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구·경북 선수단 다관왕 주인공은?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대구 동부초 서희예.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대구·경북선수단이 선전을 펼치는 가운데 대회 다관왕이 탄생하고 있다.먼저 서희예(대구 동부초 6학년)는 여자 초등부 양궁 25m와 3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경북은 3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김서경(김천중앙중 3학년)이 남자 중등부 수영 스프링보드 1m, 싱크로다이빙 3m, 싱크로나이즈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역도 남자 중등부 94㎏급에 출전한 남지용은 인상 130㎏·용상 170㎏ 합계 300㎏으로 3관왕을 차지했다.경북체중의 신한슬(3학년)은 육상 여자 중등부 1천500m에서 4분37초39로 우승한 데 이어 3천m에서도 10분00초9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다관왕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대회 폐막을 앞두고 대구는 금메달 23개, 은메달 20개, 동메달 32개 등 7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경북은 금메달 30개, 은메달 26개, 동메달 40개 등 96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선착순 300명’…대구시, 직장인 야간운동교실 참가자 모집

대구시는 다음달 4일까지 탁구, 테니스, 댄스스포츠 등 직장인 야간운동교실 참가자를 신청받는다.대구시는 평소 운동시간이 부족한 직장인을 위해 야간운동교실을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생활체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직장인 야간운동교실은 직장인들이 퇴근 후 저녁시간을 활용해 운동할 수 있도록 야간에 무료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종목은 탁구, 테니스, 댄스스포츠, 배드민턴, 족구, 당구, 다이어트댄스 등이 있다.신청 기간은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며 선착순 300명이다.참가 희망자는 대구생활체육포털 홈페이지(http://dgsportal.or.kr)에서 회원가입한 후 참가를 희망하는 운동교실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주소지가 대구이거나 직장소재지가 대구인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길수 대구시 체육진흥과장은 “운동을 통해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를 삶의 활력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 수원 삼성과 치열한 공방 끝에 무승부…홈 7경기 무패행진 계속

대구FC가 26일 열린 수원 삼성과 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며 홈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사진은 세징야가 프리킥 찬스를 얻어낸 모습.대구FC가 수원 삼성과 치열한 공방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0-0으로 비기면서 승점 1점 확보에 만족해야 했지만 K리그1 홈 7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나갔다.대구는 6승5무2패 승점 23점으로 여전히 4위 자리를 지켰다.이날 대구는 세징야, 김대원, 에드가가 최전방에 포진했다. 미드필드에는 강윤구, 츠바사, 정승원, 김우석을 배치했고 수비는 한희훈, 홍정운, 정태욱에게 맡겼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대구는 세징야, 김대원, 에드가를 앞세워 경기 초반부터 공격의 속도를 높이며 수원 골문을 노렸다.전반 13분 김대원이 중원에서 양발을 활용해 수원 미드필더를 재친 뒤 좌측에 있는 세징야에게 패스를 했다. 세징야는 드리블로 페널티박스까지 침투해 슈팅을 날렸지만 노동건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후 뒤로 흐른 공을 에드가가 쇄도하면서 재차 슈팅을 시도했지만 발에 정확히 맞지 않으며 득점에 실패했다.대구가 일방적으로 공격하는 반면 수원은 공격이 여의치 않자 전반 30분 바그닝요를 빼고 한의권을 투입하는 강수를 뒀다.그럼에도 대구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으나 수원의 골망은 흔들지 못했다.후반에도 대구가 몰아치는 분위기로 경기가 흘러갔고 후반 시작과 함께 대구의 공격이 시작됐다.후반 1분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김대원이 공을 몰고 페널티박스 안으로 돌파했으나 수원 수비에 막혀 슈팅까지 이어지지 않았다.아찔한 상황도 벌어졌다. 홍정운이 수비 과정에서 퇴장당할 뻔 한 것이다.후반 25분 주심이 VAR(비디오판독)로 홍정운과 오현규의 경합 과정을 확인한 결과 두 선수에게 모두 경고를 줬다.안드레 감독은 후반 30분 지친 김대원을 빼고 정선호를 투입하며 그라운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어 후반 34분 츠바사 대신 박한빈을 투입했다.대구는 에드가의 머리와 발끝을 향한 크로스를 계속 올렸으나 결정짓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추가 시간 3분이 주어진 상황에서 수원이 골망이 흔들렸으나 에드가의 핸드볼 파울이 선언됐다.우측에서 장성원의 크로스를 강윤구가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전 상황에서 공이 에드가의 손에 맞은 것이 확인되면서 에드가에게 경고가 주어졌다.추가 시간도 끝날 무렵 대구는 코너킥을 얻었으나 득점에 실패하면서 0-0으로 경기가 그대로 종료됐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베테랑 박한이 ‘끝내기’…삼성, 키움 상대로 위닝시리즈 달성

9회 말 2사 1, 2루에서 대타로 나선 박한이가 좌중간 끝내기 2루타를 친 뒤 환호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박한이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삼성이 키움을 4-3으로 승리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삼성 라이온즈가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삼성은 2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키움과 경기에서 박한이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4-3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선발 맥과이어는 6이닝 6피안타 3실점 호투했지만 팀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승은 올리지 못했다.선제점은 삼성이 뽑았다.1회 말 김성훈이 볼넷을 얻은 후 브리검의 보크로 2루까지 진루했다. 구자욱이 빈타로 물러났으나 4번 타자 다린 러프가 중견수 앞 안타를 뽑아내며 김성훈을 홈으로 불러들였다.하지만 키움은 동점을 만들며 승부의 균형을 원점으로 돌렸다.3회 초 선두타자 김혜성이 안타로 출루한 후 이지영의 땅볼로 2루까지 진루했다. 맥과이어는 이정후 타석에서 폭투와 볼넷을 내주며 1사 1, 3루 위기를 맞았다. 이어 김하성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내며 1-1 동점을 만들었다.삼성의 타선이 브리검에게 막힌 사이 키움 타선은 맥과이어를 흔들었다.맥과이어는 4회 초 박병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서건창, 장영석, 임병욱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한 후 김혜성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헌납했다.침묵하던 삼성 방망이는 김성훈의 솔로 홈런으로 깨어나기 시작했다.6회 말 2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 타석에 선 김성훈은 우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때리며 2-3으로 추격했다.이후 맥과이어와 브리검이 내려간 후부터는 양팀의 불펜싸움 양상으로 이어갔다.삼성은 7회 말 선두타자 최영진의 안타와 김헌곤의 볼넷으로 1사 1, 2루 찬스를 맞았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8회는 키움 김상수에게 막혀 삼자범퇴로 물러났다.한편의 같은 드라마는 9회말 2아웃 상황에 일어났다.9회 말 이학주가 삼진 당한 후 최영진이 조상우의 공을 공략해 안타를 만들었다. 이어 백승민이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김헌곤이 내야 안타를 치며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승부를 결정지은 것은 삼성의 베테랑 박한이.박한이는 조상우의 초구를 받아쳐 좌중간을 꿰뚫는 2루타를 기록, 루상에 있던 주자들을 모두 홈으로 불러드리면서 4-3으로 경기를 끝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DGB대구은행파크 5번째 매진 기록 달성

DGB대구은행파크 전경.대구FC와 수원 삼성의 입장 티켓이 경기시작 3시간을 앞두고 모두 동이 나 버렸다.지난 3월9일 하나원큐 K리그1 2019 제주유나이티드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광저우 헝다전, 울산 현대전, 성남FC전에 이은 다섯 번째 매진이며 원정석까지 매진된 것은 이번 수원전이 처음이다.당일 현장 매표소에서는 티켓을 구매할 수 없으며 온라인 예매 티켓 교환만 가능하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경북 선수단,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 행진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100mH에서 14초2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한 허찬유(경명여중 3학년).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대구·경북 선수단이 금메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25일 기준 대구는 11개의 금메달, 경북은 16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대구는 육상, 유도, 양궁, 태권도, 볼링 등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허찬유(경명여중 3학년)가 육상 100mH에서 14초26의 기록으로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기록했다. 서희예(동부초 6학년)는 양궁 여자 초등부 30m에서 352점을 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현재 대구는 금메달 11개를 포함해 은메달 7개, 동메달 12개 등 총 3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경북은 양궁, 육상, 레슬링, 자전거, 태권도, 유도, 수영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금메달 소식을 알려왔다.예천중 3학년 김제덕은 양궁 남자 중등부 60m에서 346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관우(경북체육중 3학년)는 수영 남자 중등부 자유형 100m에서 51초87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경북은 금메달 16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5개 등 총 42개의 메달을 획득한 상태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형들이 안 도와주네”…삼성 원태인 2승 도전 실패

23일 삼성과 한화 경기에서 원태인이 7회 초 2사 1루 때 팬들의 연호를 받으며 마운드에서 물러나고 있다. 이날 원태인은 6.2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아기 사자 원태인이 형들의 도움을 또 받지 못했다.삼성 원태인은 2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2이닝 5피안타 1실점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득점은 1점밖에 지원받지 못했고 아쉬운 수비가 나오며 1점을 헌납했다.하지만 삼성은 선발 원태인 및 불펜의 호투와 구자욱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2-1로 승리하며 시즌 2번째 스윕을 달성했다.이날 원태인은 한화 타선을 꽁꽁 묶었다. 선두 타자 출루 허용이 한 차례밖에 없었던 게 호투로 이어졌다.실점은 2회 초 범했다.김태균과 이성열을 뜬공과 땅볼로 잡은 원태인은 송광민에게 안타를 맞았다. 곧이어 타석에 선 최진행이 친 공이 김헌곤의 글러브에 들어갔다가 나오면서 1루 주자가 홈을 밟아 1실점했다.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다.3회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한 원태인은 4회 볼넷이 나왔지만 실점 없이 마무리했다.원태인의 호투가 이어졌지만 삼성 타선은 막내를 도와주지 못했다.4회 말 선두타자 이학주는 좌중간을 꿰뚫는 2루타를 때렸고 김헌곤이 안타를 치며 무사 1, 3루를 만들었다. 곧이어 최영진의 내야안타로 1점을 올리며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계속된 무사 1, 2루 찬스에서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원태인의 어깨를 가볍게 만들어주지 못했다.원태인은 5회 초 최진행을 뜬공, 최재훈을 삼진 잡은 뒤 노시환에게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정은원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쳤다.6회는 이날 경기 처음으로 선두타자에게 출루를 허용했지만 호잉을 뜬공으로 처리한 후 김태균을 상대로 병살을 유도해 위기를 벗어났다.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온 원태인은 2아웃을 잡은 후 최진행의 안타가 나오며 우규민과 교체됐다.한화 선발 채드벨은 7이닝 동안 안타를 9개나 맞았으나 위기관리 능력을 보이며 1실점밖에 하지 않았다.팽팽한 선발 싸움에서 우위를 가리지 못한 양팀은 불펜 싸움에서 희비가 갈렸다. 우규민, 임현준, 최지광, 장필준으로 이어진 삼성 불펜은 무실점 피칭을 벌인 반면 한화는 침묵하던 구자욱에게 일격을 맞았다.삼성의 마지막 공격 9회 말 선두타자로 나선 구자욱은 송은범 상대로 프로 첫 끝내기 홈런을 터뜨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시리즈)2019 전국소년체전 유망주를 찾아서➉·끝 수영 이관우 경북체육중

경북체육중 이관우는 25일부터 시작되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자 중등부 자유형 2관왕에 도전한다.제14회 제주한라배전국수영대회 남자 중등부 자유형 50m·100m 1위, 제9회 김천전국수영대회 자유형 50m·100m 1위.경북체육중 3학년 이관우가 올해 열린 수영대회에서 거둔 성적이다.이제는 코앞으로 다가온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자 중등부 자유형 50m·100m 2관왕에 도전한다.이관우는 각종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실력에 대한 이견이 없다.이관우의 장점은 빠른 스타트동작과 전반 구간 스퍼트 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하지만 가장 뛰어난 점은 훈련 시 집중력이 강하고 또래 선수들과 달리 대회 때의 긴장감을 즐긴다는 점이다.빠른 스타트동작도 여기에서 나온다. 출발 신호가 울리기 전 긴장하게 되면 스타트가 느릴 수 있지만 이관우는 다르다.특히 평소에는 조용하고 차분하는 등 소극적인 성격을 가졌지만 물속에서는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돌변한다.이관우는 자유형 100m에서 금메달이 유력하지만 50m는 장담할 수 없다. 중학교 나이에 맞게 신체성장과 수영 기술 기본기에 집중한 터라 단거리 집중 훈련이 다소 부족한 면이 있기 때문.그럼에도 각종 대회 50m에서도 줄곧 상위권의 성적을 내고 있어 코치진 등 주위를 놀라게 했다.조유경 경북체육중 코치는 “관우는 웨이트 트레이닝이나 단거리 집중훈련을 많이 하지 않았음에도 현재 중등부 상위권 기록을 유지하고 있기에 50m도 금메달 도전을 해볼만하다”며 “장래를 보고 고등부 진학 후 단거리 집중훈련을 시킨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성장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이관우를 평가했다.이관우는 “이번 소년체전이 마지막 소년체전이기에 어느 때보다 긴장되고 설렌다”며 “지난해 작은 실수로 목표한 성적을 못 이뤘기 때문에 올해는 작은 행동 하나부터 시합이 마무리되는 날까지 집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이관우의 롤 모델은 박태환이다.전통적으로 수영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는 한국을 대표해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등에서 입상함으로써 국위선양을 했기 때문이다.포스트 박태환을 꿈꾸는 이관우가 이번 대회에서 목표를 세운 2관왕에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이목이 집중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안방불패’ 대구FC, 26일 수원 삼성과 홈에서 격돌

오는 26일 오후 5시 DGB대구은행파크(디팍)에서 대구FC와 수원 삼성의 K리그1 13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사진은 디팍 전경.‘안방불패’ 대구FC가 홈에서 수원 삼성을 상대로 승점 사냥에 나선다.대구는 오는 26일 오후 5시 DGB대구은행파크(이하 디팍)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13라운드 수원 경기를 치른다.현재 6승4무2패 승점 22점으로 리그 4위에 위치해 있는 대구는 올해 K리그1 홈경기에서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는 등 안방불패를 이어가고 있다.반면 수원은 3승4무5패 승점 13점으로 리그 8위에 올라와 있다.대구는 디팍에서의 무패행진 기세를 몰아 승점 3점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다.하지만 이번 수원전은 어려운 경기가 될 전망이다.이번달 K리그1,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FA컵 등 3개 대회를 병행하면서 대구 선수단 체력이 떨어질 때로 떨어진 상태다. 대구는 이번달에만 6경기를 소화했다. 3~4일 간격으로 경기를 치르다 보니 체력이 회복할 시간도 부족했다.더군다나 ACL 16강 진출 실패, FA컵 8강 진출 실패 등 2개 대회를 연이어 탈락하면서 선수단 분위기도 가라앉았다.대구로서는 이번 수원전이 분명 최대 고비다.지난 22일 광저우에서 열린 ACL 광저우 헝다전에서도 선수들의 움직임이 평상시와 달랐다. 움직임이 둔했고 패스미스도 자주 연출됐다.3일 휴식 후 경기를 치러야 하는 대구가 수원 경기에서도 이 같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대구는 여전히 K리그1에서 최소 실점을 기록하고 있지만 체력적인 한계로 인해 견고한 수비에 금이 가고 있다. K리그1, ACL, FA컵 등 최근 4경기에서 6실점 했다.이 때문에 체력 부분에서 우위에 앞선 수원이 많은 활동량을 보인다면 대구의 승리는 장담할 수 없다.대구와 삼성이 맞붙은 최근 5경기 전적도 1승2무2패로 대구가 열세다.대구는 체력 안배를 고려해 로테이션을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라운드에서 가능성을 보인 정치인이 에드가와 함께 최전방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수비도 부상 투혼을 발휘하고 있는 대신 정태욱 대신 박병헌이 경기에 나설 수 있다.수원은 중위권 도약을 위해 최상의 전력을 내세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구가 수원 용병 듀오를 얼마나 잘 막느냐가 승패를 좌우될 전망이다.수원 사리치는 6경기 출전해 4도움을 기록하고 있고 타가트는 5득점하며 수원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타가트는 부상으로 결장할 것으로 보이지만 데얀도 만만치 않다.대구 선수단의 체력 한계에도 ‘안방불패’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25일 팡파르…대구·경북 2천200여 명 선수단 파견

제48회 전국소년체전이 25일 전북 일대에서 열린다. 대구와 경북은 2천200여 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사진은 이번 소년체전 3관왕에 도전하는 경덕중 3학년 남지용.대구와 경북이 25일 개막하는 제48회 전국소년체전에 2천200여 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오는 28일까지 전북 일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는 17개 시·도 1만7천여 명이 참가해 나흘 간의 열띤 열전에 돌입한다.대구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을 단장으로 35개 종목에 790명과 임원 318명 등 1천108명의 선수단을 출전시킨다.지난해 47회 소년체전에서 금메달 28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40개 등 95개의 메달을 획득한 대구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6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46개 등 100여 개의 메달을 딴가는 계획이다.대구는 전통적 강세 종목인 레슬링, 복싱, 유도, 씨름과 육상 등의 종목에서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경북은 이번 대회에 36개 전 종목에 선수 799명, 임원 307명 등 모두 1천106명이 출전한다.지난 대회에서 금메달 38개, 은메달 47개, 동메달 64개로 총 149개의 메달을 획득한 경북은 올해 122개의 메달(금메달 29개, 은메달 37개, 동메달 56개)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경북은 양궁, 역도, 체조, 정구 등에서 성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선수별로는 예천중 3학년 김제덕이 양궁 6관왕에 도전하며 역도 종목에 출전하는 남지용(경덕중 3학년)의 3관왕이 기대된다.경북도체육회는 대회를 앞두고 우수선수 강화훈련실시, 단체전 경기 합동훈련, 우수선수 특별관리 등으로 전력을 극대화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기자수첩…대구FC 선수단 고개 들어도 된다

신헌호 기자 경기에 패해서였을까. 팬들과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해서였을까.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F조 조별리그 6차전 경기가 끝난 후 대구FC 선수들은 중국까지 응원 온 팬들 앞에서 고개를 숙였다.지난해 FA컵에서 우승한 대구는 시즌이 시작되기 전 ACL 본선 진출을 팬들에 약속했다.하지만 지난 22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광저우 헝다전에서 0-1로 패하며 그 약속이 깨졌다. 때문에 대구FC 선수단은 팬들 앞에서 죄인이 된 듯 표정이 좋지 않았다.대구FC의 첫 국제무대가 ‘새드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하지만 의문이 든다. 과연 새드엔딩이었을까.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지 않다.비록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분명한 사실은 ‘위대한 도전’이였으며 성공적이었다.전국 최초 시·도민 구단인 대구FC는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구단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구단처럼 선수영입 등에 큰 제약이 따른다.대구FC의 1년 구단운영비가 130억 원인 반면 광저우는 1천억 원에 달한다. 광저우 탈리스카, 파울리뉴 두 선수의 이적료만 900억 원인 점을 고려하면 양팀의 규모가 하늘과 땅 차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대구FC의 적은 구단 운영비를 생각하면 이번 도전은 대단했다.첫 국제무대에서 ACL F조 최약체라는 예상을 보란 듯이 깨고 3승(3패)을 거뒀다. 홈에서 광저우를 잡기도 했으며 호주 강팀 멜버른 빅토리를 상대로 홈과 원정에서 모두 이겼다.이를 통해 대구FC는 대구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의 축구 팬들에게 설렘과 희망을 줬다.‘구단의 크기나 선수 이름값이 전부가 아니다’라는 것을 말이다. ‘스페셜 원’이 아닌 ‘원팀’으로 똘똘 뭉친다면 이겨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대구FC의 16강 도전 실패로 누군가는 비난할 수 있다.그러나 대구FC의 사정을 아는 축구 팬이라면 박수를 보낼 것이다.객관적으로 본다면 대구FC는 K리그1에서도 줄곧 하위권인 팀이었다. 팀 운영비, 선수 이름값 등만 본다면 당장 하위권으로 떨어진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다.그럼에도 대구FC는 현재 K리그1 4위로 1~3위 기업구단을 위협하는 ‘다크호스’로 떠올랐다.이는 조광래 대표이사와 안드레 감독 등 대구FC가 선수를 잘 키워낸 결과로 여겨진다.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원동력은 열성적이고 한마음으로 똘똘 뭉친 대구시민의 힘인 것이다.올 시즌 대구FC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사상 첫 K리그1 스플릿A(1~6위 그룹) 진입을 위한 많은 경기가 남았다.대구FC 선수단은 당당히 고개를 들고 대구시민과 함께 또 다른 기적을 써 내려가야 한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 매월 마지막 홈경기 ‘위 아 대구 데이’ 실시

세징야 포스터.대구FC가 구단의 팀 컬러인 하늘색 아이템 착용을 독려하는 ‘위 아 대구 데이(WE ARA DAEGU DAY)를 매월 마지막 홈경기마다 개최한다.첫 번째 위 아 대구 데이는 오는 26일 오후 DGB대구은행파크(디팍)에서 열리는 수원 삼성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13라운드 경기다.위 아 대구 데이의 드레스코드는 하늘색이다.대구는 팬들의 하늘색 아이템 착용을 독려해 ‘디팍’만의 특별한 문화를 형성할 계획이다.위 아 대구 데이 관련 이벤트도 준비됐다.이날 하늘색 아이템을 착용하고 디팍을 찾으면 세징야 30(득점)-30(도움)을 기념한 핀버튼을 받을 수 있다.대세존(N석) 이벤트도 열린다. 이번 경기 대세존을 찾는 게스트는 인기 걸그룹 ‘모모랜드’다. 모모랜드는 팬들과 함께 포토타임을 갖고 시축, 하프타임 공연 등을 진행한다.이뿐만 아니라 팬들을 위해 세징야 포스터 500장 증정 및 30-30 달성 기념상품 출시 등의 이벤트가 마련됐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김도환, 연장 끝내기 희생플라이…삼성, 한화에 위닝시리즈 확보

이학주는 22일 열린 한화전에서 4타수 3안타 1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삼성 라이온즈가 한화 이글스 상대로 연장 혈투 끝에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삼성은 2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6-5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이날 선발로 나선 윤성환은 5이닝 6피안타 4실점하며 부진했으나 팀타선의 도움으로 패전을 면했다.1회 말 삼성은 박해민의 3루타와 김상수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하지만 2회 초 무사 2, 3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이성열이 윤성환의 커브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쓰리런을 날리며 단숨에 역전을 당했다.2회 말 이학주가 안타로 출루한 후 도루에 성공, 백승민이 올 시즌 첫 안타 및 1타점을 올리며 1점을 만회했다.삼성이 쫓아오자 한화는 다시 한번 달아났다.4회 초 선두타자 이성열은 윤성환의 체인지업을 공략, 좌측 담장을 넘기며 1점을 추가했다.이어 7회 초에는 삼성 수비의 실책이 나오면서 한 점을 더 내줬다.2-5로 끌려가던 삼성은 7회 말 이학주, 최영진, 백승민, 김헌곤의 안타로 2점을 따라붙었다.승부의 균형은 8회 말에 맞춰졌다.2사 상황에서 강민호가 2루타를 날렸고 이학주가 장타를 뽑아내며 5-5 동점을 만들었다.양팀은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을 살리지 못했고 승부는 연장으로 돌입했다.기회는 삼성이 먼저 잡았다.11회 말 선두타자 김도환이 안타를 때려냈고 후속타자 이학주가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후속타자들이 빈타에 그치며 이닝이 종료됐다.하지만 다시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12회 말 박해민이 2, 3루를 꿰뚫는 안타로 출루에 성공, 김상수가 희생번트를 성공해 박해민을 2루에 보냈다. 한화는 구자욱을 걸렀고 김성훈은 포볼을 얻었다.1사 만루에 타석에 선 김도환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희생플라이에 성공, 프로 첫 끝내기 타점을 올렸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체력 한계 극복하지 못한 대구FC, ACL 16강 진출 실패

대구FC는 22일 열린 광저우 헝다와 경기에서 0-1로 패하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실패했다.대구FC의 아시아 무대 첫 도전이 코너킥 한방에 무너지며 아쉽게 마무리됐다.대구는 22일 오후 7시(한국시간) 중국 광저우 톈허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F조 조별리그 6차전 광저우 헝다 경기에서 0-1로 패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본선 티켓은 광저우가 가져갔다.체력적인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 게 원인으로 작용했다.이날 대구는 김대원, 에드가를 최전방에 세웠고 세징야가 그 뒤를 받쳤다. 중원은 황순민, 츠바사, 정승원, 장성원이 섰고 수비는 김우석, 홍정운, 정태욱이 지켰다. 골키퍼는 조현우.광저우와 무승부만 거둬도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대구는 역습보다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택했다. 반면 반드시 이겨야 하는 광저우는 예상대로 공격적으로 나왔다.대구는 광저우 공격을 잘 막은 다음 공격 라인을 천천히 올리며 골문을 노렸다. 하지만 체력이 따라주지 않으며 잦은 패스미스를 보였다. 대구에게도 찬스가 왔으나 아쉽게 골문을 비켜나갔다. 양팀은 득점 없이 전반을 0-0으로 마무리했다.안드레 감독은 후반 초반 황순민을 빼고 강윤구를 투입했다.후반도 전반과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갔다.팽팽한 경기 양상은 광저우가 먼저 깼다.후반 19분 광저우의 코너킥 상황에서 문전 앞으로 올라온 크로스를 파울리뉴의 머리에 맞았다. 이 공은 정태욱의 머리에 맞고 굴절되면서 대구 골문으로 그대로 흘러 들어갔다.한 골이 필요한 대구는 동점을 만들기 위해 공격 라인을 끌어올렸다. 후반 37분 에드가가 머리로 흘려준 공을 정승원이 받아 강한 슈팅을 날렸으나 골문을 아쉽게 비켜나갔다.이후로도 대구에 수차례 기회가 왔으나 세밀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경기를 광저우에 내줬다.한편 대구는 ACL 첫 무대에서 3승(3패)을 따내며 국제무대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디팍 신드롬’…타 구단 팬들도 DGB대구은행파크 매력에 빠졌다

지난 19일 디팍에서 열린 대구와 인천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대구FC 홈팬들.전국에 있는 축구팬들이 DGB대구은행파크(이하 디팍) 매력에 푹 빠졌다.올해 개장한 디팍의 아름다움과 독특한 응원문화가 전국으로 입소문 나면서 원정팬의 방문이 쇄도하는 등 ‘디팍 신드롬’이 불고 있다.22일 대구FC에 따르면 오는 26일 디팍에서 열리는 대구와 수원 삼성 경기에 1천여 명의 수원 팬들이 찾을 예정이다. 기존 원정석 550석은 예매가 시작된 당일 매진됐다. 이에 대구는 500여 석을 추가로 배정했지만 그마저도 지난 21일 오전에 다 팔린 상태다.이는 디팍 개장 후 최다 원정팬 수다. K리그1에서 1천 명에 가까운 원정팬이 모인다는 것도 극히 드문 일이다.더군다나 라이벌전이나 1위 또는 강등이 결정되는 최종전이 아닌 리그 중반에 수많은 원정팬이 운집하고 있다는 점에서 디팍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보여주고 있다.이에 따라 경기만큼이나 불꽃 튀는 응원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19일 열린 대구와 인천 경기를 위해 대구까지 온 인천팬들.앞서 지난 19일 열린 대구(홈)와 인천유나이티드 경기에도 250여 명의 원정팬이 디팍을 방문했다. 비가 내린 날씨에도 홈팬과 원정팬의 응원전으로 경기장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 뜨거워 마치 EPL(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연상케 했다.이처럼 수많은 타 구단 팬들이 디팍을 찾기 시작하면서 그동안 대구에서 볼 수 없었던 ‘응원 대결’이라는 새로운 볼거리도 자리매김 중이다.홈·원정팬 가리지 않고 디팍 매력에 빠진 이유는 친관중적으로 만들어진 경기장 때문으로 풀이된다. 경기장 어디에서 관람하더라도 선수들의 거친 숨소리를 들을 수 있어 생동감을 만끽하고 싶어 하는 팬들이 늘고 있는 것.또 조광래 대표이사의 제안으로 만들어진 알루미늄 바닥을 이용한 대구만의 응원 문화가 소문난 것도 한몫하고 있다.역습 위주의 경기를 펼치는 대구 스타일은 경기 흐름을 빠르게 해 홈팬은 물론 원정팬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디팍에서 경기가 열리고 나면 SNS 및 축구 팬 사이트에는 홈·원정팬 가리지 않고 디팍 직관 인증 게시물로 가득 메워질 정도.대구FC 관계자는 “수원 팬들이 더 많은 원정석을 요청했지만 홈팬과 원정팬 동선 분리 등 안전상 문제로 1천 석을 배정한 상태”라며 “26일 대구와 수원전은 경기 내용뿐만 아니라 팬들의 응원전도 볼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