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글로벌강소기업 13개사 선정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에 경북의 13개 업체가 선정돼 글로벌 전문기업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와 지자체, 지역혁신기관이 연계·지원하는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에 경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가 지역 29개 유망 중소기업을 신청받아 평가를 거쳐 선정한 13개사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최종 확정됐다. 올해는 산업현장의 발전기 등에서 발생하는 열을 회수해 활용하는 ‘흡수식 냉동기’를 육상 및 선박용으로 제조하는 (주)월드에너지를 비롯해 도내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들이 선정됐다. 지역별로는 △구미=(주)엔트리, (주)구일엔지니어링, 제이씨에스인터내셔널, 기민전자(주) △영천=두리기업(주), (주)디케이에스글로벌 △칠곡=(주)아이덴, (주)대구정밀) △김천=(주)라크인더스트리 △영주=(주)엠엔비그린어스 △상주=두리코씨앤티 △문경=(주)월드에너지 △경산=(주)건백 등이다 글로벌강소기업은 앞으로 4년간 중소벤처기업부와 도의 맞춤형 패키지(R&D 및 해외마케팅, 지역자율프로그램 등)로 기업당 최대 국비 2억 원과 도비 2천만 원을 받는다.또 8개 민간금융기관은 12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각종 융자와 보증을 한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올해 글로벌강소기업들이 수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들이 지역 선도 중견기업을 거쳐 월드 클래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엠블럼·슬로건 선정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상징하고 관광 이미지 부각을 위한 엠블럼과 슬로건이 선정됐다.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엠블럼.대구시와 경북도는 엠블럼과 슬로건을 공동브랜드로 활용해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문화관광 상생 협력의 심볼 마크로 사용하기로 했다.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슬로건25일 경북도에 따르면 엠블럼 개발은 대구와 경북의 상생에 중점을 두고 현대(yellow)와 도심(orange)을 상징하는 대구와 전통(blue)과 자연(green)을 상징하는 경북을 통합한 컬러와 이미지로 표현했다.또 컬러풀한 생기와 유서 깊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에 대구와 경북의 대표 관광지를 엠블럼에 배치해 시도가 하나로 연결돼 더 아름답고 가치 있음을 표현했다. 대표 슬로건 ‘오~소! (Oh! So!) 대구·경북’은 대구와 경북을 즐기러 여기로 오라는 뜻을 친숙한 경상도 사투리 ‘오소’로 표현했다.영문으로 사용할 경우 ‘대단히, 매우’라는 의미로 한 번 오면 감탄할 수밖에 없는 대구·경북이라는 뜻을 담았다. 이번 엠블럼과 슬로건 선정 과정에는 시·도민이 참여했다. 사전 개발된 브랜드를 네이버 등 다양한 SNS를 활용해 설문 조사하고 의견을 수렴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엠블럼과 슬로건 개발을 통해 대구와 경북은 하나의 관광지라는 인식을 더욱 강화할 수 있고 상생 협력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본다”며 엠블럼과 슬로건에 대해 사랑을 주문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도 “경북과 대구는 원래 한 뿌리로 어떤 분야는 경쟁해 서로 발전을 견인하고 어떤 분야는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내야 한다”며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는 시도가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가장 모범적인 시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불법 마사지업소 외국인 여성 상대 강도 3명 구속

포항북부경찰서는 25일 불법 마사지업소에서 외국인 여성을 상대로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A(28)씨 등 3명을 구속했다.중학교 동창인 A씨 등은 지난달 31일 오전 3시께 울산의 한 오피스텔에 있는 불법 마사지업소에 손님으로 가장해 들어가 외국인 여성 마사지사를 화장실에 감금하고 현금 620만 원을 빼앗는 등 최근 포항과 울산 불법 마사지업소 3곳에서 외국인 여성들을 상대로 700여만 원을 강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한명이 손님인 것처럼 속여 들어간 뒤 나머지 두 명이 합류해 돈을 빼앗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상주에서 현장소통 간담회 가져

25일 상주 현장소통 간담회에 나선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상주시 발산로의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체인 (주)올품을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있다. 경북도 제공. 25일 상주시 현장 소통 간담회에 나선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황천모 상주시장,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 남영숙·김진욱·김영선 경북도의원, 상주시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대표 등 200여 명과 파이팅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의회 지역 현안 5분 자유발언 이어져

25일 개회한 308회 경북도의회 임시회에서 4명의 도의원이 지역 현안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최병준 의원교육위원회 소속 최병준(경주) 의원은 이날 열린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경주에 중수로 원해연만 유치한 데 대한 경북도의 후속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정부의 이번 결정에 대해 납득할 만한 근거를 제시하여 줄 것을 관계부처에 적극 촉구한다”며 “경주지역에 설립예정인 원해연을 타 지역과 동등한 수준의 사업계획 수립과 도탄에 빠진 경북의 원전 지역 경제를 살릴 특단의 대책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해야 할 것”을 주문했다. 김대일 의원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김대일(안동3) 의원은 안동댐 주변의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안동댐 건설로 고통받아 온 지역민을 배려하고 낙후지역 균형 발전과 타 지역 댐 주변 지역과의 형평성 차원에서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의 해제가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발언했다. 임무석 의원농수산위원회 소속 임무석(영주2) 의원은 지난 4월 도내에서 발생한 폭설과 저온피해에 대한 신속한 피해 복구와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농업인이 제값 받고 판매 걱정 없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농업재해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판수 의원문화환경위원회 소속 박판수(김천) 의원은 대구권 광역철도를 김천까지 연장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경북도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최근 남부내륙 고속철도가 선정되는 등 김천이 교통과 물류의 중심지로 급부상한 만큼, 대구권 광역철도망이 김천까지 연장되면, 대구·경북 상생 협력을 추동하는 엔진으로 거대 수도권에 대응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도, 음독자살 확 줄인다…생명사랑마을 40곳 추가 운영

경북도가 올해 40개 마을을 생명사랑마을로 선정해 농촌지역 음독자살 예방에 나선다.이는 농약 음독이 전국 평균(6.7%)보다 2배(15.8%)가량 높고 노인자살의 주요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는 데 따른 대책으로 풀이된다. 경북도는 25일 올해 자체예산 3억 원을 확보해 23개 시·군별로 1~3개 마을을 선정해 총 2천여 개의 농약안전 보관함을 보급, 해당 마을 정신건강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2015년 시작된 생명사랑마을은 지난해까지 56개 마을이 선정돼 운영 중이다. 2015년부터 생명사랑마을을 운영하고 있는 경북도는 올해도 40개 마을 2천여 농가에 농약안전보관함을 추가 보급해 농촌지역 음독자살 예방에 나선다. 사진은 2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생명사랑 마을 조성사업 행사 참석자들이 함께 한 모습.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이날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올해 선정, 운영되는 40개 생명사랑마을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역 음독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 행사를 열었다. 김영길 경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생명사랑마을을 통해 농약을 안전하게 사용 관리하고 무엇보다 이웃에 관심을 갖고 서로 돌보는 따뜻한 마을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전국의 ‘장계향’은 응답하라

“전국의 ‘장계향’은 응답하라.”영양군이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을 홍보하기 위해 전국 성인 중 ‘장계향’이란 이름을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전국의 장계향은 응답하라’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5월1일부터 10일간 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며, 응모자가 주민등록증 사본(뒷자리 6자리 삭제 후)을 인증 샷으로 등록하면 된다. 군은 응모자 중 30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7월 중 1박 2일간 음식디미방 체험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초청해 11만 원 상당의 ‘음식디미방체험아카데미’를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당첨자들은 음식디미방 정부인 상 식사, 종부와 함께하는 음식 만들기체험, 전통주 만들기체험 참여는 물론, 깨끗한 한옥체험동 숙박과 이문열 광산문학연구소가 있는 두들마을 투어도 함께 한다. 박영탁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전국의 장계향은 응답하라’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 영양에서 350여년 전 조선시대 음식도 맛보고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전국에 있는 동명의 장계향님들이 어울려서 멋진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중 군자 장계향(1598~1680)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한글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을 저술했으며,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은 350여년 전 조선 중기 양반가 음식을 재현한 ‘음식디미방 식사체험’과 ‘전통주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자세한 내용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홈페이지(https://www.yyg.go.kr/jghcenter) 또는 전화 (054-680-6444)로 문의하면 된다. 영양군 석보면 두들마을에 위치한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이곳에서는 350여년 전 조선 중기 양반가 음식을 재현한 ‘음식디미방 식사체험’과 ‘전통주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2019년 산업기능요원(보충역) 구인·구직 만남의 날

24일 산단공 대경본부 대강당에서 ‘2019년 산업기능요원(보충역)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구직자 150여 명과 다이나톤을 비롯해 병역특례 지정업체 14곳이 참여했다.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대구지방병무청, 구미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24일 산단공 대경본부 대강당에서 병역소집 대상자를 대상으로 ‘2019년 산업기능요원(보충역)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열었다. ‘산업기능요원(보충역)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보충역대상자를 산업기능 요원으로 편입해 인력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인력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 구직자 150여 명과 다이나톤을 비롯해 지역 병역특례 지정업체 14곳이 참여했다. 참여 업체들은 현장면접 등을 통해 25명의 산업기능 요원을 채용하기로 했다. 산단공은 구인 기업과 구직자에 대한 세분화, 전문화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지속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산단공 윤정목 본부장은 “산업기능요원 희망자들이 원하는 직종에 채용될 수 있도록 채용행사뿐만 아니라 동행면접 등 맞춤식 취업알선을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라며 “양질의 구직자 발굴과 적절한 인력매칭을 통해 지역 제조업 인력난 해소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문의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070-8895-7722).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대한축구협회 부지선정위원회 실사단 예천군 현지 실사 마쳐

예천군의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후보지 현장 실사가 24일 오후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학동 군수와 최교일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기욱·안희영 도의원과 군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권용갑 축구협회장,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실사단을 환호 속에 맞이했다. 예천군 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 대한축구협회 부지선정 현장실사에서 김학동 군수가 실사위원들에게 예천군의 장점을 설명하고 있다. 이날 실사에는 '대한축구협회 부지선정위원회 실사단'의 조현재 단장, 홍명보 축구협회 전무이사 등 12명의 실사단은 순수한 예천군민으로 참여한 주민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진호국제양궁장에 버스로 도착, 곧바로 김학동 군수의 설명을 청취했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군은 한반도 남쪽 국토 중심의 사통팔달 교통요충지로 군민들은 경북도청을 유치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축구 종합센터도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의욕이 강하고, 국토 균형발전과 지역분권 시대에 따른 정부 정책에도 부합된다”며 유치를 강력히 희망했다. 김 군수는 “군유지 등 35만 평 규모의 부지 가운데 축구협회가 필요한 10만여 평은 축구협회가 필요로 하는 지역을 우선 선택할 수 있으며, 축구종합센터 인근에 예천군 군비로 축구장 6면과 축구협회 관계자와 축구선수들이 필요로하는 각종 시설을 민자로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축구종합센터 부지선정위원 모습조현재 위원장은 “예천군민들의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한 열화와 같은 기대와 성원을 엿볼 수 있었다”며 “특히 군의회, 농협 군 지부 등 기관단체장들이 예천에 유치된다면 빠른 시일 내 축구센터가 예천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약속에 믿음이 간다”고 말했다. 김학동군수가 부지선정위원들에게 개포면 동송리 대한축구 종합센터 예정부지 현장에서 설명을 하고 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 실사단은 예천군을 끝으로 8개 유치를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현지 실사를 마쳤으며, 4월 말~5월 초에 우선협상대상 자치단체 3곳을 선정한 후 6월 중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지를 최종 선정해 발표한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칠곡군, 동명면 기성리 ‘셰프의 산책길로 조성

칠곡군은 팔공산 자락의 동명면 기성리 상권 지역을 ‘셰프의 산책길’로 조성한다. 이는 이곳 동명면 기성리 상권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9년 지역골목경제 융·복합 상권개발 사업’에 공모를 신청해 최종 선정됐기 때문이다. 따라서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특별교부세 5억 원과 지방비 5억 원 등 10억 원을 들여, 그동안 침체된 가산산성과 한티길 주변 기성리 상가 밀집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반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셰프의 산책길’ 사업은 기성삼거리에서 법성삼거리를 지나 남원로에서 한티로 교차지점까지 1.6km로 식당과 커피숍 등 35개 상점이 밀집해있다. 가산산성과 더불어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기도 한 한티로가 있는 이곳은 대구에서 자동차로 30분 거리에 위치해 도심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하지만 최근 지방도 79호선 팔공산 터널이 개통됨에 따라, 기존 한티재를 넘나들던 관광객들의 수요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상권이 위축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군은 어두운 거리의 조명을 개선하고, 셰프의 산책길을 소재로 한 포토 존 및 조형물 설치 등 지역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이곳의 위축된 상권을 활성화하겠다는 복안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융·복합 상권개발 사업은 상인과 주민들이 주도해 쇠퇴한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지난 5일 동명면 기성리 거리 일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가산산성 한티로 인근 기성리 일대 먹거리 문화의 홍보를 위해 ‘칠곡 맛·멋&문화’축제를 개최했었다. 칠곡군은 팔공산 자락의 동명면 기성리 상권 지역을 ‘셰프의 산책길’로 조성한다. 사진은 ‘셰프의 산책길’ 종합계획도.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봉화군 올해부터 베트남 근로자 본격 투입

봉화군은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입국한 베트남 하남성에서 온 근로자 37명을 대상으로 환영회를 개최했다. 올해부터 봉화지역에 베트남 근로자가 본격 투입된다.봉화군은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베트남 근로자 37명이 지난 24일 입국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30여 명을 추가 도입할 방침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은 봉화군이 농촌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6월 베트남 하남성과 MOU를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에 입국한 베트남 근로자들은 군에서 마련한 환영회와 근로조건과 인권피해 방지를 위한 사전교육을 마치고 농가로 배치돼 25일부터 90일 동안 채소와 과수 재배 작업에 투입된다. 봉화군에서는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법무부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난해 처음 13명을 시범사업으로 도입했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베트남 근로자를 도입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고질적인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베트남과 한국의 우호친선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포항지진 범대위 정부세종청사서 지진촉발 항의 집회

포항시민들이 인재로 드러난 포항지진과 관련해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를 상대로 항의집회를 가졌다. 포항지역 50여개 단체가 만든 ‘포항 11·15 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범대위)는 25일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앞에서 집회를 개최했다.집회에는 범대위 관계자를 포함해 포항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범대위는 포항지진이 지열발전으로 발생했다는 정부연구조사단 결론에도 산업통상자원부가 별다른 사과를 하지 않는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또 지진 특별법 제정과 손해 배상을 요구하는 촉구문을 산업부에 전달하기도 했다. 범대위는 자연지진이 아닌 인공지진을 유발한 지열발전 책임자에게 이에 따른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뜻에서 항의집회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원식 범대위 공동위원장은 “산업통상자원부는 포항지진에 많은 원인을 제공하고도 아직 진정성 있는 사과 한마디 안 하고 있다”며 “포항지진을 촉발한 정부의 책임 있는 사과와 지진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한다”고 했다. 25일 포항시민들이 정부 세종청사 앞에서 정부의 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포항시, 바이오산업 신성장동력 집중 육성

포항시가 바이오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중점 육성한다.시는 지난 24일 포스코국제관에서 바이오산업특별위원회(바이오특위) 회의를 열고 종근당과 유한양행 등 국내 17개 유명 제약회사 임직원들을 상대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시는 설명회에서 동해안 최북단 컨테이너항을 보유한 지리적 이점과 울산·포항·창원 등 동남권 클러스터와 연계된 산업·교통·물류 여건, 투자에 따른 각종 인센티브 등을 소개했다. 오는 12월 준공 예정인 ‘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BOIC)’와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프로젝트 사업’도 설명하면서 기업과 대학, 연구소가 협업을 이루는 세계 굴지의 바이오제약 메카 청사진도 제시했다. 또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조성 예정인 가속기 신약연구소와 세포막 단백질연구소 및 비즈니스 융·복합센터를 주축으로 한 신약개발 클러스터와 함께 전국 최고 수준의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보조금 제도 등을 소개했다. 이 밖에 바이오 부문에 연구역량과 기술을 축적하고 있는 포스텍(포항공과대)과 첨단 벤처기업들의 요람으로 부상하고 있는 포항테크노파크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했다. 코스닥 시총 순위 17위인 ‘제넥신’의 경우 포스텍에서 태동한 바이오 벤처기업으로서 성영철 포스텍 교수팀이 독자적 원천기술인 항체 융합단백질 및 유전자 치료백신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송경창 포항시 부시장은 “포항에는 세계적 연구대학인 포스텍에서 배출되는 석·박사급 고급 인력과 국내 유일의 제3, 4세대 방사광가속기가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의 신약개발이 가능하다”며 아낌없는 투자를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오는 2025년까지 가속기 기반의 신약개발 클러스터 조성을 비롯해 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하는 신약 원천기술 개발, 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구축, 차세대 그린 백신 상용화 실증지원 사업, 기능성 점토광물 산업 등 5대 바이오산업 육성에 3천587억 원을 투자한다. 포스코국제관에서 열린 제약 바이오 업체 투자유치 설명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청송 산악모터사이클 챔피언십 대회 개최

‘2019 청송 모터사이클 크로스컨트리 챔피언십 대회’가 오는 27일과 28일 청송 태행산 산악모터사이클 코스 등지에서 개최된다. 한국엔듀로연합회와 청송군 모터스포츠연합회가 주관하고 청송군과 청송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산악모터사이클 크로스컨트리 종목의 개인전으로 열린다. 크로스컨트리는 험난한 코스를 주행하는 종목으로 순발력과 테크닉을 요구하는 고난도의 익스트림 스포츠로 전국 각지에서 3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자신만의 멋진 기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첫날인 27일은 오후 5시부터 달기약수탕 주차장에서 엔듀로크로스 이벤트 경기 예선전과 참가자 장기자랑 등 모터사이클 동호인들의 화합 한마당 전야제 행사가 열린다. 둘째 날인 28일은 개회식에 이어, 오전 9시30분부터 스타트 지점인 파천면 옹점교까지 300여대의 산악모터사이클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오전 10시부터 하늘을 찌를 듯한 굉음과 함께 클래스별 출발이 이어져 장관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산악스포츠 메카인 청송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7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 빛나는 청송사과 등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도 홍보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청송 모터사이클 크로스컨트리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의 산악모터사이클 퍼레이드 광경.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안동시, 자치분권 촉진 및 활성화 사업 공모에 나선다

안동시청 전경 안동시가 25일부터 5월9일까지 15일간 ‘자치분권 촉진 및 활성화 사업’ 보조사업자 공모에 나선다. 추진 사업내용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자치분권 토론회,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치분권 토크콘서트 및 교육 등이다. 대구·경북지역에 소재지를 둔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로서,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으면 사업 공모가 가능하다. 시는 지난 4일 각계각층 인사 17명으로 구성된 ‘안동시 자치분권협의회’를 출범했다. 이날 발표한 ‘안동시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자치분권 촉진 및 활성화 사업 공모를 추진하는 것이다. 이 밖에도 소속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행정 추진 주체로서 역할 및 분권 마인드 함양 교육을 실시해 대내·외적으로 자치분권 추진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권혁서 기획예산실장은 “안동시가 경북 도내 최초로 조례를 제정하며 자치분권에 대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만큼, 앞으로는 각계각층과 교류를 통해 자치분권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