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올해 선발하는 공무원 인원은

대구시는 2020년도 신규공무원 채용규모를 790명으로 확정하고, 직급별 선발인원, 시험일정, 시험제도 변경사항 등 세부시험계획을 발표했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선발인원은 7급 15명(일반행정 12, 수의 3), 8‧9급 768명(일반행정 9급 등 23개 직류), 연구·지도직 7명 등 27개 직류 790명이다. 직류별로는 7급은 행정 12명, 수의 3명이며, 8·9급은 행정 389명, 세무 22명, 전산 10명, 사회복지 69명, 사서 4명, 속기 1명, 공업 37명, 농업 5명, 녹지 16명, 보건 30명, 간호 8명, 환경 21명, 시설 116명, 방송통신 7명, 의료기술 1명, 운전 32명이다. 연구·지도직은 7명을 채용한다. 구분모집 분야를 보면 사회적 약자 공직진출을 위해 9급 행정, 세무, 사회복지 등 3개 직렬에서 장애인 27명, 저소득층 15명을 채용한다. 보훈청 추천 취업지원대상자는 운전직 5명,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기술계 고등학교 졸업자는 공업·시설 등 기술직렬에 9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5월2일 수의7급 등 4개 직류를 대상으로 제1회 경력경쟁임용 필기시험이 시행되고, 6월13일 행정9급 등 21개 직류의 제1회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이 시행된다. 10월17일에는 행정7급과 보건연구직 등 9개 직류에 대해 제2회 공개경쟁·경력경쟁임용 필기시험이 함께 시행된다. 대구시의 올해 공무원채용규모는 지난해(690명)보다 100명이 증가했다. 대구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은 필기시험과 인성검사, 면접시험으로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마스크, 손소독제 매점매석행위 단속

대구시는 지난 5일 정부의 ‘보건용 마스크, 손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금지 고시’의 시행에 따라 매점매석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민 누구나 매점매석 행위 발견시 신고센터에 신고할 수 있다. 대구시는 신고 등을 통해 매점매석행위를 알게 된 경우 현장조사를 실시해 법위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법위반 확인 시 주무부처인 식약처에 시정명령, 고발 등의 조치를 한다. 매점매석 행위를 한 자는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제26조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매점매석 행위 판단 기준은 조사당일 기준으로 2019년 월평균 판매량의 150%를 초과해 5일 이상 보관하는 행위, 2019년 신규 사업자는 조사 당일까지의 월평균 판매량의 150%를 초과해 5일 이상 보관하는 행위이다. 영업일이 2개월 미만인 사업자의 경우 매입한 날부터 10일 이내 반환·판매하지 않는 행위 등이다. 대구시 최운백 경제국장은 “최근 마스크 수급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큰 상황에서 조속한 수급 안정을 위해 철저히 조사하고 위반 시 엄정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신고전화 053-803-1119)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가 창업실패자 재도전 자금 1억 원 지원

대구시가 창업실패자 재도약을 지원하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불가피한 사정으로 부도가 나 신용이 악화됐으나, 사업을 통해 재기를 희망하는 창업실패자에게 재도전 기회를 주자는 취지다. 지원대상은 재창업 7년 이내 지역기업인이다. 신용회복절차 진행 중인 성실변제자 및 총 채무액 3천만 원 이하 소액채무자, 연체정리자 등이다. 신청 가능 업종은 제조업, 신성장동력, 지식서비스, 문화콘텐츠산업 등이다. 대구시 소기업·소상공인 성공지원센터 교육프로그램인 ‘성실실패자 재기지원 교육’ 수료하면 업종제한 없이 지원신청이 가능하다. 융자금은 총 30억 규모다.업체당 1억 원 한도, 보증비율 100% 전액보증, 보증료율0.8%다. 재기자금을 특례보증해 융자기간 최대 5년, 대출이자는 1년 간 1.3~2.2%까지 지원한다. 대구시는 지난해 13개사를 대상으로 4억1천만 원을 지원했다.지원사업 첫 해인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23개사, 7억8천만 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자금 이용을 원하는 재창업자는 대구신용보증재단 영업점에 신청하면 된다. 대구시 성임택 경제정책관은 “재창업 기업인이 과거 실패에서 얻은 값진 경험과 역량은 지역 사회의 소중한 자산일 수 있다”며 “실패를 딛고 성공적인 재창업으로 이어지도록 든든한 재도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 2020년 ‘부모부담 필요경비 수납한도액’결정

대구시가 올해 부모부담 보육료 필요경비 수납한도액을 결정했다. 대구시는 지난 7일 시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올해 주요 보육정책에 대한 심의 결정을 위해 ‘2020년도 제1차 대구시 보육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보육 기반강화를 통한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4대 정책과제를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한 2020년 보육사업 시행계획과 보육교사 양성과정 등록금 수납한도액, 어린이집 반별 정원 탄력편성, 보육료 및 기타 필요경비 수납한도액을 심의・의결했다. 올해 기타 필요경비 수납한도액은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감안해 부모부담을 최소화하고자 7개 항목 중 4개 항목(입학준비금, 현장학습비, 특성화비, 행사비)을 지난해 기준으로 동결했다. 외부강사가 진행하는 특별활동비는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교재구입과 강사 인건비에 한해 인상(국공립 5만5천 원 → 6만 원, 국공립외 6만5천 원→ 7만 원)하기로 했다. 2013년부터 동결됐던 차량운영비도 물가인상 등을 감안하고, 시설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인상(2만5천 원 → 3만 원)을 결정했다. 급식비는 보건복지부 지침인 ‘2020년 보육사업안내’의 급·간식재료비 수준에 따라 급식비 인상(1천700원→1천900원)을 반영했다. 어린이집 반별 정원 탄력편성은 신학기에 한정된 최소한의 범위와 보조교사 배치, 교사 수당 지급 등을 조건으로 한 보건복지부(안)에, 탄력편성시 학부모에게 서면 또는 문자로 사전 고지할 것을 조건으로 결정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17번 확진자 접촉한 대구 경북 25명 현재 건강은

대구를 다녀간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7번째 확진환자와 접촉했던 대구·경북 지역민 25명이 모두 격리에서 해제됐다.이들 모두 무증상으로 확진자는 발생하는 않았다. 대구시에 따르면 17번 확진자 접촉자 15명 가운데 2명은 지난 8일, 13명은 9일 최종 자가격리를 해제했다. 경북도에서도 17번 환자와 접촉한 10명이 14일 간 별다른 이상이 없어 9일 관리를 종료했다. 17번 환자(경기 구리)는 지난달 24∼25일 대구를 다녀갔다. 지난달 24일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동대구역에 도착한 뒤 택시를 이용해 수성구에 있는 부모 댁으로 이동했다. 부모 댁에서 하룻밤을 보낸 그는 다음날 가족 차로 북구에 있는 처가를 방문하고 처가에서 택시로 동대구역으로 가 SRT 편으로 서울로 돌아갔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9일 현재 의심 신고자 등 능동관리자 63명과 111명을 각각 관리 중이다. 대구와 경북에서는 신종 코로나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혁신도시 내 복합혁신센터... 어떻게 설계되나

대구시는 대구혁신도시를 미래형 정주환경을 갖춘 계획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추진 중인 ‘대구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의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7일 가졌다. 이날 오전 시청별관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12월에 선정된 ‘대구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 설계자인 유앤피건축사사무소로부터 설계용역 분야별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대구시의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대구시는 혁신도시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018년부터 대구 동구 각산동 1174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82억 원(국비 99억, 시비 183억)을 투입해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6천510㎡정도의 규모로 도서관, 수영장, 문화시설 등으로 구성된 복합혁신센터를 추진해 왔다. 지난해 1월과 5월 2차례에 걸쳐 실제 정책수요자인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11월에는 지구단위계획을 완료하고 12월에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건립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해 센터건립에 수반되는 대부분의 사전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복합혁신센터는 올해 11월 기본 및 실시설계 후 2022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 대구시 박용우 지역혁신담당관은 “센터건립이 완료되면 이전공공기관과의 상생발전과 지역주민들의 편의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단청장 정연호...대구시 무형 문화재로 지정돼

대구시는 ‘감지금니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22’, ‘불설장수멸죄호제동자다라니경’, ‘대구 광덕사 신중도’를 유형문화재로 지정하고, ‘전연호(66세)’씨를 무형문화재 단청장 보유자로 인정했다. 문화재는 10일 지정 고시된다. 유형문화재 제90호 ‘감지금니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22’는 당나라의 실차난타가 번역한 ‘화엄경’ 주본 80권 가운데 권22 승도솔천궁품으로 세존이 도솔천궁으로 올라가는 과정을 기술한 것이다. 검푸른색의 종이에 금가루로 정성스럽게 옮겨 쓴 고려시대 사경이다. 유형문화재 제91호 ‘불설장수멸죄호제동자다라니경’은 현세의 죄업을 모두 소멸시키고 장수의 법을 설법한 밀교 계통의 경전으로 흔히 ‘장수경’이라 한다. 주로 국가의 안녕과 국왕의 장수, 그리고 자신 선대의 극락왕생 및 가정의 화목을 기원할 목적으로 간행한 대표적 불경이다. 유형문화재 제92호 ‘대구 광덕사 신중도’는 해외에 유출되었다가 경매를 통해 환수된 것이다. 제작 기록에 따르면 1812년(가경17) 11월에 순천부 영취산 흥국사 보현전에 봉안했던 것이다. 18세기 후반에서 19세기 전반 전라도에서 주로 활동한 불화승 도일 등이 조성한 작품이다. 무형문화재 제14호 단청장 보유자로 인정된 전연호(66)씨는 무형문화재 단청장의 전수교육조교로서 뛰어난 기량을 가지고 있으며 단청 기능을 전승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대구시 박희준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지정으로 대구시에는 총 278건의 문화재를 보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지역대학 중국인 유학생 2천 명...우한폐렴 유입 어쩌나

중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인 대구지역 7개 대학이 대구시와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 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대구시는 지난 6일 오후 시청에서 권영진 시장 주재로 중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인 7개 대학과 함께 우한 폐렴 대응 지역대학 총장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권 시장은 “17번 확진환자가 지난 설연휴 대구를 방문했을 때 마스크를 착용해 지역사회 피해를 최소화한 것처럼 입국하는 유학생들이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곧바로 학교 기숙사로 입소할 수 있도록 각 대학들이 사전안내를 철저히 해달라”고 협조 요청했다. 그는 “이번 사태의 엄중함을 감안할 때 대구시와 지역대학이 보다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앞서 구성된 합동대책팀을 강화해 시민행복교육국장을 팀장으로 대구시-대학-감염병지원단 등이 모두 참여하는 별도 대응팀을 구성하라”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지역대학들은 교육부가 지난 5일 발표한 개강연기 권고, 학사운영 가이드라인에 대한 대처방안과 신학기 개강에 따른 입국 유학생 관리대책 등을 함께 공유하며 의견을 나눴다. 대구지역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은 2월 현재 어학당을 포함해 총 2천68명이다. 이중 520명이 국내에 있고 국내로 입국하지 않은 중국인이 1천548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권 시장은 “대구는 메르스 사태 등 감염병 발생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한 경험이 있다. 이번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사태도 지역사회와 힘을 합쳐 함께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우한폐렴 피해업체... 세무조사 중지한다고

대구시는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위해 기한연장, 징수유예, 세무조사 유예 등 지방세 지원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격리자, 확진자 방문에 따른 휴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다. 의료, 여행, 공연, 유통, 숙박, 음식업 등이 포함된다. 다만 사치성 유흥업소는 제외한다. 주요 지원내용은 취득세, 지방소득세, 종업원분 주민세 등 신고세목의 신고․납부기한을 6개월(1회 연장, 최대 1년) 범위 내에서 납세담보 없이 연장해 준다. 이미 고지한 지방세와 앞으로 과세할 지방세도 납부가 어려운 경우 6개월(1회 연장, 최대 1년) 범위 내 납세담보 없이 징수유예를 해준다. 부과제척기간 만료 임박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확진자, 격리자 및 피해 업체 등에 대해 세무조사를 유예한다. 현재 세무조사를 진행 중인 경우에도 세무조사를 중지 또는 연기할 예정이다. 확진자나 격리자와 같이 스스로 신고·납부기한 연장 및 징수유예 등 신청이 어려울 경우에는 직권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구체적인 지방세 지원방안을 마련해 지난 6일 구‧군에 통보했다. 대구시는 피해가 지속되는 경우 등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의회의 의결을 얻어 지방세 감면도 검토하고 있다. 대구시 권오정 세정담당관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동일문화장학재단 연구비, 장학금 전달해

동일문화장학재단(이사장 오순택)은 지난 5일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동일빌딩 대강당에서 2020년도 학술연구조성비와 장학금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식에는 경북대와 영남대 등 지역 20대학 교수진 20명에게 500만~1천만 원의 연구비를, 대학생 20명에게는 장학금 등으로 모두 2억5천만 원을 지원했다.이날 전달식에서 김우진교수(대구한의대) 등 교수진 20명에게 연구비를, 김혜미씨(영남대 경영3)등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1988년 설립된 동일문화장학재단은 31년 동안 56억3천만 원을 지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우한폐렴 특수, 배달식품 판매업소 특별점검

대구시는 최근 우한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 확산하면서 배달앱, 온라인 마켓 등을 이용한 식품 구매가 늘어남에 따라 긴급 특별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점검은 온라인 판매 전문업소의 식품안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실시하는 특별 점검이다. 점검대상은 지역 내 배달앱 주문이 많은 인기업소 72곳을 비롯해 온라인 전문 반찬가게 및 마켓 8곳 등 총 80곳이다. 점검기간은 7~14일이다. 점검내용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보존 및 유통기준 등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이행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가공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로 식중독균 등의 위해 여부를 검사한다. 우한폐렴 예방수칙에 관한 지도·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또 위생업소에 대한 개인위생 준수와 소독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대구시 김연신 위생정책과장은 “현재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음식 매개 전파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으나, 온라인 판매 식품에 대한 빈틈없는 안전관리로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번 특별점검에 나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우한폐렴 확산방지...경북의사회 팔걷었다

경북의사회가 우한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의사회는 6일 KF94 마스크 2만 장을 구입해 경북도에 전달했다. 이 마스크들은 각 시·군의사회를 통해 의료 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 포항의료원을 방문해 음압병상 시설을 둘러보고, 격리병상 운영 현황과 선별진료소 가동상황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 대응 현장을 직접 챙겼다. 의료기관을 통한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환자 안내 부착 포스터 5천장을 배포, 의료기관 대응 매뉴얼 및 부양자와 가족을 위한 예방 권고사항을 숙지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질병관리본부, 대한의사협회, 경북도, 지역보건소, 심사평가원 등 유관 기관과의 정보를 공유해 이번 사태의 최신 정보를 회원들에게 전달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경북의사회는 7일 감염병 예방관리 위원회를 개최해 지역사회 우한폐렴 예방을 위한 대응방법을 논의한다. 장유석 회장은 “경북지역 내 단 1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경북도와 의사회, 그리고 의료기관과 적극 협력해 대처하겠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17번째 확진자 밀접접촉한 대구시민 14명 모두 음성

설연휴 기간 대구를 다녀간 우한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7번째 확진환자와 만난 가족, 친척 등 접촉자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대구시는 17번 확진환자와 접촉자가 더 있는지 파악에 나섰다. 대구시는 6일 오전 긴급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달 24∼25일 17번 환자와 접촉한 가족 5명과 친척 2명, 택시기사 2명, 편의점 직원 4명, 주유소 직원 1명 등 14명을 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며 “현재 이들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하루 2회 이상 여부를 체크하고 있으나 이상증세는 없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잠복기간이 끝나는 오는 8일까지 관리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재동 보건복지국장은 “17번 환자는 감기 증세가 있어 대구 방문 때 이동 전 과정에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다. 17번 환자는 지난달 24일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오후 2시24분께 동대구역에 도착해 택시로 수성구에 있는 부모가 사는 집으로 이동했다. 이곳에서 하룻밤을 보낸 그는 다음날인 25일 가족 차로 북구에 있는 처가를 방문한 뒤 택시로 동대구역으로 가 오후 9시26분 SRT편으로 서울로 돌아갔다. 시는 17번 환자가 다녀간 동대구역 플랫폼과 고객 동선, 수유실, 맞이방 등에 대한 환경소독을 하고 방역 매트를 설치했다. 또 환자가 이용한 택시 2대도 소독을 마쳤다. 이 환자가 다녀간 역 인근 편의점은 오는 7일까지 자체적으로 영업을 중단하고, 매일 소독을 시행할 예정이다. 17번 환자는 호흡기 증상이 있어 수차례 병원을 찾았으나, 중국방문 이력이 없어 우한폐렴 검사 대상자에서는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시는 17번째 확진자가 열차를 타고 오가면서 옆자리와 인근에 앉아 있었던 승객들 신원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또 이틀간 대구에 머물면서 또다른 접촉자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역학 조사 중이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전역에 화재위험 경계 경보가 발령됐다고

대구소방안전본부는 7일부터 사흘간 대구 전역에 화재위험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한다. 지난 4일부터 건조주의보가 지속되고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있어 화재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대구 전역에 화재위험경보를 발령하고 화재예방에 더욱 주의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한다. 또 정월 대보름 전부터 주요 취약대상에 대한 기동순찰 및 전 소방관서 경계태세를 강화할 예정이다. 화재위험경보는 주의, 경계, 심각 3단계로 분류되며 자체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결정된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우한폐렴 17번 환자가 설연휴때 대구를 왔었다고?

우한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가 지난 설 연휴때 대구를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다행히 밀접접촉자 중 유증상자는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시는 17번 확진환자가 설연휴인 지난달 24~25일 대구지역을 다녀간 사실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통보받았다고 5일 밝혔다. 17번 확진환자는 경기로 구리시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다. 행사 참석차 싱가포르 방문(1월18~24일) 후 행사 참석자 중 확진자(말레이시아인)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지난 4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한 결과 5일 양성 확인을 받았다. 이 환자는 지난달 24일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동대구역에 도착 후 택시를 이용해 대구시 수성구에 있는 본가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25일에는 대구시 북구의 처가를 방문한 뒤 머물다가 서울로 돌아갔다. 대구에 머무는 동안 택시기사 2명, 주유소 직원 1명, 본가 가족 5명, 처가 가족 7명과 접촉했다. 현재 접촉자 중 우한폐렴 유증상자는 없으며, 본가 가족 5명을 자가격리 조치 중이다. 전파여부를 위해 수성보건소에서 추가역학조사와 진담검사를 실시 중이다. 대구시 측은 “확진환자가 대구를 다녀간 지 이미 11~12일이 경과한 상황이므로 이 확진환자와 접촉했던 사람들이라도 오는 8일까지 이상 증상이 없다면 감염 위험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