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9일 TK 찾는 김병준 전 위원장, 수성갑 출마 굳혔나

자유한국당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미국 방문을 마치고 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자유한국당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이 28일 1박2일 일정으로 TK(대구·경북)를 찾는다.김 전 위원장이 TK를 찾는 것은 약 3개월간의 미국 생활을 마치고 지난 4일 귀국한 이후 3번째다.이에따라 김 전 위원장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내년 4.15총선 대구 수성갑 출마를 염두해 둔 행보가 아니겠느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김 전 위원장 측에 따르면 28일 자신의 고향인 경북 고령에서 특강을 한다.고령 내 고문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번 특강은 이날 오후 4시20분 고령군청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한시간 반 가량 열리는 강의는 ‘지방자치단체 경쟁력 향상을 위한 공직자 교육’을 주제로 마련된다.강의 전에는 성주 수륜 덕천서원을 방문한 후 선산(先山)안 고령 덕곡면 후광리를 찾을 계획이다.이후 대구로 와 하루 묶은 뒤 이날 오전 11시 ‘시민문화대학’ 강연을 한다.시민문화대학은 지역 내 기업인과 종교인, 전직 언론인 등 30~40명으로 구성된 모임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처럼 TK 방문이 이어지자 김 전 위원장이 수성갑 출마를 이미 결정지은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김 전 위원장의 수성갑 출마 가능성은 지난달 미국에서 귀국 후 첫 일정으로 대구를 찾으면서 시작됐다.그는 귀국 당일인 4일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를 방문해 모교인 영남대에서 특강을 했으며 3일 뒤인 7일에는 모교인 대구상고 모임에 참석하기도 했다.귀국 후 김 전 위원장의 일성 또한 이를 뒷받침 했다.그는 최근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를 필요로 하는 일이 있다면 결과가 어떻게 되든 기여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당이 결정하면 어떤 일이든 피하지 않고 할 일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이어 “대구가 다시 한 번 우리 정치의 중심에 서서 역할을 하기 위해 내가 일조해야 한다는 지역 정서가 없지 않다”며 “지역구를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지만 나라가 걱정이어서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전 위원장의 대구 방문 소식에 항간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수성갑)과 회동한다는 얘기도 나돌았다.수성구 범어네거리 인근에 위치한 한 한정식 전문점인 삼천궁에서 만남을 가진다는 꽤 구체적인 얘기까지 제기됐지만 본지 확인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김 전 위원이 수성갑에 위치한 대구그랜드호텔를 숙소로 정해졌다는 얘기도 나오면서 벌써 지역구 챙기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왔다.김 전 위원장 측근은 “아직 숙소를 정하지 않았다. 대구그랜드호텔은 김 위원장이 대구에 오면 항상 묶는 장소로 이를 수성갑 출마와 연관짓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또한 “이번 고령군청 특강은 오래 전에 잡힌 일정”이라며 “대구에서의 특강도 지인의 권유로 갑작스레 잡힌 일정이다”고 전했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김 전 위원장이 자주 대구를 찾는 것은 대구 출마 의중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겠느냐”며 “황교안 대표가 김 전 위원장을 수성갑에 전략공천하며 그에게 힘을 실어줄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민주당 경북도당, 경북 민주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다음달 1일부터 22일까지 ‘경북 민주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경북도민과 당원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민주아카데미는 오는 8월5일부터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매주 1회 총 5강으로 진행된다.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 등 유명 인사들이 강의자로 나선다. 이들은 한반도 평화통일의 과제, 21대 총선전망과 대한민국의 미래, 혁신적 포용성장과 경제전망, 민주주의의 역사적 배경과 경북의 정신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10만 원. 문의:054-841-8413.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정순천 당협위원장, 김부겸 홍의락 김해신공항 재검토 반발에 “쇼하지 말라”

자유한국당 정순천 수성갑 당협위원장이 26일 대구 야당 의원들을 향해 “쇼하지 말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이제껏 영남권신공항에 대해 목소리를 내지 않았던 더불어민주당 김부겸(수성갑)·홍의락(북구을) 의원이 정부의 김해신공항 총리실 재검토 발표에 부랴부랴 반발 입장을 밝힌 것에 따른 비난인 셈이다. 정 위원장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대구·경북의 목소리를 중앙정부에 전달하는 통로인 대구지역 여당 국회의원들이 지금까지 코빼기도 보이지 않고 찍소리도 없다가 김해신공항 재검토가 확정되자 SNS에 글을 올리는 등 쇼를 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모르고 있었던 것이냐”고 비판했다.이어 “모르고 있었다면 무능력한 것이고 눈감았다며 기회주의자”라고 지적했다.정 위원장은 정부를 향해서도 “영남권신공항은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등 영남권 5개 시도가 합의해 결정한 것인데 재검토 합의는 대구와 경북은 빼놓고 했다”며 “결국 정부가 대구·경북을 버린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그러면서 “한번 결정된 국책사업을 뒤집게 되면 두고두고 나쁜 선례가 될 뿐 아니라 지역 간 갈등을 조장하게 될 것"이라며 "국민들이 더 이상 ‘문재인정권 OUT’을 외치지 않도록 마지막 오판은 하지 말기를 기대해본다”고 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시선관위 인사

◆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2급 승진〉 △대구시선관위 사무처장 윤재현〈3급 승진〉 △대구시선관위 총무과장 김덕진〈4급 전보〉 △대구시선관위 선거과장 문승철 △대구시선관위 지도과장 이희영 △대구시선관위 홍보과장 조경기〈5급 승진〉 △대구시선관위 지도담당관 구원우 △대구시선관위 지도과 김기철 △북구선관위 선거담당관 홍호섭 △ 수성구선관위 선거담당관 김정은〈5급 전보〉 △대구시선관위 선거담당관 권기천 △동구선관위 선거담당관 박재민 △달서구선관위 선거담당관 오상모〈6급 승진〉 △대구시선관위 선거과 김아현 △중구선관위 김세영〈6급 전보〉 △대구시선관위 총무과 김문선 △대구시선관위 총무과 서효진 △대구시선관위 선거과 전현숙 △대구시선관위 선거과 김성근 △대구시선관위 지도과 김대곤 △북구선관위 고경민 △수성구선관위 김득하 △달서구선관위 표지연 △달성군선관위 권미향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부고

이광오(자유한국당 경북도당 부위원장· 대평건설 회장)씨 모친상=경주동산병원 장례식장 3층 VIP실, 발인 28일 오전 9시, 장지 경주시 건천면 하늘마루. 010-3807-6900.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황교안 대표, 당원들과 접촉 나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1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평택북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50만 시대의 평택, 경제비전과 활성화 방안'토론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집토끼 수성을 위해 나서고 있다.지난달 18일간 전국 민생투쟁 대장정을 통해 대중과의 소통에 주력했던 황 대표가 이번에는 당원들과의 접촉에 나선 것이다.황 대표는 지난 24일 오후 인천 부평신협 본점에서 열린 부평갑과 부평을 당원교육에 참석했다.이를 시작으로 황 대표는 오는 29일 최교일 의원(영주·문경·예천)의 지역구인 영주에서 열리는 당원교육에, 다음달 5일 강석호 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 지역구인 울진에서 개최되는 당원교육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성주고령칠곡 도·군의원 27일 한국당 입복당 기자회견, 다른 인사들의 복당 여부는?

의원직을 상실한 이완영 전 의원 지역구인 성주·고령·칠곡의 무소속 기초·광역의원들이 27일 자유한국당 입·복당 기자회견을 연다.이들의 입·복당은 특별한 사안이 없는 한 수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현재 한국당에 입·복당을 신청했지만 무기한 연기되고 있는 이들의 복당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27일 오후 2시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세미나실에서 입·복당 기자회견을 가지는 이들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공천과 관련해 이완영 전 의원의 ‘밀실야합’의 공천 전횡을 주장하며 무소속 출마 혹은 탈당한 인사다.성주군은 정영길 도의원과 구교강·김영래·김경호·도희재 군의원, 고령군은 박정현 도의원과 성원환 군의원 등 7명이다.이들 도·군 의원과 함께 탈당한 당원 역시 복당한다는 방침이다.올 초부터 입·복당을 희망했던 도·군 의원들은 불법 정치자금 수수와 무고 혐의로 기소된 이완영 전 의원이 지난 13일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되면서 입복당 기자회견을 준비해 온것으로 전해졌다.이들은 복당 기자회견 후 경북도당에 복당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이들 입복당은 경북도당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될 방침이다.이들의 입복당은 특별한 사안이 없는 한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크다. 총선 출마 예정자가 아닌 등 정치적 이해관계가 작용될 공산이 적기 때문이다.하지만 현재 입·복당을 신청한 장윤석 전 의원·박승호 전 포항시장·박병훈 전 도의원 등 총선 출마 예정자들은 몇달 째 복당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지역 국회의원들이 총선에게 공천경쟁을 벌여야 하는 이들 인사들의 복당을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대해 지역 정가 관계자는 “국회의원들이 차후 경선을 벌여야 하는 이들의 복당문제에 예민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복당을 희망하는 인사들은 시·도당이 아닌 중앙당으로 복당 신청서를 바로 제출할 수 있다”며 “중앙당에서도 이런 문제를 인지하고 있는만큼 추후 중앙당에서 일괄적으로 복당 문제를 처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김재원 의원, 한국당 유튜브 영상 영상 제작 콘테스트 최우수상

자유한국당 김재원 의원(상주·군위·의성·청송)의 유튜브 영상이 자유한국당이 실시한 영상 제작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25일 김 의원에 따르면 김 의원이 직접 제작하는 유튜브 방송 채널인 ‘김재원 TV’의 첫 번째 영상인 ‘황교안이 탄핵의 주범이라니요?’가 소통·정책 부분 최우수상에 뽑혔다.이 영상은 현재 조회수 1천300회를 기록 중이다.김 의원은 ‘김제동과 헬조선’ ‘윤지오와 문 대통령 그리고 조선일보’ ‘좌파는 왜 이렇게 뻔뻔스러울까?’ 등을 올리며 구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이번 콘테스트는 한국당이 2020년 총선을 겨냥한 차별화된 홍보 콘텐츠를 생산하고 친숙한 이미지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당 소속 국회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유튜브 영상을 제출받아 심사했다. 총 10편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시상은 27일 황교안 대표가 직접 시상한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실정과 정책현안에 대해 보수우파의 시각에서 꾸준히 목소리를 내겠다”며 “일방적인 의정활동 홍보가 아닌 보수진영의 부활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 다양하고 알찬 방송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곽상도, 이규원 검사 출국금지 요청서 대검 제출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대구 중·남구)은 대검찰청 진상조사단 소속 이규원 검사에 대한 출국금지 요청서를 대검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곽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학의 전 차관 사건과 청와대발 기획사정 의혹의 중심에 있는 이 검사가 7월 초 해외로 1년간 연수를 떠난다고 한다”며 “이 검사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져야 한다”고 주장했다.곽 의원은 “지난 4월8일과 11일 대검 감찰부에 이 검사가 진상조사단에 파견된 경위와 과거사위 수사권고 결정에 이르는 과정에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 등에 대해 감찰을 요청했으며 감찰이 진행 중이다”라고 했다.이어 “지난 5월 30일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이 이 검사를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한 건에 대해서도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이 검사가 해외로 출국한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형사사건에 대한 조사도 사실상 장기간 불가능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그러면서 “해외 연수 소문이 사실이라면 출국금지 요청 필요성에 대해 잘 알고 있을 이 검사 스스로 조사에 임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한애국당, 우리공화당으로 당명 확정

자유한국당 홍문종(오른쪽) 의원이 15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태극기집회에 참석,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와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 자리에서 탈당 선언을 한 홍문종 의원은 대한애국당 공동대표로 추대됐다. 연합뉴스 대한애국당이 24일 당명을 ‘우리공화당’으로 변경하는 당명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대한애국당은 이날 서울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공화당은 박정희 전 대통령 집권 기간 여당이 사용했던 당명이다.대한애국당은 이날 당헌에 ‘부국강병정신, 자유통일정신, 태극기혁명정신을 계승한다’는 내용을 추가하는 등 당헌 개정안도 의결했다.조원진 공동대표(대구 달서병)는 “우리공화당이라는 당명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뜻에 따라 정한 것”이라며 “가치정당으로서 태극기 세력 전체를 통합하는 작업을 하고 30~40대 젊은 인재를 영입해 새로운 가치정당, 깨끗한 정당, 젊은 정당, 국민을 위하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이진훈 전 청장, 김해신공항 총리실 검토는 “문재인 정부의 폭정”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이 24일 김해신공항 총리실 재검증 결정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폭정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이 전 구청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2016년 영남권 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로 이미 결론이 난 문제를 정부가 뒤집었다. 영남권 5개 지자체의 합의는 이제 휴지조각이 됐고 정부에 대한 신뢰는 땅에 떨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전 구청장은 “정부의 이러한 움직임은 문재인 대통령의 엄호 하에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가덕도신공항 건설로 가는 수순을 밟고 있음이 분명하다”며 “국가통합의 상징인 대통령, 이를 치유해야할 정부가 오히려 지역감정을 유발하고 있다니 기가찰 노릇”이라고 비난했다.이어 “내년 총선에서 PK표가 절실한 집권당이 TK 죽이기에 노골적으로 나선 것”이라며 “영호남 분열도 모자라 영남권 분열까지 획책하고 있다. 대구경북민의 분노가 폭발해 일어날 민심이반과 국력소모 따위는 안중에도 없단 말인가”라고 개탄했다.그러면서 “가덕도신공항이 되면 대구공항 통합이전 신공항은 더욱 동네공항이 될 게 뻔하다”며 “정파적 이익을 위해 망국적인 지역감정 유발도 아랑곳하지 않는 무책임한 정권에 더이상 기대할 게 없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게 나라냐?’라며 들어선 문재인 정부에 대해 ‘이건 나라냐?’라고 대구시민들은 절규하고 있다”며 “대구의 여야 국회의원들도 실익을 따져보지도 않고 무작정 대구공항 통합이전에 동조하, 가덕도신공항 음모를 막지못한 책임이 막중하다.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대구를 구하는 데 책임을 지고 온몸을 던져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인사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4급 승진△김천시선관위 사무국장 박종빈 △영주시선관위 사무국장 진경식 △영천시선관위 사무국장 최도연 △칠곡군선관위 사무국장 심동섭◇4급 전보△경북도선관위 총무과장 양호석 △경북도선관위 선거과장 함연정 △ 경북도선관위 홍보과장 조시훈 △포항시북구선관위 사무국장 차재호 △상주시선관위 사무국장 이인준 △영덕군선관위 사무국장 김학선◇5급 승진△예천군선관위 사무과장 황성준◇5급 전보△경북도선관위 조사팀장 김용철 △ 군위군선관위 사무과장 이상우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윤창중 전 대변인, 대구에서 윤창중칼럼세상TV 개소식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24일 윤창중칼럼세상TV(윤칼세TV) 대구 본사 개소식을 열고 유튜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최근 대구 동구에 둥지를 튼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24일 윤창중칼럼세상TV(윤칼세TV) 대구 본사 개소식을 열었다.윤 전 대변인은 2013년 5월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후 첫 미국 방문 중 성추행 의혹으로 물러난 대표적 친박 인사다.윤 전 대변인은 최근 대구지하철 1호선 방촌역 4번 출구 인근 건물에 자신의 유튜브 방송인 윤칼세TV의 대구 본사 사무실을 마련했다.24일 개소식에서 만난 윤 전 대변인은 충청도 출신인 그가 연고도 없는 대구에 본사를 개소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보수의 텃밭인 대구에서 보수우파의 대동단결을 하기 위해”라고 말했다.윤 전 대변인은 “대구를 보수우파 대혁명의 전초기지로 만들고자 한다”며 “보수우파의 무너진 제단을 대구에서 다시 쌓아 경부선을 따라 전국을 거쳐 서울에 이르는 경부 보수우파 벨트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총선 전에 자유한국당, 대한애국당, 태극기세력 모두를 묶을 수 있는 진정한 보수우파의 신당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를 위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부당함을 알리고 탄핵에 일조했던 대구와 부산 등 지역 국회의원의 심판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최근 보수우파 세력 확장에 나서고 있는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 자유한국당을 탈퇴한 홍문종 의원을 따라 신공화당(가칭)에 입당할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는 “현재로서는 없다”고 했지만 여지는 남겨뒀다.일각에서는 윤 전 대변인이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 사무실과 바로 인접해 사무실을 낸 것과 관련 내년 총선을 염두해 둔 것 아니냐는 소문이 제기된 바 있다.이에 대해 윤 전 대변인은 “유 의원 사무실이 인근에 있는지도 몰랐다. 총선에 나갈 생각은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하지만 총선을 앞두고 윤 전 대변인이 앙숙인 ‘유 의원 저격수’로 나설 가능성은 높을 것으로 지역 정가는 내다봤다.그와 유 의원과의 악연은 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유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변인에 윤창중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을 임명하자 “너무 극우 인사다. 자진사퇴해야 한다”고 비판했다.이후 윤 전 대변인은 ‘성추행 의혹’으로 불명예 퇴진하게 됐고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적으로 유 의원을 비난했다.3년여간의 칩거생활을 끝내고 연 대구에서의 북콘서트에서도 “박근혜 정권이 이토록 큰 정치적 리더십의 시련을 겪게 된 근본 원인은 유감스럽게도 대구 출신인 유승민 의원의 존재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했다.또한 “유 의원이 사사건건 박근혜 대통령의 발목을 잡으면서 국민을 향해서는 마치 절대 권력자로부터 탄압 받는 듯한 독립운동가나 순교자처럼 거짓 이미지를 교묘히 만들며 자기정치를 해왔다”고 비난하기도 했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윤 전 대변인이 대구에서 본격 활동하면서 보수 유권자들에게 배신자 낙인이 찍힌 유 의원을 향해 연일 비난의 목소리를 높일 가능성이 높다. 윤 전 대변인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유 의원 사무실 인근에 둥지를 튼 것도 이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며 “윤 전 대변인의 등장이 유 의원의 총선 길에 어떤 영향을 줄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통합신공항 위해 TK 여야 정치권 단일대오해야 지적

주호영 회장 등 자유한국당 대구경북발전협의회 의원들이 21일 오전 가덕도 신공항 재추진 움직임과 관련,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동남권 통합신공항을 두고 총리실 재검토가 확정되면서 TK(대구·경북) 지역 여·야 정치권의 총체적 단일 대오 형성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치권 안밖에서 총리실 재검토는 기존 김해 신공항에서 가덕도 신공항으로 변경하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지역 정가에서는 이제껏 TK 정치권이 보여준 무기력한 모습이 아닌 단일대오를 이뤄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20일 김현미 국토부 장관과 여당의 PK(부산·울산·경남) 인사들은 동남권 관문공항으로서 김해 신공항이 적정한지를 총리실에서 논의하고 그 결과에 따르기로 합의했다.TK 의원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비난의 목소리를 쏟아냈다.자유한국당 TK 의원 21명으로 구성된 TK발전협의회는 21일 국회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선거를 위해서라면 뭐든 하겠다는 것이냐”며 강하게 비판했다.발전협의회 회장인 주호영 의원은 “앞으로 총리실이 특정 지역 선거를 위해 적폐(행위)를 시도한다면 TK 500만 시민이 대정부 투쟁에 나서겠다”며 “향후 공청회와 언론 간담회 등을 통해 여론전을 펼치는 등 관련 사안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날 TK 여당 의원인 김부겸 의원(대구 수성갑)도 “엄청난 갈등이 생길 것”이라며 “김해신공항은 영남권 5개 지방자치단체가 합의하고 정부도 동의해 결정된 사안으로 총리실이 일방적으로 깰 수는 없다”고 비난했다.홍의락 의원(대구 북구을) 역시 “(총리실의 김해신공항 사업 재검토가) 사실이라면 어처구니없는 행동”이라며 “최소한 5개 단체장이 다시 만나는 형식적 절차라도 있었어야 말이 되지 않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오랜만에 TK 정치권이 한 목소리를 낸 것이다.지역 정가에서는 이제부터라도 여야가 기득권을 내려놓고 단일대오로 부·울·경의 가덕도 신공항 건설 무산에 힘을 모아 싸워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사실 TK 의원들은 대구통합신공항 건설이 TK 최대 숙원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왔던 것이 사실이다.TK발전협의회가 두 차례에 걸쳐 문 대통령의 김해신공항 총리실 검증 발언을 문제삼아 청와대의 공식 입장을 요구하고 나선 것과 관련, 청와대는 팩스 답변이라는 TK를 무시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지만 한국당 의원들의 적극적인 대응은 없었다.지난 16일 대구시장·경북도지사와 TK발전협의회 소속 몇몇 의원들이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두고 대책을 논의를 했지만 원론적인 회의에 그쳤다는 비난을 산 바 있다.민주당도 대구 민간공항 이전 반대 의견이 있었는데다 정부에 맞서 누구하나 비난의 목소리를 내는 이들도 없었다.지역정가 관계자는 “TK 정치권이 지금까지처럼 무기력하게 대응하면 안된다”며 “여야 대구와 경북 모든 지역 정치권이 뜻을 모으고 힘을 합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추경호 의원,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현물급여도 포함하는 법안 발의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제공하는 숙소 또는 식사 등의 현물 급여도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포함하는 법안이 발의된다.자유한국당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군)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24일 대표 발의한다고 밝혔다.현행 ‘최저임금법’에는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숙박비와 식비를 현금으로 지급한 경우에는 최저임금에 산입하고 있지만 현물형태로 지급한 급여는 최저임금에 포함하지 않고 있다.이로 인해 사용자는 법정 최저임금 이외에도 현물형태의 급여를 추가로 지급할 수밖에 없어 임금지급 부담이 되고 있다.개정안은 고용주가 노무의 대가로 숙소 또는 식사를 제공한 경우 해당 근로자의 월 통상임금의 25% 이내에서 고용노동부령으로 정하는 비율에 따라 산정된 가액을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넣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추 의원은 “지난 2년간 최저임금이 29%나 급격히 오르면서 중소기업은 임금지급 부담이 폭증하고 있어 현물급여에 대해 최저임금에 산입해야 한다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며 “중소기업은 현물급여를 최저임금에 산입하지 않으면서 엄청난 임금지급 부담을 떠 안고 있는만큼 이들의 경영 부담을 경감해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