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윤리위, 영남지역 일간신문 편집책임자 세미나 개최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이사장 김기웅·한국경제 사장)는 27일부터 28일까지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지역언론의 사회적 책임과 신문윤리’를 주제로 영남지역 일간신문 편집책임자 세미나를 개최한다.김창룡 인제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주제논문을 발표한다. 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

경북도, 현대차와 사용후 전기차 배터리 순환경제 선도모델 만든다

경북도는 26일 제주 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제주도, 현대자동차와 전기자동차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박천규 환경부 차관, 유정열 산업통상자원부 실장, 원희룡 제주도지사,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설원희 현대자동차 부사장이 이날 체결한 협약서를 펴 보이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26일 제주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제주도, 현대자동차와 전기자동차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경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규제자유특구 사업 아이템으로 포항(1·4 산업단지+블루베리 국가산단=50만1천600㎡)에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 특구 지정을 제출, 다음 달 말 선정을 앞두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급격한 증가가 예상되는 사용후 전기차 배터리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자동차업계가 협력해 시장형성 단계인 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을 육성, 자원안보와 산업육성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재활용을 포함한 배터리 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고 환경부는 배터리속의 유가금속 회수 등 재활용 체계를 구축한다.경북도와 제주도 그리고 현대차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경북도는 이날 업무협약이 배터리 재사용, 재활용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에 마련될 배터리 성능평가센터에는 배터리 반납업무를 대행해 수집된 배터리에 대한 진단 및 성능평가 기술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경북도는 포항의 규제자유특구가 순조롭게 지정될 경우 약 10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구축, 당분간 내륙지역의 유일한 배터리 성능평가 센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현재 차세대 배터리 파크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중이어서 앞으로 포스텍을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 기반-배터리 생산-리사이클링으로 이어지는 이차전지 전 과정의 산업생태계를 포항에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제2의 반도체로 불리는 배터리 산업 육성을 위해 배터리 리사이클링-배터리 소재 산업-배터리 안제품-전기차 생산으로 이어지는 밸류 체인을 형상하는 꿈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제11대 경북도의회 의정활동 1년…조례안 등 총 268건 안건 처리

제11대 경북도의회는 지난 1년 동안 의원의 공무국외출장과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총 26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지난 24일 열린 제309회 제1차 정례회 4차 본회의 장면. 경북도의회 제공.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제11대 경북도의회는 지난 1년간 총 268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500여 건의 시정과 건의, 그리고 촉구했다. 가장 눈에 띄는 조례는 새로운 의회를 위해 기존 관행과 틀을 바꾸고자 의원의 공무국외출장과 업무추진비 집행 기준과 공개와 관련한 조례를 제정한 것이다.또 의원행동강령 조례와 윤리강령 및 실천규범 조례를 개정해 지방의회의 신뢰성을 제고하는 한편 내년부터 의회사무처도 감사를 받도록 했다.‘새로운 생각, 새로운 행동, 새로운 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소통과 화합,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하면서 도민 복리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활동하고자 했다. 역대 도의회 중 가장 다양한 정당구조로 출발한 제11대 경북도의회는 자유한국당(42명), 더불어민주당(9명), 경의동우회(무소속 8명+바른미대당 1명) 등 3개 교섭단체 등록으로 의회 운영의 효율화를 꾀했다. 장경식(가운데) 경북도의회 의장이 지난 2월11일 의장단, 상임위원장, 교섭단체대표와의 연석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경북도의회는 자유한국당(42명), 더불어민주당(9명), 경의동우회(무소속 8명+바른미래당 1명) 등 3개의 교섭단체가 등록을 마쳐 의회 운영의 효욜화를 도모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제공. 총 9회 144일간의 회기동안 △조례안 167건 △예·결산안 20건 △결의·건의안 26건 △승인·동의안 33건 △기타안 22건 등 총 26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의원 22명의 도정질문과 31명의 5분 자유발언, 총 84개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정·처러 164건 △건의·촉구 345건 △제도개선 12건 △수범사례 전파 5건 등 도정의 주요시책에 대해 건전한 비판과 효율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장경식 의장은 의사당에서만의 의정활동에 그치지 않고 영덕, 영양, 울릉, 칠곡, 상주 등지를 지역 의원과 찾아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살피는 한편 이낙연 국무총리와 문희상 국회의장을 직접 만나 지역 현안인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의원들의 의정활동 강화를 위한 지원시스템도 구축됐다. 경북대, 안동대, 영남대, 한동대와 업무협약을 맺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학계와의 소통 통로를 만들었고 입법토론회 도입으로 조례 제정의 완성도를 높이도록 했다. 이밖에도 전국 최초로 특별위원회 지원을 위해 박사 및 석사급 3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정책개발팀을 입법정책관실에 신설, 특위의 입법지원과 예산 분석 등 특위활동을 도왔다.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소수를 위한 배려로 큰 불협화음이 없었고 역대 어느 때 보다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하며 기본에 충실해 왔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장 의장은 “입법토론회, 세미나, 연구활동 등 입법역량 강화로 의정활동 수준을 높이고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인구감소, 일자리 창출, 국책사업 패싱 등 산적한 과제들을 풀어나가는 새로운 의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도, 청도에서 인구정책 토론회 개최

경북도는 25일 청도 청소년수련관에서 제2차 경북 인구정책 대토론회를 열었다. 지난달 포항에 이은 이번 토론회는 저출생·인구감소에 대한 인식 공유와 위기 극복을 위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열렸다. 경북도 제공. 제2차 경북 인구정책 대토론회가 지난 25일 청도 청소년수련관에서 학계, 민간단체,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달 포항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경북도가 저출생·인구감소에 대한 인식 공유와 위기 극복을 위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이성희 경북대 교수는 이날 주제(‘저출생 대응 임신․출산․양육 정책 제고’) 발표에서 핀란드의 마더박스와 네오볼라(Neuvola, 무료 산부인과 클리닉)시스템, 국내 지자체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임신에서 양육까지 통합케어를 통해 사회문화적 친양육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특히 이 교수는 ‘부양자에서 돌봄자’로 경북도 아버지상의 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진호 아주대 교수가 이끈 전문가 토론에서는 출산, 보육지원과 함께 청년, 노인, 여성 고용확대와 교육, 주거비 부담 완화 등 세대 전반적인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도민 체감도가 높은 개인 맞춤형 저출생 대책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김성학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사회 경제적인 이유로 젊은이들이 결혼과 출산을 주저하는 만혼화, 미혼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경제적 요인 외에 일․생활균형이 어려운 점, 여성의 경력단절, 부족한 남성 육아참여가 출산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시군과 함께 지역의 저출생 유형에 맞는 효과적인 출산․육아지원 서비스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2019년 의성조문국박물관 고지도 특별 기획전시 눈길

의성조문국박물관은 의성조문국이 표기되어 있는 고지도를 대여해 특별 기획전을 연다. 의성군은 오는 28일 오후 3시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2019년 특별기획전시 ‘의성지역의 고지도전시 조문국의 부활’을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국 19개 박물관 및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의성관련 고지도 및 고지도 사진, 지도관련 고서 등을 대여하여 13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의성관련 고지도를 보면, 조문(召文)이 표기된 지도를 찾아 볼 수 있다. 조선시대 만들어진 연혁도칠폭(신라)에는 의성지역에 조문(召文)이라고 정확하게 표기되어 있다. 또 조선시대 고지도를 자세히 살펴보면, 대부분의 지도에서 의성지역에 빙산(氷山)을 표기하고 있는데, 현재 천연기념물 제527호로 지정된 의성빙계리얼음골이 있는 곳이 빙산으로 ‘세종실록 지리지’에도 기록 되어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조문국의 부활 전시를 통해 의성지역의 옛 모습을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가족과 함께 7월초에 개장하는 의성조문국박물관 옆 물놀이장에 와서 물놀이도 하고, 고지도전 관람도 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성조문국박물관은 의성조문국이 표기되어 있는 고지도를 대여해 특별 기획전을 연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봉화군 관광지 주변 관광 벨트화 추진...머무는 관광 만든다.

봉화군 관광지 주변 관광벨트화 사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지난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엄태항 군수를 비롯한 이규일 부군수, 실과단소장, 실무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봉화군은 지난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엄태항 군수를 비롯한 이규일 부군수, 실과단소장, 실무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군 관광지 주변 관광벨트화 사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관광지 주변 관광벨트화 사업은 봉화군 주요 관광자원을 상호 연계· 개발해 전원생활 녹색도시 봉화군의 관광산업을 지나가는 관광에서 머무르는 관광으로 패러다임 변화를 일으킬 사업으로 민선 7기 군정 역점시책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앞서 봉화군은 사업의 타당성 확보와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이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통해 주요 사업일정 및 내용에 관한 토론과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분천 산타 마을, 청량산 등 주요관광거점을 잇는 권역별 벨트화 계획과 수학여행단 등 특정 타깃을 정한 관광상품 개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관광지 주변 관광벨트화 사업은 봉화군에 산재한 관광자원들을 연계해 최고의 효과를 내기 위한 군정 역점사업”이라며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이번 연구용역을 차질 없이 준비해 봉화군 미래 먹을거리인 관광산업의 주춧돌로 삼겠다”고 밝혔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포항시, 지진 전파 공동주택 보상 본격 착수

포항시가 지진으로 전파된 공동주택에 대해 본격적인 보상에 착수했다. 시는 지진으로 전파 판정을 받은 아파트 소유자에게 보상계획공고 열람통지를 완료하고 보상금 지급을 위한 행정절차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앞서 최근 유휴부지 대신 전파 공동주택단지를 매입 활용해 공공시설을 건설한다는 계획안을 정부에 제출해 승인을 받았다. 보상금은 보상계획열람공고 이후 감정평가사 추천, 감정평가, 보상협의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지급된다. 시는 그간 전파 공동주택 보상에 대한 주민과의 협의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3개월 간 주민면담, 간담회, 설명회 등을 가졌다.이를 통해 단지별 세대 90% 이상이 보상을 희망하면 토지보상법에 의거 보상을 추진하기로 결론을 내렸다. 전파 공동주택 주민 대다수는 경제적 약자(근저당설정)로서 경제적 부담이 갈수록 늘어나 주거 안정이 시급한 실정이다. 현재 대웅파크맨션2차, 대웅빌라, 해원빌라 주민들의 95% 이상이 보상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주민들과 조속한 협의로 주거안정과 함께 기반시설 및 공공시설 건설을 통해 지진 피해지역인 흥해지역을 살기 좋은 도시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이복길 포항시 안전도시사업과장은 “지진 이재민들이 보상을 통해 주거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보상이 원활히 추진돼 행복도시어울림플랫폼 등 특별재생 앵커시설 건립으로 흥해지역이 되살아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포항시 흥해읍은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돼 오는 2023년까지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며, 총 사업비 2천257억 원이 투입된다. 2017년 11월 발생한 규모 5.4 지진으로 전파 판정을 받은 포항시 흥해읍 소재 한 공동주택 모습.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한수원 중소기업 지원 위한 혁신파트너십사업 출정식 가져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중소기업과의 파트너십을 두텁게 하면서 수출 활성화를 지원한다. 한수원이 25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협력 중소기업 해외 수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면서 파이팅하고 있다. 한수원은 지난 25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2019 혁신파트너십 사업 출정식’을 열고,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 지원 방향을 발표하면서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혁신파트너십사업은 정부와 한수원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협력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 혁신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한수원 협력기업 14개사의 수출액이 평균 33.6% 증가하는 등의 실적을 거둔 바 있다. 한수원이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에 지원할 금액은 2018년부터 3년 동안 36억여 원에 이른다.기업들은 수행기관인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한국콤파스로부터 해외 진출 컨설팅, 입찰 참여, 실무 교육부터 번역, 공증, 해외 법인 설립까지 전 분야에 걸쳐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출정식에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한수원 유자격 공급자, 원전기자재 납품기업, 해외진출 희망기업 등 25개의 수출 유망 중소기업이 사업파트너로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여기업이 수출액 증가 등 사전에 합의한 목표를 달성하면 한수원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성과공유제’ 협약을 체결했다. 한수원과 협력기업이 공동 이익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진정한 동반성장을 이룬다는 의미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혁신파트너십 사업을 통해 원전 산업계 핵심 중소기업들이 해외 사업 신규 진출 및 확장에 성공하기를 희망한다”며 “한수원이 기업의 성공을 위해 파트너로서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산코발트광산, ‘6·25때 민간인 학살’ 수습 유해 80여 구 위령제 거행, 세종시 추모의 집 임시 안치

경산코발트광산유족회가 경산시 평산동 코발트광산에서 자체 수습한 유해 합동 위령제를 올리고 고 있다.경산코발트광산유족회는 26일 경산시 평산동 코발트광산에서 자체 수습한 유해 80여 구 합동 위령제를 거행하고 세종시 추모의 집에 임시 안치했다. 이 광산은 한국전쟁 당시 남한지역 최대 민간인 학살 현장 가운데 하나다. 유해들은 진실화해위원회가 2000년부터 2009년까지 수습해 세종시 추모의 집에 임시 안치한 420구와 별도로 유족회가 자체 수습해 컨테이너 창고에 보관해 왔다. 위령제를 마친 유해 80여 구는 대전지역 민간인 학살 피해 유족회가 보관하고 있는 유해 20구와 홍성 20구, 부산 17구 등과 함께 세종시 추모의 집으로 보내져 임시 보관된다.이어 대전에 조성 중인 추모관이 완공하면 그곳에서 영면에 들게 된다. 경산코발트광산 민간인 학살은 억울한 죽임을 당한 지 69년, 유해를 수습한 지 19년이 지나도 영면하지 못한 죽음들이다. 이들 80여 구 유해는 평산동 민간인학살현장에서 수습된 유해 500여 구 가운데 그동안 유족회가 발굴했다는 이유로 정부에 의해 충북대박물관 이후 세종시 추모의 집에 임시 안치되지 못한 유해들이다. 경산코발트광산유족회가 경산시 평산동 코발트광산에서 자체 수습한 유해 합동 위령제를 올리고 세종시 추모의 집에 임시 안치했다.2000년부터 2009년까지 10년간 발굴 수습된 코발트광산 유해는 총 500여 구로 국가기관인 진실화해위원회가 수습한 420구는 충북대박물관을 거쳐 세종시 추모의집에 임시 안치되었을 뿐, 나머지 유족이 발굴한 유해 80여 구는 현장 컨테이너창고에 길게는 19년 짧게는 15년씩 방치돼 있었다. 행전안전부는 그동안 경산 등 지역유족회가 보관하고 있던 유해 구를 올해 세종시 추모의 집에 임시 안치키로 하고, 임시 안치되는 유해는 경산 82구, 홍성 20구, 대전 20구, 부산 17구 등 총 139구는 현재 대전에 조성 중인 추모관이 완성되면 이곳에 영면하게 된다. 경산코발트광산유족회가 경산시 평산동 코발트광산에서 자체 수습한 유해 합동 위령제를 올리고 세종시 추모의 집에 임시 안치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구미소방서 2022년까지 신청사 이전·신축

구미소방서가 2022년까지 현 청사 뒷편 산업지원용지에 신청사를 지어 이전한다. 1974년 준공된 현 구미소방서는 낡고 협소해 민원인에 대한 소방행정서비스 제공에 불편이 많았다. 구미소방서가 2022년까지 현 소방서 뒤쪽 공터에 새 청사를 지어 이전한다. 최근 구미소방서에 따르면, 구미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본부는 최근 소방서 청사 신축·이전을 위해 해당 용지의 매입 계약을 완료했다. 구미소방서가 신청사를 지으려는 곳은 현 소방서 뒤편에 있는 8천429㎡ 규모의 산업지원용지다. 그동안 나대지로 방치돼 인근 호텔 등에서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던 것을 구미시가 산단공으로부터 매입해 구미소방서에 무상임대하기로 했다. 구미시와 구미소방서는 빠른 시일내에 해당 부지 무상사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면, 구미소방서는 내년까지 실시설계를 한 뒤 2022년 신청사를 완공할 계획이다. 신청사에는 시민이 소방·지진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관도 만든다.현 청사는 신청사 완공 후에도 출동 공간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1974년 준공된 구미소방서는 건물이 낡고 협소해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또 소방안전훈련과 체험공간도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재훈 구미소방서장은 “이번 부지 계약체결로 구미소방서의 신청사 이전·신축 사업이 첫발을 내딛었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경주 분황사와 황룡사터 사적지 꽃밭 인기

경주지역의 대표적인 신라사찰 분황사와 황룡사 터를 잇는 사적지가 계절별로 다양한 꽃밭으로 단장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포토존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경주 분황사와 황룡사터를 잇는 사적지는 계절별로 다양한 꽃밭으로 조성되면서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올해 조성한 청보리 밭 모습. 경주 분황사와 황룡사를 잇는 공간의 사적지(2만7천여㎡)는 계절별로 다양한 꽃으로 옷을 갈아 입는다. 봄에는 유채, 어떤 해에는 청보리, 여름에는 금계국, 가을에는 황화 코스모스 등으로 화려한 꽃밭으로 변신한다. 경주 분황사와 황룡사터를 잇는 사적지는 계절별로 다양한 꽃밭으로 조성되면서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인기 포토존이 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금계국이 활짝 피어 장관을 연출했다. 꽃밭 가운데는 구황동 당간지주 돌기둥 두 개가 나란히 직립해 있고, 꽃밭 동남쪽으로는 넓은 평야가 시원하게 펼쳐지면서 낭산과 남산, 선도산, 명활산까지 동서남북이 확 트여 다양한 풍경을 연출한다. 경주시는 이곳에 문화관광자원으로의 기능과 함께 부가적인 가치도 함께 창출하는 전략을 찾고 있다. 올해는 이곳에 청보리를 심어 봄부터 6월초순까지 보리밭으로 방문객들을 유혹했다. 경주 분황사와 황룡사터를 잇는 사적지는 계절별로 다양한 꽃밭으로 조성되면서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인기 포토존이 되고 있다. 사진은 올해 조성한 보리밭을 수확하는 장면. 7월에 매밀을 파종할 계획이다. 동천동 김상욱(57)씨는 “분황사 앞의 사적공간은 계절별로 다양한 꽃밭으로 조성되면서 이색적인 풍경을 선사해 관광객들은 물론 시민들도 주요 산책코스로 선택하고 있다”면서 “ 사진촬영대회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도 좋을 것”이라 말했다. 경주시는 청보리를 수확한 부지에 올해 7월초에는 메밀꽃을 파종할 계획이다. 9월 초가을이면 소금밭은 연상케 하는 하얀 메밀꽃이 만개해 하얀 물결이 이는 듯 소금밭과 같이 장관을 연출해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주시 한환식 사적관리과장은 “분황사와 황룡사를 잇는 사적지는 세계적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역사적인 곳”이라며 “앞으로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부가수익도 창출 할 수 있는 사업을 구상하겠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 29일부터 차례로 개장…부대 행사 풍성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이 오는 29일부터 차례로 개장돼 오는 8월18일까지 운영된다. 2019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 개장을 알려주는 포스터. 경북도 제공 푸른 파도가 넘실거리는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이 오는 29일부터 차례로 개장돼 오는 8월18일까지 운영된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25곳 지정 해수욕장 가운데 영일대·월포 해수욕장이 오는 29일, 나머지 포항·경주·영덕·울진의 해수욕장 23곳은 다음달 6일, 12일 모두 문을 연다. 이들 해수욕장에는 샤워실, 화장실, 간이 세족대 등 편의시설 정비와 위생적인 백사장 관리를 위한 전천후 청소 장비 운용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야간 조명탑, 캠핑장, 카라반, 소공연장, 해변 산책로를 갖춰 피서객들이 색다른 추억거리를 만들도록 했다.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인명구조 요원을 늘리고, 해양경찰서와 소방서 등과의 현장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포항은 △영일대 샌드페스티벌(6월29일~ 7월13일) △구룡포 오징어맨손잡기체험(7월 말~8월 초) △화진 조개잡이체험(8월 초) △월포 전통후릿그물체험(6월29일~8월18일) 등이 열린다. 경주는 △성솔밭해변 해변가요제(8월3일), 영덕은 △고래불 해변마라톤대회, 비치사커대회 △장사 썸머뮤직페스티벌, 울진은 △구산 여름바다축제(7월 말~8월 초), 후포 비치발리볼대회(7월 말~8월 초) 등이 펼쳐진다. 김두한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경북 동해 해수욕장은 청정한 코발트 바다, 금빛 백사장과 푸른 소나무 숲을 갖춘 명품 관광지”라며 올 여름 많은 피서객들의 관심을 기대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한국자유총연맹 상주시지회 6.25전쟁 상기하는 주먹밥 행사

한국자유총연맹 상주시지회는 지난 25일 왕산역사공 광장에서 6·25전쟁 참전유공자 및 연맹회원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6·25전쟁 제69주년 보훈행사 및 호국영웅 위로연을 개최했다. 사진은 전쟁 당시를 회상하며 보리주먹밥 체험행사를 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상주시지회는 지난 25일 왕산역사공 광장에서 6·25전쟁 참전유공자 및 연맹회원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6·25전쟁 제69주년 보훈행사 및 호국영웅 위로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나라를 지킨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공헌정신을 기리기 위해 전쟁의 참상과 당시의 모습이 담긴 사진전, 대형태극기 만들기 체험, 국가영웅 포토존이 운영됐다. 또 피란시절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주식으로 먹었던 보리주먹밥, 보리개떡, 건빵 등 체험 시식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특히 상주공업고등학교 관악대의 반주에 참전유공자들이 ‘6·25의 노래’를 불러 세대 간 소통과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 한국자유총연맹상주시지회 이동영 회장은 “이번 행사가 전쟁의 참상을 되돌아보고 나라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이 땅에서 참상이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도록 안보의식 강화에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여름은 물놀이장 시원한 경주에서 보내세요

“올해 여름은 물놀이장이 마련된 역사문화도시 경주에서 시원하게 보내세요.” 경주시가 역사문화유적을 즐기는 시민과 피서 관광객들을 위해 곳곳에 물놀이장을 개설한다. 경주시가 황성공원에 물놀이장을 설치해 7월25일부터 8월25일까지 한달간 운영한다. 황성공원에 설치된 사계절 놀이시설과 여름철 물놀이시설. 경주시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여름철 폭염이 매년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피서를 겸한 여가활용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황성공원에 물놀이장을 설치한다. 물놀이장은 예술의 전당 동편에 1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다양한 체험시설을 구비해 다음달 15일 개장, 8월25일까지로 매일 오전 10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할 계획이다. 경주엑스포는 풀장을 설치하고, 핫서머버블페스티벌을 개최해 문화관광객들을 유치한다.이와 함께 7월27일부터 8월25일까지 엑스포공원에서 ‘여름 풀 축제-핫 서머 버블페스티벌’을 수영장을 겸한 전시, 공연, 체험행사가 다양한 콘텐츠로 운영한다. 경주시가 황성공원에 물놀이장을 설치해 7월25일부터 8월25일까지 한달간 운영한다. 경주엑스포는 7월27일부터 8월25일까지 여름축제를 열어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을 벌인다. 지난해 여름축제 장면. 버블페스티벌은 엑스포 광장에 수영장을 마련하고, 무대를 설치해 버블 익사이팅, 숲속 학습체험, 슬라이딩과 워터버블 볼 등으로 특색 있는 이색적인 무대를 꾸민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의 허브인 황성공원에 물놀이장을 개장해 여름철 피서지 제공은 물론 명실상부한 시민의 힐링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도루묵은 겨울별미? 천만에, 요즘 울진 죽변항에는 맛있는 도루묵이 제철이다.

요즘 울진에서는 여름철 도루묵이 제철이다. 어획량도 작년보다 많아서 어민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옛날 조선 14대왕 선조 때부터 유래가 되어 내려오고 있는 도루묵은 찌개나 구이로 각광받는 생선이다. 일반적으로 겨울철 도루묵이 맛있다고 생각하지만, 어민들은 여름철 도루묵이 고소하고 식감이 겨울철보다 한결 부드럽고, 맛 또한 최고라고 한다. 중매인 김현붕(50)씨는 “요즘 같은 불경기에 도루묵이 많이 잡혀 생계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울진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여름철 도루묵을 맛보러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 죽변항에서 제철 맞은 도루묵을 중매인들이 선별작업을 하고 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