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수 공수 맹활약…삼성, NC 잡고 위닝 시리즈 확보

5일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 NC다이노스의 경기에서 1회 말 삼성 김상수가 NC 이재학의 폭투로 선취점을 올리고 덕아웃에서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를 제압하고 3연승을 달렸다.삼성은 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와 경기에서 공수에서 활약을 펼친 김상수의 활약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하며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다.선발 헤일리는 4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1실점하며 승리투수 요건을 채우지 못한 채 마운드에서 내려왔다.이날 김상수는 공격과 수비에서 펄펄 날았다.1회 말 선두타자로 나와 내야 안타로 출루에 성공한 김상수는 투수의 실책으로 2루 베이스를 밟았다. 이후 2사 러프의 타석에서 낫아웃 폭투가 나왔고 2루에 있던 김상수는 재치 있는 주루플레이로 3루를 돌아 득점까지 성공했다.4회 초 수비에서는 동물적인 감각을 선보이며 헤일리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2사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노진혁은 헤일리의 공을 잘 받아쳤으나 김상수의 호수비가 나오면서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3-2, 한 점 차 승부가 진행되던 7회 말에는 달아나는 솔로 홈런(시즌 4호)을 터트렸다.삼성은 헤일리에 이어 임현준, 김대우, 최충연, 최지광, 우규민 내세워 승리를 지켰다.최충연은 2군에서 복귀한 후 첫 등판에서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3구 삼진 2개를 기록하며 실점 없이 1이닝을 책임졌다.우규민은 9회 초 마운드에서 오르며 통산 500경기 출장 기록(역대 43번째)을 세웠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 인스타그램 2만 팔로워 돌파 기념 ‘식사 데이트’ 이벤트 진행

대구FC가 준비한 ‘이만~큼 고마워요’ 이벤트 포스터.대구FC는 공식 인스타그램(@daegufc.co.kr)이 팔로워 2만 명 돌파를 기념해 ‘이만~큼 고마워요’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대구FC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중복 응모도 가능하다.이벤트에 참여한 팬들 중 추첨을 통해 선수와의 식사데이트(2명), 친필사인 유니폼(4명), 친필사인 머플러(2명), 리카 굿즈(2명)를 증정한다.응모 방법은 해당 이벤트 게시물 내 댓글에 좋아하는 선수의 별명을 지어주고 친구 1명을 태그하면 된다. 다만 대구FC 공식 인스타를 팔로우하고 해당 이벤트 게시글을 리그램해야 한다.당첨자는 오는 11일 오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경품 및 식사 데이트 일정은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출신 정정용 감독, U-20 축구대표팀 8강 진출 이끌다

5일(한국시간)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16강 한·일전 전반 한국 정정용 감독이 선수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물을 마시고 있다. 연합뉴스‘대구 출신’ 정정용 한국 U-20 축구대표팀 감독이 대표팀을 6년 만에 월드컵 8강에 올려놨다.정정용 감독은 2019 FIFA U-20 월드컵 조별예선 남아프리카공화국, 아르헨티나를 잡은 데 이어 16강에서 만난 ‘숙적’ 일본을 제압하며 36년 만에 4강 신화 재현을 노린다. 한국은 1983년 4강에 진출한 적이 있다.축구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16강전에서 후반 39분 터진 오세훈(아산)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기며 8강에 진출했다.그렇다면 한국을 8강에 올려놓은 정정용 감독은 누굴까.청구중, 청구고, 경일대를 졸업한 정정용 감독은 실업팀에서 선수 생활을 했지만 유명 선수로는 성장하지 못했다. 게다가 부상으로 인해 29세의 젊은 나이에 선수 생활을 접었고 대학원에 진학해 박사 과정을 거치며 지도자 길을 걷기 시작했다.2008년부터 연령별 청소년대표팀 코치와 감독을 거쳐 2014년 수석코치로 대구FC에 몸 담기도 했다. 이후 2016년부터 다시 연령별 청소년대표팀에서 감독대행 및 감독으로 생활했다.그러나 정정용 감독은 스타플레이어 출신 감독이 아니었기에 무명 감독으로 분류되곤 했다.하지만 전술 등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한 결과 연령별 청소년대표팀 지휘봉을 잡을 때마다 놀라운 성적을 내고 있다.대구FC 관계자는 “정정용 감독이 대구FC에 있을 때도 항상 공부했다”며 “축구계에서는 공부 많이 하는 지도자로 알려져 있다”고 귀띔했다.2017년부터 한국 U-20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정정용 감독은 카멜레온 같은 변화무쌍한 전술로 남아프리카공화국, 아르헨티나를 잡아냈다.5일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16강 한·일전. 후반 한국 오세훈의 결승 헤더골이 일본 골문으로 들어가고 있다. 한국은 1-0으로 승리하며 8강에서 세네갈과 4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연합뉴스16강에서 만난 일본도 정 감독의 지략을 당해내지 못했다.이날 정 감독은 전반을 3-5-1-1 포메이션으로 시작하며 공격보다는 수비에 중점을 뒀다. 일본의 공격이 좋고 좌우 측면 스피드가 좋은 점을 고려해 이를 역이용한다는 판단이었다.결과는 성공적이었고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냈다.한국과 일본의 전반전 볼 점유율은 28%-72%였지만 후반 시작과 동시에 공세를 펼치며 일본을 당황하게 만들었다.한국의 측면 공격이 살아나면서 일본 수비에 균열이 갔고 전반과 다른 템포에 일본은 따라오지 못했다.결국 후반 39분 오세훈이 방향만 바꿔놓는 헤더로 일본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정정용 감독은 마지막 교체카드로 고재현(대구FC)을 투입하며 경기를 1-0 승리를 만들어냈다.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오는 9일 오전 3시30분(한국시간) 비엘스코-비아와 경기장에서 4강 진출을 놓고 세네갈과 경기를 치른다. 세네갈 경기에서 정정용 감독이 어떤 전술로 경기를 치를지 기대되는 대목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엔젤클럽, ‘축구는 대구다, 대구는 엔젤이다’ 책 발간

대구FC엔젤클럽 안상영 회원이 발간한 ‘축구는 대구다, 대구는 엔젤이다’ 책 표지.대구FC엔젤클럽 단체 채팅방 활성화를 위해 채팅방에 올라오던 대구FC 축구 이야기가 책으로 발간돼 화제다.책에는 엔젤의 대구FC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축구에 대한 애정, 축구해설가를 방불케 하는 전문성이 담긴 속 깊은 축구와 엔젤클럽의 서사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 김대원 등 선수들의 축하글과 다양한 사진이 더해졌다.이 책의 저자는 안상영(광진종합건설 대표) 엔젤클럽 회원.안상영 회원은 2016년부터 최근까지 매주 써온 프리뷰, 리뷰를 엮은 내용을 담은 ‘축구는 대구다, 대구는 엔젤이다’ 책을 발간했다. 책은 기록과 기념이 목적인 만큼 비매품으로 1천 권 한정판으로 만들어졌다.이호경 대구FC엔젤클럽 회장은 “대구FC가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는 팀이 됐는지, 엔젤클럽이 어떻게 오늘의 위상을 갖추게 됐는지 이 책을 보면 알 수 있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원태인 시즌 2승…삼성, NC전 5연승

4일 오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1회 초 삼성 선발 투수 원태인이 투구를 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아기 사자 원태인이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시즌 2번째 승리를 챙겼다.삼성 라이온즈의 원태인은 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2피안타 3볼넷 무실점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평균자책점은 3.21에서 2.87로 낮췄다.삼성은 원태인의 호투와 김상수의 3루타에 이은 구자욱의 희생플라이 타점(결승타)에 힘입어 NC를 3-1로 제압했다.이날 원태인은 이닝마다 루상에 주자를 내보냈지만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으로 실점하지 않았다.1회 초 1번 타자 박민우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후 김태진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하지만 박석민을 삼진, 양의지를 땅볼로 처리했다.2회 초에는 1사 상황에서 NC 이원재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베탄코트와 노진혁을 삼진으로 잡아냈다.3회 초에는 선두타자 권희동을 뜬공, 박민우를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잡았다. 이어 김태진에게 9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허용했으나 견제로 주자를 잡으며 이닝을 마무리했다.4회 초 역시 두 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은 후 모창민에게 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이원재를 뜬공으로 처리했다.5회에는 수비의 실책이 나왔음에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선두타자 베탄코트가 친 공이 유격수 이학주에게 향했다. 다소 처리하기 어려운 공을 이학주는 잡아냈고 1루에 송구했다. 하지만 최영진이 포구에 실패하면서 베탄코트는 세이프 판정을 받았다. 후속 타자 노진혁은 기습 번트를 시도해 주자를 2루에 내려고 했으나 원태인의 빠른 판단으로 선행 주자를 아웃시켰다. 이어 권희동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만들어진 1사 1, 2루 상황에서 박민우를 병살 처리한 후 이날 피칭을 종료했다.막내의 호투에 화답하듯 삼성 타선은 5회 말 김상수의 3루타, 구자욱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들며 원태인의 승리 투수 요건을 만들어줬다.4번 타자 러프는 6회 말 선두타자로 나와 장현식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쳤다. 러프의 시즌 7호 홈런.삼성은 6회부터 불펜을 가동했다. 우규민, 최지광, 이승현은 차례대로 마운드에 올라 무실점 투구로 임무를 완수했다.9회 초 삼성 마무리 장필준은 선두타자 모창민에게 1점 홈런을 맞은 후 이원재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베탄코트, 손시헌을 상대로 삼진을 잡아냈지만 권희동에게 안타를 맞아 2사 1, 3루가 됐다.그러나 박민우를 2루수 앞 땅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종료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 A매치 휴식기 통해 재충전 시간 가진다

바쁜 일정으로 체력 난조를 보이던 대구FC는 달콤한 A매치 휴식기를 통해 재정비에 나선다. 사진은 대구의 공격을 이끄는 김대원이 슛하는 모습.어느 시즌보다 숨 가쁘게 다양한 대회를 소화한 대구FC에 반가운 A매치 휴식기가 찾아왔다.대구를 비롯한 K리그 구단들은 경기가 재개되는 오는 15일 전까지 쉴 수 있다.A대표팀은 7일 호주, 11일 이란과 경기를 치른다.A매치 기간이 끝나면 대구는 15일 안방(DGB대구은행파크)에서 강원FC와 K리그1 16라운드 경기를 펼친다.이번 휴식기에 대구는 ‘체력보충’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대구 선수단의 체력이 사실상 바닥에 가깝기 때문이다.대구는 지난 3월1일 K리그1 개막 후 숨 가쁘게 달렸다. K리그1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FA컵 등 3개 대회를 병행했다.이 과정에서 주축 선수들의 체력이 고갈됐으며 세징야, 에드가가 각각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비록 ACL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대구는 잘 이겨냈고 K리그1에서 7승6무2패 승점 27점으로 당당히 4위 자리를 지켰다.특히 체력난 속에서도 최근 원정 2연전에서 귀중한 승점 4점(1승1무)을 따내며 중위권에 있는 상주상무, 강원FC, 포항스틸러스의 추격을 따돌렸다. 선두권(1~3위)과의 격차를 줄인 상태다.현재 대구는 선수단에 4일까지 달콤한 휴가를 부여했다. 정상 훈련은 5일부터 시작할 예정이지만 강도 높은 훈련은 아닐 것으로 예상된다.‘선 수비 후 역습’의 팀컬러가 여전히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 부족했던 부분만 채우면 되기 때문이다.대구가 부족한 부분은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세밀함과 수비다.대구는 올 시즌 K리그1 12개 팀 중 유일하게 한 자릿수 실점을 기록할 만큼 견고한 수비를 구축했다. 하지만 세트피스 상황에서 약한 모습을 보인다. 8실점 중 3실점이 세트피스 상황에서 이뤄졌다. 이 같은 약점은 ACL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났고 대구를 상대한 팀들이 코너킥을 유도하는 모습도 보였다.일반적인 공격으로 대구의 수비를 뚫을 수 없다고 판단될 시 앞으로도 세트피스를 노리는 팀이 많아질 수 있다.반면 올 시즌 세트피스 상황에서 대구의 득점은 저조하다.골대 앞에서의 세밀함은 체력이 보충된다면 시즌 초반의 모습을 찾을 수 있기에 세트피스를 중점으로 보완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휴식기 이후 대구의 돌풍이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 세징야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 기념 상품 출시

대구FC는 4일 세징야의 K리그 100경기 출전을 기념하는 리미티드 컬렉션 6종을 선보였다.대구FC는 에이스 세징야의 K리그 100경기 출전을 기념하는 상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리미티드 컬렉션은 머플러, 유니폼(프리미엄킷/선수킷), 서핑 팬츠, 손목 아대, 주장 완장, 기념 패치 등 6가지 구성됐으며 공식 용품 후원사 포워드가 제작했다.상품은 아티스트 페노메노와의 콜라보로 기념 아트웍이 만들어졌다.상품 종류부터 기획까지 모두 세징야의 손길이 닿았다.세징야 100경기 기념 머플러.먼저 세징야의 좌우명 ‘집중, 믿음’을 디자인한 로고가 유니폼, 서핑팬츠 등 상품 곳곳에 담겨 있다. 또 ‘고마워! 세징야!’가 새겨진 머플러와 손목 아대도 준비됐다.리미티드 컬렉션은 4일 오후 6시부터 공식 용품 후원사인 포워드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 및 판매된다.상품 정보는 포워드 공식 인스타그램(@daegufc.co.kr/@football_in_everywear)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번 컬렉션의 주인공인 세징야는 지난달 29일 울산현대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세징야는 2016시즌 대구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했고 그해 36경기 나선 데 이어 2017시즌 27경기, 2018시즌 25경기, 2019시즌 현재 12경기에 출전해 101경기 30득점 30도움을 기록 중이다.이와 관련해 대구는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강원FC전에서 세징야의 K리그 100경기 출전을 기념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단독]조광래 대구FC 대표이사, 조현우 독일행 ‘추천’

조광래 대구FC 대표이사는 조현우 에이전트 관계자에 독일행을 추천했다. 사진은 조광래 대표이사가 지난 17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한 뒤 구장 내 기념물 앞에서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국가대표 축구팀 수문장이자 대구FC 스타 조현우의 때아닌 해외진출 이적설이 루머로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조광래 대구FC 대표이사가 조현우의 해외리그 진출과 관련해 그의 에이전트에 독일행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조 대표는 조현우 이적설과 관련, 3일 대구일보와 통화에서 “이탈리아, 영국은 워크퍼밋(취업비자)이 까다로운데 반해 독일은 그렇지 않아 조현우의 에이전트에 분데스리가 진출을 추천했다”고 털어놨다.이어 “현우의 해외리그 진출은 언제나 환영한다. 한국 축구 발전 등 대승적인 차원에서 언제든지 보낼 수 있고 당연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독일 분데스리가 이적설에 휩싸인 조현우. 연합뉴스조현우의 해외 이적설은 처음이 아니다.조현우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의 수문장으로 수많은 슈퍼세이브를 선보이는 등 이름을 세계에 각인시켰다. 당시 조현우는 월드컵에서 눈부신 선방으로 이적설이 한 차례 불거졌고 이후에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군 면제까지 받아 대구를 떠난다는 루머가 나돈 적이 있다.이번 이적설의 경우 조현우가 군 문제를 해결한데다 조현우와 대구의 계약기간이 연말까지라는 점, 국내와 해외리그 이적시장 기간이 겹치는 점, 유럽 진출의 꿈을 가진 조현우의 의지 등을 고려하면 이적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무엇보다 조현우가 이미 대구에서 우승컵(FA컵)을 들어 올린 만큼 올여름이 이적 적기라는 평가도 있다.조현우의 유럽 진출 꿈이 이뤄진다면 한국 골키퍼로는 처음이다.구단 입장도 나쁘지 않다. 이적료를 챙길 수 있으며 골키퍼를 키워냈다는 명성도 얻을 수 있다.그러나 조현우 이적과 관련해 대구FC는 해외구단으로부터 공식 제안을 받지 못한 상태다.이번 해외진출 이적설은 지난 2일 밤 모 축구 팬사이트에 조현우의 독일분데스리가 이적 관련 게시물이 올라오면서 확산되고 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하위권에서 롤러코스터 타는 삼성, 이번 주 일정 만만치 않네

하위권에서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가 이번 주 상위팀들과 연이어 격돌한다.지난 주 공동 6위로 한 주를 마감한 삼성은 2승4패로 손해 보는 장사를 하면서 하위권 순위가 요동쳤다.6위와 9위 KIA의 게임차는 1게임밖에 나지 않으며 10위(롯데 자이언츠)와 게임차는 3.5게임밖에 나지 않는다. 반면 5위 키움 히어로즈와 6.5게임차로 벌어졌다.이번 주 경기결과가 좋지 않으면 삼성의 순위는 밑바닥으로 곤두박질 칠 수 있다.삼성은 4일부터 6일까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맞붙은 후 7~9일 문학야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만난다.분명 삼성에 쉽지 않은 상대들이며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삼성 라이온즈 선발 원태인은 4일 NC 다이노스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삼성은 지난 NC전에서 스윕을 달성하는 등 올 시즌 NC를 상대로 4승1패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NC는 지난달 선발 자원이 이탈하며 전력에 차질이 생겼음에도 공동 3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양의지가 물 오른 타격감을 보이는 가운데 이탈한 이재학, 버틀러가 복귀해 삼성전에 출격할 것으로 보인다.김한수 감독은 최근 부진한 기존 테이블세터 박해민과 김상수를 하위타선에 배치했다. 러프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타순을 대폭 변경하면서 막혔던 혈이 뚫리면서 지난 30일 롯데전 스윕 패를 모면했다.이에 따라 변경된 타순이 NC전에서도 득점을 생산해낸다면 불펜 싸움으로 승부를 볼 수 있다. 신인답지 않은 피칭을 선보이는 원태인과 공룡 사냥꾼 백정현 등 선발의 어깨가 무겁다.삼성은 홈 3연전이 끝나면 문학 원정길에 오른다.상대는 올 시즌 5번 맞붙어 한 번도 이기지 못했던 SK로 어려운 싸움이 예상된다.다만 위안거리는 SK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대등한 경기를 펼쳐왔다는 점이다. 4월5일 0-3, 4월6일 1-2, 4월7일 2-3, 4월24일 8-9, 4월25일 3-4 등 1~3점차로 접전이었다.삼성은 SK전을 대비해 선발 로테이션에 변화를 줄 수 있다.덱 맥과이어가 지난달 31일 롯데 경기에서 타구에 팔꿈치를 맞으며 1군에서 말소됐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선수보호 및 휴식차원으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를 예정이다.이에 대체 선발이 투입될 것으로 보이며 SK에 강한 모습을 보인 헤일리 등판을 미룰 수도 있다. 로테이션대로라면 헤일리는 원태인 이후 5일 경기에 등판해야 한다.그러나 헤일리는 지난달 6일 SK를 상대로 7이닝 2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 경기를 펼치는 등 이를 고려한다면 선발 순서가 조정될 수 있다.하위권 팀을 제물로 승수를 쌓던 중상위권 팀들이 주춤하는 상황에 삼성이 약진한다면 2강3중5약 판도가 뒤흔들릴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이번 주 삼성이 승수 쌓기에 실패한다면 삼성의 순위는 바닥 칠 전망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 포항 잡고 선두권 진입 불씨 살려냈다

대구FC는 2일 열린 포항스틸러스와 경기에서 에드가의 멀티골에 힘입어 포항을 2-0으로 격파했다. 사진은 에드가가 득점에 성공한 후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는 모습.대구FC가 포항스틸러스를 잡고 선두권 진입에 불씨를 살려냈다.대구는 2일 오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5라운드 포항 경기에서 에드가의 멀티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기며 승점 3점을 따냈다.이로써 대구는 7승6무2패 승점 27점으로 리그 4위 자리를 지켜내는 동시에 3위 FC서울을 승점 4점 차이로 좁혔다.이 경기 전까지 두 팀의 승점 차이는 4점에 불과했기 때문에 양팀은 양보 없는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양팀은 서로 강한 압박을 펼치며 제대로 된 공격을 하지 못했다.경기 초반 주도권은 포항이 잡았다.전반 10분 정재용의 왼발 슛과 전반 15분 이석현과 완델손의 역습으로 대구 골문을 노렸다. 하지만 세밀하지 못하면서 결실을 맺지 못했다.포항은 공 소유 시간을 늘려갔지만 점유율은 대구에게는 무의미했다.대구는 리그 최소 실점 팀답게 포항의 공격을 차분히 막았다. 그리고 대구의 장점인 역습으로 포항의 골문을 노렸다.전바 26분 강윤구가 좌측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포항 수비가 걷어냈지만 그 공이 세징야에게 연결됐다. 세징야는 그대로 발리 슛을 날렸지만 포항 골키퍼 강현무의 선방에 막혔다.전반을 득점 없이 끝난 양팀은 후반 교체 선수를 통해 변화를 꾀했다.대구는 후반 5분 부상당한 김우석 대신 황순민을 투입했고 포항은 이석현 대신 송민규를 투입했다.후반 중반까지 포항의 공격을 잘 막은 대구는 반격을 시작했다.첫 득점은 행운이 따랐다.후반 37분 포항 강현무가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제대로 잡지 못한 채 공을 흘렸고, 이를 에드가가 침착하게 골문으로 밀어 넣었다.한 골이 터지자 대구의 세밀함이 살아났다.후반 40분 장성원이 라인을 뚫고 문전 앞으로 올린 크로스를 에드가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골키퍼가 골문 안으로 향하는 공을 잡아냈지만 골라인을 넘은 뒤였다.경기가 끝날 무렵 포항에 2차례 기회가 왔지만 이를 살리지 못하며 경기는 2-0 대구의 승리로 종료됐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새 공인구 효과 나타난 KBO리그…‘투고타저’ 삼성 라이온즈에 득일까?

올 시즌 KBO리그에 투고타저 현상이 불면서 벤치의 작전 야구가 중요해졌다. 하지만 삼성의 벤치는 다소 아쉬운 부분을 보이며 승수 쌓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진은 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감독. 삼성 라이온즈 제공타고투저 현상을 줄이기 위해 반발계수를 낮춘 새 공인구 효과가 KBO리그에서 나타나고 있다.올 시즌 전체적으로 눈에 띄게 투수전이 증가했고 경기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홈런도 많이 감소했다.타격전이 줄고 투수들의 호투가 늘면서 경기시간(연장 포함)은 3시간20분에서 3시간15분가량으로 5분 단축됐다.‘투고타저’ 현상이 두드러지는 대목이다.그렇다면 이 같은 현상은 삼성 라이온즈에 득일까, 실일까.지금의 삼성 전력으로 본다면 실에 가깝다.기대와 달리 선발진이 힘을 쓰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삼성은 맥과이어, 윤성환, 원태인, 헤일리, 백정현으로 5선발 체재를 구축했다. 이들이 낸 성적은 9승19패. 부진으로 중도 이탈한 최충연까지 합하면 21패(9승)다.선발 투수가 제 역할을 해냈는지 가늠할 수 있는 객관적인 지표인 퀄리티스타트(QS·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횟수는 1일 기준 20번에 불과하다. 이는 한화·롯데(19번)에 이어 리그 최하위 수준.게다가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는 불펜마저도 접전인 상황을 극복하지 못하면서 두산 베어스(10번)에 이어 가장 많은 8번의 블론세이브(BS)를 기록하고 있다.삼성은 추격할 수 있는 1~2점차 승부를 극복하지 못하고 놓치는 경기가 비일비재하다.이는 낮은 타선의 집중력과 벤치의 아쉬운 경기 운영 때문으로 꼽힌다.삼성 타선은 타율(6위·0.266), 장타율(4위·0.399), 홈런(3위·46개), 출루율(5위·0.340) 등 대부분 지표가 중위권을 달리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득점권 타율이 0.256(8위)로 시즌 초반과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특히 투고타저 양상에서 중요한 작전 야구 등 벤치의 경기 운영이 빛나지 않고 있다. 물론 지난달 27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포수 자리에 대타 박한이를 세워 승부를 결정짓기도 했다.하지만 시즌 전반적으로 벤치가 내린 작전의 성공보단 실패가 눈에 띈다. 이 때문에 경기 흐름에 찬물을 끼얹는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달 30일 두산전에서 나온 홈스틸 아웃 장면도 대표적이다. 홈스틸 아웃 이후 분위기가 두산에 넘어갔고 동점까지 이어졌다.벤치의 불펜 운영도 분명 아쉬움을 남긴다.공인구 효과는 이미 증명됐고 올 시즌은 벤치의 경기 운영이 승부의 중요한 역할로 작용하고 있다. 이 같은 점을 고려하면 부진한 선수뿐만 아니라 벤치의 각성도 필요해 보인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부고…김성우(매일신문 부장)씨 모친상

▲공군자씨 2일 별세, 김종식(전 계성농협장)·성우(매일신문 부장·달성담당)·정애·명애 씨 모친상, 이경수·김석현씨 장모상. 서순남·고순화씨 시모상, 성민(창녕산림조합 상무) 씨 조모상. 김경헌(창녕중학교)씨 시조모상=2일 창녕군 한성병원 장례식장 제3분향소, 발인 4일 오전 7시30분 창녕군 계성면 명리 선영하, 010-3811-1350.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은퇴한 박한이, KBO 징계 피하지 못했다

숙취 운전으로 은퇴를 선언한 박한이는 지난달 31일 KBO로부터 90경기 출장정지와 제재금 500만 원, 봉사활동 180시간의 제재를 부과받았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음주 단속에 걸린 후 은퇴를 선언한 박한이가 KBO로부터 징계를 받았다.KBO는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 KBO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음주 사고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박한이에 대해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따라 90경기 출장정지와 제재금 500만 원, 봉사활동 180시간의 제재를 부과했다.박한이는 지난달 27일 오전 자녀를 학교에 데려다주고 귀가하다가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대에서 접촉 사고를 냈다.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음주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 수준인 0.065%로 나타났다. 이후 박한이는 곧바로 구단과 상의한 뒤 잘못을 사과하고 은퇴를 발표했다.KBO가 은퇴를 선언한 선수를 대상으로 상벌위원회를 연 것은 이례적이다.KBO 관계자는 상벌위를 연 이유에 대해 “박한이가 은퇴를 선언했으나 음주 사고 당시 KBO 소속 선수였기에 규정대로 상벌위를 개최했다”며 “그가 만약 복귀할 경우에 대비해서도 징계를 내렸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TK더비’ 대구FC, 다음달 2일 포항스틸러스와 격돌

대구FC는 다음달 2일 포항스틸러스를 상대로 승점 3점을 노린다. 이번 포항전에서 지난 울산현대전 휴식을 취한 에드가의 활약이 중요해졌다. 연합뉴스TK더비에서 누가 웃을까.최근 울산현대 원정에서 아쉽고도 값진 승점 1점을 따낸 대구FC는 포항스틸러스를 상대로 승점 3점을 노린다.대구는 다음달 2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15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 경기를 치른다.현재 대구는 6승6무2패 승점 24점으로 리그 4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포항은 6승2무6패 승점 20점으로 리그 6위로 대구를 추격하고 있다.3위 FC서울(승점 28점)과 승점 4점 차이를 보이는 대구는 이번 경기를 반드시 잡아 선두권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심산이다.대구의 K리그1 최근 5경기 흐름은 2승2무1패. 어떻게 보면 준수한 성적이지만 면밀히 따지면 나쁘다고 볼 수 있다.수비는 여전히 리그 최소실점(8점)으로 단단한 모습을 보이는 반면 공격의 세밀함이 시즌 초반보다 많이 떨어졌기 때문이다.대구는 최근 3경기(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포함)에서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여전히 팀 특유의 빠른 역습으로 상대를 위협하고는 있으나 마무리가 아쉽다.이는 체력저하와 대구의 빠른 역습을 원천봉쇄하려는 상대 팀들이 ‘대구 맞춤형’ 전술을 들고 나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이미 지난달 20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3-0 완패를 당한 포항도 이번 경기에서 대구가 장점을 살리지 못하도록 하는 경기 운영을 펼칠 것으로 보여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김기동 포항 감독은 이번 경기 대비를 위해 지난 26일 열린 대구와 수원전이 열린 디팍을 찾아 전력을 분석하기도 했다.대구는 포항전에서 최근 5경기 2승3패로 열세를 보인다.다만 희소식이 있다.경고누적으로 울산전에서 강제 휴식(?)을 취한 에드가와 홍정운이 그라운드로 복귀한다. 또 체력안배차원에서 결장한 츠바사도 출전할 것으로 보여 공격의 물꼬가 트일 전망이다. 츠바사는 올 시즌 포항을 상대로 1골을 넣은 좋은 기억이 있다.또 감독 교체 후 4연승을 달리다가 최근 1무1패로 포항의 기세가 꺾인 것도 대구로서는 다행스러운 부분이다.무엇보다 적진에서 승점 3점을 얻기 위해서는 포항의 주요 공격 루트인 완델손과 김승대를 봉쇄하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이번 포항전이 끝나면 A매치 휴식기(다음달 6~14일)가 있는 만큼 안드레 감독은 베스트11을 가동해 승점 사냥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 세징야,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 기록 달성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운 세징야.대구FC 세징야가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최근 30득점-30도움 기록을 달성한 데 이어 또 하나의 의미 있는 기록을 세운 것이다.세징야는 지난 29일 오후 7시30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14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하면서 100경기 출전 기록을 완성했다.2016시즌 대구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한 세징야는 그해 36경기에 나섰고 2017시즌 27경기, 2018시즌 25경기, 2019시즌 현재 12경기에 출전했다.세징야는 2016시즌 K리그1 승격, 2017시즌 K리그 잔류, 2018시즌 FA컵 우승을 이끌며 대구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내해고 있다.세징야는 “처음 대구에 왔을 때 이 유니폼과 함께 역사를 쓰고 싶다는 얘기를 했다. 그리고 지난 경기 100경기 출전이라는 또 다른 역사를 썼다”며 “매 경기 응원하는 팬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그라운드 위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대구는 다음달 15일 오후 7시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강원FC와의 16라운드 경기에서 관련 행사를 열고 기념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