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실무교육이 인재를 키운다.. 대구관광고

대구관광고 학생들이 한식 조리 실습을 하고 있다.학교의 제과제빵실에는 빵이 익어가는 달콤한 냄새가, 커피바리스타 실에는 향긋한 커피 향, 여행서비스실습실에는 스튜어디스 복장한 학생들의 미소가 가득차있다.대구관광고등학교 실습실 모습이다. 대구관광고는 1977년 11월 경일여자상업학교 설립 인가를 받고 개교했다.2004년 대구관광고등학교로 교명을 바꾸고 관광호텔과, 관광조리과, 관광외국어과, 관광콘텐츠디자인과, 뷰티코디네이션과를 운영하며 지역 유일의 관광 특성화고로 거듭났다.◇ 실무 교육 중심 학과관광호텔과는 호텔 식음료 접객원, 커피 바리스타, 여행 사무원을 양성하기 위해 기본 원리와 실무교육 중심으로 운영된다.호텔식음료서비스 실습실과 바리스타 및 여행서비스 실습실에는 향긋 한 커피향과 화려한 칵테일 속에 학생들의 꿈이 익어가고 있다.재학생들은 3년 동안 정규 수업 및 동아리 활동을 통해 호텔서비스사, 조주기능사, 커피바리스타, 국내여행안내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호텔과 관광외식산업체, 면세점, 리조트, 여행사, 항공사, 커피 전문점 등에 취업하고 있다.관광조리과는 전문 요리사가 될 수 있도록 연회 실무실습, 호텔 현장실습, 메뉴디자인, 한국 식생활 등의 지식과 한·중·일·양식, 제과제빵, 식음료 등 실무 집중 교육을 한다.관광콘텐츠디자인과는 디자인 기본원리와 실무교육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해 웹디자인, 스마트문화앱콘텐츠 제작, 편집 디자인 등 콘텐츠디자이너 양성을 목표로 한다.정보기기운용기능사, 컴퓨터그래픽기능사, 인터넷 정보검색사, 정보처리기능사, 웹디자인기능사, 시각디자인기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해 여행사, 항공사 발권분야, 그래픽디자인업체, 홈페이지 제작, 광고디자인 등의 업체에 취업하고 있다.뷰티코디네이션과는 토탈 미용 마인드를 예술적 표현으로 구현하고, 미용기술을 습득해 미용예술을 창조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이 목표다.◇ 국제교류 통한 글로벌마인드 키우기대구관광고는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키우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일본대학고교, 북큐슈시립고교, 중국 광저우여행상무학교, 닝보외사학교와 자매 결연을 맺고 학생 상호 방문 및 문화교류 활동을 한다.특히 나가사키일본대학고등학교는 매년 2학년 200여명의 수학여행단이 10년 째 대구관광고를 찾는다. 양교 학생들은 상호 친교의 시간을 통해 다른 나라 문화를 이해하고 인정하며 새롭게 배우는 기회를 얻는다.2016년에는 프랑스 클레몽아델고등학교와 직업교육 교류 협정서를 체결했고, 2017년 해당 학교 교장선생님과 조리과 교사 등이 8박 9일 간 대구관광고를 찾았다.프랑스 교사단은 비빔밥, 칵테일, 커피, 사과꽃 약과 만드는 수업에 참관하고 실습했다. 지난 10월에는 프랑스 클레몽아델고등학교 조리과 학생들이 수업 영상을 대구관광고로 보내와 학생들이 함께 시청하는 시간도 가졌다.영상은 프랑스 조리과 학생들이 팀 프로젝트 수업을 활용해 ‘백조와 휘핑크림’ ‘파스타치오 슈 번’ ‘아몬드와 키르슈 페이스트리 크림이 있는 살람보’ 등을 만드는 내용이다. 이같은 국제교류로 학생들은 프랑스 요리와 문화에 관심을 갖고 국제적 안목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게 학교 측 설명이다.◇ 특색 있는 학과별 교육활동학과별 실무 능력을 키우는 특색 있는 교육 활동도 있다. 관광호텔과는 경주현대호텔 F&B 실무 체험교육 연수로 테이블세팅과 테이블매너, 연회준비과정, 객실투어 등 호텔리어로서 현장 감각을 높인다.보이스 트레이닝 특강도 있는데 자신감 있는 스피치, 신뢰감을 주는 억양과 발성, 이미지 메이킹 수업으로 꾸며져 자신의 목소리와 사투리, 억양을 진단한 후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호텔 직무능력 강화를 위한 센터피스 만들기(캔들리스 플라워 공예) 실습도 있으며, 관광조리과의 경우 현장 전문가를 초빙한 실습 기회도 제공한다.경북대 외식조리 여서구 교수의 ‘참치 분할 작업과 메뉴 개발 특강’, 부산에서 살롱드보네 및 이흥용제과점을 운영하고 있는 이흥용 명장 초청 제과제빵 심화과정 특강도 있었다.이외에도 관광콘텐츠디자인과는 학교 관광의 날 드론 경진대회, e-sport 경진대회, VR 경진대회 등 학생들이 호기심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꿈과 끼를 키우는 동아리 활동대구관광고는 전공 동아리 활동으로 유명하다.학생들은 호텔리어반, 칵테일조주반, 예비항공승무원반, 고급요리기능반, 사랑빵반, 요리조리스쿨반, VR콘텐츠반, 드론반, 미용아카데미반, 축구반, 연극반, 방송반 등 69개 76반 동아리에서 자신의 취미와 특기를 바탕으로 한 전문적인 기능을 익히고 있다.동아리 활동에서 익힌 실력으로 각종 대외 행사 부스 운영을 통한 실전 경험도 쌓는다. 지난 10월에는 동아리 한마당 페스티벌을 열어 학과별 대표 동아리 학생들이 특색 있는 작품을 전시하고 푸드-비즈마켓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이같은 과정으로 학생들은 자신의 재능과 끼를 표출하고 축제 형식의 장을 통해 자기만의 창의적 문화를 생산하고 향유하는 문화 활동의 주체가 되는 시간을 갖는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수성도서관 리모델링으로 임시휴관

대구 수성도서관이 도서관 현대화 사업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2020년 1월31일까지 임시휴관에 들어간다.1989년 개관한 수성도서관은 30년 지난 노후 시설로, 이용객들의 안전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리모델링에 45억 원이 투입된다.이에 따라 7월 말부터 주민개방형 공간 조성을 위한 2층 로비의 폐쇄 칸막이 철거, 놀이와 독서공간이 통합된 어린이자료실 구축, 장애인 편의 증진을 위해 기존 시각장애인실 확장, 자료실∙강좌실 재배치 등의 내부 구조 공사와 엘리베이터 설치(2대), 화장실 대수선(장애인화장실 별도 신설), 천장 석면 교체, LED조명기기 교체, 냉·난방기 교체, CCTV 전면 교체 등이 진행된다.뿐만 아니라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무선인식기술)를 도입한 도서관자동화시스템도 구축한다. 한편 수성도서관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 기간 중 도서관 건물 출입 및 이용을 전면 중지하고 도서관 정문 앞 화랑공원 내에 임시자료실(어린이, 일반 신간도서 3천여권)을 별도로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정정용이 쏘아올린 축구 붐, 대학 축구부 부활로

2019 FIFA U-20 월드컵에서 축구대표팀을 준우승으로 이끈 정정용감독이 고향 대구에 금의환향 했다. 정 감독이 지난 22일 오후 대구 북구 고성동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대구FC와 FC서울의 경기에서 시축하고 있다. 이무열 기자‘정정용이 쏘아올린 축구 붐, 대학 축구부 부활로 이어질까’경일대학교가 모교 출신 정정용 감독이 일으킨 축구 붐을 계기로 축구부 재창단을 추진하고 있다. 정 감독과도 재창단 공감대가 어느정도 형성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경일대는 U-20 월드컵이 끝난 후 곧바로 정정용 감독은 물론 대한축구협회 등과 등록 선수 관리나 학과배정, 대학리그참가 등 축구부 재창단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에 들어갔다.대회 전부터 학교 내부에서는 축구로 특정하진 않아도 운동부 부활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비용이나 여건 등의 요인으로 추진되지 못했다.하지만 이번 월드컵에서 정 감독을 통해 대학 홍보나 이미지 상승이 ‘대박’을 치면서 수면 아래 있던 운동부 부활이 축구부 재창단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실제로 지난 16일 대학 강당에서 이뤄진 U-20월드컵 결승전 단체응원에서 정현태 경일대 총장은 학생들에게 “대표팀이 우승하면 축구부 재창단에 나서겠다”고 밝히기도 했다.대표팀이 우승하진 못했지만 축구부 부활에 대한 총장의 강한 의지를 드러낸 셈이다.정 감독 역시 모교의 축구부 부활에 공감하며 역할 등 도움을 주는 방안을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일대 관계자는 “재창단을 위한 실무진 차원의 논의에 들어갔다”며 “재창단이 이뤄진다면 정정용 감독이 명예감독이나 자문 등의 역할을 해주면 좋겠다는 바람”이라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교육청 적벽돌 건물 전수조사

대구시교육청은 2000년 이전 준공된 학교 시설의 노후 적별돌 건물에 대한 전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최근 대구 사립학교 건물 외벽에 부착된 적벽돌 탈락사고 발생에 따른 재발 방지 차원이다. 다음달 1일부터 지역 내 교육시설 384개 동에 대해 이뤄진다.대구교육청은 점검 결과 적벽돌 탈락 위험이 있는 건물은 보강 또는 마감재를 교체하는 한편 위험도와 노후도 등을 고려해 ‘7차 교육환경개선 사업 계획’ 수립에도 반영한다는 계획이다.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지역 사립학교 외부 적벽돌 탈락 사고를 계기로 전면적이고 체계적인 안전점검 및 보수를 실시해 교육시설의 안전도 및 교육시설이용자 만족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했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들이 사립학교 적벽돌 탈락 사고 현장을 찾아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수험생 내신관리 필수 국영수 효율적인 학습법

학생부교과전형 등 수험생들의 내신 관리에 필수적인 과목이 국어와 영어, 수학이다. 이들 과목의 효율적인 학습전략, 즉 공부법을 살펴봤다.◆국어: 영역별 학습 전략 세워야대부분의 학교는 고3 수업에서 EBS 교재를 활용한다. EBS 교재와 수능 연계율이 70%로 유지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이유다.고3 1학기 내신 시험은 ‘EBS 수능특강’ 내에서 출제된다. 학교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 시험 범위 확인은 물론 수업 중 선생님이 강조했던 부분 역시 중점적으로 복습해야 한다.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중요하다. EBS 교재에 수록된 문제는 제한적일 뿐더러 기말고사는 문제가 변형돼 출제되기 때문이다.일부 학교에서는 내신 시험에서도 사고력과 응용력을 요구하는 수능형 문제를 출제하고 있어 많은 문제를 풀어야 고득점을 확보할 수 있다.국어는 ‘화법과 작문’ ‘문법’ ‘독서’ ‘문학’으로 이뤄져 있는데 영역별로 출제 경향이 다른다. 따라서 내신 역시 각각 영역에 맞는 학습 전략을 세워 준비해야 한다. 화법과 작문은 대부분 EBS 교재에 실린 담화와 글을 그대로 출제하되 문제를 변형하기 때문에 EBS 교재에 실린 담화와 글의 내용을 분석해야 한다. 문법은 기본 개념을 응용한 문제가 출제된다. 따라서 문법 기본 개념을 깊이 있게 이해해야 한다. 예를 들어 음운론에서는 ‘비음화’ ‘유음화’ ‘구개음화’ 등 음운변동을 이해하고 ‘보기’로 주어지는 단어에서 이러한 음운 변동현상을 막힘없이 찾아낼 수 있어야 한다.독서는 EBS 교재에 실린 지문을 시험에 그대로 활용하되 문제 변형 경우가 많아 지문을 잘 분석해야 한다. 그래프나 표가 제시되는 과학·기술 지문은 고난도로 출제되고 있어 지문에서 설명한 개념과 원리를 이해한 후 변형 문제에 대비해야 한다.문학은 문학 작품 자체를 변형할 수 없기 때문에 EBS 교재에 실린 작품이 시험에 출제된다. 다만 문제가 변형돼 작품의 주제와 해석을 익혀 둘 필요가 있다.◆수학: 수준별 학습 전략 중요수학은 많은 학생들이 유독 어려워하는 과목 중 하나로 내신 대비에 있어서도 다른 과목보다 더 일찍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수학의 경우 시험 일주일 전에는 모든 문제를 다 풀어놓은 상태여야 한다. 그런 다음 가장 어려웠던 문제나 풀며 조금이라도 막히는 부분이 있던 문제를 추려 시험 전까지 여러 번 풀어보는 게 좋다. 수학만큼 자연·인문계를 막론하고 기초를 간과하지 말아야 할 과목은 없다.따라서 문제를 풀면서 애매했던 개념이나, 특정 개념을 몰라 문제를 틀린 경우 해당 개념에 대한 이해를 완벽히 한 후 이와 유사한 문제 또는 변형 문제를 여러 번 풀어야 한다. 이렇게 학습하면 기억에도 오래 남고 처음 문제를 풀 땐 몰랐던 부분까지 학습할 수 있다.또한 수학은 자신의 학습 수준에 맞는 계획을 세우는 게 중요하다. 하위권은 개념이 완벽하게 정립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교과서 위주로 탄탄히 학습해야 한다. 이후 문제집으로 넘어가되 이때에도 난이도가 낮은 것부터 차례로 풀며 자신의 역량을 점검해나가는 것이 좋다.중위권은 고난도 문제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우선 중급 난이도의 문제들을 완벽히 숙지한 뒤 고난도 문제에 도전하는 것이 좋다. 내가 알고 있고 풀 수 있는 문제에서 감점이 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이다.상위권은 개념이 정립된 상태이므로, 교과서보다는 고난도 문제가 많이 들어있는 문제집으로 시험 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문제 푸는 과정에서 막히는 부분이 있었다면 그 문제는 반드시 시험 일주일 전부터 여러 번에 걸쳐 다시 풀어보자. ◆영어: 전략 과목으로 활용고3 1학기 내신이 특히 중요한 이유는 수시 지원 시 고3 내신의 반영 비율이 높기 때문이다.대부분의 고3 시험 범위는 EBS 연계 교재다. 평균 시험 범위는 EBS 교재 1권으로 방대하지만, 확실한 연계 효과를 위해서는 시험 전까지 최소 2~3회독 하는 것을 목표로 학습을 해야 한다. 많은 양의 지문을 효과적으로 보기 위해서는 먼저 글의 주제를 파악한 후, 이를 필자가 어떤 방식으로 구조화시키고 있는지 도식화해 기억하자. 이렇게 학습하면 머릿속에 지문의 내용이 완전히 각인된다. 그런 다음 주요 어법 및 구문 정리로 나아가는 것이 필요하다. 우선 지난 중간고사 시험지를 다시 꺼내 틀린 문항을 보며 ‘왜 틀렸는지’를 통해 나의 취약점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보완점을 찾아 내신 전략을 짜는 것이 필요하다.-어휘: 지문당 모르는 어휘가 7개 이상인 경우, 다른 학습 이전에 시험 범위 지문의 암기에 조금 더 집중하자.-어법: 내신에서 큰 비중으로 차지하는 파트로 개념 학습과 적용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문별 주요 어법이 포함된 문장을 중점적으로 학습하는 게 도움이 된다.-독해: 글의 주제 파악, 순서 배열, 빈칸 추론, 문장 삽입 등과 같은 독해의 유형을 우선적으로 파악한 뒤, 각각의 유형에 대한 독해 학습을 해야 한다. 취약 영어 개념을 시험 범위 지문에 적용하는 것도 필요하다. 도움말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6월 모의평가 분석 및 수시 전략 설명회 마련

대구 중구청이 27일 ‘2020학년도 6월 모의평가 분석 및 수시모집 지원전략 설명회’를 연다.이날 오후 7시부터 중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입시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열린다.1부는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교육평가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6월 모의평가 성적으로 지원 가능대학 분석 및 수능 대비전략을 설명한다.2부는 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실장이 참석해 수시전형의 특징과 성공적인 수시 합격전략 등을 분석해 알려줄 예정이다.이날 참석자에게는 6월 모의평가 성적으로 본 대학·학과별 자원가능점수 자료집, 성공적인 수시 합격 전략 자료집이 제공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상산고 자사고 탈락 속 대구 계성고 운명은? 기준넘 넘겨 재지정 관측

계성고등학교 전경정부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폐지 정책 속 전주 상산고가 재지정에 첫 탈락되면서 대구 자사고의 운명에 관심이 쏠린다.대구 학교 중 올해 재지정 평가를 받은 곳은 계성고등학교 한 곳이다.계성고는 지난 4월부터 서면 및 현장 평가, 학생·학부모 설문조사 등으로 이뤄진 자사고 평가를 받았고, 오는 27일 대구시교육청의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 심의만 남겨두고 있다.이번 평가에서 계성고는 대구교육청의 재지정 여부 기준점수인 70점을 넘겨 재지정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결과는 27일 지정·운영위원회에서 확정된다.계성고는 학교 및 교육과정운영, 교원 전문성, 재정 및 시설여건, 학교만족도, 교육청 재량평가까지 6개 영역 31개 지표로 이뤄진 평가에서 교육과정 다양화와 여건, 운영 의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계성고가 재지정을 받게 되면 대구는 경일여고의 일반고 전환으로 대건고와 함께 2개 자사고를 운영하게 된다.자사고 재지정 평가는 5년 마다 이뤄지는데, 올해는 문재인 정부의 자사고 폐지 기조 속에 시행된데다 평가 요소와 커트라인 점수 또한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대구교육청은 재지정 평가 기준점을 과거 60점에서 올해 평가부터 10점 높인 70점으로 상향했다.평가 요소도 전·편입학 업무 처리 공정성과 교실수업개선 노력 정도 등의 항목을 신설해 계성고 평가에 새롭게 반영했다. 지표 별 배점역시 가장 높은 S부터 A,B,C,D까지 5단계의 배점 간격을 넓혀 과거보다 까다롭게 설계했다.20일 발표된 상산고는 평가에서 79.61점을 받았지만 전북교육청이 기준점수를 20점 높인 80점으로 정하면서 재지정 취소가 결정됐다.한편 대구교육청은 27일 지정·운영위원회에서 경일여고 재지정 취소와 자율형공립고인 강동고와 경북여고에 대한 재지정 여부도 함께 결정할 예정이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 중·고 반바지에 티셔츠 착한교복..경제성 호율성 다잡고 인기

월배중학교 학생들이 반바지와 티셔츠 차림의 교복을 입고 활짝 웃고 있다.‘여름 교복이 반바지라면 깔끔하고 시원해 괜찮을 텐데….’인기가요의 노랫말처럼 대구 중·고등학교에 반바지와 티셔츠 차림의 간편하고 저렴한 이른바 ‘착한 교복’이 확산하고 있다.착한 교복은 유통 단계 간소화로 교복 가격의 거품을 줄여 경제성을 높이는 한편 활동하기 편하도록 디자인돼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지난해 7월부터 착한 교복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하고 있는 대구시교육청은 착한 교복 디자인 공모전과 대구경북봉제협동조합 등과 협업해 착한 교복 표준안(하복·동복 교복 샘플 총 56점)을 제작했다. 이를 토대로 올해 착한 교복 시범학교 23개 교를 운영 중이다.경북대 사대부고 학생들이 반바지와 티셔츠 차림의 착한교복을 입고 있다.여름 교복에 착한 교복을 도입한 학교는 월배중과 성산중, 시지중, 고산중, 덕화중, 운암중, 사대부고, 구암고, 와룡고까지 9개 교다. 이복중, 현풍중, 조암중 3곳은 이달 말에 착용을 시작한다.이들 학교의 교복 평균 구매 가격은 1벌 당 5만9천940원으로 대구교육청의 교복(하복) 상한 가격 8만6천420원 대비 2만6천480원(30.6%) 저렴하다.겨울 교복 역시 평균 20만 원보다 30% 이상 낮춘 12만 원 내외로 예상된다.겨울 교복은 현재 11개 학교가 착한교복으로 제작해 착용을 준비하고 있다. 착한 교복은 개별 학교에서 가격조사를 통해 기초 금액을 결정한 후 공개경쟁 등의 방법으로 구매 업체를 선정하면서 가격 거품을 없애는 효과를 보고 있다.대구교육청은 착한 교복에 대한 학부모들의 반응이 좋아 향후 초등학교에서 생활복 형태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유행에 민감해 가정에서의 의류비 구입 부담이 만만치 않아 착한 교복 자체에 대한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크며 학생들 역시 활동하기 아주 편리해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며 “초등생 부모들도 착한 교복 형태의 생활복 도입 요구가 있어 앞으로 검토해볼 예정”이라고 했다.여름철 반바지와 티셔츠 차림의 간편하고 저렴한 이른바 ‘착한 교복’을 입는 대구지역 중·고등학교가 늘어나고 있다. 월배중학교 학생들이 반바지와 티셔츠 차림의 착한교복을 입고 활짝 웃고 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영남공고 진학과 동시에 공무원 꿈 키워 당당히 합격한 김다현씨

영남공고 진학 후 선취업 후진학의 방안으로 공무원에 도전해 당당히 합격한 김다현씨.예전부터 남을 돕는 일에 관심이 많았다. 귀찮거나 힘들더라도 타인의 웃음이나 행복함을 보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곤 했다.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저는 가치관인 ‘다른 사람을 도우면서 행복한 삶을 살자’라는 것과 동시에 안정적 직업인 공무원이 되고 싶다고 결심하고 공무원이 되기 위한 방법을 모색했다.그러던 중 영남공고가 공무원 맞춤반 학습과 방과 후 수업, 철저한 학습 관리 등 체계적으로 지도해준다는 것을 알게 돼 영남공고로 진학을 결심했다.1학년 때는 단지 공무원이 되고 싶다는 생각만으로 입학을 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무작정 학교공부만 열심히 하면 공무원 맞춤 수업도 하는 줄 알았다. 공부만으로는 공무원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지만 혼자서 무엇을 해야할 지 감을 잡을 수 없었다.이런 고민을 하던 중 학교에서 진행하는 우수 기업반에 들어가서 공무원반 수업과 다양한 방과 후 활동으로 공무원을 향해 첫 발을 내딛을 수 있었다. 선생님은 공무원이 되는 데 필요한 자격증에 어떤 게 있는지 알려주시고 필기시험부터 실기까지 많은 부분에서 도움을 주셨다.2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자격증을 취득했다. 공무원이 되기 위해 다양한 자격증을 알아 보던 중 학교에서 취득할 수 있고 큰 도움이 되는 선반 기능사 자격증과 공유압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며 자신감도 얻었다.자격증 취득을 통한 성취감은 꿈에 한 걸음씩 다가가고 있다는 느낌을 줘 미묘한 흥분과 쾌감으로 이어졌다. 이때 얻은 자신감은 공무원을 준비하면서 힘들고 지치는 일이 있더라도 꿈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버티며 노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졸업을 1년 앞 둔 3학년 때는 본격적으로 공무원 1차 필기시험에 큰 비중을 두고 생활을 했다. 1차 필기시험을 우선 합격해야 다음 시험에 응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방과 후에는 학교에 남아 자습을 하고, 주말에도 공무원반에서 1차 시험 과목인 기계 일반과 기계 설계, 물리 과목을 반복적으로 학습했다.이런 공부를 혼자 했더라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 것이다.혼자서 하는 게 아니라 같은 공무원반 친구들과 함께 스터디를 병행하면서 내가 아는 것을 가르쳐 주며 복습하고, 또 모르는 것은 친구들에게 물어가며 힘든 시기 많은 도움이 됐다.공무원반을 맡아주신 선생님들의 집중적이고 열성적인 지도도 공부하는데 큰 힘이 됐다.공무원이 되기 위해 고등학교 3년 동안 공부하고 준비하면서 내가 하고자 하는 꿈을 이룰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가 효과적이고 계획적인 생활을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계획적 생활을 위해 매일 학습 플랜을 작성했다. 하루를 시작 할 때 해야 하는 일을 정하고 정한일은 그날 꼭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처음에는 계획대로 하루를 보내는 게 매우 힘들었다. 그러나 점차 적응이 되고 꿈을 향한 의지가 강해지며 학습플랜의 계획을 하나씩 달성하다 보니 뿌듯함에 더욱 노력하게 됐다. 그 후로 하루 기준의 학습플랜 기한을 늘려 주간·월간 플랜도 만들었다.기간을 늘리면서 학습 플랜을 계획하고 실천하다보니 어느새 꿈인 공무원을 향해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다. 꿈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 공무원이라는 값진 기회를 얻었다. 공무원이 되어서도 삶의 가치관인 ‘다른 사람을 도우면서 행복하게 살자’ 라는 것을 잊지 않고 나라와 국민을 위해 일하는 참된 일꾼이 되겠다고 또 한번 다짐했다. 영남공고 로봇기계과 졸업대구시교육청 합격김다현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동부도서관, 윤슬 작가와 키워드로 글쓰기 진행

대구 동부도서관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윤슬 작가를 초청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대구 동부도서관(관장 김점식)이 10월18일까지 찾아가는 학교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인 ‘작가와 함께 키워드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글쓰기’를 진행한다.학생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에서 활동하는 윤슬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글쓰기는 6~7월까지 대구공업고등학교, 8~10월에는 달구벌고등학교에서 각각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시간에는 ‘감성 톡톡’이라는 주제로 사진과 명화를 감상한 후 이야기를 나누며 글쓰기를 하고, 2주 차에는 ‘마음 톡톡,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가’라는 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자연스럽게 글로 표현하며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3주 차는 ‘생각 톡톡, 시인을 꿈꾸다’를 주제로 짧은 시를 완성하고, 4주 차에는 ‘함께 톡톡, 문고집 낭독’을 주제로 완성한 작품을 미니 문고집으로 엮어 낭독하며 친구들과 함께 소감을 나눠볼 예정이다.김점식 관장은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매체가 다양해지고 기회도 많아진 만큼, 학생들이 직접 작가가 돼 다양한 글쓰기로 자신을 표현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시교육청 학교급식, 식문화 부제 급식 ucc 작품 공모

대구시교육청이 행복한 학교급식 및 올바른 식문화 형성을 주제로 ‘2019. 행복한 학교급식 그림, UCC,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대구 학교급식의 우수성을 그림 및 영상물 제작을 통해 홍보하고, 건강한 식문화 형성 실천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제는 건강한 학교급식과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 밥상머리 교육 활성화 방안, 행복한 학교급식의 기억 등이다.공모분야는 그림 포스터와 UCC, 사진으로, 참가 자격은 그림, UCC는 대구 소재 초・중・고 학생, 사진은 대구교육청 소속 교직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공모기간은 7월26일까지며 우수작 38편에 대해서는 교육감상 및 상금(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결과는 8월27일 발표되고 시상식은 제3회 우리 학교 최고밥상 경연대회가 개최되는 10월26일 EXCO에서 이뤄진다. 문송태 대구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공모전이 대구 학교급식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학교급식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수상작들은 제3회 우리학교 최고밥상 경연대회 당일 전시 및 각급 학교·교육청 등에서 전시회를 가지는 등 식생활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했다.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교육청 및 각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전자공고, 경북여상 등에 스마트팩토리과 등 신규 학과 7개 개설

대구시교육청이 4차 사업혁명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대구전자공업고 등 5개 학교에 7개 학과를 신설했다.이번 특성화고의 학과개편은 교육부의 직업계고 재구조화 사업 지원을 받아 이뤄진 것으로 스마트팩토리과, IT전자과 등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인기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졌다.구체적으로 대구전자공고는 전자응용과와 전자과가 각각 스마트팩토리과, 시각디자인과로 바뀐다. 달서공고는 전기전자과를 IT전자과로 경북공고는 신소재섬유화학과를 다이텍소재디자인과로 토목설계과를 공간드론토목과로 각각 변경한다.제일여상은 인터넷비즈니스과와 국제통상과를 경영사무과로 바꾸며 경북여상은 경영사무과와 금융회계과를 3D융합컨텐츠과로 신설한다.신입생 모집은 전자공고 시각디자인과는 2020학년도, 나머지 학과는 2021학년도부터다.대구교육청은 개편을 위해 지난 2월부터 학교의 희망을 바탕으로 교육부에 학과개편을 신청해 컨설팅과 심사과정을 거쳤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학부모가 선호하는 미래사회에 적합한 학과에 진학한 학생들이 직업교육을 통해 원하는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학과개편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맛과 영양 최고.. 맛집 소문난 영남고의 급식을 소개합니다

임승원 학생이 급식실 영양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영남고등학교’ 하면 주변 고등학생 친구들에게 두 가지를 떠올리게 한다고 합니다.바로 학생들이 모두 머리를 짧게 깎고 있어 영남고 학생들을 ‘영빡이’라는 별명으로 부른다는 것과 급식이 맛있다는 소문입니다. 아무나 맛볼 수 없는 맛집, 영남고등학교 급식실로 찾아가봤습니다.급식실에 들어가자 밝은 표정의 영양사 선생님께서 반갑게 맞이해 주셨습니다.맛집의 비결을 파헤치기 위해 영양사께 여쭤본 비결을 Q&A로 정리했습니다.Q. 영남고등학교 급식이 맛있다고 소문이 나있는데 동의하시나요?A. 당연히 동의합니다.(웃음)Q. 영남고등학교 급식이 유명한 비결이나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A. 학생들의 기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요즘 학생들 사이에 유행하는 음식이나 트렌드를 고려하면서 식단을 짜다 보니 반응이 좋은 거 같아요.Q. 식단을 짜면서 남고라서 특별히 고려하시는 점이 있으신가요?A. 남자 고등학생의 하루권장 열량 섭취량이 높을 뿐만 아니라 에너지가 넘치고 다들 고기를 좋아하다보니 항상 고기를 넣으려고 애를 씁니다. 또 친구들이 운동을 좋아하기 때문에 후식이나 디저트를 넣어주려고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영남고 학생들이 줄을 서서 급식을 받아가는 모습.‘맛집’ 영남고등학교의 급식 메뉴 실제로 급식을 먹는 영남고등학교 학생들의 반응 역시 뜨거웠습니다.급식으로 나왔으면 좋을 것 같은 메뉴를 묻는 질문에 대다수 학생들이 맛있는 음식들이 이미 급식에 나와서 만족스럽다라고 답할 정도였으니까요.지금까지 맛집 영남고등학교 급식실을 직접 찾아 영양사와 인터뷰도 하고 시식도 했습니다. 맛은 기본, 비주얼과 학생들의 영양까지 살뜰히 챙기는 완벽한 급식이었습니다.대구의 많은 학생들이 맛과 영양의 균형이 조화된 학교밥상으로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길 바랍니다.마지막으로 때 이른 무더위에 학교밥상을 위협하는 식중독. 예방수칙도 알아보겠습니다.※식중독 예방수칙△대부분의 학교 급식실에는 배식구 쪽에 손 씻는 곳이 있기 때문에 배식 전 손부터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청결히 씻는다. 손만 잘 씻어도 식중독의 70%를 예방할 수 있다.△소독된 식판을 옷으로 비비거나 장난치지 않는다.영남고 임승원△식사 후 설사나 구토, 발열 증상이 있을 경우, 보호자에게 알리고 가까운 병원을 찾아진료를 받는다. 특히 설사는 체내에 들어온 독소를 배출하고 과정이기 때문에 설사를 한다고 해서 무턱대고 지사제부터 먹는 일은 피해야 한다.대구시교육청 교육사랑기자단영남고 임승원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민노총 학비연대 내달 3일 파업 결의.. 급식대란 우려

민주노총 산하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학비연대)가 다음달 3일부터 사흘 간 총파업을 예고했다.파업에는 학교 급식실 조리원과 영양사를 비롯해 사서, 특수사무, 초등 돌봄전담사 등 포함돼 있어 일선 학교의 ‘급식대란’이 우려된다.학비연대는 18일 오후 5시30분 대구시교육청 본관 앞에서 노조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파업 찬반 투표 결과 찬성이 89%로 나왔다”고 설명하면서 3일부터 5일까지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민주노총은 이번 파업에 대구 노조가입자 4천200여 명 중 절반 정도가 참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한편 학비연대에는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전국여성노조대구경북지부로 구성돼 있으며 비정규직 근로자의 긴본급 인상과 정규직 전환 등을 요구하고 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계명대 학생들 브랜드 기획부터 론칭 전과정 진행.. '젠턴트' 론칭제안전 화제

퍠션마케팅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졸업작업전으로 제품 기획부터 디자인, 마케팅까지 브랜드 론칭 제안전을 가져 화제가 되고 있다.주인공은 계명대(총장 신일희) 패션마케팅학과 재학생들.이들은 브랜드 론칭 제안을 위해 직접 회사 조직을 구성하고 브랜딩과 상품기획 및 제작, 물량구성, 매장구성, 재무계획, 스타일링, 화보촬영, 판촉물 제작, 영상물 제작,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업무까지 진행했다.해마다 이어지는 대학 패션마케팅 학과의 전통이기도 한 브랜드 론칭 제안전은 올해의 경우 어크웨어 브랜드 ‘젠턴트(XENTENTE)’로 탄생됐다.워크웨어 룩에 기능적인 디테일 요소와 지속 가능한 업사이클 소재, 친환경 소재를 결합해 감각적이지만 착한 소비를 원하는 20~30대 소비자들을 겨냥한 브랜드다.‘젠턴트’는 20세기 오리지널 워크웨어의 기반 위에 트렌드 한 감성, 기능성과 지속가능 가치를 결합해 차별화된 시각으로 재해석한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기존 워크웨어의 단조로운 컬러감에서 벗어나 트렌드 컬러를 입힌 오리지날 라인과 탈부착과 방수성 등 기능적인 요소를 특징으로 가지는 펑크셔널(Functional) 라인, 버려진 소재를 다시 사용하거나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서스테이너블(Sustainable) 라인으로 구성돼 있다.콘셉트 선정부터 브랜드 네이밍, BI개발, 프로모션 계획까지 전반적인 마케팅 활동과 룩북 촬영, 기획까지 패션산업의 전반적인 업무를 학생들이 모두 맡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유니섹스 시티 워크웨어 브랜드 ‘젠텐트’ 런칭 제안전은 21일까지 계명대 대명캠퍼스 동산도서관 화이트갤러리에서 진행되며 24~28일까지는 대구 서구에 위치한 한국 업사이클센터 2층 전시과에 초청 전시된다. 여은아 계명대 패션마케팅학과장은 “패션마케터를 전문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실무지향적인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산학협력교류를 통해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고, 졸업과 동시에 바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