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도 실전처럼…삼성 라이온즈, 청백전 연전 형태 돌입

삼성 라이온즈가 자체 청백전을 연전 형태로 진행한다.새 시즌을 위한 막바지 담금질로 7일부터 예정된 타 구단과의 연습경기가 연기됨에 따른 조치다.삼성은 지난달 8일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대구로 복귀했다. 이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와 경산볼파크에서 훈련과 청백전을 번갈아하는 일정을 진행해오면서 타 구단과의 연습경기를 준비해왔다.하지만 변수가 생겼다.현 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서 팀간 연습경기 일정마저 오는 20일 이후로 밀린 것이다.이에 따라 삼성은 ‘자체 청백전 연전’ 일정을 넣으며 훈련 계획을 수정했다.삼성은 지난 3일 청백전을 마치고 다음날인 4일 다시 청백전을 치렀다. 이후 5~6일 휴식을 취한 후 7~8일 청백전을 연다. 11~13일 첫 3연전을 치른 후 14일 훈련, 15일 휴식을 갖는다. 이어 16~17일 2연전으로 청백전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자체 청백전이지만 연전이 진행되면서 선수들의 경기 감각은 빠르게 올라올 것으로 기대된다.그동안 일정한 간격을 두고 청백전이 열렸던 것과 달리 연전으로 연습경기가 진행됨에 따라 포지션별로 선수들의 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한편 지난 4일 열린 자체 청백전에서는 백팀이 청팀을 6-4로 이겼다. 7회 약식 경기로 진행된 청백전은 윤성환(청팀), 최채흥(백팀)이 선발을 맡았다.청팀은 김지찬(2루수)-송준석(좌익수)-이현동(우익수)-김호재(유격수)-김성표(중견수)-김민수(포수)-김경민(3루수)-신동수(1루수) 8번 타순까지 꾸렸다.백팀도 박해민(중견수)-박찬도(우익수)-최영진(3루수)-김동엽(좌익수)-김응민(포수)-백승민(1루수)-김재현(유격수)-양우현(2루수)까지 나왔다.최근 무서운 타격감을 뽐내고 있는 김동엽은 3루타 1개를 포함한 3안타 경기를 치르며 감각을 상승세를 이어나갔다.또 최채흥(백팀) 4이닝 무실점, 노성호(청팀)가 1이닝 2탈삼진 무실점, 이승현(청팀)이 2이닝 무실점 투구를 선보이며 인상 깊은 경기를 펼쳤다.노성호는 “시합에 앞서 정현욱 코치님이 가운데만 보고 강하게 던지라는 주문을 했다. 최근 2경기에서 볼넷 없이 좋은 내용이 나온 것은 코치님의 조언 덕분”이라며 “이적 후 새 팀에서 첫 시즌이다. 패전조든 롱리프든 1군에 남아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 1997년생 동갑내기 3인방, 내년 도쿄 올림픽 나갈 수 있을까

코로나19로 2020년 도쿄 올림픽이 1년 연기되면서 김학범호 1997년생 출전 가능 여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규정대로라면 1997년생들이 2021년엔 24세가 돼 출전자격을 잃을 수 있다. 올림픽 남자축구 출전 자격은 만 23세 이하(U-23) 선수들에게만 주어진다.특히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학범호의 핵심 멤버가 1997년생으로 구성돼 있다. MVP 원두재(울산)를 비롯해 김대원, 정승원, 정태욱(이하 대구), 이동경(울산), 이동준(부산), 송범근(전북), 해외파 백승호(다름슈타트) 등이 모두 1997년생이다.김학범 올림픽대표팀 감독은 이 선수들을 중심으로 최근 몇 년간 전력과 팀워크를 굳건히 다지는 등 올림픽을 대비했다.1997년생 출전이 안 된다면 새롭게 팀을 구성해야 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대한축구협회도 지난달 26일 국제축구연맹(FIFA),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등에 1997년생 선수들의 2020 도쿄올림픽 출전을 유지해야 한다는 공문을 전달하기도 했다.하지만 다행히 1997년생이 출전하지 못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이 문제에 대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기 때문이다.지난달 28일 IOC는 각 국가올림픽위원회(NOC)와의 화상회의를 통해 도쿄 올림픽 연기에 따른 기본적인 원칙을 발표했다.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57%의 내년 도쿄올림픽 본선 출전을 그대로 인정한다는 것이다.또 대회 명칭을 2020 도쿄 올림픽으로 그대로 유지하는 만큼 이에 준해 남자축구의 경우 만 23세, 1997년생 선수의 출전이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을 전했다.토마스 바흐 IOC위원장 역시 IOC 공식 채널을 통해 “이미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딴 선수들의 경우, 출전자격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직접 천명한 바 있다.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내년 올림픽 기간을 확정한 IOC는 앞으로 3주 안에 FIFA를 비롯한 33개 종목별 국제연맹(IF)과 협의해 올림픽 본선 출전권이 걸린 예선 대회 일정, 대회 출전 방식과 관련한 가이드라인 등을 확정한다.김학범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는 김대원, 정승원, 정태욱의 올림픽 출전도 정상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김대원은 김학범호의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는 자원으로 꼽힌다. AFC U-23 대회에서 김학범 감독이 다양한 선수를 기용하며 실험했지만 김대원은 6경기 중 5경기(3경기 선발, 2경기 교체)에 출전하며 신임을 받고 있다.정태욱은 압도적인 피지컬로 제공권을 장악하며 상대 공격을 차단하는 등 수비의 핵심으로 꼽힌다. 접전인 상황에서 공격수로 변신할 수 있어 쓰임새가 많다.정승원은 공격형 미드필더인 동시에 풀백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이기에 김학범 감독의 부름을 받을 수 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약진하고 있는 삼성 좌완 투수…올 시즌엔 마운드 운용 숨통 트이나

지난 시즌 삼성 라이온즈이 부진했던 이유 중 하나는 좌완 투수가 부족했던 점이다.선발 백정현과 불펜 임현준을 빼면 사용할 수 있는 왼손 투수가 없었다. 최채흥도 있었지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한 곳에 정착하지 못했다. 게다가 임현준은 좌타자만 막는 ‘스페셜리스트’다.그렇다보니 타 구단과 수 싸움에서 밀릴 수밖에 없었다.하지만 올 시즌은 다를 것으로 보인다.최채흥과 노성호가 두각을 보이면서 허삼영 감독의 마운드 운용에 숨통이 전망이다.먼저 최채흥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최채흥은 일본 오키나와 캠프 연습경기에 두 차례 등판해 평균 자책점 ‘0’을 기록하는 등 짠물 투구를 선보였다.전지훈련에서의 기세를 연습경기에서도 보여주고 있다. 최채흥은 지난달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자체 평가전에서 청팀 선발 투수로 나서 3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 피칭을 기록했다.최채흥의 강점은 안정적인 제구다. 빠른 공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원하는 곳에 공을 집어 넣을 수 있는 제구력을 갖추고 있다.이처럼 최채흥이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허 감독의 선택지도 많아졌다.선발과 불펜 어디든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이기 때문이다. 선발에 진입한다면 과거 장원삼-차우찬 이후 한동안 볼 수 없었던 백정현-최채흥 좌완 선발 듀오가 탄생한다. 시즌 보직이 불펜으로 정해진다면 필승조로 활약할 수 있는 폼을 현재 유지 중이다.지난해 11월 2차 드래프트 1라운드로 영입된 노성호의 활약도 눈에 띈다.2차 드래프트 1라운드 보상금은 3억 원이다. 그 만큼 기대가 크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노성호가 기대에 부응하고 있는 것.노성호는 지난달 31일 세 번째 자체 평가전에서 백팀의 5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2이닝 1탈삼진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앞서 일본 전지훈련에서는 3경기에 출전해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4이닝 동안 탈삼진을 5개나 뽑아내는 등 구위만큼은 인정받고 있다. 제구가 되는 날엔 ‘언터쳐블’이라고 불릴 정도.노성호의 무기는 빠른 직구다. 140㎞ 후반대의 공을 가지고 있는 노성호가 영점 잡힌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준다면 삼성 불펜의 질은 한층 높아진다.노성호의 가세는 팀에 긍정의 힘을 불어넣고 있다.최채흥은 “노성호가 합류해 좋은 시너지 효과가 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삼성 라이온즈 좌완 투수들의 활약이 정규시즌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2020 어린이회원 모집

삼성 라이온즈가 2020년 어린이회원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신청은 오는 7일 오전 10시 삼성 라이온즈 온라인몰(samsunglionsmall.com)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3천300명(13세 이하 어린이)이다. 가입비는 9만9천 원이다.어린이회원 상품은 점퍼, 유니폼, 모자 그리고 키즈 패스포트로 구성돼 있다.전체적으로 블루와 화이트 배색으로 산뜻한 이미지를 선보이는 동시에 80년대 유니폼의 노란색을 포인트로 덧입혀 레트로 느낌을 더했다.2020 어린이회원은 홈경기가 있는 주말에는 라팍 어린이 대표 이벤트인 그라운드 캐치볼(토요일), 키즈런(일요일)에 참가할 수 있다. 선수 사인회와 포토타임 등 구단 이벤트 응모 기회도 제공된다.또 어린이회원 본인에 한해 라팍을 포함한 모든 프로야구장의 정규시즌 비지정석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가족관람 할인권(50% 할인, 1회 최대 4매 제공, 정규시즌, 일부좌석 제외, 모바일 앱 가입 시)도 지급돼 주말 VIP석 4명 기준 최대 10만 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시설공단, 공공체육시설 외부·위탁 강사 지원한다

대구시설공단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공공체육시설 휴관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외부 강사를 위해 지원에 나섰다.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자 시간제 근로계약 또는 프로그램별 계약을 맺고 수영강사 등으로 활동해 온 이들의 생계가 막막해지는 문제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1일 대구시설공단에 따르면 공공체육시설에서 시간제 근로계약을 맺고 활동하는 파트 타임 강사 21명에게 휴업수당으로 월평균 급여의 70%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또 프로그램 위탁강사는 강습에 등록한 회원 수에 따라 수식을 받는 개인사업자로 근로기준법상 휴업수당 지급 대상이 아니나 이들 21명에게 긴급생계자금으로 1인당 3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대구시의 긴급생계자금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체육시설 휴장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들에게 힘이 되고자 마련한 대책”이라며 “코로나19 조기종식과 지역의 고통분담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프로야구·축구, 시간 압박 어찌하오리까

‘이제 시간이 없다.’코로나19로 개막이 연기된 프로야구와 프로축구의 이야기다.프로야구·축구가 시간 압박을 받고 있다.개막의 척도로 여겨지는 학교 개학이 또다시 연기되면서다. 코로나19가 진정세를 보이지 않자 정부는 정상 등교대신 오는 9일부터 온라인 개학을 택했다.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프로야구·축구 개막 연기 시점은 미궁으로 빠지게 됐다.결국 프로축구는 ‘일정 축소’ 카드를 꺼내든 모양새다.지난달 30일 K리그 12개 구단 사장·단장들이 모인 대표자 회의에서 시즌 일정을 큰 폭으로 축소하는 데 합의했다.이 자리에서 구단 관계자들은 리그 개막 시 홈·어웨이 경기 수에 불균형이 발생하더라도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불리한 부분을 감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다만 리그 축소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사항은 결론나지 않았다.현재 스플릿 시리즈 없이 33라운드만 치르는 방식은 물론 32라운드(정규리그 22라운드+스플릿 10라운드), 27라운드(정규리그 22라운드+스플릿 5라운드) 등 여러 방식이 이날 회의에서 논의됐다.프로야구도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달 31일 긴급 실행위원회(단장 모임)를 열고 현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앞서 정부가 코로나19 사태 속 미룬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개학을 6일로 계획하면서 KBO도 이 시점에 맞춰 구단 간 연습경기를 허용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그러나 학교 개학도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게 됨에 따라 7일부터 연습경기에 돌입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이날 KBO는 개막 시기를 다음달로 상정하고 기존의 팀당 144경기를 많게는 135경기, 적게는 108경기로 줄이는 내용을 검토했다. 10개 구단 단장들은 이외에도 124경기, 117경기 등 5월 개막을 가정해 총 4가지 정규리그 일정 변경안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문제는 코로나19 사태가 4~5월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커 여전히 개막 시점이 불투명하다는 점이다. 게다가 리그가 진행된다고 하더라도 선수단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또 다시 리그가 중단될 가능성도 존재한다.K리그의 경우 리그 축소를 택했지만 현 상황이 호전되지 않으면 올해는 반쪽짜리 리그가 될 가능성이 높다.프로야구도 선택의 여지가 많지 않다. KBO 실행위에서는 5월에 시즌을 개막했을 경우를 가정해 135경기, 124경기, 117경기, 108경기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놓고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는다면 또 다시 다른 방안을 찾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잠에서 깨어나는 거포 김동엽, 올 시즌 기대되네

‘거포가 잠에서 깨어나고 있다.’삼성 라이온즈 입단 2년차를 맞은 거포 김동엽의 이야기다.그는 자체 청백전에서 뛰어난 타격감을 자랑하며, 부활의 날갯짓을 하면서 삼성의 새로운 4번 타자로 떠오르고 있다.김동엽은 2019시즌 시작 전 삼각트레이드를 통해 삼성에 입단했다. 매년 20개 이상의 홈런을 쳐줄 것이란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개막전부터 5번 타순에 기용됐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결국 1군과 2군을 오가는 신세가 됐다. KBO리그 입성 후 커리어로우를 기록하며 체면을 구겼다.지난 시즌 극도의 부진에 빠지자 김동엽은 새 시즌 전 변화를 꾀하고자 부단한 노력을 했다. 2019시즌 종료 후 일본 교육리그에 참가했고 귀국 후에는 풀타임을 소화할 수 있는 탄탄한 몸을 만들었다. 타격 폼도 레그킥을 장착하면서 변화를 줬다.특히 가장 큰 변화는 어정쩡한 스윙이 없다는 것이다. 자신감을 갖고 시원하게 방망이를 돌리고 있다. 히팅포인트를 앞쪽에 두고 때린 훈련이 결과로 나오고 있다.일본 오키나와 캠프에서 방망이를 예열했다. 친선전으로 펼쳐진 8경기에서 타율 0.231 2홈런 5타점을 기록했다. 26번의 타석 중 7번 삼진을 당하는 등 정확도가 아쉬웠다.그러나 팀 자체적으로 진행되는 청백전에서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지난 2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청백전에서 청팀 4번 타자로 나와 4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앞서 22일에는 3타수 1안타(1홈런)를 쳤다.2경기 0.571 2홈런 3타점 1볼넷을 기록한 것. 삼진은 단 한 차례도 당하지 않았다. 2개의 홈런은 주전 선발 투수 윤성환, 원태인을 상대로 뽑아냈다.이처럼 김동엽이 살아난다면 무주공산이 된 4번 자리를 꿰찰 수 있는 가능성도 존재한다.삼성은 다린 러프와 이별한 후 4번 타순 적임자를 찾지 못했다. 러프를 대신해 영입된 타일러 살라디노는 거포가 아닌 중장거리형 타자로 4번 자리에 어울리지 않다. 김동엽이 대안으로 떠올랐지만 그동안 확신이 없었다.그러나 연일 홈런을 쏘아 올리는 등 무력시위 하면서 허삼영 감독 체재의 새로운 중심이 되고 있다.이제 김동엽이 확실하게 4번을 꿰차려면 다른 팀들과의 연습경기에서도 물 오른 타격감을 보여줘야 한다.올 시즌 무게감이 떨어진 삼성 타선에 김동엽의 파워가 한 줄기 희망이 될 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시장애인체육회, 2020년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 추진

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2020년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저소득층 장애인이 가맹 허가된 체육시설의 스포츠강좌를 이용하면 매월 최대 8만 원 상당의 수강료를 지원 받을 수 있다.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는 사업의 원활한 운영 및 관리를 위해 이용자 및 가맹시설 확대, 가맹시설 적합여부 현장점검, 가맹시설 운영자 워크숍 개최, 프로그램 관리, 단기스포츠체험강좌 개설 등을 추진 중이다.대구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낮은 수준의 장애인체육시설기반과 체육프로그램의 연계가 부족한 점 등의 애로사항이 상당부분 해소되면서 지역사회 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K리그 경기장 탐방]K리그에서 시야가 가장 좋은 경기장은?

2020시즌 K리그 개막이 코로나19로 잠정 연기된 가운데 어느 새 봄이 찾아왔다.항상 봄과 함께 찾아왔던 K리그의 빈자리를 많은 축구 팬들이 기다리고 있듯이 한결같은 모습으로 그들의 함성을 기다리고 있다. 바로 K리그 경기장이다.전국에 있는 K리그 22개 구단이 가지각색의 매력을 갖고 있듯이 경기장 역시 제각각 특색을 갖고 있다. 올해로 지어진 지 92년째를 맞이하는 부산의 구덕운동장부터 2002 한일월드컵의 유산인 월드컵경기장, 지난해 ‘대팍신드롬’을 불어 일으킨 DGB대구은행파크까지.그중에서도 관람하기 좋기로 손꼽히는 축구전용구장들이 있다. 주로 크기는 작지만 그만큼 높은 몰입감과 뛰어난 시야를 자랑한다. 조속한 코로나19 사태의 안정화와 K리그의 개막을 염원하며 K리그의 대표적인 축구전용구장을 알아봤다. ◆DGB대구은행파크대구FC는 지난해 DGB대구은행파크(이하 대팍)에서 성적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내며 ‘대팍 신드롬’을 만들어냈다.지난해 K리그 팬들에게 가장 화제가 된 경기장을 꼽으라면 단연 대팍이다.대구시민운동장 주경기장을 리모델링해 탄생한 이 곳은 총 좌석수 1만2천400여 석으로 국내에서 가장 작은 축구전용구장이다. 편리한 교통과 동선, 경기장 내 다양한 먹거리, 무엇보다 그라운드의 열기가 생생히 전해지는 관중석 등 매력이 넘치는 경기장이다.지난해 경기장 개장과 동시에 여러 차례 티켓이 매진됐던 인기에 걸맞게 대구는 K리그 12개 팀 가운데 5위를 기록하며 성적과 인기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최근 연고지인 대구시가 코로나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있지만, 사태가 안정되고 정상적으로 K리그가 개막되면 대구FC의 홈경기가 많은 대구 시민들의 희망과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스틸야드대한민국 최초의 축구전용구장 포항스틸야드는 올해로 개장 30주년을 맞이한다. 포항은 이 곳에서 지난 30년간 1992년 한국프로축구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K리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FA컵 등 총 9차례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스틸야드는 오래된 경기장이지만 그간 철저한 유지보수 공사로 여전히 편리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뛰어난 시야와 생생한 현장감은 K리그 팬들에게 극찬을 받는다.또 스틸야드의 자랑거리는 바로 그라운드의 잔디다. 포항은 그간 우수한 잔디 관리로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수여하는 그린스타디움상을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포항 구단은 올해 홈구장 개장 30주년을 맞아 기념 엠블럼을 제작했고, 선수들은 올 시즌 동안 해당 엠블럼 패치가 달린 유니폼을 입고 뛸 예정이다. ◆경남 창원축구센터창원축구센터는 2009년 12월1일에 완공돼 이듬해인 2010시즌부터 경남FC의 홈구장으로 사용해왔다. 총 좌석 수는 1만5천여 석으로 수용 인원이 적은 편에 속한지만 아담한 크기 덕분에 더 경기에 집중이 잘 된다는 장점도 있다.창원축구센터의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는 경기장을 둘러싼 경치이다. 본부석을 제외하고는 경기장에 지붕이 없어서 탁 트인 자연환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데 특히 본부석 맞은편으로 보이는 비음산의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2020시즌 4강 월드컵 신화의 주역 설기현 감독을 선임하며 화제를 모은 경남이 올해 홈에서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창단 이후 인천 문학경기장을 홈으로 써온 인천유나이티드는 2012시즌부터 인천축구전용경기장으로 둥지를 옮겼다. 숭의운동장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탄생한 이곳은 약 2만 석 정도 규모다. 무엇보다 그라운드와 관중석이 아주 가까운 것으로 유명하다. 거리가 가까운 만큼 팬들의 열기가 선수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는 까닭인지 인천은 2013년부터 K리그에 승강제가 도입된 이후 시·도민 구단 중 유일하게 한 번도 강등되지 않았다. 특히 2016년 인천이 마지막 홈경기에서 1부 리그 잔류를 확정 짓자 관중들이 한꺼번에 그라운드로 쏟아져 나와 선수들과 뒤엉켜 기쁨을 맞이했던 소동도 일어났는데, 이후 관중 난입에 대한 제재금이 발생하긴 했으나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이기에 가능했던 해프닝이다. ◆광양축구전용구장전남드래곤즈가 창단 때부터 써오고 있는 광양축구전용구장은 1993년에 준공된 대한민국 2호 축구전용구장이다. 국내 최초 축구전용구장인 포항스틸야드와 같이 모기업 포스코에서 지은 곳인 만큼 두 경기장은 많은 점이 닮아있는데 특히 중소도시에 이상적인 경기장으로 불리고 있다. 총 좌석수가 1만3천 석을 정도로 작은 편인 이 곳은 15만 명이 조금 넘는 광양 인구에 어울린다. 전남의 홈경기 날은 지역 축제의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한다. 또 축구전용구장답게 그라운드와 관중석의 경기가 가까워 경기에 몰입하기도 아주 좋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 리카와 함께하는 홈트레이닝 영상 공개

대구FC 공식 마스코트 리카가 어린이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나섰다.대구FC는 리카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어린이들이 집에서 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을 시청하는 어린이들이 동작을 따라할 경우 공과 친숙해질 수 있고 집에서도 층간 소음 없이 효과적으로 스트레칭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영상은 스트레칭, 축구 기본기, 체력운동 등 3편으로 구성된다. 1편은 공을 이용해 스트레칭을 하는 ‘리카랑 함께 몸을 풀어요’편이다.리카와 대구FC 유소년 축구센터 코치들은 발 모아 공굴리기, 어깨 누르기, 공 옆으로 주고받기, 손뼉 치기 등을 선보였다.스트레칭을 하면 유연성을 기르고, 혈액 순환, 부상 방지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번 홈트레이닝 영상은 대구FC 공식 유튜브 채널과 리카 오피셜 인스타그램(@rica_offiacl) 계정에서 시청할 수 있다.대구FC 관계자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어린이들의 개인 체력 향상과 면역력 강화를 위해 리카랑 함께 홈트레이닝을 준비했다. 다 같이 슬기롭게 코로나19를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리카는 지난해에도 미취학 아동 대상 미아방지 캠페인 ‘리카랑’을 진행했다. 대구지역 학교를 방문해 일일 선생님으로 활약하는 등 어린이들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팬들이 그리운 대구FC 선수단…근황 및 메시지는?

스포츠 스타와 팬의 관계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스포츠 선수는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먹고 산다. 팬은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선수의 활약을 보며 희열을 느낀다.하지만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코로나19는 이들의 관계를 멀게 만들었다.코로나19로 국내 모든 스포츠가 올스톱 되면서 경기가 시작되기만을 하염없이 기다릴 뿐이다.특히 대구시민들은 아쉬움이 더 크다.지난해 개장한 DGB대구은행파크, 대구FC의 놀라운 활약 등으로 축구 보는 재미에 눈을 떴기 때문이다.대구시민은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K리그 개막을 기다리는 대구팬을 위해 구단을 통해 선수들의 근황을 물어봤다. ◆대구FC 뉴 캡틴 ‘홍정운’-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나.△개막을 기다리며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연습경기를 하지 못하는 부분 외에는 평소 훈련과 다른 점은 없다. 팬들을 만나지 못해 아쉬울 따름이다.-팬들이 그립지 않나.△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훈련장에도 팬들이 오지 못한다. 어디에서든 하루빨리 팬들을 만나고 싶다. 개막전을 위해 머리 스타일도 바꿨다. 실물을 보여주고 싶다.-보고 싶은 팬들에게 한마디 해달라.△지금 대구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데 모두 힘냈으면 좋겠다.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경기장에서 팬들과 함께하고 싶다. ◆대구FC 에이스 ‘세징야’-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나.△아무런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다. 개막이 미뤄져서 아쉽게 생각한다. 그래도 계속 훈련 열심히 하고 잘 준비하고 있다. 시즌을 대비해서 내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경기 중에도 팬들과 함께 호흡하기로 유명하다. 팬들이 그립지 않나.△필드에 나가야 팬들과 소통하고 호흡하고 함성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아쉽고 많이 그립다. 하루빨리 필드에 나가서 팬들의 함성을 듣고 싶다. 그라운드에 나설 때면 팬들이 경기장에서 파티를 열어주는 느낌을 받는다. 팬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파티가 너무나 그립다.-대구팬들을 위해 한마디 해달라.△우선은 빨리 코로나19가 빨리 사라졌으면 좋겠다. 정부의 지침대로 항상 마스크 잘 쓰고, 흐르는 물에 손 깨끗이 씻고, 손 소독제로 소독하며 다함께 코로나19를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램이다. 또 확진자분들은 하나님의 축복 속에 하루빨리 완쾌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대구시민들은 최대한 조심해서 걸리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모든 대구시민이 코로나19 사태를 잘 이겨낼 거라고 믿는다. ◆팔공산 메시 ‘김대원’-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나.△하루에 1~2회 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팀 훈련이 없을 때는 클럽하우스 웨이트실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 물론 손도 열심히 씻고 있다.-팬들이 그립지 않나.△개막이 연기되면서 팬들을 빨리 만나 뵙지 못해서 다른 선수들도 그렇고 본인 역시 많이 아쉬워하고 있다. 팬들에게 사인해주고 싶어 손이 근질근질하다.-끝으로 팬들에게 한마디 해달라.△팬들이 대팍에서 즐겁게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선수단 또한 열심히 준비하겠다. 하루빨리 상황이 나아지길 바란다. 마스크를 벗고 건강한 모습으로 경기장에서 만났으면 좋겠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북도청 수영팀, 코로나19 위기극복 희망 릴레이 성금 쾌척

경북도청 수영팀이 경북도체육회가 진행 중인 코로나19 위기극복 희망 릴레이(바통 챌린지)에 참여했다.26일 경북도체육회에 따르면 김서영, 정유인, 박수진 등으로 구성된 경북도청 수영팀은 2천21만 원을 성금으로 쾌척했다.그동안 도쿄 올림픽을 위해 준비해온 선수단은 올림픽 연기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힘내서 시작하자는 각오로 2021년을 상징하는 2천21만 원을 모았다.김서영은 “경북도청 수영팀에서 운동하면서 받았던 경북도민의 뜨거운 관심과 격려 덕분에 항상 큰 힘을 얻었다”며 “코로나19로 도민들이 힘든 시간에 이렇게나마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밝은 모습으로 만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3인방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28일부터 훈련 합류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선수 3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팀 훈련에 합류한다.26일 삼성에 따르면 지난 24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타일러 살라디노, 데이비드 뷰캐넌, 벤 라이블리는 25일 대구 영남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검진 결과는 ‘음성’이었고 3명 모두 팀 훈련에 합류한다.외국인 선수 3명은 28일부터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훈련할 계획이다.KBO리그는 아직 개막일이 확정되지 않았다. 4월 20일 이후에나 정규시즌을 시작한다.한 달 가까이 정규시즌을 준비해야 하는 삼성 외국인 선수 3명은 “한국에 와서 기분 좋다. 개막이 더 미뤄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시즌 개막이 다가오고 있는데 팬들과 빨리 인사하고 싶다”고 전했다.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은 “한곳에 머물러 제한된 상태로 훈련하다 보니 선수들이 심적으로 지칠 수 있다. 새로운 자극이 필요한데 외국인 선수의 합류가 팀 분위기를 살리는 요인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코로나19로 위기 직면한 대구 체육…국제 대회 유치·홍보 ‘적신호’

대구 체육이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았다.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으면서 각종 체육 대회와 국제 교류 행사가 줄줄이 연기·취소되는 것은 물론 국제 대회 유치·홍보에도 적신호가 켜졌기 때문이다.특히 대구시가 생계 위기에 직면한 영세 자영업자, 일용직 근로자 등을 위한 자체 예산 2천억 원 투입 계획을 세우면서 체육 예산이 30%가량 감소함에 따라 관련 단체의 활동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이는 곧 지역 경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먼저 내년 6~7월 중에 열릴 예정인 2021대구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IGC) 흥행 여부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해마다 열리는 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에 참여하는 선수단 규모만 100여 개국 1천500~2천 명에 이른다. 여기에 각국의 관계자들을 더하면 규모는 더 커진다.차기 대회가 흥행하려면 ‘홍보’가 중요하지만 코로나19로 올해 대회가 취소되면서 대구를 알릴 기회가 사라졌다.올해 6월에는 헝가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이뿐만이 아니다.대구시와 시체육회가 공을 들이고 있는 2024 세계마스터즈실외육상대회(WMA) 유치전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WMA는 ‘저비용 고효율’ 대회로 유치 시 경제유발 효과가 높다. 이미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7세계마스터즈실내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한 대구가 WMA까지 유치하면 명실상부한 국제육상 도시로서 국제적 입지도 높아진다.하지만 코로나19로 유치 일정이 꼬이면서 김이 샌 모양새다.당초 다음달 예정된 현장실사는 연기됐다. 개최지 결정이 이뤄지는 7월 캐나다 토론토 총회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 지난해부터 대회 유치를 준비해온 대구시 입장에서는 힘이 빠질 수밖에 없다.대구에서 열리는 가장 큰 스포츠 행사인 대구국제마라톤대회도 취소됐다. 2001년 시작된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취소된 것은 19년 만에 처음이다.2009년부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공인 국제대회로 치러지고 있는 대구국제마라톤대회(실버 라벨)는 국내 3대 메이저 대회로 불린다. 2만 명에 가까운 마라톤 동호인과 국내외 선수들이 참가한다.일본 레인보우컵 국제주니어 축구대회, 일본 도시 중학교 스포츠 교류 행사, 호주 캉가컵 축구대회 등 올해 예정된 해외 교류는 모두 취소됐다.이밖에도 생활 체육 대회, 종목별 시장기·협회장기대회가 잠정 연기됐다.2021대구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 추진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내년 대회 홍보에 차질이 생겼지만 내년 2월 평창에서 열리는 동계 청소년스포츠축제에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홍보 이벤트도 진행해 성공적인 대구 대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 도심 속 빅토·리카 포토존 설치

대구FC는 DGB대구은행파크(이하 대팍)와 대구도시공사 사잇길인 북구 고성북로10길 초입에 빅토·리카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포토존은 대구시와 북구청이 대구FC와 함께 추진하는 ‘옥산로 테마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인 ‘축구장 가는 길’ 조성의 하나다.포토존은 대구FC 마스코트 빅토와 리카, 홈 경기장인 대팍 사인물로 구성돼 있다. 가운데에는 팬들이 앉아 인증샷을 촬영할 수 있도록 벤치를 마련했다.‘축구장 가는 길’은 북구청네거리~삼성창조캠퍼스까지 910m 구간과 북구청역~DGB대구은행파크까지 680m 구간이 그 대상이다. 보차도 정비, 가로등 교체, 한전 지중화 사업, 북구근대산업유산 스토리갤러리 조성 및 대구FC와 축구를 소재로 한 시설물 등을 설치해 DGB대구은행파크를 찾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가로등에는 대구FC의 팀컬러인 하늘색과 슬로건, 선수사진, 경기 일정 등이 게시된다.뿐만 아니라 대팍 광장에 ‘컬러풀 대구’ 포토존도 설치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