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의회 의장 불신임의결 무효…절차적 위법

대구지법 행정1부(박만호 부장판사)가 15일 오세호 전 대구 동구의회 의장이 구의회를 상대로 낸 ‘불신임의결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피고(동구의회)가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치지 않은 불신임안에 대해 질의·토론을 생략하고 곧바로 표결 절차에 들어가 불신임의결을 했고, 본회의 당시 불신임안에 대해 반대하는 의원들이 질의·토론권을 포기했다고 보기 어려워 해당 의결은 절차적 위법이 있어 취소되야 한다”고 밝혔다. 오 전 의장은 지난해 10월 동구의회 민주당·바른미래당 소속 의원들이 불신임안을 의결하자 소송을 냈다. 당시 민주당·바른미래당 의원들은 오 전 의장이 자유한국당 소속 구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공석이 된 운영위원장 재선출 안건을 상정하지 않는 등 의장직을 제대로 수행하지 않는다며 불신임을 의결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 수난사고 예방 안전지킴이 활동 펼쳐

대구 동부소방서가 수난사고가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동구 동촌유원지 일대에서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지킴이 활동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동부소방서는 여름철 유원지 물놀이 이용객의 증가 및 극단적인 사고 발생 우려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다음달 30일까지 매일 예방순찰 및 119수호천사를 운영한다.주중에는 유원지 일대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순찰을 실시하며, 주말에는 유원 이용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 등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한다. 또코로나19 극복 생활 속 거리두기 범시민 운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이재춘 남성의용소방대장은 “최근 잦은 비로 금호강이 많이 불어나며 안전감시자의 역할이 절실하다”며 “이번 활동 기간 내 주민들이 안전하게 유원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지킴이로서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 동구청, 무인 열 감지 및 소독기 스마트패스 시스템 구축

대구 동구청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대응해 4차 산업기술(AI)을 활용한 ‘스마트패스 체온 측정 및 자동 손소독기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구청 입구에 설치된 ‘스마트패스 체온 측정 미 자동 손소독기 시스템’은 기존에 사용되던 열화상카메라와 비접촉식 체온계의 단점을 보완하고, 마스크 착용 상태에서도 정확한 얼굴 인식 및 체온 측정과 무인으로 운용이 가능해 행정력 소모를 막을 수 있다. 또한 체온 이상 시 자동 경보가 울리고, 마스크를 미 착용한 사람이 들어오면 착용 권고 안내멘트가 나와 방역 수칙 준수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이번 무인 열감지기를 통해 구민의 불안감 해소와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야 하는 새로운 일상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도로교통공단, 올해 신규직원 116명 공개채용

도로교통공단이 2020년 하반기 신규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채용규모는 신입직 94명, 경력직 22명 등 모두 116명이다. 또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보훈, 장애인 등은 별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교통안전, 사고조사, 교통교육, 심리상담, 편성제작, 아나운서, 방송기술, 일반행정 등이다. 채용방식은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방식을 토대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입사지원서, 직업기초능력평가, 직무 중심의 구조화된 면접평가 등으로 진행한다.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로 온라인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필기시험은 다음달 22일, 면접시험은 9월2일부터 2회에 걸쳐 실시하며 증빙서류 진위 여부 검증을 거쳐 9월2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합격자는 3개월 동안 인턴(수습) 근무 후 전환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각 채용분야별 전형방법 및 세부 응시자격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 개최

대구 동구청소년사다상담복지센터가 최근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 사례분과회의’를 열었다.‘청소년 코로나19 심리건강 지키기’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회의는 지역 내 위기청소년에 대한 다각적인 연계방안을 논의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 수립을 위해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민관합동으로 진행됐다.회의에서는 심리·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 사례에 대한 긴급 개입 방안을 논의했다.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재 확산 사태를 대비해 코로나 블루에 시달리는 청소년들의 심리건강을 증진시키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는 ‘청소년 코로나19 심리건강 지키기’ 프로젝트를 실시 중이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경북연구원 제288차 대경컬로퀴엄, 한국교육의 상업화 비판

“교육은 부모 지갑의 두께에 따라 결정되는 상품이어선 안 됩니다. 교육만큼은 최소한의 권리가 돼야 합니다.” 25일 대구 남구 대구경북연구원에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새로운 교육정책 모색’을 주제로 제288차 대경컬로퀴엄이 열린 가운데 발표자로 나선 중앙대 김누리 교수(독어독문학과)는 상업화된 한국교육을 날카롭게 비판했다. 김 교수는 지난 3월 방송사 JTBC의 인기프로그램인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해 한국교육을 독일교육과 비교하며 신랄하게 비판해 장안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김누리 교수는 최근 심각한 저 출산의 원인으로 교육의 상업화를 꼽았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의 저 출산 문제는 세계적으로도 전례가 없는 심각한 수준에 도달했다”며 “출산을 하지 않는 원인 중 가장 큰 것이 바로 교육의 문제다. 내 자식을 한국의 ‘교육지옥’ 속에 밀어 넣지 않기 위해 출산을 포기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한국인의 사고방식이 철저히 시장경제에 포획돼 민주주의적 사고를 하지 못하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최근 대학생들이 학비 반환을 요구하며 시위하는 것을 봤다. 잘한 일이지만 오히려 잘못한 일이다”며 “학생들은 대학교육을 포함해 모든 교육은 민주시민의 당연한 권리이니 이제는 대학 등록금을 없애라고 말해야 했다. 이는 교육이 당연하게 시장에서 구매하는 상품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상업화된 한국교육의 해결책으로 △대학입시 철폐 △대학 서열 체제 철폐 △대학 등록금 폐지 △고등학교 특권 학교 폐지 등 강력한 충격요법이 필요하다고 했다. 예상 외의 과격한 해결책에 술렁이는 세미나 참석자들에게 김 교수는 “다들 나를 몽상가로 생각하겠지만, 이는 먼 미래의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현재 유럽에서 매일 진행되고 있는 일상”이라며 “우리는 유럽의 방식이 아닌 영·미의 상업화된 모델을 좇았고, 이마저도 왜곡된 관점으로 관철해 왔다. 그 결과가 현재의 한국교육”이라고 말했다. 또 독일의 예를 들며 교육은 ‘기회의 평등’을 위한 최소한의 권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독일은 2차 세계대전으로 전국이 폐허가 됐던 1946년 대학교 학비를 없앴다. 이는 대학 등록금 문제가 사회를 운영하는 철학의 문제이지 돈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학비를 내고도 학생들은 공부가 아닌 아르바이트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 얼마나 비정상적인 사회인가”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교사들이 스스로 ‘노예’에서 벗어나 교육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우리나라만큼 교사들이 단체권, 정치권을 박탈당한 나라는 없다. 정치권을 박탈당한 교사들이 어떻게 학생들을 민주시민으로 길러낼 수 있겠느냐”며 “학교는 성숙한 민주주의를 길러내는 요람이 돼야 한다. 그래야 한국 사회 전체가 건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능력주의’라는 이름으로 수월성이 한국사회를 지배해 왔다. 이젠 수월성이 아닌 ‘존업성’이 사회를 지배해야 할 때”라며 “독일의 고등학생들은 고등학생 시절을 매일 ‘파티’로 기억한다고 한다. 우리사회의 교육이 경쟁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졌을 때 저출산 문제도 해결될 것”이라고 매듭지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 동구보건소, 비대면 공공형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나선다

대구 동구보건소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접촉을 최소화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실시, 주민들에게 비대면 공공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손목밴드형 활동량계와 모바일 앱을 활용해 대상자의 건강 정보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영역별(영양, 운동, 건강) 전문가로 구성된 팀이 상시 정보 및 피드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올해 사업 대상자는 모두 100명이며, 선정기준은 질환자 혹은 약물 복용자를 제외하고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기준)을 1개 이상 갖고 있는 19세 이상의 동구 주민(직장 포함)이다. 대상자 모집은 오는 21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최초검사(혈액검사, 인바디 측정 등) 후 결과를 바탕으로 6개월 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동구는 구민과 소통하며 다양한 건강증진 정책을 마련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도로교통공단, 15일부터 교통안전 홍보작품 공모전 개최

도로교통공단이 15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보행자 보호를 위한 교통 안전거리 두기’를 주제로 ‘교통안전 홍보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경찰청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도로 위 거리두기를 통해 보행자와 운전자 간 교통안전 확보의 중요성을 시사하는 작품을 모집한다. 세부 주제는 △이륜자동차·원동기장치자전거 안전운전을 통한 보행자 보호 △교통약자(어린이·고령자 등) 보행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전 △보행자 교통안전수칙 등이다. 공모 분야는 광고영상(20초·40초) 및 광고디자인(신문광고 규격 5단·15단)으로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심사는 주제의 적합성, 완성도, 기술력 등 5개 항목으로 진행되며 모두 17편의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분야별로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 △특별상 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입상자는 10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도로교통공단 우진구 홍보처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뿐 아니라 도로 위에서는 보행자와 운전자 간 ‘교통안전 거리두기’를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자는 국민적 공감대 확산 및 참여를 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코로나19로 변화되는 결혼식 문화, ‘스몰웨딩’ ‘노 웨딩’ 등 신풍속도 나타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확산한 ‘비대면 문화’는 결혼식 풍경도 바꿔놓고 있다. 결혼식의 절차를 대폭 간소화 한 ‘스몰웨딩’이 유행하는가 하면, 아예 결혼식 자체를 치르지 않는 ‘노 웨딩’도 등장하는 등 ‘인륜지대사’로 불리던 결혼식 문화가 점점 축소·변형되는 분위기다. 13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대구지역의 혼인은 지난 5월 895건을 기록, 지난 4월 통계가 시작된 이래 역대 최저인 601건을 기록한 후 점차 회복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는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한 지난 2월부터 대부분의 예비 혼주들이 결혼식을 연기했지만, 예상과 달리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자 더 이상 미루지 못하고 결혼식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처럼 코로나19가 숙지지 않은 상황에서 열리는 결혼식은 이전과 다른 형태의 신풍속도를 보이고 있다. 최근 자녀 결혼식을 한 지역의 모 대학교수는 서울에서 양가 친인척 50여 명이 모여 작은 결혼식을 했다. 몇년 전 장남 결혼식도 작은 결혼식으로 치른 후 이번이 두 번째 작은결혼식이다.그는 “작은 결혼식은 가족·친지들이 진심으로 신랑·신부를 축하·축복해주는 분위기여서 정말 좋다”며 “남에게 보여주기식의 거창한 결혼식이 아니라, 조용한 곳에서 가족들만의 오붓한 결혼식이 신랑신부에게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처럼 결혼식 규모를 대폭 간소화 하는 추세에다 초청대상도 대폭 줄여 전화나 문자 등으로 조심스럽게 전하는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 결혼식장에서도 이제 사회적 거리두기와 손 소독, 연락처 작성은 필수다. 마스크 착용도 기본이다. 손님은 물론 신랑·신부까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채 결혼식을 진행하기도 한다. 신부대기실 대신 ‘포토 월’이 새로 등장했다. 신부대기실에서의 밀접 접촉을 피하기 위해 신랑·신부가 나와서 함께 하객을 맞이하는 게 요즘 트렌드다. 식사대접 대신 활성화 되고있는 답례품 문화 역시 코로나 시대의 변화추세다. 기존 답례품이 간단한 선물을 챙겨주는 개념이었다면, 최근엔 감염 우려가 있는 뷔페 식사 대신, 건강식품과 상품권 등 실용적인 선물이 대세다. 축하객 수도 점점 줄어드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 이전에는 결혼식장 뷔페 이용객 예약이 250~300명이 가장 많았지만, 최근은 100명 이하로 축소되고 있다는 것. 지난 주말 결혼식을 치른 곽혜정(33·동구)씨는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참석하지 못하는 하객에게 크게 서운한 마음이 들진 않는다”며 “오히려 코로나 와중에도 참석해 주신 하객 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방역 조치와 답례품 등에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결혼식에 대한 인식 전환은 일명 ‘노 웨딩’까지 탄생시켰다. ‘노 웨딩’은 결혼식 없는 결혼으로 스냅 촬영이 스튜디오 촬영을 대신하고,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만으로 진행되는 결혼이다.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결혼식 날짜와 장소를 정하는 일이 큰 문제가 되어 버린 현 상황에다 결혼 당사자인 신랑·신부가 형식적인 결혼식은 필요하지 않다는 인식변화가 정착되면서 변화바람이 불고 있다. 영남대 허창덕 교수(사회학과)는 “그동안 우리의 결혼식 문화는 지나치게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경향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코로나19 위기를 반면교사 삼아 서양처럼 가족 중심의 건강한 결혼식 문화로의 변화를 모색해야 될 때”라고 조언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단체장 동정

◆대구류규하 중구청장△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건축학교 수료식=오후 6시30분 성내2동 행정복지센터배기철 동구청장△파티마병원 증축 준공 축복식=오후 5시 파티마병원 동관 입구류한국 서구청장△이웃돕기 물품 기탁식=오후 3시 구청장실조재구 남구청장△3분기 남구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오후 6시30분 구청 회의실배광식 북구청장△확대간부회의=오전 9시 구청 대회의실이태훈 달서구청장△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오전 10시 웃는얼굴아트센터◆경북장세용 구미시장△구미시 이·통장연합회 7월 월례회의=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최기문 영천시장△영천대표밀면 등 장학금 기탁식=오후 3시 시장실오도창 영양군수△영양군 LPG 배관망사업 준공식=오전 10시30분 군청곽용환 고령군수△2021년도 국비 예산확보=오전 11시30분 기획재정부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동부경찰서, 사회적약자보호 위한 ‘하얀 점 프로젝트’ 실시

대구동부경찰서가 최근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실종아동 등 사회적 약자보호·지원을 위해 개인의 참여와 지역사회 협업을 바탕으로 한 안전한 사회 조성 통합 시책인 ‘하얀 점(White Zone)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하얀 점 프로젝트는 성폭력, 가정폭력·학대, 학교폭력, 아동안전 4가지 분야로 나눠 실행된다. 동부경찰서는 먼저 불법촬영 범죄 근절을 위해 카드형 불법촬영 탐지카드(카메라를 비추면 하얀 점으로 표시됨)를 지역기관 등에 도입했으며, 가정폭력 학대로 입은 보이지 않은 상처(White Scar)를 발견하기 위해 신고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도 적극 실시하고 있다. 사이버상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경찰, 학교, 학부모간 협업을 통한 ‘안전한 사이버 공간인 하얀 점(White Zone)’을 유튜브 등 온라인에 조성할 예정이다. 또 실종아동 조기발견 및 신속한 조치를 위해 지역 내 코드아담시설(시설봉쇄 등을 통해 미아 발생을 방지하고 10분 내 아동을 찾는 선진국형 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 동부경찰서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보호와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안전한 동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 도시재생을 전국에 알린다. 대구 도시재생 기자단 활동 시작

대구시와 대구경북연구원, 대구시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가 최근 대구 중구의 도시재생 거점공간인 ‘온’에서 대구 도시재생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2020 대구 도시재생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서 위촉장을 받은 기자단 52명은 올해 12월까지 도시재생 사례, 도시재생 관련 전문가 인터뷰, 도시재생센터 추진사업, 도시재생 동향 등을 취재해 기사, 카드뉴스,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역할을 수행한다. 기자단이 작성한 기사는 대구시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과 기자단 개인 계정을 통해 업로드해 도시재생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대구 도시재생 기자단은 2015년부터 운영됐으며, 지난 6년간 모두 102명의 지역 대학생이 기자로 활동하며 다양한 소식을 전해왔다. 특히 올해는 도시재생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지역 대학생 외에 사업 대상지 주민을 기자단으로 함께 선발하고, 영상취재팀을 신설해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오창균 대구경북연구원장은 “대구 도시재생 기자단은 도시재생 활동을 공유하고 전달하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취재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도시재생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충실히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도시철도 3호선 직원, 열차운행 중 심폐소생술로 응급환자 살려내

운행 중인 지하철 안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남성이 대구도시철도 직원의 심폐소생술로 목숨을 건진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고객의 생명을 구한 직원은 대구도시철도 3호선 열차 운행관리원 임병재(32) 주임이다. 임 주임은 지난 12일 오후 5시5분께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으로 진입 중이던 열차 내 승객으로부터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그는 즉시 승객 안내방송 등 안전조치를 취한 후 현장으로 출동, 환자가 의식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생명을 구했다.임씨는 남성의 의식이 돌아온 것을 확인하고, 수성구민운동장역에서 역무원에게 환자를 인계했다. 이후 환자는 출동한 119구급대원을 통해 인근 영남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진료 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임병재 주임은 “열차 내 승객들의 도움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고객도 내 가족이다’라는 마음으로 구호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직원의 침착한 행동과 승객들의 도움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신속한 구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 동구체육회, 어르신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눈길

대구 동구체육회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생활방역 지침과 예방 수칙을 준수한 어르신 맞춤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코로나19로 실내활동이 제한된 가운데 체조교실이 동촌둔치, 지역 공원, 아파트 내 야외 공간 등에서 운영되다보니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동구체육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자 명단 작성, 발열 체크, 참여자 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을 하도록 하는 등 개인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김태종 동구체육회장은 “앞으로 어르신과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생활체조 교실을 더욱 활성화시켜 살기 좋은 동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