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충하초 설명회 확진자 26명…신천지 이어 제2 수퍼 전파지 우려

대구에서 열린 동충하초 사업 설명회가 신천지 교회와 같이 코로나19 슈퍼 전파지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사업 설명회에 참석한 27명 중 2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우려했던 n차 감염이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보건당국은 동충하초 사업 설명회의 코로나19 감염 근원이 서울 광화문 집회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CCTV 확인 결과 지난달 29일 대구시 북구 동우빌딩 지하에서 오후 1~7시 열린 이날 모임에는 당초 알려진 것보다 2명 더 많은 27명이 참석했다. 거주지별로 대구 14명, 경북 4명, 경남 7명, 충북 1명, 충남 1명으로 모두 27명이 모였다. 이 가운데 경북지역 참가자 1명을 제외하고는 2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1명을 제외한 참석자 전원이 감염 된 이유는 이들 중 감염자가 있었는데도 참석자가 다 함께 음식을 나눠 먹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 설명회를 주관한 인원이 설명회를 열기 전 서울에서 열린 동충하초 설명회에 다녀오는 과정에서 서울 광화문 집회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는 것. 이후 대구와 경북, 충북 등에서는 설명회 참석자에게 감염되는 n차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3일 확진 판정받은 달성군 거주 80대의 지인 1명과 가족 1명이 접촉자로 분류돼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받았다. 대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다단계 사업설명회 등 소모임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다. 감염 위험성이 매우 높은 밀폐된 실내모임에 참석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방역당국은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코로나19 전파 시작이 서울 광화문 집회로 추정하고 있다. 방역대책본부도 “역학조사 결과 대구 북구 동충하초 사업 설명회와 관련해서 총 30명이 넘는 누적 확진자가 나왔다. 이는 8·15 서울 집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편 6일 0시 현재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돼 대구의 총 확진자는 7천82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확진자 중 2명은 지난달 29일 북구 건강식품(동충하초) 판매 모임에 참석한 70대 남성(남구)과 80대 여성(수성구)이다. 또 건강식품 사업설명회 참석자의 접촉자 2명도 추가로 확진됐다.이와 별도로 지난 3일 미국에서 들어온 40대 남성(남구)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사람 서울로 안간다...주말 서울행 절반 줄어

수도권발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주말 수도권을 찾은 대구시민들은 평소보다 절반 이상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가 지난달 29~30일 시민들의 이동 변화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구시민의 수도권 이동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3% 줄었다.대구에서 수도권으로 이동은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연일 200명 이상 발생하던 8월22일부터 확연히 줄어들기 시작했다.최근 일주일(8월24~30일) 사이 전년보다 42% 급감했다.반면 수도권을 제외한 타 지역 이동은 전년 동일기간에 비해 15% 줄어들어 대구시민들이 타 지역보다 수도권 이동을 더욱 자제한 것으로 분석됐다.수도권에서 대구로 이동은 해외입국 제한에 따른 국내여행 증가로 7~8월(7월1일~8월22일) 휴가 기간 동안 12% 증가했다.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한 8월 2~3주에도 20%까지 늘었다가 4주차에야 9% 감소했다. 이는 지역 내에서 강화된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대책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해석했다.수도권에서의 유입은 줄지 않고 있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시민들의 자발적 동참과 실천이 중요한 것으로 분석됐다.대구에서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된 지난 2~3월에는 대구에서 타 지역으로 이동은 최대 50% 줄었고 시내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객은 73%까지 떨어졌다.코로나19가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대구시민들은 일상으로 돌아갔고 8월 중순까지 이동량은 증가하는 추세다.대구지역 내 이동은 다소 감소했다.원격수업, 분할 등교 등으로 5~8월에도 전년보다 10% 이동이 줄었지만 최근 일주일에는 전년보다 17% 감소했다.대구시 채홍호 행정부시장은 “서울 등 수도권발 확산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으로 마스크 착용 등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대책에 시민들 스스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태풍 마이삭 영향…경북 정전피해 7만여 가구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을 몰고 온 제9호 태풍 ‘마이삭’ 영향으로 대구·경북에서도 정전과 주택 침수, 방파제 전도, 농작물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다.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제9호 태풍 마이삭이 경북을 관통하면서 포항, 경주, 영덕 등 도내 10개 시·군 7만526가구가 정전피해를 입었다.울릉군 사동항 길이 200m 방파제와 남양항 방파제(L=100m)가 전도돼 응급복구 중이다.주택침수 등 사유시설도 피해가 잇따랐다.영천 고경면 용전리 주택 안방이 침수되고, 포항 구룡포읍 병포리 지붕이 파손됐다. 봉화군 남회룡리 주택에 토사가 유입되고 차량 1대가 매몰됐다.영덕 축산항과 죽전항에서는 선박 13척이 표류하거나 파손, 침몰 등의 피해를 입었다. 영양 상원2리에서는 주택 2가구가 침수됐다.영천, 포항, 봉화, 영양 등 4개 시·군 27가구 48명이 긴급 대피했다. 울릉 청송, 칠곡, 경주, 김천 등 9개 시·군 17곳의 교통이 통제됐다가 이날 오후 3시를 끝으로 모두 해제됐다.농작물은 수확을 앞둔 사과, 배, 자두, 복숭아 등 과일 1천194㏊가 강풍에 떨어지는 피해를 입었고 상주와 포항, 안동, 영천, 고령, 경주, 군위, 청송, 영양 등에서는 벼 642㏊가 쓰러졌다. 사과, 고추, 멜론 14㏊는 침수 피해를 입었다.농작물 피해 액은 18억4천900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대구에는 3일 오후 3시 기준 194건의 태풍 피해가 접수됐다.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태풍관련 출동 건수는 안전조치 192건, 인명구조 2건, 배수지원 2건 등이다.이날 오전 6시8분께 대구시 남구 봉덕동 상동교 하단에서 차량에 운전자가 갇혀 있다가 출동한 소방관으로 의해 구조됐다.이날 오전 9시10분에는 남구 봉덕동 한 주택에서 가구가 넘어지는 바람에 1명이 갇혀있다가 구조됐다.이날 오전5시40분께 대구시 동구 지묘동에서 도로 쪽으로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2일부터 이틀간 대구지역에서 가로수 35그루가 넘어졌다.또 이날 오전 5시8분께 수성구 파동 공사현장 펜스가 쓰러지고, 같은날 오전 4시10분께 중구 삼덕동 한 주택 지붕 철판이 날아가는 등 간판탈락, 지붕훼손 등의 피해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긴급 안전조치에 나섰다.지난 2일 오후10시30분께 배전선로상 이물질이 끼면서 동구 효목2동 2천500세대에 정전이 발생했으며, 3일 0시40분께 내부 변압기 불량으로 동구 효목동 맨피스빌아파트 36세대에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대구 신천 상동교 지하차도, 가창 신천좌안도로, 동구 금강잠수교 등 9곳은 침수와 강풍으로 인해 통행이 제한됐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동충하초 설명회 참석자 무더기 확진…3일 오전까지 15명 확진

노년층들이 참석한 대구시 북구 동충하초 설명회장에서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보건당국이 동선 추적에 나섰다.대구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대구시 북구 칠성동 동우빌딩 지하에서 동충하초 설명회가 열렸다. 이 설명회에는 25명이 참석했으며 이중 12명은 대구, 13명은 구미와 창원 등 타지역 참석자인 것으로 파악됐다.참석자 중 3일 오전까지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대구참석자 12명 중 9명이 확진됐다. 행사에 참석한 일가족 3명(남편, 아내, 아들)이 지난 1일 확진된데 이어 2일에는 북구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이 확진됐다.3일에는 행사에 참석한 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현재 2명은 검사결과 음성이며 1명은 소재파악 중이다.이 행사에 창원에서 일행 3명이 참석했으며 이중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구미지역에도 확진자 1명이 나왔다.방역당국은 동충하초 설명회에서 명부작성이 이뤄지지 않아 CCTV 분석과 확진자 진술을 통해 명단을 확보하고 자가격리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설명회 참석자들은 좁은 공간에 모여 교육을 받았으며 수박 등 음식물을 나눠 먹은 것으로 전해져 추가 감염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대구시 관계자는 “지난달 29일 동충하초 설명회에 참석한 시민은 외출을 자제하고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반드시 검사를 받으라”고 당부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코호트 격리된 동아메디병원 확진자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코호트 격리된 대구시 수성구 동아메디병원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대구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원 중이던 일부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전원시켰다.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3명이다.코호트격리 중이던 동아메디병원 환자와 직원에 대한 전수 조사 결과 추가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간호사 1명과 환자 4명이 포함됐다.앞서 확진판정을 받은 방사선사와 간병인을 포함하면 이병원에서의 확진자는 모두 7명을 늘었다.대구시는 방사선사와 아내가 처음 확진되자 이 병원 환자와 의료진 등 349명을 상대로 진단검사를 실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유증상자가 잇따르고 외국인 간병인까지 양성으로 나오자 지난달 30일 코호트 격리했다.대구시는 자가격리자 등을 제외한 240명에 대해 재검사를 진행 중이다.이병원에는 환자 288명이 입원 중이다. 대구시는 이 병원 6층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해당 층에 입원 중이던 환자 28명을 대구의료원 등 다른 병원으로 옮겼다.대구시는 제2미주병원, 새롬한방병원 등 선례로 봤을 때 같은 층에 거주하던 환자들에게 코로나19가 빠르게 전파됐기 때문이다.이날 확진자 중에는 동구 사랑의 교회 관련도 2명이 포함됐다.사랑의교회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직장 동료 1명과 가족 1명이 확진됐다.사랑의교회에서는 전체 신도 112명 가운데 확진자가 37명으로 집계됐으며 접촉자를 포함하면 이 교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41명으로 늘었다.서울 도심 집회 참석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14일간 자가격리를 끝내면서 시행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자 1명 발생했다.서울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 받은 2명과 가족 검진에서 2명이 확진됐다.발열, 기침, 가래 등의 증상으로 시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20대 대학생 1명 확진됐다. 이 확진자의 경우 감염 경로를 추적 중이다.대구시는 지난 1일 발령한 종교시설 집합금지 명령에 따라 이날 기독교 수요예배와 불교 백중법회에 대한 비대면 집회 여부를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아들아 내려오지 말아라’... 코로나19 추석 신풍속도…벌초 때 친지만나 인사·이동 최대한 자제

#1. 주부 김모(68)씨는 이번 추석에 서울에 사는 아들 가족들에게 오지 말라고 했다. 수도권발 코로나19가 진정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올 추석은 조용히 지내기로 했다.#2. 박모(65)씨는 이번 추석에는 직계가족만 모이고 안동 큰집에 가지 않기로 했다. 대신 벌초때 친척들을 잠시 만나는 것으로 대신할 계획이다.코로나19 재확산으로 올 추석 풍속도가 크게 바뀔 전망이다.수도권발 코로나19 확산으로 민족의 대이동이 줄 것으로 예상된다.직계가족단위 모임이 늘어나고 직접 건네기보다는 비대면 선물도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한국철도공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당초 2~3일로 예정됐던 일반인 추석 열차 승차권 예매를 8~9일로 연기했다.이용한 가능한 열차 좌석도 제한해 추석 수송 기간인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창 쪽 좌석만 예매를 받는다.하루 평균 33만 명이 이용 가능했던 좌석 수는 바뀐 방침에 따라 16만 석으로 절반 이상 줄어들었다. 업계는 예매 기회가 줄어들면서 귀향 자체를 포기하는 사례도 속출할 것으로 예상했다.고속버스·시외버스의 예매율도 시원찮다.코리아와이드경북은 지난달 24일부터 추석 연휴기간 시외버스·고속버스 예약을 받기 시작했지만, 2일 현재 대부분의 좌석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명절 연휴마다 인파가 몰렸던 공항 풍경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대구공항 등에 따르면 현재 추석 연휴 기간(30~10월4일) 대구~제주 노선 예매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했다.티몬이 소비자 1천5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추석 관련 설문조사를 한 결과 ‘추석 연휴를 직계 가족끼리 보낼 것’이라는 응답이 47%로 가장 많았다.이유에 대해 ‘코로나19가 확산되며 조심할 필요가 있어서’라는 답이 79%로 대부분이었다.추석 선물에 대해선 ‘온라인몰에서 주문하거나 선물하겠다’란 답변이 25%로 가장 많았다.연휴 교통편을 묻는 질문은 ‘승용차 등 독립된 자가용 차량’을 83%로 가장 많이 선택했다.티몬 측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 맞는 명절이니만큼 건강과 안전에 신경쓰는 고객의 목소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사정이 이렇다 보니 추석 연휴 기간에 이동을 제한하자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추석 명절 기간 록다운과 장거리 이동제한 조처가 필요합니다’ 등 정부 차원의 이동제한 조치를 요구하는 글도 올라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경북 광화문집회 등 수도권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자 잇따라

경북에서 서울 광화문 집회 등 수도권발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지역 자가 격리자들의 확진이 잇따르고 있다.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8월31일 확진)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9명으로 나타났다.사례 분류별로는 △해외유입 4명 △광화문 집회 관련 3명 △사랑제일교회 관련 1명 △일반 지역사회감염 1명 등이다.특히 광화문 집회와 사랑제일교회 관련 추가 확진은 자가 격리에 들어가기 전 검사에서는 무증상에다 모두 음성이었으나 자가 격리 해제를 위해 실시한 검사(보통 13일째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와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현재 광화문 집회 관련 도내 자가격리자는 609명(8월31일 기준), 사랑제일교회 관련 자가격리자는 163명이다.보건당국은 지난달 16일과 18일 각각 첫 확진자가 나온 것을 감안하면 관련 확진자가 다수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청도에서는 지난달 20일 경산에서 확진된 50대 A(광화문 집회)씨 접촉자로 자가 격리됐던 B씨가 지난달 31일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B씨는 역학조사 결과 A씨가 확진판정을 받기 이틀 전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고, 자가 격리를 앞두고 실시된 지난달 21일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다.영덕에서는 지난달 19일 50대 확진자 C(광화문 집회)씨의 접촉자로 20일부터 자가 격리됐던 70대와 40대가 각각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두 사람은 광화문 집회에도 참석했고 같은 달 18일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었다.고령에서도 지난달 19일 확진된 60대 D(사랑제일교회)씨의 60대 부인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한편 해외유입 추가 확진자는 포항에서 20대 남아프리카공화국인 2명이 확진돼 안동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경주에서는 40대 러시아인이, 경산에서는 20대 우즈베키스탄인이 각각 확진됐다.또 문경에서는 소화불량 증상으로 지난달 25~27일, 29일 문경지역 내 병원과 약국을 방문한 70대가 확진판정을 받아 안동의료원에 입원했다.대구는 이날 기준 추가 확진자가 2명으로 집계됐다.1명은 동구 소재 사랑의 교회 관련 지난달 29일 확진 받은 사랑의 교회 교인 확진자의 가족이다.1명은 지난달 28일 가나에서 입국한 달서구 거주자다. 동대구역 워크스루, 달서구보건소에서 연속 검사한 결과 미결정돼 지난달 31일 재시행한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 받았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나이트클럽, 헌팅포차 문닫고, 종교단체 예배 금지

대구지역 클럽‧나이트 형태 유흥주점, 헌팅포차, 감성주점은 1일 오후부터 문을 닫아야 한다.10일부터는 고객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지 않는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중지 명령이 내려진다.대구시는 1일 이같은 내용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대책’을 발표했다.업종 특성상 방역수칙 준수가 어려운 고위험 다중이용시설인 클럽‧나이트 형태 유흥주점, 헌팅포차, 감성주점 3종에 대해서는 10일까지 기존의 집합제한조치를 집합금지로 강화한다.대구시는 이미 동성로의 9개 클럽이 방역수칙 미준수로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졌다.3개 업종은 위반사례가 상시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감염확산의 위험이 매우 높아 이번에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졌다.대구시 소재 모든 다중이용시설 사업주에게 종사자 마스크 착용과 이용객 대상 마스크 착용 고지를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시행한다.11일부터 종업원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고객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고지하는 것을 위반하는 업소에 대해 영업중지 명령이 내려진다.이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계도기간을 거쳐 내달 13일 발표되기 때문이다.오는 10일까지 교회 등 모든 종교시설은 집합금지 명령이 발동된다.이 기간 동안 모든 종교시설에서 행사와 활동은 비대면 영상으로만 허용되고 대면예배는 금지된다.학원 등 고위험 시설에 대해서는 현 상태의 집합제한은 유지하되 방역수칙 위반 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한다.요양병원과 정신병원,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전면적으로 면회가 금지된다.지난달 23일 시작해 오는 5일까지 시행되는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10일까지 연장된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에 다시 찾아온 위기상황에서 시민 불편과 피해의 최소화와 방역효과 극대화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는 대책은 강하고 기간은 최대한 짧게 하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역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 내년도 국비 3조1천억 반영

대구시의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3조1천300억 원 반영됐다.전년 반영액(2조8천69억 원)에 비해 8.1% 증가했다. 내년 신규사업은 42건 1천78억 원 규모다.국비 반영 주요사업은 미래 신성장산업과 R&D 분야에서 △물산업 유체성능 시험센터 건립(77억 원) △분산형 테스트베드 구축(10억) △영상진단의료기기 탑재용 AI기반 영상분석 솔루션 개발(55억)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건립(48억) △첨단의료기기 공동제조소 구축(20억) 등이 반영됐다.또 △5G기반 자율주행 융합기술 실증플랫폼 구축(86억) △미래형자동차 구동전장부품 실증 기반조성(25억)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 특구(68억) △5G기반 첨단 제조로봇 실증 기반구축(99억) △지능형로봇 보급 및 확산(751억) 등이 반영돼 로봇산업 선도도시의 위상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소재부품 경쟁력 강화와 지역산업혁신 분야에서는 △소재부품기술기반혁신사업 테스트베드 구축(169억) △물 없는 컬러산업육성(81억) △소재산업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실증사업(24억) △산업단지 대개조(500억) △도시형소비재산업 글로벌 신시장 개척 지원(29억) 등을 확보해 지역 전통사업의 구조 고도화를 통한 산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광역교통망 조성 및 혼잡도로 해소 분야에서는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144억)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120억) △대구순환고속도로건설(1천20억) △다사~왜관 광역도로 건설(54억) △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복선전철(376억) 등이 반영돼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에 탄력을 받게 됐다이밖에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건립(1천401억 원)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27억) △옛 경북도청 이전부지 조기 매입(188억) △전기차·이륜차·수소차 보급 사업(721억) 등이 반영돼 지역숙원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대구시 이유실 예산담당관은 “대경권 감염병전문병원 설립, 제약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구축 등 이번에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된 현안 사업들은 국회심의 과정에서 지역 국회의원, 중앙부처 등과 협력해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상의, 유통산업법 개정 반대 건의

대구상공회의소는 9월 국회에서 추진될 것으로 예상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반대하는 건의서를 미래통합당, 더불어민주당 등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올 상반기 지역 대형소매점은 코로나19의 직격탄를 맞았다. 판매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으며 백화점의 경우 21.2% 대형마트가 2.0% 감소했다.현재 국회에 발의된 ‘유통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에서 백화점을 포함한 복합쇼핑몰, 아울렛 등을 규제 대상으로 포함,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의무휴업일을 지정하는 방향으로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대구상공회의소는 △준대규모점포 대상 확대 금지 △영업행위 규제 대상에 백화점, 복합쇼핑몰, 아울렛 등 포함 금지 △추가적인 영업시간 제한 금지 △명절 의무휴업 강제 지정 및 백화점, 복합쇼핑몰, 아울렛의 공휴일 의무휴업 지정 금지 등을 건의했다.또 유통산업발전법 제2조4호와 제12조2를 현행대로 유지해줄 것을 당부했다.대구상의 관계자는 “영업시간 제한, 의무휴업일 지정이 중소유통업 및 소상공인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형점포들의 영업에는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영업 규제 보다는 소상공인과 대형소매점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국회에서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설공단,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대통령상 3개 부문 수상

대구시설공단이 지난달 24~28일 열린 ‘제46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3개의 대통령상(은상 1, 동상 2)을 수상하는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기업의 현장업무 개선활동을 통해 생산성 향상, 품질개선, 고객만족도 제고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분임조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자리다.이번 대회에는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우수 분임조 307팀이 참가했다.안전품질 부문에 참가한 시설안전팀의 보보 분임조는 ‘고객이용 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 개선으로 위험지수 감소’라는 주제로 은상을 수상했다.신천둔치관리소의 에코리버 분임조는 서비스 부문에서 ‘체험컨텐츠·안전관리·조경경관 개선으로 고객 불만족률 감소’로 동상을 수상했다.범어지하도상가 지하낙원 분임조는 사회적 가치창출 부문에서 ‘범어행복플리마켓 행사운영 개선으로 행사 불만족률 감소’라는 주제로 참가해 동상을 수상했다.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지방공기업으로 지속적인 업무혁신 등을 위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창출과 업무개선을 위한 혁신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명복을 빕니다)장길화 대구대총동창회장 모친상

▲정분순씨 별세, 장길화(대구대총동창회장), 길래(세안정기 전무이사), 길성(하나글로텍 대표이사)씨 모친상=1일 오전 3시, 대구의료원 장례식장 201호, 발인 3일 오전 11시30분, 053-560-9570.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사랑의 교회 발 확진자 4명 추가...긴장의 끈 놓을 수 없어

대구 사랑의 교회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더 늘어났다. 이 교회 확진자는 모두 38명이다.광복절 광화문 집회 참석자에 대한 잠복기 2주는 지났지만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대구시에 따르면 31일 0시 기준 대구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명이다.4명 모두 동구 소재 사랑의 교회 관련 확진자다.29일 검사 결과가 미결정돼 30일 재검사한 신도 1명이 확진됐다.29일 확진 받은 사랑의 교회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확진됐으며 교회를 통해 추가 확보한 예배 참석자 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대구시는 현재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확진자 2명이 발생한 대구시 수성구 동아메디병원이 코호트 격리조치됐다.이 병원에서는 지난 27일 방사선사 1명이 감염된 데 이어 29일에는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병사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대구시는 원내 추가 감염 가능성을 고려해 코호트 격리 조치를 했다.이곳 환자와 의료진 등 34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간병사가 추가 감염되고 유증상자가 잇따르고 있어 300여 명에 대해 재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대구시 관계자는 “지난 15일 서울 도심 집회 참석자의 잠복기는 지났지만 아직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참석자 중 유증상이 있는 경우는 진단검사를 신속하게 받아야 한다”며 “향후 진단검사를 계속 받지 않아 확진에 따른 문제가 발생할 때는 법적인 책임과 함께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강화된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된다

수도권발 코로나19 확산이 대구에서도 현실화되면서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될 전망이다.수도권에서 진행되는 거리두기 2.5단계에 버금갈 것으로 예상된다.권영진 대구시장은 1일 긴급브리핑을 통해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방안을 발표한다.권 시장은 앞서 지난달 30일 감염병 전문가들과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지역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시민들의 불편과 피해는 최소화하고 방역 효과는 극대화할 수 있는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방안을 마련했다.권 시장은 지난달 31일 오후 대구시 범시민 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회의를 긴급 소집해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방안에 대한 시민의 입장에서의 의견을 한번 더 수렴했다.이같은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강화방안이 1일 발표될 예정이다.강화방안에는 현재 시행하고 있는 대구형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보다 훨씬 강력한 통제 및 방역 정책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대구시는 지난달○ 24일부터 2주일 동안 정부지침보다 강화한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의 집합·모임·행사 금지 △다중이용시설 중 실내 국·공립 시설 운영 중단 △ 스포츠 행도 무관중 경기 전환 △고위험 시설 집합제한 등이 포함됐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희망지원금 부정유통하면 처벌 받는다

대구시는 대구희망지원금 지급이 본격화됨에 따라 대구희망지원금이 본래의 취지대로 사용되지 않고 부정유통이 적발되었을 경우 환수 및 처벌한다고 31일 밝혔다.대구희망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처한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고 보편적 지원을 통한 공동체 회생이 지급 취지다.부정유통 유형은 대구희망지원금으로 물건을 사지 않고 현금화해 차액을 받거나, 목적 내에 사용하지 않고 개인 간 거래 등을 통한 현금화하는 것이다.또 가맹점이 대구희망지원금 대구행복페이카드 등의 결제 거부, 추가요금 요구 등을 하는 것도 부정유통에 속한다.이 경우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수된다.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대구시는 부정유통 행위 방지업무를 전담하는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11월 말까지 운영한다.대구희망지원금 사용 중 불리한 대우를 받았거나 부당행위를 목격한 시민은 120 콜센터에 신고하면 된다.신고한 내용은 대구시 민생사법경찰과에서 조사를 실시, 사안의 경중에 따라 고발 등 후속 조치를 취한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