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학교 제19회 학위수여식 가져

경운대학교가 20일 교내 경운 복강아트센터에서 ‘제19회 학위수여식’을 갖고 석·박사 51명과 최고위관리자과정 28명, 학사 955명 등 1천3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20일 경운대학교 제19회 학위수여식에서 한성욱 총장(왼쪽)이 성적 우수 졸업생에게 상장과 부상을 전달하고 있다.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장세용 구미시장, 장석춘 국회의원, 기관단체장과 학부모, 학생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경운대 전용 이착륙장과 비행교육원, 항공운항학과 실습 생활관 등이 있는 전남 영암군 전동평 군수가 참석해 졸업을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경운대는 졸업생과 학부모를 위한 졸업 포토존 등 이벤트존을 운영하고 다양한 부대행사로 졸업을 축하했다.학위수여식이 시작되고 단상을 가득 채운 스크린에 졸업생과 학부모가 등장해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을 가져 준 부모에게, 졸업하는 아들·딸에게 고마움과 축하를 전하는 깜짝 영상이 상영되자 졸업생과 학부모들의 눈시울이 불거지며 숙연한 분위기를 연출했다.한성욱 경운대 총장은 회고사를 통해 “그동안 뒷바라지하신 학부모님께도 감사를 드린다”며 “20년 역사의 경운대학이 수많은 명문 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성장했으며 이런 자부심으로 훗날 다시 만날 때 서로에게 자랑스러운 경운인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김수경(간호학과)가 대학원 성적최우수상, 윤동현(임상병리학과)씨가 학과 성적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로 오라’ 구미시 혁신적인 관광프로그램 등 개발 나서

구미시가 올해를 관광발전 원년으로 삼아 다양한 관광정책 개발과 마케팅 활동에 들어간다.인터넷 게재용. 구미시청.우선 산업관광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관광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기본계획은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산업관광 육성방안,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대구와 경북 전체를 묶는 광역 관광벨트화 사업, 젊은 도시 구미만의 대표 야간관광명소 개발 등을 담을 계획이다. 또 올 상반기 중 대한관광경영학회 등과 연계한 ‘구미 관광활성화 학술대회’와 ‘구미 공단 50주년 기념 관광활성화 방안 학술대회’를 개최해 구미시가 가진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구미형 관광산업을 개발하고 활성화할 방침이다. 특히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구미관광발전 아이디어 공모전’도 가질 계획이다. 현재 운영하는 시티투어의 콘텐츠도 강화한다.금오산 유교 문화투어, 초전지 불교 문화투어, 전통시장 투어, 농산물 수확체험 투어에 근대 산업 유산으로 지정된 오운여상, 수출탑, 삼성전자의 스마트시티 홍보관, 5공단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구미 에코랜드 전망대 등을 더해 국가산업단지와 근대산업유산을 둘러보는 구미만의 특화된 산업관광 투어를 개발·운영한다.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군위 이전을 앞두고 해외 관광객 유치 활동도 강화한다.경북도·대구시 등과 공동 홍보영상을 제작해 매체 광고를 진행하고 대구·경북 통합 관광 패스를 개발하며 가수 황치열 등을 활용한 스타마케팅도 할 예정이다. 뉴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주 관광지를 소개하는 ‘카드뉴스’를 제작 배포하고 쌍방향 소통을 위해 시민이 직접 출연하는 동영상 콘텐츠를 계획하고 있다. 최현도 구미시 관광진흥과장은 “올해를 관광도시 구미 구현의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김천 일반산업단지 공업용수공급 사업 본격 착공

김천시는 김천 일반산업단지(3단계) 입주기업과 지원시설에 필요한 공업·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공업용수도 설치사업을 이달 말 착공한다. 공업용수도사업은 구미권상수도에서 송수되는 공업용수와 황금정수장에서 송수되는 생활용수를 일반산업단지(3단계)로 공급하기 위해 3천400t을 저장하는 신설 배수지와 송수관로 3㎞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하루 6천t의 용수를 공급하게 된다. 김천시는 지난해 실시계획 완료와 관련 부서 협의를 마쳤으며, 국비 60억 원을 투입해 올해 착공해 내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공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은 산업단지 성공을 결정짓는 중요한 조건”이라며 “김천 일반산업단지(3단계) 조성사업 준공 전 용수가 공급될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 일반산업단지(3단계) 조성사업은 사업비 총 1천841억 원이 투자돼 1천157천㎡(35만 평) 규모로 조성되는 대규모 개발 사업이다. 일자리 4천100여 명 창출과 연간 2조8천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로 침체된 김천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인구 15만 회복에도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천시는 김천 일반산업단지(3단계) 입주기업과 지원시설에 필요한 공업·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공업용수도 설치사업을 이달 말 착공한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김천시, 전국 최초 기업 대상 스마트 소통넷 개통

김천시는 전국 최초로 기업과 신속한 소통을 하는 ‘스마트 소통넷’을 19일 개통했다. 지금까지 기업을 포함한 외부 기관에 공문서, 공모사업, 행사 정보 등을 알리는데 주로 팩스와 우편을 이용했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스마트 소통이 필요하다.이에 따라 김천시는 소통넷 홈페이지를 만들고 스마트폰 앱을 개발해 빠른 속도로 문서와 정보를 전달하도록 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정부가 기업에 지원하는 공모사업을 보다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소통넷을 구축한 것”이라며 “팩스와 우편 비용 절감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지역의 426개 기업체 가운데 200여 곳과 공기업 12곳, 대학 2곳, 연구기관 2곳에서 소통넷에 등록했다.이날 시청 강당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기업 임직원과 연구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개통식에 참석한 한 기업 대표는 “김천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발한 스마트 소통넷으로 정부 정책 등 정보를 훨씬 빠르게 접할 수 있어 기업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소통넷 구축으로 기업인·소상공인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며 “산·학·관 소통 활성화로 기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봉화군 더불어 잘사는 봉화를 위해 마주치는 손뼉

엄태항 봉화군수와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이 20일 당면 현안사항 건의를 위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면담하고 있다.엄태항 봉화군수와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은 20일 오전 당면 현안사항 건의를 위해 경북도지사와 소방본부장을 면담했다. 이번 면담은 봉화군의 책임자인 엄태항 군수와 봉화군의회 황재현 의장이 함께해 지역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군의회가 합심으로 발 벗고 나선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면담에서 봉성면 창평리 일원에 추진 중인 베트남 조성사업을 비롯해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 사업, 봉화소방서 신축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또한,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지도 88호선과 지방도 915호선(봉화~상운)의 선형개량도 건의해 지역 기반시설 확충과 그에 따른 관광객 유입 등으로 지역 발전을 앞당기고자 봉화군 현안사항 전반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새로운 변화와 도전, 더불어 풍요로운 봉화의 실현을 위해 함께 한 황재현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의 아낌없는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봉화군과 경북 북부권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서는 경북도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면서 봉화군의 현안 사항에 대한 도 차원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환경단체 봉화군과 영풍석포제련소 규탄

영풍제련소 환경오염 및 주민건강 피해 공동대책위원회 위원 20여 명은 20일 봉화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더 이상 보여주기식 행정은 그만하라’며 봉화군을 규탄하고 있다.영풍제련소 환경오염 및 주민건강 피해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20일 봉화군청 앞에서 토양정화 명령 주민설명회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고, 봉화군과 영풍석포제련소를 규탄하고 나섰다. 문제는 영풍석포제련소가 지난 15일 석포면사무소에서 제련소 주변 농경지 등 토양정화 명령과 관련해 제련소 인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군과 연 주민설명회에서 불거졌다. 이 자리에서 봉화군은 제련소 토양정화 명령 추진에 어떤 관리· 감독을 할 것인지 등 세부 대안도 내놓지 않았고, 담당 과장이 토양정화 추진 실태에 대해 질의를 하는 환경 활동가에게 “촬영 기구를 꺼라”는 고성을 지르고, “누가 외부 사람들을 불렀느냐”며 호통을 쳤기 때문이다. 이날 환경 운동가 20여 명은 기자회견을 하고 “봉화군수는 환경 담당 과장의 발언을 즉각 사과하고, 수십 년간 아무런 제제 없이 공생해온 봉화군은 깊이 반성하라”고 촉구했다. 공대위는 “이번 규탄대회는 절차상 부적절한 관계기관과 정화책임자의 고질적인 행태에 반발해 진행한 것”이라며 “토양정화명령 조치기관인 봉화군과 정화책임자인 영풍제련소는 더는 주민과 환경단체를 기만하는 보여주기식 행사를 그만두고 영풍제련소 오염토양정화명령을 즉각 시행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봉화군청 K모 과장은 “주민설명회에서 고성과 호통을 친 건 사실이다”라며 “일면식도 없는 분이 설명회 목적과는 달리 죄인 취급하듯이 따져 물어 제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봉화군은 지난해 12월4일 영풍제련소에 2020년 11월30일까지 제련소 인근 석포면 석포·승부리 일대 중금속 오염 토양 271필지 56만 845㎡를 정화하라고 명령했다.정화 예상 부피는 33만5천636㎥에 이르며, 오염 물질은 아연과 납, 비소, 카드뮴, 구리이다. 군은 환경부 의뢰로 한국환경공단이 2015∼2016년 영풍제련소 주변 반경 4㎞ 101만7천241㎡에 토양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같이 조치했다. 이와 함께 영풍석포제련소는 지난 15일 석포면사무소에서 봉화군과 연 주민설명회에서 제련소 주변 농경지 등 토양정화 명령과 관련해 “이른 시일 안에 민관협의체를 만들어 계획을 수립한 뒤 토양을 정화하겠다”고 밝혔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안동, 글로벌 백신산업의 허브로 조성

안동을 ‘글로벌 백신 산업의 허브’로 조성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안동시는 국가 차원의 백신 생산과 공급지원을 위해 2021년까지 1천29억 원을 투자해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를 건립한다. 실증지원센터는 개발한 백신을 산업화하기 전, 임상시험을 위한 백신 제조를 지원·생산하는 시설로, BSL-3 급 백신 원료제조시설을 갖추게 된다.BSL-3 급 백신 원료제조시설은 메르스, 신종플루,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 등과 같이 고위험성 전염병도 취급 가능한 시설로 유사시 국가 기간시설로 활용할 수 있다. 또 백신 임상, 시제품 원료 및 완제품 생산 관련 장비 81종 194대를 도입할 계획이다.글로벌 GMP(의약품제조업자가 우수 의약품의 제조 및 품질관리를 위해 준수해야 할 사항) 규정에 적합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형태의 동물 세포 배양 등 별도생산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미국 및 유럽의 경우 의약품이 안전, 확인, 효능, 품질, 순도라는 특성별로 기준에 적합하게 생산되고 있음을 보증하기 위해 생산, 공정, 포장, 및 보관 등과 같은 제조, 관리에 사용되는 방법에 대한 법적 요건을 GMP라고 정의한다. 백신을 연구·개발하는 기업체에 최고 수준의 시설을 제공하고, 세계적인 수준의 임상용 백신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미 2010년 경북바이오산업단지 준공을 시작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 L하우스 백신 공장, SK플라즈마 안동공장, 국제백신연구소(IVI) 안동 분원 등을 유치한 바 있다. 특히 이런 시설들과 연계해 백신 산업 기반 확충 및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다. 기초연구는 국제백신연구소(IVI)에서, 비 임상은 2019년부터 추진하는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에서, 임상은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에서 이루어지는 백신 생산 전주기 지원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이는 국내 기업의 백신 개발에 대한 위험부담을 최소화하고 백신 글로벌 시장진출 성공률을 높여 국내 백신 기업의 동반성장을 가능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는 조선시대 서원의 건축 요소를 가져와 건물의 수평은 기와지붕을 수직은 누각의 기둥을 표현해 건립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백신 산업 클러스터의 완성과 발전을 위해 체계적 지원과 기업육성·유치에 힘쓸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일자리도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가 글로벌 백신산업의 허브를 조성하고 있다. 사진은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조감도.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포항시,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활발’

청년 인구 감소 및 실업난 해소를 위해 지자체마다 다양한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도내 에서는 포항시와 구미·영천시를 비롯, 의성군 등 농촌지역에도 청년인구 유입 및 지역활성화 대책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일 포항시에 따르면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지역 내 중소기업에 취업하거나 채용이 확정된 청년에게 1인당 10만 원까지 입사에 필요한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한다. 또 입사 후 3개월 이상 근무 중인 중소기업 청년에게는 여가나 자기계발 등에 활용이 가능한 포항형 청년복지수당을 1인당 100만 원(복지수당카드 50만 원+포항사랑상품권 50만 원)씩 선착순 150명에게 지원한다.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사업을 통해 구인난에 허덕이는 중소기업도 지원한다.시는 2개월간의 인턴과정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 사원에게 10개월에 걸쳐 300만 원을 지원한다.인턴사원은 매월 일정 금액 이상의 고정임금을 받을 수 있고, 해당 기업도 임금 부담이 줄어 청년근로자 고용안정에 기여한다.지난해 이 사업에 참여한 179명 중 163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매년 심사를 통해 선정된 40여 명의 예비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지원금(700만 원)과 창업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하반기에는 지역 청년이 가진 참신하고 유망한 아이템을 발굴해 사업화되도록 지원하는 ‘청년창업LAB’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 농촌재생과 6차산업 브랜딩 등 포항 특성에 맞는 아이템을 가진 예비청년창업자에게는 매년 1천500만원의 자금을 최대 2년간 지원하는 ‘청년마을일자리 뉴딜사업’도 시행한다.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또는 기업은 오는 3월부터 우편 및 방문 신청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보근 포항시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 “직접 일자리 창출 외에도 청년창업, 고용장려금 등 양질의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확대해 포항에 청년이 찾아오고 머무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행안부와 경북도가 주관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사회적 경제기업, 복지 및 문화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일자리를 제공한다.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중앙정부 주도의 정책에서 벗어나 지자체가 직접 일자리시책을 발굴하고 중앙정부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청년인구 유입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특히 시는 해당 국비 공모사업인 R&D 인력지원과 우수기업 청년인턴 2개 사업에 사업비 6억7천만 원(국비 3억2천만 원)을 추가로 확보해 도 단위 사업과 자체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이는 올해 경북도 내 선정된 7개 시·군 단위 관련 신규사업 중 국비 확보 금액으로는 최대 규모다.시는 이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에 29명의 신규채용을 직접 지원하고 최근 어려움을 겪는 자동차부품업계 등 지역 제조업체들의 고용안정과 혁신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는 일자리사업도 8천800만 원(국비 8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실제 산업현장에서 수요가 많은 회계·일반사무 전문가 30명을 양성하고자 계획하고 있다.시는 올해도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업지원,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취약계층 일자리사업, 취업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으며, 정부 정책에 맞춰 신중년 세대 일자리사업, 청년 지원사업 등 공모사업 국·도비 추가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청년 일자리에 관심을 두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인구 유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영천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사회적 경제기업, 복지 및 문화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일자리를 제공해 청년인구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구미시 시민 안녕과 지역발전 기원하는 금오대제 지내

구미시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시민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구미시는 19일 금오산잔디광장 금오제단에서 장세용 구미시장과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라태훈 구미문화원장,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오대제를 지냈다.19일 구미시 남통동 금오산 잔디광장 금오제단에서 열린 금오대제에서 초헌관을 맡은 장세용(왼쪽) 구미시장이 제단에 잔을 올리고 있다. 구미시는 이날 금오대제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지신밟기, 풍물놀이, 소원문쓰기, 토정비결 보기, 가훈써주기 등 다양한 민속문화와 오곡밥과 약밥, 식혜, 부럼, 귀밝이술 등 대보름 음식을 나눠먹는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초헌관을 맡은 장 시장은 “시민들의 가정에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며 “올 한해 시민들과 좀 더 소통해 신뢰받는 청렴한 구미, 노동이 존중받는 활력 넘치는 민생경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지역축제의 장으로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했던 구미시는 구제역 확산 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해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실시하던 민속놀이와 달집태우기를 취소하는 등 축제를 대폭 축소했다.도량동과 지산동, 양포동, 형곡2동, 공단2동 등은 19일부터 23일까지 자체적으로 경로당이나 행복주민센터 등에서 윷놀이와 동신제 등 정월대보름 행사를 갖는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김천시 시 승격 70주년 맞아 시민의식변화 프로젝트 추진

김천시가 올해 시승격 70주년을 맞아 시민의식 변화 프로젝트인 ‘Happy Together 김천 친절·질서·청결운동’을 본격 시작한다. ‘Happy Together 김천 친절·질서·청결운동’은 권위주의적 발상과 사고, 잘못된 관행을 타파하고 획일적이고 무사 안일한 행태와 잘못된 의식을 과감하게 개선, 행복한 김천 건설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7대 실천목표는 △친절한 김천시민 △질서 지키는 김천시민 △청결한 김천시민 △참여하는 김천시민 △양심 있는 김천시민 △예절바른 김천시민 △배려하는 김천시민으로 정하고 각종 행사 및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에는 음식점의 친절과 청결운동 동참에서부터 시작되고 있다.김천시는 이를 위해 최저임금 인상과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외식업 영업주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시행 중이다.5월부터 10월까지 식품과 경영부문의 전문가들이 친절서비스 및 마케팅, 점포진단 등 경영교육과 주방위생관리 및 메뉴진단, 조리실습 등 영업 전반에 대해 찾아가서 현장중심 맞춤형 컨설팅을 시행한다. 특히 시는 ‘민선7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해 일자리 비전과 목표인 5대 핵심전략, 20대 전략과제 및 40개 실천과제를 발표했다. 민선 7기 김충섭 시장 임기 중 1천542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매년 약 6천여 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5년간 3만개의 공공형 일자리를 창출키로 했다. 올해는 청년들의 창업·창직을 지원하기 위한 김천청년센터 건립, 일자리 복지의 실현을 위하여 취약 계층의 소득 창출을 목적으로 신중년, 경력단절 여성 및 노인과 장애인 등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기로 했다.김천시가 시승격 70주년을 맞아 시민의식 변화 프로젝트인 ‘Happy Together 김천 친절·질서·청결운동’을 본격 시작한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새콤달콤 김천 자두꽃 활짝, 5월초 수확

김천시 남면 큰개울농장 하우스(농장주 김해석)에 자두꽃이 활짝 피었다.노지보다 2개월 정도 빠르게 만개한 것이다. 자두나무는 일반적으로 4월 중순에 잎보다 꽃이 먼저 피고 7월에 황자색 열매가 익는다.이 농장은 소비자에게 일찍 김천의 명품 자두 맛을 보여주고자 지난달 초부터 기름보일러로 하우스 온도를 높였다.또 개화기 수정률을 높이기 위해 저온에서도 활동이 왕성한 호박벌을 이용했다. 김천에는 큰개울농장을 포함해 17개 하우스 재배시설에서 자두나무를 키우고 있다. 5월 초에 자두를 수확할 예정이다. 강성호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명품 김천 자두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 여름철에만 나오는 자두를 연중 소비자에게 선보인다”며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자두”라고 말했다.김천시 남면 큰개울농장 하우스에 자두꽃이 활짝 피었다. 5월초쯤 자두를 수확할 예정이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봉화 소천면 분천역 한겨울 산타마을 성황리 종료...방문객 11만 명 찾아

지난해 12월22일 봉화군 소천면 분천역에서 열린 분천 산타마을 개장식에서 이철우(오른쪽) 경북도지사, 박광열(왼쪽) 코레일 경북본부장이 방문객을 환영하고 있다.올 겨울 봉화를 달군 분천 산타마을이 10만 관광객을 돌파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014년 기차역에 산타스토리를 접목해 매년 여름과 겨울, 봉화 분천역 일원에서 운영하는 산타마을은 지난 12월22일부터 이달 17일까지 58일 동안 10만6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크리스마스 기간에는 약 2만 명이 몰려 산타 열기로 가득했다.유난히 따듯한 겨울 날씨와 예상 밖 눈 가뭄에도 산타마을 방문객 수는 지난해 대비 5% 증가했다.식당, 카페, 농산물 판매 등으로 약 7억 원의 주민소득 창출 효과도 가져왔다.경북도와 봉화군은 겨울철 대표 여행지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평가했다.경북 봉화 소천면 분천역 일원에서 58일간 문을 열었던 ‘분천 한겨울 산타 마을’이 방문객 10만6천여 명이 찾아 약 7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내며 지난 17일 종료됐다.올해 5회째 운영한 분천 한겨울 산타마을은 이름에 걸맞게 산타와 연상되는 눈썰매장, 산타 레일바이크, 산타 풍차 방, 이글루 터널 산타 소원지, 루돌프 포토존, 산타 시네마 등의 특색 있는 시설을 갖춰 방문객이 겨울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이번 겨울에는 산타 우체국, 풍차놀이터를 새롭게 운영하면서 관광객들에게 동화 속 산타클로스 마을에 온 것 같은 신비스러운 광경을 선사해 큰 인기를 끌었다.또한 올해 추가된 삼굿구이 체험장에서는 전문 진행자가 관광객들과 함께 체험·운영하고 전통 구이 방식으로 준비된 음식을 시식하고자 인파가 몰려 관광객들이 길게 줄을 서서 대기하는 진풍경을 보이기도 했다.분천 산타마을의 인기는 미국 AP, 중국 신화통신, 러시아 등 외신과 요즘 대세인 BJ 밴쯔 등 국내외 취재열기도 뜨거웠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현재 분천 산타마을 겨울왕국 체험랜드 조성사업 기본구상 용역을 완료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겨울왕국 조성을 비롯한 특색있는 관광 인프라를 빠른 시일 내 구축해 국제적인 겨울관광지로 변모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김기출 경북경찰청장, 봉화서 치안현장 방문

김기출 경북지방경찰청장이 19일 오전 봉화경찰서 치안현장 방문에서 현장 직원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김기출 경북지방경찰청장이 19일 오전 봉화경찰서를 방문해 출입기자와 지역 협업단체장과 간담회를 하고 현장 직원들과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김 청장은 이날 봉화서 직원 60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직원들이 김 청장에 대한 건의 사항과 질문 내용을 손수 적어 보드판에 붙인 메모지를 일일이 확인하며 답변하는 등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져 현장 경찰관의 공감을 얻었다.김기출 청장은 직원과의 대화에서 “동료를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서로 존중하며 경북 도민이 안전하고 만족하는 경북경찰이 되도록 열심히 임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출입기자와의 간담회에서 김 청장은 노후된 봉화경찰서 이전 문제와 관련, “부지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부지만 확보되면 추진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 “주민이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하기 위해서는 경찰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언론의 역할도 크다”며 언론의 중요성도 강조했다.이어 협업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김 청장은 민·경 협업 치안에 기여한 협업단체원 2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박기범 경위 등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의성군 출산통합지원센터 개소

저출산과 인구소멸 극복을 위한 경북도의 역점 시책 추진 지역인 의성군 안계면에 출산통합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주수 의성군수, 김수문·임미애 경북도의원 등 150여 명은 20일 의성군 안계면에서 ‘의성군 출산통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장남감 대여와 놀이방, 체육교육 서비스, 임신, 출산, 보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의성군 출산통합지원센터가 20일 안계면 용기리에 문을 열었다. 임미애(왼쪽 첫 번째)·김수문(세 번째) 경북도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주수 의성군수 등이 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모습. 경북도 제공.의성군 안계면 용기리에 위치한 출산통합지원센터는 2016년 행정안전부의 뉴-베이비붐 선도 지자체에 선정된 사업으로 문을 열었다. 부지 1천322㎡ 건물 총면적 740.2㎡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영유아들에게는 장난감 대여와 놀이방, 체험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모들에게는 임신·출산·보육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계면은 경북도와 의성군이 저출산과 인구소멸 극복은 물론 일자리와 주거, 의료와 교육, 복지와 문화 기반을 두루 갖춘 이웃사촌 시범마을이 조성되는 곳이다. 이 지역에 출산통합지원센터가 문을 열자 경북도와 의성군은 ‘사라지는 농촌을 살아나는 농촌’으로 탈바꿈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도지사는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부모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일자리 창출과 지방소멸, 저출생 등은 지역의 난제이자 국가적인 과제”라며 “지역별 실정에 맞는 저출생 극복사업과 맞춤형 시책의 적극적인 발굴, 추진으로 행복경북을 만들어 나가는데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장남감 대여와 놀이방, 체육교육 서비스, 임신, 출산, 보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의성군 출산통합지원센터가 20일 안계면 용기리에 문을 열었다. 이철우 도지사가 어린이들에게 함께 동화책을 읽어주고 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독자기고-화재예방 방법 “이미 다 알아요” …정말 그런가요

상주소방서 소방위 정원업정원업/ 상주소방서 청리119안전센터 소방위 대구 도심에서 지난 19일 큰불이 나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일이 생겼다. 매년 전국의 소방관서에서는 화기 사용이 잦은 겨울철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불조심 강조의 달’을 지정하거나 겨울철 소방 안전 대책을 수립한다. 여기에는 각종 불조심 캠페인, 소방안전 체험 및 교육 등 화재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포함돼 있다.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눈빛을 보면 “이미 다 알아요”, “우리 집은 안 그래요”라고 대답하고 있는 듯하다. 과연 정말 그럴까?경북도 화재 통계를 보면 화재 발생 빈도와 인명 피해가 높은 곳은 바로 주거시설이다. 그렇다면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특별한 일’은 무엇이 있을까? 그것은 평소 안전을 염두에 두는 자세와 이를 바탕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을 하는 것이다.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첫째, 난로 등 난방용품 주변에 어린이만 남겨둔 채 자리를 뜨거나 외출하는 것을 삼가고 라이터나 성냥 등 불장난을 할 수 있는 물건들은 안전한 장소에 보관하여야 한다.둘째, 전기로 인한 화재의 위험성을 줄여야 한다. 전기매트 등 전기 난방용품을 사용할 때는 예약 기능을 통해 장시간 사용을 자제토록 한다. 또한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을 지양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원을 꺼두는 습관을 지녀야 한다. 이뿐만 아니라 콘센트 주변에 먼지가 쌓여 스파크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열기 주변의 청결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셋째, 가스레인지 위의 냄비 과열은 화재 원인이 될 수 있다. 냄비 과열과 같은 부주의는 화재의 원인 중에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가스레인지 주변에 가연성 물건을 놔두지 말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해 놓아야 한다.화재는 천재지변처럼 불가항력적이지 않다. 작은 실천을 통해서 우리가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선 앞서 말한 “우리 집은 안 그래요”라는 안일한 생각을 버리고 스스로 안전 의식과 습관을 길러야 한다.가정에서의 작은 실천으로 화재 없는 따뜻한 겨울,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