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 현장 대응에 피난 약자 정보제공 시스템 구축

경북소방본부가 화재 발생 때 스스로 대피하기가 어려운 장애인을 집중적으로 구조하는 시스템을 구축, 운영한다. 일명 ‘피난 약자정보제공시스템’으로, 소방청 U119 안심 콜서비스에 대피가 어려운 장애인의 주소, 성명, 병력 등 정보를 등록, 관리해 119 신고접수와 동시에 등록 정보를 소방출동대에 제공함으로써 골든타임에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소방현장 활동 지원 시스템이다. 경북소방본부는 23개 시군과 협력해 이런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창섭 경북소방본부장은 “현장대응에 피난 약자정보제공시스템을 활용함으로써 거동이 불편한 재난 약자에 대한 인명구조를 더욱 집중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시·군 연계 8개 권역 테마 여행상품 개발…94억 원 투입

경북도는 2021년까지 94억 원을 투입해 도내 23개 시군의 관광자원을 8개 권역으로 묶어 테마별 여행상품을 개발한다. 사진은 27일 경북도가 제시한 8개 권역과 테마여행 상품 이름.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오는 2021년까지 94억 원을 투입해 23개 시군의 관광자원을 8개 권역으로 묶어 테마별 여행상품으로 개발한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27일 도청 동락관에서 경북문화관광공사, 시군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북문화기행 하이! 스토리 경북’ 통합 컨설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경북문화기행 하이! 스토리 경북’은 시군 간 관광 연계성을 확보하고 차별성 있는 지역관광 콘텐츠 육성을 위해 도내 23개 시군을 8개 태마로 묶어 권역별 여행상품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3대 문화권 관광진흥사업의 하나로 2021년까지 약 94억 원을 투입해 통합 컨설팅, 브랜드 구축과 지자체 연계형 관광상품을 개발, 운영하는 것이다. ‘산골 걷는 선비 맛 멋 여행은 영양, 안동, 청송, 의성, 영덕을 연계해 음식디미방을 중심으로 경북의 음식과 유교 문화를 결합한 특화된 테마상품을 구축한다. ‘가야의 재발견, 디스커버리 가야’는 고령, 성주, 김천을 연계해 인지도가 낮은 가야 콘텐츠를 알리고 관광 상품화한다. ‘출발 수토나라 체험단’은 울릉과 울진을 엮어 수토문화를 활용한 관광체험 상품을 운영한다. ‘낙동강 물레길 유교문화 탐방 낙동강 선비 유람’은 상주, 예천, 문경, 안동을 연계해 낙동강 물길과 유교 문화를 연결한 테마 탐방 상품을 개발한다. ‘건강한 선비체험 선비의 힐링’은 영주, 봉화를 중심으로 선비 콘텐츠를 현대에 맞게 재해석한 선비 테마 여행상품을 개발한다. ‘화랑!즐거운 경험’은 청도, 경산, 영천, 군위, 경주를 연계해 글로벌 화랑단 육성을 통한 3대 문화 교육과 관광 콘텐츠를 운영한다. ‘인생샷! 김칠구’는 구미, 김천, 칠곡을 엮어 도시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문화여행을 통한 문화체험 상품을 운영한다. 한만수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23개 시군에 분산된 우수한 관광자원을 광역권으로 묶어 시군이 함께 관광 활성화를 이뤄야 할 때”라며 “이번 컨설팅을 토대로 테마별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해 관광 경북으로 재도약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포항제철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행정처분 사전 통보…2주 내 의견 제출

경북도는 지난 22, 23일 포항제철소 2고로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브리더를 통해 대기 중 무단 배출되는 것을 확인, 27일 행정처분(조업정지 10일)을 사전 통지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27일 대기오염물질을 무단배출한 포항제철소에 조업정지 10일 처분을 사전 통지했다.또 앞으로 2주 동안 포항제철소가 이날 사전 통지에 대한 의견을 제출토록 하는 한편, 이후 포항제철소가 청문을 요청할 경우 경북도는 한달간의 청문 기간을 거쳐 행정처분을 확정할 예정이다.경북도는 통지와 별도로 이날 대구지검 포항지청에 같은 이유로 포항제철소를 고발했다.앞서 경북도는 지난 22일, 23일 이틀동안 포항제철소 2고로 정비 중 브리더(breather 압력밸브) 3기를 통해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되는 현장을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광양제철소 등 포스코가 고로 정기 수리 때 브리더를 통해 대기오염물질을 불법 배출한다는 논란이 일자, 포항제철소와 고로 정기 수리 날짜를 협의해 이뤄졌다.고로 정비는 안전점검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이때 압축밸브인 브리더(고로 1개당 4개 브리더)를 수동으로 열어 1시간 가량 가스(대기오염물질)를 배출한다.포항제철소에는 총 4개의 고로가 있으며 45~60일 주기로 고로 정비를 한다.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제철소가 휴풍·재송풍 공정에서 대기오염물질을 걸러주는 방지시설이 없는 브리더를 개방해 가스를 배출하는 사실을 직접 확인했다”며 “이는 대기환경보전법의 ‘대기배출시설 가동 시 방지시설 미가동 금지’(제31조 제1항 1호)를 위반 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3월 하순 국민신문고로 제기된 제철소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의혹은 지난달 23일 환경부가 관계기관 회의에서 “브리더는 공정에 이상이 생겼을 때 폭발 방지를 위해 열어 고로 내부 압력을 빼내는 안전시설이기 때문에 평상시 정비 작업때 이를 열어 가스를 배출하는 것은 이상 공정이 아니다”고 판단, 별도의 시설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관심이 모아졌다.현재 충남 당진 현대제철소는 청문 절차가 진행중이며 국립환경과학원은 최근 광양제철소에 드론, 분광법을 통해 배출가스 농도 측정에 들어갔다.제철소 브리더를 통해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은 질소, CO(국제적으로 29.5% 포함), 먼지 등으로 알려졌다.현재 세계 제철소의 브리더 개방에 대한 대체 기술이 없는 것으로 전해져 철강협회 등은 배출량 저감 대책에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문경 선유구곡길 걷기 라디엔티어링 참가자 500명 모집

경북도와 문경시가 다음 달 15일 문경 ‘선유구곡길 걷기 라디엔티어링’에 참가할 희망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사진은 문경 선유구곡의 한 장면.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라디오를 들으며 옛 선비들이 놀던 길을 따라 걸을 사람 5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경북도와 문경시는 다음 달 15일 ‘문경 선유구곡길 걷기 라디엔티어링’을 공동 주최한다. 문경 선유동 2주차장에서 출발해 선유구곡길을 걸으며 문화 공연을 즐기는 것으로 세계유교문화재단과 안동 MBC 라디오가 함께 한다. 참가자들은 라디오를 통해 나오는 방송 안내에 따라 숲길을 걸으며 구곡 관련 퀴즈도 풀고 아름다운 구곡을 배경으로 한 디카-폰카 콘테스트, 현장 참가자 인터뷰, 버스킹 공연 등 각 지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도착지점까지 걷는다. 참가 희망자에 대한 특별한 자격 제한은 없다.경북도는 이번 문경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영주, 안동, 상주, 성주, 김천 순으로 도내 구곡을 가진 시군 중 6개 시군에서 걷기 행사를 할 예정이다. 박기원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옛 선현들의 발자취가 묻은 경북 구곡의 가치와 보존의 필요성을 알릴 좋은 기회”라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참여 청년 추가 모집

경북도청 전경경북도가 다음달 10일까지 올해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사업에 참여할 청년들을 추가 모집한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100명을 모집하는 올해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사업 1차 모집에는 325명이 지원해 평균 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그러나 심사·선발 과정에서 사업성이 부족한 응모자가 탈락하면서 48명만 선발돼, 추가 모집을 하기로 했다. 추가모집 인원은 안동 5명, 영천과 예천·경산 각 4명, 영주·문경·청송·청도·성주·고령·울진 각 3명 등 총 20개 시군에 52명이다. 모집 분야는 지역자원과 특산품을 활용한 창업, 청년문화예술 창작 활동, 전시, 체험공간조성 등 청년의 도전정신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업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 다양한 분야다.활동비 및 사업화 자금으로 최대 2년간 연 3천만 원을 지원하며, 사업화에 따른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도시청년시골파견제는 도시의 재능있는 청년의 지역 유입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과 마을 공동체를 복원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2017년 처음 실시됐다.지난해부터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모집은 경북경제진흥원 홈페이지(http://www.gbstay.co.kr)를 통해 다음달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3대문화권 관광패스 사업 모델 구축 용역 착수

경북도청 전경관광패스 하나로 경북 도내 3대 문화권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경북도는 지난 24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문화관광공사, 시군 관광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대문화권 통합관광시스템(관광패스)’ 사업모델 구축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관광 패스는 모바일(앱), 온·오프라인 시스템으로 지역의 관광자원과 시설을 하나로 엮어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더 많은 시설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이 관광 패스와 연계해 관광객들이 3대 문화권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시스템과 운영 방안 수립 등을 위해 사업모델 구축에 들어간다. 주요 과제로는 △관광패스 개발환경 및 시장 환경 조사 △3대문화권 관광 패스 사업모델 개발 △관광패스 시스템개발 기본계획 △관광패스 운영모델 개발 등이다. 도는 오는 9월 용역을 마무리하고 시군을 대상으로 시범사업도 추진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23개 시군 전체와 향후 대구시까지 연계해 시행할 방침이다. 한만수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도에 가장 적합한 관광패스 모델을 찾아 보다 많은 관광객이 경북 구석구석을 보다 편리하게 방문해 한 곳 더, 하루 더, 한 번 더 머물 수 있도록 관광패스를 완벽하게 구축해 관광경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경주 방문한 대통령에게 지역 현안 건의

24일 오전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마을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모내기를 마친 후 새참장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막걸리 잔을 맞대며 건배를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경주시 안강읍 옥산마을을 방문해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모내기를 하고,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강기정 정무수석,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경규 농업진흥청장 등 정부 관계자들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등 지역 인사가 함께 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두 팔을 걷어붙이고 직접 모판을 나르기도 하고 이앙기를 운전하며 모내기를 했다.모내기 후에는 자리를 옮겨 지역 주민들과 새참을 함께하며 현장 농업인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4일 오전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마을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을 허대만(오른쪽 첫번째)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등과 모내기 장소로 안내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이날 일정을 함께한 이철우 도지사는 문 대통령에게 “대한민국의 농도 경북에서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직접 체험하고 우리지역 농민들과 귀중한 소통의 시간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 농업의 현실과 민심을 전달했다. 이 도지사는 또 문 대통령에게 지역의 당면 현안에 대한 관심과 지원도 함께 부탁했다. 무엇보다 포항 11.15 지진은 자연재난이 아니라 인재(人災)인 점을 감안해 정부와 국회가 적극 협력하여 피해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이러한 인재가 반복되지 않도록 지진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해 줄 것을 강력하게 건의했다. 아울러, 지진 피해주민들의 구제와 피해복구에 대한 정부의 책무를 적극적으로 이행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정부 추경안에 미반영된 포항지진 관련 예산도 국회 심의단계에서 추가․증액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4일 오전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마을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지진특별법 제정 등 지역 현안을 건의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이 도지사는 침체돼 있는 구미와 포항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위해 ‘구미 스마트 산업단지 선도 프로젝트’와 ‘포항 강소연구개발 특구’지정도 건의했다.아울러, 방폐물의 안정성 분석과 특성시험을 위한 ‘방사성 폐기물 정밀분석 연구소’의 경주지역 설립도 건의했다. 한편 동행한 이개호 농림부 장관에게도 경북도의 농업분야 현안사항인 △곤충산업 클러스터 조성 △다목적 용수개발지원 사업비 지원 △농작물 재해보험비 확대 지원 △한국 농수산대학교 동부권 캠퍼스 건립 등 4건의 건의사항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통령의 현장 방문은 지역의 민심과 현안을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진특별법 제정과 지역 현안사업들에 대한 정부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가속기 기반 차세대 베터리파크 조성 본격화

23일 포항시청 회의실에서 가속기 기반 차세대 배터리파크 조성사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사진은 경북도, 포항시, 연구용역회사 등 관계자들이 보고회를 하는 모습.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포항시와 함께 가속기 기반 차세대 배터리파크 연구용역을 전략적으로 추진한다.이는 포항에 있는 가속기 분석능력을 활용한 고성능 배터리 개발로 차세대 베터리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고 신성장 동력을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23일 포항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가속기 기반 차세대 배터리파크 조성사업 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경북도와 포항시, 연구용역업체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경북도는 23일 포항시청 회의실에서 이를 위한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갖고 포항 경제자유구역 안 융합산업기술지구에 1천500억 원을 투입해 가속기를 활용한 배터리 소재 분석 개발과 실증 및 상용화 지원 연구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잡았다. 주요 과제는 △차세대 배터리 소재 고도화 및 첨단신소재 개발 △차세대 배터리개발 연구 인프라 구축 △소재 시험평가 및 셀 성능평가 등을 위한 테스크베드 구축 △인력양성, 기업 지원 전략 등이다. 도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오는 11월까지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신청, 내년 통과를 목표로 잡았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차세대 배터리파크 조성 사업이 민선 7기 동해안 과학산업발전 전략프로젝트인 동해안 메가사이언스밸리 조성을 선도하는 한편 미래자동차 제조혁신 특구 등 지역의 관련 산업을 지원할 연구 인프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구미기업과 수출 유관기관 합동 간담회 개최

경북도가 23일 구미 경북경제진흥원에서 구미기업과 수출 유관기관 간 합동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대책을 협의했다. 이날 회의는 2013년 363억 달러로 정점을 찍은 구미 수출이 지난해 28억 달러로 200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경북도 총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3년 67%에서 2018년 51%로 떨어져 위기감이 고조된 데 따른 것이다. 경북도 제공 이날 합동간담회에서는 경북도수출기업협회의 구미소재 기업 회원사를 현재 70곳에서 200곳으로 늘려 구미업체 전담 수출종합컨서팅을 지원하고 수출단체보험의 확대와 수출일자리플러스원 등 다양한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올 2월 설치된 코트라(KOTRA) 구미분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내수기업의 신규수출, 수출 주력품목 고도화, 수출시장 다변화 지원에 힘을 쏟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구미소재 재활의료기기 취급업체인 맨앤텔의 정광욱 대표는 “수출은 타깃 시장 조사, 해외 구매자가 원하는 상품 개발, 해외시장 제품 테스트, 신뢰할 수 있는 바이어 발굴과 홍보 등 오랜 기간 공을 들여야 하므로 그동안 대기업이나 내수에 주로 의존하던 기업이라면 수출에 발을 내딛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다”며 경북도 등 다양한 정부 지원정책 지원에 대해 기대감을 보였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23일 구미 경북경제진흥원에서 중소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열린 구미기업과 수출 유관기관 간 합동 간담회에서 대책을 설명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이날 간담회에는 구미 중소기업 22곳, 대경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본부, 코트라, 경북테크노파크, 무역보험공사, 무역협회, 구미상공회의소 등 12개 수출지원기관이 자리했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마케팅 지원예산을 추가로 확보하고 구미에 맞는 지원대책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농축산유통국 브라운백 미티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은 23일 도청 다목적 홀에서 소속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NS를 활용한 의사소통 활성화를 위해 ‘신통(通)! 방통(通)! 소통(通)! 브라운백 미팅’을 가졌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주민 주도·참여 '건강마을' 성과 올해 13곳 추가 지정

경북도가 올해 지역 간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한 건강마을 13곳을 추가 지정해 운영한다.이는 2014년부터 건강 마을을 운영한 결과 각종 건강지표가 개선되는 등 사업 성과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2014년 포항, 구미, 영주 등 도내 20개 마을을 시작으로 지역 간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한 건강마을 조성사업이 시작됐다. 이후 3년 후인 2017년에는 27개 마을로 확대됐고 올해 13개 건강 마을을 추가 지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사업이 완료된 9개 마을을 제외한 32개 읍면동에 6년 동안 총 64억 원을 투입해 주민이 주도하는 참다운 건강마을 조성사업이 전개된다. 건강마을은 마을건강위원회를 조직하고 건강지도자를 발굴, 마을별 건강 현황을 분석하기 위한 건강 설문조사를 한다. 이를 통해 건강문제 우선순위평가와 건강마을 세부사업을 선정한다. 이후 역량 강화 교육과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건강마을 지속성을 위한 자립 여부를 주민 스스로 결정한다. 건강마을 조성사업 첫해 참여한 20개 읍면동 중 16개 지역 표준화 사망률은 전국 평균 사망률을 100으로 기준으로 할 때, 사업 참여 전 125.8에서 사업 참여 후 110.7로 15.1 감소했다. 2016년 중간평가 결과에서는 흡연율 2.9%포인트, 스트레스 인지율 3.3%포인트, 우울감 경험률 4.0%포인트로 각각 감소하고, 양호한 건강 수준 인지율 3.4%포인트 증가하는 등 건강지표가 상당히 개선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건강마을은 외부의 힘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일시적인 변화가 아닌 지역의 생활터전을 중심으로 건강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변화의 과정을 보여주는 현장”이라며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 의지를 나타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 포도 수출 전국 75% 담당…샤인머스켓 1등 공신

경북의 지난해 포도수출이 일명 망고 포도로 알려진 샤인머스켓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 포도 수출의 75%를 담당해 포도 수출 1번지 자리를 확고히 다졌다. 사진은 경북의 한 샤인머스켓 재배 농장 모습. 대구일보DB경북이 지난해 국내 포도 수출의 75%를 담당해 포도 수출 1번지로 우뚝 섰다. 1등 공신은 일명 망고 포도로 알려지며 인기를 끌고 있는 신품종 포도 샤인머스켓이었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포도 수출 1천390만 달러 중 경북이 75.2%인 1천45만 달러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1년 재배를 시작한 신품종 포도인 샤인머스켓 수출이 지난해 경북의 포도 수출물량의 79%인 818만 달러를 차지한 덕분으로 도는 분석했다. 샤인머스켓을 가장 많이 수출한 곳은 상주로 496만4천 달러였다. 다음은 김천 230만7천 달러, 영천 70만8천 달러. 경산 20만4천 달러 등으로 주로 홍콩, 베트남, 중국, 싱가포르 등지로 수출됐다. 2013년 40만 달러 수준이던 경북의 포도 수출은 2014년 100만 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2016년 3백만 달러, 2017년 6백만 달러를 넘어선 이후 지난해 1천만 달러를 넘어섰다. 경북의 지난해 포도수출이 일명 망고 포도로 알려진 샤인머스켓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 포도 수출의 75%를 담당해 포도 수출 1번지 자리를 확고히 다졌다. 대구일보DB 올해도 샤인머스켓 수출 성과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상주의 한 영농조합이 지난 20일 수확기도 되지 않은 샤인머스켓을 중국 현지유통사와 4년간 2천만 달러 계약 성과를 올린 것이다. 이에 힘입어 경북도는 신규시장 확보를 위해 다음 달 중으로 태국 등지에 홍보단을 파견해 수확기 전 유통망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경북의 지난해 포도수출이 일명 망고 포도로 알려진 샤인머스켓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 포도 수출의 75%를 담당해 포도 수출 1번지 자리를 확고히 다졌다. 경북도 공동브랜드인 데일리(daily)로 포장돼 판매되고 있는 샤인머스켓. 경북도 제공. 이처럼 샤인머스켓의 국내외 인기로 전국 재배면적이 지난해 953㏊에서 올해 1천459㏊(53.1% 증가)로 급증해 앞으로 2~3년 이내에 가격 폭락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최근 재배가 급증하고 있는 샤인머스켓의 가격안정을 위해 중국 등 기존 시장 강화와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지역으로 시장 다변화에 중점을 두고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중국 내륙중심 랑팡시, 허난성 스포츠·수학여행 등 공략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중국 관광 마케팅에 나선 한만수(왼쪽 앞 세 번째)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등이 허난성의 학교축구사무처와 축구협회 관계관 등과 실무협의를 갖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마케팅에서 단체비자 발급제한 등 직접적인 제한조치를 피해 스포츠 교류와 수학여행을 매개로 한 유치 등에 중점을 뒀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지방정부, 기업인, 스포츠 단체,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전방위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이는 지난 4월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를 찾은 중국 관광객이 186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1.3%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특히 4월 한 달간 53만 명이 방문해 사드 이슈 이전인 2017년 2월 방문객 59만 명에 다가가면서 도와 공사는 실효적인 마케팅에 집중했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중국 관광 마케팅에 나선 한만수(왼쪽)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이 차이리신 랑팡시 문화여유국장과 체결한 문화관광교류 활성화 업무협약서를 펴 보인다. 경북도 제공.도와 공사는 중국 현지마케팅에서 수도 베이징과 접한 랑팡시와 문화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랑팡시는 인구 500만의 중소도시지만 시민 대부분이 베이징과 톈진에 직장을 두고 있어 경제 수준이 상위권에 속하는 도시로, 관광객이 늘어날 거점 지역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협약에는 한만수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과 차이리신 랑팡시 문화여유국장이 서명했다.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중국 관광 마케팅에 나선 한만수(왼쪽)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이 현지 여행사인 허난성한중문화전파유한공사측과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관광 상품개발 단계에서부터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경북도 제공 단체 관광객 유치는 단체비자 발급제한 등 직접적인 제한조치를 피해 스포츠 교류와 수학여행을 매개로 한 유치 등에 중점을 두었다.이를 위해 도는 1995년 우호 관계를 맺은 허난성의 학교축구사무처와 축구협회 관계관과 실무협의를 갖고 공사에서 주관하는 축구캠프에 중국 청소년들의 참여 증가를 요청했다.한 국장 등은 정저우시 축구훈련장을 방문해 포항스틸럿, 상주 상무 등 2개 프로축구단과 동해안에 갖춰진 인프라를 소개하고 허난성 측은 도와의 오랜 우호 교류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올해 더 많은 청소년의 방문 협조를 약속했다. 현지여행사들과의 네트워킹도 강화했다.관광 상품개발 단계에서부터 경북도가 참여할 수 있도록 현지여행사 2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업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한만수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중문 관광 안내판 정비, 메뉴판 개선 등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수용태세를 지속해서 정비하는 한편, 중국은 물론 일본, 베트남, 대만 등 해외 현지 마케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 프라이드 업체, 2022년까지 좋은 일자리 1천 개 만든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1일 안동 리첼호텔에서 열린 경북프라이드상품CEO협회 제8회 정기총회에서 곽성근 회장, 전창록 경북경제진흥원장과 2022년까지 기업혁신 성장과 일자리 1천 개를 만들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 제공경북 중소기업 브랜드인 ‘프라이드(PRIDE)’ 업체들이 오는 2022년까지 일자리 1천 개를 만든다. 경북도는 21일 안동 리첼호텔에서 열린 경북프라이드상품CEO협회(회장 곽성근·이하 CEO협회) 제8회 정기총회에서 경북경제진흥원, CEO협회와 2022년까지 기업 혁신성장과 좋은 일자리 1천개 만들기 협약을 체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곽성근 경북프라이드상품CEO협회 회장, 전창록 경북경제진흥원장이 21일 안동 리첼호텔에서 기업 혁신성장과 좋은 일자리 1천 개를 만들기 위해 체결한 협약서를 펴 보이고 있다. 경북도 제공.이에 따라 CEO협회는 ‘청년 내 일(my job, 기업 내일(Tomorrow)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60명 등 2022년까지 350여 명을 신규로 채용한다. 또 올해 고용노동부의 ‘전략산업 융·복합 고용약정형 기업 지원사업’ 선정됨에 따라 2022년까지 630여 명을 신규 채용한다. 한편 경북도는 경북경제진흥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만 39세 이하 청년을 새로 채용하면, 채용 청년 1인당 월 200만 원씩 2년간 인건비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을 지난해 285개에 이어 올해 445개를 대상으로 펼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과 나라 경제의 버팀목과 같은 건실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EO협회는 2011년 경북 프라이드상품의 글로벌 명품화를 추진하고 지정기업 간 친목 도모, 고용창출, 불우이웃돕기 등을 위해 56명의 지정기업 대표들로 출범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베트남, 경북에서 2020동경올림픽 선수단 전지훈련

2020년 동경하계올림픽 베트남 선수단의 전지훈련이 경북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일곤 경북도 대변인은 21일 확대간부회의 정례 브리핑에서 “내년에 동경에서 개최되는 하계 올림픽에 참가하는 베트남 선수단이 전지훈련을 위해 경북으로 온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베트남 축구대표단이 경주에서 훈련하게 되는데 축구만이 아니고 다른 종목에 출전하는 베트남 선수들이 경북으로 전지훈련을 올 가능성이 높다”며 경주 외에도 문경, 예천, 김천 등지를 거론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1일 오전 도청 충무시설에서 2019 을지태극연습(5월27일~30일) 최종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올해부터 연습내용이 군사 위주에서 포괄적인 안보 분야로 바뀜에 따라 실·국별 임무 수행 절차 점검과 연습 전체에 대한 상황 공유를 위해 질의․토의식 회의로 진행됐다. 경북도 제공베트남 선수단의 전지훈련은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이 지난달 베트남 방문 때 한국체육대 총장 시절 맺은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제의하고 이에 베트남 측이 최근 경주 등지를 둘러보고 전지훈련지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북도 출자 출연기관장이 참석한 이 날 확대간부회의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이 잘 할 수 있는 것은 관광사업”이라며 깨끗하고 친절한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