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팬들의 투표로 새 축구전용구장 역사관 채운다

관중석에서 바라본 대구FC의 새 축구전용구장 포레스트 아레나(가칭) 모습. 대구FC가 팬들이 뽑은 역대 베스트11으로 새 축구전용구장 포레스트 아레나(가칭) 역사관을 채운다.대구는 오는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역대 베스트11 선수들을 뽑는 팬 투표를 실시한다.후보는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대구 소속으로 뛰었던 340명의 선수다.참여 방법은 4-4-2 포메이션을 기본으로 대구 역사상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고 생각되는 선수를 후보 명단에서 고르면 된다.대구는 최종 선정된 베스트11의 풋 프린팅을 포레스트 아레나 클럽 역사관 내 ‘베스트11’ 존에 영구 전시할 방침이다.역사관에는 베스트11 존을 포함해 지난해 구단 SNS 이벤트를 통해 기증받은 추억의 물품, 조현우 선수의 러시아 월드컵 출전 유니폼, 2018 FA컵 우승 트로피 등으로 채워진다.이번 투표 참여자에게는 베스트11의 친필사인이 담긴 상품이 추첨을 통해 주어진다.당첨자는 31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된다.

최충연·김헌곤 억대 연봉 진입…삼성, 2019년 연봉 계약 완료

지난 시즌 불펜의 핵심으로 활약한 최충연.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가 지난 25일 2019년 재계약 대상 44명과의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삼성에 따르면 지난 시즌 불펜에서 맹활약한 최충연이 기존 연봉 4천500만 원에서 200%(9천만 원) 인상된 1억3천만 원에 계약하며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최충연은 지난해 70경기에 등판, 85이닝을 던지며 2승6패 8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3.60의 성적을 기록했다.지난해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 김헌곤. 삼성 라이온즈 제공또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 외야수 김헌곤이 8천500만 원에서 82.4% 인상된 1억5천500만 원으로 올랐다.지난해 활약한 신인의 연봉도 대폭 올랐다.첫해 잠재력을 과시한 양창섭은 최저연봉(2천700만 원)에서 159.3% 오른 7천만 원에 사인했다. 또 최채흥의 연봉도 2천700만 원에서 1천300만 원(48.1%) 오른 4천만 원으로 정해졌다.이 밖에 외야수 박해민은 7천만 원 오른 3억6천만 원에, 구자욱은 5천만 원 인상된 3억 원에 재계약을 마쳤다.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된 김동엽도 1억1천500만 원에서 1억8천500만 원을 받게 됐다.

중위권 팀 맹추격…컬러풀대구 ‘4강행 티켓’ 사수하라

2018-19 SK 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4강 진입을 목표로 하는 컬러풀대구가 25일과 27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인천시청, 삼척시청과 차례대로 맞붙는다. 현재 4위에 머무르고 있는 대구(승점 10점)는 5위 인천(9점)과 6~7위 서울시청, 경남개발공사(승점 6점)에 추격을 받고 있다. 이번 주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요동칠 수 있는 만큼 대구에게 홈 2연전은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 ◆요동치는 중위권 중하위권 팀들은 대구의 자리인 ‘4위’를 넘보고 있다. 인천은 승점 9점을 기록하며 5위에 위치해 있다. 대구는 인천 경기에서 패하게 된다면 머리가 아파진다. 4위 자리를 내주는 것은 물론 하위권으로 전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승점이 같은 6위 서울과 7위 경남이 23일 맞붙게 되는 데 이기는 팀은 승점 8점으로 대구를 추격하게 된다. 반면 대구로서는 홈 두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상위권 도약 및 중위권의 다른 팀의 추격을 따돌릴 수 있다. ◆녹록지 않은 현실 현실은 녹록하지 않다.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인천은 부상에서 돌아온 선수들의 활약으로 대어 부산시설공단과 삼척 연이어 잡아내면서 기세를 올리고 있다. 인천에게 일격을 맞은 2위 삼척은 대구에게 위협적인 존재다. 아직 선두그룹 팀과 싸움에서 한 번도 이긴 적이 없는 대구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대구는 에이스 정유라의 부활이 절실하다. 정유라는 최근 3경기에서 평균 3.6득점을 보이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여자핸드볼 국가대표로 활약한 정유라 이름값을 고려하면 더 많은 득점을 올려줘야 한다. 1라운드 인천과의 경기에서 10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끈 정유라가 이번 경기에서도 많은 득점을 올려준다면 경기를 쉽게 풀어나갈 수 있을 전망이다. ◆압도적 응원 분위기 살려야 이번 리그에서 눈길을 끄는 건 대구에 구름 관중이 몰린다는 점이다. 핸드볼 관중 수는 대구가 정상급이다. 지난해 12월28일부터 30일까지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 1라운드 경기에서 2천여 명(누적)이 넘는 핸드볼 팬들이 찾았다. 압도적인 응원에 힘입어 대구는 경남과 서울을 차례로 격파한 적이 있다. 인천과 삼척 경기에도 많은 관중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구는 홈 이점을 잘 살릴 필요가 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삼성 “전지훈련 참관단 신청하세요”

지난해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삼성과 니혼햄의 연습경기 모습. 삼성 라이온즈는 2019년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 팬투어 참관단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전지훈련 팬투어는 오키나와에서 훈련 중인 선수단을 응원하고 연습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여행 상품이다. 다음달 23일부터 26일까지 3박4일 일정이다. 이번 참관 프로그램은 다음달 25일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경기 관전과 오키나와 명소인 ‘만좌모’, ‘츄라우미 수족관’ 관람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상헌 삼성 응원단장도 동행할 예정으로 팬투어 기간 가이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성인 115만 원, 아동(만 2~5세) 90만 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겐 스프링캠프 모자, 로고 볼로 구성된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구단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24일 오후 2시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명이다. 단 스프링캠프 참관단 신청 인원이 30명 미만일 경우 금액이 조정되거나 투어가 취소될 수 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초교 1학년’ 김경민 ‘스키 불모지’ 대구에 희망 쏘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장에서 열린 제18회 대구시교육감배 스키대회에서 김경민(삼육초 1년)군이 안정적인 자세로 스키를 타고 있다. 대구 스키협회가 발칵(?) 뒤집어졌다. 스키 불모지 대구에서 신동이 탄생할 것이란 예감과 기대 때문이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장에서 열린 제18회 대구시교육감배 스키대회와 제29회 대구시협회장배 스키ㆍ스노보드대회에서 초등학생 1학년이 자신보다 학년이 높은 2학년을 제치고 2관왕을 차지했다. 그 주인공은 김경민(삼육초 1년)군. 한 해 한해 성장이 활발히 진행되는 저학년이기에 1년 차이는 곧바로 결과로 이어진다. 하지만 김군은 2학년과 상당한 격차를 보이며 대회에서 우승했다. 김군은 대구시교육감배 스키대회 남자 초등부(1ㆍ2학년) 경기에서 1차 시기 35초97, 2차 시기 33초69 합계 1분9초66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정호용(복현초 2년)이 1차 시기 50초36, 2차 시기 47초37 합계 1분37초73인 점을 감안하면 김군의 기록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김경민군은 대구시 스키협회장배 남자 초등부(1ㆍ2학년) 경기에서도 1차 시기 30초69, 2차 시기 30초99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현장에서 김군이 스키를 탄 모습을 본 전문가들은 감탄을 자아냈다. 스키협회 관계자는 “김경민군은 타고 난 것 같다. 어린 나이지만 균형감각도 좋고 뛰어난 센스를 가지고 있다”며 “스키를 계속 배운다면 좋은 선수로 성장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군이 스키를 타게 된 건 우연이다. 김군은 6세 때 처음 스키를 접했다. 김군의 부모가 썰매를 태우려다가 우연히 경사진 곳에서 스키 부츠를 신겼는데 중심을 잡아서 내려갔단다. 아버지 김진철(54)씨는 “아이가 넘어지지 않아서 무빙워크 쪽에서 스키를 탈 수 있게 아이를 스키장 측에 맡겼는데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아 스키장 정상으로 가게 됐다”며 “그런데 아이가 다치지도 않고 잘 내려왔고 재밌어했다. 그래서 정식으로 스키를 가르쳤다”고 설명했다. 김군의 부모는 자녀가 원하면 스키를 계속 즐길 수 있게 지원해줄 계획이다. 대구 스키협회 관계자는 “김경민군의 이번 대회 기록은 전국에 내놓아도 입상할 수 있을 정도의 뛰어난 성적”이라며 “잘 성장해준다면 4~5년 뒤 동계체육대회에서 집중 조명을 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컬러풀대구 “목표는 4강 진출”…‘상위팀 울렁증’ 극복할까

지난 19일 마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19 SK핸드볼코리아리그 컬러풀대구와 SK슈가글라이더즈의 경기에서 대구의 원미나가 슛을 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컬러풀대구는 26-30으로 졌다. ‘끈끈함과 집중력으로 상위권 팀을 잡아라.’ 2018-19 핸드볼코리아리그 4강을 목표로 하는 컬러풀대구가 풀어야 할 숙제다. 대구는 부산시설공단, 삼척시청 등 상위권에 있는 팀들에게 번번이 발목 잡히면서 상위권으로 올라서지 못하고 있다. 1~3위 팀들과 싸워 아직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지난 19일 오후 3시 마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SK슈가글라이더즈와의 경기에서도 악몽이 되풀이됐다. 이날 경기는 3위 쟁탈전으로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전반 대구는 빠른 공격전개가 장점인 SK를 맞아 ‘스피드’로 맞불을 놓았다. 초반 기세는 대구가 잡았다. 경기 시작 1분 만에 터진 루키 박지원의 득점과 김아영, 조하랑이 연이어 골 맛을 보면서 3-0으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곧바로 SK가 격차를 만회하며 전반 22분까지 11-11 동점 승부를 펼쳤다. 문제는 끈끈함과 집중력이 중요한 순간에 발휘되지 못했다는 점이다. 전반 팽팽한 동점 상황에서 격차를 벌릴 건 SK. 앞서나갈 기회를 살리지 못한 대구는 잇따른 실책으로 빌미를 제공했다. 동점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공격자 반칙이 나왔고 결국 14-16으로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 SK는 골키퍼 용세라의 선방쇼와 더불어 차근차근 점수를 쌓으며 격차를 6점까지 벌렸다. 전반에 비해 후반 들어 급격히 헐거워진 수비가 문제였다. 설상가상으로 대구의 원미나가 레드카드를 받으며 퇴장, 벌어진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26-30으로 고개를 숙였다. 앞서 1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삼척시청과의 경기에서도 마찬가지다. 후반 27분까지 한 골 차 승부가 펼쳐진 경기에서 집중력을 발휘하지 못하며 2점 차로 석패했다. 상위권 팀을 만날 때마다 고비를 넘지 못한 채 승점 쌓기에 실패한 대구와 달리 5위 인천시청은 대어 삼척시청을 낚으며 대구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4강을 목표로 하는 대구로서는 오는 25~27일 대구 시민체육관에서 열리는 홈경기가 중요해졌다. 순위가 요동칠 수 있다. 25일 오후 7시 인천시청, 27일 오후 5시 삼척시청을 차례대로 만난다. 또 삼척시청에 덜미가 잡히면 ‘상위 팀 울렁증’이라는 악재로 4강 진입에 적신호가 켜질 수도 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골키퍼 5명’ 대구FC, 2019시즌 골문 누가 지킬까?

대구FC는 16일 오후 전지훈련을 위해 중국 쿤밍으로 떠났다. 쿤밍과 상하이에서 진행되는 2차 전지훈련에 조현우를 제외한 4명의 골키퍼가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올 겨울 대구FC의 전지훈련장에서 골키퍼 콘테스트가 열릴 전망이다. 대구가 겨울 이적 시장에서 골키퍼 2명을 새로 영입하면서 기존 조현우, 최영은 등 골키퍼만 5명이다. 부동의 주전 조현우 거취가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전지훈련을 통해 백업을 넘어 주전까지 노릴 수 있는 등 눈도장을 찍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대구는 16일 오후 6시 중국 쿤밍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경남 남해에서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실시된 1차 동계 전지훈련이 체력 보강 등 몸 풀기 정도였다면 중국에서의 훈련은 연습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강도 높은 훈련이 이뤄질 것으로 점쳐진다. 올 시즌 대구 골문의 지키는 주전 골키퍼에는 당연히 조현우가 유력하다. 조현우의 백업을 놓고 최영은, 이준희, 이현우, 이학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2018시즌 대구FC에서 데뷔한 최영은은 조현우가 아시안게임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K리그 10경기에 출전해 13골을 허용, 경기당 1.3골을 내주며 무난한 한 해를 보냈다. 더군다나 이중 3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경기가 거듭될수록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며 올 시즌도 기대되는 선수다. 조광래 대구FC 대표이사가 최영은에 대해 “무엇보다 말이 많고 목소리가 커 경기에서 수비 조직이 흐트러지지 않게 하는 점이 조현우보다 뛰어나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백업 자리를 놓고 최영은의 경쟁자는 경남FC에서 대구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이준희다. 이준희는 2015년 포항에서 프로로 데뷔한 후 경남으로 이적해 27경기 30실점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 즉시 전력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2㎝, 89㎏의 탄탄한 체격을 갖춘 이준희는 순발력과 공중볼 장악, 상황 예측 능력이 뛰어나 안정적인 선방을 보인다는 게 장점이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조현우에 대한 타 구단의 영입 제안은 없지만 조현우가 보여줬던 실력을 감안하면 언제든지 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좋은 제안으로 이적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 조현우가 이탈하면 최영은 또는 이준희가 주전 골키퍼가 유력해 보인다. 이밖에도 이현우, 이학윤도 치열한 경쟁에 뛰어든다. 2016년 대구FC에 입단한 이현우는 R리그에서 차근차근 경험을 쌓으며 기회를 노리고 있다. 2000년생으로 포항제철고 졸업 예정인 이학윤은 189㎝의 장신에 수비 조율 능력, 민첩성 등을 두루 겸비했다. U-15 대표팀 등 연령별 대표팀 경험도 있으며 2018 K리그 유스 챔피언십 U18 GK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중국에서 열리는 내부 청백전, 타 구단과의 연습경기에서 좋은 선방 및 경기 운영을 보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릴 것으로 보인다. 대구FC 관계자는 “내부 경쟁은 선수들 기량 향상에 긍정적”이라며 “조현우의 백업 자리를 놓고 선수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 수비수 정태욱 영입 몸싸움·빌드업 등 두루 갖춰

대구FC가 주전 측면 수비수인 정우재(27)를 내주고 제주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정태욱(22)을 영입했다. 16일 대구는 정우재를 내주는 대신 정태욱과 현금을 받는 조건으로 맞트레이드를 했다고 밝혔다. 정태욱은 한국 축구를 이끌어갈 차세대 수비수로 194㎝의 장신에서 뿜어져 나오는 공중볼 장악력, 몸싸움, 빌드업 능력까지 두루 갖춘 선수다. 특히 지난해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뽑혀 조현우와 함께 대한민국 우승에 일조하기도 했다. 정태욱 영입 배경에 대해 대구는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군 문제가 해결된 정태욱의 발전 가능성, 올 시즌 초반부터 승점 쌓기를 위한 즉시 전력감 보강 차원이라고 말했다. 정태욱의 가세로 대구의 약점으로 꼽혔던 ‘장신 수비수 부재’도 보완할 수 있게 됐다. 정태욱은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는 등 입단 절차를 모두 완료했으며 중국에서 열리는 2차 전지훈련에 합류해 이번 시즌을 준비한다. 대구FC 관계자는 “우리 중앙 수비수 선수 중 신장이 큰 선수가 없어 세트피스 상황에서 약점을 보였는데 정태욱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올 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 새 축구전용구장 ‘DGB 아레나’ 사실상 확정

대구FC의 새 축구전용구장 명칭이 사실상 DGB 아레나로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축구전용구장 항공 사진 대구FC의 새 축구전용구장 명칭이 ‘DGB 아레나’로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DGB금융지주의 김태오 회장이 축구팬은 물론 권영진 대구시장과 조광래 대구FC 대표이사 등이 자리한 공개석상에서 DGB 아레나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명칭이 결정된 게 아니냐는 관측에 힘이 실린다. 김태오 회장은 지난 14일 호텔인터불고 대구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8 FA컵 우승기념 ‘고맙데이’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올 시즌 DGB 아레나로 오세요”라고 말했다. 15일 대구시와 DGB대구은행 등에 따르면 DGB대구은행은 시가 제안한 대구FC 전용구장의 명칭 사용권을 사들이는 건을 사실상 확정했다. 다만 명칭 사용권에 대한 계약 기간 및 금액을 놓고 은행과 대구시, 대구FC가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다. 금액 차이는 10억~15억 원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이 성사되면 ‘포레스트 아레나(가칭)’로 부여하려고 했던 경기장 명칭이 DGB 아레나로 바뀔 가능성이 크다. 다만 다른 명칭을 사용할 여지는 남았다. 계약이 체결되면 명칭에 대한 결정은 전적으로 DGB대구은행이 갖는다. DGB대구은행은 계약이 성사된 후 이사회를 통과되면 경기장 명칭을 ‘DGB 아레나’ 또는 새로운 명칭을 공모할지에 대한 여부를 확정 지을 방침이다. 계약 성사는 계약 세부 절차 및 명칭 노출에 대한 협의 등이 남아 있어 빠르면 축구전용구장 준공식인 오는 19일 이전, 늦어도 다음달까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협상이 끝나지 않았고 이사회를 통과해야 해 정식 명칭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DGB 아레나가 유력하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 “올 시즌 목표 ‘스플릿A’ 진입”

2018년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대구FC가 2019시즌을 앞두고 ‘스플릿A’ 진입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발표했다. 대구는 지난 14일 호텔인터불고 대구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8 FA컵 우승기념 ‘고맙데이’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조광래 대구FC 대표이사, 안드레 감독, 선수단, 엔젤클럽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안드레 감독과 선수단 등은 올 시즌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안드레 감독은 “2019시즌 목표는 2018시즌보다 좀 더 나은 해가 되길 바라며 좋은 성과를 내보이는 것”이라며 “올해보다 더 높은 순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시즌 초반 어렵게 시작했는데 반전시킬 수 있었던 원동력이 많았다”며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구FC 후원을 위해 힘쓴 권영진 대구시장, 아버지와 스승처럼 도움, 위로를 주는 조광래 대표이사 등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2018시즌 대구가 K리그1 하위 그룹인 스플릿B 7위로 마감한 점을 고려하면 안드레 감독은 올 시즌 6위 이상으로 목표를 설정한 셈이다. 대구의 주장 한희훈은 “지난해 이뤘던 FA컵 우승은 다른 팀들도 기적이라고 말하며 나 역시 그렇게 생각한다. 하지만 기적은 노력하지 않으면 기회조차 오지 않는다”며 “선수뿐만 아니라 팬들의 노력과 희생으로 지난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올해도 기적에 도전하고 싶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하며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와 줄 것을 권했다. 엔젤클럽 및 대구FC 서포터즈 역시 대구가 좀 더 높은 곳으로 비상하길 원했고 희망 사항을 행사를 통해 드러냈다. 이호경 엔젤클럽 회장은 “1부 리그 승격 당시 우리 대구의 구호이자 목표는 ‘오늘은 클래식, 내일은 챔피언’이었는데 그것을 불과 2년 만에 이뤄냈다”며 “이제는 새로운 목표를 제안하고자 한다. ‘오늘은 챔피언, 내일은 아시아의 별’”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경남 남해에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마감한 대구는 1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중국 쿤밍, 상하이에서 연습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쌓는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선수, 사생활 문제 구설 올라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소속 A선수가 사생활 문제로 구설에 올랐다.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2주가량 앞둔 시점에서 구단과 해당 선수에게 적지 않은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A선수의 전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B씨는 지난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A선수와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관련 글을 게재했다. 글은 지역 사회에서 큰 파장을 불러일으킨 ‘미투(Me tooㆍ나도 고발한다)’의 성격이 짙다. 해당 글에는 ‘5년 동안 사람 이용해 먹었고, 3년 동안 거짓말했으며 그것에 대한 대가를 치러 난 너랑 헤어지고 지금까지 정신과 치료받고 산다’는 등 A선수의 사생활에 대한 내용을 폭로했다. 이어 B씨는 14일 또 다른 글을 통해 “사과를 받고 싶었는데 이미 늦었다. A라는 인간이 어떤 인간인지 알려주고 행복해할 지금 이 시간에 지옥에 보내주고 싶었다. 아직 시작도 안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글은 야구 커뮤니티 사이트와 SNS 등을 통해 일파만파 퍼졌고 A선수를 두고 때아닌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다른 선수를 언급하며 사생활이지만 도덕적인 문제이기에 비판받아야 한다는 의견과 사생활까지 참견할 필요는 없다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 네티즌은 “법적인 문제를 일으킨 것도 아니고 갑자기 이렇게 사생활을 폭로하는 게 맞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반면 또 다른 네티즌은 “5년 동안 경제적으로 도와줬는데 사람이라면 예의가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 A선수를 비난했다. A선수와 관련된 이번 논란은 삼성 라이온즈 구단 측에서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하지만 사생활 문제이기 때문에 별다른 행동은 취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삼성 관계자는 “선수 사생활이기도 하고 법을 어긴 것이 아니고 윤리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현재까지 구단 차원에서의 조치는 없다”며 “이 문제로 A선수와 따로 연락하지 않았지만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 수비수 김준엽·골키퍼 이학윤 영입

이학윤 대구FC가 부천FC에서 활약한 수비수 김준엽(32)과 신인 골키퍼 이학윤(19)을 영입했다. 14일 대구에 따르면 경희고, 홍익대를 거친 김준엽은 2010년 제주에 입단해 광주FC와 경남FC, 아산 무궁화 등에서 활약한 베테랑이다. 우수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볼 관리와 날카로운 킥력을 겸비하고 있어 세트피스 상황에서 다양한 공격옵션으로 활용도가 높은 선수다. 신인 이학윤도 대구 유니폼을 입는다. 2000년생으로 포항제철고 졸업 예정인 이학윤은 189㎝의 장신에 안정된 경기운영과 수비 조율 능력, 민첩성 등 2018 K리그 유스 챔피언십 U18 GK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준엽은 “대구의 활력을 불어넣고 꼭 필요한 선수가 되고 싶다”며 “올 시즌 팬들에게 큰 기쁨을 줄 수 있도록 동료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두 선수가 합류한 대구는 1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중국 쿤밍, 상하이로 이동해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삼성, 새 외국인 투수 원투펀치…승리의 어퍼컷 날릴까

‘새로운 외국인 투수 원투펀치가 올해 삼성 라이온즈의 걱정을 덜어줄까.’ KBO에서 외국인 선수는 팀에 막대한 영향을 차지한다. 좋은 선수를 뽑느냐에 따라 한 해 농사가 판가름 나는 등 팀 성적과 직결된다. 선수층이 얇은 팀일수록 외국인 선수에게 거는 기대는 더 크다. 그중에서도 외국인 투수의 비중은 상당하다. 외국인 투수의 성적에 따라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가 갈려지기도 한다. 2018 KBO리그 정규시즌 1위 팀인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투수가 쌓은 승수는 33승으로 리그 최다승이다. 이어 한국시리즈에서 두산을 꺾은 SK 와이번스는 외국인 투수가 20승을 벌어다줬다. 넥센 히어로즈는 시즌 중 외국인 투수 교체를 했지만 용병 3명이 21승을 합작했다. 2018시즌 돌풍의 주역인 한화도 용병 투수의 덕(19승)을 톡톡히 보며 11년 만에 가을 야구에 진출했다. 반면 지난 3년간(2016~2018년) 삼성은 외국인 투수 재미를 보지 못한 채 고민만 늘었다. 이 기간 외국인 투수가 거둬들인 승수는 고작 24승. 연도별로 보면 2016시즌 4승, 2017시즌 5승, 2018시즌 15승이다. 2018시즌의 경우 팀 아델만과 리살베르토 보니야가 ‘이닝이터’ 역할을 해냈지만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아델만은 31경기 171이닝 8승12패 평균자책점 5.05, 보니야는 29경기 168이닝 7승10패 평균자책점 5.30을 기록했다. 산술적으로 지난해 아델만과 보니야가 1승씩만 추가해줬어도 KIA 대신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었다. 3년간 가을 야구에 초대받지 못한 삼성에게 새로운 외국인 투수 덱 맥과이어와 저스틴 헤일리에게 거는 기대는 어느 때보다 클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필승조 핵심인 심창민의 상무 입대와 최충연의 선발 전향으로 계투진이 다소 헐거워진 삼성 입장에서는 외국인 투수의 활약이 절실하다. 우완 덱 맥과이어(29)는 메이저리그에서 총 27경기 51⅔이닝 1승3패 평균자책점 5.23을 기록했다. 또 다른 우완 투수 저스틴 헤일리(27)는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 14경기 25⅔이닝 1세이브 평균자책점 5.61이다. 삼성은 일찍이 두 투수와 각각 95만, 90만 달러(옵션 포함)에 계약하는 등 적지 않은 돈을 투자했다. 맥과이어와 헤일리가 보여줘야 부분은 아델만, 보니야와 같은 내구성과 퀄리티스타트(QSㆍ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10승 이상이다. 삼성은 2015년 피가로(13승), 클로이드(11승) 이후 4년째 10승 외국인 투수를 배출해내지 못하고 있다. 이는 해마다 외국인 투수가 교체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삼성 관계자는 “새 외국인 투수들에게 바라는 승수를 정해놓지는 않았지만 퀄리티스타트를 많이 기록해줬으면 하는 기대가 있다”며 “QS를 많이 기록한다면 성적은 뒤따라 올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 “항상 응원해준 팬들, 고맙데이”

대구FC가 14일 팬들과 함께하는 2018 FA컵 우승기념 행사인 ‘고맙데이’ 행사를 호텔인터불고 대구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이날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동안 열리는 행사는 안드레 대구FC 감독 및 선수단, 서포터즈, 엔젤클럽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구는 식진 이벤트로 선수단 팬 사인회와 우승 트로피 포토존을 마련했다. 포토존에서는 FA컵 우승 트로피를 실제로 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후 오후 6시30분부터 시작되는 공식행사에는 구단주인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대구 선수단의 감사인사를 시작으로 우승 트로피 전달 세레머니, 팬이 직접 선정한 선수 시상식인 ‘팬맘대로 어워즈’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팬들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똑소리 나는 박소리 ‘선방쇼’…대구, 2라운드 기분 좋은 출발

컬러풀대구는 13일 오후 서울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경남개발공사와의 2라운드 첫 번째 경기에서 25-19로 승리했다. 이날 신들린 선방을 보여준 박소리(GK)가 경남의 슛을 막아내고 있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삼척시청과의 경기에서 패하면서 연승 행진이 ‘3’에서 멈춘 대구시청 여자핸드볼팀 컬러풀대구가 경남개발공사와의 2라운드 첫 번째 경기를 잡아내면서 승점 쌓기를 다시 시작했다. 컬러풀대구는 13일 오후 5시 서울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2018-19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경남과의 2라운드 첫 번째 경기에서 25-19로 이겼다. 이날 경기는 대구에게 중요했다. 3연승을 달렸던 대구는 지난 11일 1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삼척시청과의 경기에 21-23으로 석패하면서 자칫 연패로 빠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 경남 다음 경기가 SK슈가글라이더즈인 점을 고려하면 3연승 후 3연패를 걱정해야 할 최악의 상황에 놓일 뻔했다. 1라운드에서 대구는 SK에게 22-28로 패했다. 대구는 하위권 경남을 잡으면서 한시름 덜게 됐다. 승점을 얻었지만 경기는 다소 답답했다. 대구 선수들은 전체적인 움직임이 무거웠다. 전반 첫 골은 경남의 김예진이 성공했다. 대구는 경기 시작 3분 만에 7m 드로를 얻어냈지만 에이스 정유라가 실패하며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다. 대구의 첫 골은 김아영이 중앙돌파에 성공하며 5분 만에 터졌다. 이후 조하랑의 7m 드로, 김아영의 윙 돌파에 이은 득점 성공으로 점수를 쌓아갔다. 대구는 전반 큰 점수 차로 마무리할 수 있었지만 정유라, 조하랑이 차례대로 2분간 퇴장을 당하면서 점수를 벌리지 못했다. 오히려 박소리의 선방이 없었다면 경기를 내줄 수도 있었다. 박소리가 전반에만 10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는 신들린 선방으로 대구는 13-9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에는 정유라가 1분 만에 득점에 성공했지만 원미나가 7m 드로를 실패, 반대로 경남은 7m 드로에 성공하면서 3점 차까지 허용했다. 하지만 후반에 대구의 루키 박지원이 팀이 어려울 때 연속 득점을 올려주면서 점수 차가 벌어졌다. 또 김아영은 7득점 3도움을 기록하며 경기 MVP를 받았다. 반면 경남은 후반 15분 넘어 롱슛의 부재, 실책을 연발하면서 스스로 무너졌다. 후반 중반 넘어 승기를 잡은 황정동 컬러풀대구 감독은 주전을 빼고 벤치 멤버를 기용하며 승점과 체력 안배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한편 컬러풀대구는 오는 19일 오후 3시 경남 마산 실내체육관에서 SK슈가글라이더즈와 맞붙는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