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소매 반바지 입지마라' 교사 복장 규제 등 관리자 갑질 여전

교육현장에서 교장 등 학교 관리자에 의한 ‘갑질 행태’가 여전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구지부가 지역 유·초·중·고 교원 513명을 상대로 진행한 ‘학교 관리자 갑질 실태 설문조사’에서 이같은 지적을 뒷받침하는 사례가 확인됐다.조사는 교육권 침해와 현황 파악을 위한 것으로 ‘복장 규제나 간섭’을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16.4%가 학교 관리자로부터 복장 지적을 받았다고 답했다.복장 지적 및 규제 사례로 ‘바지보다 치마를 입어라’ ‘빨간색 원피스를 입지 마라’ ‘민소매· 청바지·반바지 착용 금지’ ‘셔츠착용 강요(남교사)’ 등이 제시됐다.이같은 지적은 주로 여교사에 나타나며, 교사 복장에 대해 객관적이거나 합의된 기준 없이 우월적 위치에 있는 관리자가 임의로 외모나 복장을 지적하는 일이 적지 않다는 게 전교조의 설명이다.또 교원 연수나 워크숍 등 학교 행사와 관련해서도 학교장의 일방적 지시에 의해 이뤄진다는 응답자도 32%로 나왔다.또 34.9%는 교장을 포함해 부장회의에서 결정된다고 답해 응답자의 67.1%가 전체 교원의 의견 수렴없이 관리자에 의해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이외에도 연차, 조퇴 등 휴가 사용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41.1%는 관리자로부터 부당한 간섭이나 제한을 받았다고 응답했다.한편 이번 설문은 지난달 10일부터 21일까지 대구 교사 513명을 대상으로 문자메시지 및 업무메일 시스템 등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팔달중 전구학생볼링대회 종합우승으로 우뚝

대구 팔달중학교가 전국학생볼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팔달중은 지난 31일부터 8월5일까지 안동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3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에서 남중부 4인조전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 2인조전 동메달을 획득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1일 열린 개인전에서 3학년 한승재 학생은 합계 1천250점을 기록해 은메달, 2인조 경기에서 3학년 박성준·한승재 팀이 총점 2천454점을 얻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어 4~5일 진행된 4인조 경기에서는 3학년 박성준·박희성·이동화·한승재 학생이 첫날 2천227점을 얻어 6위로 경기를 마무리 했으나 둘째날 마지막 3게임 합계 2천417점 총점 4천644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획득했다.특히 3학년 한승재는 개인전 은메달과 2인조 동메달, 4인조 금메달로 전 종목 메달을 목에 걸었다.한승재 학생은 “숙소에서 이미지 트레이닝과 스윙연습을 하며 대회를 준비했고, 경기가 종료된 후 감독, 코치님과 미팅에서 경기 내용을 되짚어본 게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교사들도 힐링이 필요합니다…대구교육청 교원 대상 에듀힐링 연수

대구시교육청이 교육활동 침해나 교직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교원 486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교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에듀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오는 14일까지 기간 중 2박3일 과정으로 열리는 이번 연수는 시인 고도원이 운영하는 충주의 ‘깊은 산속 옹달샘’ 및 이시형 박사가 운영하는 ‘홍천의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진행된다.참가 교원들은 2박3일 합숙 연수 기간 동안 포레스트요가, 아로마힐링, 마인드풀니스명상 등 치유 중심 프로그램 체험을 하게 된다.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에듀힐링 연수를 통해 지친 심신을 추스르고 학생들에게 다시 다가가 교사로서의 소임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에듀힐링 연수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아 교원들의 교직 스트레스 해소 및 정신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교원들이 교육 현장에서 자긍심을 갖고 교육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해 학생과 교사가 모두 행복한 학교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꾸준히 노력하는 ‘촌놈’ 게으른 천재를 이긴다

실력이란 꾸준한 노력의 또 다른 이름이라 생각합니다. 노력을 이기는 천재는 없습니다. 평범하지만 꾸준히 실행하는 사람이 게으른 천재를 이길 수 있다는 믿음으로 달려 왔습니다.저는 전교생 50여 명인 작은 시골 중학교를 졸업한 촌놈입니다. 3학년이 겨우 15명 정도 되는 소규모 학교에서 꼴찌를 도맡아 할 정도로 성적도 낮았습니다.어릴 적부터 물건을 분해하고 조립하는 것을 좋아해 하루종일 주변 물건을 부수고 조립하고 뜯으며 혼자만의 즐거움에 빠져 지냈습니다.중학교 3학년이 되어 처음으로 진로라는 선택 앞에서 제가 자신 있는 길을 가고자 특성화고를 지원 했습니다. 하고 싶은 것을 한다는 생각으로 서울의 마이스터고 컴퓨터 엔지니어과를 선택했지만 면접에서 떨어졌습니다.처음으로 미래에 대한 걱정과 불안 속에 경북인터넷고등학교 금융회계학과에 입학했습니다. 결정의 문턱에서 위안이 됐던 것은 선배들의 성공 취업 현수막과 홍보 팜플릿이었습니다.입학 후 처음 접하는 회계실무와 금융실무는 어렵게만 느껴졌습니다. 첫 시험에서 중간 정도 성적을 받았고 꼴찌만 하던 저에게 이 성적은 자신감의 출발점이 됐습니다.아직까지 한번도 성공을 품어보지 않았고, 목표라는 깃발은 인생의 지도에 펄럭인 적이 없었습니다.성공은 무엇을 이룬 것이 아니라 목표를 향해 끝없이 나아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어느 글에서 읽은 글귀 중 ‘우리의 잠재력은 쓰여 지기 위해 아우성치고 있다. 우리 중 완전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우리는 모두 부족하기에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는 글이 큰 울림이 되었습니다.꼴찌 탈출이 아니라 하고싶은 것을 해보고 싶어 의욕이 생기기 시작했고, 야간에 진행하는 공채반에 들어 영어, 한국사, 회계 등을 공부습니다. 회계 과목에 관심이 있었는데 선생님도 회계반을 권유하셨습니다.회계원리에 대한 기초지식이 없는 저에게는 어렵게만 다가 왔지만 선생님께서는 포기하지 말고 천천히 해보자며 격려와 공부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말씀대로 천천히 배웠지만 첫 자격증 시험에 불합격한 뒤 ‘합격하고 말겠다’는 오기가 생기고 스스로 하고 싶은 의욕도 용솟음쳤습니다.교과서와 자격증 공부를 하면서 모르는 것은 자율시간 선생님께 여쭤보는 방식으로 공부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성적도 올랐습니다. 첫 자격증인 전산회계 2급 취득 후 신바람이 나 재미를 느끼며 도전이 하나의 즐거움이 됐습니다.끝없는 자기 도전의 회초리는 도전할수록 더 강해졌습니다. 전산세무, ERP, 재경관리사, 신용분석사 등 17개 자격증을 취득 했습니다.도전하기 위해서는 체력이 바탕이 돼야 하기에 매일 1시간씩 사이클 운동으로 체력을 키웠고 방학에는 버킷리스트에 있던 ‘국토종주’에 도전장을 내고 하루에 100km라는 거리를 달리며 끝없는 도전의 결기를 세우며 영주~부산을 5일에 걸쳐 완주했습니다.이런 저의 모습을 지켜보시던 진로선생님께서 우리은행 지원을 권유 하셨습니다. ‘할 수 있을까’ ‘경쟁이 될까’라는 생각을 했으나 선생님은 면접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과정을 보고 체험하자며 용기를 북돋아주셨습니다.PT면접과 세일즈 면접 대비는 학교서 진행하던 ‘거꾸로 학교’ 즉 학생이 교사가 되고 주민이 학생이 되는 수업으로 했습니다.주민들에게 전공을 설명하며 발표하는 스킬 등을 배워 면접에 대비한 결과 1차 면접을 통과했지만 최종 면접에서 불합격을 받았습니다.불합격 후 대학 진학과 취업에서 고민하던 중 진로선생님은 마지막 관문에서 불합격이 아쉽다며 KEB하나은행 지원을 추천했습니다.서류합격 후 매일 5~6시간씩 필기시험 공부를 했습니다. 시험당일 긴장하는 마음으로 고사장에 입실해 문제를 풀었고 인성검사에서는 솔직하게 답변했습니다.결국 합격 메일을 받았고 선생님과 면접연습에 돌입했습니다. 자기소개부터 다양한 면접내용 문항을 만들고 세일즈면접 등을 준비하며 불합격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단단히 무장하였습니다.필기시험과 임원진 면접 준비는 힘들었지만 옆을 지켜주시던 선생님과 부모님, 응원한 친구들이 있어 포기하지 않고 달릴 수 있었으며, 끝내 최종합격의 기쁨도 맛볼 수 있었습니다.도전할 때 더 강해지는 자신을 발견한 것이 가장 큰 성공이라 생각합니다.앞으로 어떤 난관이 있어도 그 고통이 저를 키우는 멘토라 생각하며 금융인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KEB하나은행 안동지점 근무경북인터넷고등학교 김승길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교육청 수준별 한국어집중 캠프 운영

대구시교육청이 지역 초·중·고 다문화학생을 위해 수준별 한국어집중 캠프를 운영했다. 과거 한국어캠프와 달리 이번 행사는 교과 속 활용되는 어휘와 개념중심으로 수준별로 진행됐다는 게 특징이다.지난달 22일부터 10일간 열린 캠프는 71명의 초·중·고 다문화학생이 참가했다.오전에는 학년·수준별로 분반해 ‘학습도구 한국어’ 수업을 집중 실시하고 오후에는 세계 음식 만들기, 진로설계 및 진로체험, 3D펜을 활용한 메이커 교육 등 체험을 통해 한국어를 익힐 수 있도록 진행됐다.그동안의 다문화학생 한국어교육은 일상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기본 한국어교육에 초점이 맞춰졌다.그러나 일상생활에서 한국어 의사소통에 불편함이 없더라도 교과 속 활용하는 주요 어휘나 개념과 관련된 ‘학습도구 한국어’ 능력 부족으로 학습 부진이 누적돼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다는 점에서 이번 캠프가 의미있다. 대구교육청 정병우 과장은 “기본적인 한국어가 되더라도 학습을 위한 한국어를 알지 못해 학습 부진이 누적되는 인학생이 늘어나고 있다. 이번 캠프는 다문화학생들에게 학습도구 한국어를 집중 지도해 기초학력향상 도움뿐 아니라 다문화학생들의 즐거운 학교 생활과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미드만으로 영어 통역사되는 공부법은?

대구교육박물관(관장 김정학)이 9월 한 달간 다양한 분야의 저명 강사 4명을 초청해 특별강연 ‘미래를 여는 영어, 4인 4색 영어이야기’를 연다.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소극장에서 마련되는 이번 강연은 지난 6월부터 열리고 있는 기획전시 ‘영어, 가깝고도 먼’과 연계해 운영된다.9월3일 첫 강연은 ‘영어 잘하는 개그맨 김성원’이 강연자로 나서 멕시코 이민 생활 당시 영어를 접한 계기와 귀국 후 영어를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한 시간, 그리고 영어를 통해 슬럼프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이야기를 개그맨 특유의 재치로 풀어나갈 예정이다.이어 10일에는 ECG 커뮤니케이션 대표이자 기업체 영어 교육 전문가인 ‘케빈 경’의 강연이 이어진다. 영어에 자신이 없다는 이유로 영어 대화를 회피하는 사람들을 위해 맞장구와 추임새 등 쉬운 표현으로 세련된 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17일 강연에는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근무하는 이근영 의사가 유학하지 않고 미드(미국드라마)만으로 영어를 공부해 프로농구 동시통역사까지 할 수 있었던 영어 공부법을 소개하고 의사라는 직업을 선택하기까지 영어가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설명한다. 마지막 24일에는 영어·인문학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영은씨가 런던 정치경제대학교(LSE)에서 국제관계학을 공부하며 느낀 영국 유학의 현실과 국제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만난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특별강연 참가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대구교육박물관 홈페이지(www.dge.go.kr/dme)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꿈에 대한 탐구, 마음껏 펼칠게요”

지난 6월 대구남부교육지원청에서 ‘2019 남부 꿈·끼 탐색 릴레이 진로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습니다.진로·토크 콘서트는 5월부터 6월21일까지 4주간 매주 1회씩 창의, 경영, 소통, 공감이라는 인문학 키워드를 바탕으로 열렸습니다.저는 마지막 날인 6월21일, ‘지금 꿈과 소통하라’라는 주제로 진행된 토크콘서트에 갔으며 강사는 방송인 이재선씨였습니다.오후 2시30분부터 시작된 콘서트는 약 2시간 동안 이어졌습니다. 강연 시작 전, 강사의 소개가 있었습니다.강사님 직업은 한 두가지가 아니었습니다. 연극배우, 방송인, 작가, 카페 사장, 강연자까지 5개 직업을 소유했으며 그 중 하나인 연극배우를 보여주기 위해 ‘이등병의 편지’라는 제목의 연극을 했습니다.연극은 대사 없이 진행됐으며 입대부터 전쟁 상황까지 재미있게 표현하고 마지막에는 고 이인호 소령에 대한 내용도 있었습니다.고 이인호 소령은 대구 대륜고를 거쳐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해 1965년 월남전쟁에 참전하셨습니다. 동굴수색 작전 중 적이 던진 수류탄을 가슴에 안고, 희생 하셨으며 태극무공훈장이 추서됐습니다.연극은 대사가 없음에도 내용 전달이 잘됐으며 단순히 재미있고 웃긴 연극이 아니라 의미도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이 연극은 강사님이 주말마다 김광석거리에서 하시는 연극이었습니다. 강사님께서 혼자 연출, 연기, 음악 등 모든 것을 스스로 하신다고 하셨습니다.2부에서는 이창현 작가께서 ‘꿈이 많아요’라는 주제로 미니 특강을 해주셨습니다.우선 꿈에는 5가지의 단계가 있다고 했습니다.꿈이 많은 단계인 다몽기, 꿈을 선택하는 선몽기, 실력을 쌓는 연마기, 날아다니는 시기인 용비기, 일을 풍류하는 시기인 풍류기입니다.이창현 작가는 다몽기 때, 대통령과 통닭집 사장을 비롯해 많은 꿈이 있었지만 선몽기 때 경제성이 있었던 ‘강사’라는 직업을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실력을 쌓는 ‘연마기’라고 하셨습니다.이로 인해 ‘꿈이 없어도, 꿈이 많아도 괜찮다’라는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정말 좋아하는 것을 지금부터 찾으면 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그리고 본격적으로 강연이 시작됐습니다.강사님은 1년 간 세계여행을 하던 중, 콜롬비아에서 커피 재배를 직접하고 현재는 카페 사장이라고 하셨습니다.그 전에 체육과 수영을 전공해 수영강사를 했으나 연극이 하고 싶어 30살에 선몽기, 꿈을 선택해 대학에 편입했다고 하셨습니다.그렇게 대구시립극단에 들어가서 사표를 내고 콜롬비아에 있다가 현재는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라고 하셨습니다.저는 강사님께서 30살에 꿈을 선택해 다시 대학교에 입학해 연극을 배웠다는 사실에 놀라웠고 아직 꿈을 선택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후 강사님께 궁금한 점을 여쭤 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저는 이번 강연을 통해 많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진로 걱정이 많았지만, 강사님과 작가님 덕분에 꿈이 많아도 괜찮으며 자신이 잘하는 것을 차근차근 알아 가면 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또 강사님의 친필 사인이 있는 저서 ‘아싸라비아 콜롬비아’도 받아 기뻤습니다. 이재선 강사님과 이창현 작가님께 매우 감사하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대구교육사랑기자단조암중학교이재호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교육청 7일 신기중 등 7곳서 검정고시

대구시교육청은 7일 신기중학교 등 7개 고사장에서 ‘2019년도 제2회 검정고시’를 실시한다.이번 시험 응시생은 초졸 100명, 중졸 265명, 고졸 1천698명이다. 장애인(24명)과 재소자(28명), 소년원생(35명) 등을 포함 총 2천63명이다.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중·고졸), 흑색볼펜(초졸)을 지참하고 해당 고사장에 오전 8시4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대구교육청은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시험 중 휴대전화 등 통신기기 소지를 일절 금지하고 위반할 경우 부정행위자로 간주해 향후 2년간 응시를 제한한다.한편 합격자발표는 오는 27일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www.dge.go.kr)를 통해 공고된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용학도서관 권영세 시인 등 8월 명사 강연회

대구 용학도서관은 24일까지 3명이 작가를 초청한 강연회를 연다.지하1층 시청각실에서 지역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회는 9일 김미정 한국북큐레이터협회장의 ‘책과 사람을 연결하는 힘, 북큐레이션’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된다.이어 13일에는 권영세 시인이 ‘시로 풀어보는 나의 인생’에 관해 24일은 최경규 행복학교 교장이 전하는 ‘행복에게 길을 묻다’가 예정돼 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한의대, 2년 연속 경주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대구한의대학교가 경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2019경주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다.경주진로체험지원센터는 학교·청소년·지역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진로교육과 자유학기제 및 초·중·고등학생의 직업체험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경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대구한의대학교가 위탁 운영한다.이를 위해 대학은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위원회와 진로교사협의회 구성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 △재능 기부자 △학부모 진로특강 △진로캠프 △진로설계통합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대구한의대는 4차 산업혁명의 인재 양성을 위해 전국 대학 최초로 구축한 가상현실교육센터와 직장에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체험하는 DHU 진로설계통합 체험프로그램, 대학박물관에서 운영하는 다도체험과 예절교육, 사물놀이 등 인성교육과 39개 학과 전공체험 등을 제공한다. 가상현실교육센터는 △가상현실(VR)을 이용한 가상전투 및 레이싱 △로봇에 대한 이해와 작동법 △드론 조종법 △3D프린팅 이해와 작동법 △콘텐츠 크리에이터 체험 등 가상현실 장비를 통해 4차 산업을 체험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인기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변창훈 총장은 “대구한의대는 특화된 진로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 스스로 진로를 찾고 개척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고산도서관, 환경 주제 다양한 특강 진행

고산도서관은 이달 말까지 환경을 주제로 한 ‘어쩌면 가장 중요한 이야기, 환경에 집중하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시청각실에서 열린다.우선 9일 오후 3시 홍연철 경북대 의과대학 교수가 ‘기숭충과 건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 한다.16일과 23일, 30일 오후 7시에는 이상환 경북대 철학과 교수의 ‘자연의 반격’ , ‘환경호르몬: 화학물질이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식량: 맛있는 음식이 인류를 위협하고 있다’에 대한 이야기가 각각 펼쳐진다.특강 신청은 홈페이지나 전화,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 중앙도서관 100년을 돌아보다

대구시립중앙도서관이 올해로 개관 100주년을 맞았다. 대구시민과 함께한 100년을 기념하기 위해 중앙도서관은 10일부터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100년 역사중앙도서관은 1919년 8월 10일 경상북도청(현 경상감영공원) 뇌경관에서 대구부립도서관이라는 명칭으로(당시 우리나라 두 번째 공공도서관) 개관했다.이후 1924년 도서관을 신축해(현 대구시청 주차장 터) 이전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도서관은 옛 교육청 청사, 구 희도국민학교 등을 거쳐 1974년에는 구 법원청사로 이전한 후 늘어나는 이용자로 인해 1985년 현재 위치(중구 동인동 소재)에 건물을 신축·이전해 오늘에 이르게 됐다.중앙도서관은 2011년 3월 대구대표도서관으로도 지정됐다. 지난 7월 기준으로 장서 52만4천여권, 논문 3만5천 여편, 시청각자료 1만6천여점, 전자자료 10만 8천여점을 보유하며 명실상부 대구 대표도서관으로 자리를 매김했다.특히 도서관은 학생과 시민을 위한 독서 공간 및 지식·정보 제공, 다양한 독서문화·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복합문화공간으로 역할도 다하고 있다.◆풍성한 100주년 특별 행사중앙도서관은 1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한 달간 다양한 주제의 특별 전시와 강연, 각종 체험행사를 준비했다.먼저 10일에는 100주년 기념식에서 남영준 한국도서관협회장이 ‘우리가 꿈꾸는 도서관의 미래’라는 주제로 도서관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기조강연한다.또 오후 4시30분부터는 ‘노래는 시가 되어’, ‘안녕, 나의 모든 하루’ 등 다수의 책을 발간한 방송인이자 작가 김창완을 초청한 ‘김창완 북토크’가 열린다 .또한 도서관 내 가온갤러리에서는 ‘도서관, 과거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중앙도서관 100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 및 실물자료 전시가 펼쳐진다.1층 로비에서는 ‘역사 속의 베스트셀러 도서전’을 주제로 1945년부터 2018년까지 연도별 베스트셀러 도서를, 각층 계단에서는 ‘대구시민이 사랑한 책’을 테마로 최근 15년 동안 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된 도서가 전시된다.지난 15년 간 중앙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된 도서는 2005년 출판된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다.문학수첩에서 출판된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는 영국 소설로 지금까지 총 1천377회 대출이 이뤄졌다. 2009년에는 국내에서도 영화로 개봉되면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두번째로 대출 횟수가 많은 책은 2008년 출판된 신경숙 장편소설 ‘엄마를 부탁해’로 모두 729회 대출이 이뤄졌다.이어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집 ‘나무’가 717회, 츠지 히토다리의 소설 ‘냉정과 열정사이:Blu’ 716회, 로버트 치알디니의 자기계발서 ‘설득의 심리학’이 671회로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학생과 시민을 위한 특별 행사로 △중앙도서관 바로 알기 퀴즈 △개관 100주년 축하 메시지 쓰기 △그림책 읽어주기 △독서체험프로그램(연필꽂이 만들기, 나만의 독서기록장 만들기) 등이 1층 로비와 어린이실에서 각각 진행한다.장해광 관장은 “시민과 함께 한 지난 100년을 거울삼아, 학생들이 독서 활동으로 인성과 융합적 사고 역량을 기르도록 하고, 시민들의 독서와 문화활동의 중심 공간으로서 대구중앙도서관이 새로운 도약의 100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 공립유치원 합격자 5일 발표...전원 여성

대구시교육청이 2019학년도 공립 유치원 교사 임용후보자 시험 합격자를 5일 발표한다.이날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는 합격자는 모두 25명으로, 전원이 여성이다. 남성 응시자는 3명 모두 1차 시험에서 불합격했다.이번 시험의 경우 25명 선발에 518명이 지원해 20.7대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출제-평가의 연계 강화, 사전모의평가 실시 등 평가위원들의 전문성 제고를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와 시험 관리로 대구 미래역량 교육 현장을 이끌어 갈 우수 교원선발에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 운암고 전국볼링대회 석권

대구 운암고등학교가 제34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서 고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운암고는 지난달 17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과 5인조 금메달, 개인 종합 은메달 및 동메달을 획득했다.특히 3학년 구동우 학생은 개인종합에서는 총점 4천756점(평균 198.2점)으로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했지만 남고부 개인전에서 총점 1천303점(평균 217.2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해 눈길을 끌었다.5인조 경기에서는 구동우·배규빈·정승민·권도형·김준혁·박기현 학생이 팀을 이뤄 총점 5천804점으로 2위인 경남 합포고(총점 5천720점)를 84점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운암고 김동호 교장은 “전국볼링대회 쾌거는 감독과 코치, 선수들이 모두 땀 흘려 연습한 결과다. 앞으로도 볼링부가 더욱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수능 D-100…입시 성공하려면 징크스 만들지 마라

6일이면 2020학년도 수학능력시험100일 전이다. 올해 입시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수능과 입시전형 특징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윤일현 지성학원 진학지도실장은 “2020학년도 입시에서 ‘수시=학생부 교과 및 종합, 정시=수능’ 의 양극화 구도는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입시는 수시 모집 인원이 정시의 2배가 넘고, 교과 과정을 충실하게 반영하는 쉬운 수능을 표방하고 있다. 그러나 변별력 유지를 위해 과목별 킬러 문항은 어렵게 출제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했다.수능 100일을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가 함께 짚어보고 명심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해 본다.◆ 맞춤식 수능 공부 중요수능 공부는 지망 대학의 모집 단위에서 비중이 높은 영역을 중심으로 해야 한다. 따라서 지망 대학을 몇 개 선정해 해당 대학에서 비중이 높은 영역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수능 성적은 계열별로 다르게 반영하는데 영어가 절대평가로 되면서 인문계, 자연계 모두 국어와 수학 비중이 높아졌다. 지망 대학의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과 가중치 등을 고려하여 비중이 높은 영역에 집중해야 한다.출제경향과 난이도를 정확하게 예상하고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지난 6월 모의평가는 국어와 영어에서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쉬웠지만 수학과 탐구는 지난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됐다. 올해 수능 시험은 수학과 탐구영역에서 6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쉽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수능 문제를 포함한 기출문제도 반드시 풀어 보아야 한다.◆EBS 교재 활용올해 수능 시험도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연계해 출제된는데 연계 비율은 문항수 기준 70% 수준이다. 따라서 수능 준비에서는 EBS 인터넷 강의와 교재를 반드시 참고해야 한다. 6월 모의평가에서도 70%를 연계해 출제했으나 변별력을 가르는 주요 문항은 비연계 지문을 활용한 문제가 많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대비도 해야 한다.수능에서는 또 방송교재에 있는 문제가 그대로 출제된다고 생각하지 않는 게 도움이 된다. 방송교재에 나오는 지문(국어, 영어), 도형, 삽화, 그림(탐구), 상황(영어), 교재에 나오는 중요 내용, 개념, 원리, 어휘 등이 직·간접적으로 활용된다. 상위권은 문제집을 풀면서 내용을 좀 더 깊이 있게 분석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중하위권은 자신의 실력과 시간적 여유에 맞는 강의를 선별해 이해에 중점을 두고 듣는 것이 좋다. 선택에 어려움이 있을 때는 교과 담당 선생님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바람직하다.수능을 100일 앞둔 현 시점은 다양한 종류의 문제풀이를 통해 실력 향상을 기해야 하는 시기다. 다만 문제풀이도 정답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부분은 교과서를 통해 기본 개념을 다시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문제풀이를 통해 영역별로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 푸는 연습을 하고 수능시험에 대한 실전 능력을 길러야 한다. 평소 모의고사에서 한 번 틀린 문제는 다음에도 틀리기가 쉬운데 시험을 친 후 잘 틀리는 문제를 오답 노트에 기록하여 정리해 두면 도움이 된다.시간 안배 또한 중요하다. 적절한 시간 배분을 통해 효과적인 학습을 하고, 성적이 잘 나오고 개념 정리가 확실히 된 영역은 공부 시간을 조금 줄이고, 부족한 영역에 시간을 더 투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후반기에 더욱 강해지려면현행 수능시험은 단판승부다. 당일 시험을 잘 못 치면 평생 불이익을 감수하든지 아니면 재수를 해야 한다. 패자부활전이 없다. 시험이 다가올수록 수험생과 학부모가 힘들어하고 불안해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오랫동안 수험생을 지도해 온 전문가들은 단판승부에 강해지기 위해서는 먼저 몸이 건강해야 한다고 지적한다.입시 전 과정을 마라톤에 비유하면 지금부터 중간 탈락자가 속출한다. 수능이나 운동이나 일차적으로 몸이 약한 사람은 끝까지 버틸 수가 없다. 따라서 마지막까지 자신 만만하게 달리고 싶은 사람은 틈틈이 운동을 해야 한다. 적어도 일주일에 4일 정도는 하루 20분 이상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여름에 운동을 해 둔 학생이 마지막에 뒷심을 발휘한다는 사실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문제를 풀다가 즉시 해결되지 않으면 마음이 조급해져 끝까지 생각하지 않고 답부터 보기 쉽다. 시험을 칠 때 한 번 봐서 답이 나오지 않으면 심리적으로 위축돼 가슴이 두근거리고 정신이 혼미해지는 학생이 많다. 이런 상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평소 문제풀이를 하거나 시험을 칠 때 모를수록 악착같이 달려드는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려고 노력해야 한다.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적으로 문제와 씨름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위해서는 문제 풀이를 할 때 답을 보지 않고 끝까지 혼자서 해결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모의고사나 시험을 칠 때마다 머리나 배가 아픈 학생이 있다. 시험 전후 가리는 것이 너무 많아 온 가족이 긴장해 학생의 눈치만 보는 집도 많다. 평소 생활에서 핑계거리와 징크스를 많이 가지고 있는 학생은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학생 자신이나 학부모는 자신의 마음가짐에 의해 모든 것이 결정된다는 자세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앞으로 남은 모의고사에서 몸의 상태나 기분과는 상관없이 최선을 다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학부모 유의사항수능시험이 다가옴에 따라 학부모와 수험생의 불안한 심리를 악용해 폭리를 취하는 사람들이 있다.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고 해마다 되풀이 되는 일이다. 수능 문제는 출제위원들의 창작물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수시와 관련한 논술, 심층면접 관련 과외는 여러 가지 부작용이 많다. 수능공부에 최선을 다하는 게 논술이나 심층면접에 가장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감시·감독을 사랑과 관심으로 생각하는 학부모가 많다. 극성 학부모 밑에는 소심하고 소극적인 학생이 많아 자녀들을 믿고 맡기는 자세가 중요하다.또 낙관적이고 긍정적인 격려로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면 수험생은 더욱 책임감과 자신감을 가지게 된다. 도움말 지성학원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