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대구대 선정…내년 본격 운영

경북도의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공모사업 운영대학에 대구대가 선정됐다.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지난해 교육부에서 처음 시행한 교육모델로 전국 지자체 가운데서는 경북도가 처음 도입했다.정원 20명인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이론 중심의 대학 교육과 실무 중심의 기업 현장교육을 결합해 3년 6학기제로 운영되는 학사학위과정(총 120학점 이수)이다.경북도청 전경대학 입학 후 조기에 취업을 확정하고 기업에 근무한 상태에서 현장 맞춤형 인력으로 양성이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다.1일 경북도에 따르면 대구대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인 스마트시스템공학과를 개설해 제조업 분야에서 ICT. 모바일 등 첨단기술의 융·복합 지식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1학년은 전일제 수업으로 전공 기초능력과 현장실무 기본교육 이수를, 2~3학년은 협약기업 채용 후 재직자 신분으로 이론과 실무 교육을 병행한다.공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졸업시점부터 2년간 해당 기업에서 의무근무를 한다.학기당 등록금 부담 비율은 경북도 50%. 대학 30%, 기업 10%, 학생 10%다.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대학의 사업 추진 의지와 수행능력, 계획의 적합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운영대학을 선정했다”며 “조기취업 기회와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맞춤형 인재 확보로 지역 청년의 대도시 유출 방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2019 근로자의 날 및 한마음갖기 대회 열어

경북도는 1일 청도 경북근로자복지연수원에서 제129주년 세계 노동절 기념 ‘2019 근로자의 날 및 한마음 갖기 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일 청도 경북근로자복지연수원에서 열린 제129주년 세계 노동절 기념 ‘2019 근로자의 날 및 한마음 갖기 대회’에서 표창을 받은 모범조합원들과 이동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경북도와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의장 권오탁)가 주관하고 청도군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이승율 청도군수,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지역 노사민정 관계자와 한국노총 경북본부 소속 근로자 및 가족 등 800명이 참석했다.모범조합원 표창은 산업현장에서 선진 노사문화 확산과 일자리 창출에 공로가 큰 매그나칩반도체 구미지부의 배준호 씨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또 LG전자㈜ 장근수 씨 등 총 82명이 경북도지사 표창 등을 받았다. 제129주년 세계 노동절 기념 ‘2019 근로자의 날 및 한마음 갖기 대회가 1일 청도 경북근로자복지연수원에서 열렸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날 표창을 받은 모범조합원들이 이를 기념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화합의 장에서는 TBC ‘싱싱고향별곡’의 콤비로 유명한 지역방송인 한기웅(기웅아재) 씨와 천단비(단비) 씨의 축하공연과 근로자들의 장기자랑이 이어졌다. 한국노총 경북본부 권오탁 의장은 “노사정 모두가 힘을 모아 심각한 노동 구조 양극화 현상 등 노동현안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자”면서 “최근 청년 실업문제, 비정규직 철폐, 부당노동행위 원천적 근절 등 노동 존중사회 실현을 위해 힘 쓰겠다”고 말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의 노·사·민·정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최근 경기 침체 등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양보와 배려를 통한 노사관계 선진화를 이룩해 일하기 좋은 경북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베트남 호치민시 여자축구대표팀 전지훈련 유치

경북도가 베트남 호치민시 여자축구대표팀의 경주 전지훈련을 유치했다.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다. 2018년 전지훈련에서 포항여자전자고와 친선경기 후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베트남 호치민시 여자축구대표팀의 경주 전지훈련을 유치했다.1일 경북도에 따르면 베트남 호치민시 여자축구대표팀 30여 명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경주에서 전술 합동훈련을 하는 한편 K리그 관전, 경주엑스포 관람과 지역 문화탐방을 한다.전술 합동훈련은 도내 여자축구팀(위덕대학교 여자축구부, 경주한국수력원자력 여자축구단, 구미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과 친선경기를 통해 팀 전술을 점검‧보완한다.경북도와 도 체육회는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아시아 주변국(일본, 중국 등)보다 저렴한 훈련 체재비, 우수한 경기장시설 및 숙소 등 인프라와 함께 관광 등 문화체험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지원프로그램을 제안하는 등 지속적인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지난해 11월 경주 전지훈련 효과(제8회 베트남 전국체육대회 여자축구 우승)를 톡톡히 본 호치민시 여자축구팀이 이에 응답해 2019시즌 베트남 여자축구리그 우승을 위한 초석을 경북에서 다지기로 결정했다는 후문이다.박충근 경북도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호치민시 여자축구팀 전지훈련 유치를 계기로 해외 및 국내의 종목별 훈련팀을 도내에 적극적으로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극대화 시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여름철 비상방역체계 가동

경북도가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하절기 비상방역 대응체계에 돌입한다.이는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해외유입 신종감염병,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모니터링 강화로 대규모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서다.이에 따라 경북도는 1일 시군 보건소에 비상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평일 오후 8시, 공휴일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한다.또한 감염병 발생신고에 따른 신속한 역학조사와 확산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경북도청 전경아울러 비상방역 근무 기간 동안 일선 시군은 25개 기동방역반 250명을 편성, 운영한다. 특히 지난 3월 국가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하반기 운영 계획인 ‘감염병관리지원단’은 메르스 등 신종 및 해외유입 감염병으로부터 도민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한다. 하절기 기온이 오르면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져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할 수 있고 단체모임이나 국내외 여행 증가로 감염병 집단 발생이 많이 발생할 수 있다.경북 도내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집단 발생은 지난해 66건에 1천383명이었다.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하절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의 생활화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설사 등 감염병 의심증세가 있을 때는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스토리로 만나는 경북의 문화재 <7>운문사 원응국사비

■하루 일하지 않으면 하루 먹지 않는 운문사의 비구니연두색 신록이 눈길을 사로잡는 봄날.구름이 산사의 문에 걸려있다는 운문사 입구에 이르면, 매표소부터 시작되는 고송이 즐비한 소나무 숲길에 매료된다. 수령 100년에서 400년의 소나무 군락지가 절집까지 이어진다. 장자 ‘산목’ 편에서 말했듯이 구부정하게 자라 하늘을 찌를 듯 큰 나무이지만, 재목으로 쓸모없기에 목수들이 베어가지 않고 이렇게 오랫동안 수명을 유지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일찍 타인의 눈에 띄어 죽임을 당하기보다 늦지만 자기방식으로 오랫동안 수명을 누리는 것도 여유로운 삶의 방식이 된다는 장자의 가르침을 되새기게 된다. 사바세계의 쓸데없는 집착을 내려놓고 청량한 새소리로 귀를 씻으며 20여분 걷다 보면, 솔숲이 끝날 즈음에 ‘호거산운문사’(虎踞山雲門寺)라는 서예가 일중 김충현이 쓴 편액이 보인다. 운문사는 신라 진흥왕 21년(560)에 이름 모를 한 스님이 창건한 이래로 1450여 년의 역사를 잇고 있는 대가람이다. 호랑이가 웅크리고 있다는 호거산 자락에 터를 잡고 동쪽의 운문산과 가지산이 에워싸고 서쪽의 비슬산이 감싸고 있는 대가람을 마주하면, 누구든 역사의 향기를 느끼게 된다. ◆비구니 청정도량 운문사의 역사운문사는 신라 진흥왕 때 이곳에 둥지를 튼 스님이 현재의 북대암 근처 금수동에 암자를 짓고 3년 동안 수도를 한 뒤 도를 깨달은 도반 10여 명과 함께 동쪽에 가슬갑사(嘉瑟岬寺), 서쪽에 대비갑사(大悲岬寺, 현 대비사), 남쪽에 천문갑사(天門岬寺), 북쪽에 소보갑사(所寶岬寺), 중앙에 대작갑사(大鵲岬寺) 등 다섯 갑사를 세웠다.이 다섯 갑사 중 중앙의 대작갑사가 현재의 운문사이다.신라시대 대작갑사는 밀양, 창녕, 경산, 고령으로 향하는 교통의 요충지였다. 이 시기 신라는 고구려 군사를 몰아내고 대가야를 병합했다. 이런 지리적 성격을 수용하여 호거산(虎踞山)의 흉맥(凶脈)에 사찰을 건립함으로써 지덕을 비보하려는 풍수지리사상(風水地理思想)이 깔려 있다. 창건 뒤 608년(진평왕 30)에 당나라 유학을 마친 원광법사가 이곳에서 신라화랑도의 기본정신이 된 세속오계를 전파하면서 1차 중창을 했다. 그러나 신라 말기 사방에서 반란이 일어나 대작갑사가 파괴되자 당나라에서 유학하고 돌아와 후삼국의 통일을 위해 왕건을 도왔던 보양(寶壤)이 오갑사(五岬寺)를 재건하기 위해 제2차 중창했다. 943년 태조 왕건은 보양의 공에 대한 보답으로 운문선사(雲門禪寺)라 사액하고 전지(田地) 500결을 하사했다. 고려시대 운문사의 최전성기는 원응국사가 주지로 있을 때였다. 1105년(고려 숙종 10) 원응국사가 송나라에서 천태교관을 배운 뒤 귀국하여 운문사에 들어와 제3차 중창하고 전국 제2의 선찰이 되었다. 인종은 소공답(所供畓) 200결(結)과 노비 500명을 내렸다. 1277년 일연선사는 고려 충열왕에 의해 운문사의 주지로 추대돼 1281년까지 머물렀다고 한다. 일연은 ‘삼국유사’ 의 집필에 착수하였고, 운문사 동쪽에 일연선사의 행적비가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다. 조선시대 임진왜란 이전까지는 고려시대의 사세를 유지하다가 임진왜란 때 당우 일부가 소실됐다. 1690년(숙종 16) 설송(雪松)대사가 제4차 중창을 한 뒤 약간의 수보(修補)가 있었다. 1835년 운악(雲岳)대사가 제5차 중창을, 1912년 긍파(肯坡)대사가 제6차 중창을 하였고, 1913년 고전(古典)선사가 제7차 수보하였으며, 비구니 금광(金光)선사가 제8차 수보를 하였다. 1977에서 98년까지 명성 스님이 주지로 있으면서 대웅보전과 범종루와 각 전각을 신축, 중수하는 등 경내의 면모를 일신했고, 현재는 30여 동의 전각이 있는 큰 사찰로서 규모를 갖추게 됐다. 특히 1958년 불교정화운동 이후 비구니 전문강원이 개설됐고, 1987년 승가대학으로 개칭되어 승려 교육과 경전 연구기관으로 수많은 수도승을 배출했다. 오늘날 한국 최대의 비구니 도량으로 170여 명의 비구니 스님들이 “하루 일하지 않으면 하루 먹지 않는다[一日不作一日不食]”는 백장청규(白丈淸規)를 실천하고 있다. 백장청규는 중국 당나라 선승인 백장회해(白丈懷海) 선사가 선가의 온갖 직책에서부터 식사에 이르기까지 지켜야 할 여러 규율을 담은 지침서이다. 우리가 운문사를 주목하는 것은 국가지정문화재로 보물 제193호 석등, 제208호 동호, 제316호 원응국사비, 제317호 석조여래좌상, 제381호 사천왕 석주, 제678호 동·서 삼층탑, 제835호 대웅보전, 제1613호 비로자나삼신불회도, 제1817호 관음보살·달마대사 벽화와 천연기념물 제180호 처진소나무 등 10점이 있고, 도지정문화재로는 유형문화재 제424호 만세루, 제503호 소조비로자나불좌상, 문화재자료 제342호 내원암 석조아미타불 좌상 3점 등 13점의 문화재를 지닌 ‘문화재의 보고’이기 때문이다. ◆ 원응국사비운문사 경내로 들어서면 남쪽에 3개의 비각이 보이는데 가운데 비각의 우뚝한 비가 원응 국사비이다. 이 비의 정확한 건립 연대를 알 수 없으나 고려 인종 때인 1145년경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원응 국사비는 1963년 보물 제316호로 지정됐다. 비각이 무너져 1877년 비각을 새로 건립하였고, 1963년 고쳐 지었다. 이 비는 원래 귀부(龜趺, 거북 모양으로 만든 비석의 받침돌)와 이수(螭首, 용의 형상을 조각하여 수호의 의미를 갖도록 한 비신(碑身)의 머릿돌)를 갖추었던 것 같지만, 현재 귀부와 이수는 없어졌고, 받침돌 위에 비신만 얹혀있고, 사각형의 화강암제 비 받침돌 위에 철 구조물로 보강된 편마암제 비신이 고정되어 있다. 비석은 임진왜란 때 왜적들이 세 조각으로 파손한 뒤 방치한 것을 수리·복원한 것으로 보강이 시급해 보인다. 비의 규모는 높이 2.3m, 너비 0.9m이다. 비 몸체의 윗부분에 직사각형의 양각 공간에 특이하게 전서가 아닌 해서체 양각으로 위아래 1자씩 세로로 ‘원응 국사비명(圓應國師碑銘)’이라 제액(題額)하였다. 비문은 행서체로 제액 아래 세로로 음각하였다. 비석의 주인인 원응 국사(1051∼1144)는 고려 숙종 대에 활동한 고승으로 속성은 이씨이고, 속명은 학일(學一)이다. 11세에 진장 법사(眞藏法師)를 따라 출가하였고, 희함 선사(喜含禪師)에게서 공부했다. 1106년에 삼중대사(三重大師)가 되었고, 1122년(예종 17) 7월 22일 왕사로 책봉됐다. 1144년(인종 22) 12월 9일 93세로 입적했다. 인종은 대사의 업적을 찬양하여 국사로 책봉하였으며, 원응이란 시호를 내리고 많은 전답과 노비를 하사하고 비를 세우게 명하였다. 비의 건립연대는 고려 인종의 명으로 원응국사의 사후 1년 뒤인 1145년경에 건립된 것으로 추증된다. 비문은 아호가 금강 거사이고 문하시중을 지낸 윤관(尹瓘)의 아들인 윤언이(1090∼1149)가 지었고 글씨는 신품사현 중의□ 한 사람인 대감 국사(大鑑國師) 탄연(坦然, 1069∼1158)이 쓴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나 확실하지는 않다. 비문의 내용은 원응 국사가 운문사를 중창한 사실을 기록하고, 그의 유덕을 받들기 위하여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는 서문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여래의 정법안장(正法眼藏)이 인도에서 27 조사를 거치고, 초조 달마에 의해 중국에 전해지고 혜능의 법이 우리나라에 전해졌으며, 그 법을 이은 이가 원응 국사라는 것을 서술하고 있다. 두 번째는 본문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원응 국사의 출가와 공부, 승과에 응시하고 활동하는 과정 등의 행적과 운문사에 들어가게 된 과정, 입적, 장례, 시호를 받고 왕명으로 비를 건립하게 되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세 번째는 비문의 결론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시로 이루어진 명(銘)으로 구성되어 있다. 뒷면에는 국사의 문도들 성명이 해서로 새겨져 있다. 이 비의 가치는 고려 전기 불교의 종파 관계, 승과 제도, 승계, 승관 조직, 국사·왕사 제도, 사승 관계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를 담고 있다. 서예사적인 측면에서 보면, 고려 전기 구양순의 해서체가 유행하는 데 반해, 안진경 풍의 비액과 왕희지 풍의 행서로 된 비문 글씨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 처진소나무와 사리암 문화재를 찬찬히 살펴본 뒤 운문사의 볼거리인 천연기념물 제180호 처진소나무 앞에서 발걸음을 멈추게 된다. 6m 높이, 팔방으로 땅을 향해 뻗은 가지에 수령이 400년이 넘는다고 한다. 봄과 가을에 스님들이 막걸리 10여 말을 주는 보시 행사를 통해 공을 들여 돌보고 있기에 이렇게 튼튼하게 자라고 있다고 한다. 또한 사리암과 북대암 등 암자로 향하는 나그네는 주변의 숲과 냇물을 보면서 세속에 찌든 때를 말끔히 씻어낼 수 있다. 기도처로 각광을 받는 사리암에는 사계절 내내 불자들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고 있다. 이 외에도 운문사의 성보문화재는 비로전, 명부전 등의 전각에 717점이 있고, 주변의 내원암, 북대암, 사리암 등의 암자에 있는 433점을 합쳐 1257점의 성보문화재가 있다. 햇살 좋은 봄날 운문사를 찾아 문화재와 청정한 도량을 둘러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정태수(대구경북서예가협회 이사장)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청색기술·뷰티·화장품 ‘2030 신 전략산업’ 육성한다

경북도가 미래 먹거리 준비를 위한 5대 신산업 분야를 ‘2030 신(新) 경북형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 5대 신산업 분야는 △청색기술 △뷰티·화장품 △재난안전 △방위군수 △환경·자원 산업이다.2030 신 경북형 미래전략산업 5대 분야. 경북도 제공 이런 신산업 육성은 지금까지 지역경제를 견인해온 구미 전자와 포항 철강의 경기 침체 등으로 기존 주력 산업의 경쟁력이 약화한 때문이다. 경북도 미래산업전략 육성 계획. 경북도 제공지난달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미래 자연 친화적인 혁신기술로 ‘청색 경제’를 끌어낼 청색기술(Blue Technology)은 경산 권역을 중심으로 청색기술융합산업화센터를 조성해 연구개발, 인력양성 등 지역 기반산업과 연계해 산업화한다. 청색기술은 응용과 융·복합으로 광업, 유틸리티, 건설, 섬유, 화학, 수송 장비, 보관/물류, 폐기물 처리, 정보기술, 엔지니어링, 건축설계,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화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국가 전략산업이자 경북도 지역특화(주력)산업인 뷰티·화장품 분야는 성장 정체기에 있는 휴대폰, 자동차산업을 대체할 고부가 가치 신성장 유망산업으로 보고 육성한다.경산시 여천동 일원에 약 14만8천500㎡ 규모의 화장품특화단지를 조성 중이며 시제품 생산에서 마케팅까지 원스톱시스템으로 일괄 지원하는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를 올 하반기에 완공한다. 미래 안전산업 선점을 구상해온 경북 신미래 전략 프로젝트인 재난 안전분야는 지진, 해일, 해양, 환경, 산악 등 자연 재난·재해와 산업·사회 분야별 재난에 대비할 ‘국가재난 안전클러스터’전략사업을 구체화한다. 방위군수 분야는 군수물자의 수출 등으로 확대되고 있는 방산시장을 잡기 위해 기존 국방시설과 방산분야 대기업을 기반으로 항공 국방 군수 클러스터와 국방 ICT, 국방 섬유, 국방 로봇, 드론 등의 R&D 기반시설을 조성한다. 항공 국방 군수 클러스터 조성 계획. 경북도 제공 특히 대구·경북통합 신공항의 이전과 연계한 항공기, 전투기 정비사업을 육성하고 배후지역은 국방과학연구 인프라를 확충할 방침이다. 환경·자원 산업은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미세먼지 등 각종 오염과 공해로부터 도민이 체감하는 환경 질 개선을 위해 물 문제 해결, 체감 대기 질 개선, 화학 안전망 구축 등 환경정책사업과 연계한 과학산업 연구개발사업, 기업지원 사업을 일자리경제산업실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또 환동해지역본부와 연계해 동해안권 해양자원, 생물공업, 해양광업, 해양에너지산업, 해양토목, 해양구조물 산업 등 해양을 직접 연결하는 자원개발 신산업 토대를 마련,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추진한다. 경북도는 앞으로 산·학·연·관 등과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추진전략과 사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30년 미래를 준비하는 경북형 미래전략산업 육성으로 경북의 행복경제를 반드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연관 분야 파급효과가 큰 청색기술, 뷰티·화장품, 재난·안전, 방위·군수, 환경·자원 5대 분야를 '2030 신 미래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사업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이 30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2030 신 경북형 미래전략산업 육성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상주시, 농식품부 청년 농촌 보금자리 사업 선정…내년까지 80억 원 투입

상주시의 ‘경북 상주 청년 스마트팜 빌리지 조성사업’이 농식품부의 ‘2019년 청년 농촌 보금자리 사업’에 선정돼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 전국적으로는 상주 외에 충북 괴산군, 충남 서천군, 전남 고흥군 등 4개 지구가 포함되고 내년까지 한 곳당 80억2천500만 원(국비 50%, 지방비 50%)이 투입된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청년 농촌 보금자리 사업은 30호 안팎의 농촌형 공동임대 주택과 공동 보육시설, 문화·여가·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부대시설을 조성해 청년의 농촌 유입 증가를 도모하려는 사업이다. 상주시의 이 사업은 올 상반기 착공 예정인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과 연계해 사업부지 안에 30세대 규모의 농촌형 공동임대주택과 2층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 1개 동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동아리방, 공동연구실, 회의실, 작은 도서관,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등이 들어간다. 경북도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연계한 귀농·귀촌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이 크게 완화되고 커뮤니티센터 운영으로 주민들과의 유대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상주시의 청년 농촌 보금자리 사업선정은 소멸위기에 처한 농촌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활력 창출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조기 성과를 위한 지원을 강조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낙동강 물문제 해소방안 연내 나온다

29일 서울청사에서 열린 ‘낙동강 물 문제 해소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등 정부 측과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등 낙동강 유역 단체장들이 손을 맞잡고 있다.정부가 연말까지 낙동강 물 문제 해소를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취수원 이전으로 대립각을 세우던 대구와 구미 등 낙동강 유역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연구용역이 해결의 교두보를 마련할지 기대가 높다.정부는 29일 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관련 지자체와 ‘낙동강 물 문제 해소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정재숙 문화재청장 등 정부 측과 권영진 대구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등 낙동강 유역 단체장들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정부는 낙동강 본류의 수질 개선 등 물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연구용역 2건을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수행하고 이 과정에서 지자체의 참여를 보장할 계획이다.첫 번째 연구용역은 ‘구미산업 단지 폐수 무방류 시스템 도입’ 연구다. 폐수 특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기술적·경제적 타당성을 고려해 낙동강으로 폐수처리 수가 배출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두 번째는 낙동강 본류의 수질 개선을 위한 ‘낙동강 통합물관리 방안’ 연구로 수량·수질·먹는 물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낙동강 유역에 대한 최적의 물 이용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이번 연구 결과에 따라 취수원 이전으로 갈등을 빚던 대구와 구미의 물 문제도 해결방안 나올 것으로 대구시는 기대하고 있다.환경부 등 연구용역 추진 주체는 중립적인 입장에서 공정하게 연구를 수행하고, 이 과정에서 관련 지자체 등 이해 당사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다는 방침이다.낙동강 물 문제는 대구 취수원 이전, 과불화화합물 검출 등으로 인해 지자체 간 오랜 갈등을 빚어왔다.총리실이 중재에 나서면서 이 총리가 지난해 10월 대구·울산·경북·구미 지자체장과 면담을 갖고 낙동강 물 문제 해소를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정부는 “이번 MOU가 답보 상태였던 낙동강 유역 지자체 간 물 문제 갈등 해결의 전기를 마련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지진 관련 안전성 대책과 포항재건 특별법 제정 건의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무총리실에서 열린 낙동강 물 문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해 이낙연 총리와 별도의 환담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9일 국무총리실에서 이낙연 총리와 별도 환담을 하고 있다. 이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포항 지진 안전과 불안해소를 위한 정부차원의 대책과 포항 재건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건의했다. 경북도 제공이 자리에서 이 도지사는 최근 동해의 잦은 지진에 따른 포항 시민들의 안전과 불안해소를 위한 정부차원의 안전성 대책과 포항재건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열발전소의 안전한 폐쇄를 위해서는 사전에 부지 안전성 검토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정부차원의 대책을 조기에 마련해 주민불안을 해소하고 특별법이 조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추경예산 편성, 특별법 제정, 포항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다각적인 노력을 강구하고 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유영민 과기부 장관 면담…현안 5건 지원 건의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9일 유영민 과학기술 장관과 면담을 갖고 과학기술 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9일 오후 서울중앙우체국 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집무실에서 유영민 장관을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이 도지사는 이날 경북의 과학기술 현안사업 5개에 대한 설명을 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경북도 제공.주요 건의사항은 예타조사 통과와 국비 지원을 중심으로 총 5건이다.내용별로,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과 콘텐츠 서비스센터 구축 등 홀로그램 관련이 2건이다.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은 홀로그램 세계시장 선점을 위해 과기부에서 추진하는 순수 연구개발사업이다.지난해 12월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후 현재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중이다.이 도지사는 이에 대한 예타조사 통과 지원을 건의하면서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에 필요한 홀로그램 콘텐츠 서비스 센터 구축비 지원을 함께 요청했다. ‘경북 가상·증강현실(VR·AR) 제작지원센터’는 가상·증강현실 콘텐츠 제작 지원을 위한 테스트 베드를 구축하는 사업과 연계된 것이다.융합기술 연관기업이 1천여 개 이상 있는 구미의 유리한 여건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을 선도하고 일자리 창출 효과를 극대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9일 오후 서울중앙우체국 유영민(왼쪽 두번째)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집무실에서 장관과 전상배 기획조정실장에게 과학기술 관련 경북 현안 5개을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의 6월 지정도 요청했다.이는 포스텍 등 지역의 우수한 연구개발 기관을 중심으로 포항테크노파크, 포항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해 인공지능 산업과 바이오 산업에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아울러 대통령 지역 공약사업인 ‘상생혁신 철강생태계 육성사업’ 추진을 위한 빠른 예타사업 선정을 건의했다.이를 위해 이 도지사는 “국가 산업을 견인해온 국내 철강 산업이 최근 주춤하고 특히 중소 철강기업이 성장한계에 부딪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이 도지사는 “경북 경제를 이끌어온 쌍두마차 구미와 포항의 경기 침체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기존 주력 사업인 전자와 철강 산업을 뛰어넘어, 4차 산업 중심의 포스트 전자와 철강 산업을 육성해 경북의 미래 먹거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앞서 이 도지사는 이날 정부 서울 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등과 ‘낙동강 물 문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곧바로 서울중앙우체국 유 장관 집무실로 이동했다.이 도지사가 유 장관과 별도 면담을 가진 것은 최근 경북의 성장 동력 개발이 중요한 상황에서 포항 철강과 구미 전자를 넘어서는 새로운 대안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비롯됐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 곤충사육 농가 4년 새 6배 증가…판매 규모는 10배 껑충

경북 도내 곤충사육 농가가 4년 만에 6배나 증가하고 판매 규모도 10배 이상 껑충 뛴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2014년 68 농가에 불과했던 도내 곤충사육 농가는 지난해 427 농가로 6배가 성장했다. 이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이다. 같은 기간 곤충판매 규모도 5억 원에서 50억 원으로 10배로 늘었다. 이는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가 식용곤충을 ‘작은 가축’으로 명명, 미래의 식량자원 및 경제적 가치를 인정하면서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주목받는 때문으로 풀이된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국내 곤충 시장 규모를 2015년 3천39억 원에서 2020년 5천363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곤충사육농의 성장은 경북 곤충산업의 흐름에도 변화를 보인다.식·약용곤충 중심의 산업구조에서 사료용 곤충산업으로 퍼지고 스마트팜 생산체계를 보이는 것이다.성주에서 사료용 곤충 동애등에를 키우는 농업회사법인 에코팜 이준호 대표는 “최근 반려동물 사료제조업체, 양계·양어장 등에서 동애등에 유충 공급 요청 증가로 월 4.5t(건조물) 생산을 계획 중”이라며 “이에 따른 연 매출은 4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성주에서 사료용 곤충 동애등에를 키우는 농업회사법인 에코팜 이준호 대표가 사육실에서 동애등에 유충을 손에 담아 보이고 있다. 경북도 제공.또 경사에서 흰점박이꽃무지(굼벵이)를 사육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은 사육자동화시설과 사육환경제어 시스템 등 스마트팜 도입으로 생산량 30% 향상과 더불어 노동력 70%를 절감하는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는 2011년부터 총 33억 원을 투입해 65 농가를 지원, 곤충 생산·가공·체험 분야 기반조성을 추진 중이다.홍예선 경북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곤충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선제 대응하는 것으로 고무적인 일”이라며 “곤충 판매처 확보를 위한 홍보와 유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이철우 경북도지사, 27일 해병대 문화축제 참가

지난 27일 포항시 오천읍 냉천 수변공원에서 개막한 ‘2019 해병대 문화 축제’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승도 해병대 사령관 등이 개막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제안제도운영평가, 상주·의성 최우수

경북도는 지난 26일 도청회의실에서 ‘2018 제안제도운영 평가’ 시상식을 갖고 우수 시·군과 유공 공무원을 격려했다. 경북도 제공.경북도의 ‘2018 제안제도운영 평가’에서 상주시와 의성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또 경산시와 예천군은 우수상, 구미시와 영천시 그리고 청도군과 봉화군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경북도는 지난 26일 도청 회의실에서 2018년도 제안제도운영 평가 우수시군 및 유공 공무원 시상식을 가졌다.상주시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8건의 제안공모전을 개최하고 우수제안자 설명회를 열어 공모전 제안 내용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대학생 인구정책 포럼, 육아 공감 토크 콘서트 개회로 현장 제안제도를 활동화, 전문성과 다양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의성군은 제안 내용을 분야별, 시기별로 다양한 항목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하는 제안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 제안내용을 상시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군정발전연구단을 구성해 창의적이니 아이디어를 발굴, 행정에 반영했다.또 공무원 창의경연대회를 분기별로 개최하는 등 공무원들의 능동적인 업무추진을 독려해 주민 정책참여 욕구를 해소하는데 제안제도를 적극 활용한 점을 인정받았다.경산시는 청풍당당 포럼 운영과 전문가를 활용한 시정 주요시책 공모, 새로운 시책발굴보고회 개최, 예천군은 상상 디자인단 운영, 혁신아이디어 해커톤 개최, 제안심사를 활성화 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영천시는 자체 공모전 4회 개최, 아이디어특공대 구성·운영, 구미시는 구미미래디자인팀 운영, 제안 학습동아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청도군은 군정발전기획단 운영과 정책과제개발 교육 실시, 봉화군은 민관협력 스터디그룹 운영, 제안채택 현실화 방안 발표회 등으로 도민 행복을 위한 제안제도 활성화에 기여했다.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제는 도민이 정책수요자가 아닌 협업 파트너로 인정하는 적극적인 소통행정 도입이 필요한 때”라며 “도민의 제안 하나하나를 소중히 여기고 이를 도민행복과 도정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생활 속 아이디어와 우수 제안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교육청, 방과후 돌봄프로그램확대…참여기관 추가 모집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이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019 마을밀착형 지역특화공모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추가 모집한다. 마을밀착형 지역특화공모사업은 2017년 도와 교육청이 방과후 돌봄 공백을 해결하고자 맺은 온봉일 돌봄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지역아동센터(마을돌봄)와 초등학교를 연계, 돌봄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는 사업이다. 도와 교육청은 지난 4일 올해 제1차 23개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 연계팀을 선정한 데 이어 이번 2차 모집에서 8개 안팎의 팀을 추가로 선정한다. 공모는 도내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가 연계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고 초등학생을 위한 방과후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내용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선정되면 팀당 1천만 원 내외의 사업비가 지원된다.지난해 도와 교육청은 3억 원을 들여 7개 지역아동센터-초등학교 연계 팀을 선정, 1천100여 명의 아동에게 방과후 돌봄을 제공했다.올해는 4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확대하고 내실화를 위해 추경예산에 1억 원의 사업비를 반영했다. 조광래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공모사업 분야가 다양해지고 있다. 우수 돌봄 콘텐츠를 돌봄 기관 협력 모델로 발굴하고 도내 전역에 전파해 질높은 돌봄을 제공하도록 교육청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