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피해주는 야생동물 꼼짝마...봉화군 야생동물피해방지단 운영

봉화군은 이달 들어 야생동물에 의한 주민들의 인명과 농작물 피해방지를 위해 유해 야생동물 포획전담 기동대와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봉화군에 따르면 수확기 피해방지단 26명을 선발하는 한편 지난해 시범 운영한 유해 야생동물 포획전담 기동대는 6명으로 증원해 춘양면과 명호면 대기소에 각각 배치한다.이들은 야생동물 관련 주민 신고 시 즉시 출동해 지원 활동을 벌이다.봉화군이 지난해 유해 야생동물포획관리시스템을 전산으로 구축, 운영한 결과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신고 1천60건, 농작물 피해 금액 4억9천3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포획 동물 숫자 4천 마리가 넘는다.봉화군 관계자는 “산지가 많은 봉화지역 지리적 여건과 번식력이 뛰어난 멧돼지 등의 야생동물의 특성 때문에 매년 피해신고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피해예방 시설 설치 등을 통한 피해방지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봉화경찰서, 코로나19 틈탄 음주운전 단속 강화!

봉화경찰서가 이달부터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한다.코로나19 확산으로 단속이 느슨해진 틈을 타 음주운전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2일 봉화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경북지방경찰청이 발표한 지역 음주운전 단속 건수는 지난 2월 235명, 지난달 277명이 적발되는 등 증가추세다.이에 따라 안전장비를 이용한 S자형 지그재그 단속과 병행, 20~30분 주기로 장소를 이동하며 단속하는 점프형 음주단속도 함께 실시하는 등 강력 단속에 나선다.또 급정거하거나 주춤거리는 의심차량에 대해서도 음주측정과 채혈을 통한 음주단속을 벌일 예정이다.봉화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찰이 음주단속을 선별단속으로 전환하면서 단속을 소홀히 하는 것으로 오인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며 “코로나19 위기를 틈탄 음주운전자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봉화군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시행

봉화군은 올해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1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4개월간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2억6천300만 원을 들여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취약계층 생계안정 도모에 나선다.공공근로사업에는 1억8천300만 원을 들여 공공서비스, 환경정비 활동 등 19개소 사업장에 31명을 선발 배치한다.또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8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역공간개선형 사업으로 3개소 사업장에 9명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사업 참여자는 가구소득, 부양가족 수, 재산 등을 고려해 고득점 순위에 따라 최종 선정했다.이에 상반기 탈락자에 대해서도 일자리센터, 찾아가는 구인·구직 발굴단운영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연결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계획이다.손병규 봉화군 새마을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침체한 지역경기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도모에 기여하고 나아가 재취업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봉화군, 코로나 19로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간 3개월 연장...5월 4일까지 신고

봉화군이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직권으로 법인 지방소득세 납부기간을 오는 7월31일까지 3개월 연장했다.법인 지방소득세 신고 대상은 지난해 12월 결산법인이다.당초 2019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해 세무서에 신고하는 법인세와 별도로 담당 지자체에 법인 지방소득세를 5월4일까지 신고, 납부해야 한다.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봉화군이 직권으로 법인 지방소득세 납부기간을 3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신고는 5월4일까지, 납부는 7월31일까지 하면 된다.사업장이 여러 지자체에 있는 경우 신고서는 지자체마다 반드시 각각 제출해야 한다.재무상태표 등 첨부서류는 본점 소재지 지자체에만 제출하면 된다.이승락 봉화군 재정과장은 “법인 지방소득세 신고 마감일이 임박하면 원활한 신고가 어려울 수 있다”며 “가급적 미리 신고해 주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자신고를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맛있는 봉화 딸기 먹고 코로나19 이겨내세요”...봉화군 딸기 농가 돕기 소비운동 추진

봉화군이 코로나19 여파로 직거래가 줄고 개학 연기로 학교급식에 납품하지 못하는 딸기 농가를 돕기 위해 딸기 소비 운동을 펼치고 있다.현재 딸기 재배 농가는 딸기를 수확하고 선별하느라 눈코 뜰 새 없어야 하지만 판매가 막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체험객이 전무한 딸기체험농장도 사정은 마찬가지다.이들은 코로나19가 하루속히 안정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지만 수확 최성기인 오는 5월까지 안정되리란 보장도 없어 하루하루를 힘겹게 보내고 있다.농가의 어려움을 직시한 봉화군청 직원들은 급한 대로 최근 봉화 딸기 600㎏을 구매하고 군민들을 대상으로 딸기 사먹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봉화읍의 김모(48)씨 등 딸기 재배농가는 “가장 많은 물량이 생산되는 3월 한 달 동안 소비가 줄어 고생했는데 공무원들의 딸기 사먹기 운동으로 숨통이 트였다”며 “근본적인 해결은 코로나19의 조속한 안정일 것이다”라고 말했다.도미숙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딸기에는 비타민 C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증진에 탁월하고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며 “코로나 19로 면역력도 키우고 어려운 농가도 돕는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봉화 딸기는 봉화군로컬푸드에서 구입하거나 딸기 농가에서 직거래도 가능하다. 문의: 054-674-3307.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4·15총선 드론)봉화군의회 김제일·박동교 의원 미래통합당 탈당 및 장윤석 후보지지 선언

봉화군의회 김제일·박동교 의원이 미래통합당을 탈당하고 4·15 총선 영주·영양·봉화·울진 지역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장윤석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김제일·박동교 의원은 30일 봉화새마을금고 2층 장윤석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직자와 500여 책임당원과 함께 장윤석 후보 지지 및 통합당 탈당을 선언했다.또 박노욱 전 봉화군수도 장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고 이들은 발표했다.이들은 탈당이유로 “그동안 지역구 의원인 ‘강석호를 4선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열정적인 총선 준비를 해왔지만 21대 총선에서 당 지도부는 혁신공천이라는 미명하에 강 의원을 경선 기회조차 주지 않고 컷오프 했다”며 “강 의원과 꿈꿔왔던 봉화 철도 이설, 춘양철도 직선화, 88국지도 확·포장 등 지역발전을 위한 대형사업 추진이 야당 초선으로서는 불가능에 가깝다는 현실을 직시했다”고 설명했다.또 “경북은 현 통합당 공천후보자 13명 모두가 당선되어도 3선 의원 한 명 없는 지역이 돼 버렸다”며 “언제까지 경북이 통합당의 식민지로 있을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들은 “봉화 지역구가 인근 영주와 합구되면서 이제 ‘장윤석을 4선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지역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데 함께 하기로 했다”며 “통합당을 떠나 기필코 장윤석 후보를 4선 의원으로 당선시켜 통합당으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이날 참석한 장윤석 후보는 “예로부터 봉화는 영주와 역사·문화·교통망 등 생활권을 함께 해왔다”며 “강석호 의원과 함께 추진하기로 한 각종 사업을 그대로 공약으로 추진하고 꼭 당선돼 지역발전 이룰 수 있도록 많은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독자기고…성매매만 남은 채팅앱, 이대로 괜찮은가?

김수완봉화경찰서 여성청소년계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신음하고 있는 요즘,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이 4월로 미뤄졌다.이에 따라 청소년들이 가정 내 방치되는 ‘돌봄 공백’이 늘어나면서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이용한 청소년의 탈선행위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지난 13일 광주시에 거주하는 여중생이 가출했다는 신고를 받고 찾던 중 19일 봉화에서 발견해 집으로 돌려보낸 일이 있었다.봉화에 연고가 전혀 없는 학생이었지만 온라인 게임을 통해 사귄 남자를 만나기 위해 무작정 집을 나왔다고 했다.이처럼 온라인 게임, SNS 등 사이버 매체가 청소년들이 외부와 소통하는 가장 보편적인 창구로 자리 잡은 현실에서 우리가 가장 관심을 둬야 할 부분이 갈수록 증가하는 채팅앱을 통한 청소년 성매매가 아닐까 싶다.여성가족부의 ‘성매매 실태조사’에 의하면 청소년 성매매 경로 유형 중 채팅앱을 통한 만남이 전체의 절반을 넘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채팅앱은 가입과정에 성인인증이 필요치 않은 경우가 많아 누구든지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익명성에 기대어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가출청소년의 경우 성매매를 통해 생활비나 유흥비를 마련하기도 한다. 이러한 청소년 성매매의 연장선에는 연일 포털사이트 상위권에 링크 되고 있는 일명 ‘텔레그램 N번방’과 같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착취 사건이 있을 것이다.현재 미국, 영국 등은 청소년 대상 ‘온라인 그루밍’을 처벌하는 법을 제정, 적극 대응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현실적으로 청소년들의 채팅앱 이용을 규제할 방법이 없다.논란이 커지자 채팅앱에 성인인증 절차를 도입했지만 그마저도 플랫폼의 자율에 맡겨져 있다.선진국의 경우, 청소년과의 성관계는 청소년의 동의 여부에 관계없이 피해자로 보고 상대방을 처벌한다. 청소년을 동등한 관계에서 거래를 논할 대상 자체가 아니라고 보기 때문이다.‘청소년 시기에 성매매를 접하게 되면 성인이 되어서도 성매매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는 조사결과가 있다.건강한 사회를 이끌어갈 미래 주역인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무분별한 채팅앱에 대한 법적 제재와 더불어 경찰, 가정, 학교, 지자체 등 우리 사회 모두가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등 다방면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봉화군,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시행...4월 1일부터.

봉화군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한다고 29일 밝혔다.감면 대상은 지역에 주소를 둔 농업인이다.임대 농기계는 봉화농기센터와 춘양·명호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임대하는 67종 537대 전체 기종이다.감면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6월30일까지 90일간이다. 이 기간 지역 모든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엄태항 봉화군수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다소나마 소득 보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봉화에 폐기물 300여 t 불법투기한 50대 덜미

봉화경찰서는 최근 소천면 일대에 폐기물 수백t을 불법 투기한 혐의(폐기물 관리법 위반)로 A(52)씨를 검찰에 송치했다.29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7차례에 걸쳐 봉화군 소천면 한 건설공사 현장에 몰래 침입해 폐기물 300여t을 불법투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인적이 드문 시간을 이용해 토지 및 건축물 소유자 몰래 건설공사 현장에 무단으로 침입해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발생한 각종 폐기물을 버린 것으로 드러났다.한편 경찰은 A씨와 함께 투기 행각을 벌인 2명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봉화에 건립되는 문화재수리재료센터 본격화... 내년 6월까지 56억 7천만 원 투입

봉화군 법전면 풍화리에 들어서는 ‘문화재 수리재료센터’ 건립이 구체화하고 있다.총사업비 339억 원을 들여 내년 9월 착공해 2023년 12월 완공 예정이다.문화재청은 내년 6월까지 문화재 수리재료센터 설계를 마무리하고 경북도 및 봉화군과 협의를 거쳐 토지 매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센터는 목재보관소, 치목장, 부재보관소, 재료실험실, 운영 관리시설, 공용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예상 대지 면적은 21만㎡, 연면적 9천900㎡다.총 예산 339억 원 중 내년 6월까지 56억7천만 원을 투입해 부지 등을 매입한다.문화재 수리재료센터는 문화재 수리 재료를 국가가 확보하고 공급하기 위해 설립한다.특히 지름 45㎝가 넘는 대형 국산 소나무, 자연스럽게 휜 소나무, 강과 산에서 수집한 자연산 막돌 등 문화재 수리시장에서 구하기 어려워 수입해야 하거나 공사 단가보다 비싼 품목을 주로 취급한다.앞서 문화재청은 문화재 수리시장에서 일부 품목의 수급 불균형을 파악해 2013년 문화재 수리용 소나무 공급체계 개선 용역을 진행했다. 2018년 센터 건립 부지로 백두대간을 따라 질 좋은 소나무인 황장목(黃腸木)이 많은 봉화를 선택했다.봉화 주변 지역에는 문화재청이 산림청과 협약을 통해 관리하는 문화재 복원용 목재 생산림이 있다.문화재청 관계자는 “대형 소나무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건조해야 강도와 내구성이 좋지만 관리비용 때문에 민간에서 공급하기는 쉽지 않다”며 “센터가 건립되면 문화재 수리 사업과 지역 경제가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봉화조경 건설 이승훈 대표 , 디딤 씨앗통장 후원금 645만 원 기탁

봉화지역에 소재한 봉화조경건설 이승훈 대표가 3월부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디딤 씨앗통장 후원금을 기탁하기로 했다.디딤 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만18세가 될 때까지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 보조로 그 금액만큼 1:1 매칭 지원해 아동이 학자금·취업준비·주거 마련 등 사회진출을 위한 초기비용을 마련할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이승훈 대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아동들은 제도를 이용하기 어려운 실정을 알고 취약계층 아동 3명에게 매월 15만 원씩 총 645만 원을 2025년 2월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한다.이승훈 봉화조경 대표는 “저소득 아동의 자립을 위한 디딤 씨앗통장이라는 좋은 제도를 통해 적은 금액이지만 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이를 계기로 우리 지역 아이들이 더욱 밝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권오협 봉화군 주민복지실장은 “늘 지역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해주시는 이승훈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문화가 지역사회에 널리 전해져 어려운 아동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둘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맛과 향 뛰어난 봉화 문수산 밭 미나리 본격 출하

‘봉화 문수산 청정 밭 미나리 맛보세요.’봉화 문수산 청정 밭 미나리가 26일부터 본격 출하된다.문수산 청정 밭 미나리는 이중 수막하우스에서 재배된다. 논 미나리보다 향이 강하고 줄기 속이 꽉 차 있어 씹는 질감도 좋다.미나리는 풍부한 식이섬유가 포함돼 식후 혈당 상승억제, 변비 개선에 도움을 준다. 해독 작용도 뛰어나 한방에서 예로부터 약재로 사용됐다.도미숙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미나리는 삼겹살과도 궁합이 좋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다”며 “농업인이 정성들여 키운 문수산 청정 밭 미나리 먹고, 건강도 챙기면서 코로나19도 이겨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봉화 문수산 밭 미나리는 봉화 로컬푸드 매장 또는 택배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054-672-7722.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봉화군, 코로나19 극복 위해 통큰 지원...자동차세 등 100% 감면

봉화군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방세 감면 등 지원에 나선다.봉화군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지방세 감면 대상은 직접 피해가 있는 확진자, 격리(접촉)자, 병의원(선별진료소·코호트시설), 확진자가 방문한 업체, 긴급경영안정자금 또는 생활비를 지원받는 소상공인과 법인, 개인 등이다.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 건축물 소유자도 포함된다.지원 방안은 올해 부과 예정인 자동차세·주민세(균등분)·재산세(주택, 건축물)는 100% 감면한다.법인 지방소득세와 주민세(재산분)는 3개월 납부기한 연장 및 체납처분은 6개월 미룬다.지방세 감면 안이 군의회를 통과하면 오는 6월 부과되는 자동차세부터 적용된다.엄태항 봉화군수는 “코로나19 관련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경북 정신의료기관, 장기요양기관 621명 표본 검사

경북도가 23일 요양원, 요양병원에 이어 정신의료기관과 주·야간 보호서비스 장기요양기관에 대해서도 코로나19 표본 검사에 들어갔다.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정신의료기관은 33곳으로 환자 5천487명, 종사자 990명이다.주·야간 보호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은 203곳으로 이용자 3천608명, 종사자 2천366명이다.도는 환자, 이용자, 종사자 가운데 5%인 621명에 대해 검체, 코로나19 검사에 들어가 빠른 시일 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마칠 계획이다.이미 휴원 중이거나 예방적 코호트 격리에 참여한 시설은 제외됐다.전날 완료된 도내 요양원 종사자 2천411명에 대한 표본검사에서는 양성이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대신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요양병원 110곳 1천350명에 대한 표본 검사에서는 봉화군립요양병원에서 지난 22일 확진자 1명이 나왔다. 이 병원은 지난 4일 봉화 푸른요양원 확진자 2명이 입원했던 병원과 인접한 곳이다.도 방역 당국은 봉화군 요양병원 전체 인원 247명(입소자 162명, 종사자 85명) 대한 긴급 전수 검사를 실시해 현재 123명은 음성이 나왔고, 나머지 124명은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