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 앞두고 TK 여야 전략공천 반발 움직임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내년 4·15 총선을 앞두고 TK(대구·경북) 여야에서 전략공천 움직임이 표면화되면서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특히 더불어민주당은 전략공천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던 이해찬 대표가 돌연 TK를 중심으로 직접 전략공천에 나서자 지역위원장을 중심으로 반발 움직임이 고조되는 모양새다.이해찬 대표는 지난 4월17일 원외지역위원장 총회에서 내년 총선에서 전략공천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하지만 이달 초 험지인 TK를 최대 승부처로 두고 총력전을 펼치겠다며 TK에 중량감 있는 7~8명의 인사를 순차적으로 전략공천할 것을 예고했다.문재인 정부 실세로 꼽히는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전략공천 1호 카드다.현재 전략공천 대상자로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는 인사는 대구 출신의 구윤철 기재부 2차관과 허소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 행정관, 경주 출신 이상식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 청도 출신의 박봉규 전 대구시 정무부시장, 포항여고 출신인 김외숙 청와대 인사수석, 안동 출신의 조명래 환경부 장관, 대구대 총장을 역임한 홍덕률 전 총장 등이다.이에 이들 인사가 출마할 것으로 보이는 지역구 내 총선 출마 예정자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이들 대부분은 불모지라 불리는 TK에서 힘겹게 표밭을 다져왔기 때문이다.대구의 한 지역위원장은 “보수의 텃밭인 대구에서 몇년 째 발품을 팔며 지역민들을 만나고 있다. 거론되는 인사가 전략공천돼 온다고 생각하면 힘이 빠진다”며 “그동안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것 같아 아쉬움이 크다”고 토로했다.경북의 또 다른 지역위원장은 “이는 전략공천은 없다던 당 대표의 공언과 배치된다”며 “중량감 있는 인사라고 해서 당선 확률이 높은 것이 아니다. 반드시 경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한국당도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의 대구 수성갑 출마설이 끊이지 않고 있어 수성갑 내에 이에 반발하는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다.수성갑 출마 예정 인사인 한국당 정순천 수성갑당협위원장과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은 “민심이반의 낙하산 공천은 절대 안된다”고 강력 반발하고 있다.수성갑 당원들을 중심으로 낙하산공천반대 서명 운동도 진행 중인 상황이다.게다가 최근에는 민주당의 TK 전략공천 방안에 맞서 한국당에서도 주요 인사를 전략공천할 것이란 얘기가 나돌고 있어 한국당 TK 총선 출마자들이 긴장하고 있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전략공천 진행시 지역구 관리를 착실하게 해 온 당협 및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출마 예정자들이 불투명한 공천과정에서 힘 한 번 제대로 쓰지도 못하고 피해자가 되는 셈”이라며 “전략공천 시 출마자들의 평가 등을 통해 이들을 설득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곽상도, 조국 딸 장학금 특혜 의혹 제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이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한 뒤 두 차례 낙제를 하고도 장학회에서 3년에 걸쳐 장학금 1천2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대구 중남구)은 19일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 다른 학생들에게는 100만~150만 원씩 1차례만 해당 장학금이 지급됐었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곽 의원이 공개한 부산대 장학금 지급 자료에 따르면 조국 후보자의 딸 A씨(28)는 2015년 이 학교 의전원에 입학한 뒤 2016~2018년 매 학기 200만 원씩 모두 1천200만 원의 장학금을 수령했다.그러나 A씨는 2015년 1학기 3과목을 낙제해 유급됐고 장학금을 수령 중이던 2018년 2학기에도 1과목을 낙제해 유급됐다.유급을 당하면 다음 학년으로 진학하지 못하고 모든 과목을 재수강해야 한다.A씨가 받은 장학금은 지도교수가 개인적으로 만든 장학회에서 지급했다. 2015년 이래 이 장학회 장학금 수혜자는 A씨를 포함해 7명이었다.다만 A씨를 제외한 6명은 모두 1차례씩 100만~150만 원을 받았다.곽 의원은 “조국 후보자는 56억4천만 원의 재산 중 예금이 34억4천만 원이나 되는 재력가”라면서 “일반 학생은 상상할 수 없는 재력가의 자제로서 매 학기 장학금을 수령한 것도 부적절한데 2번이나 유급한 낙제생임에도 장학금을 받은 것은 도덕적 해이를 넘어 다른 학생의 장학금을 뺏은 것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또 해당 장학회를 운영한 지도교수가 올해 부산의료원장에 취임한 점을 거론하면서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던 조국 후보자는 자신의 딸에게 매 학기 장학금을 지급한 지도교수의 임명에 영향을 미친 게 아닌지 국민에게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부산대는 해당 장학회가 선발 기준이나 신청 공고 등을 공개하지 않아도 되는 장학금이라서 절차상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고 곽 의원은 전했다.이날 조국 후보자 측은 “저의 현재 가족과 과거 가족에 대한 의혹 제기를 잘 알고 있다”면서 “국회 인사청문회를 내일이라도 열어주신다면 즉각 출석해 모두 하나하나 다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이진훈 전 구청장, 17일 ‘이진훈 tv 토크 콘서트’를 열고 세 과시

내년 총선에서 수성갑 출마 예정인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이 지난 17일 대구 수성구청에서 ‘이진훈 tv 토크 콘서트’를 열고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했다.내년 4.15총선을 앞두고 대구 수성갑 출마 예정자인 자유한국당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이 지난 17일 대구 수성구청에서 ‘이진훈 tv 토크 콘서트’를 열고 세를 과시했다.‘의정보고’라는 이유로 지역주민을 모아 놓고 자신의 치적을 홍보할 수 있는 현역 의원과는 달리 이 전 구청장은 이런 행사를 열 수 없어 올 1월 문을 연 유튜브 방송 채널 ‘이진훈 TV’를 이용한 행사를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한 것.이날 토크 콘서트에는 500여 명의 지지자 및 주민들이 참가했다.이 전 구정창은 ‘이진훈 TV’를 통해 이제까지 정치·사회·지역 현안 등 시민이 관심을 가질만한 다양한 주제를 비롯해 개인적인 일상 등을 담은 영상 37개를 제작해 업로드했다.이날에는 대구 현안 및 정치에 관한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주제는 대구의 식수문제와 경제문제, 북한의 핵과 안보문제, 일본의 경제보복 문제 등으로 이뤄졌다.이 전 구청장은 되풀이 되는 상수원사고(페놀사고, 발암물질검출 등)에 무대책으로 일관하고 있는 대구의 현실을 꼬집고 이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으며, 26년째 지역내총생산(GRDP) 꼴찌와 관련해 대구의 성장판을 키울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를 짚어보고 그 성장판으로 내륙항구 건설과 공항을 세계 도시와 비교하며 대안을 내놓았다.또한 대구의 성장판인 길을 내는 방안으로 달성군에 항구를 건설하고 배후 시설로 대단위 물류단지 · 산업단지 조성으로 대기업 유치 등 대구경제의 성장판을 확보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이 전 구청장은 수성갑 전략공천설이 도는 김병준 전 한국당 비대위원장을 겨냥해 “대구가 보수의 심장을 자부해 왔지만 정작 정치가 시민들의 의중과는 다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하는 등 낙하산 공천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히기도 했다.이 전 구청장은 “앞으로도 일상 생활을 주제로 평소 소탈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기반으로 주민들과 같이 호흡하며 이진훈 tv를 통해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또한 옳은 판단을 하기 위한 역할로서 정치권 및 지역 현안 문제들에 대해 과감하게 파헤치고, 불편한 진실을 애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곽상도 의원, 대구 나눔리더 46호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왼쪽에서 4번째)이 대구 나눔리더 46호에 이름을 올렸다.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대구 중·남구)이 대구 나눔리더 46호에 이름을 올렸다.곽 의원은 지난 16일 대구 동구 신천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이웃사랑성금 1천만 원을 모금회에 기탁했다.이날 전달된 성금 1천만 원은 지난 4월에 출간된 곽 의원의 자서전 ‘7할의 행동과 3할의 숙명’ 판매대금이다.곽상도 의원은 “대구에서 받은 사랑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성금기탁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리더는 나눔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개인기부자이며, 100만 원 이상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청통주유소, 광복절 태극기 나눠주기 행사

한국도로공사 대구포항고속도로 청통주유소는 지난 15일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에 대한 소중함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기 위해 주유소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차 태극기 달아주기 행사를 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수성갑 출마 후보 이진훈과 정순천, 17일 세 과시 나서

대구 수성갑 자유한국당 소속 총선 출마 예정자들이 17일 세싸움을 벌인다.정순천 수성갑당협위원장과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이 이날 시간차를 두고 각각 세과시에 나서는 것.두 후보 모두 최근 브레이크뉴스가 수성갑 주민을 대상으로 한 리서치조사에서 차기 대권 주자 중 한명인 김부겸 의원을 상대로 상당한 저력을 보여준 바 있어 이날 행보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 조사에서 김부겸 의원VS이진훈 전 구청장 대결에서는 이 전 구청장이 김 의원을 5.2% 앞섰으며, 김부겸 의원VS정순천 위원장 대결에서는 김 의원이 정 위원장을 1.6%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이 전 구청장은 이날 오후 대구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이진훈 TV 토크 콘서트’를 연다.이 전 구청장은 올 1월 유튜브 방송 채널 ‘이진훈 TV’를 시작했다.이제까지 정치·사회·지역 현안 등 시민이 관심을 가질만한 다양한 주제를 비롯해 개인적인 일상 등을 담은 영상 37개를 제작해 업로드했다.강영구 변호사와 함께 대담 형식으로 문재인 정부와 한국당 낙하산공천, 지역 현안 문제 등을 통렬히 비판하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이날에는 이 전 구청장의 지지자들을 포함한 주민 등 500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강영구 변호사와 함께 유튜브 방송을 진행하게 된 계기, 유튜브 방송에서 못다한 이야기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11회 전국주산수리영재 경기대회’에 참석한다.이 대회는 정 위원장이 대회장을 맡고 있다. 2009년부터 지원이나 후원금을 전혀 받지 않고 한국주산암산수학연구회 대구본부와 공동으로 대회를 열고 있다.이날에는 유치원생, 초등학생, 일반부 등 1천200여 명이 참석한다. 여기에 학부모 등까지 더하면 3천여 명이 행사장에 모일 예정이다.두 행사 모두 일반행사처럼 보이지만 총선을 앞두고 열리는 만큼 세 과시용 성격이 강하다.특히나 이 전 구청장의 경우 정 위원장처럼 당원교육 등과 같은 행사를 열 수 없는 등의 이유로 지지자들을 한 데 모으기 어려웠던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자신의 세를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최근 리서치 조사에서 부동층을 얼마나 끌어안느냐에 따라 총선 결과가 달라질 것으로 나타난 만큼 남은 기간 주민들에게 자신을 얼마나 홍보하느냐가 중요할 전망”이라며 “행사 기간 이들의 보이지 않은 기싸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유승민, 경제 기초체력 튼튼하다는 문 대통령에 “가짜뉴스”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대구 동구을)이 지난 13일 우리 경제의 기초체력은 튼튼하다고 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에 “가짜뉴스”라고 비난했다.유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이 무디스·피치가 발표한 신용등급을 근거로 ‘기초체력은 튼튼하다’고 말했다는 뉴스를 보고 내 눈을 의심했다”면서 “이는 문 대통령 주변을 (경제) 근시들이 에워싸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유 의원은 “문 대통령 주변에는 경제를 아는 사람, 경제의 미래를 진정으로 걱정하는 사람이 없다”며 “그저 내년 예산을 몇십조 원 더 쓸까만 궁리하는 영혼도, 지혜도, 경험도 없는 근시들이 대통령을 에워싸고 있다. 나라의 불행이고 한국경제의 불행이다”고 했다.또한 “경제의 펀더멘탈, 즉 기초체력의 가장 정확한 척도는 잠재성장률이다. 잠재성장률이 1990년대 이후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며 “잠재성장률은 김대중·노무현·이명박·박근혜·문재인 정부를 거치며 5→4→3→2로 추락했고, 이대로 가면 0%대에 진입하고, 머지않아 마이너스로 추락할 것이라는 게 대다수 경제학자의 공통된 전망”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대통령은 경제 위기를 가짜뉴스로 배척할 게 아니라 위기의 진실을 직시하고 위기를 막아야 한다”며 “기초체력이 튼튼하다고 허세를 부릴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기초체력을 더 키울지 해법을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그 해법은 기업과 산업이며 결국은 사람의 경쟁력”이라며 “정부가 세금만 펑펑 쓴다고 경제의 기초체력이 튼튼해지는 게 아니라는 말”이라고 강조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제16대 대구교육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 5명 후보 등록

대구 남구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8일 실시하는 제16대 대구교육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선거의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총 5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후보자는 정진현 실과교육과 교수, 이종목 체육학과 교수, 조영남 교육학과 교수, 박판우 컴퓨터교육과 교수, 장윤수 윤리교육학과 교수다. 선거운동기간은 15일부터 27일까지다. 후보자들은 선거 홈페이지 이용, 전화(문자 포함)·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지지 호소, 합동연설회·공개토론회, 소형인쇄물의 배부, 선거공보 배부, 선거벽보 첩부 등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투표는 K-voting 온라인 투표시스템으로 진행되며, 오는 28일 최종 개표집계결과 득표순위에 따라 최종 2명이 대구교대 총장임용후보자로 선정될 예정이다. 남구선관위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통해 금품살포 등 돈 선거, 비방·흑색선전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선거막바지에는 돈선거 등 중대선거범죄에 대한 특별 감시·단속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위법행위를 발견하면 언제든지 남구선관위(622-1174)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김규환 의원, 정부의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 문제점 지적

자유한국당 김규환 의원(대구 동구을 당협위원장)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강화조치 현황 및 대응방안 보고(산업부‧중기부)’에서 지난 5일 정부가 발표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소재‧부품‧장비산업은 제조업의 허리이자 경쟁력의 핵심요소로 주요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이에 정부는 2001년 부품‧소재특별법 제정 이후 현재까지 연구개발에 5.4조 원을 투입했으며, 최근 10년간 대책을 발표했다.10년 전인 2009년 부품소재 경쟁력 제고 종합대책에서는 2018년 세계 4대 부품소재 강국에 올라 부품 수출 5천억불, 소재 기술수준 90%(선진국 대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그러나 이번 일본의 수출규제 강화조치를 통해 점검한 것처럼 많은 대책과 예산 투입에도 기술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범용제품 위주로 양적 성장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일본의 수출규제 대상 품목 중 하나인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용 플라스틱 기판소재’는 여전히 일본 의존도가 높아 경쟁력을 갖췄다고 말하기 어렵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이번 8월 대책에서 정부는 강력한 추진체제를 마련하기 위해 기존 위원회의 위원장을 경제부총리로, 참석대상자는 장관급으로 격상하겠다고 밝혔으나 기존 법에 명시된 소재‧부품발전위원회는 최근 10년간 6번 개최에 그쳤으며 모두 서면으로 진행했다.또한 특화 전문인력 공급을 위해 강조하고 있는 ‘분야별 공공연구기관 매칭을 통한 전문인력 파견’의 경우 2011년 279명 파견 이후 예산과 인력 모두 감소 추세다.김규환 의원은 “세금으로 개발한 대책과 기술을 서류와 실험실 안에서 사장시켜서는 안된다”며 “자원도 부족하고 수출로 먹고 사는 우리가 전 부품을 국산화하는 것은 어려운 만큼 국내 소재‧부품의 글로벌 가치사슬을 분석해 산업의 맥을 제대로 짚고 소재(Input)→장비(Process)→부품(Output)으로 이어지는 가치 사슬을 연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민주당 대구시당, 기림의 날 맞아 일본정부의 진정한 반성 촉구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을 맞아 “일본정부의 진정한 반성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고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문제를 세상에 처음 알린 날(1991년 8월14일)을 기념하기 위해 2017년 법률로 제정됐다”며 “하지만 이런 시기와 맞물려 최근 일본정부가 우리나라를 백색국가에서 제외시키는 등 경제도발을 이어오고 있어 안타깝다”고 전했다. 이어 “한일관계 악화의 고비는 매 순간 있어왔다”며 “일본정부의 눈치를 보며 우리 스스로가 우리의 아픈 역사에 눈감아버린다면 이러한 악순환은 영원히 끊어낼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우리는 더욱 정부와 국민이 하나가 되어 일본정부의 공식 사과와 배상 촉구, 피해 할머니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목소리를 높여야한다”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며 남은 피해 생존자 할머니들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내년 수성갑 총선 여론조사 이진훈, 김부겸 소폭 앞서

자유한국당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이 내년 4.15 수성갑 총선 후보 지지율에서 차기 대권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을 제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브레이크뉴스가 여론조사기관인 알앤써치에 의뢰, 지난 7~9일 대구 수성갑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여 551명을 대상으로 ‘지금 당장 총선이 치러진다면 김부겸 의원과 이진훈 전 구청장 중 누구에게 투표하겠냐’는 질문에 이 전 구청장이 40.7%를 얻어 35.5%의 김 의원을 5.2%(오차범위 ±4.2%p) 앞섰다.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이 전 구청장은 2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앞섰으며 특히 30대와 60세 이상이 각각 16.0%, 21.8%의 차이로 김 의원을 크게 앞섰다. 40대는 불과 0.7% 차이밖에 나지 않았다.지역별로 보면 범어1·2·3·4동, 만촌1동, 황금1·2동에서는 이 전 구청장이, 만촌2·3동, 고산1·2·3동에서는 김 의원이 앞섰다.정당별로는 한국당과 우리공화당을 제외한 지지층이 김 의원을 지지했다. 한국당 지지층 71.5%는 이 전 구청장을 선택했다.‘김부겸 의원과 한국당 정순천 수성갑당협위원장 가운데 총선에서 누굴 뽑겠느냐’는 질문에는 김 의원이 1.6%로 정 위원장을 조금 앞섰다. 김 의원이 38.1%, 정 위원장은 36.5%의 지지를 얻었다.지역민들의 정당지지율은 한국당이 50%로 가장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20대를 제외하고 모두 앞섰다. 특히 60세 이상의 한국당 지지율은 65.9%까지 치솟았다.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24.1%에 그쳤다.낙하산 공천에 대해서는 매우 부정적이었다. 낙하산 공천에 반대한다는 의견은 79.3%로 10명 중 8명이 반대했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차기 대권 주자 중 한명인 김부겸 의원을 상대로 정순천·이진훈 두 후보가 상당한 저력을 보여줬다는 게 눈길을 끈다”며 “하지만 부동층이 20% 정도로 나타난 만큼 어떻게 부동층을 끌어안느냐에 따라 내년 총선 결과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SK·LG·KT 에서 제공받은 무선 안심번호(77.3%) 유선(22.7%)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6.7%(유선 3.3%·무선 9.4%)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4.2%p다. 통계는 지난 6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보정됐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www.nesdc.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민주당 경북도당, 총선체제 정비 돌입

더불어민주당이 TK(대구·경북)지역을 내년 총선 최대 승부처로 보고 중량감 있는 인사들에 대한 영입에 들어간 가운데 민주당 경북도당도 지역위원회별로 총선체제 정비에 들어갔다.또한 소속 시도의원과 핵심당직자를 중심으로 한 당원 역량강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도당에 따르면 13개 지역위원회 가운데 대부분 지역은 이미 지역위원장 중심으로 출마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으며 일부 선거구는 경선이 불가피 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또한 지난 10일에는 그간 사고위원회로 남아있던 영양·영덕·봉화·울진 지역위원회에 송성일 도당 농어민위원장을 지역위원장으로 임명했다.송성일 위원장은 “경북은 오랫동안 특정정당이 독점해 왔지만 많은 지역민은 회의를 느끼고 있다”며 “실력으로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는 유능한 정치를 보여준다면 이번 총선에서 일당독재가 무너지고 지역사회를 더욱 정의롭고 발전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 임명 소감을 밝혔다. 경북도당은 당원 역량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8월5일부터 매주 1회씩 수강신청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경북 민주아카데미’를 개최하는 등 강도 높은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지난달 19일에는 핵심당직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선출직공직자 및 핵심당직자 워크숍’을 열고 총선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경북도당 관계자는 “중앙당에서 TK를 최대 승부처로 생각하고 있는만큼 경북도당도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총선을 준비하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구를 중심으로 추석 전까지 인재영입을 서두르는 한편 올해에 이어 내년도 국비예산확보 활동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안국중, 한국당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위촉

내년 4·15 총선에서 경산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안국중 경제연구소 이사장이 12일 자유한국당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안 이사장은 이날 김세연 한국당 여의도연구원장으로부터 정책자문위원 위촉장을 받았다.안 이사장은 “2020년 총선 승리와 정책 연구, 외연 확대를 통한 연구원의 발전에 이바지하면서 경산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획기적인 발전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는 지난해 7월에는 한국당 중앙연수원 자문위원으로 추천돼 전국 당원교육에도 참여하고 있다.안 이사장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제38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대구시 경제통상국장과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을 역임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구미 내년 총선 TK 최대 격전지 되나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후 경북 구미 컨벤션센터인 구미코에서 '상생형 구미 일자리 투자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장세용 구미시장, 문 대통령,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동의 한국노총 구미지부장. 연합뉴스 구미가 내년 4.15 총선에서 TK(대구·경북)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더불어민주당으로서는 불모지인 TK이지만 문재인 정부의 집중적 구미 지원 및 젊은층 유권자들의 민심 이반 속에 여야간 치열한 대결이 예고되고 있다.구미는 경북에서도 젊은층이 가장 많은 지역이다.경북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구미의 청년인구 비율은 38.7%로 경북에서 가장 높다. 이는 의성이나 청송 등 군(郡) 단위 지역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다.이처럼 수도권에서 유입되는 젊은층이 많은 탓에 민주당세가 그나마 강한 곳으로 통한다.실제로 지난해 6·13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 소속 장세용 구미시장이 당선됐는데, TK 31개 기초단체장 중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건 구미가 유일했다.또한 구미 소속 도의원 중 절반이 민주당 소속이고, 최근 한국당 소속 구미시의원들이 잇따라 구설에 휘말리면서 한국당에 대한 지역민심도 그닥 좋지 않다.이에 민주당은 내년 총선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이자 보수의 성지인 구미에서 국회의원이 나온다면 TK 전체를 흔들 수 있다는 계산을 깔고 구미에 공을 들이고 있다.게다가 최근 구미형 일자리로 지역 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고 민주당은 판단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구미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구미형 일자리 투자 협약식에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 실세들이 모두 참석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이에 민주당은 문재인 정부 실세로 꼽히는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구미갑에 전략공천하는 카드를 꺼냈다.이해찬 대표의 ‘TK 전략공천 1호’ 카드다. 김 전 실장은 영덕 출생이지만 구미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구미갑 의원인 초선의 자유한국당 백승주 의원의 경우 조직이 없는데다 지역민심도 그다지 좋지 않다는 평가가 많아 김 전 실장이 출마한다면 “해볼만하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구미을은 김현권 의원(구미을 지역위원장)이 내년 총선 출마채비를 차린 뒤 표밭갈이에 나서고 있는 상태다.구미을 의원인 초선의 한국당 장석춘 의원은 최근 조직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하며 김 의원과의 대결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구미갑의 경우 김 전 실장의 전략공천이 이뤄질 경우 총선을 준비하던 장세용 구미시장 측근들의 반발이 커 난항이 불가필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총선에서 장세용 시장에 대한 시민 평가와 문 정부에 따른 경제상황 등이 표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민주당이 구미 총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만큼 민주당이 구미에 푸른 깃발을 꽂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추경호, 농협 전산용역 부가세 면제하는 조세특례 연장 법안 발의

올해 말 종료되는 농협중앙회 등이 공급하는 전산용역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면제하는 조세특례를 2022년까지 연장하는 법안이 발의됐다.자유한국당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은 12일 이같은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다고 밝혔다.현행 조세특례제한법은 농협중앙회와 NH농협은행이 자회사 및 계열사에 제공하는 전산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면제하고 있다.하지만 본 조세특례가 올해 말 일몰을 앞두고 있어 향후 농협의 조세부담 증가로 농가·농민에 대한 각종 지원이 축소될 수 있다는 농촌 등 지역사회 우려의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추 의원은 “세제 혜택 종료에 따른 피해가 농가·농민에게 돌아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연장이 필요하다”며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처리되면 농가·농민을 위한 농협의 보다 적극적인 지원과 공익적 역할이 가능해져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