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미국업체와 수출협약 등 총 350만 달러 계약

경북지역 중소기업들이 미국, 일본 등 해외통상주재관이 파견된 해외 바이어와 35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산에 있는 화장품 회사인 (주)허니스트 등 22개 화장품 및 이미용업체, 그리고 33개 식품업체, 15개 생활용품업체 등은 지난 25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해외통상투자주재관 발굴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참가했다. 전우헌(왼쪽)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25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도내 8개 시군의 다양한 농산품을 수입하고 있는 울타리 USA 신상진 대표이사와 200만 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경북도 제공이 상담회장에서 경북도와 울타리 USA(대표이사 신상진)는 200만 달러, 구미에서 마스크팩을 제조하는 미진화장품은 일본 사와이넷과 15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울타리 USA는 도내 8개 시군의 다양한 농산품을 수입하고 있어 이번 경북도와의 협약체결로 도내 농특산품의 미국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또 중국 강소국신복합조재과기유한공사와 포스코 ICT, 월드이엔지, 열림정보시스템은 제조공정 기술고도화를 위한 협력 합의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이뤘다. 경북도는 지난 25일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 볼륨에서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5개국 25명의 바이어와 도내 중소기업 70여 개사가 참가한 해외통상투자주재관 발굴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경북도 제공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5개국 25명의 바이어가 참가한 이날 수출상담회에서는 또 161건에 4천600만 달러의 수출상담이 이뤄졌다.인도네시아의 찐다따마 물리아사 테디 찐 대표는 “화장품 한류로 인해 한국산 화장품의 인기가 매우 높아지고 있으며 품질도 매우 뛰어나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날 힐튼호텔 1층 오크룸에서 와프 인터네셔널(미국 LA소재)사 황창하 대표이사는 초청 특강(주제 ‘미국 아마존 및 온라인시장 진출전략’)을 열어 참석한 도내 기업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국내적으로 일자리 및 수출 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통상투자주재관을 활용한 이번 수출상담회는 수출증대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제21회 경북도 장애인체육대회 25일 상주시에서 개막! 26일까지 열려

황천모 상주시장이 천봉산 성황당에서 제21회 경북도 장애인체육대회 성화 채화를 하고 있다.‘제21회 경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25일 삼백(三白)의 고장 상주에서 개막됐다.이번 체전은 ‘다 함께! 굳세게! 끝까지!’란 슬로건 아래 26일까지 상주시민운동장 등지에서 17만 경북 장애인 가족과 도민이 함께 하는 한마음 대축전으로 열린다.23개 시군 3천여 명의 선수와 보호자, 임원 및 자원봉사자 등 4천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육상, 씨름 등 10개 정식 종목과 3개 시범경기를 펼친다.이날 오후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개막식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개회선언, 환영사, 대회기게양, 성화 점화, 대회사, 축사, 선수 심판선서,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첫날에는 탁구, 배드민턴, 파크 골프, 역도, 당구 종목의 예선 경기를 시작으로, 26일 종목별 본경기 13개 종목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황천모 상주시장은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사랑과 우정을 나누는 대화합의 장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경북도장애인체육회 회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개막식 대회사에서 “장애를 극복한 인간승리의 감동에 박수를 보내며 함께한 분들은 이미 챔피언”이라며 “스포츠를 통한 도전과 성취의 기쁨을 함께 누리고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무는 화합의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경북 글로벌강소기업 13개사 선정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에 경북의 13개 업체가 선정돼 글로벌 전문기업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와 지자체, 지역혁신기관이 연계·지원하는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에 경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가 지역 29개 유망 중소기업을 신청받아 평가를 거쳐 선정한 13개사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최종 확정됐다. 올해는 산업현장의 발전기 등에서 발생하는 열을 회수해 활용하는 ‘흡수식 냉동기’를 육상 및 선박용으로 제조하는 (주)월드에너지를 비롯해 도내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들이 선정됐다. 지역별로는 △구미=(주)엔트리, (주)구일엔지니어링, 제이씨에스인터내셔널, 기민전자(주) △영천=두리기업(주), (주)디케이에스글로벌 △칠곡=(주)아이덴, (주)대구정밀) △김천=(주)라크인더스트리 △영주=(주)엠엔비그린어스 △상주=두리코씨앤티 △문경=(주)월드에너지 △경산=(주)건백 등이다 글로벌강소기업은 앞으로 4년간 중소벤처기업부와 도의 맞춤형 패키지(R&D 및 해외마케팅, 지역자율프로그램 등)로 기업당 최대 국비 2억 원과 도비 2천만 원을 받는다.또 8개 민간금융기관은 12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각종 융자와 보증을 한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올해 글로벌강소기업들이 수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들이 지역 선도 중견기업을 거쳐 월드 클래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엠블럼·슬로건 선정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상징하고 관광 이미지 부각을 위한 엠블럼과 슬로건이 선정됐다.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엠블럼.대구시와 경북도는 엠블럼과 슬로건을 공동브랜드로 활용해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문화관광 상생 협력의 심볼 마크로 사용하기로 했다.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슬로건25일 경북도에 따르면 엠블럼 개발은 대구와 경북의 상생에 중점을 두고 현대(yellow)와 도심(orange)을 상징하는 대구와 전통(blue)과 자연(green)을 상징하는 경북을 통합한 컬러와 이미지로 표현했다.또 컬러풀한 생기와 유서 깊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에 대구와 경북의 대표 관광지를 엠블럼에 배치해 시도가 하나로 연결돼 더 아름답고 가치 있음을 표현했다. 대표 슬로건 ‘오~소! (Oh! So!) 대구·경북’은 대구와 경북을 즐기러 여기로 오라는 뜻을 친숙한 경상도 사투리 ‘오소’로 표현했다.영문으로 사용할 경우 ‘대단히, 매우’라는 의미로 한 번 오면 감탄할 수밖에 없는 대구·경북이라는 뜻을 담았다. 이번 엠블럼과 슬로건 선정 과정에는 시·도민이 참여했다. 사전 개발된 브랜드를 네이버 등 다양한 SNS를 활용해 설문 조사하고 의견을 수렴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엠블럼과 슬로건 개발을 통해 대구와 경북은 하나의 관광지라는 인식을 더욱 강화할 수 있고 상생 협력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본다”며 엠블럼과 슬로건에 대해 사랑을 주문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도 “경북과 대구는 원래 한 뿌리로 어떤 분야는 경쟁해 서로 발전을 견인하고 어떤 분야는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내야 한다”며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는 시도가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가장 모범적인 시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상주에서 현장소통 간담회 가져

25일 상주 현장소통 간담회에 나선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상주시 발산로의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체인 (주)올품을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있다. 경북도 제공. 25일 상주시 현장 소통 간담회에 나선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황천모 상주시장,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 남영숙·김진욱·김영선 경북도의원, 상주시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대표 등 200여 명과 파이팅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음독자살 확 줄인다…생명사랑마을 40곳 추가 운영

경북도가 올해 40개 마을을 생명사랑마을로 선정해 농촌지역 음독자살 예방에 나선다.이는 농약 음독이 전국 평균(6.7%)보다 2배(15.8%)가량 높고 노인자살의 주요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는 데 따른 대책으로 풀이된다. 경북도는 25일 올해 자체예산 3억 원을 확보해 23개 시·군별로 1~3개 마을을 선정해 총 2천여 개의 농약안전 보관함을 보급, 해당 마을 정신건강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2015년 시작된 생명사랑마을은 지난해까지 56개 마을이 선정돼 운영 중이다. 2015년부터 생명사랑마을을 운영하고 있는 경북도는 올해도 40개 마을 2천여 농가에 농약안전보관함을 추가 보급해 농촌지역 음독자살 예방에 나선다. 사진은 2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생명사랑 마을 조성사업 행사 참석자들이 함께 한 모습.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이날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올해 선정, 운영되는 40개 생명사랑마을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역 음독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 행사를 열었다. 김영길 경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생명사랑마을을 통해 농약을 안전하게 사용 관리하고 무엇보다 이웃에 관심을 갖고 서로 돌보는 따뜻한 마을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포항 지진 피해 현장방문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24일 포항을 방문해 지진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시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 장관이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등과 함께 지열발전소 현장을 찾아 포항 지진과의 연관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김무연 전 경북도지사 백수연 열어

24일 경북도청 잡아센터에서 열린 김무연(앞줄 왼쪽 다섯째) 전 경북도지사(1978~1981)의 99세 기념 백수연에서 참석자들이 손가락 하트 모양을 만들어 보이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초청 제의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 권영세 안동시장, 조해녕 전 대구시장, 이인중 화성산업 명예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도 제공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4일 오전 경북도청 잡아센터에서 올해 99세 생일을 맞은 김무연 전 경북도지사(1978~1981)를 위해 마련한 백수연에서 김 전 도지사와 손을 잡고 이를 기념하고 있다. 두 사람의 가슴에 달린 것은 김 전 도지사의 지인들이 이날을 기념해 마련한 돼지 배지, 이 도지사의 손에는 안윤식 전 부지사가 김 전 도지사에 대해 쓴 책(산업화 시대 지방행정의 전설, 유당 김무연). 경북도 제공.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진영 행안부 장관 포항 방문…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24일 취임 후 처음으로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포항을 방문했다.진 장관은 이날 대구EXCO에서 열린 제16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 참석 후 포항 지진 촉발지인 북구 흥해읍 지열발전소 현장을 확인하고 구호소가 차려진 흥해 실내체육관을 방문, 임시거주 이재민을 위로했다.흥해 실내체육관 이재민은 등록기준으로 91세대 208명, 실제인원은 31세대 35명으로 구호소 생활이 17개월째 장기화되고 있다.이어 진 장관은 포항시청에서 피해주민 시민단체 주민대표 등과 대화를 갖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진 장관의 이날 포항 지진 관련 현장 방문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 등이 함께 했다.이 도지사는 이날 진 장관에게 “안타깝게도 포항지역은 11.15 지진발생 이후 1년이 넘게 지났음에도 여전히 지역 곳곳이 지진의 깊은 상처로 고통받고 있고 피해 주민들 또한 지진 여파로 힘들어 하고 있다”며 부동산 가격 하락, 도시 이미지 손상, 인구 유출 등 지진 피해의 심각성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 도지사는 “포항지진이 인재로 밝혀졌음에도 개인에게 피해구제를 부담시키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특별법 제정을 정부차원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이 도지사는 또 “경주, 포항 등 경북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으로 지진 방재 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교육훈련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시설이 필요하다”며 신속한 국가방재교육관의 포항 건립을 촉구했다. 아울러 현안사업 재원 마련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 요구 사업도 전달했다.△포항 국지도 68호선 개량사업 △대형재난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도 상황실·경보통제소·충무시설 통합 사업 △경북 북부권 환경에너지타운 주민편익시설(수영장 등) 설치 등이다.또 원자력발전소 내 임시 저장되고 있는 사용후 핵연료에 대한 과세를 골자로 하는 지방세법 개정과 영천 경마장의 조속한 조성을 위한 지방세 감면 총량 비율 확대, 교부세 페널티 축소도 건의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제2회 독도 비즈니스 경진대회 다음 달 3일부터 제안서 접수

제2회 독도 비즈니스 경진대회가 다음 달 3일 사업모델 제안서 접수를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제2회 독도 비즈니스 경진대회 포스터. 경북도 제공경북도가 주최하고 계명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이 주관하는 경진대회는 독도와 연계된 창업아이템 발굴과 지속가능한 독도홍보 채널 확보를 위해 열린다. 참가자격 제한은 없지만, 내용에서는 독도를 기반으로 하는 관광··예술·문화·음식 등 창업아이템을 발굴해 일자리창출과 연계되는 사업모델을 제안해야 한다. 모집은 온라인(http://startup.kmu.ac.kr)으로 하며 참가자는 다음 달 3일부터 7월5일까지 모델 제안서를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심사와 2차 심사와 PT(사업 내용 발표 및 인터뷰)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 8월 중 시상한다. 수상팀에게는 계명대학교 창업지원사업과 연계해 실질적인 수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창업 지도학 독도 현지 탐방의 특전도 제공한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 공약실천계획 SA, 도민들께 드린 약속 명확하게 인식됐다는 의미”

김성학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24일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이 SA 평가를 받은 것은 이철우 도지사가 도민들께 드린 약속이 명확히 인식됐다는 의미”라며 “앞으로 실천평가에서도 SA평가를 받도록 더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경북도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이 SA(최우수·총점 90점 이상) 평가를 받은 것은 이철우 도지사가 도민들께 드린 약속이 명확히 인식됐다는 의미입니다.”경북도에서 민선 7기 공약실천 계획을 짜고 실행을 점검하는 업무는 김성학 미래전략기획단장이 맡고 있다.지난 23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민선7기 시·도지사 공약실천계획평가 발표를 숨죽이며 기다려온 담당자다.김 단장은 지난해 7월 민선 7기 경북 도정이 출범하기 전부터 정책기획관으로 있으면서 이 도지사 취임준비지원단 단장으로 여섯 차례 현장소통간담회를 지휘했다.그리고 각계 인사 111명으로 구성된 잡아위원회를 60일 동안 운영해 민선7기 도정의 밑그림을 그렸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초 공약을 확정하기 전에는 ARS 통해 무작위로 선발된 50명 도민배심원단이 활동하도록 했다.김 단장은 “현장소통간담회, 잡아위원회 등을 통해 경북의 현실태와 문제점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아이·농촌·관광을 핵심으로 한 도정 방향도 명확해졌다”면서 “선거 때 뿌려진 공약을 큰 틀에서 유지하면서 10대 분야 100개 단위 사업의 실천방안을 훨씬 구체화했다”고 말했다.그 과정에서 13조 원대였던 임기내 공약이행 소요 재정은 미래전략기획단에서 다시 걸러 12조 원대로 정리됐다.공약실천계획서는 지난해 여름 이 도지사, 김민석 정책특보와 머리를 맞대 만든 ‘새바람 행복 경북’을 기치로 한 민선 7기 도정운영 4개년 계획이 바탕이 됐다. 그리고 올 초 이 도지사의 마지막 결심을 받고 경북도 홈페이지에 올렸다.공약평가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NGO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12일부터 4월5일까지 홈페이지에 올려진 이 계획서를 5개 분야 32개 세부지표로 평가해 발표했다.경북은 비전과 기대효과 등을 담은 종합구성과 주민소통, 명확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반면 취약한 재정구조와 청년 인구 유출 등 약점 보완책의 필요성을 지적받았다.4년 전 경북도 민선 6기 공약실천계획은 A 평가를 받았고 2년차부터 매년 받는 실천평가는 SA를 줄곧 받았다.김 단장은 “재정이 열악하다보니 국책사업을 공약에 반영할 수밖에 없고 지역이 넓다 보니 SOC관련 공약이 많을 수밖에 없다”며 “그러나 도 예산이 8조 원대, 국가직접시행사업 4조 원대임을 고려하면 임기내 공약이행 소요재정 12조 원은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그러면서 김 단장은 “이제 앞으로 실천이 중요하다. 실천평가에서도 SA를 받도록 더 집중해야 한다”며 “공약점검회의를 분기별로 열어 점검하는 등 도민과의 엄중한 약속을 지키는 일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도청에서 김무연 전 지사 백수연 한다

올해 99세 백수(白壽)를 맞이한 김무연 전 경북도지사의 소박한 백수연이 24일 경북도청에서 마련된다.1978년 12월부터 1981년 4월까지 경북도지사를 지낸 김 전 도지사는 1921년생으로 안동이 고향이다. 올해 99세 백수를 맞은 김무연 전 경북도지사.이날 백수연에는 조해녕·이종주 전 대구시장, 이인중 화성산업 명예회장, 정재환 신부, 홍종흠 전 대구문화예술회관장 등 평소 그와 소통해온 지인들이 대구에서 참석한다. 현직에서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참석하고 대구에서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대신해 이상길 행정부지사, 강은희 대구교육감 등 모두 30여 명이 참석해 그의 99세 생일을 축하한다. 이날 백수연은 지난달 대구에서 열린 세계 물의 날 기념 행사에서 이철우 도지사가 대구시 원로자문회의 위원 자격으로 참석한 김 전 도지사를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경북도 관계자는 “도지사께서 당일 김 전 도지사에 대해 ‘골프를 칠 정도로 정정하시다. 백수를 원래 99세에 하는데 우리가 초청해 백수연을 해 드리고 싶다’고 초청을 제의했다”고 말했다.이 도지사의 초청에 김 전 도지사는 “감사하다. 대신 조촐하게 조용히 해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재들이 모였던 안동농림학교(5년제)에서 수석을 했던 김 전 도지사는 대구시장(1974~1976)때는 이현공단 개발, 두류공원, 앞산순환도로, 경북도지사때는 농업기계화 등 곡식 증산, 팔공산 도립공원 지정, 논공공단 조성 등에 의욕을 보였다. 특히 국내 관광단지 1호인 경주 보문관광단지가 도지사 재임시절인 1979년 4월 개장해 관광 경북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경북도지사 재임 이후 부산시장을 끝으로 공직에서 퇴임한 김 전 도지사는 이후 안동과 대구문화방송 사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지난달 대구시 수성구행정동우회 정기총회에서 인생 철학과 경험과 지혜, 올바른 국가관과 애국정신 등을 주제로 특강도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아프리카 4개국 지도자, 새마을운동 배우러 경북도청 방문

23일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아프리카 지방행정역량강화과정’ 연수과정으로 경북도청을 방문한 아프리카 4개국 지역 지도자들이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의 안내로 신도청을 투어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아프리카 4개국 지역 지도자 10여 명이 경북도청에서 새마을운동과 세계화 사업에 대한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들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아프리카 지방행정역량강화과정’ 을 연수중인 카메룬, 코트디부아르, 콩고, 세네갈에서 온 지역 지도자 16명으로 지방단체장을 비롯해 중앙 및 지방 고위공무원 등이다.방문단은 도청 다목적홀에서 홍보영상을 본 후 60분 동안 새마을세계화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는 등 경북도가 주도적으로 해외에 전파하고 있는 새마을 세계화 사업의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연수생들은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인 경북에 와서 매우 기쁘고 대한민국을 거울삼아 농촌경제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방문 소감을 말했다.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새마을운동은 한국 근대화의 원동력으로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하는 나라로 발돋움하게 했으며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세계화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지구촌의 가난 극복에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2019 일본 외교청서에 독도 영유권 언급 강력 항의

경북도는 23일 ‘일본 외교청서’의 독도 영유권 기술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경북도는 이날 일본이 공개한 외교청서에 또다시 독도를 ‘일본의 고유영토’라고 언급한 사실에 긴급 논평을 내고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개탄하며, 영토 도발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도는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적시하고, 지난 3월 초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왜곡에 이어, 외교청서에서도 독도 침탈의 야욕을 드러낸 것은 일본 정부의 전략적 책동으로 결코 좌시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또한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터무니없는 주장을 중단하고, 과거 역사적 범죄사실에 대한 자성과 사죄로 한․일 관계의 신뢰구축에 적극적으로 노력하라”고 촉구하면서 “독도를 관할하는 경상북도는 300만 도민과 함께 일본의 어떠한 도발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한다”고 경고했다. 한편, 일본 외무성은 올해 외교청서에서도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왜곡 기술함으로써 한·일간 외교 마찰을 야기하고 있다. 일본 외교청서는 외무성이 1957년 이후 매년 발표해온 일본 정부의 외교 전반을 다룬 공식 보고서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라마다 문경새재 호텔과 투자양해각서 체결…822억 원 규모

경북도가 23일 문경시청 회의실에서 문경시, 라마다개발과 800여억 원 규모의 ‘라마다 문경새재 호텔’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라마다 문경새재 호텔을 운영 중인 라마다개발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822억 원을 들여, 문경새재 도립공원 내 기존 호텔 인접부지(1만1천505㎡)에 객실 169실과 연회장 등 부대시설을 포함한 지상 3층과 지하 2층 규모의 2개 동을 추가로 짓는다. 경북도와 문경시, 라마다개발(주)는 23일 문경시청 회의실에서 800여억 원 규모의 라마다 문경새재 호텔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경북도의회 고우현·박영서 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성빈 라마다개발(주) 대표이사, 고윤환 문경시장, 김인호 문경시의회 의장. 경북도 제공이번 투자가 완료되면, 라마다 문경새재 호텔은 객실 총 240실, 500명 규모의 그랜드볼룸 연회장, 300명 규모의 중 연회장 등 4개의 세미나실, 온천사우나, 수영장, VR 가상체험장 등 부대시설을 갖추는 호텔로 거듭난다. 문경시는 이번 투자로 75명의 정규직 청년 및 장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호텔 객실과 레스토랑 등 부대시설에 필요한 자재를 지역 업체를 통해 공급받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에서 “문경은 자연경관이 우수하고 드라마, 영화촬영지 등 레저·체험식 관광자원이 다양하며 수도권 접근성도 좋아 연간 500만 명이 다녀가는 관광도시지만 성수기 객실 부족과 국군체육부대와 연계된 국내외 스포츠 비즈니스 등 니즈에 맞는 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도지사는 “특히 2021년 이천-문경 간 중부내륙고속철도가 개통되면 수도권과 더욱 가까워져 관광객은 더 늘어나게 되는 만큼 숙박시설을 잘 갖춰야 머무르고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