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설명절 맞아 도시 전체를 청소한다고

대구시는 설 명절을 맞아 이달 말까지 쓰레기 대청소 집중기간으로 운영, 시민들의 기분 좋은 설맞이를 준비한다. 공항, 복합환승센터, 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이면도로, 뒷골목 등 취약지 쓰레기를 치우고 도심환경정비를 실시한다. 가정과 상가를 대상으로 ‘내 집 앞부터 치우기’ 분위기를 조성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집중홍보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 구·군별로 22일까지 시민들과 함께 일제 대청소 행사를 실시한다. 반상회보, 아파트 게시판, 옥외 전광판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설 연휴기간인 24~27일 시, 구·군 및 유관기관별 민원처리 상황근무반을 편성한다. 이번 설 연휴기간 중 25일과 26일은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 쓰레기 미수거 일에는 구·군별 처리 상황반과 기동 청소반을 운영한다. 대구시 이상규 자원순환과장은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고, 상습 투기지역 및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수거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학생의 꿈, 기업과 만나 어떤 제품을 만들었나

대구지역 대학 연구동아리 학생들이 대구시의 지역밀착형 연구활동 지원을 받아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시제품 3개를 개발해 눈길을 끈다. 대구시는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지난해 전국 최초로 대학(원)생 주도의 연구동아리를 발굴·육성하고, 아이디어 구상과 실현 과정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기업과 함께 해결하는 지역밀착형 연구활동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경북대 인텔리전트 크누피가 지능형 자동차보조시스템을, 대구보건대 널슐린이 인슐린 스마트 주사기를, 대구한의대 아로메이트 동아리가 피부세포 활성화 효능을 가진 아로마제품을 개발했다. 학생들은 기업들과 컨소시엄으로 팀을 꾸려 제품들을 만들어냈다. 경북대 이경로 학생이 대표인 인텔리전트 크누비는 이인텔리전스와 함께 교통운전 약자를 위한 전후방 사각지대 회피기술인 지능형 자동차보조시스템(ADAS)을 개발했다. 이를 활용하면 차량 운전자가 주변의 자전거와 보행자, 자동차 등 잠재적 사고 위험요인을 미리 감지할 수 있다. 현재 일반 차량들이 레이더나 초음파 등으로 거리를 측정하는 시스템과 달리 비전 센서만으로 거리를 측정할 수 있도록 해 비용적인 장점이 있다.운전자 차량의 진행방향에 접근하는 물체까지도 함께 감지할 수 있다. 대구보건대 정유리 학생이 대표인 널슐린은 줌랩과 컨소시엄으로 팀을 꾸려 당뇨병 환자를 위한 캡슐형 인슐린 스마트 주사기를 개발했다. 스마트 주사기는 미숙한 인슐린 자가 투약으로 인한 부작용을 줄일 수 있게 했다. 정 대표는 “기존 인슐린 주사기의 단점을 보완한 스마트 주사기를 통해 정확한 투약, 멸균유지, 편리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구한의대 이언주 학생이 대표인 아로메이트는 튜링겐코리아와 함께 피부세포 활성화 효능을 가진 아로마 제품 연구개발을 위한 연구활동을 진행했다. 42종 아로마 오일 및 다양한 혼합체의 인체세포 활성화 능력을 검증해 생리활성 효능을 가진 아로마 소재 중 바질을 활용한 토너, 앰플, 크림을 개발했다. 튜링겐코리아 측은 “지역산학협력 강화를 위해 대구한의대와 교류를 하던 중 아로마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개발 제안을 받아 연구활동에 참여했다”며 “지속적인 협력으로 추가 기능개선 등 상용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김태운 교육협력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산업 육성의 기본 토대가 되는 선도형 인재양성 및 사용자 중심의 기술개발을 실시하는 신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를 대학이 주도하고 지역기업과 주민이 함께 연구해 해결하는 대학연계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결정의 날 밝았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최종후보지 선정 결정의 날이 밝았다. 2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군위군와 의성군 39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주민투표가 진행된다. 지난 16∼17일 진행된 사전투표 때와 비교해 투표소가 전체적으로 13개가 늘었고, 투표 시간이 2시간 연장된다. 사전투표 때는 투표소 어디서든 투표할 수 있었지만, 21일에는 주민등록지 내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 사전투표율은 군위군 52.06%, 의성군 64.96%로 나왔다.예상투표율은 85% 안팎이 될 것으로 양측 지역 유치위원회가 분석했다. 군위군민들은 군위우보, 군위소보·의성비안 등 2개 투표용지에 찬반을 표기해야 한다.의성군민들은 군위소보·의성비안 1개 투표용지에 찬반투표를 해야 한다. 경북선관위 측은 “21일 오후 8시 투표가 끝나면 곧바로 개표에 들어간다. 투표소가 적은 군위지역은 오후 10시, 인구가 많은 의성은 자정 가까이 돼야 개표가 끝나 찬성률과 투표율을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투표결과에 따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최종후보지가 사실상 결정된다. 투표율과 찬성률을 합친 점수로 최종 이전지가 결정된다. 동점이면 소수점 이하 자리까지 계산한다. 이번 결과와 관련해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2일 오후 공동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주민투표가 끝나면 최종 선정된 지자체에서 유치신청을 해야 한다. 국방부는 유치신청서를 토대로 최종이전지를 선정 한 뒤 기본계획수립용역에 들어간다. 대구시와 국방부가 군공항 이전에 대한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민간사업자 공모에 들어간다. 내년에는 기본설계와 실시설계에 들어가고 2026년까지 공사를 끝내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개항한다는 목표다. 민간공항 또한 올해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통합이전안을 반영한다. 내년까지 사전타당성조사와 예비타당성조사를 끝내고 2026년 개항을 목표로 군공항과 함께 공사를 진행한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총사업비가 9조 원에 달하는 메가 프로젝트다. 신공항은 대구시와 민간 투자자가 미리 필요한 모든 시설을 지어 주고 기존 K2 기지 터를 개발한 이익금으로 이전 비용을 충당하는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추진된다. 신공항 수요는 개항 시점인 2026년 490만 명, 2050년에는 95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대구공항 이전 터(210만 평)는 국제공모를 통해 개발된다.현재 최첨단 스마트시티와 수변공원 도시로의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싱가포르의 유명관광지 클라키 같은 수변도시를 표방하고 있다.소음·고도제한 해제지역, 주변거점과 연계해 개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대구시 김진상 통합신공항추진본부장은 “주민투표 후 해당지자체에서 유치신청의 변수가 남아있긴 하다. 군위, 의성 군민들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유치와 관련해 현명한 판단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최시헌 대구국세청장 20일 취임

최시헌 제44대 대구지방국세청장이 20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최 신임 청장은 이날 오후 취임식에서 “어려운 가운데도 자기 몫의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하는 납세자를 위해 성실신고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전 신고안내자료를 적극 제공하고 보다 편리하고 쉽게 납세할 수 있는 세정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반면 공정사회에 역행하고 성실납세 의지를 퇴색시키는 지능적 탈세, 고의적·악의적 체납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하여 엄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최 청장은 또 “승진, 표창 등 인사는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공정·투명하게 운영할 것”이라며 “세법 및 회계분야의 전문역량 강화, 청렴성 제고 등 공직윤리 강화, 일과 생활의 균형있는 조화, 근무환경 개선 등을 통해 직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는 근무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대구가 고향이 최 청장은 사대부고와 국립세무대(3기)를 나왔다.1985년 8급으로 공직을 시작해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중부청 징세송무국장, 대구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국세청 조사1과장 등 주요 직위를 거쳤다.국세청 개인납세국장 재직 시 맞춤형 신고 정보의 제공을 확대해 자발적 성실납세 지원 체계가 자리잡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대구지역에서 10여년 간 현장 경험이 있어 지역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안다는 평가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기업 1/4분기 경기 전망은 어떨까

대구지역 기업들은 2020년 1/4분기 경기를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섬유·의류 분야 기업들의 경기전망은 5년 중 가장 낮았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기업 210개사(제조업 160개, 건설업 50개)를 대상으로 2020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기전망지수(BSI)가 제조업 64, 건설업 76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제조업과 건설업 모두 2020년 1분기 체감경기가 전분기 보다 각각 4p, 16p 상승했지만 , 여전히 기준치(100)에 미치지 못해 부정적 전망이 우세했다. 업종별로 자동차부품 79, 기계 64, 섬유 30 등 모두 기준치를 밑돌았다. 섬유업종의 부진은 세계적 경기둔화에 따른 섬유 수요 부진과 맞물려 수출 단가의 상승이 주원인으로 보인다. 섬유업종의 경기전망지수는 최근 5년 중 가장 낮았다. 매출액 중 수출 비중이 50% 이상을 차지하는 수출기업의 경우 최근 2분기는 기준치 수준을 유지하다가 이번 분기 전망치가 77로 하락했다. 내수기업 전망치는 62로 계속 부진한 모습이다. 건설업 부문별 전망에서 응답 기업은 공사수주금액(66)이 소폭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자금사정(53), 공사수익률(46), 기업이익(43) 부문에서는 전분기보다 더 비관적으로 전망했다. 최저임금상승과 전문인력 부족, 건설 기능공의 고령화가 주요 애로사항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160개를 대상으로 추가로 시행한 기타 조사에서 응답 기업의 65.6%가 2020년 경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대내리스크로 내수침체 장기화로 답했다. 새해 사업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기업의 78%가 보수적으로 계획하는 것으로 응답했다. 하반기 신규채용 계획이 있는 업체는 8%에 그쳤고 92%가 현 상태를 유지하거나 줄일 것으로 응답했다. 고용환경변화, 인건비 상승, 경기악화전망이 주요 사유다. 대구상의는 “최저임금상승, 2020년 노동법개정으로 인해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해결책 마련에 노력중이지만, 뚜렷한 해결책이 없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 민원실에 로봇이 있다

“뚜봇! 장애인복지과가 어디지?”“대구시청 본관 1층에는 장애인복지과, 대구은행 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20일 오후 대구시청 종합민원실, 권영진 대구시장이 이곳에 설치된 인공지능 민원안내 로봇 ‘뚜봇’에게 장애인복지과 위치를 질문하니 5초 정도 지나서 뚜봇은 또박또박 답변했다. 답변이 다소 길기는 했지만 질문에 대한 답변 내용은 정확했다. 이날 대구시청 종합민원실에서는 민원안내로봇 뚜봇의 현장시연 보고회가 열렸다. 아직 사람마다 독특한 음원 데이터가 충분하지 못해 민원인 질의에 대한 로봇의 이해 등 음성인식 처리기술이 조금 부족했다. 뚜봇은 종합민원실에 배치해 여권을 포함한 행정안내, 청사 및 창구안내, 주차안내 등을 서비스한다. 대구시 휴머노이드 민원상담 로봇 탄생은 인공지능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첨단정보기술활용 공공서비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2016년에 구축돼 2017년부터 시민 맞춤형으로 시정상담을 수행해오고 있는 뚜봇과 연계해 대구시청 종합민원실 현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민원안내도우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개발됐다. 인터넷과 모바일 등 스마트화된 사물인터넷(ICT) 기술이 기반된, 사용하기 쉬운 지능형 상담정보제공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구글 음성기능을 도입해 음성대화가 가능하도록 처리했다. 대구시 김영애 시민행복교육국장은 “2010년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을 유치하고 2017년 로봇산업 클러스터 기반조성사업을 완료한 대구시가 휴머노이드 민원안내도우미를 전국 최초로 선보인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음성 등 시정업무의 많은 데이터를 입력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수돗물 수질검사 더 깐깐하게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 수질을 엄격하게 관리하기 위해 법정항목 이외에도 자체적으로 감시항목을 확대 지정해 검사한다고 19일 밝혔다. 추가되는 검사항목은 수돗물의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등 잔류의약물질 9항목이다. 상수 원수는 잔류농약물질 7항목, 잔류의약물질 5항목, 개인위생용품오염물질 4항목 등 총 16항목을 추가했다. 이에따라 수돗물은 295항목, 상수 원수 279항목으로 확대됐다. 낙동강 상류 수질감시를 위해 미량유해물질인 1,4-다이옥산, 퍼클로레이트, 과불화화합물, 안티몬에 대해 기존 검사지점인 구미하수처리장과 성주대교 이외에 칠곡보를 추가해 모니터링하고 검사주기도 매주 1회로 강화했다. 수질검사 항목 확대 계획에 따라 2억2천만 원을 투입해 미세플라스틱 분석장비인 적외선분광현미경을 구입한다. 오는 5월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수자원국 소속의 오렌지카운티 수질연구원과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 간 신종미량오염물질 분석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대구시 이승대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 간 교차분석 등 지속적인 교류로 분석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올겨울 대구시에서 대학생인턴들이 무슨일 할까

대구시는 겨울방학 5주 동안 지역 대학생들에게 시정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학생인턴 120명을 선발했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2020년 겨울방학 대학생인턴사업은 120명 모집에 3천998명이 지원해 사업 시작 이후 가장 높은 33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겨울방학 대학생인턴 경쟁률 17대 1이다. 이번에 선발된 120명은 시청, 사업소,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에서 근무한다. 대구의료관광 마케팅 참여, 지진대피소 점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홍보 등 68개 분야에서 업무를 수행한다. 대학생인턴들은 20일부터 내달 21일까지 5주 동안 주 5일, 1일 6시간 근무한다. 시간당 9천500원의 임금을 지급받으며 5주 간 170만 원 정도를(본인부담 4대보험 포함) 받게 된다. 대구시는 올해 대학생인턴 사업을 총 4회(겨울방학, 상반기, 여름방학, 하반기) 실시한다. 상반기 대학생인턴 사업모집은 3월23일부터 4월3일까지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를 통해 접수하고, 근무기간은 4월27일부터 5월29일까지다. 2016년부터 시작한 대구시 대학생 인턴 사업은 참가자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인턴에 참여한 학생은 사회생활 경험, 진로탐색, 취업경쟁력 및 대인관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환경에 있는 지역대학생들을 위해 알찬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대학생 인턴 채용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 건설공사 설계지침서 발간

대구시는 2020 건설공사 설계지침서를 조기 발간해 시·산하기관, 기초자치단체, 공사·공단 등 75개 기관에 배부했다고 19일 밝혔다.지침서는 각종 건설공사의 설계 및 집행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작성됐다. 올해 발주하는 각종 공공건설사업에 대해 건설사업 시행의 효율성과 적정성을 확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자는 취지다. 설계지침서는 설계 적용기준, 원가작성에 필요한 항목별 설계기준 및 설계도서 작성기준 등 주요 설계관련 규정이 기재돼 있다. 공사감독자가 수행해야 할 건설공사 안전 및 품질관리 등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감독자 업무지침 등을 중심으로 작성됐다.지침서 한권으로 건설사업 계획단계에서 준공 시까지 현장에 적용되도록 했다.전년도 대비 1.3% 상승한 환율, 5.7% 인상된 노임단가와 4.1% 오른 유류대를 현실에 맞게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침서는 대구시와 산하기관, 구․군 및 유관기관 등에서 시행하는 각종 건설공사에 활용될 예정이다.대구시 김창엽 도시재창조국장은 “이번 설계지침서가 올해 발주할 건설사업 대부분을 가능한 상반기 내 조기 발주토록 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가스공사, 사랑 가득 제주 감귤로 지역 취약계층 도와

한국가스공사가 제주지역 감귤가격 폭락에 따른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감귤 소비촉진운동에 참여했다.가스공사는 이번에 감귤 7.5t(5㎏ 1천500박스)을 구입해 이 중 4.7t(950박스)을 제주 서부종합사회복지관과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공공운수노조 가스공사 지부도 좋은 취지에 동참하고자 제주 감귤을 함께 구매했다.가스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제주 LNG 기지 준공과 올해 예정된 공급배관 준공을 계기로 제주지역에 본격적인 천연가스 시대가 열린 만큼 앞으로 제주도민의 가까운 이웃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소외된 이웃에게 9년째 이어온, 사랑의 수산물 나눔기부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대구신화수산이 최근 대구시청을 찾아 김 7천 박스(5천600만 원 상당)를 불우이웃돕기 물품을 내놨다.대구신화수산은 2011년부터 매년 3천만~6천만 원 상당의 수산물 기부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고등어, 건멸치 등 총 3억2천만 원 상당의 수산물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증했다.가정의 달 5월을 전후해 2011년부터 매년 인근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2018년부터는 북구지역 저소득계층 학생들에게 장학금(3천2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따뜻한 이웃나눔을 전달해오고 있다.대구시 이승호 경제부시장은 “도매시장 운영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법인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지난해 대구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몇명

한일관계 악화 등 악재 속에서도 지난해 대구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올해 목표는 100만 명이다.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방문 관광객은 2019년 11월 말 기준 64만6천 명을 기록했다.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방문객수(51만3천 명)에 비해 25.9% 증가한 수치다.해외 국가별로는 대만 관광객이 27만9천명으로 전년 대비 43.4%증가했다.일본 관광객 7만 명, 중국 관광객 6만1천명으로 각각 23.3%, 42.9% 늘었다.2019년 12월 통계가 합산되면 7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대구시는 내다봤다.대구 방문 외국인 관광객은 2016년 55만 명, 2017년 40만 명, 2018년 55만8천 명을 기록했다.대구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도 크게 증가했다.대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 수가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18만9천 명을 기록해 전년 9만5천명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외국인 관광객이 대폭 증가한 이유는 해외 현지 방송프로그램 유치로 인한 대구관광 브랜드 확산과 대구국제공항 신규 직항노선 증가, 비중국시장인 일본, 대만, 동남아 등 해외시장 다변화정책 추진과 여행사별 맞춤형 특화 관광상품 개발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대구시는 대구 관광 인지도 상승추세에 맞춰 2025년 아시아 관광도시 TOP 50 진입 및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미래지향 관광정책을 추진 할 계획이다.2018년 리서치 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 인터네이셔널의 외국인 관광객 유입자수 기준, 대구는 아시아 관광도시 톱(TOP) 100중 90위를 기록했다.대구시 박희준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난해 대만관광객이 주목하는 5대 신규 여행도시로 대구가 2위를 기록하는 등 최근 아시아권 관광객들의 대구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대구·경북관광의 해를 맞이해 기발한 마케팅전략으로 이러한 상승 흐름을 유지해 나가 올해 100만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공동주택 공동화 활성화 사업은 어떤 것

대구시는 공동주택 입주민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 정착을 위해 ‘2020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오는 24일까지 공모한다.공모대상은 대구소재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과 공동주택 관련 단체다.공동주택은 입주민 스스로 기획 및 참여해 입주민간 소통과 화합을 높이고 관련단체는 공동주택간 교류협력의 장을 마련해 행복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다.응모대상 사업유형은 개별 공동주택의 경우 소통·주민화합, 친환경 실천·체험, 관리비 절감, 취미·창업, 교육․보육, 건강․운동, 이웃돕기․사회봉사 등이다.공동주택 관련 단체는 공동주택 우수사례 공유·공동주택 활성화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공동주택간 교류협력 분야다.접수기간은 24일까지이며 3월 중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공동주택은 1천만 원 이내, 공동주택 관련 단체는 2천만 원 이내에서 10개 사업 내외로 선정·지원한다. 올해는 사업 참여 횟수에 따라 자부담 비율을 20~40%로 차등화했다.대구시 장이희 건축주택과장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 간 소통의 기회가 많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가 2020년 설계 경제성검토 사례집은 뭐가 담겼나

대구시는 2019년 시행한 대형건설공사의 설계 경제성검토(설계VE) 결과를 정리한 ‘2020년 설계VE 사례집’을 발간, 홈페이지 게시 및 관련기관에 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대구시는 2019년 엑스코 제2전시장 건립공사를 포함한 15건의 건설공사에 대해 설계 경제성검토를 실시했다. 건축·토목·상하수도 등 관련분야 전문위원들이 제안한 234건의 우수제안을 설계에 반영해 공공시설물의 성능향상, 시민편의성을 높이자는 취지로 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집은 주차관리시스템을 센서방식으로 변경해 비용은 줄이고 성능은 높아지는 가치혁신형 제안, 주차장의 제한하중을 명확히 하고 층고를 최적화해 성능을 높이는 성능향상형 제안이 포함됐다. 또 이용자 편의성 증대를 위해 바닥재질을 부정형판석을 점토바닥벽돌로 변경하면 비용은 증가하나 성능이 향상되는 성능강조형 제안, 교량의 철거공법을 변경해 예산을 줄이는 비용절감형 제안 등도 담겨있다. 설계 경제성검토는 총 공사비 80억 원 이상 공공건설공사의 설계완료 전 단계에서 실시하며 설계에 대한 경제성검토, 현장적용의 타당성 등을 기능별·대안별로 검토해 건설공사의 가치를 높이는 선진건설관리 기법이다. 대구시는 공공시설물의 가치향상 외에도 총공사비 4천387억 원의 6%인 278억 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시 김창엽 도시재창조국장은 “앞으로도 내실 있는 설계 경제성검토 운영으로 예산절감은 물론 새로운 가치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개발·적용해 시설물의 성능향상, 구조적 안전 및 품질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