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에 표고버섯 톱밥배지센터 준공…연간 200t 생산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4일 준공식을 가진 문경시산림조합표고버섯 톱밥배지센터 내부를 고윤환 문경시장과 둘러보다 표고버섯 향을 맡고 있다. 경북도 제공. 표고버섯 톱밥배지문경에 연간 200t 규모의 친환경 표고버섯 톱밥배지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이 준공돼 임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게 됐다. 경북도는 4일 문경시 영순면에 문경시산림조합 표고버섯 톱밥배지센터 준공식을 갖고 경상권역 표고버섯 재배농가에 고품질 친환경 톱밥배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생산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톱밥배지는 톱밥과 쌀겨 등을 혼합 압축해 표고 종균을 접종한 표고버섯 재배 원료로 기존 참나무 원목 재배에 비해 노동력 절감가 단기간(약 6개월) 자본회수가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2만4천㎡ 부지에 70억 원을 투입해 건립된 센터는 연간 200t(80만 봉)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주로 대구·경북, 경남지역 표고버섯 재배농가에 공급해 임업인 소득증대와 국내 목재산업 활성화를 도울 전망이다. 경북도는 4일 문경시 영순면에 문경시산림조합 표고버섯 톱밥배지센터 준공식을 갖고 2021년까지 원료공급, 생산, 가공, 유통까지 원스톱 시스템이 가능한 표고버섯 클러스터 조성에 시동을 걸었다. 사진은 이날 준공식 장면.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이번 센터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스마트팜 재배단지, 신품종재배단지, 임산물유통센터를 연차적으로 조성해 원료공급부터 생산·가공·유통까지 원스톱 시스템이 가능한 표고버섯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40억 원이 투입되는 스마트팜 재배단지는 일자리창출의 일환으로 산림분야 고교·대학 졸업 청년 100명에게 임대해 농촌지역 인구유입을 유도한다. 경북도가 문경시 영순면에 2021년까지 조성할 표고버섯 클러스터 계획도.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준공식에서 “톱밥배지센터 준공을 계기로 경북의 버섯산업을 더욱 발전시켜 임업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밑거름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의성 동부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등 경북도 국비 955억 원 확보

의성동부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수로터널 계획 평면도.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3일 의성 다목적 농업용수 개발과 포항, 영주, 청도 농경지의 호우피해 예방을 위한 국비 955억 원을 확보했다.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비 490억 원은 농업용수가 부족한 의성군 동부지역(춘산면, 가음면) 농경지에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것이다.의성군 옥산면 금봉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으로 확보한 여유수량 600만t을 사곡지를 거쳐 춘산면 회동저수지로 연결하는 수로터널(2곳, 길이 6.9㎞)을 건설한다. 매년 기상변화로 호우때 침수피해를 겪는 포항 연일읍 어미지구, 영주 이산지구, 청도 칠성·유등지구 등 7개 지구에는 배수장, 배수로, 배수문 등을 설치해 농작물 침수 피해를 예방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그동안 대규모 댐과 댐을 연결하는 사업은 있었지만 농업용 저수지 간 수계를 연결하는 사업은 처음”이라며 용수관리와 가뭄극복의 획기적인 전기를 기대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베트남 등 신남방 3개국 6천900만 달러 수출계약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달 25일 베트남 호찌민 수출상담회에서 한 부스를 찾아 격려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도내 중소기업 74곳으로 구성된 무역전시사절단을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에 파견해 6천900만 달러의 수출을 계약했다고 3일 밝혔다. 먼저 베트남의 경제심장 호찌민에서는 23개 기업이 수출상담회를 열어 1천380만 달러를 수출계약하는 성과를 거뒀다. 내비게이션을 주력으로 하는 메인정보시스템사는 베트남 시민의 발인 오토바이에 적용시키는 아이디어를 새롭게 구상해 75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 3건을 쳐결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는 대구경북 중소기업 20개 기업이 참가한 수출상담회에서 3천91만 달러의 계약 성과를 거뒀다. 맨홀뚜껑을 생산하는 기남금속사는 현지 관련제품 수입업체와 300만 달러 현장계약을 체결했다. 필리핀에서는 식품, 화장품, 산업재 등과 관련한 31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경북 필리핀한국우수상품전에서 2천470만 달러의 계약 성과를 달성했다. 경북도는 이같은 성과에 대해 동남아국가의 전반적인 한류열풍과 함께 도내 기업과 해외바이어의 꾸준한 네트워크, 호찌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등에 따른 우호 분위기, 한-인니 협회 활동 등 그동안 쏟은 열정과 노력들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한류를 등에 업고 기업들이 자유롭게 아세안을 휘젓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면 아세안이 도내 수출기업의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통상 지원 의지를 밝혔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영주 등 경북 7개 시군, 국토부 ‘지역개발 공모사업’ 선정

국토교통부의 2019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경북지역 7개 시군 7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19억 원이 확보됐다. 영주 봉현면 오현리에 조성될 ‘500년 풍기인삼 문화팝업공원’ 사업 계획도. 경북도 제공 경북 7개 시군이 국토교통부의 ‘2019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19억 원을 확보했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낙후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지역수요맞춤형 공모사업에 영주, 문경, 영양, 청도, 성주, 울릉, 의성 등 7개 시군이 발굴 준비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경북 지자체의 지역수요 맞춤형 공모사업 선정은 2016년 4개(43억 원), 2017년 4개(64억 원), 2018년 4개(72억 원)로 올해 전국 26개 사업 중 가장 많은 7개 사업이 뽑혔다. 국토교통부의 2019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경북지역 7개 시군 7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19억 원이 확보됐다. 문경 산북면 우곡리 돌리네습지 착한 풍경길 조성사업 계획도. 경북도 제공. 영주의 ‘500년 풍기인삼 문화팝업공원 조성사업’은 봉현면 오현리에 풍기지역이 가진 특화 자원인 인삼을 활용한 인삼 랜드마크 공간 조성과 축제,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특화 작물 판매를 확대,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총사업비는 79억 원(국비 20억 원, 지방비 59억 원)이다. 문경 ‘돌리네습지 착한풍경길 조성사업’은 환경부 내륙습지보호지역에 지정된 산북면 우곡리 일원의 돌리네 습지를 관광자원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진입도로 개설 등에 27억 원(국비 19억 원, 지방비 8억 원)을 투입한다. 영양 사계절 수빙 놀이터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5억 원(국비 18억 원, 지방비 7억 원)를 들여 반변천 둔치를 활용한 사계절 가족 및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해 국제밤하늘 보호공원 조성 등 기존 공모사업과 연계해 관광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 성주 깃듦 광장조성사업은 변변한 광장하나 없는 성주읍에 총사업비 25억 원(국비 20억 원, 지방비 5억 원)을 들여 성주공용버스터미널 부지를 광장으로 조성, 열린 공간으로 제공한다. 국토교통부의 2019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경북지역 7개 시군 7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19억 원이 확보됐다. 청도 운문면 순지리 신화랑 달빛 수련길 조성사업 계획도. 경북도 제공. 울릉 도동 어울림 주차장 조성사업(국비 20억 원)은 울릉에서 차량 통행량이 가장 많은 도동지역의 원활한 교통 소통과 주차장 공간 확보가 목적이다. 의성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일일 대중교통 목적통행량이 가장 많은 의성읍, 봉양면, 안계면, 금성면 농어촌 버스 운행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2억6천만 원(국비 2억 원, 지방비 6천만 원)을 투입한다. 청도 신화랑 달빛수련길 조성사업은 경북도 자체평가위원회에서 선정된 사업으로 국비 20억 원과 지방비 5억 원 등 총 25억 원을 투입해 운문댐 주변에 신화랑 달빛로드, 오계쉼터, 생태이음교 등을 조성한다. 최대진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우리 지역에 소규모 기반시설 신설·정비, 체험관광 등으로 주민 삶의 질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두 번째 백두대간 인문캠프…예천 용궁역 광장에서 안도현 시인 강연

경북기행 백두대간 인문캠프 안내 포스터. 두번째 행사가 6일 오후 7시 예천 용궁역 광장에서 열린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의 두 번째 백두대간 인문캠프가 6일 오후 7시 예천 용궁역 광장에서 열린다. 인문학 분야의 저명인사를 활용한 셀럽(celeb·유명인) 마케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캠프에는 예천 출신으로 ‘연탄재 함부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로 유명한 시 ‘너에게 묻는다’를 쓴 안도현 시인이 초청된다. ‘상상역의 나라 - 용궁 속으로’ 라는 주제로 열리며 수도권 패키지 관광객(1박2일)과 문학동아리, 지역 주민 등 7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안도현 시인의 강연에 이어 독자와의 대화에 참여해 인문학을 공유하고 수도권 참가들은 도정서원, 선몽대, 내성천, 석송령을 둘러본다. 7일에는 금당실 마을, 용문사, 병암정, 예천공충생태원 등을 탐방하고 초간정에서 시낭송회를 개최한다. 경북도의 제2회 백두대간 인문캠프가 6일 오후 7시 예천 용궁역 광장에서 안도현 시인을 초청한 가운데 열린다. 사진은 지난달 1일 안동 하회마을 만송정에서 열린 제1회 백두대간 인문캠프에서 김훈 소설가가 특강을 하는 모습. 인문캠프가 열리는 6, 7일 용궁역과 용궁전통시장에서는 예천 용궁순대축제도 열린다. 패키지 참가 문의는 전담여행사 쏙쏙체험(02-2633-7131~3)으로, 강연행사 참가 문의는 경북도문화관광공사(054-740-7339)로 하면 된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취임 1년 “변해야 산다. 알아야 면장한다”…열공 1년

지난달 18일 오전 7시20분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화공 굿모닝 특강을 듣고 있는 팀장 이상 도청 공무원들. 민선 7기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취임한 지난해 11월 ‘변해야 산다, 알아야 면장을 한다’는 모토로 시작된 간부공무원 조찬포럼이 그 모태다. 올해 1월부터는 팀장(사무관)까지 확대되면서 도지사와 도정방향에 대한 공감과 소통의 자리로 매김하고 있다. 페이스북 이철우 경북도지사 페이지 제공. 점퍼차림의 이철우 경북도지사.“변해야 산다. 알아야 한다. 간부들부터….”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1년 동안 가장 자주 한 말이다.그리고 스스로 구두 대신 운동화로 신발을 바꿨고 재킷보다는 형형 색색의 점퍼를 즐겨 입었다.집무실 결재 데스크도 의자를 빼고 서서 하는 ‘스탠딩’으로 바꿔버렸다.브라운 계통의 도지사 출입문 한쪽도 청년을 상징하는 초록으로 덮어버렸고 그 위에는 아예 “변해야 산다”는 문구까지 넣었다. 이처럼 이 도지사는 지난해 7월 취임후 지금까지 자신과 관련된 부분은 철저히 변화를 가져왔다.이에 대해 이 도지사는 지난 1일 취임 1년 기자간담회에서 “운동화 신고 점퍼 입고 다니면 권위가 없다는 말을 하기도 하지만 형식을 바꿔야 내용이 바뀌고 사람들이 변화를 느낀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자세를 가다듬기 위한 그런 몸짓이다고 생각해 달라”며 “도민들도 변화를 많이 느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이 도지사가 외형적인 형식의 변화만을 강조한다고 보면 큰 오산이다.내용의 변화를 위한 백미는 매주 화요일 아침 7시20분마다 1시간30분 동안 열리는 특강이다.‘화요일에 공부하자’는 문장에서 머리글자를 떼어 이름붙인 ‘화공 굿모닝 특강’은 인구소멸, 경기침체 등 어려운 환경에서 경북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변해야 한다는 강한 인식에서 출발했다. 취임 1주년을 맞은 지난 1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초록색 점퍼를 입고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체를 방문해 격려하고 있다. 왼쪽으로 한 사람 건너 김충섭 김천시장도 점퍼 차림이다. 경북도 제공. 한 담당 공무원은 “4차산업혁명, 국내외 경제, 새로운 트랜드 등을 접하게 하고 이를 통해 도정의 새로운 역동성을 자극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화공’의 모태는 취임 4개월 차인 지난해 11월 실국장 이상 간부공무원 및 과장 등 50여 명을 대상로 한 ‘간부공무원 조찬포럼’이다.에너지전환 정책, 인구, 산림, 농업, 스타트업, 관광정책, 복지 등 주로 도정 현안과 관련된 전문가를 초청한 가운데 매주 공부해오다 이를 팀장(사무관) 이상 200여 명까지 확대한 것이다. 화공은 2일 현재 총 30회를 했다. 이 가운데 이 도지사는 서울 일정이나 해외 방문을 빼고는 모두 출석했다.특강이 끝날때마다 이 도지사는 마이크를 건네 받아 특유의 통찰력으로 총평을 하고 새겨야 할 멘트를 어김없이 날린다. 그리고 도민을 위한 변화를 독려했다. 그리고 지난달 18일 취임 1주년 마지막 화공(6월25일은 베트남 방문) 참석 후에는 페이스북에 소회를 올렸다.“‘알아야 면장을 한다’는 것을 강조하며 시작한 공부를 오전 7시20분에 하자고 하니 처음에는 불만있던 직원들이 이제는 자리가 모자랄 정도로 열광”이라고 자평하면서 “오늘 강의(연세대 박희준 교수-불확실성 시대의 도정전략)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2차 산업의 생각과 행동의 프레임에 머무르고 있는지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변해야 산다”는 글을 남겼다.도청의 화공 소식을 들은 한 경북도의원은 “우리가 저렇게 공부해야 하는데…”라며 말끝을 흐리기도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의료관광 우수의료기관 6곳 선정…동국대 경주병원, 안동병원, 구미강동병원, 경산 세명병원

경북도가 지역 의료 관광 사업을 선도할 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한 안동병원의 닥터헬기. 우수 의료기관에는 동국대 경주병원, 구미강동병원, 경산세명병원, 포항우리들병원, 포항예스치과의원 등도 포함됐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2일 지역 의료관광 사업을 선도할 6개 병원을 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했다. 동국대 의대 경주병원, 안동병원, 구미강동병원, 경산세명병원, 포항우리들병원, 포항예스치과의원 등이다. 이들 병원은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도 지정 의료관광 우수의료기관 명칭을 사용하고 국내외 홍보설명회 우선참여, 홈페이지 구축 및 리뉴얼, 홍보물 제작·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는다. 경북도는 의료관광 사업 추진 의지, 인프라 구축, 전문성, 국내외 인증 획득 여부, 외국인한자 유치실적 등 평가항목에 대한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병원은 2016년부터 약 8천500여 명의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고 116억 원의 진료수입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의료기관 접근성과 지역 인프라 등이 타 시도보다 열악하지만 우수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특화의료기술, 문화관광자원을 융합한 새로운 의료관광상품 개발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김해신공항 부적합 판결나 다른 곳 정할 때 5개 단체에서 합의 있어야”

1일 취임 1주년을 맞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도청 브리핑룸에서 취임 1년 성과와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1일 민선 7기 취임 1주년을 맞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관심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하 통합신공항)에 쏠려 있었다.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취임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가진 이 도지사는 지난 1년 간의 성과에 대한 질문에 “지금까지 진행이 잘 안되던 통합신공항을 권영진 시장과 손잡고 가서 들어보니 국방부에서 크게 생각이 없어 총리실로 가서 결정해야 한다고 했다”며 통항신공항 건설 관련을 꼽았다.그러면서 “(통합신공항이) 군공항 특별법으로 진행되는 만큼 오는 11월까지 잘 될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1일 취임 1주년을 맞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도청 브리핑룸에서 취임 1년 성과와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 도지사의 통합신공항에 대한 이같은 관심은 경북의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인식과 궤를 같이 했다.이 도지사는 “경북은 1960년대 중반까지 전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았고 70~80년대 산업화 과정에서도 성공의 길을 걸었으나 세계화 시대에 나아가는 관문을 만들지 못하면서 지역 경쟁력이 계속 뒤쳐져 왔다”며 통합신공항이 미래를 위한 절체절명의 프로젝트임을 강조했다.그러면서 이 도지사는 “경북이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관광산업이고 이 부분도공항이 문제”라며 “관광활성화와 외투기업유치 등을 위해 중요한 우리 공항을 만드는데 똘똘 뭉쳐야 한다”고 힘 주어 말했다. 1일 취임 1주년을 맞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이날 오전 도청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부산·울산·경남의 김해신공항 확장 재검증에 대해서는 5개 단체장의 합의사항임을 못박았다.이 도지사는 “김해신공항은 5개(영남권) 단체가 합의해 결정난 것인 만큼 재검토할 때도 5개 단체에서 합의가 있어야 하고 만약 부적합하다는 결론이 나서 다른 지역을 정할때도 5개 단체 합의가 기본이다”고 강조했다. 이는 부산·울산·경남 3개 자치단체가 국토부와 함께 국무총리실의 김해신공항 확장 재검증을 이끌어냈는지 몰라도 가덕도 신공항은 대구·경북의 합의 없이 어림없다는 단호한 의지로 읽혔다. 이 도지사는 이날 경북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함게 사업비 7천200억 원 규모로 경주에 건립하려는 원전안전연구센터 유치에 대한 구체적 성과가 조만간 나올 것임을 전했다.또 2단계 도청 신도시 조성에 대해 “안동, 예천지역에 집이 남아 더 집을 짓는 것은 이를 더 어렵게 만든다는 부분을 감안해 천천히 만들겠다”고 말했다.국비확보 등 국책사업에 대해서는 “ ‘경북 패싱’이라는 말이 나오면 안된다. 이건 우리 실력이 없다고 생학하자”며 “중앙부처 예산 따는 일은 발품이고 이런 얘기 안 나오도록 더 열심히 뛰고 반성해야 한다”고 실력 함양을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는 민선 7기 1년 성과로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기업투자유치 70건 4조8천576억 원 유치와 조은 일자리 4만1천256개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이철우 지사, 취임1주년 첫 현장 방문지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찾아

취임 1주년을 맞은 1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김충섭 김천시장 등과 함께 김천의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인 ㈜대정을 방문해 국내 최대 편의점 전용 식품을 살피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첫 현장방문지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을 찾았다. 이 도지사는 김충섭 김천시장, 나기보․박판수 도의원,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김천시 소재 대정을 방문해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현판을 달아주고 회사 임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직원사무실과 생산현장 등을 둘러보고 현장근로자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취임 1주년을 맞은 1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김천의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인 ㈜대정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경북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은 전년도 고용수준을 유지하면서, 올해 신규 고용실적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선정한다.이에 대해 직원 휴게실, 기숙사, 구내식당 개보수 및 냉난방기 설치 등 근로환경개선을 위한 사업비를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하고 중소기업 운전자금 대출을 우대한다. 대정은 국내 최대 편의점 전용 식품 제조설비를 갖춘 회사로 지난해 3월 설립 후 올해 1월부터 본격적인 생산 시작과 함께 신규 인력 140여 명을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제1호 경북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현재 191명인 직원을 연말까지 250여 명으로 충원한다는 계획이다. 취임 1주년인 1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김충섭 김천시장 등과 함께 김천의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인 ㈜대정을 방문해 근로환경개선비 5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도는 그 동안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156곳에 근로환경개선 사업비 41억 원을 지원했으며, 이들 중소기업이 신규로 고용한 인력은 총 2천16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일자리 창출이 절박하다. 일자리가 있는 곳엔 어디든지 달려가겠다”며 “앞으로 경북형 일자리 모델을 통해 고용효과가 큰 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새바람 행복경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이철우 지사, 자매도시 족자카르타주 방문 교류협력 다지고 귀국…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달 29일 자매결연도시인 족자카르타주의 새마을시범마을인 블레베란마을을 방문, 학생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6박8일 일정으로 베트남·인도네시아 방문에 나선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자매도시인 족자카르타주와의 교류·협력 일정을 마치고 지난달 30일 귀국했다. 지난달 28일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를 공식 방문한 이 도지사는 하멩꾸부워노 10세 주지사와 만나 지난 10여 년간의 교류 역사를 언급하며 문화, 관광, 경제 등 광범한 분야의 상생을 희망했다.2005년 자매결연한 족자카르타주는경북도의 한국어 초청연수 프로그램에 9명의 주정부 공무원을 보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달 28일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주지사인 하멩꾸부워노 10세와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 도지사는 29일 한·인도네시아협회(회장 안태영) 회원인 대구경북 의사, 간호사, 기업인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과 함께 해외새마을사업 현지 마을을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했다. 봉사단은 새마을시범사업지인 블레베란마을과 인근 10여 개 마을 주민 1천여 명을 대상으로 활동하고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경을 제작, 전달했다. 경북도가 인도네시아에 추진한 새마을 시범마을은 숨버르물요(텃밭운영), 뽄종(소사육), 블레베란(버섯재배), 딴중왕이(물고기 사료)가 있고 마을기업 운영으로 주민 이익창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달 29일 새마을시범사업 마을인 블레베란마을에서 버섯을 수확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한편, 이 도지사는 취임 1년인 1일에는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취임 1주년 소회와 도정 성과, 방향을 설명한다. 또 김천 어모면의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을 방문해 올해 1호 일자리 우수기업 지정식을 갖고 저녁에는 간부들과 만찬을 하는 등 소통·공감의 시간을 보낸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문경·영양,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회복했다,

문경시와 영양군이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방제후 최근 2년간 더 이상 감염목이 발생되지 않아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의 지위를 회복했다. 사진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작업 모습. 경북도 제공 문경시와 영양군이 최근일 산림청 산림병해충 방제 워크숍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청정 지역 지위 회복에 따른 기관표창을 받았다. 영양군이 지난달 27일 속초리조트에서 열린 '2019년 산림병해충방제 워크숍'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청정구역 선포를 알리는 산림청장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소나무 재선충병 청정지역은 감염목을 모두 방제한 후 2년이 지나도록 더 이상 감염목이 발생되지 않아 소나무재선충병이 완전히 존재하지 않는 지역을 말한다. 문경시와 영양군은 2016, 2017년 첫 발생이후 적극적인 예찰활동과 방제로 최근 2년간 추가 발생이 없다는 결과에 따라 청정지역으로 인정받았다. 이로써 경북의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은 청송, 울진, 울릉을 제외한 20개 시군에서 18개 시군으로 줄어들었다. 문경시와 영양군이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방제후 최근 2년간 더 이상 감염목이 발생되지 않아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의 지위를 회복했다. 사진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작업모습. 경북도 제공 문경시와 영양군은 앞으로 소나무류 반출 금지구역에서 해제돼 정상적인 임업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영양군은 지난달 27일 속초 리조트에서 개최된 ‘2019년 산림병해충 방제 워크숍’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청정구역 선포를 알리는 산림청장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의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지위 회복은 소나무 에이즈라 불리는 소나무재선충병이 극복 가능하다는 점을 시사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예방을 위해 예찰과 방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1988년 부산 금정산에서 처음 발생했다. 경북에서는 2001년 7월 구미에서 처음 발생해 지난해 11월부터 올 3월 말까지 피해고사목 15만 그루를 제거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양파수출 총력…대만 외 싱가포르 등 신규시장 개척…9월까지 8천t 수출 예상

김종수(가운데)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이 지난달 27일 박순보(왼쪽) 경북통상 사장과 함께 싱가포르 양파수입업체 대표와 체결한 수출확대를 위한 협약서를 펴 보이고 있다. 경북도는 싱가포르로 신규로 양파 1천200t을 수출한다. 경북도 제공. 지난달 중순 기존 양파 주력 수출시장인 대만 수출을 시작한 경북도가 싱가포르와 태국에도 이달부터 양파 수출을 시작한다. 이는 최근 폭락하고 있는 양파 수급 조절을 위한 적극적인 해외 수출 대응이어서 내수 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지난달 30일 경북통상과 함께 오는 9월까지 기존 수출시장이던 대만으로 5천t을 공급하고, 신규로 싱가포르 1천200t, 태국·말레이시아·홍콩에 각 480t, 미얀마 시장에 240t 등 약 8천t 이상을 수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종수(가운데)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이 지난달 25일 박순보 경북통상 사장과 태국 농산물 수입업체 대표와 체결한 협약서를 펴보이고 있다. 경북도는 태국에 양파 480t을 수출한다. 경북도 제공. 이번 신규 시장개척은 양파가격 안정을 위해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이 지난주 경북통상과 현지 바이어를 직접 방문하는 정성을 보이면서 현장에서 계약이 성사돼 진행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도는 올해 양파 가격이 폭락 조짐을 보이자 지난달 2일 관계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시장격리를 위한 산지폐기 및 소비촉진 행사를 여는 한편 수출확대 대응책을 마련하고 양파가격 안정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올해 양파는 생육기 기상호조로 생산량이 30% 이상 증가하면서 전국 양파생산량의 15% 정도를 담당하는 경북도를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이 지난달 25일 태국의 한 마트에서 양파 시장 조사를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에 경북도는 양파 판촉행사와 더불어 전국 최초로 스틱형 양파가루를 제조해 편의성을 높인 신제품을 이달에 출시해 신규 소비촉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행정의 역할은 지원이 아니라 현장에 함께 있는 것”이라며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정으로 농산물 가격을 안정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인사-경북도

◆승진 ◇3급△김두한 ◇4급△금경돈 △권경수 △김승욱 △김진창 △김창순 △여승동 △전재업 △정희도 △조현애 △황진련 △박성환 △김기환 △김영주 △최정우 △이석호 △김기섭 △김종수 △손진창 △남창호 △서장환 △임진걸 ◆대구시 교류△문화관광체육국장 김부섭(대구시 교류) ◆전보△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권태영 △성주부군수 임현성 △예천부군수 이병월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지난해 2천176가구 경북으로 귀농·귀촌…전국 1위

지난해 경북의 귀농귀촌 가구가 2천176가구, 3천205명으로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농식품대전 귀농상담 부스 모습. 경북도 제공. 지난해 전국에서 경북에 살고자 온 귀농·귀촌 가구가 2천176가구, 3천205명으로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경북도가 통계청의 ‘2018년 귀농귀촌 통계 조사’결과를 인용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귀농 인구는 1만1천961가구에 1만7천856명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귀농·귀촌 가구는 경북이 2천176가구(18.2%)로 지난해에 이어 가장 많고 전남 2천26가구, 경남 1천510가구, 전북 1천325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도내 유입 인구는 의성군이 172명(전국 3위), 상주 168명(전국 5위)으로 많았다. 전국 귀농 가구의 연령대를 보면 50대가 37.3%로 가장 많았고 60대 28.3%, 40대 이하 28.1% 순이었다. 이처럼 경북의 귀농 가구가 많은 것에 대해 경북도는 과수와 시설채소, 축산 등 돈이 되는 고소득 작물 위주 농업발달, 귀농 멘토와 선도 농가(17만6천 가구, 전국 1위)에 따른 선순환 지속으로 분석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도시민 농촌유치 홍보와 안정적 정착을 위해 귀농 정착금, 농어촌진흥기금 등 귀농인 영농기반 구축에 필요한 자금 지원과 수요자 중심의 단계별 맞춤형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을 중심으로 농산물 판매 확대와 일자리 창출로 살아나는 농촌 변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인사-경북도

◆승진 ◇3급△김두한 ◇4급△금경돈 △권경수 △김승욱 △김진창 △김창순 △여승동 △전재업 △정희도 △조현애 △황진련 △김기환 △김영주 △최정우 △이석호 △김기섭 △김종수 △손진창 △남창호 △서장환 △임진걸 ◇5급△박성환 ◆대구시 교류△문화관광체육국장 김부섭(대구시 교류) ◆전보△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권태영 △성주부군수 임현성 △예천부군수 이병월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