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 도청에서 김무연 전 지사 백수연 한다

올해 99세 백수(白壽)를 맞이한 김무연 전 경북도지사의 소박한 백수연이 24일 경북도청에서 마련된다.1978년 12월부터 1981년 4월까지 경북도지사를 지낸 김 전 도지사는 1921년생으로 안동이 고향이다. 올해 99세 백수를 맞은 김무연 전 경북도지사.이날 백수연에는 조해녕·이종주 전 대구시장, 이인중 화성산업 명예회장, 정재환 신부, 홍종흠 전 대구문화예술회관장 등 평소 그와 소통해온 지인들이 대구에서 참석한다. 현직에서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참석하고 대구에서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대신해 이상길 행정부지사, 강은희 대구교육감 등 모두 30여 명이 참석해 그의 99세 생일을 축하한다. 이날 백수연은 지난달 대구에서 열린 세계 물의 날 기념 행사에서 이철우 도지사가 대구시 원로자문회의 위원 자격으로 참석한 김 전 도지사를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경북도 관계자는 “도지사께서 당일 김 전 도지사에 대해 ‘골프를 칠 정도로 정정하시다. 백수를 원래 99세에 하는데 우리가 초청해 백수연을 해 드리고 싶다’고 초청을 제의했다”고 말했다.이 도지사의 초청에 김 전 도지사는 “감사하다. 대신 조촐하게 조용히 해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재들이 모였던 안동농림학교(5년제)에서 수석을 했던 김 전 도지사는 대구시장(1974~1976)때는 이현공단 개발, 두류공원, 앞산순환도로, 경북도지사때는 농업기계화 등 곡식 증산, 팔공산 도립공원 지정, 논공공단 조성 등에 의욕을 보였다. 특히 국내 관광단지 1호인 경주 보문관광단지가 도지사 재임시절인 1979년 4월 개장해 관광 경북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경북도지사 재임 이후 부산시장을 끝으로 공직에서 퇴임한 김 전 도지사는 이후 안동과 대구문화방송 사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지난달 대구시 수성구행정동우회 정기총회에서 인생 철학과 경험과 지혜, 올바른 국가관과 애국정신 등을 주제로 특강도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우리 동네 자랑 울진군

‘숨 쉬는 땅, 여유의 바다’ 울진!경북 동해안의 최북단에 위치한 울진군은 태고의 신비가 고이 간직된 천혜의 고장이다.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으로 불리는 불영계곡은 근남면 행곡리에서 서면 하원리 불영사에 이르는 길이 15㎞로 1979년 명승 제6호, 1983년 군립공원으로 지정됐다. 그곳엔 기암괴석과 깎아지른 듯한 절벽, 깊은 계곡과 푸른 물줄기가 어우러진 창옥벽과 의상대·산태극·수태극·명경대 등 30여 개의 명소가 있다. 이와 함께 2억 5천만년 전의 석회암 동굴인 성류굴이 있다. 울진 대게의 먹거리는 또 어떤가?자연을 벗 삼아 어느 곳을 가더라도 감탄사를 연발하게 하는 울진은 ‘삼욕’의 고장으로도 유명하다. ‘온천욕’, ‘산림욕’, ‘해풍욕’(여름철은 해수욕)이다. 이른바 ‘울진 삼욕(三浴)’ 이다. 여름철엔 계곡 피서, 봄·가을에는 드리이브 코스로 제격이다. 겨울철엔 설경이 빼어나다.이처럼 완벽한 신비스러운 자연의 조화가 이루어진 곳은 도내 울진군이 유일하다. 호랑이 등을 타고 오르는 7번 국도 해안도로는 일품이다. 망양정은 정철의 관동 8경 중 하나로 일출 명승지다.바다와 계곡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울진은 2개 읍(울진·평해) 8개면(북·금강송·근남·매화·기성·온정·죽변·후포)의 행정구역으로 구성돼 있다. 1. 불영사(천연기념물 제155호)천축산 골짜기 불영계곡에 있는 신라시대 사찰 불영사는 화려하면서 아늑하고 고풍스러우면서도 정갈한 풍광으로 여성 스님들만 있는 비구니 사찰이다. 신라 진덕여왕 5년(651)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곳으로 부처 바위의 그림자가 연못에 비친다 하여 ‘불영사’라고 불렸다. 사찰 자체가 천연기념물이며, 많은 문화유적을 보유하고 있다. 2. 성류굴근남면 구산리에 위치한 석회암 동굴이다. 천연기념물 제155호, 길이 800m로 일명 ‘선유굴’ 또는 ‘장천굴’이라 부른다. 2억5천만 년 전에 형성된 석회암 동굴로 아름다운 종유석이 마치 금강산 같다 하여 ‘지하 금강’이라고도 한다. 5개의 연못과 12개의 광장, 50만개의 종유석, 석주, 선순 등 신비로운 볼거리가 넘친다. 3. 망양정관동팔경(關東八景)의 하나인 망양정은 성류굴 앞으로 흘러내리는 왕피천을 끼고 동해의 만경창파를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조선 숙종 임금이 ‛관동제일루’라는 편액을 하사할 만큼, 관동팔경 중에서도 가장 으뜸으로 꼽힌다. 망양정 해수욕장 주변에는 성류굴과 불영계곡, 해안도로 등의 관광 명소가 즐비해 관광을 겸한 피서지로 인기다. 4.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후포면에 위치한 등기산공원의 최대 하이라이트인 스카이워크는 국내 최대길이 135m, 폭 2m, 높이 20m로 2018년에 조성됐다. 강화유리 구간 밑으로 아찔하지만 아름다운 코발트 빛 후포바다를 볼 수 있어 등기산 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5. 덕구보양온천물을 데워 섞는 일이 없는 덕구보양온천은 우리나라에서 유일의 용출천(지상으로 온천수가 솟구치는 온천)으로 약알칼리성 온천이다. 응봉산 중턱에서 솟구치는 43℃의 온천수는 신경통, 관절염, 피부병, 근육통 등에 효과가 좋다. 덕구온천 뒤로는 응봉산이 자리하고 있어 많은 등산객이 찾기도 한다. 행정자치부가 인정한 경북도 1호 국민 온천이다. 6. 구수곡 자연휴양림‘구수곡’은 매봉산 분수령을 따라 모여든 아홉 계곡물이 한 계곡으로 합수된 계곡이다. 200년 이상 된 금강송 군락지와 멸종위기 동물인 산양이 서식하는 응봉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 통나무집, 황토집, 캠핑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함께 피톤치드를 마음껏 마실 수 있는 산책길과 18개의 크고 작은 소와 폭포가 시원하게 펼쳐져 있다. 7. 폭풍속으로 드라마세트장죽변면 내에 있는 작고 아름다운 언덕에 위치한 세트장은 SBS 드라마 ‘폭풍속으로’의 주 촬영지다. 정감 어린 집과 등대를 배경으로 언덕 위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은 한 폭의 풍경화를 옮겨놓은 듯하다. 가장 대표적인 건 어부의 집과 하트 해변인데, 최근에는 드라마세트장보다 하트 해변으로 더 유명하다. 8. 금강송 소나무 숲길산림청이 국비로 조성한 1호 숲길인 금강소나무 숲길은 자연 그대로를 살린 친환경적인 숲길이다. 현존하는 금강소나무 원시림 보존지역으로 세계 자연유산 등록을 추진할 만큼 보존가치가 있는 숲이다. 수백 년 된 금강소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로 지친 몸과 마음에 건강과 활력을 불어넣는 에코힐링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산림 보호를 위해 1일 탐방 인원을 제한하고 예약제로 운영한다. 9. 봉평 신라비 전시관(국보 제242호)국보 제242호 ‘울진 봉평리 신라비’는 1988년 언론에 보도되면서 세상에 널리 알려졌다. 이 비는 원래 죽변면 봉평리의 논에 묻혀 있다가 경지정리를 하면서 발견됐다. 이 비의 발견으로 인해 고대사 연구가 활성화되는 계기를 제공했으며, 특히 ‘삼국사기’의 기록이 사실임을 증명해 주었다. 야외에는 울진지역 송덕비와 삼국·조선시대 국보 보물급 모형비가 전시되어 있다. 10. 이현세 만화거리국내 대표 만화가인 이현세 만화가의 대표 작품들이 울진군 매화면에서 벽화로 재탄생했다. 이현세 만화거리 조성은 울진 출신인 이현세 작가의 대표 작품을 스토리텔링한 것이다. 매화면사무소~복지회관 앞까지 총 길이 250m에 50여컷의 작품들이 그려져 있다. 익숙한 만화 그림에다 가슴 뭉클한 해설이 덧붙여 있어 문장에 깃들인 내용을 음미하며 걷는 맛이 일품이다.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문경시, 마성면 봉명산 일원에 출렁다리 만든다

2021년 개통예정인 중부내륙철도 문경역사가 내려다보이는 문경시 마성면 봉명산 일원에 출렁다리를 만든다.또 봉명산 일원에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또 하나의 휴식 힐링 공간이 될 테크 길도 조성한다. 문경시는 문경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오는 2020년까지 12억 원을 들여, 문경읍 마원리 봉명산 일원에 출렁다리(길이 100m)를 건설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9월까지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하고, 투자심사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20년 3월 공사를 시작해 10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시는 마성면 봉명산 출렁다리는 다리를 건너며 문경역사와 문경읍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문경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문경시는 단산 모노레일, 문경활공장, 고요전원마을과 연계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상주시 여성단체 향토문화유적 탐방 실시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영옥)와 상주사랑봉사단(단장 권성희)은 지난 23일 화령전승기념관, 상현리 반송, 봉산서원 등 9개 문화·관광시설을 견학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경북도, 2019 일본 외교청서에 독도 영유권 언급 강력 항의

경북도는 23일 ‘일본 외교청서’의 독도 영유권 기술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경북도는 이날 일본이 공개한 외교청서에 또다시 독도를 ‘일본의 고유영토’라고 언급한 사실에 긴급 논평을 내고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개탄하며, 영토 도발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도는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적시하고, 지난 3월 초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왜곡에 이어, 외교청서에서도 독도 침탈의 야욕을 드러낸 것은 일본 정부의 전략적 책동으로 결코 좌시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또한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터무니없는 주장을 중단하고, 과거 역사적 범죄사실에 대한 자성과 사죄로 한․일 관계의 신뢰구축에 적극적으로 노력하라”고 촉구하면서 “독도를 관할하는 경상북도는 300만 도민과 함께 일본의 어떠한 도발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한다”고 경고했다. 한편, 일본 외무성은 올해 외교청서에서도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왜곡 기술함으로써 한·일간 외교 마찰을 야기하고 있다. 일본 외교청서는 외무성이 1957년 이후 매년 발표해온 일본 정부의 외교 전반을 다룬 공식 보고서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라마다 문경새재 호텔과 투자양해각서 체결…822억 원 규모

경북도가 23일 문경시청 회의실에서 문경시, 라마다개발과 800여억 원 규모의 ‘라마다 문경새재 호텔’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라마다 문경새재 호텔을 운영 중인 라마다개발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822억 원을 들여, 문경새재 도립공원 내 기존 호텔 인접부지(1만1천505㎡)에 객실 169실과 연회장 등 부대시설을 포함한 지상 3층과 지하 2층 규모의 2개 동을 추가로 짓는다. 경북도와 문경시, 라마다개발(주)는 23일 문경시청 회의실에서 800여억 원 규모의 라마다 문경새재 호텔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경북도의회 고우현·박영서 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성빈 라마다개발(주) 대표이사, 고윤환 문경시장, 김인호 문경시의회 의장. 경북도 제공이번 투자가 완료되면, 라마다 문경새재 호텔은 객실 총 240실, 500명 규모의 그랜드볼룸 연회장, 300명 규모의 중 연회장 등 4개의 세미나실, 온천사우나, 수영장, VR 가상체험장 등 부대시설을 갖추는 호텔로 거듭난다. 문경시는 이번 투자로 75명의 정규직 청년 및 장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호텔 객실과 레스토랑 등 부대시설에 필요한 자재를 지역 업체를 통해 공급받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에서 “문경은 자연경관이 우수하고 드라마, 영화촬영지 등 레저·체험식 관광자원이 다양하며 수도권 접근성도 좋아 연간 500만 명이 다녀가는 관광도시지만 성수기 객실 부족과 국군체육부대와 연계된 국내외 스포츠 비즈니스 등 니즈에 맞는 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도지사는 “특히 2021년 이천-문경 간 중부내륙고속철도가 개통되면 수도권과 더욱 가까워져 관광객은 더 늘어나게 되는 만큼 숙박시설을 잘 갖춰야 머무르고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문경시 현장소통 간담회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3일 문경시를 찾아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지고 도정 방향을 공유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3일 문경시를 찾아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지고 도정 방향을 공유했다.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 날 간담회는 이 도지사, 고윤환 문경시장, 김인호 문경시의회 의장, 고우현·박영서 도의원, 문경시의회 의원, 문경시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간담회는 경북도정의 주요현안 설명에 이어, 도지사와 도민 간 경북도 정책의 공유와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유토론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산후조리원 개설, 축산농가의 악취저감 사업 확대, 동로면 벌재 터널공사, 낙후지역 도로 개설, 신기 시멘트공장 대책 등 문경지역 현안과 관련한 의견을 청취하고 농공단지 복지회관 신축, 국립산업과학체험관 건립 등 지역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마친 후에는 김광호 경북도청 기획조정국장이 문경지역 SOC 추진 계획 등 2019 경북도정 방침과 발전계획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마친 후에는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문경새재 라마다 호텔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지난해 7월 개장한 문경새재 라마다 호텔은 문경 최대 규모의 호텔로 거듭나기 위해 822억원을 투자해 2021년까지 지하 2층, 지상 3층의 레지던스 호텔, 가족형 호텔을 추가 건립한다. 이 지사는 이어 문경 중앙시장 오!미자네 청년몰을 찾아 청년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청년몰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청년몰과 전통시장의 협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현장 간담회에서 도민들과 함께 논의한 문경시 지역발전 방안과 고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한수원 조지아 정부와 수력 신재생에너지사업 추진 협약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조지아 정부가 지난 22일(현지시각) 조지아에서 수력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 개발과 추진에 대해 포괄적으로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정재훈(왼쪽) 사장이 22일 조지아 정부 예카테린 미카바제 경제지속성장부 차관과 신재생에너지개발사업에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으로 한수원과 조지아 정부는 신규로 추진하는 수력, 양수를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투자, 개발 및 연구에 대해 공동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같은 날 한수원은 조지아 츠케니스트칼리 수력발전 사업의 현 사업권자인 RBI와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한수원은 RBI와 함께 츠케니스트칼리 사업에 대한 독점개발권을 확보하게 됐다. 츠케니스트칼리 사업은 조지아 수도 트빌리시 북서쪽 310km 지점의 츠케니스트칼리 강에 설비용량 192.5MW 규모의 수력발전소를 건설 운영하는 BOO(Build-Own-Operate, 민간이 주도해 소요자금을 조달, 건설하고, 소유권을 가지고 운영하는 방식) 사업이다. 2021년부터 건설을 시작해 2026년 완공하고 한수원이 영구적으로 소유 운영하는 것으로 장기적인 전력판매 수익이 기대된다. 한수원은 원자력, 수력, 신재생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에너지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수원은 원자력의 수출에 이어 수력 분야에도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니카라과 등 수자원이 풍부한 국가를 상대로 수력발전 사업의 수출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한수원 정재훈 사장은 “한수원은 원자력을 비롯해 수력은 물론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에도 매진하는 종합에너지기업”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에너지산업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제적인 종합에너지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칠곡군 인구증가 대응방안 중점토론회 가져

칠곡군은 최근 저 출산·고령화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인구증가 대응방안에 나섰다. 군은 최근 개최된 확대간부회의에서 ‘인구는 칠곡의 미래다’라는 구호 아래 백선기 군수 주재로 인구증가 대응방안에 대해 간부공무원이 중점토론을 펼쳤다. 2018년 말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98로 역대 최저치, 급격한 저출산과 노령화 현상, 수도권의 인구 집중화에 따른 지방인구 감소 등 국가적인 문제에 직면해 있다. 따라서 이번 토론은 칠곡군도 인구감소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선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전 부서의 중지를 모으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 군의 실정에 맞는 시책발굴을 위해 부서별 의견발표와 토론에 이어, 중장기적인 인구증가대책과 더불어 인구유출을 막기 위한 인구감소대책 방안들을 모색했다. 주요 내용은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유입, 육아 부담 없이 보육과 교육이 가능한 환경조성, 귀농·귀촌 지원, 미전입 거주자의 칠곡 주소 갖기 등 군정 전반에 걸친 다양한 방안이 제안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인구는 결혼·출산·보육·교육, 일자리, 주거환경 등 복합적인 요인이 충족돼야 하는 쉽지 않은 문제”라며 “모든 공직자가 인구감소의 위기감을 느끼고, 전 부서에서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칠곡군은 최근 저 출산·고령화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대책회의를 갖고 인구증가 대응방안에 나섰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포항지진범대위, 지열발전 주관사에 강한 유감 표명

포항지역 60여 개 단체가 만든 ‘포항11·15 지진범시민대책위원회’(범대위)는 23일 “포항지진을 촉발한 지열발전 주관사인 넥스지오는 적반하장과 후안무치의 전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범대위는 “넥스지오가 김광희 부산대 교수와 이진한 고려대 교수를 향해 연구윤리 위반행위라고 주장했다”며 “수많은 이재민과 수조 원에 이를 수도 있는 재산상 피해, 수십만 명에게 트라우마를 준 당사자가 연구윤리를 들먹일 수 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넥스지오는 최근 언론을 통해 “두 교수가 다른 연구자의 연구자료를 국회의원실로부터 입수한 뒤 연구진에게 사용 동의 요청도 없이 무단으로 논문 핵심 자료로 사용하며 사이언스지에 논문을 실었다”며 “정당한 연구윤리 제보 활동을 ‘압력’이라고 하는 것은 연구자 태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범대위는 “넥스지오는 지열발전이 지진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미리 알면서도 시민에게 가능성을 전혀 알리지 않았고, 시험가동 과정에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수십 번 발생했어도 포항시에 단 한 차례도 통보한 적이 없었다”고 지적했다.범대위는 그러면서 “규모 3.1 지진이 발생한 이후에는 위험성을 고려해 즉각 가동을 멈췄어야 했으나 시민 안전을 고려하지 않은 채 작업을 강행해 결국 규모 5.4 인공지진을 유발했다”고 주장했다.인공지진 발표 이후 정부와 주관사 행보와 관련해서는 “산업통상자원부나 넥스지오는 아직 사과 한마디 하지 않는 데다 넥스지오는 숨길 것이 얼마나 많은지 정보공개 요구를 외면하고 있다”며 “넥스지오는 국민과 피해를 본 포항시민에게 어떻게 사죄하고 어떤 피해대책을 세워야 할지 고민하라”고 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한국수출입은행 구미출장소 폐쇄하지 않는다

한국수출입은행이 구조조정을 위해 폐쇄키로 했던 구미종합비지니스센터 내 구미출장소를 현재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정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20차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한국수출입은행의 구미·여수·원주·창원 등 전국 4개 지점·출장소 존치를 결정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당초 재무안정성, 경영 투명성 제고를 위한 구조조정에 따라 구미출장소 등 4개 지점과 출장소를 폐쇄할 방침이었다. 구미종합비니지스센터 내 한국수출입은행 구미출장소. 하지만 구미시와 경북도 상공회의소협의회, 지역 국회의원 등은 이에 반발해 기획재정부, 국회, 한국수출입은행 등에 구미출장소의 존치 필요성을 꾸준히 주장해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출장소 등 4개 지점·출장소 존치 결정을 환영한다”며 “한국수출입은행 구미출장소가 구미·김천·칠곡 등 경북 북부지역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보다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창업지원 역량 강화로 스타트업 ‘혁신 성장’ 이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제2의 벤처 붐 확산과 스타트업 창업·투자 육성 지원을 위해 지난 22일 구미 호텔 금오산에서 ‘경북 스타트업 성장 전략 워크숍’을 열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22일 구미 호텔 금오산에서 ‘경북 스타트업 성장 전략 워크숍’을 열었다. 경북 스타트업 성장 전략 워크숍은 경북도와 경북센터가 지역에서 제2의 벤처 붐을 확산하고 스타트업 창업·투자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경북센터는 브릿지스퀘어 강영재 대표와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이준배 회장, 인라이트벤처스 김용민 대표 등 민간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실무자들이 창업·벤처기업 성장을 위한 전략 수립과 창업·벤처 관련 지원의 필요성과 지원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네트워킹 시간인 ‘만남의 장’도 마련해 기초지자체와 유관기관 간 다양한 협업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왔다. 2014년 12월에 출범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하드웨어스타트업의 발굴·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김진한 센터장은 “경북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의 창업관련 실무자, 기관들이 유기체적인 관계로 거듭나 상생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경북도가 창업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상주 수상레저 및 밀리터리 테마파크 개장

상주시는 낙동강의 상주보·낙단보 일원에서 동력·무동력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수상레저센터를 개장해 관광객을 맞고 있다. 상주시는 최근 사벌면 낙동강의 상주보·낙단보 일원에 동력·무동력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수상레저센터를 개장해 관광객을 맞고 있다. 상주보 수상레저센터는 카누, 카약, 패들보드, 딩기요트, 수상자전거, 폰툰보트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낙단보 수상레저센터는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제트스키, 모터보트, 바나나보트, 밴드왜건, 플라이피시 등 다양한 수상레저 장비를 갖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낙단보 수상레저센터는 2016년 11월에 국민안전처로부터 조종면허 일반면제교육장으로 지정받아 수상레저 관계 법령 및 상식, 구급·안전 및 응급처치, 모터보트 개요 및 항해술 등 이론 교육 20시간과 조종술에 관한 실습 16시간으로 구성된 총 36시간의 교육을 올해 4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만 14세 이상 신청 가능하며, 교육 신청은 현장 방문 및 이메일로 접수가 가능하고 교육은 매달 2회 실시하게 되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상주시 수상 레저센터(070-4820-3875)로 하면 된다. 한편 인근에 있는 상주시 밀리터리 테마파크는 신개념 레저스포츠 체험장으로 시가지 전투체험과 근접 전투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체험장은 6천㎡의 부지에 주유소와 빌딩, 자동차 등으로 시가지를 재현했으며, 이곳에서 헬멧과 조끼를 착용하고 전동식 권총으로 30명까지 양 팀으로 나눠 서바이벌 경기를 즐길 수 있다. 밀리터리 테마파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1인, 1만2천 원(20인 이상 단체 1만 원, 상주시민 8천 원)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황천모 상주시장 “상주보와 낙단보는 아름다운 자연풍광으로 수상 레저를 즐기기 최고의 조건이며, 밀리터리 테마파크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서바이벌 경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라며 “올해도 많은 관광객이 상주시 수상레저센터와 밀리터리 테마파크를 방문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상주시 사벌면 밀리터리 테마파크는 신개념 레저스포츠 체험장으로 시가지 전투체험과 근접 전투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구미에서 온 회사원들이 양 팀으로 나눠 서바이벌 경기를 즐기고 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시민과 함께 Happy 김천! 공공 WI-FI 펑! 펑!

김천시가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무료 와이파이(Wi-Fi)’ 서비스망 확대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김천시는 현재 전통시장과, 공공보건의료시설, 복지시설, 주민센터, 문화시설, 교육시설, 체육시설 등 100여 곳에 무료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지속해서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최근 모바일 기기 확산 인터넷 사용자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의 통신료 부담을 줄이고 보다 쉬운 정보 접근을 위해 과학기술부와 김천시 통신사업자 간 매칭펀드방식으로 2013년부터 단계별 진행해 왔다. 특히 2018년도 사업은 국정운영 과제의 일환으로 시 자체 예산을 확보해 지난해 말에는 도심공원, 관광지에 시민과 관광객들의 무료인터넷 이용 편의를 더욱 증진 시켰다. 2019년도 사업은 실내 와이파이와 달리, ‘달리는 시내버스’ 까지 확대해 올해 하반기에 시내버스 30대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할 계획이다.이로 인해 특정 건물에서 멀어지면 와이파이가 끊기는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 시민과 김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데이터 통신비 걱정 없이 모바일 서비스를 마음껏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공공기관과 관광지를 비롯해 시내버스 안까지 펑! 펑! 터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김천시청 전경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