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5회 파파로티 성악콩쿠르 참가자 모집

경북도는 제5회 경북도 파파로티 성악콩쿠르 참가자 모집을 다음달 2일까지 한다. 사진은 지난해 시상식 모습.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제5회 경북도 파파로티 성악콩쿠르 참가자를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중·고교생, 대학·대학원생 등 만 29세 이하 성악전공자를 대상으로 한다. 예선과 본선은 중등부와 고등부, 대학, 일반부로 나눠 진행되면 대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천500만 원을 준다.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파파로티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전화(054-431-7003)으로 문의하면된다. 파파로티 성악콩쿠르는 천부적 노래실력을 갖췄지만 불우한 환경탓에 주먹세계에 몸담은 고교생이 성대 종양으로 성악가의 꿈을 포기한 음악선생님을 만나 국내 최고의 성악가로 성장하는 내용의 영화 ‘파파로티’를 모티브로 69명의 수상자를 발굴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2020년 도체 개최지 선정논란, 도지사 특감실시하라!

김충섭 김천시장(가운데)이 2020년 도민체전 김천취소와 관련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2020년 도민체전 개최지 선정을 둘러싸고, 김천시와 경북도체육회 간 불협화음이 발생하자 경북도지사가 ‘특감실시’와 ‘관련자 엄중조치’를 지시하는 등 파문이 번지고 있다. 경북도체육회가 2020년 도민체전 김천개최를 취소하고, 시군별 분산개최로 변경하자, 김충섭 김천시장은 15일 도체육회의 감사결과 공개와 관계자 문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에 대해 경북도 체육회에서도 이날 오후 윤광수 상임부회장 명의로 “내년도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와 관련한 불협화음으로 김천시민 여러분께 상심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한 후, 김충섭 김천 시장의 성명서 내용에 대해 경북체육회의 입장을 밝혔다. 김충섭 김천 시장은 성명서에서 김천시는 지난 6월7일 도체육회에 공문을 보내 2020년 도민체전 유치를 신청하면서 체준준비에 소요되는 사업비 중 도비 부담분 57억 원의 지원을 요청했으며, 18일 도 체육회는 도내 23개 시군 체육회로 공문을 보내 2020년 도민체전을 김천시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통보했지만, 예산문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시장은 “2020년 도민체전 개최지로 선정됐지만, 도체육회는 특혜시비에서 벗어나기 위해 김천시가 도비지원없이 개최하겠다고 제안해왔고, 도비지원 없이 개최하는 조건으로 김천시로 결정했다고 계속해서 말을 바꿔가며 결국 김천시를 희생시켰다”며 “도체육회의 무책임한 처사를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성토했다. 김 시장은 “15만 김천시민과 김천시체육회의 명예와 자존심을 손상시키고, 행정의 불신을 조장한 데 대해 정중히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북도체육회는 “사실해위 확인도 없이 김천시가 성명서를 발표한 것은 심히 유감” 이라며 경북도체육회의 입장을 밝혔다. 경북체육회는 “2021년 도민체전 공모과정에서 과열된 분위기 속에서 지난 5월16일 상주에서 열린 어르신 체육대회 행사 전 이사회 간담회에서 2020년 도민체전을 종합대회로 전환하여 개최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김천출신 이사 A씨가 제안하여 의장(상임부회장)은 이사들의 의견을 수용하여 차기 이사회에 상정토록 했다고 밝혔다. 또한 도비 지원없이 김천시비 만으로 도민체전을 개최하라는 문제에 대헤서도 “경북도체육회 이사회에서는 김천시를 2020년도 도민체전개최지로 최종 확정한 것이 아니며, 경북종합체육대회 규정 제21조(개최지 시·군 체육회의 의무)에 따라 이사회에서 결정한 조건을 수용하여야만 최종 결정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종 결정난것도 아닌데 김천시가 서둘러 2020년 도민체전개최지로 확정되었다는 오보를 시민들에게 홍보한 것은 김천시의 성급한 대회홍보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회의록 공개하라는 김천시의 주장에 대해서도 경북체육회는 “삼임부회장은 회의시 안건상정 및 의결과정에서 충분한 예산부문(도비예산 미지원 등)에 대하여 인지를 한 상태에서 안건을 상정하고 의결 하였다고 밝혔다. 도비지원없이 도민체전을 유치하는 시군이 있겠는가? 라는 김천시의 문제제기에 대해서는 “김천시 도민체전유치위원장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자체예산부담을 전제로 안건을 처리의결했다”고 밝혔다.======================================================경북도는 2020년 도민체전 개최지 선정 논란과 관련해 특별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15일 경북도체육회장인 이철우 도지사 이름으로 도민체전 개최지 선정과 관련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 도지사는 입장문에서 “2020년 도민체전 개최 및 개최지 선정과 관련해 도민 여러분께 혼선을 드린 것에 심히 유감을 표명한다”면서 “이번 사태는 개최신청 자격조건, 내년 도민체전의 종합대회 격상 및 도비 지원 여부와 관련해 도 체육회, 김천시체육회, 김천시의 소통부족에 의해 발생한 것”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이 도지사는 “이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해 사태의 전말을 소상히 밝히고 업무상 과실 및 소통부족 등으로 혼선을 야기한 관련자에 대해서 엄중한 조치를 취해 재발을 방지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KT, 의성 이웃사촌 시범마을에 IT특화지역 조성…사회 공헌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주수(왼쪽 두번째) 의성군수, 윤종진(네번째) KT 부사장 등이 15일 경북도청 안민관 1층에서 의성 안계면 이웃사촌시범마을 청년 주거 공간에 적용할 KT의 홈IoT 등 IT인프라를 시연하며 웃고 있다. 경북도 제공. KT가 경북도와 의성군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이웃사촌시범마을’을 청년들이 좋아하는 IT특화지역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한다. 경북도는 15일 도청에서 KT, 의성군과 ‘경북형 IT특화지역 조성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경북도와 의성군은 의성군 안계면 일대에 일자리, 주거, 복지, 생활여건이 두루 갖춰진 농촌마을을 조성해 청년을 유입, 농촌 혁신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려는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사업을 민선 7기 핵심 사업으로 진행중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윤종진(가운데) KT 부사장, 김주수 의성군수가 15일 도청에서 체결한 경북형 IT특화지역 조성사업 양해각서를 펴 보이고 있다. 이 양해각서는 경북도와 의성군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는 의성군 안계면 이웃사촌시범마을에 적용된다. 경북도 제공. 이날 체결한 양해 각서는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한 것으로, 창업·거주·교육 공간 등에 KT의 IT 인프라를 구축, 정보를 활용하고 생산하는 청년을 유치하고자 성사됐다. 주요 내용은 △행복누리관 내 AI 공원 조성 △아이-함께 쉼터 조성 △미래 ICT기술 체험 및 코딩 교육을 위한 스마트 스쿨 조성 등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한다. 이를 위해 KT는 연내 리모델링에 들어가는 옛 금수장 여관 7세대(각 19.8㎡~23.1㎡), 새로 지을 2인용 모듈러 주택, 포스코의 1인용 스틸하우스(10채 규모) 등 청년주거공간에 홈IoT, Super VR 등을 조성한다. 또 의성군 안계면에 설치 예정인 청년괴짜에 세계 최초 5G 웨어러블 360 카메라(FITT360) 넥밴드, MR 등 IT인프라를 지원한다. 내년에는 5G 네트워크 및 WiFi(5G 커버리지), AI Idea Park 조성/ 아동 대상 드론·로봇·코딩 교육 등을 추진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윤종진(왼쪽 다섯째) KT 부사장, 김주수 의성군수 등이 15일 도청에서 체결한 경북형 IT특화지역 조성사업 양해각서를 펴 보이고 있다. 이 양해각서는 경북도와 의성군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는 의성군 안계면 이웃사촌시범마을에 적용된다. 경북도 제공.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을 위한 KT의 사회공헌 활동은 앞으로 3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공헌 규모는 최종 확정되지 않았지만 10억 원 내외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KT는 이날 도청 안민관 1층 로비에 AI 스페이스(홈IoT)를 비롯해 FITT360, 실감형 미디어 기가 라이브 TV, AI홈트레이닝 등을 시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5일 경북도청 안민관 1층에서 경북형 IT 특화지역 조성사업 양해각서 체결후 윤종진(왼쪽) KT 부사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연에 참여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윤종진 KT 부사장(홍보실장)은 “전통과 문화를 대표하는 경북도와 KT가 함께 새로운 의성을 만들어 가게 돼 기쁨과책임을 동시에 느낀다”며 “KT가 보유한 5G를 비롯한 다양한 ICT 기술을 바탕으로 의성군이 청년 취업과 창업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농촌에도 도시 못지 않은 주거·문화·교육·복지 시스템을 만들면 청년이 반드시 모인다고 확신한다”며 “IT 기술을 통해 농촌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년이 귀촌하는 활력 넘치는 경북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포항·영주·김천·경산·구미에 배출가스 5등급 단속카메라설치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가 올 연말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는 단속시스템을 구축, 내년 상반기에 시행한다. 단속시스템은 인구 15만 명 이상, 최근 5년간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시지역이 우선 구축된다. 해당 지역은 포항시(13대), 영주시(11대), 김천시(8대), 경산시(8대), 구미시(6대) 등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해당 5개 시 지역에 사업비 21억 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무인단속카메라 46대를 설치한 후 시험가동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 시행한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비상저감조치 시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이 제한되면, 위반한 차량은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는다.과태료는 10만 원 이하로 최초 적발된 시군에서 하루 1회 한해 적용한다. 도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모두 23만6천311대(전체 등록차량의 16.5%)다.주로 2002년 7월1일 이전에 출고된 경유차 23만4천926대와 1987년 이전에 출고된 휘발유·LPG차 1천385대다. 한편 경북도는 5등급 차량 감소를 위해 올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3천965대·63억 원) 사업과 어린이 통학차량 및 1t 화물차량의 LPG차 전환 지원(279대 13억 원) 사업 등을 추진중에 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가칭)경북 일·가정양립지원센터 명칭 공모

경북도청 신도시 제2행정타원 내에 들어서는 (가칭) 경북 일·가정 양립지원센터 조감도. 경북도는 오는 29일까지 센터의 새로운 명칭을 공모한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오는 29일까지 (가칭) 경북 일·가정양립지원센터의 새로운 명칭을 공모한다. (가칭) 경북 일·가정양립지원센터는 여성과 아이, 그리고 가족복지 등 도내 양성평등과 여성정책개발, 여성일자리 교육과 어린이 보육지원 관리를 위한 복합지원시설이다. 도는 도청 신도시 제2행정타원 내에 부지 1만2천495㎡, 건물연면적 7천886㎡ 규모로 올 11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중이다. 지하1층·지상3층, 지상4층 등 2개 동으로 개관은 내년 6월이다. 경북도 홈페이지(알림마당-고시공고)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고 명칭 제안과 간단한 설명을 작성해 이메일(9057yeon@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대중성, 독창성, 상징성을 평가해 채택된 명칭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시상금(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소상공인 저금리 특별자금 400억 원 추가 지원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가 15일부터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400억 원 규모의 저금리 특별자금을 추가 지원한다. 경북도는 14일 당초 지원한 자금 400억 원 규모가 모두 소진돼 최근 어려원진 경제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소상공인육성자금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내 소재한 소상공인으로 신용평가를 통해 기업 당 최대 2천만 원(우대 5천만 원)까지 보증 지원한다. 지원 결정된 기업은 9개 협력은행을 통해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저리(1.3%~2.8%)로 자금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포항 소상공인에게는 총 융자 규모 가운데 100억 원 이상을 지원하고, 융자한도도 5천만 원까지 우대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15일부터 경북신용보증재단 영업점에 관련 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도 출연기관인 경북신용보증재단도 역대 최대 규모인 약 6천억 원(전년 실적 대비 509억 원 증가) 규모의 보증지원을 계획,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소상공인 자금 지원사업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금융기관을 포함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소상공인 살리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지역 지원방안 본격논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지역 지원방안이 본격 논의된다.군공항 이전사업 지원위원회가 12일 오후 국무조정실장 주제로 정부 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다.이날 회의에서는 대구 군공항 이전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고 이전사업지원위원회 위원 위촉과 운영규정을 심의한다.이전 주변지역 범위도 결정한다. 이전 주변지역은 이전사업과 지원 특례가 적용되는 지역이다.당초 공항이전 인접지역만 하자는 의견이 있었으나 지난달 28일 국방부에서 열린 대구군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서 이전 지역 기초자치단체 전체로 하자는 의견이 모아짐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을 심의·결정한다. 이전지역 지원규모는 3천억 원으로 최종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회의에는 정부 측은 국무조정실장, 기획재정부 2차관, 국방부 차관, 국토교통부 2차관, 안전행정부 차관, 환경부 차관, 농축산식품부 차관, 보건복지부 차관, 산업자원부 차관,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등이 참석한다.지역에서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영만 군위군수, 김주수 의성군수 등이 참석한다.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과 국무조정실 1차장, 국정운영실장, 외교안보정책관 등도 배석한다.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김해신공항 재검증 문제는 대구·경북 포함한 부산·울산·경남 5개 단체장 합의 없이 안 된다”며 “재검증에 5개 단체장이 추천하는 전문가가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북도 인사> 5급 승진

△김무제 △김복광 △김복순 △김선옥 △김수룡 △김은주 △김임재 △김준형 △김학연 △박성복 △안경호 △윤선균 △이명자 △이병정 △이위정 △이종록 △조정희 △천운찬 △박해수 △손율락 △서재호 △지상철 △신용 △권오열 △김명종 △이석우 △정길열 △최금렬 △김대현 △이진석 △김용택 △손동철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국회 예결위원 일일이 찾아 국비 협조 요청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1일 국회 김재원 예결위원장실을 방문해 김석기·김정재 의원 등 예결위원에게 경북 국비예산 반영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11일 국회를 방문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회예결위원들을 일일이 만나 경북 국비예산 반영 협조를 요청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 기획재정부 심사와 올해 정부 추경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국회를 찾은 이 도지사는 김재원 국회 예결위원장, 윤후덕·이종배·지상욱 의원 등 여야 예결위 간사를 만났다.또 김석기·김정재·정종섭·정태옥 의원 등 대구경북 자유한국당 예결위원들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이 도지사는 경북지역 50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비지원과 함께 이번 정부 추경에 포항지진 대책 관련 특별지원사업을 반영해 줄 것을 강력하게 건의했다.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도가 건의한 주요사업은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6천500억 원 △중부내륙단선전철(이천~문경) 6천500억 원 △동해중부선 철도부설(포항~삼척) 4천99억 원 △포항~영덕간 고속도로(남북7축) 1천500억 원 등 SOC분야 24개 사업이다. 또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구축 232억 원 △첨단 베어링 제조기술 및 상용화 기반구축 100억 원 △중수로 해체기술원 설립 100억 원 △생활소비재 융복합 산업기반 구축 65억 원 등 연구개발(R&D) 분야 10개 사업이다. 이밖에 △포항영일만항 건설 245억 원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 70억 원 △포항 장기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30억 원 등 농업․해양 분야 6개 사업, △도청 이전터 청사 및 부지 매각 901억 원 △국립 지진안전체험관 건립 50억 원 △국립 문화재 수리재료센터 건립 30억 원 등 문화․환경․복지․안전 분야 10개 사업이다. 포항지역 지진피해 지원을 위해 이번 정부추경에 신규 건의한 사업은 △지진피해지역 ‘도시재건 기본계획 및 주택정비 계획’수립 용역 60억 원 △흥해 공공임대주택 건립 350억 원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1단계) 내 임대전용 산업단지 조성 350억 원 등 6개 사업이다. 이날 이 도지사는 포항지진 피해복구지원 건의를 위해 이종구 산자중기위 위원장을 만나 포항지역의 심각한 지진 피해상황과 이재민들의 주거불안으로 인한 고통 등을 설명하고, 조속히 포항지진특별법을 제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정부 추경예산안에 담긴 포항 지진 대책사업이 부족한 측면이 있어 국회 차원의 추경사업 증액과 조속한 포항지진특별법 제정을 건의했다”며 “지역현안 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확보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포항영일만항, 상반기 컨테이너 물동량 지난해 동기 대비 8.3% 늘어나

포항영일만항의 올해 상반기 처리 물동량이 6만933TEU로 2014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 제공 포항영일만항의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포항영일만항의 올해 상반기 처리 물동량은 6만933TEU로, 2014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4천674TEU(8.3%) 증가한 실적으로 2017년 물동량 증가세 전환 이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경북도는 이러한 상승세가 인입철도 준공과 항만배후단지 내 수출입 기업 유치로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영일만항 인입철도 11.7㎞는 오는 10월 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개통되면 항만 접근성 향상은 물론, 물류비 절감 등이 기대돼 경북 북부 및 강원지역 수출입 화물 유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해 준공된 항만배후단지 1-1단계 내 입주기업 선정이 올해 마무리 될 예정으로 있어 수출입 기업 및 물류기업이 들어서면 신규화물 유치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한편 경북도는 그 동안 부진했던 대구지역 수출입 화물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도는 지난해 대구시와의 포항영일만항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대구·경북지역 수출입 기업과 선사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과 행정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종인 경북도 항만물류과장은 “포항영일만항 물동량은 올해 목표 달성은 물론 항만 경쟁력 제고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항만배후단지와 인입철도 등 확충된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구․경북 화주 유치를 위한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미주 해외자문위원 기업 청년인턴 19명 선발 파견

경북도가 미국 뉴욕과 뉴저지에서 활동하는 해외자문위원의 기업에 파견할 대학생 인턴 19명을 선발, 이달에 파견한다.경북도가 미국 뉴욕, 뉴저지 등지에서 활동하는 해외자문위원의 기업에 파견할 대학생 해외인턴 19명을 선발해 파견한다. 기업별로는 뉴저지에 본사를 둔 유통회사인 H마트에 11명, 식품수출입 및 도매회사로 뉴저지에 본사를 둔 서울트레이딩에 7명, 뉴욕에 본사를 둔 호텔스탠포드 1명 등이다. 이번 해외인턴 선발은 대구·경북지역 대학 30세 미만 학생(졸업후 1년 이내 포함)을 대상으로 실시해 49명이 응모, 최종 19명을 확정했다.파견인턴들은 경북대, 계명대, 대구대, 영남대, 한동대 등 지역 8개 대학 학생들로 비자발급 등의 파견 준비기간을 거쳐 이달 미국 본사에서 총무, 전산, 마케팅, 회계부서 등에서 근무한다. 경북도는 이들 인턴의 항공료와 실손 보험료를 지원하고 해당 기업은 실무경험과 문화체험활동, 어학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북도는 2010년부터 48개국에서 활동중인 해외자문위원 운영 기업과 연계한 해외인턴 파견 활동을 시작해 미국, 영국 등 10개국에 350여 명의 해외인턴을 파견했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해외언턴 프로그램은 어학능력과 해외 실무경험을 갖출 수 있어 인재 육성과 실업문제 해소, 해외취업기회까지 하는 1석3조의 사업”이라며 사업확대 의지를 밝혔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스토리로 만나는 경북의 문화재 <12>임신서기석 …신라 화랑이 돌에 새긴 맹세

폭염을 피해 피서도 하면서 요즘 유행하는 인문학에 대한 지식도 쌓으려면 어디로 여행을 떠나면 좋을까. 경주국립박물관 전경. 필자는 주저하지 않고 박물관을 추천한다. 만약 신라 1000년을 살펴보는 역사여행에 관심이 있다면, 10만여 점의 소장품을 지닌 국립경주박물관을 찾는 것도 좋을듯하다. 왜냐하면 경주는 도시 곳곳이 문화유산의 보고이지만, 유물의 전체 면모를 파악하고 각 유물의 퍼즐을 한 곳에서 맞춰보려면 박물관이 적격이기 때문이다. 경주국립박물관 내부. 경주박물관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관람객을 반기는 건물이 신라역사관이다.신라역사관에서 주의하지 않으면 지나칠 수 있는 높이 30㎝의 작은 비석이 오늘 소개하는 ‘임신서기석(壬申誓記石)’이다. 주지하듯이 역사를 연구하는 1차사료는 고문서나 금석문이다. 그런데 종이로 된 고문서는 시간의 한계 때문에 현재로부터 가까운 시기의 자료는 남아있을 수 있지만 돌에 새겨진 금석문처럼 1천 년 이상 보존되기는 어렵다. 그러나 1천400여 년 전의 금석문으로 추정되는 ‘임신서기석’에는 그 시절의 많은 정보가 고스란히 남아있어 우리로 하여금 관심의 추를 깊게 드리우게 한다. 신라 두 화랑의 꿈과 맹세가 새겨진 임신서기석 탁본. 경주박물관 제공. ◆우연하게 발견한 냇돌이 보물이 된 사연일제강점기였던 1934년 5월4일. 화창한 봄날에 조선총독부 박물관 경주분관 관장으로 근무하고 있던 오사카 긴타로(大阪金次郞)라는 일본인이 경주시 현곡면 금장리 석장사(錫杖寺) 터 구릉에 묻혀서 윗부분이 드러난 30㎝ 남짓되는 자연석 냇돌(川石) 하나를 발견했다. “그것 참 신기한 돌이네.”고고학자로서 예사롭지 않은 호기심이 발동한 그는 지나치지 않고 돌을 캐낸다. 즉석에서 어렴풋이 보아도 빼곡하게 한자가 새겨져 있었다. 작은 돌을 가져와서 세척하고 상세히 살펴보니 한자가 선명하게 보인다. 그러나 전통적인 한문어법으로 된 글자들이 아니어서,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 잘 몰라 그냥 보관하고 있었다. 해가 바뀌어 1935년 12월18일, 마침 당시 역사학계에서 저명한 사학자였던 스에마쓰 야스카즈(末松保和)가 경주분관을 방문했다. 그는 박물관에 수집된 여러 비석 가운데 작은 이 돌에서 시선을 거두지 않았다.“이 돌을 어디에서 발견했지요?”궁금증을 가진 스에마쓰는 오사카에게 돌의 출처와 발견경위에 대해서 이것저것 물었다. 돌에 대해 설명을 듣고 면밀히 살펴본 뒤, 임신(壬申)이란 간지(干支)로 글자가 시작되고 내용은 두 사람이 서로 서약하는 것임을 알게 된다. 예로부터 작자미상의 빗돌이나 서예작품은 문장의 첫 단어를 제목으로 붙여 온 것을 아는 그는 “이 빗돌의 이름을 ‘임신서기석(壬申誓記石)’으로 합시다”라고 제안한다. 바로 ‘임신’으로 시작되는 문장의 첫 글자를 따고, 문장의 주요내용인 서약을 덧붙여 ‘임신년에 서약을 기록한 돌’이란 의미로 이 냇돌은 ‘임신서기석’이란 임시이름을 얻게 되었다. 스에마쓰는 이 돌에 새겨진 글자를 집중적으로 판독하고 연구하여 이듬해인 1936년 경성제대 사학회지 제10호에 ‘경주출토 임신서기석에 대해서’라는 논문을 발표한다. 이로부터 임신서기석이란 명칭을 얻어 오늘날까지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2004년 6월26일 이 냇돌은 대한민국 보물 제1411호로 지정되었다. 현재 임신서기석은 경주박물관에서 관객의 시선을 받고 있다. ◆ 임신서기석의 내용과 서예사적 의미임신서기석은 경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반질반질한 자연석 점판암제(粘板巖製)다. 국립경주박물관에 소장하고 있는 보물 제1411호 임신서기석은 두 명의 인물이 나라에 대한 충성을 맹세하는 내용을 새긴 삼국시대 신라의 비석이다. 비석의 첫머리에는 ‘임신’이라는 간지가 새겨져 있고, 5행 74자로 새겨진 내용 중에 충성을 서약하는 글귀가 있다. 경주국립박물관 제공. 위가 넓고 아래가 좁은 길쭉한 형태로 높이가 34㎝, 너비는 윗부분 가장 폭이 넓은 곳이 12.5㎝이다. 두께 약 2㎝의 돌에 1㎝ 정도 크기의 한자(漢字)가 음각으로 한 면에 5줄 74자가 새겨져 있다. 이 작은 자연석 빗돌에 새겨진 내용은 무엇일까. “임신년 6월16일에 두 사람이 함께 맹세하여 기록한다. 하느님 앞에 맹세한다. 지금으로부터 3년 이후에 충도(忠道)를 지키고 허물이 없기를 맹세한다. 만일 이 서약을 어기면 하느님께 큰 죄를 지는 것이라고 맹세한다. 만일 나라가 편안하지 않고 세상이 크게 어지러우면 ‘충도’를 행할 것을 맹세한다. 또한 따로 앞서 신미년 7월22일에 크게 맹세하였다. 곧 시경(詩經)·상서(尙書)·예기(禮記)·춘추전(春秋傳)을 차례로 3년 동안 습득하기로 맹세하였다. (壬申年六月十六日 二人幷誓記 天前誓 今自三年以後 忠道執持 過失无誓 若此事失 天大罪得誓 若國不安大亂世 可容行誓之 又別先辛末年 七月卄二日 大誓 詩尙書禮傳倫得誓三年)” 비문내용의 핵심은 신라의 두 청년이 나라에 충성을 맹세하고, 유교 경전 학습에 대한 맹세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신라가 한문을 받아들여 표기수단으로 삼을 때 향찰식(鄕札式) 표기, 한문식(漢文式) 표기 외에 훈석식(訓釋式) 표기가 실제로 있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금석문이다. 예를 들면, 天前誓(하늘 앞에 맹세한다)를 한문 문법에 맞게 쓴다면, 서전천(誓前天)이 되어야 하는 데 우리말식 한문으로 새겨놓았다. 게다가 세속 5계 중의 교우이신(交友以信) 즉 신라 화랑들의 믿음을 맹세한 내용과 우리 민족의 고대 신앙 중 ‘천(天)’의 성격의 일단을 엿볼 수 있는 등 사료적 가치가 높은 금석문으로 평가된다. 그런데 이 빗돌이 언제 만들어졌는지에 관해 여러 설이 분분하다. 처음 빗돌에 관련된 논문을 발표했던 일본인 스에마쓰 야쓰카즈(末松保和)는 명문의 임신년(壬申年)을 통일신라시대 732년(성덕왕 31)으로 보았다.그 이유는 신라에 국학이 설치되어 체제를 갖춘 것이 682년(신문왕 2) 이후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해방 후 이병도는 552년(진흥왕 13)이나 612년(진평왕 34)으로 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근거로 국학이 도입되기 전부터 중국에서 들어온 유교경전을 화랑과 지식인들이 널리 읽었다는 ‘삼국사기’ 기록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서예학계에서도 6세기 신라의 다른 비석과 임신서기석의 서체를 비교하여 결구, 장법, 획법, 그리고 명문의 새김방식에서 유사한 특징을 보여주기 때문에 552년 혹은 612년으로 보고 있다. 예컨대 문장형식을 갖춘 신라의 금석문은 6세기 들어서면서 중성리비(501), 냉수리비(503), 무술오작비(578) 등과 같이 대부분 자연석에 새긴 금석문이란 점에서 임신서기석과 비슷하다. 7세기 후반에 무열왕릉비(661)와 같이 귀부(龜趺, 거북 모양으로 만든 비석의 받침돌)와 이수(螭首, 용(龍)의 형상을 조각하여 수호의 의미를 갖도록 한 비신(碑身)의 머릿돌)를 갖춘 정형화된 개인의 묘비가 출현하는 것으로 보아서 역사다리꼴의 자연석에 귀부와 이수가 없는 임신서기석은 삼국통일 이전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여겨진다. 임신서기석의 장법(章法, 주어진 지면에 문자를 효과적으로 배치하는 방법)은 행서의 장법을 취하고 있다. 세로줄은 대충 맞추고 있으나 가로줄은 맞추지 않아 자유스럽다. 글자 크기는 윗부분은 돌 크기에 맞춰 행간(行間)을 넓게 하고 아랫부분은 행간을 좁게 처리했다. 서체는 해서에 예서와 이체자(異體字)가 보이기도 한다. 장법은 6세기의 냉수리비(503), 봉평비(524), 청제비(536) 등과 유사하며, 결구(結構, 글자를 이루는 획의 구성과 짜임)도 광개토대왕비(414), 적성비(551), 명활산성비(551) 등과 유사하여 552년에 새겨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 빗돌의 서예미는 석질에 맞춰 획을 자연스럽게 구사하면서 굳센 필획미가 드러난다. 당시 중국의 글씨와는 다르게 신라만의 질박함을 보여주는 소박한 결구도 세로로 긴 장방형, 납작한 형태 혹은 정방형 등 획일적이지 않아 천진무구해 보인다. 특히 마지막 년(年) 자는 공간을 보공하기 위해 세로획을 길게 처리하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 두 화랑의 꿈과 맹세임신서기석에 등장하는 청년들은 누구일까? 이들은 신라의 화랑이라는 견해가 중론이다.화랑(花郞)은 글자 그대로 꽃미남을 의미한다. 필사본 ‘화랑세기’에 기록된 화랑도의 수장은 풍월주(風月主)이다. 풍월주는 540년 처음 설치되어 681년 폐지되었으며, 32명의 화랑에게 승계되었다. 초기의 풍월주는 얼굴이 옥과 같고 꽃처럼 고상했다는 기록으로 보아 인물이 무척 준수했던 것으로 살펴진다. 후기는 풍채가 좋다거나 태양처럼 빛난다는 인물평이 보인다. 따라서 화랑은 문(文)과 무(武)를 겸비하고, 얼굴은 꽃미남이며 풍채가 출중한 사람으로 오늘날 아이돌 스타에 버금가는 스타였다. 그들은 국가에 대한 충성심도 높아 삼국 가운데 가장 약소국이었던 신라가 통일을 이룬 원동력이 되었다. 무엇보다 이 빗돌에 화랑 두 사람이 맹세한 말을 적었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롭다. 특히 두 화랑은 약속을 할 때 ‘3년’의 기한을 설정하고 하늘에 맹세한다. 그 기념으로 “우리 두 사람의 맹세를 돌에 새기자”고 하면서 빗돌을 세웠을 것이다. 그리고 그 돌을 보면서 호연지기를 기르며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정진한 뒤, 국가의 간성(干城)이 되었을 것으로 가늠된다. 1천400여 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 우리는 그들의 숭고한 맹세를 임신서기석을 통해 느끼게 된다. 정태수(서예가·대구경북서예가협회 이사장) 정태수(서예가·대구경북서예가협회 이사장)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지역 중소벤처기업 증권시장 상장 지원에 나선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정지원(오른쪽 다섯째)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10일 오후 구미 경북경제진흥원에서 체결한 경북지역 우수 중소·벤처기업 상장지원 업무협약서를 펴 보이고 있다. 경북도가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증권시장 상장을 지원한다. 경북도는 10일 구미 경북경제진흥원 회의실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지역 우수 중소·벤처기업 상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중소·벤처기업의 기업공개와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산업·자본시장의 동반성장 추진 △중소·벤처기업의 상장지원을 위한 교육, 상장설명회, 기업설명회, 간담회 등 지원 △중소·벤처기업의 단계별 성장을 위한 맞춤형 상장컨설팅 제공 등을 협력한다. 도는 이러한 지역 우량 중소기업의 증권시장 상장 지원으로 장기적·안정적 자금조달과 기업의 대외 신인도를 높여 해외시장 진출과 합작투자 등 기업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일본 규제 ‘비상대응 모니터단’ 운영키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0일 오후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일본 수출규제 강화에 따른 긴급 종합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경북도가 일본 수출규제강화에 따른 지역 기업 피해 최소화에 발빠르게 나섰지만 뚜렷한 대책을 찾지 못한 가운데 우선 비상대응모니터단부터 운영키로 했다.경북도는 10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일본 수출규제 강화에 따른 긴급 종합대책회의를 갖고 비상대응모니터단 운영 등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장세용 구미시장 외에 대경중기청, 구미상공회의소,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경북신용보증재단, 대구경북연구원, 경북도경제진흥원 등 수출지원기관과 관련기업 대표들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경북도는 구미시, 무역협회, 대구경북연구원, 구미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과 합동 대응팀을 구성, 일본의 수출보복과 관련된 업체현황과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정부와 연계한 지원대책 등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0일 오후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일본 수출규제 강화에 따른 긴급 종합대책회의를 주재하기에 앞서 업계 관계자 등과 대화를 하고 있다. 구체적인 대책으로는 비상대응 모니터단을 운영하고 중소협력업체 자금난 등의 피해가 확산될 경우 기관별 운전자금 등 금융지원사업 우선 지원 및 금융기관 상생협력자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또한 이번 사태를 계기로 도내 주력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자체 부품·소재 기술개발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정부의 비메모리 반도체 육성 전략 발표에 대응해 구미지역을 중소기업 중심의 시스템 반도체 제조혁신지역으로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일본의 수출 규제에 따른 도내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우리가 가진 모든 수단과 행정력을 강구하고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도내 기업의 피해상황의 수시 파악과 정부의 장단기 대책에 발맞춰 지자체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일본의 수출규제 3가지 품목은 한국의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를 비롯해 경북의 주력 수출품목인 무선전화기, 평판디스플레이 등의 제조에 필수적인 재료이다. 경북도는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 등으로 수출이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나타난 예상치 못한 악재로 보고 장기화될 경우 도내 기업의 수익성 저하와 수출활력을 저하시키는 리스크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경북도, 헬스포유와 농산물 판로 확대 일자리 창출 맞손

윤종진(오른쪽 다섯째)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신상문(여섯째) (주)헬스포유 대표 등이 10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농산물 가공공장 설립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서를 펴 보이고 있다. 경북도는 10일 도청 회의실에서 농업회사법인 헬스포유와 연매출 55억 원과 일자리 35개를 창출할 농산물 가공공장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식품가공기업인 헬스포유(대표 신상문)는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새싹채소를 생산하고 안동 경북바이오산업단지 일원에 내년까지 68억 원을 투입해 도내 우수 농산물을 활용한 숙취 해소음료 가공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에 대해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와 행정을 지원한다. ‘헬스포유’는 2011년부터 국내 농산물 위탁생산, 구매유통에서 연간 45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보원푸드의 자회사이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농식품기업체의 취업유발계수는 18명으로 다른 산업에 비해 높다”며 “농산물 판매 걱정없는 농촌과 젊은 청년이 찾아오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우수 농식품기업의 경북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