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주서 1박2일 간부공무원 워크숍 개최

경북도는 지난 22, 23일 이틀동안 경주 화랑마을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바람 행복경북’ 실현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 도지사와 간부공무원이 도정 철학을 공유하고 새바람 행복경북 실현의지를 다지고자 1박2일을 함께한 것은 민선 7기 출범 6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간부 공무원 30여 명도 참석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후보지의 조속한 확정과 사업추진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로 상생협력 의지를 다졌다.지난 22, 23일 이틀동안 경주 화랑마을에서 열린 경북도의 새바람 행복경북 실현 워크숍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4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후보지의 소속한 확정과 사업 추진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지역발전을 책임지고 있는 간부 공직자로서 사명감을 갖고 대구경북이 하나의 생활권 경제권으로 거듭나도록 지역민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생활밀착형 정책발굴과 수도권 집중화 대응 전략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 도지사는 “인구 감소, 일자리, 저출생 등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절박한 상황에서 간부 공무원부터 관행적 사고와 틀에서 탈피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개발하는 자세로 조직내 리더 역할과 현장과 소통하는 행정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김병삼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잦은 출장과 현안업무 등으로 업무 연찬이 힘든 상황에서 오랜 만에 간부진들이 얼굴을 맞대고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월1회 전직원 대상 새바람 아카데미, 매주 1회 팀장급(5급) 이상 간부 대상 굿모닝 특강을 운영하고, 실국별로는 브라운백 미팅을 자체 운영하는 등 공부하는 도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대구-기업, 미세먼지 공동 대응

대구시와 경북도가 지역 30곳 업체와 미세먼지 공동 대응에 나선다.대기배출허용기준 강화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 특별법’ 시행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의 지속적이 추진이 필요한 데 따른 것이다.또 주변 영향지역과의 협력과 다양한 오염원 관리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한 때문이다. 대구시와 경북도, 지역 30곳 기업체가 25일 미세먼지 공동 대응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사진은 경북도 미세먼지 대책 관련 공무원들이 상황실 현판에서 파이팅을 하는 모습. 경북도 제공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5일 포항 포스코 대회의실에서 자율책임저감 참여 기업체 30곳(대구 15곳, 경북 15곳) 대표와 ‘대구·경북·기업체 간 미세먼지 공동대응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미세먼지 배출량의 상당량을 차지하는 기업체와의 자율책임저감 협약 체결로 시·도민이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대기질을 체감할 수 있는 환경복지 여건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2022년까지 △미세먼지 정보 제공,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상호 소통체계 구축 △기업체 감축 이행 여부 확인 및 감축 목표 달성 지원 △우수 사업장 표창 등 이행을 적극 독려하기로 뜻을 같이 한다. 자율책임저감 참여 기업체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가동시간 자율조정 △미세먼지 2차 생성원인 물질인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감축 △연차별 배출오염물질 총량 감축 목표 설정과 달성을 노력한다. 시도는 기업체별 감축 목표와 이행계획을 연 1회 평가하고 우수 업체에는 표창과 정기점검 면제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대구·경북 한뿌리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시도지사, 실·국장 1일 교환 근무를 시작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미세먼지 문제는 대구와 경북의 경계를 지을 수 없는 문제로 광역적으로 공동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발적인 감축 의지를 보여 준 기업체에 대한 감사와 대구시와의 협력 강화 의지를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SK하이닉스, 사실상 경기도 용인 낙점…경북도 “정부 균형발전 입장 뭔가” 강력 유감

향후 10년간 총 120조 원이 투입될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부지(410만㎡)가 사실상 경기도 용인으로 낙점됐다. 관련 기사 2면경북도는 이에 강력한 유감을 표시하며 균형발전에 대한 정부의 명확한 입장을 요구하고 나섰다.21일 정부와 업계, 경북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특수설립회사(SPC)가 부지 조성을 위한 투자의향서를 제출하고 부지를 경기도 용인으로 신청했다.이에 경기도는 지난 20일 오후 늦게 산업통상자원부에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 요청 건의를 요구했다.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정부의 SK하이닉스 용인 결정이 임박한 2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경북도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산업통상자원부는 예정보다 빨리 수도권정비계획상 성장관리권역으로 묶인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조성 부지의 특별물량 배정을 위한 행정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통화에서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트 부지 용인 신청 등 관련 행정절차를 22일 들어갈 것임을 알렸다.이에 경북도는 긴급 기자회견에서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용인 결정(예정)에 대한 입장을 통해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1일 각종 보도를 보면 정부가 SK하이닉스 입장을 그대로 대변해서 반도체클러스터 입지를 용인으로 가도록 하는 게 아닌가 한다”며 “이는 국가 발전전략의 근간인 균형발전 차원에 심히 위배되는 것”이라며 강력한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다.전 부지사는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수인력 수급을 위한 수도권 조성을 내세우지만 우리는 단지 반도체 생산공장의 구미공단 유치를 요구하는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경북도는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가장 중요한 법령·제도 체계인 수도권 정비계획법과 수도권공장총량제의 예외없는 엄정한 준수를 거듭 촉구했다.정부는 △SK하이닉스 반도체특화클러스트 용인 결정 △SK실트론 구미 증설 투자 △충청권(청주, 천안 등 유치경쟁지역)에 대한 추가 투자·지원사업 등을 22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경북도는 구미의 반도체 웨이퍼 생산업체인 SK실트론의 구미 증설 투자 계획에 대해 “구미지역 투자계획은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위기상황에 직면한 구미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전자산업 및 지방 반도체산업클러스터 육성과 과감한 대규모 투자가 함께 추가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못박았다.2017년 SK그룹에 편입된 SK실트론은 구미에 본사와 생산공장을 둔 반도체 웨이퍼 생산업체로,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향후 2년간 약 1조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SK하이닉스 구미유치를 위해 30만 평 10년간 무상 임대, 임대주택 등 최상의 파격 조건을 마련해 제시했던 경북도와 구미 민심을 SK실트론 증설 투자로 달래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스토리로 만나는 경북의 문화재 <2> 삼강주막

〈2〉삼강주막 주막집 곁에 회화나무 한 그루가 서 있었다. 겨울이어서인지 스산해 보였다. 회화나무 곁에 주막집이 다소곳이 앉아 있었다. 햇살 때문인지 포근해 보였다. 오래 함께 오순도순 살아 온 부부 같았다. 회화나무가 키가 훤칠한 영감이라면 주막집은 허리 굽은 아낙일 터. 수령 500세의 노거수와 100여 년 전 지어진 초가집이 부부라고 하기엔 나이 터울이 너무크다. 부부이면 어떻고 가족이면 어떠랴. 나무는 바깥세상을 지키는 남성성의 상징이고,집은 밥과 휴식의 아랫목을 가진 여성성의 상징이다. 보다 중요한 것은 회화나무와 주막집은 예천군 풍양면 삼강리 166-1번지, 삼강나루터의 주인공이자 삼강주막 역사의 살아있는 증인이라는 사실에 있다. ◆회화나무와 주막집회화나무는 선비가 살고 있는 마을의 징표로 임금님이 하사해서 심은 나무라 전해지고 있다. 300년 전 한 목수가 배를 만들기 위해 톱을 들고 베려하자 “이 나무를 해치면 네가 먼저 죽으리라”는, 꿈에 나타난 백발노인의 호령으로 혼비백산했다는 전설을 가진 당산목이기도 하다. 사실 삼강마을은 조선조 선비 청풍자 정윤목이 벼슬을 마다하고 학문과 강학으로 후진양성에 힘썼던 마을, 청주 정씨의 집성촌이다. 주막집은 삼강나루 뱃사공과 등짐을 이고 진 보부상들의 숙식처였다. 시인, 묵객들이 ‘시를 외우며 술을 마신 후, 빈 술잔을 띄워 보내 술을 권하는’ 유상처(流觴處)로 사랑받기도했다. 방 두 칸과 다락, 부엌, 툇마루 등을 갖춘 8평 남짓한 조그만 집이다. 방마다 문이 셋씩 달렸고, 부엌은 드나드는 문이 넷으로 되어있다. 길손들이 편하게 드나들 수 있고, 쉽게 술상을 내어갈 수 있도록 배려해서 지은 우리네 전통 술집의 구조를 갖추고 있다. 1990년대 삼강주막. 예천군 제공1972년 8월9일, 경북도로부터 보호수로 지정된 이 회화나무는 소금, 쌀, 잡곡 등의 물물교환이 이루어지는 보부상들의 장터이자 세상인심과 이웃 마을의 안부를 주고받는 사교장이었다. 더운 여름날엔 나무 그늘 아래에서 낮잠을 즐기거나 한담을 나누는 마을 사람들의 휴식처이자 학동들의 야외 교실이었고, 때로는 촌로들이 모여앉아 마을의 길흉대사를 의논하는 회의장으로 쓰이기도 했으리니 요즈음 식으로 굳이 말해본다면 자연이 만들어 준 컨벤션센터라고 이름 붙여도 좋을 만하겠다. 흐린 전설처럼, 고립된 섬처럼, 낙동강 1300리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마지막 주막, 삼강주막집은 옛 시대상을 엿볼 수 있어 건축사 자료로서도 희소가치가 크다. 1900년경에 지은 당시 건물은 1934년(갑술년) 대홍수로 멸실되었으나, 마을 어른들의 증언과 고증을 바탕으로 2008년 복원했다. 주막으로서는 국내 유일하게 2005년 11월 20일, 경북도 민속문화재로 지정된 삼강주막집은 주모 유옥연 할머니의 일생이 새겨진 공간으로도 유명하다. 2005년 90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난 유옥연 할머니의 삶의 이야기가 없었다면 삼강주막의 민속사적 가치는 반감되었으리라. ◆마지막 주모겨울 끝자락 바람이 차가웠다. 늦은 점심으로 국밥과 막걸리 한 사발을 시켰다. 주막의 역사는 언제부터일까? 젊은 날 김유신의 단골집으로 잘 알려진 신라적 천관녀의 술집부터일까? 1097년 조선조 숙종 2년에 주막이 등장했다는 기록도 있다.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집이라는 대중가요에서 엿보듯, 주막이란 예로부터 삶의 애환이 깃든 우수(憂愁)와 해학(諧謔)의 공간이자 맹사성의 일화에서 보듯 풋풋한 인심을 나누어 갖는 친교와 소통의 장소이기도 했다. 이긍익(李肯翊)의 ≪연려실기술≫에 기록된 바, 정승 맹사성(孟思誠)이 고향 온양에서 한양을 가다가 용인의 주막에서 하룻밤을 지낸다.주막에 먼저 들었던 시골 양반이 허술한 차림의 맹사성을 깔보고 ‘공’ 자와 ‘당’ 자를 말끝에 붙여 문답을 하자고 청한다. 막히는 쪽에서 술을 한턱내기로 하자는 수작을 걸었던 것이다. 맹사성이 먼저 “무슨 일로 가는공?” 하니, 시골 양반이 “과거 보러 가는당” 한다..“그럼 내가 주선해 줄공?” 하니, “실없는 소리 말란당” 한다. 며칠 뒤 한양의 과거장에서맹사성이 그 시골 양반을 보고, “어떤공?” 하니, 시골 양반 얼굴빛이 창백해지면서 “죽어지이당” 한다. 시골 양반 벼슬길은 그렇게 열리었다 전한다. 1932년, 유옥연 할머니는 열여섯 나이에 재 너머 우망 마을에서 시집을 와 청상이 된 뒤,세 살배기 막둥이를 등에 업고 굶주림을 피해 주막을 찾아온다. 할머니의 나이 서른여섯, 글을 몰랐던 할머니는 불쏘시개나 부엌칼로 흙벽에 비스듬히 선을 그어 외상값을 표기한다. 이른바 할머니가 개발한 가내기 문자다.보릿고개에 마신 술값을 가을 추수 후에 갚는 ‘가내기’는 초근목피의 당대에는 흔한 풍속이었다. 세로로 짧은 금은 막걸리 한 잔이고, 긴 금은 막걸리 한 되란 뜻, 외상값 다 갚으면 가로로 긴 금을 긋는다. 부엌 흙벽 외상장부에는 길고 짧은 금이 무수히 남아 있지만, 가로로 긴 금이 없는 것도 많다. 외상술값 못 갚고 할머니의 부음을 전해들은 사람들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외상값을 치루지 못한 가내기문자의 주인은 어떤 사람들이었을까. 회화나무 곁에 둥근 돌들이 놓여 있다. 무게 120kg 안팎의 ‘들돌’이다. 들돌의식은일반적으로 농촌의 청년이 장성하여 농부(어른)로서 자격을 인정받는 일종의 통과의례로행해지던 것이다. 나루터에는 짐을 싣고 내리는 인부가 필요했다. 들 수 있는 돌의 무게에 따라 품값이 정해졌다. 보다 높은 품값을 책정받기 위해 건장한 사내들이 힘을 겨루었을 것이다. 무거운 돌을 들어 올려 장사급 품삯을 받게 된 사내들은 의기양양하게 나루터를 드나들며 생업을 꾸려갔을 것이고, 힘이 모자라 짐꾼으로 뽑히는 데 실패한 사내들은 의기소침하게 주막집을 찾아 술 한 잔 마시며 시름을 달랬을 것이다. 지우지 못한 가내기 문자의 주인 중에는 아마도 들돌에 실패한 사내들도 끼어 있을 것이다. 어찌 가내기 문자가 단순한 외상장부만이겠는가. 그것은 천관녀나 맹사성의 일화까지는 아니라 하더라도 낙동강의 마지막 주모 유옥연 할머니가 보고 듣고 겪은 한 많은 삶의 기록일 터이다. ◆나루터삼강나루터는 강원도 황지에서 발원하는 낙동강, 봉화에서 흘러드는 내성천, 문경을 지나온 금천이 한데 모여들어 '한 배 타고 세 물 건넌다'는 그런 곳이다. 남해안에서 올라오는 소금배가 안동 등 내륙지역으로 들어가기 전에 한동안 머무는 곳이었고, 경상도 동남지역 사람들이 문경새재를 넘어 한양으로 가는 주요 길목이었다. 예전엔 수량이 많고 수심이 깊어서 소 10마리를 한꺼번에 실을 수 있을 정도로 큰 배가 드나들었다. 보부상과 길손들의 발길이 붐비는 장날이면 나룻배가 30여 차례 다닐 만큼 분주한 곳이기도 했다. 1970년대 새마을 사업 이래 번성하던 나루터는 쇠락하기 시작한다. 나루터 아래쪽에 다리가 놓이고, 제방이 생기면서 나룻배도 없어지고 뱃사공도 노를 버리고 떠났다.소금배가 오르내리던 삼강나루 그 자리에 거대한 현대식 삼강교가 새워지고, 이제 보부상으로 붐비던 삼강 옛 나루터는 삼강문화마을로 새 모습을 갖추었다. 한 폭의 그림 같은 청산의 안개(靑山曉霧), 무지개 걸린 듯한 백석의 저녁연기(白石暮煙), 비단에 수놓은 듯한 마령의 봄꽃(馬嶺春花), 강물 위에 비친 두무산의 늦은 단풍(西壁晩楓), 뒷산 언덕에서 멀리 바라보는 산천(後提遠望), 속세를 떠난 도원경 같은 산막골산장(山洞別庄), 맑은 모래 물가에 메어 놓은 배(淸沙繫舟), 동산에 떠오르는 보름달(東山望月)! 아름다운 삼강팔경(三江八景)을 노래하며 빈 잔을 띄워 술을 권하던 유상영운처(流觴詠韻處)는 어디로 갔을까. 삼강은 묵묵부답 뒤돌아보지 않고 흘러가고 있었다.유옥연 할머니마저 가고 없으니, 훤칠한 영감처럼 스산하게 서 있는 회화나무에게 술 한 잔 권하거나, 허리 굽은 아낙처럼 다소곳이 앉아 있는 주막집에게 마음의 귀를 열고 물어볼 일이었다.강현국 시인 강현국(시인, 사단법인 녹색문화컨텐츠개발연구원 이사장)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경북관광공사 김성조 사장 임명

경북도가 22일 제3대 경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에 김성조(61) 전 한국체육대학교 총장을 임명한다.김성조 신임 사장은 구미 출생으로 영남대학교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 금오공과대학교에서 경영학 명예박사를 취득했다.1995년 경북도의원을 시작으로 국회의원을 거쳐 대한체육회 부회장, 한국체육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김성조 신임 사장은 “그동안 쌓아온 여러 경험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정부와 경북도는 물론 도의회를 비롯한 유관단체, 지역사회 등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경북도가 문화관광을 발판 삼아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문화관광공사가 새로운 사장 취임을 시작으로 기존 조직과 기능 확대 개편을 통해 23개 시군과 함께 세계로 열린 관광경북을 실현하는데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내달 8일까지 공연예술 지원 사업 공모

경북도가 다음달 8일까지 ‘2019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 을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음악, 연극, 무용, 전통예술 등 공연예술 4개 분야다.신청은 최근 2년 동안 연간 1회 이상 공연활동 실적이 있는 문화예술 단체로 경북도에 소재하면서 지정 지역에서 공연을 할 수 있는 단체다. 공모신청은 2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kr)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북도청 홈페이지 알림마당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개별사업 지원규모는 신청단체의 사업계획서를 검토해 지역·계층별 형평성, 공연횟수 등 사업내용을 고려해 결정한다.심사는 다음달 14일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확정, 같은 달 18일 결과를 발표한다. 한재성 경북도 문화예술과장은 “경북의 문화예술 창조역량 강화와 도민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 공모에 지역예술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054-880-3123, 3118.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의성군 출산통합지원센터 개소

저출산과 인구소멸 극복을 위한 경북도의 역점 시책 추진 지역인 의성군 안계면에 출산통합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주수 의성군수, 김수문·임미애 경북도의원 등 150여 명은 20일 의성군 안계면에서 ‘의성군 출산통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장남감 대여와 놀이방, 체육교육 서비스, 임신, 출산, 보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의성군 출산통합지원센터가 20일 안계면 용기리에 문을 열었다. 임미애(왼쪽 첫 번째)·김수문(세 번째) 경북도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주수 의성군수 등이 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모습. 경북도 제공.의성군 안계면 용기리에 위치한 출산통합지원센터는 2016년 행정안전부의 뉴-베이비붐 선도 지자체에 선정된 사업으로 문을 열었다. 부지 1천322㎡ 건물 총면적 740.2㎡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영유아들에게는 장난감 대여와 놀이방, 체험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모들에게는 임신·출산·보육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계면은 경북도와 의성군이 저출산과 인구소멸 극복은 물론 일자리와 주거, 의료와 교육, 복지와 문화 기반을 두루 갖춘 이웃사촌 시범마을이 조성되는 곳이다. 이 지역에 출산통합지원센터가 문을 열자 경북도와 의성군은 ‘사라지는 농촌을 살아나는 농촌’으로 탈바꿈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도지사는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부모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일자리 창출과 지방소멸, 저출생 등은 지역의 난제이자 국가적인 과제”라며 “지역별 실정에 맞는 저출생 극복사업과 맞춤형 시책의 적극적인 발굴, 추진으로 행복경북을 만들어 나가는데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장남감 대여와 놀이방, 체육교육 서비스, 임신, 출산, 보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의성군 출산통합지원센터가 20일 안계면 용기리에 문을 열었다. 이철우 도지사가 어린이들에게 함께 동화책을 읽어주고 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 드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20일 의성군 비안면을 찾아 주민들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도내 유일하게 생존한 배선두(94·건국훈장 애족장) 애국지사댁을 찾아 독립유공자 명패를 직접 달아 드리고 꽃다발을 전달하며 독립운동가들의 헌신과 희생에 고마움을 전했다. 배선두 애국지사이 도지사는 비안면 쌍계리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과 환담을 나누고 호국의 고장으로서 경북의 위상을 드높인 선조들의 애국애족 정신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보훈처, 광복회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배선두 애국지사는 1943년 6월 일제에 강제 징집돼 중국 남경지구 일본군에 배속됐다가 광복군 입대를 위해 1944년 3월 일본군을 탈출했다. 1944년 4월 중국 중경 토교대(土橋隊)에 입대하고 광복군총사령부 경위대에 배속돼 복무하다 광복을 맞았고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경북도는 이번 생존애국지사에 대한 명패전달을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도내 488명의 독립유공자에 대한 명패 달아 드리기를 마무리한다.12월까지 4·19의거 등 민주유공자(18명)와 국가유공자(상이군경 및 6·25참전 등, 1만6천237명) 등 총 1만6천255명에게 명패를 전달한다. 이번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보훈처에서 제작한 것으로 명패에는 ‘독립유공자의집’, ‘국가유공자의집’, ‘민주유공자의집’을 새겨 연도별로 명패 보급 대상자를 선정,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생존애국지사에게 직접 명패를 달아드리게 돼 기쁘다”면서 “경북도는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 성지로서의 경북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현세대에게 선조들의 애국정신을 계승하는 데 힘 쓰겠다”고 밝혔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도청신도시 호텔 연내 착공 박차

경북도가 도청신도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스탠포드호텔의 연내 착공에 적극 나섰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주말인 지난 16, 17일 이틀동안 통영에서 예천 출신인 권중갑 스탠포드호텔그룹 회장을 만나 도청신도시 내 ‘스탠포드호텔’의 연내 착공 문제를 협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주말인 지난 16, 17일 통영에서 미국 맨해턴에 본사를 둔 스탠포드호텔 그룹 권중갑 회장과 팔짱을 끼고 있다. 이 도지사는 예천 출신의 권 회장과 이날 도청신도시 내 연내 호텔 착공 문제를 협의했다. 경북도 제공이 도지사와 권 회장의 만남은 2014년 경북도, 안동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스탠포드호텔코리아측이 2016년 5월 호텔부지 매매계약 후 호텔 건립에 신중한 태도를 보임에 따라 그 실마리를 풀고자 함이다.이 도지사는 이날 협의에서 스탠포드 호텔 그룹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경북도는 밝혔다.이에 따라 경북도는 외국인투자기업으로 건립되는 스탠포드호텔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방안 모색에 들어갔다.경북도 관계자는 ”외국인기업투자촉진법에 따른 재정 지원을 위해서는 (이 경우)개별형 외투 지형 지정조건을 만족시켜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투자규모가 200억 원 이상이어야 한다”며 “현재로서는 이에 이르지 못해 호텔측으로부터 향후 5년간 투자 계획을 다시 받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맨해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스탠포드호텔 그룹은 미국(뉴욕, 시애틀, 포틀랜드), 칠레(산티아고), 파나마(파나마시티), 한국(서울, 부산, 통영)에서 호텔을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그룹은 2016년 5월 도청신도시 1단계 안동 풍천면 호민지 인근에 객실 124개와 500석 규모의 연회장 등이 들어간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한옥호텔을 건립하고자 경북도개발공사와 부지매매(총금액 115억 원) 계약을 했다.그러나 중도금 납부가 1년 넘게 미뤄지면서 호텔건립에 빨간불이 켜졌고 이 도지사는 지난달 미국 출장에서 특유의 추진력으로 문제 해결에 나섰다.이후 중도금 납부는 지난달 전격 이뤄졌다. 부지매입 잔금은 오는 5월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청신도시 호텔은 하회마을, 도산서원, 회룡포, 삼강주막 등 지역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연계하고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예천세계곤충엑스포 등의 축제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경북 북부권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 스마트팜 도입 농가 146헥타르

“스마트팜요? 가족을 돌려준 고마운 존재죠….” 9년 전 귀농해 경주 강동면에 아람농원을 운영하는 김인수(45)씨는 스마트팜 도입 3년 만에 예찬론자가 됐다. 토경재배때 제곱미터(㎡) 당 7㎏ 수준에 머물렀던 생산량이 고설 양액시설과 스마트팜 ICT 를 도입한 후에는 247%(㎡당 24.3㎏)나 증가했기 때문이다.또 등외 상품도 30%에서 전량 출하가 가능할 만큼 품질이 균일하면서 좋아졌고 투입 노동력도 3분의 1로 줄었다. 경북 스마트팜 생산량 및 출하상품 비교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스마트팜 도입 농가와 면전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314농가 146㏊로 나타났다.이는 시설원예 ICT 융복합 확산 지원을 시작한 2014년 4㏊에 비해 142㏊가 늘어난 면적이다.불과 몇 년 전만해도 설비 관련 인증제도와 표준화 미비로 높은 투입비용에 비해 스마트팜 효과에 대한 확신이 낮았지만 최근 도입 효과를 보는 농가들이 생겨나면서 신규 진입 농가가 늘고 있다는 게 경북도의 분석이다. 이처럼 스마트팜 도입 농가 증가에 따라 경북도는 시설원예 분야 ICT 융복합 확산 사업예산을 지난해보다 4배 증가한 19억5천600만 원을 투입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현재 시설원예와 축산을 중심으로 주로 보급되고 있는 스마트팜은 비단 첨단온실·최신식 축사뿐 아니라 기존 농가들이 보다 편리하고 향상된 결과물을 얻는 모든 과정이 스마트팜이라고 보면 된다”며 다양한 품목과 형태의 스마트팜 확산 의지를 밝혔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사회적경제기업 판매 3천억 원 달성 추진

경북도가 올해 사회적 경제기업 매출 3천억 원 달성을 위한 중점 사업을 펼친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사회적 경제기업은 1천36곳으로 이들이 최근 3년간 올린 평균 매출액은 2천34억 원 정도다.이 가운데 매출액 규모가 1억~3억 미만인 사회적기업이 전체 기업의 33.5%를 차지해 다수 기업이 영세성을 띠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최근 고용 없는 성장과 실업, 지방소멸 등 어려운 현실에 대응하고 침체되는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이들 사회적 경제기업의 평균 매출액을 3천억 원까지 끌어올리는 게 필요하다고 판단, 7대 분야 14개 중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북도가 사회적경제기업 3천억 원 매출 달성을 위해 추진하는 7대 분야 14개 중점사업.사회적기업 제품의 공공기관 우선구매, 온·오프라인 판매 지원 등 기존 사업은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성과 정비를 한다.또 지난 18일 (주)아워홈과의 엠오유 체결을 시작으로 공동브랜드 위누리(WE NURI) 마케팅, 판매 전문인력인 청년상사맨 육성, 청년 사회적경제 SNS기자단 운영, 문화·체험 기업의 관광 상품화 등 사회적 경제 영역을 기업 매출액과 직접 연결되는 사업으로 대폭 확대한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관련 예산을 지난해보다 3배가 증액된 15억 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12월 만들어진 경북도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위누리.특히 올해 말까지는 우정사업본부 우체국 쇼핑몰에 경북도 전용관을 구축해 현재 40곳인 입점 기업을 100곳으로 확대한다.공공구매 우선구매도 올해는 600억 원 달성을 위해 우수한 기관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와 찾아가는 설명회 등을 추진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사회가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경제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 가치실현 등 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사회적경제에 대한 진입장벽은 최대한 낮추되 생산성과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해 사회적 경제가 도내 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미세먼지 대책 상황실 설치

경북도는 19일 본청 환경정책과 사무실에 미세먼지 대책 상황실을 설치했다. 미세먼지 대책 상황실은 미세먼지 배출을 저감·관리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자동차 운행제한, 배출시설 가동조정 등 이행 여부를 점검하기 위한 곳이다. 이날 상황실 현판식에는 박기원 환경산림자원국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박기원(왼쪽 네번째)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 등이 19일 경북도청 5층 환경정책과 사무실에 미세먼지대책 상황실 현판식에서 파이팅을 하고 있다.경북도는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행정·공공기관부터 차량 2부제를 시행하고 운행제한 시스템 구축 후에는 민간차량에 대해서도 배출가스 등급제에 따른 운행제한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업장과 공사장의 먼지 발생 감소 시설개선을 유도하고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과는 저감 협약을 체결한다. 박기원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미세먼지는 주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미세먼지 발생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면서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차량 운행제한, 휴업·수업단축 등과 같은 권고 조치에 대해 충분한 안내와 홍보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건설분야 국비확보 TF팀 출범

경북도가 메가프로젝트 발굴과 건설분야 국비확보를 위한 전담 T/F팀을 운영한다. 최대진 건설도시국장을 단장으로 한 ‘T/F팀’은 건설분야 국비지원사업을 담당하는 실무자들을 주축으로 18일 출범했다.경북도가 18일 최대진 건설도시국장을 단장으로 메가프로젝트 발굴과 건설분야 국비확보를 위한 전담 T/F팀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은 T/F팀 회의 모습. 경북도 제공이들은 △도로교통분야 △생활SOC분야 △중앙공모분야 등 3개의 반으로 나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신규사업 발굴 및 국비확보 활동을 펼친다.이들은 예산편성지침이 시달되는 다음달부터 회의를 개최해 추진현안 점검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중앙정부 예산일정에 맞춰 4월 말까지 해당 중앙부처로 신규사업 및 기존 계속사업 증액을 위한 예산요구서를 제출한다.이후 6~8월 기획재정부의 예산 심의, 8월 말 정부의 예산(안) 확정, 12 월초 국회의 예산(안) 의결 시까지 지속적으로 활동한다.이를 위해 중앙부처, 기재부, 국회 등 관계기관 및 SOC사업을 직접 담당하는 공공기관과 상시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시군과도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건설분야 국비 확보는 지역산업 육성과 관광인프라 확충의 기반이 되는 메가프로젝트 사업 추진을 위한 필수요건이다.경북도는 T/F팀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건설분야 신규사업 발굴 및 국비 확보를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지역 국회의원,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공조로 2조4천여억 원에 달하는 건설분야 국비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건설분야 국비확보 전담 T/F팀 구성․운영을 통해 예타 및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당면한 기존 SOC 사업의 내년도 국비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여 지역균형발전과 도민행복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비확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 구미서 정기총회 개최

경북도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윤난숙)는 18일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 도내 여성지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아워홈과 사회적경제 시장 업무협

경북도는 18일 국내 최대 종합식품기업인 아워홈(옛 LG유통 관계사)과 사회적 경제 육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길수 (주)아워홈 대표이사가 18일 도청에서 체결한 사회적 경제 육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를 펴 보이고 있다. 경북도 제공이번 협약은 사회적경제 일자리창출과 지속 성장을 위해 민간 및 공공시장의 판로확대가 중요하다고 판단한 경북도가 시장 경쟁력이 크고 상품 개발지원과 유통·물류가 큰 대기업과 연계 협력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협약으로 아워홈은 올해 100억 원 규모의 사회적기업 생산품 및 농산물을 구매한다. 또 3억 원을 투입해 유통 직거래 매장 1곳을 설치한다. 직거래 매장 설치에는 경북도 3억 원, 참여하는 사회적기업이 2억 원을 각각 투입한다. 경북도는 18일 국내 최대 종합식품기업인 (주)아워홈과 사회적 경제 육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길수 (주)아워홈 대표이사가 협약서를 펼쳐보이는 모습.경북도 제공아워홈은 또 유통·물류시스템과 수·발주시스템 기술을 전수하고 PB(private Brand·유통업체 자체브랜드) 상품 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창업지원과 현장 컨설팅 기술 자문 등을 한다. 경북도는 이에 필요한 사업개발비, 판매 네트워크 연결, 프랜차이즈 사회적기업 육성, 교육 및 컨설팅, DB 구축 등을 지원하고 원활한 협력을 위한 사회젹경제 생태계 조성을 한다. LG그룹 계열 대기업인 아워홈은 지난해 기준 매출에 1조7천800억 원으로 종사자가 9천500여 명 수준의 국내 최대 종합식품기업이다.식품·식재, 급식, 외식사업 등을 영위하면서 다양한 사업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김길수 아워홈 대표이사는 “사회공헌 차원에서 경북도와 협력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탠다는 것은 기업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경북도 사회적 경제 기업과 아워홈의 동반자적 협력의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영리활동과 사회공헌 활동 모두를 잡아야 하는 사회적 경제 기업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시장 경쟁력이 뛰어난 아워홈과의 협력으로 사회적 경제 기업의 판로 확대와 시장개척에 큰 힘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