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 대구경북연구원과 재난안전분야 업무협약 체결

경운대학교가 지난 13일 대구경북연구원(이하 대경연)과 재난안전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성욱 경운대학교 총장(왼쪽)과 이주석 대구경북연구원장이 지난 13일 재난안전분야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양 기관의 주된 협력 분야는 지역 특화형 재난안전 연구·개발과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이용한 재난안전 교육·훈련체계 개발·운영, 안전재난 관련 지역 기업들로 구성된 클러스터 형성 등이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진재난 등 대구경북지역 현안 해결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협력기로 했다.한성욱 경운대 총장은 “두 재난 안전연구센터가 전략적인 협력을 통해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지역 특성화 재난안전 기술과 교육체계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정익균 한빛환경 대표 호이장학금 기탁

정익균(오른쪽) 한빛환경 대표이사는 12일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500만 원을 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기탁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경주 맞춤형 기업지원정책으로 경제활성화 도모

경주시가 기업인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맞춤형 기업지원정책을 발굴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경주시가 기업인과 간담회, 현장방문 대화를 통해 기업인들의 지원정책을 발굴 추진한다. 사진은 외동읍 구어공단 현장을 방문해 도로 사정에 대해 상담하는 현장. 경주시는 기업지원 분야의 5무행정 관행을 타파하고 민선7기 주요역점 시책 ‘경제 살리기’를 위해 올해 달라지는 기업지원 행정을 발굴 실천할 계획이다. 올해는 기업인들과의 간담회 및 현장 방문을 통해 기업인들의 여론을 수렴하고, 건의한 사업들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이와 함께 찾아가는 기업 맞춤형 소규모 기반시설 정비 사업을 확대해 기업인들이 희망하는 사업들을 우선 처리한다. 경주시는 최근 구어공단 진입로 가각(모퉁이) 개선공사, 외동 문산일반산업단지 인도보수 사업, 천북 개별입지공장 도로구간 가로등 설치 등의 사업을 기업인들의 건의를 통해 처리했다. 구어공단의 진입로는 회전 공간 협소로 대형차량이 회전을 위해서는 수차례 전진과 후진을 반복해야 하는 등 불편을 초래해 왔으나, 즉각적인 모퉁이 확장으로 불편을 해소했다. 또한 외동 문산 일반산업단지는 공단 내 주차 공간 협소해 만성적인 노변주차로 차량 교행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약 2.2㎞ 인도보수 사업을 시설해 기업인들의 고충을 해결했다. 천북 개별입지공장으로 가는 도로 구간에는 야간에 차량 통행 시 갑작스러운 야생동물 출현 등 사고 위험이 높아 최근 가로등 설치를 완료했다. 이는 기반시설 정비사업 대상을 기존의 산단 위주에서 개별 입지공단으로 확대 실시해 기업하기 좋은 여건조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외동지역에는 기업인들의 숙원이었던 외동~농소 간 국도 건설사업 5.9㎞ 구간 총사업비 1천700억 원의 국도건설사업이 예타 면제가 확정돼 물류 이동과 접근성이 좋아져 경기회복에 대한 기업인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의 변화를 위해 기업과 현장 소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부서간의 경계를 넘은 기업맞춤형 지원사업의 발굴과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행정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군위군, 김영만 군위군수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동참

챌린저로 지목된 김영만 군위군수가 평소 사용하던 머그잔을 들고 인증샷을 찍고있다 김영만 군위군수가 지난 12일 집무실에서 머그잔을 사용하는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며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 그는 다음 챌린저로 장세용 구미시장과 권영세 안동시장을 각각 지목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포항시, 시내버스 노선개편 추진상황실 개소

포항시는 오는 7월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을 앞두고 시청 지하 1층에 ‘노선개편 추진상황실’을 마련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노선개편 추진상황실은 대중교통과장을 실장으로 운영팀, 노선홍보팀, 인프라 정비팀 총 11명과 운수사 및 용역설계사 관계자로 인원을 꾸려 5개월간 운영된다. 도심환승센터 조성, 전기버스 차종 선정 및 발주, 전기버스 충전인프라 구축, 시내버스 노선개편 실행계획 수립, 승강장 전수조사와 승강장 신설, 대시민 홍보 계획 수립 등을 한다. 시는 노선개편에 따른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상황실 내에 노선안내 콜센터도 함께 운영한다.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에 따르면, 현재 109개의 노선이 119개로 늘어나고, 버스는 200대에서 270대로 증차 된다. 늘어나는 70대는 모두 전기버스다.동네 곳곳을 경유하는 우회 노선이 직선화되고, 차량 증차를 통해 배차 간격이 단축된다. 주요 관광지와 교통거점을 이동할 수 있는 급행 노선도 신설된다.이 중 배차 간격이 10~25분가량인 급행 노선은 동서구간(호미곶~구룡포~포항공항~여객선터미널~양덕~흥해~포항역)과 남북구간(보경사~흥해~포항역~도심환승센터~시외터미널~포항공항)으로 운행된다. 시는 특히 배차간격 단축을 위해 옛 포항문화원 터에 도심환승센터를 설치해 승객 환승 불편을 덜고, 환승 때 시내 어느 곳이든 갈 수 있도록 했다.도심환승센터에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공공 와이파이존도 구축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중교통 중심 친환경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지난 12일 열린 포항 시내버스 노선개편 추진상활실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현판식 후 축하하고 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경산시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규제 집중 홍보

경산시가 자원재활용법 개정에 따라 비닐봉지 사용 규제와 관련해 집중적인 홍보와 현장 계도를 하고 있다.경산시는 14일부터 자원재활용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시행되는 비닐봉지 사용 규제와 관련해 집중적인 홍보와 현장 계도에 들어갔다. 경산시에 따르면 개정된 내용은 대형마트를 비롯해 165㎡ 이상 슈퍼마켓에서 비닐봉지 사용이 전면 사용이 금지되고 있다.다만, 매장 내 생선·정육·아이스크림 등 수분이 발생하고 내용물이 흘러내릴 우려가 있거나 포장되지 않은 과일, 흙 묻은 채소 등을 담기 위한 비닐 롤백(속 비닐)은 1차 허용된다.이에 따라 장바구니, 종이봉투, 재사용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고 억제 대상 업종에 포함되지 않았던 제과점도 비닐봉지를 무상으로 제공할 수 없다. 경산시는 법 개정에 따른 혼란을 고려해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 규제가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역 대형마트 및 제과점에 비닐봉지 사용 규제 관련 안내문을 게시하고 홍보 포스터 4천 매를 제작·배부하고 읍·면·동 직원과 합동으로 내달 말까지 적극적인 홍보 및 계도 활동을 펼친다. 김해경 경산시 자원순환과장은 “무분별한 비닐봉지 사용으로 환경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후손에게 돌리게 된다”며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시민의식으로 장바구니 사용 등 비닐봉지 사용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경산시가 자원재활용법 개정에 따라 비닐봉지 사용 규제와 관련해 집중적인 홍보와 현장 계도를 하고 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영주마실 푸드엔헬스

사과와 아로니아 가공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강소농재배에서 가공과 체험을 겸한 6차산업으로 농업의 고부가가치 창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강하고, 비싼 보석을 꼽으라면 다들 다이아몬드를 꼽지만, 그 원석은 그리 특별하지 않다. 무색에 광택도 없는 정팔면체의 유리처럼 보일뿐이다. 그러나 세공사의 섬세한 손길을 거치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보석으로 재탄생한다.농산물도 가공과정을 거치면, 부가가치가 크게 올라간다. 농업의 6차산업을 권장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농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해 ‘부자농부’를 꿈꾸는 강소농을 만나본다. 주인공은 영주시 봉현면에서 사과와 아로니아를 이용해 6차산업화를 추진하는 ‘영주마실 푸드엔헬스’(이하 영주마실)의 김미숙(48) 대표다. 김대표는 남편 유재송(51) 이사와 함께 영주의 특산물인 사과(1만6천500㎡)와 아로니아(1만㎡)를 재배하면서 가공과 체험활동을 연계해 연간 4억여 원의 매출을 올리는 알짜배기 강소농이다. ◆산삼배양근 전문가에서 농산물 가공·유통 전문가로 변신김대표는 영주가 고향이다. 하지만, 귀농 9년에 농산물가공 4년차의 초보농부다.비록 농사 경력은 짧지만, 주변에선 전문가로 인정해 준다. 남다른 노력으로 농사에 대한 이론과 실기교육을 받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농업경영을 해온 결과다. 김대표는 산삼배양근을 키우는 회사에서 ‘조직배양 전문가’로 일했다. 10년 동안 조직배양과 생산관리를 맡아서 일하면서 성실성과 실력을 인정받아 간부로 승진했다.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회사를 그만두고 ‘귀농’을 선택했다. 김대표의 갑작스런 변화에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반대했다.가장 든든한 후원자였던 남편부터 반대했다. 중장비업에 종사하는 남편은 “농업에 대한 지식과 경험도 없이 무작정 뛰어드는 것은 위험하다”면서 “그냥 편하게 살자”고 했다.힘든 농사일을 이겨낼 체력과 기술, 유통망, 사업비 등 어느 하나 갖추어 진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대표의 확신은 너무 강했다. 사과 주산지인 영주에 널린 과수원과 아로니아의 탁월한 효능에 대한 믿음때문이다. “3년만 함께 고생해 봅시다”라며 남편을 설득했다. ◆3무 사과생즙 ‘애플순(純)2015년 처음으로 사과생즙 가공을 시작하면서 김대표는 스스로 약속했다. 소중한 내 가족이 먹는 믿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든다는 신념이다. ‘자기 약속’이면서 ‘자기강제장치’라고 할 수 있다.그래서 지은 이름이 ‘애플 순(純)’이다. 사과의 순수함을 표현한 것이다. 이런 신념에 따라 철저하게 지키는 기준이 바로 ‘3무(無)’다.영주마실의 모든 가공품에는 3가지가 없다. 당(糖)을 첨가하지 않는 ‘무가당’과 색소를 첨가하지 않는 ‘무색소’, 보존제를 넣지 않는 ‘무보존제’를 말한다.당이나 색소, 보존제를 첨가하면 맛과 색상이 좋아지고 보존기간이 길어져 사업적 측면에서는 훨씬 유리하겠지만, 순수함을 잃지 않기 위해 ‘3무’를 고집한다. ◆ 정감이 있는 이름, 영주마실농장 이름인 ‘영주마실 푸드엔헬스’에는 고향에 대한 사랑과 건강한 먹거리를 추구하는 김대표의 마음이 담겨 있다.고향에 대한 사람이 남달라 ‘영주’라는 지명을 선택했고, ‘마실’을 선택한 것은 사투리에서 풍기는 향수와 정감 때문이다.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강소농 대전’에서 영주마실 부스를 찾은 어느 시인이 ‘애플순’과 ‘사랑아’의 이름을 정말 잘 지은 이름이라면서 앞으로 이름 덕을 톡톡히 볼 것이라는 칭찬을 받기도 했다. ‘사랑아’는 ‘사과랑 아로니아’라는 뜻으로 사과와 아로니아를 혼합한 생즙이다. 정감있는 이름과 함께 소백산의 깨끗한 공기와 맑은 물이 키운 영주사과의 좋은 품질 덕분에 영주마실의 가공품은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 은퇴농가와 윈윈하는 ‘풋사과 분말’영주마실에서 자신있게 내놓은 제품 중의 하나는 ‘풋사과 분말’이다.풋사과는 지름이 3~5㎝ 정도 되는 것으로 분말로 만든다. 6월 중순에 적과(열매솎기)를 할 때 나오는 풋사과를 이용한다.풋사과를 세척한 후 45℃ 이하에서 3일간 장기 저온건조방식으로 건조해 영양소 파괴를 막는다. 김대표는 나이가 많아 더 이상 사과농사를 지을 수 없는 ‘은퇴 농가’의 풋사과를 수매해 분말을 만든다.은퇴농가의 과수원은 농약을 살포하지 않기 때문에 어떤 사과보다도 깨끗한 무농약 사과가 된다. 풋사과는 1kg에 1천 원 정도에 수매한다. 소득이 없는 은퇴농가에서 풋사과 판매로 소득을 올릴 수 있으니, 서로 윈윈하는 셈이다. ◆청결이 최상의 과제영주마실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청결’이다. 내 가족이 먹는, 믿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김대표의 신념 때문이다.2018년에 해썹(HACCP) 인중도 받았다. 의무인증 기간이 2020년이지만, 2년 앞당겨 받았다. 모든 과일은 일차적으로 선별기를 거치면서 불량품을 제거하고, 3단계로 이루어진 버블세척기를 거친다. 3단계 버블세척을 하면 모든 이물질은 완전히 제거된다. 세척을 마친 원료는 파쇄와 착즙과 살균과정을 거쳐 팩에 충전된다. 특히 충전실은 이물질의 오염을 막기 위해 허가된 실무자만 출입이 허용된다. 충전실의 작업은 이지용(33)주임이 전담한다. 청결을 강조하는 자체 방침 때문이다. 이런 관리 덕분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클린사업장으로 인정 받았다. ◆농사는 자연과의 협업하나의 일에 10년 간 집중하면 프로가 된다는 말이 있다. ‘일 만 시간의 법칙’과도 통한다. 영농경력이 10년의 문턱에 들어섰지만, 김대표는 아직도 부족하다고 실토한다. 날이 갈수록 농사가 어렵다고 한다. 농사는 노력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실감한다. 2017년에는 시비와 관수, 병충해 방제등 모든 작업을 매뉴얼에 맞추었으나 예상치 못한 결과에 당황했다. 여름 사과인 ‘홍로’에 탄저병이 번져 200여 상자를 폐기처분했다. 800여만 원 정도의 사과가 퇴비장으로 직행했다.지난해에는 4월 중순의 꽃샘추위로 사과 생산량이 30%가 줄어들었다. 특히 제수용으로 판매되는 대과 생산이 줄어들어 이번 설날 특수는 일찌감치 포기하는 대신 생즙생산으로 전환했다. 그래서 김대표는 “농사는 자연과 함께하는 협업”이라고 강조한다. ◆사업의 내실화와 지역사회와 함께 세상김대표의 꿈은 소박하다. 재배기술을 많이 익혔고, 가공시설도 안정화 단계에 들어섰다.앞으로는 양적 확대보다는 품질의 고급화와 균일화를 이루어 소비자로부터 신뢰도를 굳건히 한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 동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김대표는 연말이 되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을 기탁한다. 앞으로도 이일은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영주마실의 모든 성과가 이웃들의 도움 덕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소비자들에 대한 감사행사의 일환으로 과수원에 팜핑장을 설치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분홍빛 사과꽃과 빨갛게 익은 사과 아래에서 캠핑을 하는 즐거움을 나누는 것이다. 파란 하늘과 빨간 사과가 어우러진 과수원에서의 캠핑은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설레는 일이다. ▲농장명: 영주마실 푸드엔헬스▲농장주: 김미숙 대표 (2017 강소농)▲구입문의: 010-9378-7416, 054-635-10835▲홈페이지: https://www.푸드엔헬스.com/html/▲소재지: 영주시 봉현면 소백로 839▲이메일: yjms0501@hanmail.net 글·사진 홍상철 대구일보 객원편집위원경북도농업기술원 강소농 민간전문위원팜라이터 ilsok@korea.kr 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

경북문화관광공사 해외 관광객 유치에 한국관광공사와 맞손

경북문화관광공사가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친다.경북문화관광공사 이재춘 사장대행이 1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추진 중인 ‘경북의 관광콘텐츠’가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망을 타고 전 세계인에게 전해져 외래 관광객 유치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1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KTO-RTO/시도 사업설명회 및 해외 지사장 상담회’에서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 진출기업 연수단 유치, 국제 스포츠 관광 활성화, 환동해 크루즈 관광 마케팅, 대만 2선 도시 타깃 집중 홍보 등 금년도 해외관광객 경북유치 증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 등 10개 동남아지사와 협력해 지난 12월 베트남 취팅 현지 근로자의 경북 방문을 기점으로 본격 추진하고 있는 해외진출 대기업 및 현지 로컬기업 대상 기업 연수단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공동 홍보 마케팅을 추진한다. 또 중국 북경지사 등 10개 지사와 보문관광단지 개장 40주년 맞이 국제행사 유치를 통한 스포츠 관광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 중화권 관광객 5백여 명을 유치하기로 했다.2008년부터 매년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유치해온 전국 트라이애슬론대회는 아시아권으로 확대해 6월에 33개국 5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지사와 협력으로 바닷길을 열기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2020년 포항 영일만항 국제여객 터미널 조성 대비 한-러-일-중 환동해권 연계 크루즈항로 개발 및 신 북방정책에 발맞춘 한·러·일 3국 관광기업 B2B 간담회 참가 등 인접 국가의 연계 협력 강화를 위한 한국관광공사 국내외 지사와의 공동 마케팅 추진방안도 모색한다. 대만 관광객 경북 유치를 위해서는 타이베이지사와 대만 2선도시 타이중, 까오슝, 타이난 시장 개척을 위한 경북 여행상품 개발, 제34차 한국·대만 관광교류회의 경주 유치 등 다방면의 마케팅을 펼친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이재춘 사장대행은 “기업연수, 스포츠, 역사문화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진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방면의 전략을 검토하고 있다”며 “한국관광공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가별 관광객 특성에 최적화된 마케팅으로 세계가 매료되는 경북을 만들 것”이라 밝혔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달성군 하빈벌꽃 사랑참외 첫 출하

대구 달성군 하빈면 윤종일(61)씨 참외 농가에서 지난 12일 첫 수확한 하빈벌꽃 사랑참외 60박스 전량 광주공판장으로 출하됐다.이날 수확된 참외는 ‘은하수’ 품종으로 박스당 8만 원 정도에 거래될 것으로 예상한다.윤씨는 참외와 벼를 재배하는 전업농으로 참외 하우스 10동(6천㎡)을 재배해 매년 억대의 매출을 올리는 부농으로 알려져 있다.하빈벌꽃 사랑 참외는 하빈면 관내 197농가에서 130ha를 재배해 연간 160억여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하빈의 대표적인 특화작물이다.한편 수정벌을 이용한 자연수정으로 당도가 높고 아삭한 육질로 맛이 뛰어나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하빈벌꽃 사랑 참외는 다음달 초부터 본격 출하된다. 대구 달성군 하빈면 윤종일(61)씨가 지난 12일 하빈벌꽃 사랑 참외를 올해 처음으로 수확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경주시 전통시장 살리는 런치데이 운영

“우리는 오늘 전통시장에서 점심 먹습니다.” 경주시가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무원부터 전통시장 이용을 생활화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하고 ‘전통시장 런치데이(전통시장에서 점심 먹는 날)’를 운영한다.경주시는 지난해 7월부터 런치데이를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경주시가 지난해 7월부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월 1회 이상 전통시장에서 점심 먹는 날을 운영한다. 13일 경주시청 공무원들이 전통시장에서 점심을 먹고 있는 모습. ‘전통시장 런치데이’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낙영 경주시장의 특별지시로 추진되고 있다.경주시청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한 달에 한 번 이상 부서 인원의 80% 이상이 다 함께 참여해 전통시장에서 점심 먹는 날을 가진다는 계획이다. 경주시는 지난해 하반기 런치데이 실적은 70% 이상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했다.올해는 8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으로 본청은 국 단위로 중앙시장과 성동시장, 그리고 직속기관과 사업소는 중심상가 및 봉황상가, 북부상가(청년몰)시장을 부서별 지정시장으로 배정했다.읍면동에서는 지역 소재 전통시장이나 인근 전통시장을 대상시장으로 배정하고 부서별로 거리, 직원선호도 등에 따라 자율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13일 중앙시장에서 점심을 함께 먹은 경주시 경제정책과 직원들은 “동료들과 전통시장에서 함께 시장 구경도 하고 점심을 먹으니 고향에 온 듯한 기분”이라며 “가족들과도 전통시장에 자주 나오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경주시는 또 런치데이를 교육청, 경찰서, 법원검찰, 농협 등 기관단체도 참여할 수 있도록 공문을 보내 협조를 요청한다. 이와 함께 상공회의소를 비롯 사회단체에도 협조공문을 발송해 런치데이 참여 범위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경주시 이종월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전통시장 런치데이 운영을 계기로 점심 한 끼를 전통시장에서 먹는다는 것은 작은 시작일 수 있지만, 다른 직장인들도 동참해 붐을 이룬다면 전체 전통시장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단체장 일정] 장세용 구미시장

[단체장 일정] 장세용 구미시장장세용 구미시장△구미시체육회 정기이사회 참석=14일 오전 11시, 구미시종합비즈니스센터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영주경찰서 ‘음주운전 ZERO 6년 달성’

영주경찰서가 직원 음주운전 제로 6년 달성을 축하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영주경찰서(서장 김상렬)가 음주운전 등 직원들의 ‘의무위반 제로 6년 달성’을 축하하는 행사를 했다. 영주경찰서는 13일 이를 기념하고 앞으로도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과 화합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김상렬 서장과 청렴동아리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영주서는 매월 청렴동아리 회원들이 출근하는 소속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숙취 점검을 하고 각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에게 ‘음주운전 안하기, 아침 먹고 일합시다’ 등 캠페인을 실시하면서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과 직원들 화합하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특히 음주운전 안하기 운동으로 ‘112 음주문화정착(1가지 술로, 1차에서, 2시간 이내 끝내기), 술자리 차 안가져가기, 음주 회식 시 전일 사전 예고제(개인차량 이용, 출근자제유도)’로 음주운전 예방 효과를 거두고 있다.김상렬 서장은 “음주운전은 자기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는 중대한 범죄임을 인식하고 음주운전근절에 경찰관이 모범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지난 2013년 2월 7일부터 시작된 영주경찰관 음주운전 제로는 2019년 2월 8일부로 6년(2천190일)을 맞이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영주, 현안과제 협의차 소통 발걸음

장욱현 영주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12일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박현국)를 방문해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설명하고 있다.영주시는 지난 12일 황병직, 임무석 도의원과 함께 경북도의회 7개 상임위원회를 방문해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풍기세계인삼엑스포 등 영주시가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지역 현안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등 소통과 공감하는 자리를 가졌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박현국), 세계인삼엑스포 유치와 관련해서는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이수경)를 차례로 방문,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피력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도의회는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김장호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관련 국장 및 부서장을 방문, 영주시에서 역점을 두어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경북도의 원활한 업무협조와 예산확보를 당부하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장욱현 시장은 “영주시는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현안사업이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돼 경북도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결해 노력할 것”이라며 도의회 및 도청관계자 등 관련 기관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은 총사업비 2천500억 원, 130만㎡의 규모로 지난해 8월 국가산단 조성 최종후보지로 확정돼 현재 사업시행자 선정 협약 추진과 대상지 입지분석을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풍기세계인삼엑스포는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을 마치고 올해 3월 경북도에 투자심사 의뢰를 준비 중이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디스크 수술받은 40대 남성, 휠체어 신세…병원 측은 책임 회피에만 급급

구미의 한 종합병원에서 목 디스크 수술을 받은 40대 남성이 팔과 다리에 마비 증상이 나타나 휠체어 신세를 지게 됐다. 수술 과정에서 입은 신경 손상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구미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A(45)씨는 2017년 9월27일 이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평소 목과 어깨 등에 이상을 느꼈던 A씨는 이날 병원을 찾아 의사로부터 디스크 절제 수술 권유를 받았기 때문이다.병원 측은 A씨의 병명을 경추 추간판 탈출증으로 진단했다. 당시 담당의사는 ‘쉽고 간단한 수술’이라고 했고 A씨도 별 부담 없이 수술에 동의했다.그러나 A씨는 수술 후 양팔과 다리를 움직이지 못하는 신세가 됐다. 수술 과정에서 신경에 손상을 입어 팔과 다리에 마비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A씨가 수술 부작용에 대해 항의하자 병원 측은 “수술에는 문제가 없다”며 약물치료를 권유했다.하지만 A씨의 상태는 이후에도 나아지지 않았다. 신경 손상과는 전혀 상관없는 근육 관련 주사만 하루에 4~5차례 맞아야 했다. 더 이상 병원을 믿을 수 없었던 A씨는 결국 병원을 옮겨 대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이어갔다.그런데 이곳에서 치료를 받던 A씨는 담당 의사로부터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됐다. 이전 병원에서 받은 수술이 잘못됐고, 원래 수술 목적이었던 디스크는 전혀 제거되지 않았다는 것.A씨가 이전 병원을 찾아 항의하자 당시 수술을 맡았던 담당의사는 “환자의 상태가 심각해 신경공 확장 수술만 하고 디스크 제거는 상황을 봐서 하려 했다”고 변명했다.수술 당시 진단서와 청약서에는 확장공수술, 디스크 제거술을 한다고 기재돼 있다. 이 담당의사는 현재 병원을 그만둔 상태다.A씨는 “잘못된 수술로 불구의 몸이 된 것도 억울한데 병원 측은 책임 회피만 하고 있다”며 “적절한 대책과 보상이 없으면 형사상 고발을 포함한 법적 조처를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병원 관계자는 “현재 보상 범위와 보상금 규모를 놓고 이견을 조율하고 있다”며 “의료 과실에 대해서는 분명히 인정하고 책임을 회피할 생각은 없다”고 해명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