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인사말도 조심스런 대구시장

4·15 총선을 앞두고 권영진 대구시장의 행보가 조심스럽다. 함께 근무했던 몇몇 지인들의 선거사무실 개소나 출판기념회에는 참석하고 있으나 인사말조차 하지 못한다. 권 시장은 지난 1일 대구시 행정부시장을 지냈던 이상길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얼굴을 내보였다. 이날 이 예비후보에 선거사무실 개소식에는 권 시장 뿐 아니라 조해녕, 문희갑, 이종주 전 대구시장도 함께 찾아 눈길을 끌었다. 전임 대구시장들은 단상에 올라 축사와 격려사를 했지만, 권 시장은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어 자리에 앉아있는 것으로 족했다. 이날 대구시 행정부시장으로 근무했던 김승수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은 우한폐렴으로 연기되는 바람에 권 시장은 참석을 포기했다. 앞서 권 시장은 지난 13일 열린 장원용 전 대구시 소통특보의 출판기념회장을 찾았다. 이날 권 시장은 축사나 덕담을 하지 않고 참석자들과 조용히 인사만 하고 자리를 지켰다.사회자가 소개를 하자 잠시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를 하는 정도였다. 앞서 지난 11일에 열린 도건우 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의 출판기념회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권 시장이 해외 출장 중이었기 때문이다. 도 청장은 민선 7기 지방선거 때 권 시장 비서실장을 맡는 등 권영진 키즈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권 시장의 이같은 조심스러운 행보는 2018년 6.13지방선거 때 자유한국당 달성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가 재판에 넘겨지는 등 한바탕 홍역을 치른 탓으로 풀이된다. 대구시 비서실 측은 “선거철이 시작되면서 예비후보들의 출판기념회나 선거사무실 초청이 있기는 하지만 많지는 않다”며 “현직 시장이기 때문에 행사장을 찾아도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나누는 정도다. 인사말 등을 선거법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어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상의 이웃성금 7억4천만 원 전달

대구상공회의소는 최근 기업들이 모은 이웃성금 7천4천556만 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대구상의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해 11월부터 모금을 시작했으며, 51개 기업에서 성금을 내놓았다. 올해 모은 성금 중 역대 최고액으로 지난해보다 3천여만 원이 늘었다. 대구상의 김상태 사회공헌위원회 회장은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 하여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성금모금을 계획하게 됐다”며 “일회성 나눔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더 나은 대구를 만드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2‧28기념중앙공원 화장실에 이인성 작가의 사과나무 그림이

대구시설공단 도심공원은 많은 시민들이 찾는 2‧28기념중앙공원을 문화가 있는 테마공원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5일 대구시설공단에 따르면 2‧28기념중앙공원 내 23일까지 한달간 가로등주를 활용한 깃발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꽃과 아이들’을 주제로 이인성 작가의 ‘해당화’, ‘장미’, ‘해바라기’, ‘소녀’ 등 총 25점의 작품을 ‘섬유의 도시 대구’에 걸맞게 광목, 쉬폰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선보이고 있다. 공원 내 공중화장실도 대구를 테마로 한 미술작품으로 꾸몄다. 화장실은 안전취약 공간의 조도를 높이고, 이용자 중심의 시설배치를 통해 이용의 불편함을 개선했다. 칸막이를 활용한 미술작품 래핑으로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여자화장실에는 이인성 화가의 ‘사과나무’, 남자화장실에는 ‘계산성당’ 작품이 활용됐다. 동성로 한복판에 위치한 2‧28기념중앙공원은 시민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대구의 대표적인 도심공원이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에 진짜 산양이 서식한다고

대구에서 천연기념물 제217호이자 멸종위기 1급인 산양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처음 확인돼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립대구과학관 연구팀은 생물자원 연구를 위해 대구지역 일대를 조사하던 중 비슬산 자락에서 산양으로 추정되는 우제류의 배설물과 털 및 서식 흔적을 발견하고, 유전자분석을 의뢰한 결과 산양으로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 배설물 형태로 볼 때 성체와 새끼의 것으로 명확히 구분돼 가족 개체군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주변의 산은 경사가 급하고 암석 지대가 많아, 산양이 서식하기 적합한 조건이라는 것이 국립대구과학관 연구진의 설명이다. 설악산, DMZ 등 강원권에 주로 서식하는 산양이 지리적으로 완전히 격리된 대구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경북지역 산양 서식지로는 백두대간과 연결된 청송의 주왕산까지만 확인됐다. 대구는 낙동강과 고속도로 등에 의해 지리적으로 완전히 단절돼 있는 곳이어서 이번 산양서식 확인이 가지는 의미가 남다르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추가 연구를 진행하고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견된 산양이 과거부터 대구에 살아온 고유 개체군인지, 다른 서식지로부터 이동해온 개체군인지 유전자형 분석을 통해 확인 할 예정이다. 배설물 발견 지점에 무인센서카메라를 설치해 산양의 실제 모습을 촬영한다. 산양 배설물 발견 지점과 연결된 주변 산들에 대한 추가조사를 통해 대구 산양의 서식 범위도 확인한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이번 연구결과를 4월30일부터 개최될 ‘생물의 이동과 적응’ 특별전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김주한 국립대구과학관장은 “전국적으로 1천여 마리에 불과한 산양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도 취약종으로 등재된 국제적인 보호종으로, 개체 수 증가와 서식 범위 확장의 가능성을 열어준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우리나라의 기존 산양 서식지들이 백두대간과 연결된 지역인 반면, 대구는 백두대간과 분리된 지역이라 이번 산양 서식지 확인은 학술적으로도 연구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우리 건물 옥상을 잔디깔린 공원으로 만들어준다고?…푸른 옥상 가꾸기 사업

대구시는 도심의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도심 열섬현상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 푸른 옥상 가꾸기 사업’ 신청을 14일까지 받는다. 올해 공공부문 4곳과 민간부문 65곳에 사업비 11억 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한다. 민간부문 옥상녹화 사업 신청은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건물소재지의 구·군으로 하면 된다. 지원 대상지는 건축물 옥상의 녹화 가능면적이 35㎡ 이상인 곳이다. 지원비용은 70%까지 대구시에서 지원하고 나머지는 신청인이 부담한다. 면적에 따라 차등해서 최대 1천575만 원이 지급된다. 조성유형은 4가지로 잔디원, 채소원, 초화원, 혼합형정원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대상지로 선정되면 대구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신청인이 조성을 완료하고, 보조금을 청구하면 서류와 현장을 확인 후 해당 구·군에서 보조금을 지급한다. 올해 공공부문은 동구기억쉼터, 서구치매안심센터, 대구남부경찰서, 칠곡경북대병원 등 4곳의 옥상에 녹지를 만든다. 2007년부터 시작한 푸른 옥상 가꾸기 사업으로 2018년까지 220억 원의 예산으로 축구장 17개 정도의 면적(12만㎡)에 민간부문 601곳 포함, 총 665곳의 옥상을 녹지공간으로 조성했다. 지난해에도 사업비 11억2천만 원으로 공공부문 2곳과 민간부문 44곳에 사업을 추진했다. 대구시 성웅경 녹색환경국장은 “시민들과 함께 가꾸어 가는 옥상녹화사업은 녹지공간이 부족한 도심에서 별도의 토지매입 없이 녹지를 확보할 수 있고,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 열섬현상 완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하나의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 마스크 쓰고정례조회

대구시는 4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연기를 고민했던 2월 정례조회를 모든 참석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진행했다. 권영진 시장은 이날 조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셔서 숨쉬기가 불편하실 것”이라면서 “조금 불편하더라도 안전수칙을 잘 지켜 시민 스스로가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또 선행 모범시민과 신청사 건립 유공자 표창 시상식 후 개별 수상자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면서 손가락하트 표시로 악수를 대신했다. 권 시장은 “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우리 시민을 지키는 일”이라며 “우리끼리는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이 어쩌다 보면 일을 키우는 경우가 많으니 만사 불여튼튼을 항상 생각하기 바란다”며 마스크를 착용하고 정례조회를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권 시장은 또 “대구시는 메르스사태를 겪었고, 메르스 확진자가 나왔을 때 대응이 가장 모범적이었다”며 “다른 시도의 방역대책본부에서도 그때 우리가 만든 메르스 백서를 기본으로 삼고 있고 중앙정부에서도 그렇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지난날 겪었던 경험 속에서 배웠던 부분들을 잘 활용한다면 이번 상황도 잘 이겨낼 것”이라 덧붙였다. 대책본부에서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길게는 몇 달을 갈 수도 있는 상황으로, 힘들겠지만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한치도 소홀히 할 수가 없는 일이기에 모든 공직자들이 서로 짐을 나눠진다는 생각으로 임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대구시는 올해부터 형식적인 행사보다 매달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를 듣는 시간을 많이 할애하는 것으로 정례조회를 변경했다. 이날 첫 번째 강의로 ‘로봇과 함께 살아갈 세상’이라는 주제로 한양대 로봇공학과 한재권 교수를 초청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약령시, 다시 한방산업의 중심에 서나

대구시와 약령시보존위원회는 5일 중구 성내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약령시와 한방산업 육성 등의 지원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테크노파크 한방산업지원센터 등 5개 기관이 협업해 약령시 내 한방 의료기관 및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약령시 활성화사업’, ‘한의약 육성사업’, ‘한방기반산업 육성사업’, ‘뷰티산업 육성사업’, ‘일자리 및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약령시 관련 18개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한방뷰티사업에 관심 있는 약령시 내 한방 관련 종사자는 이번 설명회에서 해당 사업담당자와 상담하고 사업 참여 여부와 기술적 애로사항에 대한 코칭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약령시 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0~2021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돼 2년간 국비 1억2천만 원과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외 홍보·마케팅 지원을 받게 됐으며 ‘문화관광축제’ 명칭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다음달부터 개방하는 ‘한방의료체험타운’은 한방의료·뷰티체험장,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홍보관, 전시·판매장, 한방업소, 청년창업 공간 등이 마련된다. 2~3층은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으로 조성된 한방 특화 청년몰 공간으로 5월까지 청년가게 20개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대구시 백동현 혁신성장국장은 “약령시에 다양한 국·시비 지원과 연계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한방 관련 종사자들이 이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며 “한방특화시장으로서 옛 명성을 되찾고 지역의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도로 순찰을 인공지능 드론으로 한다

대구시설공단은 대구시 스마트시티지원센터, 무지개연구소와 함께 대구시 북구 자동차전용도로(서변고가교~고촌교)에서 ‘딥 러닝(Deep Learnig·인공지능 학습)’ 기반의 실시간 드론 시범 순찰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순찰을 통해 딥러닝 기술의 적용가능성을 확인하고 추후 지역 내 첨단기술 보유기관들과 협력해 실시간 낙하물 확인, 적재불량차량 단속, 도로파손 분석 등을 실시한다. 순찰에 활용된 딥 러닝은 컴퓨터가 사람처럼 생각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기술로 인간의 가르침이라는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스스로 학습하고 미래의 상황을 예측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기술개발, 각종 데이터 공유 등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공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첨단기술을 시설물 관리에 활용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물산업클러스터에 IT기업 3개사 둥지튼다

대구시가 정보통신기술(ICT)기술을 보유한 물산업 기업들을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잇따라 유치해 클러스터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대구시는 5일 시청 별관에서 유솔, 가암테크, 탑전자산업와 투자협약을 체결한다.3개 기업은 물관련 유망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이다. 물산업클러스터 1만4천82㎡ 부지에 237억 원을 투자해 올해 시설 건립 착공에 들어간다. 시설 완공 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 신규 일자리도 180명 이상 창출한다. 대구시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 제조시설 건립부지 제공과 클러스터 시설(테스트 베드 등) 우선 이용, 첨단기술 연구개발과 해외시장 진출 등 협약기업의 입주와 기업 활동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뒷받침한다. 대전시에 소재한 유솔은 사물인터넷 기반 ‘수도관 누수 감지’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해외시장에 의존하던 누수탐사장비를 국산화에 성공해 미국시장으로 제품을 역수출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클러스터 내 부지(5천248㎡)에 55억 원을 투자해 누수감시 시스템 신규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가암테크는 물산업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해 국내 최초 스마트폰 무선원격검침기술을 개발한 기업이다. 부지(5천473㎡)에 142억 원을 투자해 현재 경기도 군포시의 본사를 대구로 이전한다.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탑전자산업는 관로검사로봇 및 장비 제조 분야 국내 대표기업으로 꼽힌다. 상하수관로 내부 촬영 조사로봇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업이다. 이번에 클러스터 내 부지(3천361㎡)에 40억 원을 투자해 제조공장을 건립하고 대구로 본사를 옮긴다.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전통 물산업기업에서 IT기업까지 거의 모든 물산업분야의 기술보유 기업이 클러스터에 집적하게 됐다. 지난해 6월 준공한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는 이번 3개사를 포함 총 31개 물기업을 유치, 54%의 분양률을 나타냈다. 대구시 안중곤 일자리투자국장은 “물산업클러스터 내 기업 간 활발한 기술 융복합화로 다양한 수출플랫폼 개발과 신시장 창출 등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우한시장님 얼마나 고생이 많으십니까...대구시장 위로서신

대구시가 우호협력도시인 중국 우한시에 위로의 서신과 마스크 등 구호물품을 보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달 31일 우한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원지로 꼽히는 중국 우한시 쪼우시엔왕 시장에게 현상황에 대한 조속한 복구를 기원하는 서신을 전달했다.권 시장은 서신에서 “최근 매체 인터뷰 영상을 통해 우한 외 지역으로의 감염 확산을 막겠다는 시장님의 의지와 막중한 책임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과감한 결단력과 추진력으로 도시를 봉쇄하고 1천여 개의 병상을 수용하는 임시 병원을 건설하는 등 우한시민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는 시장님과 의료인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의료용 마스크를 전달하오니 필요한 곳에 사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대구시와 우한시는 지난 2016년 우호협력도시 관계를 체결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해 왔다.이와관련 대구은행과 대구상공회의소는 지역 경제계를 대표해 마스크 1만9천여장을 4일 우한시에 보냈다.대구의료관광진흥원도 중국 12개 의료관광 해외홍보센터와의 우호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위해 마스크 1만4천 장을 7일부터 발송할 예정이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 상수도본부,케이-워터와 함께 지역 물기업 판로를 지원한다고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와 케이-워터(K-water)는 6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자재구매 사전예고제’의 설명회와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지역 물기업 제품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한 신기술·제품의 판로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와 케이-워터가 협력해 마련한 행사다. 자재구매 사전예고제는 주요 자재·물품의 발주부서별 수요를 사전에 파악하고 내역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제도로 예측 가능한 기업활동을 지원하고 상수도 구매업무의 신뢰성도 확보한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는 상수도 자재·물품 구매업무 담당 공무원과 케이-워터 및 협력업체 관계자, 지역 물기업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올해 상수도사업에 필요한 주요 자재를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와 케이-워터가 물산업클러스터 입주 물기업을 상대로 설명회를 열고, 자재 특성별로 맞춤식 판로지원이 되도록 발주부서와 계약부서의 담당 공무원이 나서 일대일매칭 구매상담회도 함께 진행한다. 현장에서 지역 물기업과 담당 공무원 간 질의·응답시간과 지역 물기업의 신기술 제품 홍보공간을 마련해 정보공유의 기회도 갖는다. 대구시 이승대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전설명회와 구매상담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 물기업의 판로확대를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국세청, 국세행정 운영방안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대구지방국세청은 3일 회의실에서 최시헌 청장을 비롯한 지방청 국·과장과 14개 세무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국세행정 운영방안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세무서장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최 청장은 2019년 2기 부가가치세 신고업무에 대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신고도움자료 제공확대·간편신고 서비스 개선 등 편리한 납세서비스 제공으로 국민의 자발적 성실납세를 최대한 뒷받침할 것을 지시했다.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관리자의 각별한 관심과 실효성 있는 대책마련을 강구하라고 당부했다.회의에서는 최근 이뤄진 부가・소득세과 분리, 체납전담조직 신설, 주택임대소득 전면과세 등 주요 세정현안에 대한 참가자들의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조직개편 및 새로운 제도의 효율적인 운영과 세정환경 변화에 따른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모색했다.올해부터 처음 시행되는 주택임대소득 전면과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방식 변경 등 새로운 과세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회의에 앞서 각 세무서 운영지원팀장을 본・지방청과 일선 세무서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할 소통리더로 임명했다.최 청장은 “소통문화 확산을 통해 국세행정의 변화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이끌어냄으로써 국민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국세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개학후 학교로 돌아오는 중국유학생 어떻게 되나

대구시가 우한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외부유입 차단을 위해 중국유학생 입교 문제를 두고 대학과 긴밀하게 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3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대구시청 7층)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대구시는 중국유학생들의 입교를 앞두고 각 대학과 긴급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중국유학생의 총인원, 현재 상태, 복귀 예정인 인원 등을 상세히 파악할 예정이다. 현재 지역에는 중국 우한이나 후베이성에 사는 유학생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한폐렴의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각종 행사와 축제는 상황에 따라 연기 등을 결정하기로 했다. 행사의 경중, 시기 등 행사 진행을 위한 메뉴얼을 만들어 추진하고, 불가피하게 진행해야 하는 경우는 방역대책을 강구한다. 우한폐렴 장기회에 따른 대비로 보건부서, 재난부서 직원들의 업무량을 감안해 적절한 인원배치를 하고 확진자 발생 및 격리 대상 증가에 대비한 업무도 매뉴얼화 한다. 전문인력이 부족할 경우 의사협회 등 민간자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구·군 보건소로 배부 재원이 부족할 경우 재난관리기금을 적극 이용한다. 현재 대구시가 보유하고 있는 재난관리기금은 1천700억 원 규모다. 대구시 교통관문에는 열화상카메라를 확대 설치한다. 현재 3대가 운영 중이고 구·군에 8대, 대구시가 6대 추가 구입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총괄기획팀인 보건건강과를 비롯한 보건환경연구원, 교육협력정책관 등 감염증대책반과 안전정책관, 사회재난과, 교통정책과를 포함한 감염증지원반을 구성해 유기적 협업체제로 상시 운영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감염병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유언비어 살포에 대비해 언론지원팀과 SNS대응팀도 동시에 운영 중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우한폐렴 등을 위한 모든 것을 매뉴얼화 할 수 없다. 정부지침을 근거로 그 보다 더 확대해석해 대응하라”고 강조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마을’대구형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공모

대구시는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를 통해 ‘2020년 대구형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공동체의 초기 형태인 주민모임 형성에 초점을 맞춰 단계별로 나눈 ‘만나자’ ‘해보자’는 3명 이상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한 활동을 시작하거나, 활동하고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각각 40개소, 19개소를 선정해 100만 원, 200만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마을(읍‧면‧동)의 변화를 원하는 2개 이상의 마을공동체 간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마을넷(net)’은 참여 마을공동체 각자의 자원을 보태고, 공동협력을 통해 마을의 문제를 발견하고 함께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사업이다. 16개소를 선정해 50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마을나눔터’는 주민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위한 공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개소를 선정해 3천50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마을살이 사례연구’는 대구 지역 내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기록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연구조사비, 회의비, 자료비 등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주민이 직접 연구자로 참여할 수 있으며 2개소를 선정해 30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공모 접수기간은 19~26일이며, 대구시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 방문 또는 우편이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18일까지 대구마을센터(달서구 이곡동로 37, 4층)를 방문하면 사업신청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대구시 진광식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찾아 함께 모여 해결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공동체 교육과 학습 동아리 결성, 컨설팅과 멘토 등을 지원하고 타지역 사례 탐방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올해 선발하는 세무사 인원은

올해 세무사를 최소 700명을 선발할 것으로 보인다. 3일 대구지방국세청에 따르면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는 2020년도 제57회 세무사 자격시험 최소 합격 인원을 작년과 같은 수준인 700명으로 결정했다. 성실신고 확인제도 도입 등에 따른 수요 증가 요인과 세무대리업계의 경쟁 심화 등 감소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세무사 자격시험 선발 기준은 제1차 시험의 경우 영어 과목을 제외한 나머지 각 과목당 40점 이상(100점 만점)인 동시에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이다. 제2차 시험에서는 예외 과목 없이 각 과목 40점 이상(100점 만점)이면서 과목 평균이 60점 이상이어야 합격할 수 있다. 이 기준으로 합격 인원이 최소 기준에 미달할 경우에는 각 과목 40점 이상자 가운데 전 과목 평균 점수가 높은 순으로 합격자를 채워 넣는다. 1차 시험은 5월9일, 2차 시험은 8월8일에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에서 치러진다. 응시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운영하는 국가자격시험 사이트에서 원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