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이재은씨 유엔개발계획 UNV선발

UNDP UNV에 선발돼 오는 2월 스리랑카 파견을 앞두고 있는 영남대 영어영문학과 4학년 이재은 씨.영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 4학년 이재은(23) 씨가 1명 모집하는 UNDP(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 유엔개발계획)의 UNV(United Nations Volunteers)에 선발돼 화제가 되고 있다.이 씨는 2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스리랑카 현지 국제기구에서 활동하며 생활비와 체재비 일체를 국제기구로부터 지원받는다.이번에 한국에서 UNV로 스리랑카의 UNDP팀에 파견되는 이씨는 지난해 스리랑카 현지 UNDP 직원과 화상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했다.UNV는 1970년 12월 유엔총회 결의에 따라 설립된 UNDP 산하 국제기구다.이 씨는 스리랑카에서 개발도상국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UN이 추구하는 국제협력 활동과 봉사정신을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홍보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이 씨는 일찌감치 국제기구로 진로를 정하고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2016년 9월부터 1년간 영국 노섬브리아대학교로 교환학생을 다녀왔고, 지난 여름에는 유엔협회세계연맹의 ‘UN본부 한국대학생 대표단’에 선발돼 UN 뉴욕본부에 파견되기도 했다.이 씨는 “교환학생과 UN 뉴욕본부를 다녀오면서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졌다. 특히 UN에서 지구공동체의 이로운 삶을 영위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진로를 분명히 했다”고 했다.영남대 국제홍보대사 14기 출신이기도 한 그는 “국제홍보대사로 대학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한 경험이 글로벌 역량을 끌어올린 것 같다”며 “6개월간 국제기구에서 실무경험을 쌓은 뒤 2020년 졸업 후 외국 대학원에서 심리학이나 국제개발 분야를 공부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구보건대 임상병리 전국 수석 배출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한 대구보건대학교 이승민씨.대구보건대학교 임상병리과 이승민(24) 씨가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이 씨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발표한 이번 시험에서 280점 만점에 276점(98.6점/100점 환산 기준)을 획득해 전국 52개 대학에서 응시한 수험생 2천927명 중 1등을 차지했다.보건대 입학 전 일반대 사범대학을 2년간 다녔던 이 씨는 환자의 병명을 제일 먼저 확인하는 기초 분야인 임상병리과에 관심을 갖게 돼 대구보건대로 학력 유턴을 결정했다. 이 씨는 신입생 때 학과 선배들의 국시 수석 소식을 접하고 이를 목표로 삼았다.그는 3년간 전 과목 A+를 받았고 졸업 평점은 4.5점 만점이다.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한 대구보건대학교 이승민씨.그동안 이 씨는 대학이 실시한 각종 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2학년 재학 중에는 학과 튜터링 멘토로 후배들을 도와주고 3학년여름방학에는 대학에서 주관한 해외어학연수에 우수학생으로 선발돼 호주 뉴캐슬대학교(University of Newcastle)랭귀지스쿨 과정을 경험했다.작년에는 학과에서 주최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현장직무수행능력 평가에서 입상하기도 했다.이승민 씨는 "학생들의 니즈를 반영한 특성화된 학과 국시대비 특강이 큰 도움이 됐다"며 “졸업 후 국제세포병리사 자격시험에 도전할 예정”이라고 했다.

달서구 새본리중, 학교 수영장 개장

새본리중학교가 새솔관(강당)에서 학생들의 생존수영과 달서구 주민들의 생활체육 장이 될 새본리수영장을 개장한다.29일 정식 문을 여는 수영장은 총 사업비 83억2천만원이 투입돼 전체면적 1천913㎡ 규모로 건립됐다.길이 25m의 6레인 풀과 운영실, 탈의실, 샤워실, 체온조절실, 편의시설, 주차시설 등을 완비하고 있다.개장식은 난타동아리 공연으로 시작해 내빈소개, 학교장 인사, 격려사 및 축사, 커팅식 및 시설 참관 등이 진행된다.헬렌윈드오케스트라의 ‘센츄리아’ 연주와 ‘아름다운 나라’ 판소리 협연으로 수영장 개장을 축하하는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새본리중 학생회장 하정묵 학생은 “수영장이 생겨 친구들과 함께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고, 수영 실력도 키우고 기초 체력도 키우고 싶다”고 했다.새본리수영장은 학생들의 스포츠클럽 및 방과후 활동 등에 활용되며 인근 초등학교 학생은 이곳에서 생존수영 교육을 받을 수 있다.또 3월부터는 일반시민들에게도 개방돼 건강과 힐링 공간으로 지역사회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건강 증진과 활력소 제공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부도서관 추천도서 3권 선정

-대구 남부도서관이 1월의 추천도서로 3권(유아·어린이용, 청소년용, 일반용) 선정했다.추천도서는 유아·어린이도서에 서정오의 ‘멍서방과 똑서방’, 청소년도서 박일환의 ‘청소년을 위한 시 쓰기 공부’ , 일반도서로 변금주의 ‘게으르면 좀 어때서’가 선정됐다.남부도서관은 새해부터 책 읽기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매월 사서가 직접 도서를 추천하는 ‘사서 추천도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서 추천도서 프로그램은 남부도서관 사서가 소장도서 중 신간도서를 중심으로 독자의 흥미와 독서 욕구를 유발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와 트렌드를 반영해 선정한다.매월 추천된 도서는 남부도서관 종합자료실 게시판과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된다.- 고산도서관은 29일 시네마 테라피로 ‘영화, 인문학의 경계를 넘다’특강을 진행한다.이날 오후 2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영화 ‘피아니스트’에 대한 해설을 김경림 계명대 교육학부 외래강사의 설명으로 진행된다.

김정우 대가대 총장 "중남미 특화로 경쟁"

김정우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은 학생들의 잠재된 무한 가능성을 끄집어 내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가능성이 미래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취임 3년차에 접어든 김정우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은 지방 대학이 처한 현실을 ‘생존 경쟁’이라 인식할 만큼 팽배해진 위기감을 그대로 드러냈다.그래서 취임 초기부터 강한 혁신과 변화를 주문하며 시대가 원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한 고민을 계속하고 있다.지난 24일 총장실에서 이뤄진 인터뷰에서 김 총장은 “대학이 살아남을 방법은 특성화와 더불어 교육의 본질 문제에 다가서는 것”이라고 했다.학령인구 급감 등 대학 환경의 변화로 혁신이 이미 대학가에 자리한 지 오래다. 김 총장은 “혁신의 목표는 결국 참다운 교육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4차 산업혁명도 사람의 문제며, 혁신에 대한 욕구도 사람에 관한 것이다. 결국은 사람을 위한 혁신이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그는 가톨릭대학의 특징인 인간존중을 바탕에 둔 교육철학 이념에 다가서겠다고 했다.그래서 나온 게 학교의 인성 캠프인 HUE프로그램이다.대구가톨릭대는 입시에 지치고 취업에 허둥대는 학생들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도록 휴대폰을 반납한 채 2박3일간 이뤄지는 캠프를 만들었다. 올해 3년차가 되는 HUE프로그램은 학생들 사이 입소문을 타며 호응을 얻고 있다.김 총장은 또 학생들이 인성 관련 4학점을 이수토록 제도화했고, 올해 신학기부터는 전공 교수와 인성관련 신부교수가 직업·취업윤리와 관한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선택과목을 개설하는 등 단계적으로 인성 교육을 펼치고 있다.대외 경쟁력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김 총장은 중남미 및 해외취업 특성화를 제시했다.김 총장은 취임 직후 경쟁력강화위원회를 만들어 시대가 원하는 학과 개편 등 대학의 특성화 작업에 속도를 냈다.대학이 자신할 수 있는 특성화로 그는 스페인어를 비롯한 중남미어 학과, 러시아어, 의료산업, 패션테크 등을 꼽았다.일찌감치 중남미 시장의 무한 가능성에 주목한 대학은 스페인어 교육에 집중했다. 지방에서 스페인어 자격(DELE) 시험을 칠 수 있는 유일한 학교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중남미는 대학의 해외 취업 시장 개척의 중심에도 있다.학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K-Move스쿨 사업 중남미관리직 취업연수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멕시코시티의 K-Move센터와 업무협약까지 체결하며 학생들의 해외 취업을 돕고 있다.이같은 노력이 성과로 이어져 작년 연말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김 총장은 “우리 대학 학생들은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졸업때까지 한번 이상의 해외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한 과정과 프로그램들이 있다”며 “해외에서 취업 연수를 받고 직업 체험을 하면서 시각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해외 프로그램에 자신감을 드러냈다.재정 문제도 총장이 소홀하게 생각할 수 없는 부분이다.김 총장은 대학 재정난 극복의 키워드로 효율성을 들었다. 그는 “정원 감소로 재정난이 있지만 학생들 교육비 지원을 줄일 수는 없다”고 전제한 뒤 “재정난 극복을 효율성에서 찾고 있다. 불필요한 것들을 줄여가는 절약운동을 하고 있는데 작년 전기료로만 7천만원을 아꼈다”고 강조했다.실제로 대구가톨릭대는 경상 경비 등을 줄여 확보한 예산을 교육비와 교직원 복지비로 돌리고 있다. 지금같은 재정난 속에 올해 교직원 월급을 작게나마 올릴 수 있었던 배경이기도 하다.김 총장은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로 ‘ 가능성이 미래다’라는 점을 강조했다.“내재된 학생들의 무한 가능성을 밖으로 끄집어 내주는 게 학교의 역할이죠. 이로 인해 생겨난 자신감은 또 다른 가능성을 열어주는 길이 된다는 점에서 중요하겠고요. 바로 이것이 교육의 기본이고 인간존중을 바탕에 둔 교육이 되는 겁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보직 인사

◆대구가톨릭대학교△특임부총장 김종두 △일반대학원장‧특수대학원장 서보욱 △교목처장 안상호 △교무처장 김치환 △학생취업처장 장우영 △사무처장 류지현 △기획처장 권장원 △산학협력단장 조극래 △입학처장 류준혁 △프란치스코칼리지학장 임선애 △글로벌비즈니스대학장 최웅혁 △신학대학장 곽종식 △바이오메디대학장 허용 △공과대학장 김진곤 △의과대학장 손호상 △간호대학장 구현영 △약학대학장 원권연 △사범대학장 강종훈 △인성교육원장 정래곤

대구시교육청, 임용후보자 합격자 발표

대구시교육청이 2019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임용후보자 시험 합격자를 28일 오전 10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올해 합격 인원은 총 114명으로 유치원 34명, 초등학교 57명, 특수학교(유치원․초등) 23명이다. 성별에 따른 합격자 비율은 여성이 94.7%(108명), 남성이 5.3%(6명)다.최종 합격자 발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홈페이지(www.dge.go.kr)에 안내되며 개별 성적은 초등교원 온라인채용사이트(http://edurecruit.dg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합격자 등록은 29일부터 30일까지며 신규 임용 예정자 연수는 초등교사는 다음달 8일부터 18일까지, 유치원 및 특수학교는 다음달 11일부터 19일까지 각각 진행된다

성보학교, 영국 공연 큰 호응

영국 현지에서 펼쳐진 대구성보학교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의 연주 모습대구성보학교의 학교기업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의 해외 공연이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은 지난 10일 영국 특수학교인 Linden Lodge School에서 공연을 시작으로 15일까지 모두 11차례의 공연을 열었다.특히 10일 오후 7시(현지시간) 주영국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공연에는 한인은 물론 한국 문화에 관심있는 100여면의 현지인들이 찾는 등 이례적으로 많은 인원이 몰리기도 했다.이날 공연은 한국의 정서를 담은 아리랑부터 영국 민요와 가요 등이 선보였고, 마지막 곡 연주가 끝난 뒤에는 기립박수가 터지기도 했다. 공연을 관람한 앤디 윌리엄(52)씨는 “말이 필요 없는 환상적인 공연이었다. 잊을 수 없는 연주를 해준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 하미애 단장은 “이번 영국 공연은 장애를 뛰어넘은 단원들의 진심이 담긴 연주를 통해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단원들의 연주 역량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했다. 앞으로도 단원들이 의미 있는 걸음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교수, 토목학회 스프링거 어워드

경북대 토목공학과 김병수 교수가 최근 대한토목학회(KSCE) 영문학술지 발간을 대행하고 있는 스프링거로부터 ‘2018 KSCE-Springer Award(대한토목학회 스프링거 어워드)’를 수상했다. 대한토목학회 스프링거 어워드는 대한토목학회 영문학술지에 발간된 논문 중 최근 5년간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과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논문, 그리고 가장 많이 저술한 저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교수는 최근 5년간 ‘도로 프로젝트 토공사의 기획단계 환경부하량 추정 모델 개발’ 논문 등 9편의 논문을 대한토목학회 영문학술지에 게재해 ‘최근 5년간 가장 많이 저술한 저자로 선정됐다. 스프링거는 과학, 기술, 의학 분야의 세계 최대 출판사로 대한토목학회 영문학술지 발간을 대행하고 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교육청, 경제적 약자 변호사 지원 2월부터 시행

대구시교육청이 2월부터 행정심판을 청구하는 경제적 약자에게 변호사를 지원하는 ‘행정심판 국선대리인 제도’를 시행한다. 행정심판 국선대리인 제도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변호사 선임이 곤란한 청구인에게 행정심판위원회에서 무료로 대리인을 선임해주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기초연금수급자, 장애인연금수급자, 북한이탈주민 등이다. 이번 제도 시행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계층에서도 법률자문을 통해 행정심판 청구가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교육청 행정심판 특성상 학교폭력이나 선도위원회 징계관련 사건이 대부분(2018년 기준 75%)인데다 청구인 상당수가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한부모가정이어서 제도 시행으로 혜택을 받는 학생 및 학부모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교육청은 대구지방변호사회 추천을 받아 10명 이내 변호사를 국선대리인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국선대리인 선임 지원이 필요한 청구인은 심리기일 전까지 신청요건에 해당하는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위원회에 신청하면 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수산질병관리사, 수출입 수산생물 위해성 검사…해수부 면허 취득 필수

건강한 식생활이 현대인의 주요 관심사가 되면서 수산물에 대한 소비도 많아지고 있지만 바다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양은 수요를 충당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잡는 어업’보다 ‘기르는 어업’이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유엔식량농업기구 수산위원회 ‘2018 FAO 세계 수산ㆍ양식 현황보고서’에 의하면 2016년 세계에서 생산된 수산물 생산량은 1억7천100만 톤이다. 이 중 ‘잡은 어업 생산량’은 거의 늘어나지 않은 데 비해 ‘기르는 어업 생산량’은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더불어 수산물의 국가 간 교역량도 계속 증가했으며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2016년 우리나라는 세계 9위의 수산물 수입국이자 세계 25위의 수산물 수출국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수산물에 대한 수요의 증가는 부수적으로 수산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고 정부는 수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국민의 건강을 위해 수산물 안전관리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즉 수산물에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일에 전문 종사하는 ‘수산질병관리사’ 제도를 도입한 것이다. 2004년 처음 시행된 이 제도는 초기 수의사들의 반발을 불러왔지만 지금까지 800명이 넘는 수산질병관리사를 배출했다. ◆우리나라 어업과 양식업 현황 현재 우리나라에서 어업에 종사하는 가구 수는 전체 가구 수의 0.27%인 5만2천808가구이고 가구원 중 어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8만7천885명으로 이들이 생산하는 연간 총 생산액이 8조 6천억 원에 이른다. 이 중 양식업에 2만2천374명이 종사하는데 이들의 연간 생산량도 1조 원이 넘는다. 수산업법에서 ‘기르는 어업’이라고 지칭하는 양식업에는 해조류양식어업, 패류양식어업, 어류등양식어업, 복합양식어업, 협동양식어업, 외해양식어업과 육상해수양식어업 등이 있지만 해조류, 패류, 어류 양식을 기본으로 다양한 형태로 운용되고 있다. 양식업을 하려면 시장, 군수, 구청장으로부터 일정한 수면을 사용해도 된다는 면허를 받아야 하는데 보통 10년 기간으로 허가되며 10년 안에 다시 연장할 수도 있다. 그런데 수면에서 작업하는 해조류양식어업과 바닥을 이용하는 패류양식어업 및 어류 등 양식어업은 그 수면에서 가까운 어촌계, 영어조합법인 또는 지구별 수협에만 면허해주며 그 범위는 만조 때 해안선에서 500m(서해안은 1천 미터) 이내의 수면으로 60㏊까지 가능하다. ◆수산물 안전과 수산질병관리사 수산질병관리사는 수산생물을 진료하거나 수산생물의 질병을 예방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으로 국가자격시험에 합격해 해양수산부장관의 면허를 받은 사람을 말한다. 이들은 수산생물을 대상으로 진료활동을 하며 진단서, 검안서, 증명서 또는 처방전을 발급하고 진료부와 검안부를 작성하여 1년간 보관해야 한다. 수산질병관리사가 진료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수산질병관리원을 설립해야 하는데 수산생물질병관리법시행령에서 규정하는 시설 기준을 갖추고 시장, 군수 또는 구청장에게 신고해야 한다. 현재 면허가 난 양식어장의 숫자에 비해 수산질병관리원의 숫자는 절대적으로 적은 상황이라서 앞으로 수산질병관리사에 대한 사회적 수요는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본다. 또한 해양수산부장관 및 시ㆍ도지사는 수산생물질병의 방역에 관한 사무나 수출입 수산생물의 검역에 관한 사무를 수행하기 위해 ‘수산생물방역관’이나 ‘수산생물검역관’을 두는데 수산질병관리사나 수의사가 이 업무를 할 수 있다. 이외에 해양수산부장관 또는 시ㆍ도지사는 수산생물진료 제도의 적정한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수산질병관리원을 개설하거나 수산질병관리원에서 근무하는 수산질병관리사 또는 동물병원을 개설하고 있거나 동물병원에서 근무하는 수의사에게 ‘공수산질병관리사’의 업무를 위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수의사가 업무를 맡을 경우는 수산식물에 관한 일은 할 수 없다. ◆주요 업무 질병관리사 업무는 크게 검역, 방역, 수산생물 질병 질료, 방류 수산생물 관리 및 생태계 관리 등으로 나뉜다. 구체적으로 수출입 수산생물의 위해성 검사 및 수산생물전염병을 진단해 오염된 수산생물의 국내유입 및 유출을 차단하는 검역과 질병예찰 및 진단조치 등을 통해 수산자원을 보존하고 수서 생태계를 보호하는 방역을 기본으로 한다. 여기에 수산생물 양식시설에서 발생하는 수산생물의 질병을 진단, 치료하거나 예방하고, 수산생물 방류의 적정성을 판단해 방류 수산생물의 질병유무를 판정해 관리하게 업무도 맡는다. 이외에 질병 관리는 자연생태계에 서식하는 수산생물과 관상생물 등의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며 예방하며 건강한 수산생물의 생산을 위해 수산생물 양식장과 수족관 사육기기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사육시설을 검사ㆍ소독하는 것도 업무 중 하나다. ◆직업적 환경 수산질병관리사는 수산질병관리원을 설립해 진료활동을 할 수 있는데 주로 양식어업장을 대상으로 일하는 경우가 많다. 현장에서 일하기도 하지만 시료를 채취해 관리원에서 일하기도 한다. 또한 공수산질병관리사로 위촉을 받아 일할 수도 있다. 그런데 수산질병관리사가 수산생물진료업에 종사할 경우 매년 8시간 이상 연수교육을 받아야 한다. 현재 수산질병관리사는 수산질병관리원을 설립해 일하는 이외에 국립수산과학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해양환경공단, 수산직공무원, 해양수산박물관, 농어촌공사, 지방자치단체의 해양수산 관련기관 또는 수산 관련 연구기관에서 공무원이나 연구원으로 일할 수도 있고 아쿠아리움, 수산용 의약품 제조업체, 수산물유통회사, 민간양식업체에서도 일할 수 있으며 앞으로 직업적 전망은 밝은 편이라 하겠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학 수산생명의학과 졸업 후 관리사 자격증 시험 응시해야 수산질병관리사 이모저모 ◆어업의 종류-해면 어업 : 바다에서 작업ㆍ생산하는 어업.-천해양식 어업 : 얕은 바다에서 어류, 해초류, 조개류 등을 인공적으로 기르는 어업.-내수면 어업 : 하천이나 저수지 등 민물에서 작업ㆍ생산하는 어업.◆세계 수산물 주요 수·출입국(2016년 기준)-수입국 : 1위 미국, 2위 일본, 3위 중국, 4위 스페인, 5위 프랑스.-수출국 : 1위 중국, 2위 노르웨이, 3위 베트남, 4위 태국, 5위 미국.◆수산질병관리원을 설립할 수 있는 자수산질병관리사,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수산생물 진료업을 목적으로 설립한 법인, 수산생물질병 관련 교육과정을 개설ㆍ운영하고 있는 대학, 수산생물 관련 단체.◆수산질병관리원 시설 기준.-진료실 :진료대 등 수산생물의 진료에 필요한 기구와 장비를 갖출 것.-처방실 :소독장비, 약제기구 등 필요한 기구와 장비를 갖출 것.-기타 수산질병관리원의 청결유지와 위생관리에 필요한 수도시설 등의 시설과 장비를 갖출 것.◆수산질병관리사의 업무-수산생물의 진료, 수산생물질병 조사ㆍ연구, 수산생물전염병 예방과 치료, 수산생물 보건증진과 환경위생관리.-그 밖에 해양수산부장관 또는 시ㆍ도지사가 수산생물의 진료에 관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수산질병관리사 자격시험-응시 자격 : 대학 수산생명의학과 졸업 후 학사학위를 받은 자.-시험 과목 : 수산생물기초의학, 수산생물임상의학, 수산생물질병 관련 법규.-합격 기준 : 총점의 60% 이상, 매 과목 40% 이상 득점한 자.-2018년 합격자 : 응시자 131명, 합격자 74명, 합격률 56.5%.◆수산생명의학과 개설 대학 : 부경대, 군산대, 전남대교, 선문대, 제주대.◆수산생명의학과에서 배우는 과목의 예수산동물학, 어류해부학, 수산생명의학개론, 세포생물학, 수산법규, 어병임상실습, 관상어질병학, 해조류질병학, 캡스톤디자인, 현장 실습, 어류바이러스학, 면역학입문, 수산약리학, 어류병리학, 환경성질병학, 수계독성학, 어병진단학, 수산생물예방ㆍ역학, 어류영양성질병학, 무척추동물 질병학, 공중보건위생학, 환경분석학, 어류조직학, 수산동물생리학, 어병미생물학, 생화학, 분자생물학, 어류기생충학, 어병승선실습.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박항서 효과’ 베트남 유학생 급증

베트남발 ‘박항서 매직’이 지역 대학에도 통하고 있다. 박항서 감독에 대한 베트남의 높은 인기가 한국 유학 열풍으로 이어지며 지역 대학에도 ‘박항서 효과’가 즉각 반영되고 있어서다. 대구ㆍ경북권 대학 가운데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계명대의 지난해 베트남 유학생 수는 총 277명이다. 1년 전인 2017년(58명)과 비교해 477% 급증했다. 2015년 20명, 2016년 33명에 불과한 베트남 유학생 수는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국제대회에서 주목받은 지난해 수직상승했다 . 2018년은 23세 이하 아시아선수권대회 준우승을 시작으로 아시안게임 4강, 스즈키컵 우승까지 베트남 축구 열기가 최고조에 이른 시기다. 이같은 분위기는 다른 대학도 마찬가지다. 대구대는 2017년 129명에서 지난해 476명으로 무려 367% 늘었다. 덩달아 전체 유학생 중 베트남이 차지하는 비중(전체 유학생수 882명)도 절반을 넘기며 지역 대학의 ‘큰 손’ 유학생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경북대 역시 학위과정과 한국어 연수과정을 합친 베트남 유학생 수가 2017년 23명에서 지난해 41명으로 78.2% 급증했다. 영남대도 지난해 베트남 학생 수는 1년 전인 102명에 비해 44% 증가한 147명이다. 같은 기간 전체 외국인 유학생 수가 5% 증가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인 모습이다. 1년 새 지역 대학 내 베트남 유학생 규모가 커진 것은 박항서 감독에 대한 높은 인기가 한국어나 한국 기업 등 한국 전반에 우호적 분위기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경북대 국제교류원 관계자는 “베트남에서 커진 박항서 열풍이 한국 유학으로 이어지며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이 크게 늘었다”며 “한국어 연수를 마친 학생 대부분도 학부에 진학하고 있어 베트남 유학생 수는 더욱 급증하는 추세”라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용학도서관 26일부터 ‘신문으로 놀기’ 신청모집

용학도서관은 26일부터 ‘엄마랑 함께 신문으로 놀기’ 강좌 신청자를 모집한다. 안경숙 닥터안NIE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는 이번 강좌는 다음달 9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40분간 4층 강좌실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학교 1~3학년 학생과 학부모로 선착순 마감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입시전문가 90명과 함께 예비 고3 ‘수시캠프’ 연다

대구시교육청은 예비 고3 학생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대입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수시캠프’를 진행된다.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계명대 성서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수시캠프는 진로진학전문교사, 대학 입학사정관, 대학생 멘토 등 90여명의 대학 입시 전문가가 참가한다. 캠프는 서류평가와 면접고사 등 수험생이 수시모집 전 과정을 대비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기소개서 진단 및 코칭을 비롯해 대학 입학사정관이 운영하는 개별면접과 전공 관련 탐구과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 주요 대학에 진학한 선배 멘토와의 만남, 서울대 전 입학본부장과의 토크콘서트 등이 있다. 대구교육청은 캠프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진학 희망 대학이나 학과가 비슷한 학생들끼리 모둠을 구성해 전공 관련 탐구과제를 협력ㆍ해결하고 결과물을 갤러리워크 형태로 발표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 대입 전형에 관한 학부모들의 이해도와 진학지도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학부모대상 특강도 마련됐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캠프는 예비 고3 학생들이 겨울방학 기간 동안 수시모집에 대비할 수 있는 몰입프로그램으로 수시전형 준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영남공고, 방과후수업 통해 부사관 인력 양성

이상석 교장 영남공업고등학교는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유일한 공업계열 특성화 학교다. 2018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학교는 대구 특성화고 공업계열 1위, 전국 15위의 성적을 거두며 공업에 특화돼 있다. 2017학년도부터 운영하고 있는 1팀 1기업 프로젝트 역시 성과를 내면서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1팀 1기업 프로젝트 경진대회서 중소기업청 이사장상(2위)을 받기도 했다. 공업뿐 아니라 영남공고는 학생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방과후수업에 특화됐다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학교는 우수기업 취업반을 비롯해 진학반, 군부사관반, 정보처리기능사반, 컴퓨터응용선반기능사, 승강기기능사, 모둠북반, 영공FC 등 모두 69개의 방과후수업을 개설해 운영해왔다. 전교생 1천444명 중 1천68명이 방과후수업을 수강할 만큼 재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수업을 듣는 학생의 98%인 1천51명이 무상으로 방과후수업에 참여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이같은 수업 가운데 돋보이는 강좌로 군부사관반이 있다. 학교는 2016년부터 방과후수업의 일환으로 군부사관반을 운영하고 있다. 첫해인 2016년에는 12명이 군부사관에 최종 합격했고 2017년에도 6명이 합격했다. 지난해에는 육군부사관 4명, 특전부사관 2명, 해병대부사관 10명, 해군부사관 1명 등 모두 17명이 부사관의 꿈을 이뤘다. 영남공고는 부사관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기 중 매주 4회, 2시간씩 부사관 대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수업은 크게 체력 및 면접 대비와 필기시험 대비로 나눠 진행된다. 1학기에는 3학년과 2학년 학생 위주로 운영되며, 2학기는 1~2학년 위주의 부사관반이 개설된다. 체력 검정 및 면접 대비 수업은 영남공고 체육과 교사가 전담하고 있는데 달리기와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등 시험 평가 항목이 집중 이뤄진다. 필기평가 대비 수업은 담당 교사(전자기계과 김동현 교사)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4개 출판사 교재를 사전에 분석하고 적절한 교재를 선정한 뒤 재구성해 진행한다. 수업은 공간 능력, 언어논리력, 자료해석력, 지각속도, 국사까지 5개 과목에 대해 이뤄지고 있다. 시험 대비 뿐 아니라 학교는 양질의 정보 제공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학교는 해마다 육군, 해군, 공군, 특전사, 해병대 등의 홍보담당관을 초빙해 부사관 지원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또 부사관에 임관한 졸업생을 초청해 재학생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등 부사관에 대한 궁금증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부사관반 학생이 있는 각급 담임 교사들도 힘을 보탠다. 원서접수부터 자기소개서 작성까지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고려해 적절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상석 교장은 “특성화고 본연의 목적인 우수기업 취업뿐 아니라 학생들이 자유롭게 진로에 대해 탐색하고 노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진로를 탐색하고 자신의 꿈을 거머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