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장관, 문경 구제역 방역대책상황실 방문

이개호(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2일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윤환 문경시장 등과 문경시청 구제역 방역대책상황실을 방문해 방역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철저한 방역관리를 당부했다. 경북도 제공,이개호(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2일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교일 국회의원 등과 문경시청 구제역 방역대책상황실을 방문해 고윤환 시장 등 방역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철저한 방역관리를 당부했다. 경북도 제공,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국제마라톤, 명실상부한 고품격 국제대회 자리매김

오는 4월7일 열리는 2019 대구국제마라톤대회 종합코스.대구국제마라톤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제육상연맹(IAAF)으로부터 7년 연속 실버라벨 인증을 받았다.골드라벨의 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 이어 명실상부한 고품격 국제대회로 자리매김한 셈이다.또 대구국제마라톤이 청송 아이스 클라이밍 월드컵 등과 더불어 국제경기대회 정부 지원대상에 선정됐다.6일 대구시에 따르면 IAAF가 전 세계에서 개최되는 마라톤대회를 매년 평가한 결과 2018 대구국제마라톤 대회가 실버 라벨 조건이 충족돼 인증서를 보냈다.실버라벨은 4개국 이상 남녀 선수가 각 7명 이상 참가해야 하며 전국 채널의 국내중계방송 실시 등 라벨 인정 규정을 충족해야 한다.IAAF가 골드(1~200위)·실버(201~300위)·브론즈(301~400위) 등 3개 등급을 부여한 것은 2008년부터다.대구국제마라톤 대회는 2001년 마스터즈가 참가하는 하프대회를 시작으로 2008년 엘리트 부문으로 확대됐다. 이후 2009년부터 IAAF공인 국제마라톤대회로 개최됐다. 실버라벨을 처음 인정받은 시기는 2013년이다. 올해도 실버라벨 대회로 열릴 예정이어서 7년 연속 실버라벨을 유지, 국제육상도시로서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오는 4월7일 열리는 대구국제마라톤은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불편을 해소하고자 엘리트 풀코스의 꼬리 부분과 하프코스 17㎞ 부분의 수성네거리 반환지점을 없앴다. 대신 봉명네거리 쪽을 포함했으며 10㎞와 건강달리기의 1㎞ 지점을 신천대로 상단에서 신천동로 인접도로(동신교→신천교)로 변경했다.도착지점인 골인지는 참가자 편의를 위해 종각네거리에서 공평네거리로 위치이동 했다.특히 지난 1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지방 자치단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대상으로 대구국제마라톤대회를 비롯해 12개 시도에서 열리는 17개 대회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돼 대회가 한층 더 발전하는 발판이 마련됐다.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마스터즈 참가자와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와 유명연예인의 공연도 제공해 봄의 서막을 여는 대표 스포츠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마라톤 참가 신청은 코스별 마스터즈 하프, 10㎞, 건강달리기 3개 부문 중 하나를 선택해 대구국제마라톤 홈페이지에서 다음달 1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참가비는 하프 4만 원, 10㎞ 3만 원, 건강달리기 1만5천 원이다.단체신청의 경우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10㎞ 종목은 50명 이상 신청 시 참가비 절반이, 건강달리기 30명 이상 5천 원이 각각 할인된다.또 최다 참가 단체 및 2019번째 신청자 1인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 브라질 출신 공격수 다리오 영입

대구FC는 브라질 출신 공격수 다리오를 영입했다. 다리오는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 돌파와 패싱 능력이 강점이다. 대구FC가 브라질 출신 공격 자원 다리오를 영입했다.다리오는 브라질, 포르투칼, 아제르바이잔 등에서 활약하며 통산 169경기 26득점을 기록한 공격수다. 이번 시즌 아제르바이잔 1부 네프 치바쿠 소속으로 17경기에 출전해 3득점을 기록했다.187㎝의 건장한 체격조건을 가진 다리오는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 돌파와 패싱 능력이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최전방과 좌우 측면을 두루 아우를 수 있어 다양한 공격옵션으로 활용도가 높은 선수다.대구는 세징야, 에드가 등 기존 공격진과의 유기적이고 강력한 연계 플레이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다리오는 “대구에 입단하게 돼 기쁘다. 대구가 나를 원한만큼 그 기대에 부응하도록 그라운드에서 증명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대구FC 관계자는 “다리오의 영입으로 계약을 해지한 조세의 공백을 메우고 공격진에 스피드와 에너지를 보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메디컬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다리오는 지난 2일 중국 쿤밍 전지훈련에 합류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2019 시즌권 신규 회원 모집

삼성라이온즈 2019 시즌권 회원 관련 요약. 삼성 라이온즈 제공삼성 라이온즈가 8일 오후 2시부터 2019 시즌권 회원을 모집한다.풀시즌권(대구 홈 경 66경기)은 물론 지난해 새롭게 도입해 만족도가 높았던 금토권(24경기), 토일권(24경기)도 함께 신청받는다.풀시즌권(내야지정석 이상) 가입 시 시즌권 회원 특화 상품인 집업 재킷을 증정한다. 또 시즌권 회원 전용 팬 서비스를 추가했다.시즌 시작전 이틀(2월27일, 3월1일)에 걸쳐 라이온즈 파크 투어를 실시한다.투어를 통해 일반 팬들이 경험하기 어려운 선수단 클럽하우스, 덕아웃, 불펜, 스윗박스 등 구장 세부 시설에 대해 안내받을 수 있다.시즌 중에는 사전 신청을 받아 수요일, 토요일 홈 경기 시작 전 미니그라운드 투어 행사를 진행한다.할인혜택, 블루회원 등급 적용(풀시즌권-플래티넘, 주말시즌권-브론즈), 티켓보상제도, 좌석명 명기, 회원 전용 출입구를 통한 편리한 입장 등 기존 혜택은 유지되고 개선될 예정이다.모집 좌석은 중앙테이블, 3루 테이블, 블루존 등 인기 좌석이다. 가입을 원하는 팬들은 삼성 라이온즈 홈페이지(www.samsunglinos.com) 및 앱을 통해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문의: 053-780-3311.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경북 체육人③황정동 컬러풀대구 감독

대구시청 여자핸드볼팀 컬러풀대구를 이끄는 황정동 감독. 그는 “열광적으로 응원해주는 대구시민을 위해 리그 4강 진입 후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챔피언의 자리에 도전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무열 기자과거 대구는 여자 핸드볼의 본 고장이었다.명문 여자 실업팀의 원조인 대구시청을 필두로 핸드볼 꿈나무도 많았다.하지만 인기 엘리트 체육 위주의 활성화 등 외부적인 요인이 작용하면서 대구 핸드볼 열기는 점차 가라앉기 시작했다.10여 년 이어진 침체를 깨고 최근 들어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화려한 부활의 날갯짓을 하고 있는 것.컬러풀대구가 2018-19 SK 핸드볼코리아 리그에서 가장 많은 ‘핸드볼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게 단적인 증거다. 대구서 경기가 있는 날이면 대구시민체육관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붐빈다.이 모든 중심에는 대구시 핸드볼협회 전무이사이자 컬러풀대구 감독인 황정동(47) 감독이 있다. 지역 핸드볼 부흥을 이끄는 황 감독을 만나 그동안의 활동, 핸드볼의 미래 등에 대해 물어봤다. -나이에 비해 지도자 경력이 상당하다. 언제부터 시작했나.△10살 때 공산초에서 핸드볼을 시작, 스카우트 당해 성명초로 전학했다. 이후 영남중, 경원고에서 핸드볼 선수로 활동했다.지도자 생활은 1996년부터 시작했다. 모교인 경원고(9년)와 구미 선산고(2년)에서 11년, 실업팀에서 13년까지 24년차다.이 기간 핸드볼 심판으로도 활동했었다. 지금은 컬러풀대구 감독인 동시에 대한핸드볼협회 경기향상위원, 국가대표팀 선수 선발 코치, 심판위원을 맡고 있다.-핸드볼계 ‘비주류’로 실업팀 감독 자리까지 올랐고 협회 전무이사이기도 하다. 어떤 활동을 했기에 대구 핸드볼이 열기를 되찾고 있나.△사실 (나는) 조력자에 불과하다.최근 시민들로부터 관심받는 이유는 구진모 대구시 핸드볼협회장을 비롯해 협회 관계자들의 노력 덕분이다.전국적으로 학교 핸드볼팀도 사라지는 상황에서 대구는 2개 학교에 팀을 창단했다. 2017년 사수초를 시작으로 향후 사수중에도 핸드볼 팀이 생길 예정이다.구 회장이 핸드볼 저변 확대를 위해 열심히 뛰어다닌 결과물을 바탕으로 감독 자리에 있으면서 재능기부를 하고 있을 뿐이다.사수초, 노변초에서 8주간 600여 명을 대상으로 컬러풀대구 선수와 함께 핸드볼을 가르쳤다. 또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에게 핸드볼을 소개하고 꿈나무를 발굴하고자 대구SOS어린이마을을 찾아 재능기부도 빠지지 않고 진행하고 있다.황정동 컬러풀대구 감독이 팬 확보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는 “팬은 운동선수가 존재하는 이유이자 활력소”라고 말했다.-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대구시민체육관이 발 디딜 틈 없을 정도로 붐빈다. 비결이 뭔가.△종목을 막론하고 선수와 팀의 활력소는 ‘팬’이다. 팬은 운동선수 존재의 이유이기도 하다. 재능기부의 결과가 나타나는 것 같다. 핸드볼을 접한 아이들이 재미를 느껴 올 시즌 경기장에 찾아오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이와 더불어 올해부터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경품을 나눠주는 것을 생각해냈다. 반응은 좋다. 큰 선물은 아니지만 스포츠 양말, 사인볼, 자전거 등을 준다. 홈에서 경품을 주는 건 삼척과 대구뿐이다.-홈 경기에서 옐로카드를 자주 받는다. 왜 그런가.△물론 심판 판정에 억울한 측면이 있어 강력하게 항의한 결과다. 하지만 경기를 보기 위해 발걸음 한 팬들에게 주는 즐거움, 팬서비스 차원이다. 강하게 항의하고 심판과 말다툼하니 팬들이 즐거워한다. 경기가 끝나면 심판에게 찾아가 목소리를 높인 데 대해 사과한다.-핸드볼 부흥은 협회 측 활동도 중요하지만 결국 팀 성적이 좌우하는 것 같다. 향후 목표는 뭔가.△대구는 핸드볼큰잔치 원년인 1989년 우승을 시작으로 수차례 정상에 오르는 등 2000년대까지 줄곧 상위권 팀이었다. 그렇다 보니 핸드볼 꿈나무도 자연스럽게 많았다. 반면 침체됐던 기간에 지역 핸드볼 팀이 사라졌다.그래서 감독 자리에 있으면서 책임감을 느낀다.팬들도 홈경기에 많이 찾아와 주는 등 기반이 다져지고 있는 만큼 성적을 내야 하는 것을 알고 있다.당장 눈앞의 목표는 진행 중인 리그 4강에 진입하는 것이다.플레이오프에 가서 챔피언에 도전하겠다. 그리고 매년 발전하는 컬러풀대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이를 바탕으로 야구, 축구에 이어 핸드볼이 대구의 3대 스포츠로 자리매김하는 게 최종 목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삼성 전지훈련 신인 대거 합류, 삼성도 화수분 야구 꽃 피우나

삼성 라이온즈 신인 선수 6명이 전지훈련에 참가하면서 올 시즌 삼성의 화수분 야구가 기대 된다. 사진은 지난해 9월28일 삼성 화수분 야구의 중심이 될 신인 선수들이 클리닝 타임을 이용해 자기 소개하는 모습(왼쪽부터 이병헌, 양우현, 김도환, 이학주, 원태인). 삼성 라이온즈 제공2019시즌 삼성 라이온즈의 화수분 야구 탄생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번 전지훈련 명단에 신인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리면서 팬들의 기대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삼성 1군 훈련인 오키나와 전지훈련에 신인 선수가 참가하는 것은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실력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입단하자마자 프로 무대에 데뷔할 가능성도 크기 때문이다.그동안 삼성은 화수분 야구와는 거리가 멀었다. 두산 베어스, 키움 히어로즈가 화수분 야구를 주도했다.하지만 최근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미래를 젊어질 선수를 끌어모으고 이들을 키워내고 있다.최충연, 최채흥, 양창섭이 대표적인 예다.2016년에 입단한 최충연은 전지훈련에 참가해 그해 선발과 불펜에서 기회를 얻었다. 비록 입단 첫해 성적은 좋지 못했지만 지금은 팀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전력으로 꼽힌다.최지광, 나원탁도 입단(2017년)과 동시에 전지훈련 기회를 얻었고 1군 무대에 등장했다.지난 시즌에는 최채흥, 양창섭이 1군으로부터 부름을 받아 삼성의 미래로 성장하고 있다.올해는 원태인, 오상민, 김도환, 이병헌, 이학주, 양우현이 주인공이다.원태인과 이학주는 일찌감치 즉시전력감으로 분류되면서 캠프 합류가 유력했다.이들을 제외한 다른 신인 선수의 합류가 눈길을 끈다.먼저 김도환과 이병헌은 동갑내기 포수로 고교 시절부터 경쟁해왔다. 두 선수는 전지훈련을 통해 김한수 감독 등 코치진에 강한 인상을 남긴다면 백업 포수 자리까지 노려볼 만하다.우투좌타의 내야수 양우현은 신인 드래프트 2차 3번으로 호명될 만큼 삼성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유망주다.좌완 오상민은 투구 밸런스가 안정적이며 안정된 제구를 바탕으로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으로 탈삼진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에 귀한 좌투수인 만큼 올 시즌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입단 당시 오키나와 전지훈련 합류라는 1차 목표를 달성한 신인 선수들을 바탕으로 세대교체가 진행 중인 삼성에 화수분 야구가 꽃 피울지 기대되는 대목이다.삼성 구단 관계자는 “신인이 1군 훈련에 참가하는 것 자체가 구단에서 기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내부 검증을 통해 선발된 선수인 만큼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 마스코트 ‘빅토’ 새 단장…빅토 친구 ‘리카’도 공개

대구FC는 새 단장한 공식 마스코트 ‘빅토’와 빅토의 친구 ‘리카’를 30일 공개했다.대구FC 공식 마스코트 ‘빅토’가 2019시즌을 앞두고 새 단장을 했다.더 깜찍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변했다. 유니폼도 푸른색에서 하늘색으로 갈아입었다.대구FC는 오는 3월 개장하는 축구전용구장 포레스트 아레나(가칭) 시대를 맞아 팀의 마스코트 빅토가 팬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리뉴얼을 했다고 30일 밝혔다.빅토는 공식 마스코트로서 대구FC를 대표하고 대구FC 유소년축구센터 홍보대사, SNS 콘텐츠, 구장 장식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이날 대구는 빅토의 친구 ‘리카’도 함께 공개했다. 리카는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에 사는 축구공 모양의 털을 가진 고슴도치다.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화가 나면 털을 가시처럼 만든 후 몸을 축구공 모양으로 만들어 상대편 골대를 향해 돌진하는 것이 특징이다.대구는 공식 페이스북에서 실시하는 선호도 투표를 통해 리카의 마스코트 선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주인 없는 자리를 노려라”…삼성 오키나와 전지훈련, 관전 포인트는 ‘경쟁’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은 30일 전지훈련을 위해 일본 오키나와로 떠난다. 삼성은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38일간 훈련과 연습경기를 병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구장에 모인 선수단 모습.삼성 라이온즈가 2019시즌 가을야구를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삼성 선수단은 30일 전지훈련지인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한다. 31일 자율훈련 후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인 스케줄을 소화한다.오키나와에서는 다음달 14일 한화전을 시작으로 총 11차례의 연습경기가 예정돼 있다.올해 삼성의 전지훈련 관전 포인트는 끝없는 ‘경쟁, 주인 없는 자리를 노려라’다.◆필승조 도전장 내미는 선수들2019시즌 앞두고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헐거워진 불펜이다.지난 시즌 필승조 핵심이었던 심창민의 입대와 최충연의 선발 전향으로 구멍이 생긴 상태.선발 투수가 6이닝을 던진다는 가정에 따라 필승조는 중간계투(7회), 셋업(8회), 마무리(9회)로 나눠진다. 구성원은 대략 3~4명으로 치열한 내부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필승조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오치아이 에이지 투수 코치의 강도 높은 체력 훈련을 소화해내는 것은 물론 연습경기에서 안정된 피칭을 보여야 한다.현재 권오준, 김승현, 우규민, 임현준, 장지훈, 장필준, 정인욱 등이 필승조 후보군으로 점쳐진다.마무리는 2017시즌 21세이브를 기록한 장필준이 맡을 확률이 높은 가운데 빠른 커터성 직구를 가진 김승현이 강력한 필승조 후보로 여겨진다. 단 경기를 거듭할수록 떨어지는 체력과 기복을 보이는 경기력은 풀어야 할 숙제다.2017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자인 장지훈도 유력한 후보.첫 시즌 4경기 등판 후 팔꿈치 수술로 긴 시간 자리를 비운 장지훈은 올 시즌 건강한 모습으로 필승조 진입을 노린다.지난 시즌 부활을 알린 정인욱, 국내 유일 왼손 사이드암인 임현준도 필승조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여기에 원태인, 이재익 등 신인 선수도 경쟁에 가세한다.오치아이 코치는 원태인을 필승조 후보군에 올려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원태인은 184㎝ 92㎏으로 최고 150㎞대의 빠른 공은 물론 변화구도 고교 수준을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재익은 140㎞ 중반대의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로 삼성 마운드에 귀한 ‘왼손’ 투수라는 이점을 살린다면 필승조 진입도 가능해 보인다.◆5선발 주인공은?이와 더불어 하나 남은 선발 자리를 누가 맡을 것인지에 대한 관심도 쏠린다.삼성은 일찍이 저스틴 헤일리, 덱 맥과이어를 새로 영입하면서 외국인 원투펀치를 구성했다. 또 선발 전향하는 최충연과 잠재력을 인정받은 양창섭은 큰 변수가 없는 한 선발 투수 자리를 꿰찰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언급된 이들을 제외하면 윤성환, 백정현, 최채흥이 5선발 후보로 치열한 내부 경쟁이 기대된다.지난 시즌 24경기 5승9패 평균자책점 6.98이라는 부진한 성적을 낸 윤성환은 ‘자존심 회복’이라는 동기부여가 확실한 상태다. 윤성환은 통산 127승91패 평균자책점 4.16을 기록하고 있다.왼손 선발 백정현은 ‘오키나와 커쇼’라는 별명을 떼고 2016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활약했다.최채흥은 2018시즌 8경기에 선발, 구원으로 등판해 4승1패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하면서 선발 로테이션 후보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좁아진 입지를 넓혀라이 밖에도 김동엽, 이학주와 포지션이 겹쳐 입지가 좁아진 선수들의 경쟁도 눈여겨볼 만하다.그동안 2루는 김성훈과 손주인이 번갈아 가며 맡았지만, 이학주가 2019 2차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영입되면서 두 선수의 자리가 불확실해졌다.‘꾸준함’의 대명사 박한이도 상황은 마찬가지.삼성은 이지영을 내주고 김동엽을 데려올 당시 지명타자로 기용하겠다고 밝혔다. 장타력을 원하는 삼성으로서 박한이보다 김동엽이 매력적인 카드일 수밖에 없다.삼성의 스타팅 라인업 진입 장벽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전지훈련에서의 경쟁은 말 그대로 ‘무한 경쟁’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포레스트 아레나서도 세징야+에드가 콤비 이어진다

대구FC는 중국 전지 훈련장에서 세징야(왼쪽), 에드가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중국 전지 훈련장에서 조광래 대표이사와 세징야, 에드가가 활짝 웃고 있다. 대구FC의 새 축구전용구장인 포레스트 아레나(가칭)에서도 세징야, 에드가 콤비를 볼 수 있게 됐다.대구는 외국인 공격수 세징야, 에드가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두 선수는 지난 시즌 대구의 FA컵 우승과 리그 7위 달성을 이끈 주역으로 시즌 종료 후 많은 이적 제의를 받았다.하지만 조광래 대표이사가 포레스트 아레나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무대 등 새로운 도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면서 설득한 끝에 재계약에 성공했다.대구의 에이스 세징야는 2016시즌 대구 유니폼을 입은 후 그 해 36경기 11득점 3도움, 2017시즌 7득점 7도움, 2018시즌 8득점 11도움 등 K리그1 승격과 잔류, FA컵 우승을 이끌었다.지난 시즌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대구로 온 에드가는 FA컵 3골 1도움, K리그1 8골 3도움을 기록했다.세징야는 “대구에서 좋은 기억이 많은 만큼 새 전용구장에서도 함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싶다”며 “ACL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팀이 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야구 시범경기 3월12일 개막

올해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오는 3월12일 개막한다. 개막전 삼성 라이온즈는 KT 위즈와 대구에서 맞붙는다. 사진은 ‘2018 프로야구 시범경기’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 경기에서 삼성 한기주가 역투하는 모습. 삼성 라이온즈 제공올해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오는 3월12일 개막한다.29일 KBO에 따르면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시범경기는 3월12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열린다.팀별로 4개 팀과 2차전씩 8경기, 총 40경기가 열린다.삼성 라이온즈는 KT 위즈와 시범경기 개막전을 대구에서 치른다. 이어 광주에서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 고척에서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 대전에서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 부산 상동에서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린다.KBO는 “이동 거리와 그라운드 공사 등으로 사용 불가능한 구장 사정 등을 살펴 경기 일정을 편성했다”고 밝혔다.경기 시작 시간은 모두 오후 1시다. 연장전과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고 취소된 경기는 재편성되지 않는다.한편 올해 KBO 정규리그는 11월 초에 열리는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대회 일정을 고려해 역대 가장 이른 3월23일에 개막한다.

대구캐롬연합회, 전국 3-쿠션 당구대회 개최

당구 동호회인 대구캐롬연합회는 지난 27일 제8회 회장배 전국 3-쿠션 당구대회를 빅박스 당구클럽(서구 국채보상로362)에서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대구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1천112명이 참가했다.대구의 27개 당구장에서 진행된 대회는 32개조로 나눠 예선전이 진행됐다.32명이 진출한 본선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광주의 정재석 동호인이 대구의 최귀열 동호인을 꺾고 우승했다.

삼성, 윤성환과 1년 계약

윤성환은 1년간 최대 총액 10억 원의 조건으로 원소속 구단인 삼성과 FA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삼성 라이온즈가 29일 FA(프리에이전트) 윤성환과 계약을 체결했다.삼성에 따르면 계약은 1년간 최대 총액 10억 원으로 연봉 4억 원, 인센티브 6억 원이다.2004년 삼성에 입단한 윤성환은 꾸준히 선발 투수로 활약하며 통산 127승을 기록해 역대 최다승 9위에 올라 있다.삼성의 파란 색 유니폼을 입고 가장 많은 승리를 따낸 선수이기도 하다.계약을 마친 윤성환은 “새로운 마음으로 시즌을 시작하겠다”며 “마운드에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 또 후배들을 이끌어 팀이 가을 야구에 진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삼성 라이온즈 육상부’ 새 공인구 효과 볼까

4년 연속 도루왕 박해민. 삼성 라이온즈 제공프로야구 2019시즌 전부터 반발계수를 줄인 새 공인구의 여파가 상당하다.공인구를 접한 타자들은 공을 접한 후 “예전 공보다 덜 뻗어간다”고 평가하기도 했다.새 공인구가 불러일으킬 파장은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현재까지 선수들의 반응만 본다면 ‘스몰 볼’ 부활의 가능성이 높다.그동안 홈런, 장타에 의존하던 야구가 작전, 짜내기를 중시하는 야구로 변화할 수 있는 것이다.스몰 볼은 투수진이 몇 점 이내로 상대 타선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제 하에 팀 타선 작전을 통해 이길 수 있는 점수를 뽑아내는 것을 말한다.볼넷-도루-안타, 2루타-희생번트-희생플라이 등이 대표적이다.스몰 볼을 구사하려면 기본적으로 팀 내 빠른 선수들이 포진돼야 한다.이런 점을 고려했을 때 삼성 라이온즈가 타 구단보다 새 공인구의 수혜를 볼 가능성이 크다.2010년대 들어 삼성은 ‘육상부’로 불릴 만큼 팀 도루 부문에서 줄곧 상위권이었다.채태인-최형우-박석민-이승엽 등으로 구성됐던 2013시즌(팀 도루 8위)을 제외하면 2011시즌 1위, 2012시즌 4위, 2014시즌 1위, 2015시즌 2위, 2016시즌 4위, 2017시즌 1위, 2018시즌 2위다.2018시즌 22도루를 기록한 김헌곤. 삼성 라이온즈 제공올 시즌도 비슷한 양상을 보일 전망이다.지난 시즌 다시 한 번 대도의 자리에 오르면서 4년 연속 도루왕인 박해민이 건재하고 김헌곤도 20개 이상 도루를 기록할 정도로 빠른 발을 가지고 있다.게다가 2014시즌 도루왕을 차지한 김상수, 이학주도 언제든지 베이스를 훔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2014시즌 도루왕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김상수. 삼성 라이온즈 제공다만 도루 실패 시 분위기를 내줄 수 있는 만큼 성공률을 높일 필요는 있다. 2018시즌 도루 성공률은 69%였다.2016년 라팍 개장 후 지난해까지 홈런 마진 -130을 보이며 라팍 효과를 보지 못한 삼성에게 바뀐 공인구의 덕을 볼지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새 KBO 공인구의 반발계수 허용범위는 기존 0.4134~0.4374에서 일본프로야구(NPB)와 같은 0.4034~0.4234로 줄였다. 또 크기는 미국, 일본과 같은 둘레 234㎜로 1㎜ 커졌다.

“급한 불을 껐는데”…또 상위 팀 넘지 못한 컬러풀대구

27일 오후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18-19 핸드볼코리아리그 컬러풀대구와 삼척시청의 경기에서 대구 윤지민이 삼척의 공격을 막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대구는 삼척에 21-25로 패하면서 홈경기 연승 행진이 끝났다.인천시청과의 4위 쟁탈전에서 급한 불을 끈 컬러풀대구가 또다시 삼척시청에 발목이 잡혔다.대구는 27일 오후 3시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18-19 핸드볼코리아리그 삼척과의 경기에서 21-25로 아쉽게 졌다.전반 속공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것과 삼척 박미라(GK)의 선방쇼 탓에 안방 연승 행진이 ‘3’에서 멈췄다.이날 컬러풀대구는 지난 25일 인천의 돌풍을 잠재웠던 기세와 더불어 일방적인 응원을 앞세워 경기에 나섰다. 시민체육관에는 1천여 명의 대구시민이 방문해 대구를 응원했다.두 팀은 전반 2분 만에 2골씩 넣는 등 시작부터 맹렬한 공격을 주고받았다.하지만 패스연결이 대구보다 매끄러웠던 삼척이 앞서나가기 시작했다.한 점 한 점 득점을 올린 삼척에 비해 대구는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가로 막히고 실책이 나오면서 점수는 순식간에 3-7로 벌어졌다.이후 대구는 정유라, 김아영이 연이어 7m 드로를 얻어내면서 점수를 2점 차까지 좁혀나갔다. 또 컨디션이 올라온 정유라의 언더 슛을 연달아 성공 시키면서 관중을 열광하게 했다.삼척은 대구가 점수를 좁히며 분위기를 타려고 할 때 작전타임으로 흐름을 끊었다.결국 2~4점 차가 반복되는 양상을 보이며 13-15로 전반이 마무리됐다.후반 들어서는 양팀의 몸싸움이 더 치열해졌다.전반에 없었던 2분간 퇴장이 후반에 연이어 나오기 시작했다.대구는 조하랑의 득점과 김아영, 정유라가 연이어 7m 드로를 얻어내고 원미나가 성공시키면서 격차를 1점까지 좁혔다. 전반에 다소 부진했던 박소리가 후반 들어 눈 부신 선방으로 기세를 올렸다.하지만 경기 막바지에 정유라가 얻은 7m 드로를 원미나가 실패하고 윤지민의 2분간 퇴장이라는 악재로 따라붙지 못하고 21-25로 경기를 내줬다.이날 패배로 대구는 4위에 머물게 됐다.삼척을 잡았더라면 3위까지 올라갈 수 있었지만, 또다시 상위 팀에 덜미가 잡혔다. 대구는 상위 팀을 만나 한 번도 이기지 못하는 징크스를 끊지 못했다.반대로 인천과 서울시청의 추격을 받게 됐다.

잔류 선택한 김상수 ‘성숙’해졌다

삼성 라이온즈와 FA 계약 후 김상수는 “팬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그라운드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FA(프리에이전트)를 선언한 김상수가 삼성 라이온즈 잔류를 택했다.김상수는 지난 25일 원 소속 구단인 삼성과 계약기간 3년 총액 18억 원의 조건으로 도장을 찍었다.‘생애 첫 권리행사’, ‘FA시장 유일한 20대’라는 점을 고려하면 개인으로서는 금전적인 부분에서 아쉬울 법도 하다.계약 총액을 세부적으로 보면 인센티브의 비중이 높을 것을 알 수 있다.계약금 6억 원, 총 연봉 7억5천만 원(연봉 2억5천만 원), 인센티브 4억5천만 원(연간 최대 1억5천만 원)으로 보장된 금액은 13억5천만 원뿐이다.그동안 FA를 선언한 ‘20대’ 선수들은 좋은 대우를 받았다.비슷한 사례로 2005년 29세 박진만은 4년 39억 원에 삼성으로 이적했다. 2006년 29세 장성호도 KIA와 4년 42억 원에 도장을 찍었다.더군다나 준척급 선수의 경우 4년 20억 원 이상의 조건으로 계약을 따낸 사례가 많았다.2009년 1차 지명으로 삼성에 입단한 김상수는 입단 이후 팀의 주전 유격수로 활약하며 꽃길을 걷는 듯했다.하지만 2014년 커리어 하이를 찍은 후 지난 시즌까지 하락세를 걸으며 FA 한파를 피하지 못했다.김상수는 10시즌 동안 1천99경기에 출장, 969안타 40홈런 393타점 214도루 타율 0.273을 기록했다.이번 계약에 대해 실망할 법도 하지만 김상수는 오히려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그는 “파란 색 유니폼을 계속 입을 수 있어 기쁘다”며 “팬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그라운드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