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의 새로운 비전, ‘하늘이 자유로운 도시’

‘하늘이 자유로운 도시.’미래를 준비하는 대구 수성구청의 새로운 비전이다.수성구청은 28일 열린 ‘제1회 세계문화산업포럼(WCIF)’에서 미래 비전을 공개하고 한국문화산업포럼과 SM타운플래너가 공동 연구를 진행한 ‘수성구 미래도시 계획’을 전세계에 알렸다.이날 WCIF에서 구청은 미래 교통·산업의 중심인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선도, 드론과 엔터테인먼트를 융합한 드론테인먼트를 전략과제로 세웠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 현실이 된다영화와 만화 속에서만 보는 먼 미래 이야기로 생각했던 플라잉카가 더 빠르게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다음달 수성구 수성못에서 만날 수 있다.수성구청은 11월 중순 수성못 일대에서 플라잉카를 시험 운항 할 계획이다.수성구 미래도시 계획에는 플라잉카를 통해 기존의 수평적인 구조를 벗어나 입체적인 공간 활용으로 미래 인식변화를 주도하겠다는 구상을 담고 있다.구청은 드론택시가 수성못 수상을 선회 비행하는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케이블카를 대신해 산악 헬리패드까지 정기 운항하는 친환경 비즈니스모델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위기의 수성구, 스카이포트로 미래도시 구현현재 대구는 시청 신청사 이전, 서대구 역세권 개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과 교통망 신설 등으로 지역의 중심축에 큰 변화가 일고 있다.수성구청은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UAM을 마련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다.미래도시는 사람이 움직이는 중심 접점은 공항이 아니라 플라잉카가 이착륙하는 정거장, 즉 스카이포트가 될 것으로 본다.수성구청은 선도적으로 미래에 대응하기 위해 UAM와 허브포트 유치를 핵심과제로 삼았다.이를 위해 플라잉카 시운전 기회와 장소를 제공하는 테스트베드를 구축하는 것이 첫 시작이다.강니아 산, 대로 위 등 UAM 항로와 교통 편의성, 대중교통 연계성 등을 검토해 스카이포트 최적지를 다각도로 모색하고 향후 주변일대 광역교통망과 고층빌딩을 활용해 플라잉카 운행을 확대할 계획이다.또 스카이포트를 통해 이동의 시간제약과 물리적 공간의 한계를 넘어 사람과 사람이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창출해 역동적인 미래도시를 만들기로 했다.◆새로운 문화콘텐츠, ‘드론테인먼트’수성구 미래도시 계획에서 플라잉카 이외 주목해야 할 부분은 드론테인먼트다.수성구청은 대구 대표관광지 수성못을 중심으로 수성빛예술제와 연계한 드론군집비행(드론라이팅쇼)을 계획하고 있다.단순한 드론 비행 공연이 아닌 수성못만의 스토리를 담은 음악과 스토리를 더해 마음을 움직이는 공연을 개발하는 게 핵심이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기존 수상무대와 영상본수를 재정비해 지상이 아닌 하늘과 물 위를 무대로 평면적인 문화에서 벗어나 공간감을 가진 입체적인 문화를 선도하고자 한다”며 “매년 새로운 기술과 문화를 더해 새로운 공연을 지역민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경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사이버-폴’ 또래지킴이 활동 전개

대구지방경찰청은 대구시교육청과 함께 2학기 등교·원격 병행 수업에 맞춰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학생간 또래지킴이 ‘사이버-폴’ 회원을 모집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1학기에 모집과 운영에 어려움을 겪다가 지난달부터 초등학생(5~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추천받아 203개교 1천415명을 모집해 활동을 시작했다.대구경찰은 참여 학생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학교폭력 유형과 대응방법·신고방법을 교육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토록 지도하고 있다.대구지방경찰청 박봉수 여성청소년과장은 “사이버-폴 또래지킴이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등 예방에 기여한 좋은사례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발굴해 포상하는 등 활동 우수자에 대한 사기진작에도 힘쓰면서 온·오프라인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사이버-폴은 ‘경-학 협력 사업’으로 사이버상에서의 집단따돌림 등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2014년부터 시행됐다. 지난해까지 4만4천140명의 학생이 참여해 또래상담, 학교폭력 신고, 캠페인, 취역지역 순찰 등을 실시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수성구 범어도서관·고산도서관, 우수도서관 선정

대구 수성구청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0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범어도서관과 고산도서관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같은 해에 한 지자체 내 2개관이 동시에 수상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대구 공공도서관 가운데 가장 많은 이용자수를 자랑하는 범어도서관은 도서관 운영 총점부문, 고산도서관은 우수사례 부문이 각각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과 더불어 우수도서관 현판, 포상금 및 국내연수가 부상으로 주어진다.이번 평가에서 범어도서관은 시설환경, 정보자원, 인적자원, 도서관 경영, 서비스 전반의 영역에서 최고점을 받았다.고산도서관은 메이커스페이스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독서치유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한편 전국도서관 운영평가는 도서관 현장을 진단·분석해 효과적인 도서관 정책 수립과 도서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진행되는 사업으로 올해 총 2천309개 도서관이 참여, 55개관이 수상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시, 택시 교통사고 예방 위해 첨단운전자 지원시스템 장착 지원

대구시는 택시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 강화를 위해 법인택시 375대에 ‘첨단운전자 지원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이하 ADAS)’ 장착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첨단운전자 지원시스템은 센서 및 영상장비 등을 통해 운전자가 위험요소를 미리 감지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 운전에 도움을 주는 장치다.차로이탈, 전방충돌, 보행자충돌 등의 경고 기능이 있다.대구시가 지원하는 제품은 ‘모빌아이 8 Connect’다. 이 제품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기능 외에 도로장애물, 보행자 현황, 도로 혼잡도, 위험구간 분석 등 다양한 도로·교통정보의 수집 및 활용이 가능하다.그동안 택시업계에서는 ADAS를 장착한 택시회사의 교통사고 발생이 장착 이전에 비해 현격하게 감소했다는 사실을 들어 대구시의 지원을 꾸준하게 요청해왔다.이에 대구시에서는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교통정보수집 및 활용이 가능한 제품을 장착된 점 및 코로나19로 인한 택시업계의 어려운 경영상황 등을 고려해 보조금 지원 비율을 50%에서 80%로 상향조정해 시행한다.대구시 윤정희 교통국장은 “첨단운전자 지원시스템을 장착한 택시의 운행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전 여자친구 아버지 살해한 20대 징역 28년

대구고법 형사2부(박연욱 부장판사)는 28일 헤어진 여자친구의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기소된 A(28)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징역 28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2월 헤어진 뒤 연락을 받지 않는 여자 친구 집에 찾아가 친구의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범행 당일 전 여자 친구 동생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혔다. 전 여자 친구를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재판부는 “어떤 가치와도 바꿀 수 없는 사람의 생명을 침해하는 반인륜·반사회적 범죄를 저질렀고, 다른 범죄로 기소돼 재판을 받는 중인데도 살인 범죄를 저지른 점 등을 종합하면 1심이 선고한 형벌은 다소 가벼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29일 대구경북 단체장 일정

◆대구배기철 동구청장△홀몸어르신 반려화분 전달식=오전 11시30분 불로화훼단지 김대권 수성구청장△자율방재단 현장대응능력 강화교육=오전 10시 구청 대강당 이태훈 달서구청장△‘주민자치위원장연합회 임시회의’ 참석=오전 11시 구청 대회의실 김문오 달성군수 일정△(주)아라리농산 이웃돕기 후원품 기탁식=오후 3시 군수실 ◆경북곽용환 고령군수△경북교육장 협의회=오전 10시30분, 고령교육지원청 이병환 성주군수 일정△제35기 성주여성대학 수료식=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소강당 최영조 경산시장△경산청년희망 창업오디션 발표 및 시상=오루 1시 시청 대회의실 최기문 영천시장△공무원과 시민 3/4분기 유공자 표창수여식=오후 1시40분 시청 대회의실 장세용 구미시장△‘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29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한국경찰학회-대구지방경찰청, 공동 언택트 학술세미나 개최

한국경찰학회와 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 27일 ‘4차 산업혁명시대의 선제적·예방적 경찰활동 전략’이라는 주제로 공동 언택트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초연결, 초고속 인프라에 따라 치안현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범죄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도 급속도로 커지는 만큼 안정적인 치안유지를 위한 해결방안과 경찰 활동의 패러다임 변화를 찾고자 마련됐다.세미나는 2가지 주제별(1주제-범죄예방의 실증적 우수성과 실무 적용상의 한계, 2주제-빅테이터를 활용한 선제적 경찰활동)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동아대학교 라광현 교수는 1주제 발제를 통해 “범죄예방진단팀, 공동체 중심 치안활동 등 범죄예방정책은 가장 효율적인 경찰 전략으로써 효율성 제고를 위해서는 범죄예방기능에 대한 현장 인력 보강이 긴요하다”고 주장했다.2주제 발제를 맡은 계명대학교 김중곤 교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경찰의 의사결정과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데이터에 기반한 스마트치안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데이터 확보와 민관 등 지역공동체와의 적극적인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영상 대구경찰청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객관적 데이터에 근거한 예방경찰활동이 반드시 필요하다. 범죄분석을 통한 셉테드 사업과 빅데이터에 기반한 ‘거점중심 112신속대응’같은 선제적 경찰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학술세미나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들을 치안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기자수첩]급차로 변경 교통단속…유전무죄

이영상 대구지방경찰청장이 부임한 지도 3개월이 지났다.그로부터 최근까지 많은 변화가 있었다.그중에서도 교통 분야에서 말이다.이 청장은 경찰청 교통국장 출신답게 교통과 관련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직접 현장에 나가 교통안전문화 전파에 힘쓰고 있는 모습이 대표적인 사례다.일선 경찰서에서도 교통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하지만 부자동네에 한해서는 예외인가보다.대구 수성구 범어도서관과 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 앞도로는 자동자들의 곡예운전이 벌어지지만 단속의 사각지대로 전락했다.보행자 신호가 바뀔 때마다 한 번에 2~3차로를 넘나드는 일들이 벌어진다. 출퇴근 시간대면 파란 불이 켜진 횡단보도를 침범하기도 한다. 얌체 운전이며 불법 행위다.‘급차로 변경 금지’라는 표지판이 무색할 정도다. 이곳의 문제는 경찰도 인지하고 있다.그럼에도 단속은 뒷전이다.사연은 이렇다.도로가 먼저 난 상태에서 아파트가 지어졌기 때문에 구조개선이 어려워 단속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이다.여기서 모순이 발생한다.경찰은 급차로 변경, 끼어들기, 꼬리 물기 등 얌체 운전 행위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곳에는 어김없이 캠코더를 세운다.경찰의 논리로 보면 다른 곳들도 도로가 먼저 생기고 도심이 발전함에 따라 문제가 생기는 것인데 똑같이 봐줘야 하지 않나.유독 달구벌대로에 있는 범어도서관 일대에서만 캠코더 단속을 보기 어렵다.경찰이 부자동네의 편의 봐주고 있다고 생각 드는 것도 여기에 있다.이곳에서 급차로 변경이 관행화 돼 가는 이유는 운전자가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다. 도로를 횡단하지 않으면 수백m를 더 가서 유턴해야 하는 불편이 발생한다. 운전자들은 불법을 저지르고도 경찰의 단속이 없으니 같은 행위를 매일 반복한다.분명한 것은 불편한 것보다 시민 안전이 우선이다.더욱이 교통안전문화를 전파하기 위해서라도 단속은 필요하다. 한꺼번에 여러 차선을 한 번에 넘는 행위가 불법이라는 것은 알고 있는 운전자가 얼마나 될까.알면서도 편의를 위해 도로를 횡단하는 것도 문제지만 불법행위라는 것을 모르는 것이 더 큰 문제다. 잘못된 운전습관은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대구경찰이 교통안전문화 조성에 내세운 핵심 키워드는 ‘사람 중심’이다.자동차로부터 사람이 안전하려면 운전자의 인식도 작은 것에서부터 바뀌어야 한다.잘못된 운전습관은 스스로 고치기 어렵다.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경찰이 나서야 할 때다.

대구토종기업 디지엔터테인먼트, 디지털 뉴딜 핵심 기업으로 ‘우뚝’

대구에서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교육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한 기업이 트랜드 변화와 디지털 뉴딜에 맞는 기술을 사업화하고 있어 화제다.주인공은 바로 디지엔터테인먼트다.2000년에 설립돼 순수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해 사업화까지 스스로 해내고 있는 대구에서 성장한 자체생산·판매 소프트웨어 회사다.디지엔터테인먼트는 기존 사업을 반복하는 수준의 기술이 아닌 비대면 시대에 맞는 AR, VR, AI, 교육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지난해 대비 300% 이상의 매출 성장과 고용 인력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이 기업은 대구에서 유일하게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하는 디지털 뉴딜 데이터 구축 및 활용을 선도하고 있다.비대면 시대에 맞는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비대면바우처플랫폼 제품 공급 기업으로도 선정됐다.올해는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의 ‘VR/AR제작거점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인 ‘5G기반 AR, Mr 콘텐츠 개발 및 실증사업’에도 선정돼 웹 기반의 건물안전 증강현실 기술을 개발 중이다.디지엔터테인먼트의 제품 중 가상현실, 증강현실 ‘3D 스케치월드’는 비대면과 데이터기반으로 전 세계 어디에서든 손쉽게 제품을 구입, 활용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 플랫폼으로 구축이 돼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디지털 뉴딜이 지향하는 에듀테크를 대응할 제품으로 순수 국산 자체 기술로 개발돼 앞으로 더욱 기대가 크다.디지엔터테인먼트 백재성 대표는 “지역기업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전국, 세계무대에서 대구산 소프트웨어를 확산하고 싶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김유현 원장, “DIP 제2의 전성기 열겠다”

“공정한 인사관리체계 및 성과창출 중심의 조직 정비를 통해 대구디지털진흥원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 정보통신기술(ICT)기업과의 끊임없는 소통으로 함께 발전해 나가겠습니다.”27일 만난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 김유현 신임 원장은 단기 목표에 대해 설명하며 이를 통해 DIP의 제2의 전성기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 원장은 “DIP는 내부적으로 내홍을 겪었다. 이로 인해 지역사회의 호된 질책과 실망을 줬고 조직 분위기는 침체됐다”며 “활력 있는 분위기 전환을 급선무로 꼽은 이유”라고 말했다.그는 DIP와 2004년 7월 인연을 맺은 후 15년간 조직에 몸담았다. 팀장부터 시작해 DIP의 전성기와 암흑기 모두 경험했다.DIP는 설립 후 2010년까지 계명대 대명동 캠퍼스를 중심으로 ICT파크를 조성해 전국적의 선도 모델로 거듭났다.타 지역의 벤치마킹 1순위였다.임베디드 소프트웨어와 게임콘텐츠 육성 전략을 통해 라온엔터테인먼트, 위니텍 등 수많은 지역 ICT기업을 성장시켰다. 지방 도시 중 대구가 CT분야에서 명성을 떨치는 계기가 됐다.김 원장은 “당시 DIP가 전국에서 알아줬던 이유는 구성원들이 똘똘 뭉쳤기 때문”이라며 “간부급과 실무진의 소통이 잘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일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최근에는 내부사정이 좋지 않다보니 기업과 소통도 단절되다시피 했고 신규 사업 발굴 실적도 저조했다”고 덧붙였다.김유현 원장은 주어진 과제 해결을 위해 생각해 놓은 구상을 실천으로 옮기고 있다.지난 19일 취임식을 생략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공식 첫 업무를 시작했다. 수성알파시티 내 SW융합클러스터 기업 방문 등 발로 뛰고 있다.또 누구나 언제든지 찾아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그동안 굳게 닫혀있던 ‘원장실’ 문을 활짝 열어놓았다.그는 “원장실은 늘 문이 닫혀있어 나 역시도 직원일 때 거리감이 있었다. 최근 몇 년간 원장과 직원 사이에 고민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적었다”며 “작은 것부터 바꿔보려고 한다. 문을 열어 놓아도 아직은 직원들이 방문하지 않는데, 직원들이 편하게 와서 사소한 고민부터 업무까지 다양한 주제로 소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 원장은 DIP가 나아가야 할 청사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현재 ICT 분야는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비대면 산업이라는 새로운 키워드와 함께 겪어 보지 못한 일상이라는 ‘뉴노멀’ 시대에 직면했다. 뉴노멀 시대는 ICT기술이 모든 일상에 스며드는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부는 디지털 뉴딜을 코로나19의 출구 정책으로 제시하는 상황이다.김 원장은 사업 측면에서 데이터 기반 제조혁신 솔루션 기업 육성,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의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 유치, 5G·XR기반의 융합 신산업 육성기반 구축을 제시했다.김유현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장은 “그동안 ICT기업 중심의 나무를 보는 좁은 시야를 대구라는 큰 숲을 보는 정책기관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며 “DIP의 사업이 지역경제 전반에 스며들 수 있도록 하고 디지털 뉴딜 중심에서 지역 경제발전의 핵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이어 “DIP는 20여 년 동안 지역 ICT기업과 함께 걸어왔다. 앞으로의 20년을 지역 ICT산업과 함께할 수 있도록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덧붙였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지역 식품업체 수사 기밀 누설 경무관 2명 직위해제

대구지역 식품업체 수사 기밀을 누설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경찰 고위 간부 2명이 직위해제됐다.경찰청은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를 받는 식품업체에 수사 기밀을 알려준 혐의 등으로 최근 불구속기소 된 충북경찰청 경무관 A씨와 울산경찰청 경무관 B씨를 직위해제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청 관계자는 “재판에 넘겨져 정상적인 업무 수행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A씨는 대구경찰청 2부장 재임 당시 식품위생법 위반 사건 수사 내용을 보고받은 뒤 일부를 누설한 혐의(공무상 비밀 누설)를 받고 있다.대구경찰청 형사과장 출신인 B씨는 사건 관계자 개인 정보가 담긴 첩보를 보고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 방조)를 받는다.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지난 6월부터 해당 식품업체 수사진을 조사해왔다.경찰청은 지난달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증거 인멸 우려가 없고 직업과 거주지가 일정하다’며 기각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지역 식품업체 수사 기밀 누설 경무관 2명 직위해제

대구지역 식품업체 수사 기밀을 누설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경찰 고위 간부 2명이 직위해제됐다.경찰청은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를 받는 식품업체에 수사 기밀을 알려준 혐의 등으로 최근 불구속기소 된 충북경찰청 경무관 A씨와 울산경찰청 경무관 B씨를 직위해제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청 관계자는 “재판에 넘겨져 정상적인 업무 수행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A씨는 대구경찰청 2부장 재임 당시 식품위생법 위반 사건 수사 내용을 보고받은 뒤 일부를 누설한 혐의(공무상 비밀 누설)를 받고 있다.대구경찰청 형사과장 출신인 B씨는 사건 관계자 개인 정보가 담긴 첩보를 보고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 방조)를 받는다.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지난 6월부터 해당 식품업체 수사진을 조사해왔다.경찰청은 지난달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증거 인멸 우려가 없고 직업과 거주지가 일정하다’며 기각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수성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생활예술체험 프로그램 30일까지 공개

대구 수성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30일까지 언택트 생활예술체험 프로그램 ‘집에서, 한들거리장’을 운영한다.유튜브 채널 ‘수성구도시재생’을 통해 매일 오후 7시에 새로운 프로그램 영상이 공개된다.상동, 두산동 주민들이 기획한 나무도마 만들기, 도자기 마스크걸이 만들기, 가죽 수첩커버 만들기 등 생활예술품 제작, 공연, 우리동네 이야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이 중 생활예술품 제작은 오는 31일까지 유튜브 티저영상 또는 네이버 밴드 ‘한들한들’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200명이다.자세한 문의는 수성구 도시재생지원센터(070-7862-3216)으로 하면 된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이번 주말 대구지역 ‘모두를 위한 관광지’ 13경 어때요

대구시는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임산부 등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모두의 관광지’ 13경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관광지 13경은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국립대구기상과학관 △대구교육박물관 △향촌문화관 △대구예술발전소 △김광석다시그리기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국립대구박물관 △대구미술관 △이월드 △대구수목원 △사문진역사공원 △달성습지생태학습관이다.대구시는 13경과 일반 관광지를 연계해 누구나 관광활동을 하는데 제약받지 않는 테마관광 코스도 개발했다.코스는 △낙동강 생태탐방코스(달성습지생태학습관-사문진역사공원-화원동산) △교육안전코스(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대구교육박물관-국립대구기상과학관) △도심 탐방코스(대구예술발전소-김광석다시그리기길-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힐링체험코스(대구수목원-이월드-두류공원)로 구성됐다. 대구시 박희준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 장애인, 어르신, 임산부 등 관광약자를 배려하는 ‘모두의 관광지 13경’에 대해 관광 제반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이를 대·내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모두를 위한 관광인증제’를 도입해 전국적으로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모두를 위한 대구관광 가이드북은 대구시 E-Book(http://ebook.daegu.go.kr) 문화·관광·체육에서 누구나 열람 및 내려 받을 수 있다. 대구경북관광안내소(동대구역, 대구국제공항, 엑스코), 대구관광안내소(동성로, 약령시, 이월드, 대구역) 7개소에 현재 배치돼 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제2회 대구지방변호사회 문화예술제 열린다

대구지방변호사회 문화예술위원회는 오는 30일까지 ‘제2회 대구지방변호사회 문화예술제’를 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 아트스트리트 벽면갤러리에서 진행한다.이번 문화예술제는 변호사들의 문화와 예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대구시민과 예술적 감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변호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을 개최하지 않고 전시회만 개최할 예정이다.전시회를 통해 대구변호사회 소속 회원 및 가족, 직원들의 시화, 서양화, 서각, 사진 등을 볼 수 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