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2019년 새꿈학당 수료식 이웃사촌청년시범마을 마을살림꾼 55명 탄생

의성군은 최근 이웃사촌지원센터에서 김주수 의성군수와 교육생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새꿈학당 수료식’을 가졌다.이웃사촌청년시범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2019 새꿈학당은 2개월 동안 행복한 마을 만들기와 잘사는 6차 산업화 등 2개 과정이 진행됐다.이날 행사에서 2개 과정 동시이수자 25명과 행복한 마을 만들기 과정 48명, 잘사는 6차 산업화 과정 32명이 수료증을 받았다.새꿈학당은 지난 8월13일 개강, 2개 과정에서 과정당 8주차의 강의가 진행했다.특히 마지막 교육과정인 박진도 농촌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지역 리더의 길’ 특강을 포함, 하경환 행안부 주민자치과장과 이기원 균형발전위원 및 대학 교수진과 각계 유명인사들의 특강은 지역 주민 및 교육생들은 높은 교육만족도를 보였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짧지 않은 과정임에도 성실하게 참여해 준 수강생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새꿈학당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지역을 이끌어갈 리더가 되어 사람중심의 마을공동체 선도자로 거듭나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내년에도 추진되는 새꿈학당은 해당 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을 수료할 경우 이웃사촌청년시범마을 사업 신청 시 가점도 주어진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민·관·군 하나 되어! 상주 화령지구 전투 재조명

상주시와 제50보병사단은 16일 상주북천시민공원과 화령 전적지(참배) 일원에서 제11회 상주 화령지구 전투 전승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이 행사는 상주시와 50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6·25참전유공자회 상주시지회가 주관한다. 화령전투 당시의 승리를 기념하면서 참전 용사의 헌신에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민·관·군 화합의 문화축제로 발전시켜 호국정신 계승과 시민·학생들의 안보의식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당시 화령전투에 직접 참가했던 참전 용사, 6·25전쟁 참전유공자, 보훈단체, 일반시민, 학생 등 3천여 명이 참석한다. 식전 축하행사를 시작으로 전승 기념식과 함께 참전 용사 오찬, 전적비 참배, 전시·체험·이벤트 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화령 전투’는 1950년 7월17∼22일 상주시 화령지역에서 국군 17연대가 북한군 15사단을 격멸해 낙동강 방어선 구축에 결정적으로 기여하며 전쟁의 판도를 바꾸어 놓은 역사적인 전투이다.기념행사는 식전 축하행사인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의장대 시범공연 화령전투 동영상 상영, 화령전투의 승리를 축하하는 순으로 진행된다.전승기념식 프로그램은 참전 용사 내빈소개, 참전 용사 화환증정, 공로패, 진혼사, 기념사 및 축사, 6·25노래 합창 등이다.이어 참전용사·가족 40여 명이 오찬을 함께한다. 기관단체장과 화령전투 참전용사 및 보훈단체장이 함께 화령지구 전적비를 찾아 헌화·분향한다.전승 기념행사와 병행해 북천시민공원에서는 서바이벌 사격체험, 아군장비 및 북한침투장비 전시, 6·25전사자 유해 발굴 사진 전시, 각종 이벤트·전시·체험마당이 마련돼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황천모 상주시장은 “이번 전승기념 행사를 통해 화령전투의 중요성과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를 표한다”며 “시민·학생들에게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제6회 전국 김천경제인 화합대회 성황리 개최

재경김천향우회가 주관한 ‘제6회 전국 김천경제인 화합대회’ 가 지난 14일 김천 탑웨딩 타운에서 열렸다. 이날 이상춘 회장을 비롯해 전국 김천출신 경제인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김천경제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김천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열린 포럼에서는 김천출신 조세환 명예교수(한양대 대학원)는 ‘디지털 기술사회의 도시 패러다임 이동과 김천의 그랜드 도시전략’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김천시가 디지털기술 사회기반에서 앞으로 지향해 나가야 할 그랜드 도시발전 전략과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구체적인 전략으로 ‘국가정원 조성’, ‘도시 정원화’, ‘경관 도시화’, ‘브랜드 랜드마크 조성’ 등과 같은 거대 도시전략 담론을 제시했다.이어진 전문가 패널 토론에서는 디지털기술 사회를 맞아 지방 중소 도시인 김천이 미래발전을 선도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정책도 제시됐다.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의 현안사업과 미래를 이끌어갈 신성장 동력사업을 발굴해 힘차게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미래 먹거리 사업인 초소형 전기산업, 자동차 튜닝 및 드론산업 육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착실히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또 “시민과 함께 ‘더 큰 김천, 더 강한 김천, 더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전국 김천경제인 화합대회는 김천출신 경제인들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고향 김천 발전에 동참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이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꿀벌나라테마공원, 2019 경북도 건축대전 최우수상

칠곡군은 15일 꿀벌나라테마공원이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북도건축사회가 주관한 ‘2019 경북도 건축대전’에서 ‘최우수상(공공부문)’을 받았다고 밝혔다.꿀벌나라테마공원은 사업비 107억 원을 들여 칠곡군 석적읍 중지리 산 35번지 일원에 연면적 2천164㎡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전시체험관, 홍보관, 야외 체험장, 밀원수목원 등을 갖췄다.양봉특구의 강점을 활용해 자연친화적으로 건립된 칠곡 꿀벌생태체험관은 칠곡호곡평화기념관, 칠곡보, 관호산성, 각종 수변공원과 연계한 체험형 농촌관광시설로 지역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한편 이날 최우수상을 받은 칠곡군에는 건축물에 부착하는 동판을, 설계자 종합건축사사무소 에이디디와 시공자 동양종합건설에게는 표창패가 각각 수여됐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경주엑스포 맨발 둘레길 비움명상길로 조성해 인기

경주엑스포가 20여 년 동안 유휴부지로 남아있던 화랑 숲에 전국 최초로 맨발 둘레길을 화려한 첨단 기술을 접목해 조성했다.관광객들에게 여유와 힐링타임을 제공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경주엑스포 맨발 둘레길은 편안하고, 심심하지 않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해 밤과 낮의 느낌이 각각 다르게 조성했다.알찬 구성과 힘들지 않은 높낮이의 코스는 맨발걷기를 처음 접하는 입문자부터 수년간 맨발걷기를 실천한 관광객들에게도 인기다. 맨발 걷기가 낯선 관광객들은 신발을 신고 산책을 하며 코스를 감상해도 좋다.총 2㎞ 코스인 ‘비움 명상길’은 호수와 억새풀, 야생이 키워낸 울창한 숲이 어우러지며 최적의 둘레길 코스로 재탄생했다.코스의 구성도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만들어져 구간마다 색다른 체험을 가능하게 한다. 코스 중간에 있는 해먹 정원도 숲 속에서 하늘을 쳐다보는 잠시의 여유를 만든다.비움 명상길은 경주의 8색인 적색과 홍색, 황색, 녹색, 청색, 자색, 금색, 흑색을 주제로 조성했다. 해미석과 화강 디딤석이 신라 화랑이 지녔던 멈추지 않는 혁신의 길을 상징하고 콩자갈과 화강석 벽돌이 경주의 사철 소나무와 같은 푸른 청렴의 길을 상징한다.이 밖에도 야광 조약돌과 황토 세라믹볼, 소나무, 현무암, 편백나무 칩, 보석 자갈 등이 각자만의 이야기로 관광객을 맞이한다.또 자연 상태로 유지된 화랑숲 속에서 자생한 ‘사랑나무’와 ‘화살나무’ 등 비움 명상길의 매력을 더한다. 경주엑스포는 이 나무들을 자체 보호수로 지정해 꾸준한 관리를 한다는 방침이다.‘사랑나무’는 수령 100년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 참나무 연리목이다. 뿌리가 다른 나무가 자라면서 하나로 합쳐진 연리목이 됐다. 다정한 연인이 마주 보는 것 같은 이 나무는 하트 모양으로 하늘을 향해 줄기를 뻗고 있어 사랑나무로 이름이 붙었다.화살나무도 독특한 모양을 자랑하고 있다. 나뭇가지를 따라 솟아 있는 코르크질의 가지 날개가 화살 깃을 닮아 화살나무로 불리고 있다.이 나무는 올해 비움 명상길 조성 공사 중 발견됐다. 수령이 60년 이상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국내에서 발견된 야생 화살나무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비움 명상길은 주변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천연 힐링숲으로 조성해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을 것”이라며 “더 많은 체험콘텐츠를 접목해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비움명상길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엄태항 봉화군수 새내기 공무원 및 임용예정자 대상 특강 펼쳐

엄태항 봉화군수는 지난 14일 봉화군 청소년센터에서 새내기 공무원 및 신규 임용 예정자 46명을 대상으로 공직마인드 함양과 역량강화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엄 군수는 특강을 통해 “사회에 첫발을 내 딛는 직원들은 조직 적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직에 대한 소명의식과 올바른 마인드 함양으로 새로운 변화와 도전 더불어 풍요로운 봉화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봉화군은 지난 3월 이후 발령받은 신규 공무원 및 신규 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봉화군 청소년센터 및 소천면 소재 협곡구비마을에서 새내기 공무원의 공직마인드 함양과 역량강화를 위한 신규공무원 공직 적응교육을 했다.교육생들은 교육기간 내 군수와 선배공무원에게 배우는 공직마인드 함양 교육, 봉화군정 주요시책 공유, 동료와의 유익한 관계맺기 및 교류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교육을 받았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포스코, 세계철강협회 스틸리 어워드에서 ‘올해의 혁신상’

포스코가 중국 철강업체들을 제치고 세계철강협회로부터 ‘올해의 혁신상’을 받았다. 포스코는 15일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열린 제10회 세계철강협회 ‘스틸리 어워드’ 시상식에서 고해상도 프리미엄 프린트 강판 제조기술인 ‘포스아트’로 올해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혁신상 후보 업체로는 포스코를 비롯해 중국 안산강철과 중국 제철공사, 중국 헤스틸그룹이 있었다. 스틸리 어워드는 지난 1년간 철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철강사와 언론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세계철강협회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부문별로 평가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올해의 혁신상을 비롯해 지속가능 경영, 전 과정평가, 교육·훈련, 언론 등 총 7개 부문으로 나뉜다. 포스코는 지금까지 올해의 혁신상 부문에서 세 차례(2012년·2015년·2017년), 지속가능 경영 부문에서 한차례(2010년) 수상한 바 있다. 포스아트는 고해상도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강판과 차가운 철의 이미지를 예술로 승화시켰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포스아트 강판은 기존 프린트강판에 비해 해상도가 최대 4배 이상 높다.또 완벽한 풀컬러로 한장 한장 다르게 정밀 디자인과 인쇄가 가능하다. 아울러 평면(2D) 강판에 입체감을 가진 3D 질감으로도 구현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잉크도 포스코 고유의 친환경 철강용 잉크다. 포스코는 2013년부터 포스아트 개발을 시작해 철강용 잉크개발, 잉크젯 프린팅 기술의 철강제조공정화, 연속코팅기술 등을 순차적으로 완성한 뒤 그룹사인 포스코강판에 기술을 이전, 양산 판매 중이다. 포스아트 강판은 건축용 고급 내·외판재 뿐만 아니라 가전용 외판재, 고급가구 및 명패, 기념액자 등 다양한 곳에 적용되고 있다. 한편 1967년 설립된 세계철강협회는 철강산업의 이해와 이익증진 활동 추진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철강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기구다. 벨기에 브뤼셀에 본부가 있다. 11개국 18개 회원사로 출범해 현재 전 세계 170여 개 철강사, 관련협회, 연구소 등으로 구성돼 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영양군,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대비 예방교육 실시

영양군이 지난 14일 영양군 종합복지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대비 살처분 예비인력 40명을 대상으로 AI 인체감염증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예방교육은 AI 발생 시 대응요원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인체감염 예방·관리 방법 및 개인 보호구 착·탈의 방법 시연과 실습을 실시했다. 예비인력 대응반을 대상으로 AI 예방접종도 했다.AI는 닭이나 오리와 같은 가금류에서 생기는 바이러스로 철새가 이동하는 겨울철에 많이 발생한다. 전파속도가 매우 빠르고 사람에게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인수공통 감염병이다.AI 인체감염증 증상으로는 약 10일간의 잠복기 후 발열을 동반한 기침, 인후통 등 감기와 유사한 호흡기 증상을 보인다. 심할 경우 폐렴으로 진행되어 호흡부전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경산시 진량읍 아진산업 대표, 신상근린공원 정비사업 1억 원 쾌척

경산시 진량읍 아진산업이 지난 14일 본사 회의실에서 지역의 안전한 공원 만들기 조성사업을 위한 기부금 1억 원을 경북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최영조 경산시장, 김봉식 경산경찰서장, 서금희 경산시자원봉사센터소장,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안전한 공원 만들기 조성을 위한 신상근린공원 정비사업은 경산 1공단 근로자 쉼터가 들어선 이후 주변에 주거지 및 상가가 없어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아 사고예방 차원에서 시행되는 것이다.지난 3월 경산경찰서 범죄예방협의체에 주요 안건으로 회의에 부치고 지역사회 내 문제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선 아진산업이 사회공헌 활동으로 적극적인 기탁 의사를 밝혀 이날 기부금을 전달했다.아진산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하면서 신상근린공원의 ‘안전한 공원 만들기 조성사업’ 환경정비업무를 수행할 기관으로 경산시 자원봉사센터를 지정했다.경산경찰서는 범죄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위해 예방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서중호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업도 공헌활동으로 이바지하는 게 당연한 도리이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영천시종합스포츠센터, 시민에게 쾌적한 생활체육공간 제공

영천시 종합스포츠센터가 지난 14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영천종합스포츠센터는 시설물 정비를 위해 지난달 30∼12일 2주간 임시 휴관했다.영천시체육시설사업소는 지난 2주간 수영장 내부 타일교체 및 벽면 페인트 도색, 남녀 탈의실, 샤워실 바닥 보수, 기계·전기시설물 정비 및 점검 등을 실시했다.영천종합스포츠센터는 수영, 헬스, 에어로빅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경주 고준위핵폐기물 공론화 시민여론 수렴 제대로 하라

경주시가 사용 후 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를 구성한 것에 대한 시민의 민의를 제대로 반영하기 위해 재검토해야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경주시는 고준위 핵폐기물 공론화를 위해 정부의 사용 후 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 구성에 따라 ‘경주시 사용 후 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 지역실행기구’를 지난달 말에 구성했다. 경주시 지역실행기구는 공무원, 시의원, 시민단체 1인 3명과 동경주지역 주민대표 6명 등 10명으로 구성됐다.한영태 경주시의회 운영위원장은 14일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원전특별위원회에도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며 “고준위 핵폐기물 관리정책을 올바로 마련하기 위해 시민의 민의를 제대로 반영해야 한다”면서 공론화의 성공적 진행을 위한 세 가지를 제안했다.한 위원장은 “경주시가 경주시의회 원전특위 등과 사전 협의 없이 지역실행기구를 구성한 결과 곳곳에서 불만과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면서 “집행부는 의회와 충분히 협의해 시민이 수긍할 수 있는 지역실행기구를 다시 구성해야 된다”고 주장했다.이어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7월부터 맥스터 주요 자재를 반입하고 있지만 집행부는 이러한 사실을 알고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의회에 보고도 하지 않았다”며 “맥스터 자재 반입은 공론화를 왜곡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라고 지적했다.한 위원장은 또 “경주시민은 2005년 주민투표로 고준위방폐물을 반출할 수 있다는 희망으로 중저준위 방폐장을 유치했다”면서 “집행부는 맥스터 자재반입을 중단시키고, 시민의 편에서 입장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안동의 미래, 교육에 달려 있다.

안동시가 신도청 시대 경북의 교육중심도시 안동의 명성을 이어가고, 안동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 양성과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 분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안동명품 인재양성을 위해 안동지역 초·중·고·특수학교 학생들의 학력 신장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경비 지원으로 공교육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최근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57개 초·중·고·특수학교와 교육지원청이 신청한 82개 교육경비 보조사업과 프로그램을 심의하고 내년도 교육경비로 20억3천3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분야별로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향상과 인성함양 사업에 16억3천400만 원, 특성화고 직업교육사업에 5억7천500만 원, 안동 강남초 등 4개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1억4천만 원을 지원한다.또 나라사랑 안동사랑 역사체험 캠프 1억5천만 원과 초등학생 영어체험 지원, 레인보우 티처사업, 안동한문서당, 안동교육문화예술센터 운영 지원, 창의발명체험교실 운영 지원 등에 2억9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미세먼지에 대비해 6개 학교 소규모 옥외 체육관과 다목적 강당 신축에 7억5천만 원을 투입한다.◆청소년 진로체험2017년부터 자유 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학생들이 자유 학기제를 통해 꿈과 목표를 찾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진로체험 활동비, 진로캠프 운영, 진로박람회 운영 등에 1억7천만 원을 지원한다. 안동의 오늘과 내일을 고민해 선정한 민생해결 100대 과제 중 하나인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시청 견학 및 공무원이 하는 일 등을 소개하는 등 학생들의 진로교육도 실시한다.또 민선 7기 시장 공약사업인 청소년 기(氣)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업에 찌든 중·고(특수학교) 학생들이 잠시나마 학업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쉼표 역할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학교 내 ‘문화가 있는 날’ 운영도 지원하고 있다. 문화예술 활동, 동아리 행사, 공연 관람 등 다양한 문화 관련 행사를 지원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인성·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고 있다.지역 출신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시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대구지역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경일대 등 6개 대학에 향토생활관을 운영해 외지에서 유학하는 대학생을 둔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또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을 이용한 지역 대학생에게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등 대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학사업도 펼치고 있다. ◆퇴계학당 운영 확대 통한 지역 우수 인재 유출 방지우수 학생들의 타지역 유출 방지와 안동을 빛낼 최고의 엘리트 육성을 위해 2012년 5월 출범한 고교특성화 교육사업인 퇴계 학당은 명문대 진학 등 엘리트 육성의 산실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2019학년도 입시에서 서울대 4명, 의예·한의예과 다수 진학 등의 성과를 거뒀다. 지역 내 전체 학교의 진학성적(서울대 14명, 의대 18명 등) 향상에도 기여했다.안동시장학회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퇴계학당은 올해도 서울의 유명학원 최고 강사를 초빙해 매주 토요일 국어, 영어, 수학, 비교과 과목 정규수업과 논술, 면접 구술, 자기소개서 첨삭지도, 과목별 학습상담, 진학컨설팅, 면접시뮬레이션 등 특화수업을 실시하고 있다.대학입시설명회 및 고등학교 진학설명회를 개최해 지역 학생과 학부모·교사에게 다양한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 고등학교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특별프로그램도 제공하는 등 관·학 협력의 성공 모델로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글로벌시대 인재양성을 위한 영어마을 운영 강화글로벌 인재양성과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안동영어마을은 2008년 4월 안동시와 안동교육지원청, 국립안동대학교 간의 협약에 의해 안동대 국제교류관에 조성됐다.2009년 5월 개강해 올해로 11년째 운영 중이다. 2014년 안동영어마을 확장사업으로 사업비 35억 원을 들여 법원, 카페, 호텔 등 13개의 체험실과 강당, 영양사실, 식당(100석), 휴게실 등 4층 규모의 신축 건물을 추가로 건립했다.이로 인해 매 기수 이용 정원이 52명에서 80명 이상으로 늘었다. 안동시 초등학생(6학년 100% 입소 가능), 중학생, 고등학생 등 연간 약 2천400명이 3박4일간의 숙박형 영어캠프를 이용할 수 있다.안동영어마을은 학생들이 출국에서부터 입국까지, 해외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현지와 유사한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영어권 국가의 환경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많다.지난해까지 1만9천200명이 참여했다. 내년에도 10억5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입소생 중 골든벨 수상 학생에게는 4주간의 필리핀 어학연수를 보내 영어 활용능력 향상과 글로벌 마인드 함양,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 향상 등에 도움을 주고 있다.◆관·학 협력사업 통한 지역 발전과 교육 경쟁력 제고안동시와 지역 내 교육기관은 상호 관·학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문제 해결과 도시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지역 대학 발전을 위해 안동대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원을 비롯한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중국 제남시와 장학생 교류사업 등 7개 사업에 5억7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또 안동과학대학교의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에 3천만 원, 가톨릭상지대학교의 전문대학육성사업 지원에 1억 원을 지원하는 등 7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등 전국 최고의 명문 교육도시 육성을 위해 집중 투자하고 있다.이 밖에 안동시장학회는 출범 10주년을 맞아 117억 원의 장학금을 조성했다. 특히 올해 우수 장학생 236명, 우수교사 7명 등 총 243명을 선발해 역대 최고로 장학금 2억7천500만 원을 지급했다. 우수교사에게 포상금 700만 원도 전달했다.김승동 안동시 평생교육과장은 “신도청 이전과 함께 실질적인 경북의 중심도시가 되려면 반드시 교육여건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각종 교육시책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교육환경 개선과 글로벌 우수 인재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 ‘제4회 삼성현 학술대회’ 18일 개최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은 오는 18일 경산에서 탄생한 일연선사를 재조명하는 ‘제4회 삼성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고려시대 불교와 일연’이란 주제로 기조강연 1회, 주제발표 및 토론을 4회에 걸쳐 진행한다.학술대회는 한기문 경북대학교 교수의 ‘고려시대 불교와 일연’ 주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홍영의 국민대학교 교수의 ‘일연의 불교계 역할과 국존 의식’, 조명제 신라대학교 교수의 ‘일연의 공안선 이해’ 등 일연의 생애와 업적, 그가 활동했던 고려시대 불교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펼쳐진다.또 신선혜 고려대학교 교수의 ‘삼국유사의 사료 인용 방식과 저술의 의의’를 통해 일연선사가 다양한 자료를 수집·분석해 ‘삼국유사’에 인용한 방식으로 삼국유사 저술의 의의를 살펴볼 수 있다.특히 김재웅 경북대학교 교수의 ‘삼국유사와 나무신화’는 삼성현역사문화관 특별기획전 ‘일연의 삼국유사 속 단군신화’와 연계한 주제로 나무신화를 중심으로 ‘삼국유사’의 다양한 신화를 새롭게 해석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일연선사는 고려시대 승려이며 대선사에 이어 국사의 자리까지 오른 당대부터 지금까지 칭송받는 인물이다.삼성현 학술대회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문의: 053-804-7329.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예천소방서 문열었다, 지역 안전사각지대 해소

예천소방서가 14일 개소했다.예천읍 양궁로(61-12)에 자리한 예천소방서는 사업비 63억9천400만 원을 들여 연면적 3천941㎡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지하 1층에 기계실, 1층에는 차고지와 예방안전과, 현장대응단, 예천119안전센터, 119구조구급센터, 심폐소생술 교육장이 자리한다. 2층은 소방행정과, 구조구급과, 소회의실 등이 들어선다. 3층은 다목적 강당, 심신안정실, 체력단련실, 의용소방대 사무실 등을 갖췄다.특히 1층에 설치된 심폐소생술 교육장은 도민을 대상으로 체험위주의 효율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등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예천소방서에는 소방공무원 166명, 의용소방대원 451명과 소방차량 37대가 배치된다.조직은 3과 1단, 3안전센터, 2구조구급센터, 3지역대로 구성하는 등 신속한 재난대응체계를 갖춘다.예천소방서가 본격 업무에 돌입함에 따라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등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골든타임 확보도 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한개민속마을 삼일유가 축제 성황리에 개최

성주군 한개마을에서 지난 11~ 13일까지 사흘간 ‘한개민속마을 삼일유가 축제’가 열렸다. 축제기간 관광객 및 지역주민 2천여 명이 참석했다.삼일유가(三日遊街)란 조선시대 과거에 급제한 선비에게 허락된 삼일 간의 유가(遊街), 즉 일종의 거리행진을 이르는 말이다.왕으로부터 받은 어사화를 꽂은 급제자들이 악사와 광대, 재인을 앞세워 사흘간 거리를 행진하며 시험관과 선배 급제자 그리고 친척을 방문하며 큰 마을 잔치를 벌인다.한개민속마을보존회 주관으로 올해 세 번째 열린 행사는 한개마을만이 가지는 특별한 유·무형의 자산을 아낌없이 활용해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축제기간 동안 난타공연, 남사당 줄타기, 노래자랑, 축하공연, 마당극, 한개마을 과거시험 등이 열려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큰 호평을 얻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앞으로도 한개민속마을만이 가지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성주 관광벨트의 한 축을 담당하는 관광지로 발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