과 안전시설 투자 세제혜택 확대, 구미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설립, 국가수출촉진지구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구 예비후보는 “다른 곳에서 추진해 본 적이 없는 정책만이 구미를 변화·발전시킬 수 있다”며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경험할 수 있는 미래를 제시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새로운 구미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북도, 고졸청년 3개 분야 11개 사업에 191억 원 투입

경북도의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슬로건과 엠블럼 공모전 포스터.경북도가 올해 191억 원을 투입해 고졸 청년 고용 확대에 나선다.고학력화에 따른 구조적인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고졸 청년의 사회적 자립과 성장,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고졸취업 활성화 지원 정책으로 ‘학(學)·잡(job)·아(兒)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추진된다.앞서 도는 지난해 자체사업인 청년 행복주택 디딤돌사업,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 등 총 8개 사업에 104억 원을 투자해 1천82명을 지원했다.올해는 11개 사업에 191억 원을 투입해 2천500여 명의 고졸 청년에게 혜택을 준다.역량개발을 위해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 학사학위 취득지원 등 5개 사업을 진행한다.좋은 일자리환경 조성을 위해 고졸 청년 희망사다리사업, 도내 공공기관 고졸 청년 채용 권장 등 4개 사업을 한다.지역정착을 위해 주거안정, 결혼 등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2개 사업을 생애주기별 전 과정에 걸쳐 지원한다.특히 올해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고졸 청년 희망사다리사업도 실시한다.고졸 청년을 새로 채용한 지역 중소기업에 1인당 월 200만 원을 10개월간 지원해 고졸 청년의 구직난 해소와 기업의 고용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도는 오는 8월부터 산업현장 일학습병행지원법 시행에 따라 이번 프로젝트가 국가적 지원을 통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이 다양한 직무경험을 통해 적성에 맞는 분야에 일하고 취업 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지역에서 즐겁게 일하며 머물고 다른 지역 청년이 찾아오는 경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군위군, 부계면팔공청년회 사랑을 전하는 ‘우편함 달아주기’

군위군 부계면 팔공청년회가 지역 경로당의 낡은 우체통을 교체하는 사랑의 우편함 달아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군위군 부계면팔공청년회(회장 홍용구)가 지난 18일 지역 내 17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사랑을 전하는 ‘우편함 달아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청년회는 임원 및 우체국 직원과 함께 경로당을 일일이 방문, 녹슬고 낡아 오래된 우편함을 새 우편함으로 교체했다.홍용구 회장은 “경로당 미관을 개선하고 새 우편함을 통해 좋은 소식들이 많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우편함 달아주기 사업을 펼쳤다”고 설명했다.한편 부계면팔공청년회는 지난 고성 산불 피해지역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한편 여름철에는 지역 내 물놀이 안전사고 캠페인 및 환경정화 활동 등 왕성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영양군,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운동 전개

영양군은 19일 군청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공직자 및 기관단체 임직원, 주민이 참여하는 ‘2020년 동절기 생명나눔·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찾아가는 농기계 One-stop 순회수리 교육

군위군 농업기술센터가 마을을 순회하며 농기계 수리점검 및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하는 2020년 농기계 순회수리반을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 농업인이 많이 사용하는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등 소형 농기계가 수리 대상이다. 부품이 2만 원 이하면 무상, 2만 원 이상이면 부품 구입 원가로 수리해준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경북도, 같은 생활권 대구확진자 발생에 초비상…

강성조(오른쪽 두번째) 경북도 행정부지사기 지난 17일 코로나19 방역대응 주요시설인 도지정 임시격리시설과 KTX 김천구미역사 찾아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대구에서 18일 ‘코로나19’(우한 폐렴) 31번 확진 환자가 발생하자 같은 생활권인 경북도가 초비상 상태에 빠졌다.도청 공무원(4명)과 성주군 공무원(51명), 청도·울진 주민 등 129명이 31번째 환자가 다녀온 대구 동구 A호텔 예식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성주군은 예식장에 다녀온 전 공무원을 자가 격리조치했다. 경북도는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열고 해당 공무원의 자가 격리를 적극 고려하는 한편 비상매뉴얼 점검과 함께 인근 시·군(경산, 영천, 청도, 고령, 성주, 칠곡) 비상근무체계 강화를 지시했다.경북도와 성주군 등에 따르면 성주군 공무원 51명은 지난 15일 오전 11시30분께 A호텔에서 열린 공무원 B씨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호텔 뷔페식당에서 식사했다.이 뷔페식당은 31번째 확진 환자가 이날 오전 식사를 했다고 대구시가 확인한 곳이다.확진 환자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지인 1명과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성주군은 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체온 등 기본 검사를 하고 실·과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공무원 B씨의 혼사에는 도청 공무원 3명도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도청 공무원 1명은 문제의 호텔에서 열린 다른 혼사에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청도에서는 이날 오후 1시 문제의 호텔에서 열린 주민 혼사에 주민 41명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돼 체온 체크 등 기본 검사를 실시했다. 혼주가 운영 중인 식당은 이날 영업을 중지한 것으로 전해졌다.울진에서도 이날 오후 문제의 호텔에서 열린 주민 혼사에 주민 33명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도 방역대책반 관계자는 “도청과 성주·청도·울진 보건소에서 문제의 호텔 예식에 참여한 도민들에 대한 발열 등 기본 체크를 한 결과 이상은 없다”며 “31번째 확진환자가 다행히 예식장 엘리베이터를 사용하지 않고 계단을 이용하고 이른 시간 지인 1명과의 식사로 주변에 사람이 많이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도 재난대책본부 관계자는 “우리와 같은 생활권인 대구에서 확진 환자가 발생해 비상한 상황”이라며 “인근 시·군에 대구와 준하는 방역에 나서는 등 코로나19 확산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오전 대구에서 31번째 확진자가 확정 발표되기 전인 오전 6시까지만 해도 경북의 방역상황은 검사 의뢰 중인 의사환자 14명과 능동감시자 7명 등 총 21명을 관리 중이었다. 환자 접촉자는 22명으로 현재 격리가 해제된 상태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상주에서 불합리한 경북 북부권 선거구,지역유권자들 재조정 결의대회

주민 생활권을 무시한 경북 북부권 선거구를 지역생활 여건에 맞게 재조정하기 위한 주민촉구 결의대회가 18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열렸다.주민 생활권을 무시한 경북 북부권 선거구를 지역생활 여건에 맞는 재조정을 요구하는 주민촉구결의대회가 18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열렸다.이날 궐기대회에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구 바로잡기 상주지역 남정일 공동대표를 비롯한 상주지역 40여 개 단체와 울릉군을 비롯한 경북 북부권 12개 시·군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시·군 대표자 모두 발언으로 시작된 궐기대회에서는 지역주민 생활여건을 무시하고 인구 수만을 잣대로 한 정치공학적 선거구 조정에 대한 불만이 제기됐다.현재 경북 북부권 선거구는 △안동 △문경·예천·영주 △봉화·울진·영양·영덕 △상주·의성·군위·청송 △포항 남·울릉 등으로 나뉜다.이 선거구는 경북 북부권의 지리적 여건, 교통·생활문화권, 행정구역과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안동·예천, 영주·봉화·울진·영양, 의성·군위·청송·영덕, 상주·문경 선거구로 재조정 하고 포항 남·울릉은 기존대로 존치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이들은 이번 촉구대회를 시작으로 그동안 불합리하게 지정된 선거구를 바로잡기 위해 경북 북부권 시·군 릴레이 결의대회와 국회 방문 등을 통해 지역 유권자가 공감하는 선거구로 재조정할 것을 요구한다는 방침이다.또 4월15일 실시하는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과 관련 상주·문경지역으로 하는 선거구 조정에 반대하는 국회의원 출마후보자에 대한 낙선운동도 펼치기로 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경주 폐기물 처리에 골머리, 폐기물처리장 화재 5일째 계속 불타

지난 14일 경주 강동지역 폐기물처리 창고에서 발생한 불길을 잡기 위해 소방당국이 5일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헬기가 동원돼 물을 뿌리며 인근 야산으로 불이 번지는 것을 차단하고 있다.경주지역에 산재한 폐기물 창고 등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소방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경주 강동면 폐기물처리시설에서 지난 14일 발생한 화재는 5일째 꺼지지 않아 악취가 확산하고 있다. 경주소방서는 19일이면 잔 불 정리 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폐비닐과 산업폐기물 2천여t이 빼곡하게 쌓여 진화 작업은 더 연장될 수도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폐합성수지 재활용업체의 3개 동 창고 중 2개 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개 동은 건물을 철거하고 진화했지만 나머지 1개 동은 여전히 불꽃이 꺼지지 않고 있다. 연기와 독가스를 뿜어내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지난 14일 경주 강동지역 폐기물처리 창고에서 발생한 불길을 잡기 위해 소방당국이 5일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소방당국은 소방차 16대와 굴삭기 5대, 헬기 1대, 폐수수거차 2대 등 장비 28대와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 공무원, 경찰, 산불진화대 등 180여 명의 인력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이 폐기물처리업체는 한국에너지가 2012년 3월부터 동량으로부터 임대, 운영하고 있다. 최근 경주시로부터 영업정지 처분을 받고 휴업 중인 상태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다.소방서와 경찰관계자는 화재 진압 후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경주에서는 지난해 9월에도 외동에서 불법 투기된 폐기물에서 발생한 화재가 3일간 이어지면서 2억5천만여 원 상당의 피해를 냈다.또 2015년 5월에는 경주 건천일반산업단지 산업폐기물매립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11일 만에 진화해 재산피해와 함께 악취와 유독가스 등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경주지역에는 허가를 받아 폐기물을 처리하는 업체만 해도 50곳이 넘는다. 불법으로 방치되고 있는 폐기물은 2만여t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경주시 관계자는 “경주지역에는 방치되거나 불법 투기된 폐기물이 6개소에 2만여t이 산재해 있다. 올해 1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행정대집행으로 처리할 계획이다”며 “하지만 행정대집행은 구상권 청구가 가능한 곳이라야 가능하다”고 말했다.박차양 경북도의원은 “경주를 비롯해 경북도 전역에 37만t 이상의 폐기물이 방치되고 있어 악취는 물론 상수원과 지하수를 오염시키고 있다”며 “산업폐기물을 재활용할 수 있는 산업폐기물종합자원순환특화단지 조성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