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토피아 봉화 고춧가루 홈쇼핑서 인기

경북 봉화지역의 고춧가루가 홈쇼핑에서 인기몰이하고 있다.20일 봉화군에 따르면 봉화군조합공동사업법인이 현재 NS 홈쇼핑에서 지난 8월30일, 9월6일 2회 총 100분, 홈앤쇼핑에서 10월4일 55분 동안 파인토피아봉화 고춧가루 판매행사를 했다. 앞으로 홈앤쇼핑 방송도 한 번 더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판매행사를 통해 고춧가루 2kg 2천233세트, 4kg 1천69세트를 판매해 2억4천만 원의 매출액을 올렸다.지난해에는 NS 홈쇼핑에서 2회에 걸쳐 4천696세트(2kg)를 판매해 3억1천600만 원의 실적을 올린 바 있다.파인토피아봉화 고춧가루는 봉화군고추종합처리장에서 계약재배로 엄선된 품질의 홍고추를 수매하고 HACCP 인증시설을 통해 가공돼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NS 홈쇼핑과 홈앤쇼핑 등 홈쇼핑 회사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는 것.봉화군의 고추재배 면적은 1천184ha로 전국 2위다. 일교차가 큰 기후적 특성으로 우수한 품질의 고추를 생산해 2014년에 고추와 고춧가루에 대해 특허청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마쳐 봉화 고추의 품질과 특성을 인정받고 있다.한편 봉화군은 파인토피아 봉화 고추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고추계약재배 출하농가에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수도권 등지에도 다양한 광고매체 등을 통해 봉화 고추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봉화군, 행안부 지자체 재정평가에서 ‘종합 우수 자치단체’ 선정

봉화군의 재정 운영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가 243개 전 지방자치 단체를 대상으로 벌인 2019년 지방자치단체 재정 분석 평가에서 봉화군이 ‘종합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봉화군은 특별교부세 6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경북지역에서는 봉화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16일 봉화군에 따르면 재정분석은 자치단체의 재정현황에 대해 건전성, 효율성, 책임성 등 3개 분야 14개 세부지표를 토대로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행안부의 대표적인 지방재정 모니터링제도이다. 종합 최우수 14개, 종합 우수 14개, 효율성 우수 14개 자치단체를 선정, 발표했다.재정분석 결과 봉화군의 재정규모는 4천247억 원으로 유사단체 평균(3천388억 원) 보다 상당히 큰 규모다. 경상수지 비율, 관리채무 비율, 지방세 체납액 관리비율, 예산 집행률 등의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김복규 봉화군 기획감사실장은 “봉화군의 미래를 준비하고 설계하기 위한 재정운용의 결과다”며 “예산이 군민들을 위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엄태항 봉화군수 새내기 공무원 및 임용예정자 대상 특강 펼쳐

엄태항 봉화군수는 지난 14일 봉화군 청소년센터에서 새내기 공무원 및 신규 임용 예정자 46명을 대상으로 공직마인드 함양과 역량강화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엄 군수는 특강을 통해 “사회에 첫발을 내 딛는 직원들은 조직 적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직에 대한 소명의식과 올바른 마인드 함양으로 새로운 변화와 도전 더불어 풍요로운 봉화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봉화군은 지난 3월 이후 발령받은 신규 공무원 및 신규 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봉화군 청소년센터 및 소천면 소재 협곡구비마을에서 새내기 공무원의 공직마인드 함양과 역량강화를 위한 신규공무원 공직 적응교육을 했다.교육생들은 교육기간 내 군수와 선배공무원에게 배우는 공직마인드 함양 교육, 봉화군정 주요시책 공유, 동료와의 유익한 관계맺기 및 교류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교육을 받았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강석호 국회의원, 경북 봉화에 국유림관리소 신설 주장

자유한국당 강석호(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영양·영덕·봉화·울진군)의원은 14일 산림청 국정감사에서 봉화군 산림사업을 위한 봉화국유림관리소 신설을 주장했다.국유림관리소는 산림 보호를 위해 산불방지 및 진화, 산림환경보호 단속 및 산림정화, 산림 병해충 방제, 수해복구 및 산림재해 예방 등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또 산림자원의 조성 및 육성을 위해 조림, 숲 가꾸기 등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임산물의 생산 및 이용을 위해 목재 및 기타 임산물(송이, 수액 등) 생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현재 봉화군은 영주국유림관리소가 관장하며 안동시, 영주시, 문경시, 의성군, 예천군이 포함되어 있다.산림청은 국유림관리소 신설을 위해 행정구역, 산림관리면적, 산림사업량, 민원사무량 등의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봉화군의 경우 영주국유림관리소 내 국유림 면적 9만342ha 중 4만9천305ha 50.3%를 차지하고 있다.민원 사무량도 전체 1천309건 중 735건으로 전체의 56% 절반 이상이다. 지난달 현재 전체 328건 중 205건으로 가장 많은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산림경영계획, 목재생산 품질관리, 사방사업, 임도 시설, 일자리지원 사업, 조림, 숲 가꾸기 사업 등 산림사업량에서도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인근 남부지방청 내 울진국유림관리소(4만9천432ha) 담당구역 면적이 봉화군과 비슷하며 구미(3만3천730ha), 양산(2만6천852ha)의 경우 담당구역이 봉화보다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민원처리량도 봉화군은 올해만 205건이다. 지난해 울진은 103건, 구미 184건, 양산 221건이다.강석호 의원은 “봉화군은 인근 울진·구미·양산 국유림관리소와 비교했을 때 충분한 국유림 면적과 사업량을 갖추고 있다”며 “산림청은 봉화군민의 공공 편의를 위한 국유림관리소 신설을 적극 검토해야 할 것이다”고 촉구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2019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목조각 공모전 수상작 발표

국립 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10일 민화 속 호랑이를 주제로 한 ‘2019 국립 백두대간수목원 목 조각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대상(산림청장상)에는 김진아씨 작품의 ‘민화 호랑이와 까치’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산림조합중앙회장상)에는 ‘까치 호랑이(김평기)’와 ‘민화 호랑이(박장배)’가 우수상(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상)에는 ‘꼭두와 호랑이(이미숙)’와 ‘호랑이 가족비(채한빛)’가 각각 선정됐다.이번 수상 작품은 가을봉자페스티벌이 열린 봉화군 춘양면 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2층에서 13일까지 전시됐다.공모전은 지난 7월25일부터 지난달 23일까지 진행됐다. 접수된 작품 가운데 작품성, 예술성, 대중성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총 다섯 작품이 선정됐다.한편 이번 공모전은 부적이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상징물로 사용되던 민화 속 호랑이의 모습을 목 조각으로 표현해 수목원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봉화의 인물 조선대표 여류시인 설죽의 자취를 따라…

조선 대표 여류시인 ‘설죽’을 기리는 ‘2019 설죽예술제’가 지난 8일 봉화군 은어송이테마공원에서 열렸다.향토 여류시인 설죽은 여종시인, 기녀시인, 천재시인 등으로 불리며 빼어난 한시 166수를 남겼고 동시대를 살다간 황진이, 매천 등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뛰어난 시인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예술제에서 설죽이 남긴 시 낭송과 더불어 플롯 연주, 가야금 및 해금 연주, 민요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함께 펼쳐졌다.정해수 한국예총 봉화지부 회장은 “설죽은 봉화의 대표적인 시인이다”며 “이를 활용해 예술제를 개최할 수 있는 것은 봉화의 큰 자산이자 보물이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경북 봉화군 대표 캐릭터 솔봉이, 솔향이 장려상 수상

봉화군의 대표 캐릭터인 솔봉이, 솔향이가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탔다.봉화군은 솔봉이, 솔향이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제2회 우리 동네 캐릭터 대상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6일 부산 벡스코 제1 전시장에서 열렸다.솔봉이, 솔향이는 전국 85개 기관이 참여한 온라인 예선 투표에서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했다. 16개 캐릭터가 경쟁을 펼친 본선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장려상을 받게 됐다.이번 수상은 솔봉이, 솔향이 캐릭터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광과 농·특산물 등 봉화군을 대내외에 홍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복규 봉화군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솔봉이, 솔향이 캐릭터가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솔봉이, 솔향이는 2004년 처음 개발돼 현재까지 봉화군 대표 캐릭터로서 지역 홍보의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봉화군 금계포란金鷄抱卵의 ‘봉화 닭실마을’ 책자 발간

봉화군은 최근 영남의 4대 길지 중 하나인 봉화 닭실마을에 관한 연구서인 ‘금계포란(金鷄抱卵)의 유곡리 봉화 닭실마을’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이 책은 청량산 박물관과 안동대학교 안동문화연구소가 봉화지역의 대표적인 전통마을인 닭실마을의 역사와 문화 등에 대한 내용을 토대로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발간했다.특히 역사·철학·문학·민속·건축학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폭넓은 문헌조사와 수십 차례에 걸친 현장 답사를 통해 이루어낸 연구 성과다.책에는 지리적 환경과 역사·인물·문학콘텐츠·민속·건축물·문화재·독립운동과 기존 마을 지에서 다루지 않았던 마을 관광자원의 활용 방안까지 총 망라돼 있다.종합적인 전통문화콘텐츠 자료의 기준으로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전통마을의 보존뿐만 아니라 그 전통을 알려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마을지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닭실마을은 닭이 알을 품고 있는 금계포란의 명당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닭실’이라는 지명도 여기에서 유래했다.조선전기의 명철한 관료이자 사림의 모범이었던 충재 권벌 선생이 1520년 이곳에 이주해온 후 안동 권씨 충정공파 후손들이 500여 년 동안 세거해온 동성마을이다.닭실마을은 오랜 역사에 걸맞게 풍부한 문화유산을 간직한 전통문화자원의 보고라고 할 수 있다.충재박물관에는 400여 점의 보물을 포함해 고서와 고문서 등 5천여 점이 소장돼 있다. 충재 종가를 필두로 아름다운 주변 경관을 배경으로 빼어난 건축양식과 높은 문화재적 가치를 자랑하는 청암정과 석천정사 등 많은 고건축물이 전해지고 있다.또 500년 전통의 닭실 한과를 비롯해 충재 종가의 불천위 제사와 제사 음식은 무형문화자원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봉화군 청량산 박물관 관계자는 “이 책을 통해 봉화 닭실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향토사료 조사 및 국역서 발간 사업을 통해 봉화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세우고 알려나가는 일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2019 청량사 산사음악회 개최

2019 청량사 산사음악회가 지난 5일 봉화군 명호면 청량사에서 엄태항 봉화군수를 비롯한 주민, 신도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음악회는 ‘장사익의 별빛나들이’라는 주제로 법고, 성악공연 및 지역사회 예술인 공연과 함께 장사익과 친구들, 박강수, 퀸스틀러, 잽이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2001년 시작된 청량사 산사음악회는 매년 화려한 무대와 퍼포먼스로 종교를 떠나 누구나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청량사 주지 지현 스님은 “자연이 선사하는 가을밤의 정취와 천년고찰의 고즈넉함이 어우러진 청량사 산사에서 삶의 아름다움 노래를 들으며 잠시나마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청량사는 신라 문무왕 3년인 663년 원효대사와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송광사 16국사 중 한 명인 법장고봉 선사에 의해 중창된 고찰이다.고려 공민왕이 현판을 썼다고 전해지는 유리보전과 신라의 명필 김생 선생이 글씨 공부를 하던 김생굴, 퇴계 이황이 수도하며 성리학을 집대성한 청량정사, 최치원의 유적지 고운대 등의 유적들이 있어 관광지로도 정평이 나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제2회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자생식물 사생대회 개최

제2회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자생식물 사생대회가 오는 19일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펼쳐진다.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이 주최하고 산림청과 경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사생대회는 ‘백두대간의 자생식물’이라는 주제로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눠 경북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진행된다.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 이용동의서를 작성해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교육사업실(edu@bdna.or.kr)로 접수하면 된다.수상부문은 총 28점으로 각 참가부문별 대상(산림청장상), 최우수상(경북도교육감상), 우수상(한국수목원관리원이사장상), 장려상(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상)이 주어진다.심사결과에 따라 적합한 작품이 없는 경우 수상자가 없거나 수상작품 수가 조정될 수 있다.심사결과는 다음달 12일 오후 1시 이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www.bdna.or.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경북 봉화서 영풍 석포제련소 폐쇄 찬반 대규모 집회 열려

‘영풍제련소 가고~ 청정봉화 오라!’, ‘석포주민 생존권을 위해 영풍제련소를 지키자’영풍 석포제련소 폐쇄를 위한 집회와 석포제련소를 지키기 위한 석포주민 결의대회가 2일 봉화군 내성천 주무대 및 신시장 일원에서 동시에 열렸다.이날 영풍 석포제련소 폐쇄를 위한 대규모 집회에는 영풍석포제련소 환경오염 및 주민건강 피해 공동 대책위원회와 봉화군 농민회, 전국 환경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이들은 태풍 미탁 영향으로 비가 오는 가운데도 내성천과 신시장 앞을 가두행진하며 “공기오염, 물 오염, 토양오염, 녹지 훼손 등 도저히 못 참겠다”며 영풍제련소 이전과 폐쇄를 촉구했다.이상식 영풍 공대위 위원장은 “영풍석포제련소는 환경오염 유발 기업이 지켜야 할 최소한의 양심과 책임조차 지키지 않고, 1천300만 영남인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며 “영풍제련소 위법행위에 대한 당국의 책임 있는 대책을 촉구한다. 법과 규정을 무시하고, 환경법을 우롱하는 환경범죄기업 영풍제련소를 강력 규탄한다”고 주장했다.이날 석포제련소 폐쇄에 맞선 석포주민들의 대규모 맞불 집회도 봉화읍 신시장 문화 광장에서 열렸다.이날 석포면현안대책위원회, 영풍제련소 노조 및 협력업체, 석포 주민 등 500여 명은 봉화읍 공설운동장에 집결한 후 군청 삼거리, 신시장 주차장까지 거리행진을 벌였다.이들 주민은 ‘환경단체는 대국민 사기극이다’, ‘조업중지 120일 석포주민 다 죽는다’ 등의 피켓을 들고 석포제련소 조업 중지 철회를 촉구했다.김성배 석포 현안대책위원장은 “석포제련소가 문제가 있으면 당국이 철저히 감시 감독할 것이고 잘못한 사람은 처벌을 받고 고칠 것은 고치면 되는 것이다. 왜 말도 안 되는 허위 선전에 우리의 생활터전인 제련소를 없애려고 하는지 모르겠다”며 “앞으로 생존권과 재산권을 지키기 위한 투쟁을 끝까지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봉화군 석포면에 있는 영풍석포제련소는 1970년부터 반세기 동안 50만4천㎡(약 15만 평) 규모로, 연간 40만 t의 아연과 70만 t의 황산 등을 생산하고 있다.이 업체는 그동안 대기오염, 폐수방류와 토양오염 등 환경관련법 위반으로 수십 여건이 적발됐다. 지난해와 올해만 각각 조업정지 20일과 120일 처분을 받았지만 이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진행 중이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봉화송이축제 폐막 나흘간 21만 명 찾아

‘송이 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열린 제23회 봉화송이축제가 3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봉화군과 봉화군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나흘간 봉화읍 체육공원 등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21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이에 따른 경제 파급 효과는 180억 원에 이른 것으로 추산했다.올해는 송이 작황 부진과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이란 악재 속에서도 한약우 판매 및 다양한 문화 예술공연 및 이색적인 프로그램 진행 등이 많은 관광객을 불러모았다는 평가다.봉화축제위원회는 스윙교 퍼포먼스, 버스킹 공연, 전국난타 우수팀 공연, 얼라이언스 연합공연, 마칭밴드 퍼레이드 등 신규 프로그램 선보였다.중앙가교 일원 및 내성천에 경관 조명 및 송이 포토존을 설치,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다양한 품질 비교를 통해 좋은 품질의 송이를 선별, 구매할 수 있는 송이판매 부스도 배치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송이축제와 병행 개최된 청량문화제에서는 삼계 줄다리기, 전국백일장 및 사생대회, 역사인물학술발표, 전국한시백일장, 전통혼례재연 등을 선보였다.연계행사로 이몽룡의 실제 모델인 가평리 계서당 성이성을 주제로 한 과거급제 유가행렬 및 성이성 행렬, 성이성&방자 선발대회, 이몽룡 뮤지컬 등 성이성이 실존했던 고향 봉화를 적극 홍보했다.엄태항 봉화군수는 “인공재배가 불가능하고 기온과 강우량 등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 송이의 특성을 보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매년 도입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을 대표 축제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경북 봉화에 미식가들 다 모였다. 제23회 봉화송이 축제 개막

송이의 고장 봉화는 지금 송이 축제가 한창이다.가을 산의 보물 송이와 한약우를 맛보기 위해 전국의 미식가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올해 23회째를 맞는 봉화송이축제는 지난 27일 봉화읍 내성천과 송이산 일원에서 ‘송이 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막이 올라 30일까지 제38회 청량문화제와 함께 이어진다.29일 봉화군에 따르면 축제 첫날부터 관광객이 하루 두 차례씩 송이 채취 체험을 즐겼다. 오전, 오후로 나눠 250명씩 하루 500여 명의 관광객이 송이산에 올랐다.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진 이번 축제는 가을 산의 보물 송이의 작황이 좋지 않음에도 풍성한 먹을거리와 볼거리 체험거리 등 주최 측의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으로 명품축제의 면모를 보였다.지난 27일 열린 개막 축하공연에는 김용임, 현숙, 금잔디, 배일호, 지원이, 진해성, 이애란, 연지후 등 정상급 가수와 신인 가수 간의 트로트 라이벌쇼로 깊어가는 가을 흥겨운 한마당이 펼쳐졌다.개막식에 앞서 열린 제41회 봉화군민 체육대회는 ‘다 함께! 화합체전 함께해요! 봉화퍼스트’라는 슬로건으로 10개 읍·면 선수단과 지역주민, 향우회 회원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들의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종합 우승은 법전면이, 준우승은 봉화읍, 3위는 명호면이 각각 차지했다.개막식을 시작으로 펼쳐진 봉화송이축제에서는 올해 은어축제에서 처음 선보인 스윙교를 활용한 스윙교 퍼포먼스와 스윙교 외줄타기, 에어리얼 실크 퍼포먼스는 새로운 볼거리로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진 과거급제 유가행렬 및 성이성행렬 재현과 마칭밴드 퍼레이드, 삼계 줄다리기 재현 등은 현대와 전통을 잇는 행렬모습으로 봉화에서만 볼 수 있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평이다.특히 송이판매장터와 송이먹거리장터, 농·특산물 판매, 봉화한약우 홍보관 및 판매장터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이 밖에 송이경매, 송이볼링체험, 페이스페인팅, 목공전시 및 체험, 다문화체험관, 송이버섯요리 체험, 우리 음식 만들기 체험, 전통민속놀이 체험, 전통혼례 재연 체험, 송이 골든벨, 서예작품 전시 체험, 도예작품 전시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인기를 끌었다.엄태항 봉화군수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봉화 송이가 올해는 작황 부진으로 더욱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며 “청정 농·특산물을 마음껏 즐기고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보면서 30일까지 열리는 봉화송이축제의 가족과 함께 멋진 추억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경북 봉화서 창작뮤지컬 이몽룡 공연 열린다.

창작뮤지컬 ‘이몽룡’이 28∼29일 이틀간 오후 7시 봉화군 봉화읍 내성천 둔치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이번 창작뮤지컬 ‘이몽룡’은 조선 청백리 계서 성이성 선생의 생가가 위치한 봉화군에서 고전소설 ‘춘향전’속 이몽룡의 실제 모델인 성이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올해로 세 번째 공연으로 무료로 진행된다.봉화송이축제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이몽룡을 중심으로 전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스토리로 구성한 한편 다양한 음악과 특수효과, 영상 등을 접목해 현대적 감각으로 연출했다.또 야외 공연의 장점을 극대화해 무대의 다원화 등 공간을 적극 활용한 뮤지컬 형태로 제작됐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