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낙동강 중세 문명사 발간…가치와 의미 재발견

마을문화, 유교문화, 지리, 스토리텔링, 콘텐츠 등 5개 분야 3권 1질로 구성된 낙동강 중세 문명사. 경북도는 “지난 1년 동안의 편찬 연구작업을 통해 낙동강이 한국 문화의 혁신 현장임을 증명하고 삶의 원동력임을 일깨웠다”며 1천부를 발간해 전국 공공기관에 배부하기로 했다. 경북도가 낙동강이 한국문화의 혁신 현장임을 증명하고 삶의 원동력임을 일깨우는 ‘낙동강 중세문명사’를 발간, 전국에 배부한다. 경북도는 10일 대구경북학회 책임연구원 박승희 교수를 비롯한 12명의 분야별 연구위원들이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1년동안의 긴 여정을 거쳐 낙동강 중세문명사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낙동강 중세문명의 시대적 배경은 고려시대에서 조선중기로 낙동강 중상류 경북지역을 범위로 한다. 연구위원들은 낙동강 문명에 대한 기본조사와 연구를 통해 경북의 문명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낙동강 문명을 현재적으로 재구성해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중점을 뒀다. 낙동강 중세문명사는 마을문화, 유교문화, 지리, 스토리텔링, 콘텐츠 등 5개 분야로 3권 1질로 구성됐다.경북도는 이를 1천 부 발간해 전국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지자체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황영호 경북도 문화산업과장은 “낙동강은 우리 삶의 터전으로 강을 따라 흘렀던 보석같은 역사 이야기가 콘텐츠가 돼 경북을 대표하는 문화자원이 될 것”이라며 “고대·중세·근대문명사 연구를 통한 성과를 바탕으로 경북 역사문명의 우수성, 정체성, 세계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다음달 8일까지 관광 전문가 모집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가 다음달 8일까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문화여행 기획 전문가를 공개 모집한다. 문화여행 기획전문가 모집은 관광분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관광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맡기기 위한 것이다. 역할은 지역 고유의 특색있는 관광사업체를 발굴해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창업과 성장단계까지 현장에서 지역주민을 밀착 지원하는 것이다. 최종 선정자는 매월 200만 원의 기본활동비와 9월부터 진행되는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받는다.또 개발된 관광사업체는 창업교육, 멘토링, 시범사업 지원과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경북도는 이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오는 19일 안동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갖는다. 김부섭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문화여행 기획전문가 육성사업은 지역관광 활성화는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코트디부아르 농업부 차관, 새마을운동 보급 확대 요청

9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경북도와 코트디부아르 농업부와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관계자로 구성된 새마을 초청연수단이 새마을운동 보급 및 협력사업을 논의하고 있다. 경북도는 9일 쿨리발리 코트디부아르 농업부 차관을 대표로 한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새마을 초청연수단과 새마을운동 보급 및 IFAD와의 협력사업을 논의했다. 쿨리발리 차관을 비롯해 6명으로 구성된 새마을 연수단의 이번 도청 방문은 코트디부아르 정부와 IFAD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쿨리발리 차관은 이날 도청 방문에서 “어려운 여건에도 코트디부아르에 새마을 운동을 보급해 준 경북도에 감사한다”며 “IFAD와의 협력사업인 농업가치사슬개발 프로그램(PADFA)과 시범마을 사업에 새마을운동을 지속적으로보급해 달라”고 요청했다. 경북도는 새마을세계화 교류 협력사업으로 IFAD, 아프리카 개발은행(AfDB)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으로 2017년 코트디부아르 서부지역 현지 방문연수, 지난해 북부지역사업 실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새마을 시범마을도 2곳에 운영중이다. 김병삼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코트디부아르는 경북도와 IFAD, AfDB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사업 중심 국가로서 그 역할이 증대되고 있고 현재 쌍골리, 엔주꼬수 등에 새마을 시범마을 사업을 진행중”이라며 “도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트디부아르 농업부와 IFAD 사업 관계자로 구성된 연수단은 지난 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2박13일 동안 구미 금오산호텔 및 새마을테마공원에서 새마을 연수와 현장학습을 받는다.새마을운동의 주요 이론과 협동조합 운영방법, 새마을지도자의 역할, 분임토의 방법 등을 공부한다.이어 포항 문성리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 사방기념공원 등 새마을운동 관련 주요현장을 방문해 새마을운동을 통한 한국의 발전상을 확인한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경북형 일자리 모델 구축 연구용역 착수

경북도가 9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형 일자리 모델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있다. 경북도가 9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형 일자리 모델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좋은 일자리는 기업이 만든다’, ‘기업을 위한 경상북도’가 돼야 한다는 이철우 도지사의 도정운영 방침에 따라 기업의 추가적인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과 기업 친화적이며 고용창출 중심의 독창적인 경북형 일자리 모델을 구체화·제도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용역은 기업의 입장에서 지원방안을 연구하고 행정에서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방안 마련이 핵심 내용이다. 또 지역의 경제 주체인 노·사·민·지자체가 노사평화 협약 등 상생협력 방안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경제주체 상호간의 역할을 연구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특히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지원에 대한 관련법(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에 대비해 경북형 일자리 모델을 적용한 구체적인 사례로 가시화되고 있는 구미형 일자리 사업이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선정돼 추가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안도 연구할 예정이다. 도는 경북형 일자리 모델이 기업 유치를 위한 지원 방안의 기본틀을 제공, 구미형 일자리 뿐만 아니라 포항형, 경주형 등 지역의 다양한 상생형 일자리 모델로 확산, 개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경북형 일자리 모델이 기업 친화적이고 고용창출 중심의 모델인 만큼 기업들의 지역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 좋은 일자리가 생기고 더 나아가 지역 경제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주에 원전현장인력양성원 가동해 전문인력 양성한다

경주시가 경북도와 한수원 등과 함께 감포에 4층 규모의 원전현장인력양성원을 건립해 9일 준공식을 가졌다. 원전현장인력양성원 전경.경주시가 원자력 산업현장에 특화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자치단체로 거듭난다. 경주시는 원자력 산업을 비롯한 산업현장에 특화된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원전현장인력양성원(이하 인력양성원)’ 개원 기념식을 9일 개최했다. 인력양성원은 산업부와 경북도, 경주시, 한수원의 지원으로 경주시 감포읍 나정리에 48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4층(연면적 1만529㎡) 3개동(기숙사 및 최신 편의시설) 규모로 건립됐다. 국내 원전안전 강화 및 산업체 기능인력 수요증가에 대비해 원전에 특화된 교육훈련기관을 통한 현장인력 양성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양성원은 경북도와 경주시가 그동안 일관되게 추진해온 원자력클러스터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한수원과 함께 2011년부터 ‘원전기능인력양성’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다. 지난 ‘중수로원전해체기술센터’ 유치와 더불어 오랜 원자력클러스터의 실체가 하나 둘 실현되고 있다는 희소식이다. 경주시가 경북도와 한수원 등과 함께 감포에 4층 규모의 원전현장인력양성원을 건립해 9일 준공식을 가졌다. 원전현장인력양성원 전경. 양성원은 원자력산업 등에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자를 위한 직업 기능교육과 한수원 및 협력사 재직자를 위한 실습중심의 원자력 정비역량 강화 교육 등을 시행하게 된다. 미취업자를 위한 직업기능교육은 특수 파이프 용접, 전기제어, 비파괴 검사 등 4개 과정에 15명씩 모두 60명을 선발해 지난달부터 교육을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재직자 대상 과정은 2020년 교육시작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안정적인 교육생 확보와 우수한 수료생들의 좋은 일자리 매칭을 통해 원자력 및 에너지 산업의 역량있는 인재를 배출하는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수원 정재훈 사장은 “양성원의 교육 사업이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수준 높은 기능인력을 공급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양성원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서 한수원도 많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국가에너지 정책에 기여하고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원전해체기술연구센터 유치와 원전현장인력양성원의 개원으로 동해안클러스터 시대가 다가오고있다”면서 “원자력산업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으로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북도청신도시 상주인구 2만 명 넘어섰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9일 허용범(오른쪽) 국회도서관장과 함께 하반기 도청신도시에 개관 예정인 경북도립도서관 건립현장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안동 출신인 허 관장은 이날 국회도서관 관계자들과 함께 도청 화공 굿모닝 특강에 참석해 국내외 도서관의 변화와 미래를 강의했다. 경북도청 신도시 상주 인구가 2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9일 올 2분기 기준 신도시 인구현황, 주거시설 입주 및 편의시설, 기타 교육시설 현황 등 정주환경을 조사해 공개했다. 신도시 주민등록상 인구는 1만5천691명으로 지난 3월 말 1만4천780명보다 911명이 늘어났다.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인구를 포함하면 상주 인구는 2만760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올 하반기에는 일·가정양립지원센터 준공,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와 대한적십자사경북지사 이전이 완료되면 도청신도시 인구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청 신도시 전경. 2019년 2분기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인구 1만5천691명, 상주인구 2만760여 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경북도 제공. 편의시설은 일반음식점 193개, 학원 92개, 공인중개업 59개, 이미용 37개, 커피전문점 37개, 치킨(호프) 30개, 의료 13개 등 총 680여 개 점포가 영업 중이다. 의료시설은 3월말 기준 7개에서 피부과, 비뇨기과, 소와과, 한의원, 약국 등이 중심상가 권역을 중심으로 13개로 늘어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 통증의학과가 7월 오픈예정이며 70병상 규모의 한방병원이 9월 개원을 앞두고 있어 신도시 주민의 의료시설 이용이 편리해진다. 또한 경북도서관과 960석 규모의 대형 영화관이 하반기에 개관돼 신도시내 주민들의 여가생활에 활력이 기대된다. 교육시설로는 9월 개교예정인 공립단설 호명라온유치원(정원 220명)이 현재 원아를 모집중이며 예담유치원(정원 128명)이 신도시 내에 신축될 예정이다. 전규영 경북도 신도시조성과장은 “앞으로 더욱 살기 좋은 신도시를 만들기 위해 교육, 문화, 편의시설 등 신도시 정주환경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경북형 일자리 모델 구축 연구용역 착수

경북도가 9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형 일자리 모델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좋은 일자리는 기업이 만든다’, ‘기업을 위한 경상북도’가 돼야 한다는 이철우 도지사의 도정운영 방침에 따라 기업의 추가적인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과 기업 친화적이며 고용창출 중심의 독창적인 경북형 일자리 모델을 구체화·제도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용역은 기업의 입장에서 지원방안을 연구하고 행정에서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방안 마련이 핵심 내용이다. 또 지역의 경제 주체인 노·사·민·지자체가 노사평화 협약 등 상생협력 방안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경제주체 상호간의 역할을 연구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특히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지원에 대한 관련법(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에 대비해 경북형 일자리 모델을 적용한 구체적인 사례로 가시화되고 있는 구미형 일자리 사업이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선정돼 추가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안도 연구할 예정이다. 도는 경북형 일자리 모델이 기업 유치를 위한 지원 방안의 기본틀을 제공, 구미형 일자리 뿐만 아니라 포항형, 경주형 등 지역의 다양한 상생형 일자리 모델로 확산, 개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경북형 일자리 모델이 기업 친화적이고 고용창출 중심의 모델인 만큼 기업들의 지역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 좋은 일자리가 생기고 더 나아가 지역 경제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 스타기업 16개 지정 육성

경북도가 올해 육성할 스타기업 16개를 선정해 육성에 나선다. 선정된 기업은 성장전략 및 마케팅 전략수립, R&D기획, 전담PM컨설팅 등에 최대 4천만 원을 지원하고 이중 선별된 10개 기업에 대해서는 내년에 3억 원 규모의 R&D자금을 지원한다. 경북도는 8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북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2019년 경북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스타기업 지정은 성장잠재력과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공헌 등이 우수한 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도는 2022년까지 총 75개 기업을 경북스타기업으로 선정, 육성할 계획이다. 기업은 지난 3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서면, 현장실사, 심층평가를 거쳐 뽑았다. 업종별로는 △기계·소재 8개사 △전기·전자 6개사 △바이오·의료 및 화학분야 각 1개사로 자동차, 전자·전기산업 기업의 참여와 선발이 두드러졌다. 이들 기업은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145억 원, 수출 24억 원, 상시근로자수 45명으로 나타났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경북스타기업이 제조업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타개하고 일자리창출과 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선봉장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우리 베트남 친정 나들이 가요”…경북도 다문화 26가구 모국방문 항공권 전달

8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항공권 전달 및 환송’ 행사에 참석한 경북지역 다문화가족들이 이철우 도지사와 이를 기념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항공권 전달은 농협재단과 함께 2007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경북도 제공. “베트남 친정 나들이 가요.” 베트남, 중국 등지에서 경북으로 시집온 다문화 가정 26가구 100여 명이 항공권과 체재비를 지원받아 친정 나들이에 나선다.또 도내 결혼이민여성 1만2천500여 명이 나노기술을 적용한 여성 위생용품 지원을 받는다. 경북도는 8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이철우 도지사, 도기윤 농협경북본부장, 도내 다문화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항공권 전달 및 환송’ 행사를 가졌다. 이철우 도지사가 8일 경북도청 접견실에서 톱텍의 이재환 대표, 레몬의 김효규 대표로부터 결혼이민여성(1만2천500여 명)을 위한 첨단 나노기술 적용 위생용품 97만5천여 개를 기부 받고 있다. 경북도의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항공권 전달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생활과 사회적 관심 유도를 위해 2007년부터 농협재단 지원으로 추진되고 있다.지난해까지 총 319가구 1천235명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총 26가구(베트남 18, 중국 3, 필리핀 2, 캄보디아 1, 라오스 1, 일본 1) 102명이 이날 가족 왕복항공권과 체재비 70만 원을 받았다. 선발은 입국한지 3년 이상된 결혼이민여성 중 농업종사, 결혼기간, 자녀 수, 시부모 부양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고, 배우자와 자녀들도 함께 방문토록 했다. 구미에 살면서 이날 왕복항공권과 체재비를 지원받은 이현주(31)씨는 “남편도 같이 베트남 친정 방문을 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오는 9월3일 출국해 남편은 일주일 동안 같이 머물고 아이들과 나는 2주 더 머물다 올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에 살면서 이번 지원을 받게 된 장윤영(30)씨도 “4년 만에 친정 나들이(베트남)를 가게 됐다”며 “아이들이 겨울방학을 하는 12월 말부터 3주 간 다녀올 것”이라고 기뻐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도기윤 경북농협본부장은 “고국의 가족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복한 고향방문이 되었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가족과 함께하는 이번 고향방문이 정말 값지고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하면서 “결혼이민여성들이 도민으로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같은 날 도지사 접견실에서 톱텍의 이재환 대표, 레몬의 김효규 대표, 장흔성 경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첨단 나노기술 적용 위생용품 97만5천여 개의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임진왜란 영천성 수복전투를 아세요?”…도청 로비에서 12일까지 선보여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박영환 경북도의원 등이 8일 경북도청 본관 1층 전시 공간에서 열린 제16회 찾아가는 역사박물관 개막식 테이프 커팅을 한 후 담소를 나누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임진왜란 당시 영천에서 의병을 일으키겠다는 결의가 기록된 영천 창의회맹록을 발굴, 공개하는 ‘임진왜란, 경북연합의병부대 창의정용군의 영천성 수복전투’를 주제로 오는 12일까지 열린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8일 도청 본관 1층 로비 전시공간에서 제16회 찾아가는 역사박물관 개막식을 가졌다.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임진왜란 당시 영천에서 의병을 일으키겠다는 결의가 기록된 영천 창의회맹록의 발굴을 공개하고자 영천역사문화박물관(관장 지봉스님)이 마련했다. 이에 따른 주제는 ‘임진왜란, 경북연합의병부대 창의정용군의 영천성 수복전투’다. 도에 따르면, 이 전투는 ‘조선왕조실록’에 ‘이순신의 공로와 같다’고 기록됐고, 당시 병조판서 백사 이항복의 ‘백사별집’에 ‘영천성 수복전투는 명량과 함께 최고의 전투라고 10년이 지나도 사람들의 입에서 회자된다’고 전한다. 영천시는 임진왜란 최초의 대규모 육지전 승리인 영천성 수복 전투 기념을 위해 지난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당시 수복일을 양력으로 환산해 매년 9월2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전시에는 영천출신 정천리의 ‘원호실기’, 김득추의 ‘구재실기’와 청송출신 조종악의 ‘송포실기’까지 올 4월 새롭게 발굴한 영천 창의회맹록이 선보인다. 임진년 4월에 작성된 것으로 보이는 창의회맹록은 경북을 중심으로 경기·충청·전라 등 42개 지역 530명이 참가한 임진왜란 최초이자 최대 참여 인원이 수록된 기록이다. 역사학계에서 최초의 회맹으로 알고 있는 경주 문천회맹(6월9일)보다 최소 40여 일 앞선다. 이밖에 1577년 세계 최초의 활자조판방식 상업용 일간신문에 해당하는 ‘민간 인쇄조보, 경북유형문화재 제521호’와 1583년에 제작된 쌍자총통, 1593년 영천의병 조희익 교첩, 경주진관개판 ‘병학지남’ 등 임진왜란 관련 각종 유물과 사료 등이 선보인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본보 ‘경북의 문화재’ 필진들 “우리의 정신문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쾌거”

2017년 1월4일자 본보 14면~15면 ‘스토리로 만나는 경북의 문화재’에 소개된 영주 소수서원. 언론인 이경우 필진이 썼다. 대구일보DB ‘한국의 서원’ 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소식에 본보 ‘스토리로 만나는 경북의 문화재’ 필진들은 “우리의 정신문화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라며 기뻐했다. 2017년 1월 영주 소수서원과 올해 2월 경주 옥산서원을 다녀와 글을 남긴 이경우 언론인은 “대한민국이 오늘 여기까지 온 것은 선조들의 유산 덕분이고 가르침이며 그 정신이 우리 핏속을 흐르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며 환호했다. 2013년 1월31일 본보 14면~15면 ‘스토리로 만나는 경북의 문화재’에 소개된 안동 도산서원. 서예가 정태수 필진이 썼다. 대구일보DB 그는 당시 소수서원 글에서 1549년 풍기군수로 온 퇴계 선생으로 인해 소수서원이 일대 전기를 맞았음을 적고 있다. 퇴계선생이 소수서원 사액을 받아내고 전국의 유생이 몰려들면서 풍기군수 주세붕이 성리학을 도입한 안향을 배항하고자 세운 백운동서원이 일대 전기를 맞음을 알렸다. 퇴계 또한 소수서원에서 강의하는 등 고종 25년 마지막 유생을 받아 총 4천300명을 교육했음도 적었다. 특히 그는 당시 정치적 상황을 의식한 듯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정치적 갈등이 국민의 일상까지도 짓눌러놓아 새해를 맞는 국민의 마음이 무겁다”며 “소수서원을 찾아 어려울때일 수록 원칙과 지조를 지킨 선비들의 가르침을 되새긴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2017년 11월1일 본보 14면~15면 ‘스토리로 만나는 경북의 문화재’에 소개된 안동 병산서원. 시인 강현국 필진의 글이다. 대구일보DB 2013년 1월 안동 도산서원에 대한 스토리를 입혔던 정태수 서예가는 도산서원의 등재 소식에 “도산서원은 퇴계 선생의 학문과 사상이 녹아있는 한국선비문화의 중심”이라며 “이번 기회에 중국인들도 부러워하는 추로지향(鄒魯之鄕 공자와 맹자의 고향, 즉 예절을 알고 학문이 왕성한 곳)의 진면목을 제대로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그러면서 그는 “문화가 경제”라며 “우리도 이런 고급 문화를 갖고 있다는 자긍심을 가졌으면 한다”는 바램을 보였다. 특히 당시 글에서 서예가 출신 답게 최고 명필 한석봉이 선조가 부르는 ‘도산서원’이라는 사액현판을 휘호할때 생긴 일화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2019년 2월7일 본보 12면~13면 ‘스토리로 만나는 경북의 문화재’에 소개된 경주 옥산서원. 언론인 이경우 필진이 썼다. 대구일보 DB 2017년 11월 안동 병산서원을 쓴 강현국 시인은 휴식과 강학의 복합공간인 장대한 누각 만대루를 언급하며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축하했다. 그는 “만대루가 한국선비문화의 향기를 느끼는 세계인의 창문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보 ‘스토리로 만나는 경북의 문화재’는 2012년 4월 시작돼 지금까지 경북의 문화재 270여 편을 탐방, 과거와 현재를 잇는 스토리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세계문화유산 등재, 한국의 서원은 어떤 곳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현황(2019. 7. 6) 지난 6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서원의 기능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성리학 가치에 부합하는 이상적인 지식을 양성과 지역의 대표적 성리학자를 사표로 삼아 제향하는 것, 그리고 지역 사회의 공론을 형성하는 것이다. ◆소수서원 영주 소수서원 풍기군수 주세붕이 중종 38년(1543년)에 ‘백운동서원’이라는 이름으로 건립한 서원으로 서원 교육, 제향과 관련한 운영 규정을 처음으로 만들어 이후 세워진 서원 교육 규정에 영향을 미쳤다.13세기말 우리나라에 최초로 성리학을 원나라에서 도입한 인물로 이 지역 출신인 안향(1243~1306)이 생전에 공부했던 장소다. 주요 배향인물로는 안향, 안축, 안보, 주세붕이 있다.제향 인물을 공자가 아닌 지역의 선현으로 선정하는 서원의 전통이 소수서원에서 시작됐다. ◆옥산서원경주 옥산서원 회재 이언적(1491~1553) 선생을 배향한다. 누마루 건축물을 처음으로 서원에 도입하고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살아남은 47개 서원중 하나다.경북 동부지역 사림의 근거지로 경주 사림의 주도로 건립됐다. 입학규정, 교육 평가 내용과 관련된 고문서가 소장돼 있어 서원의 교육 방식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출판 및 장서의 중심기구로서 서원의 기능을 증명한다. 경주 옥산서원 ◆도산서원 안동 도산서원안동 출신으로 중국에서 전래된 성리학이 우리나라에서 정착되고 체계화하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한 퇴계 이황(1501~1570)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1574년 지어졌다. 1614년에는 이황의 제자였던 조목(1524-1606)도 함께 종향됐다.학문과 학파의 중심 기구로 발전하는 한국 서원발전의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강당이 비대칭으로 구성된 특징이 있으며 탁월한 자연 경관으로 인하여 일대의 경관을 묘사한 다양한 작품들이 남아 있다. ◆병산서원안동 병산서원 전신은 풍산현에 있던 풍악서당으로 고려때부터 사림의 교육기관이었다. 1572년 서애 류성룡(1542~1607) 선생이 지금의 병산으로 옮겼다. 1662년에는 류성룡의 아들이자 그의 학문을 계승한 류진(1582-1635)을 종향했다.교육기관으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만인소를 조선시대에 최초로 작성하는 등 공론장으로서의 서원 역할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곳이다. 많은 학자들의 수용이 가능한 큰 규모의 만대루는 자연경관과 조화의 탁월성을 보여준다.목판은 2015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유교책판’의 일부로 포함돼 있다. ◆도동서원 달성군 도동서원 도동서원은 문경공 김굉필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조선 선조 원년(1568) 처음 세워 쌍계서원이라 불렀다. 그러나 임진왜란 때 불에 타 없어져 선조 37년(1604) 지금 있는 자리에 사당을 다시 지었고 선조 40년(1607)에 임금님이 직접 도동서원이라고 쓴 현판을 하사받아 사액서원이 됐다. 특히 1600년대에 건립된 강당과 사당 등 건물들은 당시 서원과 사묘건축을 대표할 만큼 매우 훌륭한 짜임새와 수법을 보이고 있고, 서원을 둘러싼 담과 석물들도 우수하여 이들 모두 보물 제350호로 지정돼 있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대구·경북 서원 5곳 세계문화유산 됐다

영주 소수서원 조선 500년을 관통한 성리학을 보급하고 구현한 소수서원, 옥산서원, 도산서원, 병산서원, 도동서원 등 대구·경북의 서원 5곳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됐다. 이로써 경북은 석굴암과 불국사의 첫 세계유산 등재(1995) 이후 경주역사유적지구(2000), 한국의 역사마을=하회와 양동(2010), 산사-한국의 산지승원(봉정사·부석사 2018)에 이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다섯번째나 등재되는 쾌거를 일궈냈다. 특히 옥산서원과 병산서원은 2010년 세계유산이 된 한국의 역사마을=하회와 양동에도 포함돼 세계유산 2관왕에 올랐다. 안동 도산서원 세계유산위원회(WHC)는 지난 6일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진행중인 제43차 회의에서 ‘한국의 서원’을 세계유산 중 문화유산 등재를 결정했다. 이날 세계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서원은 모두 9곳이다. 풍기군수 주세붕이 성리학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한 안향을 배향하고자 중종 38년(1543년)에 ‘백운동서원’으로 건립한 최초 서원인 영주 소수서원을 비롯해 △경남 함양 남계서원 △경주 옥산서원 △안동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전남 장성 필암서원 △대구 달성 도동서원 △전북 정읍 무성서원 △충남 논산 돈암서원 등이다. 안동 병산서원 16세기 중반부터 17세기 초반에 주로 세워진 이들 서원은 지방에서 성리학에 바탕을 둔 지식인을 양성하고 대표 성리학자를 배향하는 사립학교였다. 조선 후기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았고 2009년 이전에 모두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돼 원형이 비교적 잘 유지됐다. 경북도는 “동아시아에서 성리학이 가장 발달한 사회였던 조선시대에 각 지역에서 활성화된 서원들이 성리학의 사회적 전파를 이끌었다는 점과 서원의 건축이 높은 정형성을 갖췄다는 점이 세계 유산 등재에 필요한 탁월한 보편적 가치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경주 옥산서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한국의 서원’ 현황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7월5일자 과장급 전보 등 인사 50명 단행

경북도청 전경 ◆ 승진◇3급△해양수산국장 김두한 △건설도시국장 직무대리 배용수 ◇4급△미래융합산업과장 조현애 △회계과장 황진련 △전국체전기획단장 전재업 △식품의약과장 김창순 △의회운영 수석전문위원 금경돈 △경북도립대학교 행정사무국장 여승동 △환동해종합민원실장 김승욱 △경북도서관장 김진창(7.11자 전보) △행정안전부 교류 권경수(7.15자 인사교류) △경제자유구역청 파견 정희도(7.15자 파견) △수산자원연구소장 박성환 △도로철도공항과장 김영주 △하천과장 최정우 △북부건설사업소장 김기환 △청사운영기획과장 이석호 △토지정보과장 김기섭 △새마을봉사과장 직무대리 남창호 △문화유산과장 직무대리 임진걸 △독도정책과장 직무대리 서장환 △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장 김종수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장 손진창 ◆전보◇3급△환경산림자원국장 최대진 △공무원교육원장 박기원 ◇4급△법무담당관 강돈영 △인사과장 강석훈 △농업정책과장 정희석 △축산정책과장 이희주△환경정책과장 김종헌 △노인효복지과장 강상기 △도시계획과장 김준호 △통합신공항추진단장 최혁준 △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장 김동진 △보건환경연구원 총무과장 도국량 △에너지산업과장 이종천 △대구경북상생본부장 송인엽 △동물방역과장 김규섭 △축산기술연구소장 김석환 △자연재난과장 김정태 △남부건설사업소장 김정수 △신도시조성과장 전규영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장 신용습 ◆ 파견◇4급△안동대학교 남진희 ◆ 공로연수△인사과 김순진 △문화유산과장 김진원 △보건환경연구원 총무과장 김성출 △독도정책과장 원창호 △토지정보과장 안효상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장 김종용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 삼성창조캠퍼스에서 경북 농산물 판다

경북도가 6일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새 직거래 장터를 대구시 북구 삼성창조캠퍼스에 개설한다. 11월10일까지 주말 총 5차례 열리는 장터에는 경북지역 30여 농가가 참여한다. 사진은 경북도 직거래 장터 중 하나인 대구시 수성구 MBC 앞마당 장터 모습. 경북도 제공 대구시 북구 삼성창조캠퍼스에 경북지역 농산물 판매를 위한 주말 직거래장터가 6일 개설돼 11월10일까지 총 5차례 운영된다. 경북도는 4일 대구시와 삼성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삼성창조캠퍼스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경북지역 30여 농가가 직접 생산한 다양한 제철 농산물을 15개 부스에서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직거래 장터 개장일은 7월6~7일, 13~14일, 9월7~8일, 10월12~13일, 11월9~10일이다. 첫 개장일인 6일 2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양파 3.5㎏과 방울토마토 500g을 선착순 200명까지 무료로 주고, 5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무료로 배달한다. 경북도는 장터 참여 농가 대표와 공무원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수입산 판매 방지를 위한 원산지 표시 단속 등 민원에 발빠르게 대처한다. 도는 대구시내 7곳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 운영하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에 처음 개장하는 삼성창조캠퍼스 직거래장터는 농산물 판로확대는 물론 제철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기회”라며 대구와 인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기대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