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계명교사상에 이상철, 배태식, 공수권 교사 수상

계명대의 제23회 계명교사상은 교육연구분야에 이상철 칠성고 교사, 학생 및 진로지도분야 오상고 배태식 교사, 종교·사회봉사분야 공수권 대구 성보학교 교사가 각각 선정됐다.계명대에 따르면 교육연구분야 수상자인 이상철(57) 교사는 동료교사들과 인문학적 소양 증진을 위해 인문학 강좌를 스스로 연구, 개발하는 등 21세기형 수업변화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해 공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헌도가 높이 평가됐다.학생 및 진로지도분야 수상자인 배태식(59) 교사는 지역 및 전국 단위 수석교사활동으로 학생지도, 수업컨설팅, 진로∙진학컨설팅으로 학교 교육 발전과 신뢰받는 공교육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헌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종교·사회봉사 분야 수상자인 공수권(61) 교사는 장애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취업교육지도에 힘써 왔으며, 정신지체인의 복지증진과 권익옹호에 기여한 공헌도가 높이 평가됐다.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수상하신 세 분 선생님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중등교육과정에 계시는 모든 선생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전 인류에 꼭 필요한 인재를 키워내는 것은 교사의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이며 그런 교육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은 학교가 해야는 일로 학교와 교사가 잘 조화를 이뤄 인재양성에 더욱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계명교사상은 1996년 제정돼 지금까지 대구∙경북지역 61명의 교사들을 시상, 명실공히 교육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발전해 왔다. 계명교사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만 원과 상패를, 재직학교에는 500만 원의 상금을 각각 시상한다.계명대는 지난 10일 스승의 날을 맞아 제23회 계명교사상 시상식을 가졌다. 계명교사상을 받은 이상철(왼쪽) 칠성고 교사, 배태식 구미 오상고 교사, 공수권(오른쪽) 대구 성보학교 교사가 신일희 총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입/ 과탐을 잡아야 입시가 보인다

자연계열을 선택한 학생 중 수학과 과학의 중요성을 모르는 수험생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는 것에 비해 실제 수학과 과학을 밀도있게 학습하는 학생은 그리 많지 않다.특히 과학탐구의 경우 주요 과목 학습에 밀려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어려운 영역으로 분류되는 게 현실이다. 그래서 지금부터 지엽적인 탐구보다 국어와 수학, 영어에 시간을 투자하는 게 낫다는 판단을 내리는 수험생들도 생겨난다.하지만 과연 그럴까?결론적으로 현 입시에서 탐구, 특히 자연계열의 과학탐구가 지니는 중요성은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다. 자연계열의 과학탐구 대비가 입시에서 얼마나 영향력을 지니고 있는지 알아보고, 과목별로 어떻게 공부하는 게 좋은지 살펴봤다. ◆과학탐구, 얼마만큼 중요할까대부분의 대학들은 정시에서 영역별로 가중치를 달리해 수능 성적을 반영한다. 특정 영역의 반영 비율이 높다면 이는 그만큼 해당 영역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받아들여도 무방하다.주요 13개 대학의 2020학년도 자연계열 정시 영역별 반영 비율을 살펴보면 대부분 대학이 수학 다음으로 과학탐구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부산대와 서울시립대, 연세대, 한양대의 경우 과학탐구 반영비율이 수학(가)형 반영비율과 같고 경희대, 성균관대, 한국외대 등은 국어보다 과학탐구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정시에서의 수학과 과학의 중요성은 영어영역이 절대평가로 전환되면서 더욱 강조되고 있다. 영어 절대평가로 인해 영어 비중을 줄이다보니 자연스럽게 자연계열과 연관이 깊은 수학과 과학의 비중이 높아진 것이다.자연계열로 정시 지원을 고려중인 학생이라면 수학만큼 과학탐구 학습에도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한다.과학탐구, 즉 과학 교과에 대한 학습은 수시에서도 지원자의 학업 역량을 판단하는 중요 지표가 된다.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과 같은 학생부 위주 전형에서 다각도로 활용되는 내신 성적의 경우, 자연계에서는 과학탐구 과목의 시수가 많아 과학 교과 성적이 매우 중요하다.뿐만 아니라 수시 논술전형의 경우 자연계열은 대체로 수리논술 또는 과학논술을 출제하는데 모두 고교 교과과정 범위 안에서 출제된다는 점에서 수능 과학탐구 대비는 그 자체로 자연계열 논술 대비가 된다.이는 과학탐구에 대한 일정 수준의 이해가 갖춰져있지 않을 경우 과학논술 문제에서 제대로 된 답안 작성을 하기 어렵다는 의미다. 따라서 자연계열 논술전형을 염두에 두고 있는 학생이라면 논제 풀이를 위한 기본 과정으로 과학탐구 학습을 해나갈 수 있어야 한다.◆ 과학탐구 과목별 학습 전략△생명과학, 핵심 개념이 정리된 ‘서브노트’ 활용생명과학은 인체 의학과 생태학이라는 복잡한 생명 현상에 대한 학문이므로 그 현상을 정확하게 표현하기 위한 지문, 그림, 도표, 그래프 등의 자료가 활용된다.그만큼 지엽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많이 출제되는데, 이에 대비할 수 있는 ‘서브노트’를 만드는 게 학습에 도움이 된다.먼저 EBS 연계교재의 개념 부분을 2번 이상 학습하자. 그런 다음 답지를 활용해 몰랐던 내용, 지엽적이라고 판단되는 내용은 모두 서브노트에 옮겨 적는다. 이때 헷갈리는 내용이나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내용도 함께 적는 게 좋다.학습이 끝날 때마다 서브노트를 읽으며 전체적인 내용을 상기시킴과 동시에 지엽적인 부분들도 눈에 담는다면, 생명과학 전반에 대한 암기가 수월해질 뿐 아니라 모의고사 및 수능 당일에도 과목 전체를 훑어볼 수 있어 효율적인 대비가 가능하다.△ 화학, 수시로 ‘풀잇법 연상’해 고난도 문제 대비화학은 원자론, 주기율, 화학 결합, 분자의 구조, 산화와 환원, 산과 염기 등의 내용을 다룬다. 화학 반응에서 일어나는 법칙들은 일정한 비로 이뤄지기 때문에 비례식 위주로 많이 공부해야 한다.이밖에도 많은 문제들을 접하며 문제풀이의 감을 잃지 않음과 동시에 어떤 문제든 자연스럽게 풀잇법을 연상할 수 있어야 한다.가장 좋은 방법은 취약한 유형의 문제들을 잘라 한 군데에 모아놓고 수시로 반복해 푸는 것이다.예를 들어 화학에서 가장 어려운 축에 속하는 유전문제, 양적 관계 문제에 취약하다면 가지고 있는 문제집이나 시험지에서 해당 유형 문제를 잘라 암기 카드처럼 모아두고 수시로 확인하며 풀잇법을 연상하는 훈련이 좋다.특히 어려운 문제들은 따로 풀이를 정리해 틈나는 대로 답을 구하는 과정을 익힌다면 실전에서 막힘없이 문제풀이가 가능해진다.△ 물리, 개념 ‘반복 훈련’이 상위권 도약 지름길물리는 개념에 대한 이해와 논리적 사고를 필요로 한다. 개념이 잡히기 전까진 다소 어려움을 느낄 수 있으나, 이해 위주로 완벽하게 학습하면 다른 과목에 비해 학습 부담이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따라서 물리를 잘하기 위해서는 인내심을 갖고 주요 교과 개념에 대한 이해가 수반될 때까지 끊임없이 학습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개념에 대한 확실한 이해는 자연스럽게 문제풀이에 도움을 줘 시간 단축은 물론 고난도 유형 문제를 푸는 감도 익히게 해준다.△지구과학, ‘교과서’로 정리하고 ‘문항 분석’으로 승부지구과학은 물리와 마찬가지로 개념 학습과 유형별 문제 분석이 중요하다. 따라서 수능 때까지 꾸준히 반복 학습을 하는 동시에 다양한 자료들을 분석하고 정리해 어떤 자료가 문제로 출제돼도 당황하지 않고 풀어낼 수 있어야 한다.지구과학은 개념이 곧 문제로 출제되는 경우가 많아 탄탄한 개념을 기반삼아 다량의 문제풀이와 문항 분석으로 성적을 올릴 수 있어야 한다.먼저 교과서와 EBS 연계 교재를 심도있게 학습하자. 특히 교과서 내 탐구자료의 경우 수능 문제 자료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 꼼꼼히 살펴야 한다. 개념 학습이 완료되면 해당 개념들을 꾸준히 반복 학습하고 동시에 평가원 기출문제 등을 통한 문제풀이를 병행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평가원 기출문제의 경우 문제와 풀이 자체를 외우다시피 해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필요하다. 도움말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진영환 삼익THK회장 계명대서 명예 사회학박사학위 받아

신일희(왼쪽) 계명대학교 총장 진영환 삼익THK 대표이사 회장에게 명예사회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진영환 삼익THK 대표이사 회장이 계명대(총장 신일희)에서 명예사회학박사 학위를 받았다.진영환 회장은 지난 9일 계명대 동천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정순모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이사장, 신일희 계명대 총장, 전영배 삼익THK 사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위를 받았다.이중희 계명대 대학원장은 “삼익THK를 글로벌 산업자동화솔루션 기업으로 성장시켰을 뿐만 아니라 삼익장학회를 설립해 지역인재양성에 힘썼다”며 “삼익THK 봉사단을 창단해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계층을 적극 발굴, 지원하여 지역의 복지증진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국채보상운동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문화·예술·체육계의 후원사업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공헌하고,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하면서 사회공헌위원회를 활성화해 봉사와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등 사회공동체 구현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공적을 소개했다.진영환 회장은 “계명대에서 명예사회학박사 학위를 받아 영광으로 생각하고, 삼익THK가 사회에 조금이나마 기여했기 때문에 개인자격이 아니라 대표로 학위를 받은 것이라 생각하다”며 “삼익THK의 3정(正,精,情)의 문화를 꾸준히 실천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국가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진영환 회장은 건국대 법경대학 무역학과를 졸업한 후 고려대 경영대학원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최고산업전략과정(AIP)를 수료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특수학교 급식실과 다목적강당 확충

대구시교육청이 특수학교 급식실과 다목적강당을 확충한다.대구시교육청은 9일 남구 소재 대구대학교 대강당을 학교법인 영광학원 5개 특수학교(대구광명학교, 대구영화학교, 대구보명학교, 대구보건학교, 대구덕희학교)에서 ‘공동 급식실 및 다목적 강당’으로 사용하기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교실 배식을 하는 보건학교를 제외한 4개 학교에서는 그동안 광명학교 급식실을 공동으로 이용했다. 학생과 담임교사를 포함해 700여 명의 인원이 급식실을 이용하다 보니 학교별 자리를 지정해 두고 학생들의 급식 시간을 달리 운영해야 하는 등의 불편이 있었다.또 보건학교 강당을 공동으로 사용해 신체활동을 위한 실내 공간 역시 부족한 실정이었다.이에 시교육청은 31억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350석 958㎡ 규모의 공동 급식실을 새롭게 꾸민다. 이에 따라 기존 광명학교 급식실을 포함해 2개 급식실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 1천200㎡ 규모의 다목적강당을 새롭게 단장한다. 기강은희 교육감은 “‘공동 급식실 및 다목적강당 리모델링’ 공사로 학생들이 장애 특성에 맞는 급식 공간과 기후 조건에 구애받지 않는 안전한 시설에서 마음 놓고 다양한 예체능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특수학교 학생들이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세계 책의 날 맞아 대구 중학생이 추천하는 도서는 무엇?

책읽지 좋은 도서관으로 추천된 대구 달서구 달서가족문화도서관 모습.4월23일은 ‘세계 책의 날’이다. 도서 출판을 장려하고 독서를 권장하겠다는 뜻으로 1995년에 유네스코 총회에서 정했다.‘세계 책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대구 지역 행사를 취재했다.조암중학교의 도서관은 ‘세계 책의 날’을 맞아 ‘포춘쿠키’ 행사를 진행했다. 추첨통에서 쪽지를 하나 뽑아 문제를 맞추면 포춘쿠키를 증정하는 행사다.제가 뽑은 쪽지는 ‘조금 힘들지만 빠르게 놀라운 보상을 얻을 수 있는 길과 쉽고 편하지만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리는 길이 있다. 당신이라면 무엇을 선택하겠나’라는 질문이다.쪽지를 읽고 생각했더니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길을 선택할 것 같았다. 비록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쉬운 길을 걸으며 길을 즐기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 생각을 하면서 도서관에서 포춘쿠키를 먹으며 생각하고, 독서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책을 읽어야겠다고 마음은 먹었지만 무엇을 읽어야 할지 막막한 청소년들이 있다면 몇 권을 추천하고 싶다.이재호 학생이 책에 흥미가 없는 청소년에게 추천한 '10대를 위한 1분'첫 추천도서는 김세유 작가의 ‘10대를 위한 1분’이다. 책에 흥미가 없는 학생들에게 강력 추천한다.이 책은 스마트폰 대신 책을 들고 있기 좋은 형태로 구성됐고, 가볍게 웃을 수 있는 내용도 많다. 그래서 책에 흥미가 없거나 관심이 없는 친구들도 한 번 읽어보길 권한다.두 번째 추천도서는 이상화 시인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라는 시집이다. 시는 대구 출신 이상화 시인이 일제 강점기시대 독립운동을 하며 쓴 것으로, 독립에 대한 소망이 담겨 있다. 대구 역사를 알고 싶고, 시를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꼭 읽어보길 권한다.세 번째 추천도서는 현진건 작가의 ‘운수 좋은 날’이다.정말로 운수 좋은 날이 아니라 절망에 빠진 날을 그리고 있다. 제목을 반어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김첨지가 설렁탕을 사왔지만 죽은 아내를 보고 우는 슬픈 장면으로 마무리된다.그래서 소설을 좋아하고 옛시대 상이 궁금하다면 대구 출신 현진건 작가의 ‘운수 좋은 날’ 을 비롯해 작가의 다른 단편을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마지막으로 책 읽기 좋은 대구지역 도서관 한 곳을 추천한다. 대구 달서구 대천동에 위치한 달서가족문화도서관이다.작년 4월12일 개관해 시설이 훌륭하다. 지하1층에는 주차장이 있으며 지상1층에는 초등자료실과 유아자료실이 있다. 아이들이 상상력을 펼치기 좋은 인테리어로 꾸며졌다.2층은 성인들을 위한 종합자료실이 마련됐고 3~4층에는 달서가족문화센터가 있어 다양한 강좌를 들을 수 있다. 저도 이곳 도서관을 자주 방문하며 마음 속 양식을 차곡차곡쌓고 있다.조암중 1학년 이재호바쁜 일상 속에서 책으로 잠시나마 일상을 벗어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특히 학생들이 학업에 지칠 때는 책을 벗 삼아 즐겁게 생활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대구교육사랑기자단 8기조암중학교 1학년이재호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물속에서 체온유지 어떻게 할까? 유아 대상 생존수영 수업

서변유치원이 유아들의 물 속 적응력과 위기상황 대처 등을 익히기 위한 생존수영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대구 서변유치원이 2019학년도 유치원 생존수영 시범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10일까지 10시간의 생존수영을 실시한다.지난 2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7~10일까지 이뤄지는 생존수영은 유아들이 물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고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의 생명을 스스로 지켜나갈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 5세 유아 35명이 참여했다.교육은 유아들의 발달수준을 고려, 물속에서의 안전한 호흡법과 체온 유지 방법 알기, 구명조끼 착용방법 익히기, 페트병과 끈을 이용한 구조방법 체험하기 등 실기 위주로 꾸며지고 있다.이번 생존수영은 전문 생존수영 강사와 각 반 담임교사 외 학부모 자원봉사 등 최대한의 보조인력을 확보해 유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행되고 있다.담당자는 교육에 앞서 교육장소를 찾아 시설관련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인솔교사 대상 사전안전교육을 시행했다.또 생존수영 일주일 전부터 응급상황 및 시설안전, 신체안전교육 등 유아 대상 사전 안전교육을 통해 생존수영 수업을 준비했다.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유아들이 선생님 지도 아래 진지하게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무엇보다 물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유아들이 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초등학교에서의 생존수영에 적극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 공립유치원 관심폭발..20.7대1 역대 최고

2019학년도 대구지역 공립 유치원 교사 경쟁률이 20대1을 넘으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사립유치원 파동에 따른 유치원 공공성 강화 정책에 따라 공립 유치원 확대 기대감과 더불어 정년보장 등 안정적인 교원 활동이 가능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8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2019학년도 공립 유치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접수를 최종 마감한 결과 평균 19.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 응시자의 경우 25명 선발에 518명이 지원해 20.7대1로 역대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장애 분야는 2명 선발에 1명이 지원해 0.5대1이다.최근 5년간 지역 공립 유치원 교원 임용 평균 경쟁률은 2015년 6.8대1, 2016년 8.2대1, 2018년 6.0대1을 보이다가 올해 정기 선발에서 9.5대1로 치솟은 후 다시 껑충 뛰었다.특히 40대 이상 고령자 응시비율이 크게 늘었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작년의 경우 연령대별 응시 비중은 20대가 65.8%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30대는 28.1%, 40대 이상은 6.1%에 불과했다.이번 시험에서는 20대가 50%로 줄어든 대신 30대와 40대 이상이 각각 38.3%, 11.8%로 급증했다.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초 사립유치원 개원 연기 투쟁 등으로 유치원 공공성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공립유치원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선취업 후진학 매력에 특성화고 진학.. KB증권까지

특성화고에서 고졸 채용을 이룬 상지여고 졸업생 홍지은씨가 KB증권에서 근무하고 있다.특성화고를 선택한 이유는 대학교 진학이 정답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대학교 졸업자도 취업이 안돼 끙끙되고 있을 때 한 현수막을 보게 됐다.바로 특성화고에 진학한 후 공기업에 입사했다는 내용이다. 그때 '대학교 진학이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면서 고졸채용이 모두에게 주어지지 않는 특별한 기회라는 것도 알게 됐다. 남들보다 일찍 취업해 경력을 쌓고, 선취업 후진학 제도를 이용해 대학교를 다니며 학력까지 쌓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아 특성화고를 선택했다.1학년 때 자격증은 ITQ한글, ITQ엑셀, ITQ파워포인트를 취득했다.1학년이고 취업을 잘 모르던 시기여서 3년 중 취업 준비를 가장 못했다. 그래서 취업 준비보다 내신 성적 향상에 더 신경썼다.2학년 때 취업에 관심을 두고 준비했다. 한국사, FAT, 전산회계운용사, 전산회계,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등 14개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1년 간 많은 자격증을 취득하려다 보니 내신 성적이 조금 떨어졌다. 그리고 예전 성적이 될 수 있게 이를 악물며 공부했다. 내신뿐 아니라 NCS도 공부하며 어떤 유형이 나오는지, 시간 분배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분석했다. 학교에서 실시하는 방과후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공채반 동아리에 들어갈 수 있었다.3학년 때는 NCS 직업기초능력 문제집을 비롯해 기업의 맞춤형 직무수행능력 문제들을 다양하게 접하고 풀었다. 원서가 들어오거나 원하는 기업에 채용공고가 나오면 시간을 더 투자해 준비했다.기업 자료 조사라던지, 자기소개서 작성, 필기 및 면접 준비 등 취업과 관련된 모든 활동을 준비했다.또 성적이 떨어지지 않게 노력했으며 TAT자격증 취득까지 현재 18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게 됐다. 다양한 기업에 취업 가능성을 열어두고 자격증을 획득했는데 지금 돌아보면 많이 따는 것보다는 취업하고자 하는 곳에 필요한 자격증을 따는 게 더 효율적인 방법인 것 같다.KB증권 채용은 서류와 필기, 1·2차 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서류 전형은 질문이 4~5개 정도다. 필기시험은 생각보다 어려워 자신이 없었는데 필기전형에 통과했고 덕분에 자신감도 생겼다.면접에서는 긴장되고 어떻게 대답해야 하나 고민도 했다. 1·2차 면접을 해본 결과 이야기를 어떻게 잘 풀어내느냐가 중요한 것 같았다.학교에서는 외부강사를 초청해 체계적으로 면접 연습을 할 수 있게 해준다. 공채반 전체가 함께 연습하기도 하고, 필기시험에 합격하면 개별면접도 지원해준다.처음 면접 연습을 했을 땐 무조건 답변을 외우려고 했다. 하지만 그렇게 하니 한 단어라도 틀리면 그때부터 아무 생각이 들지 않아 역효과로 돌아왔다.그래서 ‘이런 유형의 질문을 하신다면 이런 얘기를 해야겠다’며 큰 스토리텔링을 준비하는 방식으로 면접 준비를 했다. 그 방법을 쓰니 다양한 질문에 어떤 말을 해야 할지 감이 잡히기 시작했다. 그리고 면접관들도 미리 작성해 온 답변이 아닌 진실된 답변에 더욱 귀기울여 주는 것 같았다.KB증권에 합격한 지금, 중3 때 했던 선택이 올바른 선택이라는 생각이다. 부모님은 인문계고 진학을 바라셨지만 결국 저의 의견을 존중해 주셨다. 언제나 선택을 믿어주고, 힘들 때 고민도 들어주시며 끝까지 지지해주신 부모님이 계셔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거라 생각한다.자신의 미래는 남들과 같은 필요가 없다. 내가 설계하고 내가 만들어가는 미래를 준비하기에 특성화고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지지자다. 상지여상 졸업생 홍지은상지여상 2019년 2월 졸업KB증권 입사홍지은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 4번째 병원학교 개교..최신 교육설비 갖춰

대구시교육청이 8일 계명대 신축 동산병원에 병원학교를 개교했다.대구에서 4번째다.동산병원 16층 소아청소년과 병동 내 마련된 병원학교는 대구시교육청이 2018년 8월 계명대 동산병원과 학교 개교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병원 측이 76㎡의 공간을 제공하면서 이뤄졌다.이번 병원학교 개교를 위해 대구교육청은 약 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특수학교 교사 배치를 통해 친환경 시설 및 교구를 확보했다.또 스마트교실 및 뮤직존 등 최신 교육시설을 갖춰 건강장애학생을 위한 수업을 진행할 수 있게 돼 수업 일수 부족으로 진급 하지 못했던 건강장애학생 및 학부모의 걱정을 덜어주게 됐다.병원학교는 3개월 이상 병원 입원 또는 장기 요양 등으로 인한 장기결석으로 유급이 예상되는 건강장애를 지닌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해 병원 내 설치된 특수학급이다.강은희 교육감은 “지역사회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순조롭게 병원학교가 개교할 수 있게 됐다”며 “동산병원학교 개교를 통해 건강장애학생들이 힘든 상황 속에서도 걱정하지 않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함은 물론 병원학교가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는 행복배움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남부교육청-이월드, 형편 어려운 중학생에 장학금 지급

대구 남부교육지원청과 이월드가 지난 7일 달서구와 남구 소재 중학교 재학생 95명에게 ‘비전 장학금’ 9천500만 원을 전달했다.비전 장학금은 가정형편으로 학업을 지속하기 힘든 위기상황에 있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지난해 남부교육청과 이월드의 업무 협약으로 마련됐다.이월드는 장학금 대상자로 선정된 95명 학생들에게 학습비(교통비, 식비, 교재비, 문화체험비, 수학여행비)와 생계, 치료비 등 연간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남부교육청은 ‘교사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와 학생이 진로 목표를 함께 설정하고 성취하도록 도움을 주게 된다.유병천 이월드 대표는 “자라나는 중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지난 10여년간 장학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사회공헌 일환으로 장학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대구남부교육지원청과 이월드가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업이 힘든 지역 중학생 95명에게 장학금을 제공키로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어버이날 집에 못 가는 학생 위해 총장이 배식 나섰다

어버이 날을 맞아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을 위해 영남이공대 박재훈 총장 등이 배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영남이공대학교 박재훈 총장과 교무위원들이 8일 어버이 날을 맞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오전 6시45분부터 기숙형대학에서 이뤄진 배식 활동은 어버이날에도 집에 가지 못하고 학업에 열중인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기숙형대학은 2017년 준공해 전문대학 최초로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는 특화 프로그램으로 재학생들은 오전 6시40분 기상 후 아침식사를 하고 오전 7시30분부터 수업을 통해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박재훈 총장은 “기숙형대학 재학생의 경우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일반 학생들보다 더 노력하고 부지런하게 생활하고 있어 늘 학생의 건강과 생활에 각별하게 신경쓰고 있다”며 “어버이 날을 맞아 학생들을 격려하고 아침밥을 직접 챙겨주면서 가정에서 걱정하는 부모님과 같은 마음으로 아침 배식 봉사를 하게 됐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 교육 유치원 경쟁률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19학년도 공립 유치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접수를 최종 마감한 결과 평균 19.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어 정시(9.5대 1)보다 2배 이상 경쟁률이 상승하였다고 밝혔다.일반 응시자의 경우 25명 선발에 총 518명이 지원하여 20.7대 1의 경쟁률을, 장애 분야의 경우 2명 선발에 1명이 지원하여 0.5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내었다. 이는 교육부의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에 따라 공립 유치원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에 실시되는 유치원 교사 추가 선발 시험은 6월 1일(토) 1차 시험이 실시되며, 오는 7월 1일(월)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1차 합격자를 발표한다.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차 시험은 7월 20일(토)부터 21일(금)까지 2일간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8월 5일(월) 발표할 예정이다.이번 시험의 원서접수 결과 및 세부적인 시험일정과 내용은 5월 9일 오전 10시부터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www.dge.go.kr) / 알림마당 / 시험·채용정보란에 자세하게 안내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북대 교수회, 지방국립대 활성화로 국립대 무상교육 운동

지방 국립대의 생존과 활성화를 위한 ‘지방국립대 무상교육 운동’이 본격 시작된다.경북대 교수회는 7일 임원진 회의를 열고 무상교육을 위한 대시민 서명운동을 펼치기로 결정했다.교수회 이형철 의장은 “지방국립대의 활성화와 생존권, 균형발전 차원에서 장기적으로 지방국립대가 무상교육으로 가야한다는 취지에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며 “앞으로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를 중심으로 재원마련 방법을 비롯한 도입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교수회는 이날부터 2주간 1차적으로 경북대 교수를 중심으로 대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한 뒤 총학생회의 참여를 유도해 서명운동 범위를 넓혀나갈 예정이다.이형철 의장이 상임회장로 있는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도 오는 31일 대전에서 이와 관련해 회의를 열고 지방국립대 무상교육 추진을 위한 연합회 차원의 활동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지방국립대의 무상교육은 등록금을 완전 면제해 수도권으로의 인재 유출을 막아 지방국립대를 활성화시키고, 나아가서는 지방과 수도권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시작됐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직업의세계- 근로감독관 이모저모

◆고용노동부 조직-지방고용노동청: 서울지방청, 중부지방청, 부산지방청, 대구지방청, 광주지방청, 대전지방청.-고용노동지청 : 서울강남, 서울동부, 서울서부, 서울남부, 서울북부, 서울관악, 인천북부, 부천, 의정부, 고양, 경기, 성남, 안양, 안산, 평택, 강원, 강릉, 원주, 태백, 부산동부, 부산북부, 창원, 울산, 양산, 진주, 통영, 대구서부, 포항, 구미, 영주, 안동, 전주, 익산, 군산, 목포, 제주, 여수, 청주, 천안, 충주, 보령.-출장소 : 영월출장소, 서산출장소.◆고용노동부 직제-고용노동부 본부: 기획조정실, 고용정책실, 노동정책실, 통합고용정책국, 직업능력정책국, 산재예방보상정책국.-지방고용노동청: 지역협력과, 고용관리과, 부정수급조사과, 노사상생지원과, 근로개선지도과, 광역근로감독과, 산재예방지도과.-고용노동지청: 지역협력과, 고용관리과, 근로개선지도과, 산재예방지도과.◆고용노동부 소속 공무원 고위공무원 26명, 3급 19명, 4급 175명, 5급 594명, 6급 1,273명, 7급 2천24명, 8급 1천722명, 9급 608명, 연구직 8명, 기타 177명 총 6천620명. ◆근로감독관 해당 공무원-고용노동부 소속: 3~7급 공무원 중 고용평등, 여성근로자 보호, 노동조합, 노사분규, 근로기준, 임금, 산업보건, 산업안전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의 공무원.-지방고용노동청 소속 : 4~7급 공무원 중 근로개선지도 및 산업안전보건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의 공무원.-지방고용노동청지청 및 출장소 소속: 지청장, 출장소장, 4급부터 7급까지의 공무원 중 근로개선지도 및 산업안전보건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의 공무원. ◆근로감독관 주요 직무-사업장 근로감독.-노동관계법령 위반에 대한 신고사건의 접수 및 처리.-노동관계법령 위반의 죄에 대한 수사 등 사법경찰관의 직무.-노동동향의 파악, 노사분규 및 집단체불의 예방과 그 수습지도에 관한 업무.-파견사업의 적정한 운영과 파견근로자의 근로조건 보호·차별시정 등과 관련한 업무.-퇴직급여제도의 설정 및 운영에 관한 업무.-근로자의 임금채권보장에 관한 업무.◆2019년 7급 행정직(고용노동) 채용 인원 및 시험과목-채용 인원: 일반 109명, 장애인 8명.-시험과목: 국어(한문포함), 영어(영어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 한국사, 헌법, 노동법, 행정법, 경제학.※영어능력검정시험: TOEFL PBT530 IBT71, TOEIC700, TEPS340, G-TELP65, FLEX625. ◆2019년 9급 행정직(고용노동) 채용 인원 및 시험과목-채용 인원: 일반 273명, 장애인 22명, 저소득 8명,-시험 과목: 필수과목(국어, 영어, 한국사), 선택과목(노동법개론, 행정법총론, 사회, 과학, 수학, 행정학개론 중 2과목), ◆경찰관, 사법경찰관, 특별사법경찰관-경찰관: 경찰공무원으로 임용되어 경찰공무원법의 적용을 받는 모든 공무원.-사법경찰관: 검사 지휘를 받아 범죄 수사에 종사하는 검찰수사관과 경찰수사관.-특별사법경찰관: 검찰공무원이나 경찰공무원은 아니지만 검사 지휘를 받아 특정 업무분야에 대한 범죄를 수사하는 공무원.◆특별사법경찰관 예산림청 단속 공무원, 교정직 공무원, 식품 의약품 단속 공무원, 소방공무원, 철도경찰직 공무원, 문화재보호사무 공무원, 공원관리 공무원, 세관공무원, 공중위생 단속공무원, 어업감독공무원, 검역공무원, 의료 단속공무원, 환경단속공무원, 청소년보호 관련 공무원, 농수산물단속공무원, 선장과 해사원, 국가정보원 직원, 금융감독원 직원, 고용노동부 소속 근로감독관, 공정거래조사단속공무원, 동물보호감시원.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직업의 세계 /근로감독관은

노동은 사람이 생활하기 위해 필요한 재화를 벌어들이는 것을 목적으로 이뤄지는 육체·정신적 활동이다. 그래서 노동은 인류 생존사와 함께한다.과거 사람들이 자연을 대상으로 직접 노동으로 의식주를 해결했고, 현대인들은 대개 사업체를 운영하던지 취직을 해 생활에 필요한 재화를 간접적으로 얻는다.오늘날 노동을 통해 간접적으로 재화를 얻기 때문에 열심히 일을 해도 월급을 받지 못할 수가 있고 그렇게 되면 노동자는 살아갈 수 없게 된다. 따라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노동자에게 정상적인 노동관계는 중요하며 노동자의 삶과 직결된다.노동관계를 사용자와 노동자 당사자에게만 맡겨 놓으면 사회적 혼란을 가져올 위험이 있어 국가에서 법률로 규정해 노동자와 사용자 모두를 보호하고 있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다.우리나라도 헌법을 근간으로 근로기준법, 산업안전보건법, 근로복지기본법,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기간제 및 단시간 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근로자 참여 및 협력증진에 관한 법률, 근로감독관규정, 근로감독관집무규정, 공인노무사법 등의 제정과 각종 법률상의 규정을 통해 정상적이고 정당한 노동관계가 제도적으로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노동관계 및 관련 법규 특수성노동관계는 사용자(사장)나 노동자(직원) 모두에게 중요하며 그들의 생물적 삶과 사회적 삶에 직결된다.옛날처럼 자신이 생산한 생산물을 자신이 가지는 직접노동관계에서는 노동 결과에 대해 노동자가 책임을 지기 때문에 노동문제가 사회화 될 수 없다.그러나 간접노동관계에서는 내가 일하는 것과 상품이 팔리는 것은 별개 문제로 노동자는 잘 알지 못한다.즉 돌아올 불명확한 보수를 기대하며 노동을 하는데 그 보수가 자신의 기대치 이하거나 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적은 경우 노동자의 삶은 바로 크게 영향을 받게 된다.그래서 법률로 이런 관계의 불확실성을 줄이고자 하는 것이 노동 관계 법규다.노동 관계 법규는 노동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처벌을 명시하고 있지만 처벌보다는 노동관계의 ‘기준’을 설정하고 사용자와 노동자 모두 공생하는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토록 유도한다. 예방적 조치를 취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일반 민사법이나 형사법과 다르다.◆근로감독의 직업적 특수성과 근로감독관노동관계는 법률적으로 근로계약관계로 근로계약은 노동자의 근로와 관련한 각종 법규에 따라 사용자와 근로자 간 체결된다. 이때 임금액, 임금 내용, 지불시기와 방법, 근로시간, 근무방식, 복리후생, 재해보상, 위생안전 등의 사항에 대해 정하는데 각종 노동관계법규의 범위를 벗어날 수 없다. 특히 위험한 작업에 종사하는 경우 산업안전보건법에서 규정한 법정근로시간을 엄격히 지켜야 한다.노사문제는 부당하거나 불법적 계약, 또는 근로계약에 없는 혹은 그 이상의 근로를 사용자가 요구하는 경우, 임금 미지급, 부당 해고, 노동권리 제약 등으로 발생한다.노사관계 문제는 근로자에겐 생계와 관련된 경우가 많아 부당하거나 위법이라고 민사재판 또는 형사사건으로 마무리를 할 수 없다는 데 특수성이 있다. 또한 사업주의 위법이나 불법에 대해 형사고발을 하면 사업주는 처벌을 받겠지만 근로자는 생계가 막막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근로현장에서 일어난 사건이라도 형법에 저촉되는 형사사건은 노동법과 별도로 다뤄지지만 노동법령 위반사건에 있어서는 근로자의 생활보장이 중요한 가치이다. 따라서 처벌보다 해결에 우선순위를 두는 게 근로감독관의 업무적 특성이다.근로감독관은 해결과 조정을 우선하지만 형사처벌까지 할 수 있어 경찰이나 검찰보다 폭넓은 권한을 가지고 있다. 또 업무처리에 있어서 시간이라는 요소가 중요해 타 기관의 조정이나 해결 또는 형사처벌보다 신속하게 진행한다.◆직업적 특성근로감독관은 고용노동부 소속으로 근로감독과 관련한 업무를 담당하는 일반 공무원이다.근로감독관은 근로관계 문제와 산업안전 및 위생문제를 담당하는 부서의 7급 이상 3~4급까지 공무원을 말하는데 이들은 근로자들의 근로환경개선 및 민원사항을 처리하는 실무자다.2명 이상이 한 팀으로 활동하는데 근로문제 특성 상 법규에 따라 신속하고도 합리적인 업무 처리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간섭을 받지 않는 국가공무원이다. 이들은 일반·행정직 공무원이지만 형사나 수사관처럼 사법경찰관 직권을 가지는 특별사법경찰관이다.그래서 현장 조사를 하거나 관계자를 조사 또는 심문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영장을 받아 체포 또는 압수수색도 가능하다.또 의사에게 위촉해 근로자를 검진할 수 있으며 노동 동향을 파악하고 노사분규를 예방하거나 수습하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사용자의 위반행위가 범죄를 구성하는지 판단해 검사의 지휘를 받아 형사처벌을 하기도 한다.그래서 신분은 행정공무원이면서 사법경찰권을 갖는 특별사법경찰관이지만 봉급, 승진, 휴가 등에 있어서는 국가공무원법 적용을 받으며 매년 치러지는 국가공무원 7급 또는 9급 채용시험을 거쳐 임용된다.7급은 20세 이상, 9급은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시 가능하고 학력 제한은 없지만 특정 자격증을 가지고 있을 경우 가산점을 준다. 시험은 7급, 9급 모두 필기시험과 면접으로 이뤄지는데 필기시험은 객관식이고 7급 공채의 경우 영어시험은 영어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한다.근로감독관으로 임용되는 경우 일정시간 이상 현장실무교육을 받은 후 업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매월 6시간 이상 직무관계법령·훈령·판례·행정해석 및 복무자세 등 업무수행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교육을 받아야 한다.사업장 근로감독은 감독관이 근로조건 기준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장, 기숙사 그 밖의 부속건물에 임검해 노동관계법령 위반 여부를 점검하고 법 위반사항을 시정하도록 하거나 행정처분 또는 사법처리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하는데 정기감독, 수시감독 및 특별감독이 있다.근로감독관은 국가공무원법, 공무원임용령, 공무원보수규정,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임용, 승진되며 봉급과 수당을 받는 일반직 국가공무원이다.도움말 윤세환 청소년디자인라이프 대표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