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홍도에만 사는 멸종위기종 참달팽이 신규 서식지 발견

국립생태원은 그동안 전남 홍도에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참달팽이의 신규 서식지를 최근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 따르면 전남 신안군 일대 참달팽이 서식 실태를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조사한 결과 기존 서식지인 홍도에서 서남쪽으로 약 35㎞ 떨어진 한 섬의 일부 구역 3천여㎡에서 30여 마리가 서식하는 것이 확인됐다.전 세계에서 전남 신안군 홍도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대형 달팽이과 고유종인 참달팽이는 습기가 많은 숲의 나무 또는 인가 근처 돌담 주변에서 주로 발견된다.또 멸종위기 야생생물 무척추동물로는 유일하게 우선 복원 대상종으로 지정될 만큼 중요한 종이지만 아직 정확한 서식지 특성, 먹이원, 생활사 등이 규명되지 않았고 작물재배를 위한 개간과 농약 살포, 우기에 사람들에 의한 압사 등의 이유로 멸종위기에 몰렸다.참달팽이는 홍도와 이번에 새로운 서식지로 추가된 섬 내에서도 제한된 지역의 인가나 경작지 근처에서 살고 있어 서식환경의 변화나 인위적인 간섭이 일어날 때 생존의 위협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주로 식물을 먹는 참달팽이는 먹이사슬 하단에 있는 대형 육산패류(땅에 사는 조개껍질을 갖춘 동물)이며, 생태학적으로 중요한 종이다.국립생태원은 현재 경북 영양에 위치한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 참달팽이의 서식지 생태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사육장을 마련해 먹이원 분석, 생활사 및 행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이를 바탕으로 증식 기술 개발을 진행해 개체군 보전 및 서식지 중심의 복원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국립생태원 연구진은 이번 조사에서 발견한 개체군과 기존 홍도 개체군 간의 유전다양성을 분석했으며, 오랜 시간 지리적인 격리로 인해 집단 간 유전적 차이를 확인했다.이에 따라 이 같은 유전적 차이를 심층적으로 연구해 유전다양성을 유지하는 서식지 보전 중심의 참달팽이 개체 증식을 추진할 계획이다.향후 신규 서식지를 중심으로 추가로 정밀조사해 세부적인 서식 정보를 파악하고 농약 살포나 사람들의 간섭으로 위협받고 있는 서식지를 보전하기 위한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생물다양성이 감소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참달팽이의 서식지 신규 발견은 생물다양성의 저변을 넓히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서식지 보존을 위한 적극적인 방안을 연구하겠다”라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영양교육지원청, 교육환경보호구역 안내 표지판 설치

영양교육지원청이 교육환경보호구역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학교 주변 교육환경 유해 시설 및 행위를 제한하기 위해서다.교육환경보호구역은 학생들의 보건·위생·안전·학습 환경 보호를 위해 유치원부터 초·중·고, 특수 및 대학교까지 각 학교 경계로부터 직선거리 200m 범위 안의 지역이다.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하는 각종 교육환경 유해 시설 및 행위가 제한된다.영양교육지원청은 보호구역 범위와 처벌 사항이 명시된 표지판을 제작, 설치했다.이학승 영양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삶의 힘을 키우는 해달뫼 영양교육 실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주변 교육환경이 선행돼야 한다”며 “관련 법령을 홍보하고 지속적인 지도·단속으로 교육환경보호구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영양군, 민선7기 영양군수 공약사업 군민 평가단 회의 개최

영양군이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양군수 공약군민평가단과 공약 담당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단체장 공약 사업 평가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공약사업별 평가등급 부여, 변경안 심의, 권고안 제시 등 군민이 직접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평가하고 결과를 공개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3개 분과별로 위원들이 담당공무원 의견을 듣고 자율적인 토론을 거쳐 평가했다. 형식적인 평가가 아닌 실질적인 군민의 의견이 평가 결과에 그대로 반영되도록 했다는 점에서 민주적이고 객관적이었다는 평가다.이번 평가는 지난해 말 추진된 민선 7기 영양군수 공약 92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분야별 연차별 계획 이행률, 목표 달성도, 예산 확보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했다.임시권 위원장은 “객관적인 평가도 중요하지만 군민들이 직접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평가하고 함께 대안을 마련해 가는 민주적인 과정에 큰 점수를 주고 싶다”며 “모든 공약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평가단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양군수 공약 군민평가단은 전문가와 기관단체, 읍·면 대표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민선 7기가 마무리될 때까지 공약사업 추진 상황 및 평가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영양교육지원청, 영양교육계획 설명회 개최

영양교육지원청이 21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초·중·고 교장과 교감, 학교운영위원장, 2019학년도 교육유공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영양교육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영양교육지원청은 이날 ‘배움과 삶을 이어주는 교실’, ‘꿈과 역량을 가꾸는 미래교육’, ‘더불어 성장하는 학교’, ‘안전하고 행복이 넘치는 교육 환경’ 등 4대 시책을 발표했다.4대 시책별로 각각의 해·달·뫼에 해당하는 12개의 정책 방향과 35개의 세부실천과제를 정해 삶의 힘을 키우는 해달뫼 영양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특히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역사탐방과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한 영양사랑 나라 사랑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역사교육에 있어 선도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김철호 영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올해는 삶의 힘을 키우는 해달뫼 영양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더욱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영양군보건소, 2019년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우수기관 표창

영양군보건소가 지난 21일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열린 경북도 주최 ‘2019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영양군은 지난해 ‘건강습관 여든까지’라는 슬로건으로 보건교사 배치율이 낮고, 소아전문 의료기관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특성을 극복하기 위해 민·관·학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이를 통해 소아 및 청소년기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을 위한 건강환경 조성, 합동 홍보활동, 찾아가는 건강학교 운영, 취약계층 아동 건강관리 시행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장여진 영양보건소장은 “올해에도 지역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발굴, 추진해 보건행정에 대한 만족도 및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향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영양군, 상반기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영양군은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제공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상반기 일자리 사업(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사업기간은 3월2일부터 6월30일까지 4개월간이다. 공공근로사업은 공공서비스·지자체 역점 사업 등 20여 개 사업장에 31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다문화가정지원사업·청기면 소공원 및 주변 환경정비·관광자원활용사업 등 12명으로 총 43명을 선발한다.신청 자격은 사업시작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이면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 재산기준이 2억 이하인 영양군민이면 된다.참여 배제 대상은 실업급여 수급권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공무원 가족, 전 단계 참여 중 정당한 이유 없이 중도 포기한 자이다.신청자는 신분증과 가점 대상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 본인의 참여 희망사업을 기재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의 적격 판단과 가중치 부여를 통한 합산 점수 최고점 순서에 의해 참여자를 선발한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영양군 도시재생 뉴딜 거점사업 본격 착수

영양군 도시재생 뉴딜 거점사업 본격 착수영양군이 도시재생 뉴딜 거점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영양군은 17일 소회의실에서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해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 LH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조장 리모델링 및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지난 2017년 군부 최초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영양군은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영양 양조장,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거점시설 사업을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영양군은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영양 양조장’을 리모델링해 관광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꾀하기 위해 지난해 4월 교촌F&B와 막걸리 재생산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조장 재생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또 영유아를 위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청소년 및 지역 내 성인 동아리 활동을 위한 공간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동체 활성화의 장이 될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을 통해 흩어진 주민들을 한데 모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이날 보고회에서는 효과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으며, 주민친화적인 건축 방법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오도창 영양군수는 “공공건축물은 주민들의 뜻을 담는 그릇이라고 생각한다. 그릇은 그 자체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안에 무엇이 담기느냐로 완성될 것이다”며 “영양군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훌륭한 그릇을 만들 테니 군민들께서는 아름다운 내용물을 채우기 위해 뜻을 모으고 소통해 도시재생사업을 완성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영양군, 민선 7기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영양군이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국·과·소장 및 군수 공약 군민평가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영양군의 민선 7기 공약은 9개 분야 92개 실천과제로 구성됐다. 지난해 말 기준 자체 평가 결과 완료사업은 27건(29.3%), 정상 추진 사업은 54건(58.7%)으로 총 88%의 사업이 계획대로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특히 민선 7기 2년 차에는 영양소방서와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공공기관 2곳을 유치, 확정하고, 군민과 함께 노력한 31번 국도 개량사업이 국토부 계획에 반영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임기 내 약속한 공약을 모두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특히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결실을 맺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양군은 향후 공약평가단 평가 회의를 거쳐 공약사업 변경 내역을 심의하고 성과와 과제 등 평가 의견을 제시할 방침이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박재서 영양군체육회장 “조직의 혁신적 운영 필요”

박재서(64) 신임 영양군체육회장은 “체육회운영이 첫 독립체제로 가면서 보다 더 조직의 혁신적 운영이 필요하다”며 “행정과 소통해 체육인프라 발전, 체육활성화뿐만 아니라 전국대회유치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직원들의 처우개선에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박 회장은 제일철강 대표로 그동안 영양군탁구연합회장, 영양읍체육회 이사 등을 맡아왔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영양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역임하며 지역체육발전에 힘써왔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영양군보건소, A형간염 고위험군 무료 예방접종 실시

영양군 보건소가 A형간염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예방접종 대상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지정하는 만성간질환자(만성 B형 간염 및 C형 간염환자, 간경변 환자 등)로 대상 연령은 20~40대(1970~1999년생)이다.연령별 A형간염 예방접종 시기 및 방법은 20~30대(1980~1999년생)는 별도 항체검사 없이 바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40대(1970~1979년생)는 다음달 1일부터 항체검사를 통해 항체 없음을 확인받아야 한다.영양보건소는 예방접종 및 항체검사를 고위험 대상자에 한해 실시한다. 지정된 민간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 및 항체검사를 해도 무료지원 받을 수 있다.지정된 민간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s://nip.cdc.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영양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54-680-5121~7.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