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상운면 운계2리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봉화군 상운면 운계2리 마을이 산림청에서 지정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돼 최근 주민과 함께 현판식을 가졌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예방을 위해 산림청에서 선정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서약과 참여로 이뤄지고 있다. 상운면 운계2리 마을은 지난 산불조심 기간 중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불법소각행위를 금지하고 산림보호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유영진 봉화군 상운면장은 “주민들이 논·밭두렁, 농산물 부산물, 영농폐기물 소각안하기 활동을 자발적으로 펼쳐줘 고맙다”며 “앞으로 현판식에 참여한 주민과 함께 산불예방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봉화군 청량산도립공원 고려시대 전기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유물 확인

봉화군 청량산도립공원에 고려시대 전기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유물이 확인돼 학계와 문화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는 지난 5월부터 청량산 소재 중요 문화유적의 효율적인 보전과 정비를 위해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청량산 김생암지(230㎡)에 대한 문화재 정밀발굴조사를 벌였다. 이번 발굴조사 결과, 김생암은 자연암반을 굴착해 만들어진 바위그늘 아래에 인공축대와 기단을 쌓아 조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형태의 암자유적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경우로, 그 보존 상태도 매우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조사대상지 내에서는 토기편, 자기편, 막새, 암키와편, 수키와편 등 고려시대 전기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유물이 확인됐다. 특히 ‘淸凉(청량)’과 ‘山寺(산사)’라고 새겨진 명문기와를 비롯해 ‘金生寺(김생사)’로 추정되는 기와편이 발굴돼 조선시대 주세붕의 ‘유청량산록(遊淸凉山錄)’이나 신후재의 ‘유청량산기(遊淸凉山記)’등의 문헌 속의 김생사에 대한 역사적 실체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로 추정되고 있다. 봉화군 청량산도립공원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金生寺’ 명문기와에 대한 정밀한 판독과 함께 유적성격 및 조성 배경에 대한 연구를 심화할 계획”이라며 “청량산 문화유적에 대한 추가 조사도 연차적으로 진행해 청량산이 경북을 대표하는 산림 문화유산으로 대내외에 인식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구미화훼연구소와 고부가가치 신품종 육성을 위한 MOU 체결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과 경북도 농업기술원 구미화훼연구소(소장 성세현)는 9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고부가가치 신품종 육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자생식물 등 신품종 개발 관련 소재 분양, 자생식물을 이용한 화훼류 신품종 발굴 및 육종관련 공동연구, 양 기관의 연구시설 및 개발기술 공유, 경북도 육성 화훼류의 전시 및 홍보 지원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유식물의 식물종다양성을 확보하고 육성된 신품종을 활용해 전시원을 리모델링함으로써 관람객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화훼 육종분야의 선진기관인 구미화훼연구소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국내 자생식물 소재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신품종 개발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봉화은어축제 경품 증정식...영주 유시은씨 자동차 당첨

올해 봉화은어축제의 최고의 이벤트인 모닝 자동차 경품추첨에서 경북 영주에 사는 유시은(19)씨가 당첨되는 행운을 얻었다.봉화군과 봉화군축제위원회는 지난 7일 봉화군청 군수실에서 제21회 봉화은어축제 폐막일 2만여 명이 응모한 경품추첨에서 모닝 자동차의 주인공이 된 유시은씨에 대한 경품 증정식을 가졌다.당첨자인 유시은씨는 “은어축제에 몇 번 참가했지만 최고의 행운상에 당첨될 줄 상상도 못했다”며 “앞으로 은어축제가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엄태항 봉화군수는 “은어축제에 꾸준히 참여해 줘 감사하다”고 말하고 최창섭 봉화군축제위원장은 “내년엔 더욱 풍성한 경품으로 체험객들에게 축제의 큰 기대감과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제21회 봉화은어축제가 폭염속에서도 은어축제를 사랑하는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봉화농협 ‘종합업적평가’ 전국 농촌형 3그룹 1위

농협 중앙회가 지난 6월 말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평가한 종합업적평가 농촌형 3그룹에서 봉화농협이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농협 중앙회의 종합업적평가는 전국의 농·축협을 그룹별로 나눠 판매·유통·구매·신용·교육지원사업 등 종합적인 분야를 평가해 최고점수를 받은 농협에 주어지는 권위 있는 상이다. 봉화농협은 이번 평가에서 경제사업, 교육지원사업, 신용사업, 보험사업 등 모두 20여 개 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평점을 받았다. 아울러 봉화농협은 지난 7월23일자로 출자금 100억 원을 달성해 더욱더 건실한 지역농협으로 발전했으며, 조합원과 지역민들에게 투명한 농협, 신뢰받는 농협, 친절한 농협, 믿을 수 있는 지역금융기관으로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봉화농협 박만우 조합장은 “이번 평가에서 1위 농협 달성은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조합원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환경단체, ‘영풍제련소 물환경보전법 위반 혐의’ 검찰 고발

영풍석포제련소가 물환경보전법 등의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영풍석포제련소 환경오염 및 주민건강피해 공동대책위 및 영풍석포제련소 공대위와 함께 하는 법률대응단'은 지난 6일 대구지방검찰청에 석포제련소를 물환경보전법 등의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법률대응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 사이 석포제련소 하류 수질측정망과 하천 시료에서 카드뮴이 검출됐다. 환경부는 이에 따라 지난 4월17일부터 3일간 석포제련소 특별점검 결과 무허가 지하수 관정 개발·이용, 폐수배출시설 및 처리시설의 부적정 운영 등 6개의 법률 위반사항이 확인됐다. 경북도는 환경부의 이 같은 특별점검 결과에 따라 석포제련소에 대해 '120일 조업정지' 처분을 통고했다. 석포제련소는 경북도의 처분에 대해 청문을 요청한 상태이다. 공대위 관계자는 "형량이 높은 물환경보전법 위반 대신 형량이 낮은 지하수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만 조치해 공대위와 법률대응단이 직접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우리 동네 자랑 - 봉화군

봉화군은 산세가 수려하고 선비의 정신이 깃든 예절의 고장이다. 인구 3만 3천여 명의 1읍 9개 면으로 전체 면적의 83%가 오염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어 자연경관이 매우 빼어나고 특산물이 많다. 특히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청량산을 위시한 명산과 국보 및 보물들이 산재해 있다. 경북의 최북단에 있고 동쪽으로는 울진, 영양군과 남쪽으로는 안동시, 서쪽으로는 영주시와 접하고 북쪽으로는 강원도의 영월군, 태백시와 경계한다. 봉화군의 면적은 1천201㎢로 서울시 면적의 2배이며, 산이 많아 평지가 적고 황지에서 매토천이 발원해 낙동강으로 흘러간다. 1.청암정 청암정은 봉화군 봉화읍 유곡마을에 있는 조선 중기의 문신 충재 권벌이 세운 정자이다.유곡마을은 1380년 충재(沖齋) 권벌의 선조가 처음 정착한 곳이다. 유곡마을 앞에는 서쪽으로 흐르는 석천계곡이 있고 그 계곡에 석천정(石泉亭)이라는 정자가 있다.또 너럭바위 위에 세운 청암정은 신탄 상류 약 500m 되는 곳에서 물을 끌어올려 연못을 파놓은 데다 거북 모양의 바위와 조촐한 돌다리가 놓여 있어 옛 풍취를 한층 느끼게 한다.청암정은 1526년 봄 권벌이 지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작은 3칸 건물이 충재의 서재이고 이곳에서 공부하다가 바람을 쐬일 양으로 지은 휴식공간으로 커다랗고 넓적한 거북바위 위에 올려지었다.건물을 빙 둘러서 연못이 있고 돌다리를 건너야 정자로 갈 수 있도록 만들어 운치가 있다.주위에는 향나무와 느티나무, 단풍, 철쭉, 개나리꽃 등이 어우러져 자연의 세계를 만끽할 수 있다. 2. 오전약수 관광지봉화군 물야면 오전리에 소재한 오전 약수터는 혀끝을 쏘는 듯한 청량감이 있는 탄산수로 조선 성종 때 어떤 보부상이 발견했다.이 약수는 혀끝을 쏘는 듯한 청량감이 있는 탄산수이다. 전국 약수대회인 초정대회(椒井大會)에서 전국 최고의 약수로 판정받은 바 있으며 위장병과 피부병에 특효가 있다고 전해진다.조선 중종 때에는 풍기군수를 지낸 주세붕이 이 약수를 마시고 “마음의 병을 고치는 좋은 스승에 비길 만하다”라고 칭송했다는 기록이 있다.연중 30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 약수로 꼬아 만든 닭백숙을 즐기고 있다. 1985년 관광지로 지정됐다. 3. 봉성돼지숯불구이 봉화군 봉성면에 들어서면 구수한 고기 굽는 냄새가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봉성면에 소재한 돼지숯불구이 전문 식당들은 봉화군 토속음식단지로 지정돼 있다.봉성에도 고려 현종 때부터 들어선 유서 깊은 봉성장이 있었다. 특히 우시장이 컸다.봉성돼지숯불구이의 역사는 바로 봉성장에서 시작된다. 봉성장터를 드나드는 각지의 사람들에게 한 끼 식사로 혹은 술안주로 내던 것이 바로 돼지숯불구이다.고려시대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어 천 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봉성돼지숯불구이는 양념과 생고기가 있으며 주인이 소나무 숯에 직접 구워서 손님상에 내는 것이 특징이다.다른 지역과 달리 고기 굽는 냄새를 맡지 않아도 되며 돼지고기는 기름이 빠져 쫄깃쫄깃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4. 찰토마토법전 찰토마토는 5월에 정식해 9월까지 수확하는 이 지역 대표 농·특산물이다.법전 찰토마토를 생산하는 농가는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점질토에서 완숙 토마토인 토태랑를 단일 품목으로 선정해 품질 향상 및 균일화를 실현해 왔다.따라서 법전 찰토마토는 친환경재배 및 고품질 출하로 10억 정도 농가수익을 창출하는 효자품목으로 자리 잡았다.특히 생산자는 정밀 토양 시비처방으로 기능성 녹비작물을 활용한 토양 관리, 당도 향상을 위한 건조 농법, 액비처리, 미생물 등을 다양하게 투입해 양질의 토마토를 생산한다. 5.국립백두대간수목원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일대에 조성된 국립 백두대간수목원은 기후변화 대응, 백두대간 산림생태계의 현지외보전, 연구와 휴양 관광 산업 등을 연계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수목원이다.총 관리면적 5천179ha로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생태탐방지구(4천973ha)와 중점조성지구(206ha)로 조성된 대규모 자연친화 공간을 가지고 있으며, 이렇게 조성된 30개의 다양한 전시원을 통해 2천764종의 식물을 볼 수 있다.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백두대간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자생식물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원과 더불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대표하는 두 가지 시설이 있다. 바로 ‘호랑이 숲’과 ‘시드볼트’이다.‘호랑이 숲’에는 현재 5마리의 백두산 호랑이가 ‘호랑이 숲’을 지키고 있으며 앞으로 호랑이를 추가로 도입해 백두산 호랑이의 유전적 다양성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두 번째 시설인 시드볼트(Seed Vault)는 세계 최초의 야생식물 종자 영구 보존시설이다.지구상에서 사라져가는 야생식물 종자를 확보하고 보존하고자 건설된 특별한 시설로써 지하 46m, 길이 130m의 지하터널에 설치된 종자저장 시설은 영하 20도에서 최대 200만 점까지 저장이 가능하게 되어 있다. 6. 산타마을봉화군 소천면의 분천 산타마을은 지난 2014년 12월 20일 개장했다.이 산타마을은 2016년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한국관광공사)된데 이어 2015년~2016년 겨울여행지 선호도 조사 2위(한국지역진흥재단),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지 선정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산타마을 개장 전에는 하루 10여 명도 찾지 않던 이 마을에 일 평균 1천여 명 현재까지 약 64만 명이 방문하는 봉화군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7. 백천계곡봉화군 석포면 대현리에 있는 백천계곡은 세계적인 희귀어인 천연기념물 제74호로 지정된 열목어가 서식하고 있다.태백산에서 발원한 옥계수가 해발 650m 이상의 높은 고원을 16km에 걸쳐 흐르면서 만들어 낸 계곡이다.또한 발원 태백산을 비롯해 현화봉(1천52m), 청옥산(1천276m), 조록바위봉(1천87m) 등의 높은 산에 감싸져 있어 계곡의 물이 맑고 수온이 낮다. 계곡 주변의 산들과 기암괴석이 함께 조화를 이루어 빚어낸 경관이 아름다운 곳이다. 8.재산수박봉화 재산수박은 해발 400㎡ 안팎의 준고랭지에서 재배하며 일교차가 큰 기후 덕분에 과육이 단단할 뿐 아니라 저장성이 뛰어나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2018년 기준 봉화 수박의 전체 재배 면적은 437ha, 재산수박은 278ha로 전체 면적의 약 60%에 해당하는 면적이며 약 1만t을 생산해 97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9. 청량산도립공원과 하늘다리 경북 봉화군 명호면과 재산면, 안동시 도산면과 예안면에 걸쳐 있는 청량산은 예로부터 ‘소금강’ 이라 불리며 수많은 사람의 발길을 재촉케 했다.청량산은 해발 870m에 달하지만 둘레는 100여 리에 불과하다. 겉으로 보기에 청량산은 작고 아담한 산에 가깝다.그러나 직접 산에 올라 보면 겉보기와는 다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외적 규모보다 험준한 골짜기가 즐비한 청량산은 등산하기에 녹녹치 않은 산이다.주변의 낙동강과 산 곳곳에 산재한 기암괴석, 열두 봉우리가 장관을 연출하는 청량산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청량산의 열두 봉우리 중 선학봉과 자란봉을 연결하는 청량산 하늘다리는 또 다른 장관을 연출한다. 10.야옹정상운면 야옹정은 야옹 전응방(1491∼1554)이 조선 선조(재위 1567∼1608) 때 세운 정자로 도덕과 학문을 강의하고 토론하던 곳이다.전응방은 중종 때 진사에 급제했으나 단종 때 왕위찬탈의 추함을 몸소 겪은 할아버지 후계 전희철의 유언을 받들어 관직에 뜻을 버리고 산수 좋은 이곳에 야옹정을 세워 도덕과 학문을 수련했다.퇴계 이황과 자주 만나 도학을 강론했으며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현판은 퇴계 이황이 직접 쓴 것이다. 지난 2013년 4월8일 시도민속문화재 제180호로 지정됐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이젠 외국인 만나도 겁나지 않아요!

안동영어마을 체험캠프가 영양지역 초·중학생 영어능력 함양과 교육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안동영어마을 체험캠프는 안동영어마을에 입소해 원어민 강사와 함께 다양한 상황별 영어를 사용해 봄으로써 학생들의 국제적 역량 강화와 사교육비 경감에 도움을 주는 합숙형 영어캠프다.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초등학생 74명, 중학생 55명을 대상으로 8일까지 2기에 걸쳐 기수별 3박4일 일정으로 지필·인터뷰 평가, 상황 체험수업,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특히 비행기, 법원, 경찰서 등 22개의 체험시설은 현지와 같이 꾸며져 있어 영어권 국가의 문화와 생활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학생들이 재미있게 영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영어캠프에 참가하지 전에는 외국인을 만나면 당황스럽고 말문이 막혔는데, 이제는 외국인을 만나도 당당하게 대화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영어캠프는 물론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화군도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대구·경북영어마을(칠곡군 소재)에서 지역 초·중학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영어체험학습을 시행한다. 이번 영어체험학습은 총 2기 수로 나눠 기수별 4박 5일 일정으로 영어마을에서 함께 합숙하면서 영어권 문화를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는 역할 체험학습, 교과목 중심의 심화학습, 놀이 중심의 야간활동 등 체험식 통합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원어민과 함께하는 심도 있는 그룹별 소수정예 교육진행으로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미국문화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 학생들의 영어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게 된다. 안중학 봉화군 총무과장은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생활 속의 영어체험 학습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세계화 감각을 지닌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봉화군 명호면사무소 새롭게 탄생한다, 면사무소와 복지회관 결합한 행정복합타운 조성

봉화군 명호면 사무소가 면사무소와 복지회관 등이 결합된 행정복합타운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6일 군에 따르면,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명호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의 일환인 다목적복지회관을 15억 원 들여 조성할 예정이었으나, 생활 SOC 사업 공모 등 자체예산을 추가해 명호면사무소와 복지회관 등이 함께 들어서는 행정복합타운을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행정복합타운은 명호면 도천리 181-5번지 일원에 지상 3층(건축면적 900㎡)규모로 내년부터 3년간 48억 원이 투입된다. 이곳에는 면사무소, 다목적 복지관, 생활문화센터, 다 함께 돌봄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말 행정복합건축물이 있는 충북 괴산군 불정면을 봉화군청, 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 명호면민 등 80여 명이 현장을 견학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명호면민의 행정 이용시 편의 및 복지 증진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총 사업비 70억 원 정도가 투입돼 중심지가 정비될 예정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현재 명호면사무소 노후화가 심하고 명호면 중심지 정비가 돼 있지 않았는데 이번 공모사업으로 지역주민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게 됐다”며 “봉화군의 행정복합타운은 단순한 관공서 기능이 아닌 주민들의 다양한 편익을 제공하는 청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명호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농촌중심지를 지역의 잠재력과 고유의 테마를 살려 특성과 경쟁력을 갖춘 농촌 발전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것으로 명호면 도천 1,2,3,4리에 기초생활 기반과 지역경관개선, 역량강화교육 등으로 나눠 낙동강 첫 마을광장 조성과 길 조성, 버스정류장 ICT 전광판 설치, 축제 활성화 지원, 컨설팅 등이 이뤄진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봉화署 경북지방경찰청 2/4분기 베스트 112 선정

봉화경찰서(서장 박종섭) 112 종합상황팀이 경북지방경찰청이 추진한 2019년 2/4분기 베스트 112에 선정됐다.112 종합상황팀은 긴급신고 지령시간 단축 및 112 총력대응, 허위신고 근절 지수 향상 등으로 지역치안 안전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경북지방경찰청의 베스트 112는 분기별 최고의 경찰서를 선발·포상해 112 지령요원의 사기진작과 활력있는 업무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분기별 실시하고 있다.박종섭 봉화경찰서장은 “지역 경찰과 112 상황팀 모두가 총력 대응한 결과 베스트 112에 선정됐다”며 “앞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협력 치안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봉화 스윙교에서 만나요... 은어축제에 이색적인 볼거리 제공

지난 27일부터 9일간 봉화읍 내성천과 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제21회 봉화은어축제에서 최근 설치한 스윙교가 관광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스윙교는 유수량이 적은 평상시에는 한 쌍의 스윙교량 판이 연결 상태를 유지해 안전하게 하천을 건널 수 있도록 하고 집중호우 등으로 유수량이 증가하면 교량 판이 양안 제방으로 자동으로 옮겨지는 하천을 가로지르는 90도 회전할 수 있는 다리이다. 봉화군은 축제 일정에 맞춰 스윙교 설치작업을 마무리했고 축제기간 동안 스윙교 위에서 타악 퍼포먼스, 스윙댄스, 스포츠댄스, 합창, 비보이 공연 등 특별한 공연이 펼쳐져 볼거리를 제공했다. 관광객들은 스윙교의 시원한 물줄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도 하고 스윙교를 기준으로 약속을 정해 만남의 광장 역할을 하며 봉화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특별하고 이색적인 스윙교가 교량으로서의 역할 뿐 아니라, 봉화의 랜드마크로서 봉화군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봉화 영풍석포제련소 청문 일정 또 연기

이달 8일로 예정됐던 경북 봉화 영풍석포제련소 행정처분 확정을 위한 청문 절차가 또다시 연기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지난 4일 "제련소 요청에 따라 청문 일정을 다시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영풍제련소 측이 “최근 법무법인이 바뀌어 준비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연기 요청을 했기때문이다. 앞서 영풍제련소는 지난 4월 환경부 점검에서 폐수 배출·처리시설 부적정 운영 등의 문제가 적발돼 경북도로부터 각각 3개월과 30일의 조업정지 처분을 사전 통지받았고, 이후 '청문을 통해 소명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애초 6월 19일 청문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제련소 측 요청으로 이달 8일로 연기됐다가 다시 미뤄지게 됐다. 영풍제련소는 지난해 2월에도 폐수를 무단 방류하다 적발돼 조업정지 20일 처분을 받았으나 이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이달 14일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경북도는 청문 일자를 행정소송 선고일 이후로 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제21회 봉화은어축제 성황...내년에 또 만나요.

‘뜨거운 여름, 봉화은어 잡GO! 한여름밤 더위 잡GO!’라는 슬로건으로 지난달 27일부터 9일간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개최된 제21회 봉화은어축제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봉화군과 봉화군 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은어축제를 찾은 관광객 수는 지난해 25만5천 명보다 178% 증가한 44만5천여 명으로 집계했다. 이로 인한 경제적 파급 효과는 218억 여 원으로 추산됐다. 최창섭 봉화군 축제위원장은 “폭염 등 궂은 날씨 속에서도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 효과로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다녀가 축제는 성공적인 축제였다”고 자체 평가했다. 올해 은어축제의 성공요인은 주요 체험행사인 은어잡이(반두·맨손)체험과 가재잡이, 내성천 은어낚시존의 여전한 인기와 QR 코드 퀴즈대회, SNS 포토 생생정보통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었다. 문화유적투어버스를 이용한 주요관광지 투어도 한 몫을 했다. 제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어신선발대회는 제한된 시간 동안 은어 106마리를 잡은 이대제(봉화·60)씨가 어신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1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이 씨는 “은어잡이라는 재미와 함께 대회를 통해 성취감과 상금까지 받을 수 있어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축제일정에 맞춰 완공된 스윙교와 분수는 신·구시장 터널 주변 경관 조명 및 은어조형물과 조화롭게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좋은 사진을 남기기에 충분한 포토존이 됐다. 전국 여자 비치발리볼 대회, KNA-전국난타경연대회 등 연계행사는 축제의 열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매일 밤 신·구시장을 중심으로 펼쳐진 한여름밤 맥주 페스티벌은 마칭밴드의 퍼레이드와 버스킹 공연으로 축제의 흥을 돋우며 낭만적인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주무대와 수변 무대를 오가며 열린 공연은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문화를 접할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폐막공연에는 송가인, 홍자 등 미스트롯의 신나는 노래와 춤으로 한여름 밤의 멋진 추억을 선사했으며, 축제 기간의 일정을 담은 영상스케치와 함께 수변 무대를 지킨 경품차량 추첨, 폐막선언과 불꽃놀이로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좋은 점은 더 다양화하고, 부족한 부분은 냉정한 평가를 통해 내년에는 더 알차고 신나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봉화은어축제 공연 지정석 호응...오는 4일 열리는 폐막공연에 한번 더 운영

‘제21회 봉화은어축제’에서 공연 지정석 제도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27일 개막돼 오는 4일까지 봉화읍 내성천과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봉화은어축제가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전국에서 방문한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봉화군과 봉화군 축제위원회는 질서있고 안정적인 공연관람을 위해 공연 지정석 제도를 추진해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공연 지정석 제도는 반두잡이 또는 맨손잡이 체험 티켓을 소지하고 봉화은어축제 참가인증사진을 개인 SNS에 등록한 후 축제기간 동안 봉화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영수증을 제출하면, 선착순으로 일정금액(S석 20만 원, A석 10만 원)에 따라 공연관람석을 지정해주는 방식이다. 지난달 30일 ‘마마무! 봉캉스 SUMMER 콘서트’에서는 전체 관람인원 8천100명 중 S석 100석과 A석 300석이 모두 만석으로 가득차 인기를 끌었다. 이 과정에서 주최측이 봉화은어축제 참가자들에게 우선 대우를 해주는 지정석을 운영해 질서정연하고 쾌적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성공적으로 운영됐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공연 지정석 제도는 오는 4일 송가인, 홍자 등 미스트롯과 함께하는 폐막 공연에 1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돼 한 번 더 운영할 계획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공연 지정석 제도를 운영해 축제기간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을 주신 분들에게 작은 혜택이라도 돌려 드리고 싶어 공연 지정석 제도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 봉화은어축제가 질서 있는 공연문화를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