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K리그1 반환점…대구FC 올 시즌 목표달성 전망은?

K리그1 일정이 반환점을 앞둔 가운데 대구FC는 리그에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열린 제주유나이티드 경기에서 동점골을 넣은 후 선수들이 기뻐하는 모습.쌀쌀했던 계절이 흘러 어느덧 무더운 여름이 찾아왔다.이와 함께 지난 3월1일 개막했던 K리그1 일정도 서서히 반환점을 앞두고 있다.팀당 18경기(울산현대·상주상무 17경기)가 진행된 K리그1은 ‘3강 체제(전북·서울·울산)’가 구축됐다. 시즌 초에는 대구FC가 3강과 함께 선두권 싸움을 펼쳤지만 리그가 진행되면서 격차는 벌어진 상태다. 4위 대구와 3위 울산의 승점 차는 8점.대구는 선두권에서 멀어진 상태이지만 현재 위치는 나쁘진 않다.강등 싸움을 펼쳤던 지난 시즌을 고려하면 이번 시즌 ‘다크호스’라는 말이 일리가 있다.그렇다면 하나원큐 K리그1 2019 목표인 스플릿A 진출의 현실 가능성을 얼마나 될까.지난달 A매치 휴식기 전까지만 해도 무난할 것으로 보여 구단 사상 첫 스플릿A 도전이 성공적으로 보였다.그러나 현재 대구의 상황을 고려하면 물음표.부상자가 속출하면서 시즌 초반 돌풍이 잠잠해졌기 때문이다.대구는 올 시즌 세징야, 에드가, 김대원, 황순민, 츠바사, 정승원, 장성원, 김우석, 홍정운, 정태욱, 조현우로 베스트11을 꾸렸다.하지만 18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에드가, 츠바사, 홍정운, 정태욱 등 주축 선수 3분의 1이 부상으로 시름하고 있다. 이중 츠바사와 홍정운은 십자인대가 파열되면서 올 시즌 그라운드에서 보기 어렵게 됐다.특급 백업 요원(공격자원)이었던 김진혁은 입대를 했고 가능성을 보였던 정치인은 부상으로 엔트리에 들지 못하고 있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대구는 A매치 휴식기 후 3경기 연속 승리(2무1패)를 챙기지 못하며 5위 강원(27점), 6위 상주(24점)의 추격을 받는 상황.7위 포항(21점)과 승점이 8점 차이긴 하지만 주전 공백과 얇은 스쿼드가 걸림돌이다. 다가올 빡빡한 일정(주중+주말 경기)은 물론 체력적으로 힘든 여름이 찾아왔다.물론 희망도 있다.다리오를 대신할 외국인 선수 영입이 임박했다는 점이다.대구는 다리오와 이별 전부터 대체 선수 찾기에 나섰고 브라질 1부 리그에서 뛴 히우두로 낙점한 상태다.히우두는 이번 주 중으로 한국에 입국한 뒤 메디컬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용병 잘 뽑기’로 소문난 대구가 다시 한 번 외국인 선수 영입으로 올 시즌 돌풍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탈골로 이탈했던 에드가는 부상에서 회복하고 있어 7월 중순부터는 경기에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제58회 경북도민체전 개최지 논란…이철우 경북도지사 재검토 지시

경북도체육회 전경.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일 제58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 선정에 대해 재검토를 경북도체육회에 지시했다.지난달 18일 제21차 이사회에서 2020년 도민체전 개최지가 김천시로 결정되자 논란과 특혜가 불거진 데 따른 것이다.이철우 도지사는 “김천시와 경북도체육회 사이의 의사소통이 잘못된 데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내년 김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58회 경북도민체전을 재논의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김천시는 경북도가 대회 개최예산(57억 원)을 지원해 주는 것으로 잘못 알고 개최를 신청했다. 도체육회는 김천시가 경북도 지원 없이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예산을 마련해 개최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김천시의 요구를 승인했다.하지만 이번 결정에 하자가 있다는 주장과 더불어 특혜 논란까지 제기됐다.김천시의 신청 자격이 없고 도민체전 개최신청 규정을 어겼기 때문이다.경북종합체육대회 규정 제19조4항에 따르면 도민체전 개최를 희망하는 시·군 체육회는 도민체전 개최 이후 7년이 경과 돼야만 유치신청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김천시는 2013년에 도민체전을 개최한 이력이 있어 대회 신청자격이 없다.또 유치 공고 절차도 없는 등 도민체전 개최신청 경과규정도 어긋났다.논란이 일자 경북도체육회는 제58회 도민체전 개최지 선정을 재검토에 들어갔다.경북도체육회 관계자는 “이사회에서의 내년 도민체전 개최지 결정은 김천시가 자체 예산으로 진행하겠다는 조건부 의결이 있었다”며 “조건에 부합되지 않으면 유치하지 못하는 것이지 특혜가 아니다”고 말했다.한편 도체육회는 지난해 12월 이사회에서 내년 10월 제101회 전국체전이 구미시 중심으로 경북도내 전역에서 열리는 점을 감안해 도민체전 개최 없이 종목별로 도내 분산 개최하기로 한 결정한 바 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유벤투스와 한판 붙는 K리그 올스타팀, 25일 소집

오는 26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올스타팀과 맞붙는 유벤투스.이탈리아 명문 축구팀 유벤투스와 맞붙는 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팀의 세부적인 일정이 나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K리그 올스타팀과 유벤투스 간 친선경기와 관련해 주요 일정 및 선수 선발 방식 등을 공개했다.먼저 올스타전 형식으로 치러지는 친선경기는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K리그 올스타팀 사령탑은 관례에 따라 지난 시즌 K리그1(1부리그) 우승팀인 전북 현대의 조제 모라이스 감독이 맡는다.베스트11은 8일부터 14일까지 팬 투표로 정해진다. 대기 선수 9명은 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위원회가 시즌 성적 등을 고려해 포지션별로 선발한다. 대기 선수는 모라이스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과 함께 18일 발표할 예정이다.올스타팀은 친선경기 하루 전날인 25일 소집된다.호날두를 앞세운 유벤투스 선수단은 친선경기 당일인 26일 오전 전세기를 이용해 입국한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핸드볼선수권대회 15연패 노린다”…여자 핸드볼 주니어 태극낭자 대구서 구슬땀

1일 오전 10시께 대구 시민체육관에서 황정동 감독이 이끄는 여자 주니어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제15회 아시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오는 20~29일) 참가를 앞두고 슈팅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무열 기자 lmy4532@idaegu.com“어이”, “파이팅”1일 오전 10시 대구시민체육관은 한국 여자 핸드볼 미래를 책임질 여전사들의 기합소리로 가득 찼다.이들은 제15회 아시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여자 주니어(만 18~20세) 핸드볼 국가대표.대표팀은 오는 20일부터 레바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 15회 연속 우승을 위해 황정동(대구시청 감독) 대표팀 감독 지휘 아래 대구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중이다.지난달 29일 대표팀 소집 후 30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됐다. 대표팀 구성은 박지원(대구시청), 오혜담(인천시청) 등 16명으로 이뤄졌다.대구가 대표팀 전지훈련 장소가 된 데에는 훈련할 수 있는 인프라가 잘 조성돼 있기 때문이다. 또 ‘대구시청 여자 핸드볼 실업팀’이라는 좋은 실전 상대도 있다.오전부터 시작된 이날 훈련 키워드는 속공 플레이 및 조직력 강화.대표팀 선수들은 2명씩 수비와 공격조로 나눠 속공 플레이를 이어나갔다.코트 끝 지점에서 반대편까지 전속력으로 달린 탓에 비교적 덥지 않은 날씨에도 어린 태극낭자들의 얼굴에는 땀이 금세 맺혔다.2대2 속공 이 외에도 3대2 속공 등 경기 중 일어날 수 있는 많은 상황이 고려된 것으로 실전보다 더 힘든 강도 높은 훈련이 진행됐다.황 감독은 약속된 플레이를 지시한 후 실패할 때마다 목소리를 높였다. 반대로 성공하면 달콤한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대표팀 사기를 높였다.전술에 대한 선수들의 이해가 떨어질 때면 직접 플레이를 선보이며 완성도를 높여 나갔다.조직력을 강화하는 훈련도 빠지지 않았다.1~2명의 에이스 위주의 플레이가 아닌 모든 선수 위주의 ‘원팀’이 되기 위한 황 감독의 의중이 담겼다.개인 역량으로 득점을 만드는 것이 아닌 패스 및 피벗 플레이 등을 통해 팀워크를 다졌다.오전 훈련을 마친 대표팀은 오후 3시부터 다시 훈련을 재개하며 ‘15연패’ 대기록 달성 의지를 높였다.대표팀은 오는 17일까지 시민체육관에서 실업팀과 평가전을 치른 후 레바논으로 출국할 예정이다.황정동 대표팀 감독은 “중동에서 대회가 열리기 때문에 음식, 시차 등 환경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많아 쉽지 않은 도전이 예상된다”며 “하지만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대표팀 선수단과 끊임없이 준비하고 노력해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삼성 거포 김동엽의 화려한 부활…5위 싸움 힘 보탠다

김동엽은 지난달 25일 1군에 합류한 후 4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해내며 물 오른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사진은 김동엽이 홈런을 친 후 더그아웃에서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는 모습. 삼성 라이온즈 제공삼성 라이온즈 거포 김동엽이 미운 오리 새끼에서 백조로 화려하게 변신했다.극심한 타격 침체로 2군에서 힘든 시간을 보낸 뒤 지난달 25일 1군에 합류한 김동엽은 물 오른 타격감을 뽐내며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포항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한 복귀전에서 안타와 타점을 신고한 그는 다음날 1군 마수걸이포를 터뜨리며 부활의 날개를 활짝 폈다.막힌 혈이 뚫린 김동엽은 지난달 28일 SK 와이번스 경기에서 상대 선발 문승원의 초구를 때려 홈런을 만들어냈다. 30일에는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과시했다.김동엽의 복귀 후 4경기 성적은 16타수 6안타(2홈런)로 0.375의 타율을 기록 중이다.김동엽의 부활은 5위 싸움하는 삼성에 가장 반가운 소식.현재 삼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KT 위즈에 6위 자리를 내주며 7위에 머무르고 있지만 1게임차밖에 나지 않는다. 5위 NC 다이노스와 격차는 4게임차.삼성은 이번 주 KT와 NC를 차례대로 상대한다.연이은 원정 경기로 이동 거리가 부담스럽긴 하지만 순위를 대폭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다.먼저 2일부터 4일까지 수원에서 KT와 격돌한다.KT는 강백호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최근 5연승을 달리고 있어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NC는 최근 10경기에서 3승7패로 부진의 늪에 빠져 이번 주 삼성의 원정 6연전 결과에 따라 간격을 더 좁힐 수 있다. 또 올 시즌 삼성은 NC를 상대로 7승1패를 기록하는 등 상대 전적에서도 앞선다.KT와 NC 경기의 키 플레이어는 당연 김동엽으로 꼽힌다.김동엽의 타격감이 정상궤도로 진입하면서 삼성 타선의 무게 늘고 짜임새가 갖춰졌다.팀 타선은 김상수-구자욱-김헌곤-러프-이원석-이학주-김동엽으로 이어져 타 팀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는다. 김상수가 리프오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고 김헌곤은 득점권에서 높은 집중력을 보이고 있다. 러프와 이원석은 시원한 장타를 생산해내며 김동엽과 시너지 효과를 내는 중이다.여기에 선발 투수들만 제몫을 해준다면 삼성은 순위는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삼성은 2일 선발투수로 백정현을, KT는 김민을 예고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2020년 1차 지명 받은 황동재는 누구?

삼성 라이온즈가 2020년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 선수로 선택한 황동재. 삼성 라이온즈 제공삼성 라이온즈는 1일 2020년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 선수로 경북고 선발 투수 황동재를 선택했다.황동재는 키 191㎝, 몸무게 100㎏의 체격을 갖췄다. 그는 우완 정통파 투수로 고교 3년 동안 25경기에 출전해 83이닝을 던져 5승4패 평균자책점 2.82를 기록했다. 이 기간 탈삼진 100개를 잡아내는 등 구위가 뛰어나다는 평가다.황동재의 포심패스트볼 최고 시속은 148㎞다. 직구 이외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도 갖췄다.1차 지명 선택 배경에 대해 삼성 라이온즈 스카우팀 관계자는 “황동재는 전형적인 선발형 투수다. 신체조건이 좋으면서도 부드러움을 함께 갖췄다”며 “아직까지 완성형은 아니지만 장래성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이어 “황동재가 프로에 입단해 체계적인 훈련을 더한다면 150㎞를 던질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향후 라이온즈 선발투수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황동재는 “오래전부터 동경하던 명문 구단 삼성에 입단해 영광”이라며 “한 시즌 완주하는 게 목표며 형들에게 많이 배워 팀에 도움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청도군, 2019 경상북도씨름왕 종합우승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2019 경상북도씨름왕선발대회가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사진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경기하는 모습.청도군이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열린 2019 경상북도씨름왕선발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시·군 대항 단체전과 남자부 7개 부문(초·중·고등부, 대학부,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여자부 3개 부문(매화급, 국화급, 무궁화급)으로 진행됐다.18개 시·군 522명의 씨름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 대회에서 종합우승은 청도군이 차지했으며 안동시가 준우승, 영주시가 3위를 수상했다.단체전은 경산시가 우승했으며 2위는 안동시, 3위는 경주시다.모범선수단상은 군위군에 돌아갔다.개인전에서는 초등부 김태우(안동), 중등부 전인수(청도), 고등부 이도엽(청도)이 1위를 차지했다. 대학부는 양정엽(고령), 청년부는 홍만경(봉화), 중년부는 안재영(청도), 장년부는 김상주(울진), 여자부 매화급 신미나(상주), 국화급 김경수(칠곡), 무궁화급 강현숙(안동)이 씨름왕에 올랐다.이들은 오는 10월31일부터 11일3일까지 충북 영동에서 개최되는 대통령배 2019 전국씨름왕선발대회에 경북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우려가 현실로 나타난 대구FC, 제주 원정서 간신히 무승부

지난달 29일 열린 대구와 제주 경기에서 세징야가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대구FC에 대한 수많은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기 시작했다.K리그1 일정이 진행될수록 패스미스가 눈에 띄게 늘고 있으며 견고했던 수비조직은 점점 헐거워지고 있다. 게다가 주축 선수들의 공백 탓에 K리그1 돌풍의 원동력이었던 날카로운 창끝(공격)도 무뎌지는 모양새다.얇은 스쿼드로 리그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대구는 현재 츠바사, 에드가, 홍정운이 줄줄이 부상당하며 올 시즌 가장 큰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지난달 29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18라운드 경기에서 대구의 좋지 못한 상황이 고스란히 연출됐다.대구는 이날 경기에서 종료 직전 터진 세징야의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1-1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챙겼다. 최하위 제주를 상대로 당초 기대했던 승점 3점 획득에 실패하면서 선두권과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전체적인 경기력만 놓고 보면 패한 경기나 마찬가지였다.안드레 감독은 제주전에서 기존 포메이션에 변화를 주며 주축 선수들의 공백을 메우려고 했다.부상으로 빠진 에드가를 대신 세징야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김대원과 정승원이 2선 공격수 역할을 맡았다. 기존 대구는 두 명의 공격수를 전방에 배치하고 세징야가 공격을 지원했던 포메이션과 대조적이었다.이날 공격진은 공격을 시도하는 과정은 좋았으나 해결 짓지 못한 모습으로 에드가의 공백을 느끼게 했다.특히 홍정운이 빠진 수비진은 제주의 맹공에 쩔쩔매는 등 경기 내내 불안한 모습이 연출됐다.다만 위안거리는 교체 투입돼 동점골 도움을 기록한 오후성의 발견이다. 오후성은 데뷔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부상병동 대구의 새로운 옵션으로 떠오른 것이다.문제는 앞으로다.최근 대구를 상대하는 팀들은 에이스 세징야를 집중 견제하고 있다. 세징야를 자유롭게 만들어줄 선수들이 필요하지만 현실이 녹록하지 않다는 점이다. 또 중위권 팀들의 맹추격을 받는 상황에서 껄끄러운 상대를 연이어 만나는 등 약해진 스쿼드로 빡빡한 경기를 소화해야 한다.오는 6일 홈에서 경남FC를 만난 후 10일 리그 최강 전북현대를 상대해야 한다. 이어 14일 성남FC 원정이 기다리고 있다.올 시즌 세 팀을 상대로 대구가 승리를 거두지 못한 것을 고려하면 현재 팀 분위기에서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최근 열린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구가 전력 보강에 실패한다면 리그 4위 자리는 위태로울 것으로 보인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에 찾아온 위기…제주 원정에서 분위기 반전 절실

대구FC는 최근 주축 선수들이 연이어 부상당하며 전력이 약해져 김대원과 황순민의 발끝에 기대를 걸고 있다. 사진은 팀내 공격 포인트 3위를 기록하고 있는 황순민.‘부상병동’ 대구FC에 또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A매치 휴식기 후 2경기에서 1무1패의 성적으로 낸 대구는 주축 선수마저 부상당하며 올 시즌 가장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3위 울산현대와 승점 차는 8점으로 벌어진 반면 5위 강원FC, 6위 상주상무와의 격차는 승점 4점으로 좁혀진 상태다.설상가상으로 휴식기 전 ‘중원의 사령탑’ 츠바사가 십자인대 파열로 전력 외로 분류된 데 이어 에드가, 홍정운을 차례대로 잃으며 앞으로 일정을 소화하는데 차질이 생겼다.에드가는 강원FC 경기에서 탈골 부상을 당해 7월 중순께 돌아올 예정이다. 하지만 홍정운은 츠바사와 같은 부상을 당하며 복귀 시점이 불투명하다.게다가 휴식기 후 2경기에서 연속 2실점하는 등 단단했던 수비 조직력마저 와해되는 모양새다.최악의 분위기 속에 대구는 29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와 만난다.올 시즌 첫 만남에서는 대구가 웃었지만 이번 경기 승리는 장담할 수 없다.대구와 제주의 최근 5경기 전적은 3승2패로 대구가 우위에 앞선다.그러나 최근 연이은 실점을 한 수비가 불안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고 주포 에드가의 공백으로 공격 루트가 단조로워져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대구는 제주 원정에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해야 한다.대구는 황순민과 김대원의 발끝에 희망을 걸었다.황순민은 지난 17라운드 득점을 포함해 올 시즌 2득점 2도움으로 팀 내 공격 포인트 3위에 올라있다. 또 몸을 던지는 수비와 날카로운 패스, 킥으로 중원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김대원은 지난 K리그1 2라운드 맞대결에서 득점을 기록하는 등 제주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김대원의 몸놀림에 따라 세징야가 상대의 집중 견제에 벗어날 수 있는 등 이번 경기 키 플레이어로 꼽힌다.다만 다행스러운 점은 상대 제주가 최근 인천, 울산, 상주, 수원을 상대로 연패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제주는 2승4무11패를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12위)다.대구의 다음 경기가 전북현대인 점을 고려하면 제주를 상대로 승점 3점을 반드시 따내야 4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삼성, 디즈니 콜라보레이션 라이온 킹 유니폼 입는다

삼성 라이온즈는 디즈니와 함께 라이온 킹 유니폼을 출시했다. 사진은 이수진(왼쪽) 치어리더와 아기 사자 원태인이 유니폼을 착용한 모습.삼성 라이온즈 선수단이 29일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라이온 킹 유니폼을 입는다.삼성과 디즈니는 올 여름 디즈니의 스펙터클 감동대작 라이온 킹 개봉(7월17일)에 맞춰 이번 유니폼을 함께 제작했다. 구단 역사상 최초의 콜라보레이션 유니폼이기도 하다.유니폼은 기본색으로 노란색이 적용됐고 유니폼 앞면에 라이온 킹 이미지가 새겨졌다.마킹에도 독특한 문양을 도입했다. 유니폼 사진 모델은 아기 사자 원태인이 맡았다.이 유니폼은 한정판으로 판매도 진행한다.29일 오전 10시 삼성 라이온즈 팀 스토어와 온라인 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500장 한정 판매(조기 소진 가능)이며 가격은 12만9천 원(마킹비용 별도)이다. 유니폼과 함께 특별 모자도 판매할 계획이다.또 이날 세계 합창 올림픽 2관왕에 빛나는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가 방문해 경기 전과 클리닝타임에 그라운드에서 영화 라이온 킹 주제곡을 부르며 애국가도 제창한다.‘하모나이즈’는 아프리카에서 ‘Circle of Life’ 게릴라 공연을 해 전 세계 유튜브를 통해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이 밖에도 일명 삼성 라이온즈X디즈니 라이온 킹 데이에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마련될 예정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문제의 경북자전거연맹·펜싱팀…경북도체육회, 칼 뽑았다

경북도체육회 전경.경북도체육회가 비정상적인 회계처리와 부실운영을 한 경북자전거연맹과 팀 내 불화문제가 불거진 펜싱팀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했다.27일 도체육회에 따르면 2016년 정부의 체육단체 통합조치 이후 연맹 예산에 대한 비정상적인 회계처리와 부실운영 등을 내세워 갈등이 빚어진 경북자전거연맹에 대해 특별감사에 나섰다. 그 결과 체육회는 관련 임원 2명을 스포츠공정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경북자전거연맹은 통합 이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단체 간 불협화음이 이어지면서 그동안 갈등이 끊이지 않았다.이에 도체육회는 스포츠공정위원회 회부와 함께 연맹 내부적인 통합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사고단체 지정까지도 고려하고 있다.이와 더불어 선수와 코칭스태프, 선수와 선수 간 불화로 인해 내홍을 겪던 도체육회 소속 펜싱팀에 대해서도 A감독과 B선수에 대해 감봉의 중징계를, C선수에게는 경고조치를 내렸다.박의식 경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문제가 된 사안들에 대해 엄중처벌 함으로써 재발방지에 나서는 한편 향후 여타 회원종목단체와 운동경기부 관리감독을 통해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국가대표팀 전지훈련지로 급부상

대구가 국가대표팀의 전지훈련지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은 롤러 국가대표팀이 대구 수성구에 있는 만촌인라인롤러스케이트장에서 훈련하는 모습.대구가 국가대표팀의 전지훈련지로 거듭나고 있다.대구시체육회가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는 종목을 중심으로 전지훈련을 유치 활동을 펼친 성과다.7~8월 롤러 국가대표팀과 핸드볼 여자 주니어 대표팀, 소프트볼 청소년 대표팀, 사격 국가대표 상비군팀 등이 대구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먼저 최현숙(대구시청 롤러팀) 감독이 이끄는 롤러 국가대표팀은 다음달 7일부터 14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19 세계종합롤러선수권대회를 대구에서 대비한다.롤러팀은 지난 22일부터 훈련을 시작했고 다음달 2일까지 일정을 소화한다.다음달에는 황정동 대구시청 핸드볼팀 감독이 여자주니어 핸드볼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 제15회 아시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 전지훈련을 계획하고 있다.이번 대회는 다음달 20일부터 29일까지 레바논에서 열린다. 이에 황 감독은 29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대구 시민체육관에서 여자대표팀 강화훈련을 준비 중이다.소프트볼 청소년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는 구암중·고 이상현 코치가 7월에 대표팀과 함께 대구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국내 최고 수준의 훈련시설을 자랑하는 대구사격장은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들의 전지훈련 장소로 낙점된 상태다.이밖에도 배구, 자전거, 레슬링, 스쿼시 등 많은 팀들이 대구에서 전지훈련을 하고자 훈련장 및 훈련 파트너팀과 일정을 조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대구시체육회는 우수한 훈련시설뿐만 아니라 훈련파트너가 많은 ‘최적의 전지훈련지’임을 홍보해 2020년 도쿄올림픽을 대비해 올림픽에 참가하는 많은 국가 대표선수들이 대회 전 대구에 전지훈련 올 수 있도록 대구시와 공조해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신재득 대구시체육회 사무처장은 “대구가 지속적으로 찾고 싶은 전지훈련지가 되도록 선수들에게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시리즈)엔젤클럽 숨은 히어로를 찾아서②대구FC 책 발간한 안상영 엔젤

대구FC 엔젤클럽에서 대구FC 관련 책을 발간한 안상영 엔젤.“엔젤클럽 단체 채팅방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글을 쓰기 시작했고 책까지 발간했습니다.”2016년 3월 대구FC 엔젤클럽에 가입해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안상영(광진종합건설 대표) 엔젤이 최근 발간한 ‘축구는 대구다, 대구는 축구다’ 탄생 배경이다.안 대표는 대구에서 경기가 열릴 때마다 경기장을 찾는 대구FC의 열성적인 팬이다.그는 대구스타디움을 홈 경기장으로 쓰던 대구FC의 적은 관중 수가 늘 마음에 걸렸다. 또 엔젤 회원들의 가입이 늘어나면서 단체 채팅방 가입과 탈퇴가 반복되는 현상이 고민이었다.이런 현상을 없애고 관중을 모으기 위한 방법을 생각하던 중 프리뷰를 써서 엔젤클럽 회원의 관심을 이끌어내고자 2016년 5월 말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다.반응은 좋았다.지인 소개로 엔젤클럽에 가입했으나 대구FC에 큰 관심이 없었던 회원들의 관심이 늘어나기 시작한 것이다.프리뷰로 시작했던 글들은 리뷰 등으로 영역이 넓어졌고 독자층(?)도 점점 생겨났다.독자들이 안 대표의 글만 보고도 안 대표가 경기장에 갔는지 안 갔는지 알게 될 정도다. 글 쓰는 날이 일정하지 않았지만 독자들의 항의로 정기적으로 쓰게 됐다.이후 대구FC에 새 축구전용구장(DGB대구은행파크)이 생겼고 경기장 내 엔젤클럽 사무실도 만들어졌다. 사무실에 엔젤 역사를 모아 놓기로 했다. 이에 안 대표는 그동안 쓴 글들을 출력해서 가져다 놓으려고 했으나 엔젤클럽 회원 사이에 “책으로 만드는 것이 좋겠다”는 공감대 형성돼 책으로 만들어졌다.안 대표의 정성으로 현재 엔젤클럽 단체 채팅방은 굉장히 활성화 됐다. 프리뷰 이외에도 각종 소식들로 스마트폰이 쉴 틈이 없을 정도다.그는 글을 쓰게 된 목표를 달성했지만 힘이 닿는 데 까지 지속적으로 대구FC 관련 글들을 쓸 계획이다. 앞으로도 글로 응원하는 등 축구사랑을 통한 지역사랑으로 이어지도록 활동하겠다는 각오다.안상영 대표는 “침체된 대구를 살릴 방도는 축구라고 생각한다. 축구로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변모했으면 좋겠다”며 “엔젤클럽의 궁극적인 목표도 대구사랑이다. 엔젤, 그라지예, 대구시민 모두 함께 지역사랑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시체육회 직장대항 생활체육 마련

직장 동호인 클럽의 정기적 교류전으로 친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해 직장대항 생활체육대회가 열렸다.대구시체육회는 지난 22~23일 직장인들의 정기적 체육활동을 통해 화합과 친목도모를 다지고 명랑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22회 직장대항 생활체육대회’을 열었다.강변축구장외 7개소에서 139개팀 1천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작년보다 1종목(족구) 추가해 축구, 야구,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볼링, 스크린골프, 족구까지 8개 종목이 꾸며졌다.대구시체육회 신재득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는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과 직장인 서로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앞으로 더욱 내실있는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 대팍 무패 마감 ..FC 서울에 1-2패

대구FC가 DGB대구은행파크 무패행진을 마감했다. 이번 시즌 홈 8경기 만이다.대구는 22일 오후 7시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FC서울과 K리그1 2019 17라운드 경기에서 1-2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서울전에서는 유독 골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골대만 두 번 맞췄고, 한골은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무산됐다. 대구는 이날 경기에서 슈팅 24개, 유효슈팅 13개를 시도했지만 황순민의 한 골만 골망을 갈렸다.반면 서울은 전반의 경우 3개 슈팅으로 두 골을 성공시켰다. 대구의 공격 집중력이 아쉬운 대목이다.두 팀 경기는 전반 초반부터 뜨겁게 불을 뿜었다.서울이 초반 점유율을 차지한 가운데 전반 2분 황현수의 슈팅으로 먼저 포문을 열었고, 대구는 전반 7분 세징야의 슈팅으로 흐름을 끊었다.전반 중반 분위기를 장악한 대구가 23분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역습 상황에서 빠른 발을 활용해 서울 페널티 박스까지 진출한 김대원이 서울 수비를 제쳐내고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이후 대구 슈팅이 서울 골문을 폭격했다. 1분 사이에 정승원과 세징야, 류재문, 김대원이 서울 골대를 향해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상훈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좌절됐다.대구가 전반 동안 주도권을 잡았지만 서울의 한방이 통했다. 전반 34분 대구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수비 마크가 느슨해진 틈을 타 시도한 올리바예프의 슈팅이 대구 골망을 흔들었다.대구는 선제골을 내줬지만, 물러서지 않고 득점을 노렸다.전반 36분 코너킥 상황에서 정태욱의 헤더가 서울 골대를 맞췄고, 잇달아 시도한 정태욱, 황순민의 슈팅도 모두 무산됐다.반면 서울은 코너킥 상황에서 흐른 공을 반대쪽 포스트에서 달려들던 정현철이 슬라이딩 하면서 밀어 넣으며 순식간에 점수차를 2점으로 벌렸다.0-2로 뒤진 상황에서 후반전에 들어간 대구는 부지런히 움직이면서 슈팅 기회를 노렸고 후반 7분 드디어 서울 골망을 갈랐다. 역습상황에서 넘어온 공을 세징야가 서울 골문 근처까지 운반해 반대편에서 달려오던 황순민에게 연결했고, 황순민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대구가 한 점 따라붙었다.분위기 반전을 위해 대구는 박한빈과 장성원을 투입시켰다. 대구가 여러차례 세트피스로 서울 골문을 두드렸지만 아쉽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후반 추가시간 대구가 극적으로 골 망을 흔들었다. 역습상황에서 공중볼로 넘어온 공을 세징야가 가슴으로 트래핑 한 뒤 골키퍼까지 제치고 골대 반대쪽으로 밀어넣었다. 하지만 트래핑 동작에서 핸드볼 파울이 선언되면서 득점이 취소됐다. 결국 종료 휘슬이 울리면서 경기를 마쳤다.대구는 오는 29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UTD와 2019 하나원큐 K리그1 1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