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유튜버, 대구 의료진 위한 도시락 제작 영상 공개

대구시는 코로나19의 최전방에서 헌신한 지역 의료진을 위해 도시락을 만들고 전달하는 과정을 담은 유튜브 영상을 21일 공개한다. 이번 영상 제작에는 쿡방(요리방송)으로 유명한 유튜버 ‘소프(SOF)’와 시민영상홍보단 ‘유꿈(Udream)’이 참여했다. 영상은 대구시 공식 유튜버 채널 ‘컬러풀대구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영상에서는 도시락 제작 과정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후반부에는 성악을 전공한 ‘유꿈’ 팀의 멤버와 친구들이 ‘힘내요 대구송’을 함께 노래하며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대구시는 인기 유튜버들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로 대구 홍보를 위한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영상제작에 참여한 유튜버는 21일 공개하는 소프(구독자 104만 명)를 비롯해 나도(227만), 홍사운드(166만), 삼대장(84만), 더스쿱(60만) 등으로 유튜브 기획사 중 하나인 ‘CJ ENM DIA TV’ 소속 크리에이터들이 올해 초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었던 대구와 함께 하고자 힘을 보탠 것이다. 함께 참여한 시민영상홍보단은 영상물을 통한 대구 홍보 및 지역의 우수 크리에이터 양성 등을 위해 대구시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올해 총 10개 팀이 선발돼 활동하고 있다. 대구시 권기동 홍보브랜드담당관은 “100만 유튜버들과 시민홍보단이 함께한 영상들이 코로나19로 손상된 도시이미지를 회복하고 시민들의 자존심을 되찾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 광화문 대책반 구성...검사 끝날때까지 추적관리

대구시가 광복절 서울 광화문 집회 참석자들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해 대책반 가동에 들어갔다. 대구시는 19일 채홍호 행정부시장을 반장으로 공무원 42명이 투입된 ‘광화문 대책반’을 구성했다. 대책반은 참여 단체의 익명 검사 요청에 따라 버스별 전담인력을 배치해 버스별, 탑승자별 식별코드를 부여해서 진단검사를 독려하고 검사가 끝날 때까지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1천667명이 버스 57대에 나눠 타고 참가했던 것으로 파악됐다.이중 19일 267명이 진단검사를 받는 등 지금까지 453명이 검사를 받았다. 대구시는 아직 개인차량이나 KTX를 타고 참석한 인원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대구시는 중앙방역대책본부에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통한 참석자 확인을 요청했으며 본부 측은 경찰과 통신사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시는 이와별도로 구・군 합동 점검단(64명)을 구성, 19일 종교시설 100곳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요양원에서 발생한 만큼 21일부터 전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 확인 등 지도점검도 시행한다. 대구시는 100인 이상 23개소, 구·군은 100인 미만 299개소 대상으로 점검한다.이번 점검에서 시설장 지인, 친인척 등아 시설을 방문해 포교활동을 벌이는지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유흥주점 등에서 잇따른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지난 18일부터 27개반(시, 구・군별 각 3개 반), 81명으로 점검반(공무원 54, 경찰 27)을 편성해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등 3천611개 업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19일 149개 업소를 점검해 종사자 명부 미비치 등 16개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 타 지역 PC방, 결혼식장 뷔페에서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19일부터 고위험시설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대구시는 879개 PC방과 41개 결혼식장 뷔페에 전자출입명부시스템을 설치했다. 콜라텍, 노래연습장 등 집합제한 유흥시설에 대해서는 상시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ㄴ다. 관중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프로야구와 프로축구에 대해 이번 주부터 당분간 무관중으로 전환하고 체육행사(대회)는 축소 또는 취소・연기 등 방역대책을 강화한다. 실내체육시설 540개소는 점검반을 구성해 21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민 1인당 10만 원 희망지원금 받는다

대구시가 대구시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 원씩 대구희망지원금을 오는 24일부터 추석연휴 전까지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지난달 30일 기준 주민등록상 대구시에 거주한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9월25일까지 대구에서 태어난 신생아에게도 지급된다. 김태일 대구시 코로나19 서민생계지원위원회 위원장은 20일 브리핑을 통해 2차생계지원금 성격인 대구희망지원금 지급계획을 밝혔다. 지급대상은 나이, 소득, 자산, 성명 등을 가리지 않고 모두 지급된다. 대상은 237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주민등록이 돼 있지 않은 신생아는 포함된다. 다만 대구에 살고 있으나 주민등록이 돼 있지 않은 노숙자, 쪽방거주자, 이주외국인, 위기청소년 등은 지급되지 않는다. 희망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와 대구행복페이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는 오는 31일부터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홈페이지를 이용하지 않고 은행에 찾아가는 방문 신청은 다음 달 7일부터 가능하다. 대구행복페이는 다음 달 7일부터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신청하면 된다.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대구행복페이 모두 신청 후 2~3일 뒤 10만 원이 충전된다.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와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자는 오는 24일부터 원래 가진 급여계좌로 현금으로 입금된다. 별도의 신청은 필요없다.온누리상품권은 이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자신이 지급 대상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홈페이지는 24일부터 할 수 있다. 지원금 신청기간은 9월25일까지, 사용기간은 11월30일까지다. 지원금은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업소 등에선 사용할 수 없다. 대구희망지원금의 총 예산은 2천430억 원이다. 정부지원금 512억 원에다 대구시가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1천918억 원을 마련했다. 김태일 위원장은 “힘들게 마련한 대구희망지원금 지급으로 지역의 회복탄력성이 무너지지 않도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나은 도시공동체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 코로나 19 자가격리 위반 60대 고발

서울 사랑제일교회 집회에 참석한 뒤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하고 요양시설을 방문해 코로나19를 확산시킨 60대가 경찰에 고발됐다. 대구시는 자가격리 위반과 역학조사를 방해한 어린이집 원장 A(67)씨를 감염병관리법 위반혐의로 20일 경찰에 고발했다. A씨는 지난 12일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했다.이후 서울시는 A씨를 포함해 예배참석자들에게 코로나19검사와 결과가 확인될 때까지 자가격리 해줄 것을 통보했다.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A씨는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다. 또 부인이 운영하는 대구시 서구의 B요양원을 찾아가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설교 등 전도활동을 벌였다. 그 결과 B요양원 입소자 2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났다. 감염된 입소자 2명은 현재 대구의료원에서 입원 중이다. 대구시는 A씨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어린이집 직원과 원생, 요양원 입소자와 직원, 가족 등 143명을 전수조사 했으며, 요양원 입소자 2명 외에는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대구시 측은 “A씨는 역학조사 시 허위진술로 방역정책에 혼란을 초래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고발 조치한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경북 광화문 집회 참석 3천 명 넘을 듯...방역당국 비상

광복절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대구·경북민들이 3천여 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방역당국은 경찰, 통신사 등과 협조해 참석자들을 추적하는 한편 코로나19 검사 및 자가격리를 하지 않을 경우 고발과 손해배상 청구를 할 방침이다. 19일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 버스를 이용해 참가한 대구지역민은 1천600여 명, 경북은 1천300여 명으로 파악됐다. 대구는 버스 49대, 경북은 46대에 각각 나눠 타고 집회에 참석했다. 그러나 개인차량이나 KTX를 이용해 집회에 참석한 인원은 파악되지 않고 있어 이번 집회 참석인원은 3천 명이 족히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대구시는 19일 오전 열린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 회의에서 경찰, 통신사와 협조해 위치추적 장치(GPS)를 통해 개별 휴대 단말기를 추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대구시는 광화문 집회 대구 총괄 관계자와 버스 인솔자 등에 참석자 명단을 18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도록 공문으로 요청했으나, 개인정보보호 등의 이유로 거부당했다. 대구시는 명단 제출 시한을 연장하고 19일에도 설득 작업을 했지만 이 역시 무산됐다. 버스 인솔자 36명 중 7명은 자신의 책임 하에 집회 참여자들이 검사를 받도록 하고, 검사 여부를 대구시에 통보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코로나19 2차 대유행을 막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경북도는 19일 담화문 발표를 통해 집회 참가자들의 진단 검사를 강하게 독려하는 한편 안동, 경주, 영천, 의성, 청도 등 5개 시군 시설 7곳을 생활치료시설로 지정, 병상 300실 확보에 들어갔다, 특히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되는 시점이 2~5일인 점을 감안할 때 21일까지 감염자가 속출할 것으로 보고 안동의료원 1층 전체를 소개해 병상을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 확보된 코로나19병상은 45개로 이 가운데 안동의료원 13개가 사용 중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담화문에서 △집회 참가자의 진단검사 △안동, 김천, 포항 등 3개 의료원과 동국대 경주병원의 병상 확보 준비 △사회복지시설의 코호트 격리 수준의 방역 수칙 준수 △도민의 개인방역수칙 준수 등을 권고했다. 이 도지사는 “코로나19 재유행이 목전에 와있는 것 같다”고 우려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코로나19 추가확진자 0명...확산 비껴가나

국내 코로나19 확산추세가 확산되면서 정부가 현 상황을 '전국 대유행 위기'라고 진단하면서 국민들의 협조를 거듭 당부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지난주부터 전국에 확진자가 1천 명 넘게 발생하자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강화하고 있지만 확산추세를 꺾기는 쉽지 않은 실정이다. 대구와경북에서도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방역대책 강화 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구시대구지역 코로나19 추가확진자가 19일 발생하지 않았다.수도권발 코로나19 확산으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가 이번 확산을 비껴갈지 주목된다. 대구시에 따르면 19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10시 대비 0명이 증가한 총 6천956명이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6명이다. 이들은 전국 4개 병원에 15명, 생활치료센터에 1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6천853명으로 전체 확진자 중 97.2%(전국 87.2%)다. 15일 이후 발생한 지역감염 10명과 관련해 372건의 검사를(음성 232, 검사 중 140) 진행했다. 그 중 201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대구 내 접촉자 중 추가 확진은 없다. 확진자의 방문으로 인해 노출된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방역조치 완료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소프트웨어 기업, 코로나 위기에도 시장진출 활발

코로나19 위기에도 지역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공공기관 납품, 국내‧외 시장 진출, 고용 창출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산림업무에 특화된 공간정보시스템과 드론관제시스템을 구축하는 아이지아이에스는 최근 3차원 비행경로 생성 알고리즘을 적용한 드론관제시스템을 개발해 한국임업진흥원에 납품했다. 베트남, 호주 등 해외기관과도 납품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우경정보기술은 CCTV 영상 암호화 및 마스킹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베트남에 CCTV 영상정보보안솔루션, 말레이시아에 심층기계학습(딥러닝) 기반 버스 승객 분석 및 관리 솔루션을 수출했다.증강현실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는 인솔엠앤티는 초등 수학‧영어과정에 체육을 접목, 체력측정 및 게임을 할 수 있는 증강현실(AR) 융복합 실내체육 콘텐츠인 ‘모두의 스포츠’를 개발했다. 한국VR페스티벌, CES2020를 통해 홍보한 결과 디지털 교육콘텐츠 전문기업과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레몬헬스케어는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을 개발한 기업으로 전국 50여 개 상급·대형종합병원에 환자용 앱을 제공하고 있다.와이에이치데이타베이스는 보안솔루션 전문업체로 최근 금융 거래탐지기술 등 전자금융 보안 분야의 다양한 제품개발을 통해 전년 대비 고용이 142% 증가했다.포위즈시스템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택근무를 위한 솔루션으로 각광 받고 있는 소프트웨어 정의 경계(SDP) 솔루션 등을 통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연구개발과제를 수주했다.위니텍은 지능형 화재예방 대응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연구개발사업, 정보통신기술개발사업, ICT융합 디바이스개발사업 등 정부 과제 공모사업들을 수주했다.대구시 백동현 혁신성장국장은 “대구가 디지털 뉴딜을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산업육성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 수출위기 상황 화상상담회로 돌파한다

대구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수출 위기 상황 속에서 ‘해외시장개척 화상상담회’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대구시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비수도권 최초로 20~21일 호텔 인터불고에서 개최한다.이번 화상상담회에는 해외바이어 10개국, 35개사 및 국내기업 50개사 내외가 참여, 14개 상담부스를 통해 해외바이어-참여기업-무역 전문가 3자 간 실시간 화상상담회가 진행된다.지역 내 우수상품 보유 기업 및 수출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방송 판매)가 진행된다.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이번 판매를 통해 해외 바이어에게 지역 우수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이날 행사에는 농업회사법인 영풍과 해외 바이어와의 온라인 계약체결식도 진행된다.대구시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4월부터 테마별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그동안 국내 중소기업 275개사가 참여해 23개국 143개사 바이어와 368건의 상담(상담액 2천846만 달러) 실적을 올렸다. 이 중 88개 업체가 1천548만 달러 규모의 계약 체결을 추진 중이다.대구시 이기석 국제통상과장은 “온라인을 통한 상담내용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무역전문가를 활용해 후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청년소셜리빙랩 20일 중간공유회

대구시와 대구시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일 오전 10시부터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경하홀에서 ‘2020 대구×청년소셜리빙랩’ 중간공유회를 개최한다. ‘대구×청년 소셜리빙랩’은 대구의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기 위해 청년들이 직접 리빙랩을 운영하며 대안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지난 5월부터 16개팀(58명)이 리빙랩 1단계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리빙랩의 주요 주제로는 대구 청년유출 문제, 세대 간 소통, 환경오염 대응, 시민안전 등이다.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이 이슈가 되고 있는 만큼 지정과제 분야를 신설해 사회재난 대응에 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한 프로젝트도 수행 중에 있다. 중간공유회에서는 참여팀들의 1단계 프로젝트 수행 결과에 따른 문제해결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공유한다. 우수한 실적을 거둔 10개 팀은 2단계 프로젝트 수행팀으로 선정돼 최대 550만 원의 추가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대구시 김태운 일자리투자국장은 “활동 결과물을 사업화 모델화해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등 창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추가적인 교육과 컨설팅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 2차 긴급생계자금 지급 발표 잇따라 연기

대구시의 코로나19 2차 긴급생계자금 지급시기 발표가 잇따라 연기되고 있다. 대구시는 18일 2차 긴급생계자금 격인 대구희망지원금의 지급 시기, 방법, 절차 등을 공개키로 했다.이날 코로나19 관련 긴급 브리핑을 진행하면서 공개시기를 미뤘다. 대구시는 2차 대유행 가능성 위기가 감지되자 대구희망지원금 발표 대신 긴급 브리핑을 진행했다. 대구시는 앞서 지난 12일 김태일 코로나19 서민생계지원위원회 위원장이 2차 긴급생계자금에 대해 직접 브리핑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 시기에 전국적으로 폭우로 인해 수해가 발생해 브리핑을 연기했다.전국적으로 수해가 발생했는데 대구에서는 긴급자금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발표하는 것이 자칫 오해를 살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대구시는 오는 20일 2차 긴급생계자금에 대한 구체적인 확정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올해 추석 전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대구희망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힌바 있다. 대구시는 이번에 총 2천430억 원을 시민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시비 1천918억 원에 국비 512억 원을 더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달 말 대구시의회 심의 및 의결을 거쳤다. 대구시 관계자는 “18일 오후 열린 범시민 대책위에서 2차 생계지원금에 대해 보고를 한 뒤 20일께 공식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어서 검사 받아라”…대구시·경북도 서울 집회 참가자 자진 신고 검사 행정명령 발동

서울 광화문 일대 광복절 집회 등에 적지 않은 대구·경북 시도민들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구시와 경북도가 코로나19 진단 검사 의무화를 위한 긴급행정명령을 발동하는 등 초비상 상황을 맞고 있다. 대구시는 앞으로 일주일이 수도권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할 수 있는 중대한 기간으로 판단하고, 서울 주요 전파지 방문 시민들에게 행정명령을 통해 검사를 받도록 하는 고강도 대책을 시행한다. 대구시는 7~13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방문 시민, 1~12일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방문 시민,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21일까지 구·군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도록 18일 행정명령을 내렸다. 검사편의를 위해 수도권 방문자에 대해서는 익명을 보장하고 진단검사비용은 무료다.대구시는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차 상경한 버스가 25대인 것으로 파악하고 탑승자 명단을 확보 중이다. 대구시는 광주 지역 유흥주점을 통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감염위험이 높은 고위험시설인 유흥주점(클럽, 룸살롱 등)에 대해 출입자 전자출입명부 관리, 마스크 착용 등 의무화된 방역수칙 이행여부에 대해 긴급 특별점검도 실시한다. 대구시 채홍호 행정부시장은 “추가 환자발생 추이에 따라 사회적거리두기의 강도를 상향 조치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경북에서는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관련 72명을 검사해 4명(포항 2명, 영덕 1명, 상주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안동의료원에 입원한 상태다. 여기에다 전국적으로 250여 명이 넘는 이 교회 확진자 상당수가 지난 15일 광화문 광복절 집회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경북도는 광화문 집회에 참가한 도민들의 깜깜이 전파 가능성을 우려해 18일 낮 12시를 기해 자진신고와 검사를 위한 긴급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자진 진단검사 대상은 △서울 사랑제일교회 예배(8월7~13일) △경복궁역 인근 집회(8월8일) △광화문 집회(8월15일) 참가자 등이다. 이들은 오는 25일까지 해당 시·군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비 부담은 없다. 긴급행정명령 첫날 오후 3시 현재 각 시·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신고한 광화문 집회 참가자는 15개 시·군에 291명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그러나 포항에서는 개신교인을 중심으로 400명, 칠곡과 구미에서 200여 명, 경주에 100여 명 등이 집회에 참가한 것으로 추정돼 깜깜이 전파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 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교회와 집회에 참가한 도민은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꼭 검사를 받아 달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호소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코로나19 확진자 18일 기준 대구 7명 경북 2명 늘어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동시 다발적으로 속출하면서 지역사회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대구시 지역감염자 6명은 서울 등 수도권 확진자와 접촉을 한 뒤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경북지역은 18일 0시 기준으로 포항과 영덕의 20대 남성과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한 도내 감염자가 총 4명이 됐다. 18일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6천956명으로 전날보다 7명이 늘었다. 6명이 지역 감염이고 1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수성구 거주 60대 부부는 지난 14∼15일 대구에 왔다가 16일 서울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아들(동작구 85번 환자)에게 감염됐다. 동작구 85번 환자가 대구에서 만난 30대 남성(북구)과 50대 여성(북구)을 검사한 결과 모두 양성으로 나왔다. 4일부터 12일까지 서울에 있는 아들 집에 간 뒤 동네 미용실에 들렀다가 감염돼 경기도 용인우리제일교회 n차 감염으로 파악된 동구 거주 60대 여성 가족인 70대 남성도 감염됐다. 달서구에 사는 70대 남성은 10일 경기도 소재 기도원에 다녀온 뒤 의심 증상이 나타나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6명은 확진자 접촉자 검진에서 5명, 수도권 방문력이 있는 유증상자 검사에서 1명이 나왔다”며 “수도권 교회발 감염과는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경북지역은 포항에 사는 20대 남성 A씨가 발열과 기침 증상으로 지난 17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한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A씨는 지난 9일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해 예배를 드렸던 것으로 알려졌다.같은 날 영덕에서 닷새 전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20대 여성 B씨가 발열과 인후통 증세를 보여 코로나 검체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에 따라 경북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17일 0시 기준 2명, 18일 0시 기준 2명이 됐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대구시, 제21기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 운영

대구시는 ‘2020년 제21기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27일부터 5주 동안 운영하기로 하고 21일까지 사전신청을 받는다.교육은 27일 최순섭 한국교통대 교수의 ‘도시재생 사업의 이해 및 국내·외 사례’ 강의로 시작한다. 이후 도시재생 뉴딜정책, 도시정비, 부동산 관련 세무이야기 등 도시재생 전반에 대한 전문가 강의가 이어진다.9월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진행된다. 비용은 무료이며 5주 과정 중 4주 이상 참석할 경우 대구시장 명의의 수료증도 발급된다.참가 신청은 도시재생 및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21일 오후 6시까지 대구시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www.dgucenter.or.kr)를 통해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신청은 이메일 또는 팩스로도 가능하며 신청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나 대구시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대구시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도시재생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시민주도 도시재생을 실현하고 대구시 도시재생 정책의 지속적․안정적 추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자 매년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대구시 강연근 도시재생과장은 “불특정 다수의 일반시민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대비 1/3 수준으로 인원을 제한했다”고 설명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지역 코로나19 방역 6개월째...성공적 평가 아직 이르다

대구에서 지난 2월18일 코로나19 첫 확진자(31번 환자)가 발생한 지 6개월째를 맞은 가운데 대구시가 방역 모범 사례로 전국 최다 확진자 발생지라는 오명은 벗었으나 17일 지역감염자가 3명이나 발생해 성공적인 방역성과란 평가는 아직 이르다는 지적이다. 17일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4일부터 지난 15일까지 43일 동안 대구에 지역사회 감염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2월18일 첫 확진자가 발생하고 17일 0시 기준 대구지역 확진자 누계는 6천950명(사망 187명 포함)이다. 대구의 초기 확산세는 파죽지세였다. 첫 환자가 나온 지 열흘 만인 누적 환자가 1천 명을 넘었다. 2월29일에는 하루 74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일 추가 확진자 수가 수백 명을 기록하던 확산세는 3월12일 이후 두 자릿수로 내려앉았고 4월 초순부터는 한 자릿수를 유지하며 최근 43일 동안 ‘0의 행진’을 했다. 이는 지역사회가 합심해 방역에 ‘올인’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지난 16일 지역감염 환자 1명이 발생하면서 신규확진자 무발생 현상은 중단됐다. 이 환자는 타 지역 거주 환자로 확인됐다. 17일엔 대구에서 지역감염자가 3명 발생했다.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서구에 사는 60대 남성과 달성군에 사는 40대 여성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동구 거주 60대 여성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도권지역의 교회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 전국적으로 확산추세를 보이자 대구시와 대구지역 교회에서도 비상이 걸렸다.대구시는 지난 주말 지역 교회에 방역수칙 준수 등을 강조하는 공문을 보내기도 했다. 다행히 대구의 교회에서는 방역지침이 비교적 잘 지켜지고 있는 편이다. 지난 16일 오전 11시 수성구 범어동의 A교회 앞. 폭염경보가 발효될 만큼의 찜통 더위였지만 교회 주차장에는 예배를 보러 온 교인들로 북적였다. 교인들은 교회 측이 준비한 장부에 개인 정보를 적었고, 발열 체크 후 손 소독제를 사용했다. 마스크 착용도 철저히 지키는 등 개인위생과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고 있었다. 예배가 시작된 후에는 교인들이 두 칸 식 좌석을 띄어 앉는 등 2m 이상의 간격을 유지했다. 서로 간의 대화는 일절 금지됐다. A교회 부목사는 “전체 교인 600명 중 3분의 1인 200여 명만 현장 예배에 참석하고 있다. 또 매주 토요일마다 교회에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교회에서는 코로나 감염 우려가 보이는 아찔한 순간도 눈에 띄었다. 중구의 모 교회에는 예배가 끝난 후 예배당을 나서며 교인 간 거리두기가 잘 지켜지지 않았고, 일부 교인은 마스크를 벗기도 했다. 한 교인은 “예배당 안에서는 거리두기를 통해 안전 수칙에 잘 따르는 모습이지만 예배당을 나서면서 아이들이 마스크를 벗고 뛰어다니고, 어르신들도 마스크를 벗기 일쑤다”며 “끝까지 방심하지 말고 개인방역이 잘 지켜졌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구촌 전체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교류가 힘든 상황이지만 대구는 비교적 방역 모범도시로서 인지도가 높아져 관련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권종민 수습기자 jmkwon@idaegu.com김지수 수습기자 jisukim@idaegu.com

수해 지역 도우러 간 대구 봉사자들

대구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과 광주, 경남 등 수해지역 긴급지원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확산때 받은 도움을 되갚는 셈이다. 대구시는 지난 14일 전남 구례군민들에게 대구시 병입수돗물 ‘달구벌 맑은물’ 5만병을 지원했다. 전남 구례군 5개 읍·면에 공급하던 상수도 시설이 이번 수해로 급수가 중단돼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지난 13~15일 광주시 북구의 신속한 수해 응급복구를 위해 대구시설공단 소유 복구장비 4대(덤프3, 살수차1)와 임차장비 3대(굴삭기 3)를 투입해 복구작업에 참여했다. 민간차원에서 지원도 잇따랐다. 경남 하동군의 인력지원요청에 따라 지난 13일 대구시 새마을회 자원봉사자 49명이 피해 현장에서 가재도구 정리, 수해쓰레기 청소 등을 지원했다. 같은 날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시지부 회원들 40여 명도 충북 충주시 엄정면에서 피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두 단체들은 청주와 구례 등 피해 지역에서 추가적으로 복구 활동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에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이 닥쳤을 때 많은 곳에서 도움을 받았다”면서 “빠른 복구로 수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