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자동차 엑스포 디지털박람회로 전환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20’(이하 미래자동차엑스포)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 프로그램을 확대한 디지털 박람회로 재편된다.대구시에 따르면 미래자동차엑스포가 내달 29~30일 열린다. 당초 계획보다 행사기간을 이틀 줄였다.지역기업 마케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시회를 재구성하고 온·오프라인을 겸한 하이브리드 포럼으로 진행된다.전시회 참관객은 바이어와 기업관계자로 한정하고 일반시민 관람은 제한했다.전시회장은 참가기업을 위한 기본부스로 구성되고 기업은 바이어상담에 필요한 제품 샘플과 홍보물을 가지고 전시회에 참가하게 된다.참가한 기업은 각 부스에 마련된 화상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해외 바이어와 상담하게 되고 현장에 방문한 국내 바이어와도 만난다.엑스코 관계자는 “비록 해외수출상담회가 온라인으로 이뤄지지만 전시제품 소개, 시연 등 현장감 있는 진행을 통해 변화된 전시문화 정착을 위한 시험무대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해외연사는 실시간 또는 녹화 형태의 강연을 진행하고 국내 연사는 엑스코에 현장 스튜디오를 마련해 세션별 좌장이 연사를 소개하고 SNS를 통해 참관객과 실시간 소통을 중계한다.포럼은 이미 3명의 기조강연을 확정했고, 17개 세션에 50여 명의 국내외 연사들의 참여한다.대구시 김종찬 미래형자동차과장은 “코로나19라는 암초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형태의 박람회로 준비해 어려운 지역기업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21일 이후 일반음식점 마스크 착용 고지 어기면 행정처분

권영진 대구시장이 오는 21일 이후 일반음식점에서 마스크 착용 고지 의무를 지키지 않으면 행정처분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권 시장은 14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코로나와 함께 하는 시대에서 시민들과 공동체를 지키고 일상과 경제활동을 하면서 방역하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며 “여기에 대해서는 양보와 타협이 있으면 안된다”고 강조했다.위반 업소에 대해 △1회 위반 시 경고 △2회 위반 1일 영업 정지 △3회 3일 영업 정지 △4회 이상 등 상시적으로 마스크 착용 고지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영업점에 대해서는 일주일 이상 영업 정지 조치를 내린다.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거나 감염 확산의 통로가 되는 영업점에 대해서는 구상권도 청구할 예정이다.충돌이 있더라도 시민과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게 대구시의 의지다.권 시장은 ‘마스크 쓰기 운동’에 대해 “공공기관과 대중교통, 공원 등에서 방송, 홍보물을 통해 시민들의 귀에 쏙쏙 들어와야 한다”며 “‘먹고 마실 때는 말없이, 대화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하고 대화하자’가 시민운동으로 정착됐을 때 집합금지나 영업정지 없이 코로나 방역과 경제 방역을 함께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추석을 앞두고 실내 공연 시설과 야외 체육 시설 개방에 대해 “닷새 연휴 동안 시민들에게 집에만 있으라고 할 수 없다. 방역 수칙을 잘 지키면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문을 닫는 것은 쉽다. 철저한 점검과 대책 마련한 뒤 문을 여는 것이 시민 친화적 방역이다”고 거듭 강조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코로나19 장기화... 사각지대 집중 살펴야

대구시는 14일 제6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사각지대 발굴과 대책 마련에 나섰다.이날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출연장에 대한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을 지원키로했다.기존 경영안정자금 사용실적이 있으면서 현재까지 대출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은 1회에 한해 1.3~2.2%의 이자차액을 재보전해준다.구체적인 지원대상 및 지원범위 등 세부사항은 협약은행과의 협의를 거쳐 이달 말부터 시행될 예정이다.현재 시행 중인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은 기업이 대출만기 후 연장할 경우 수혜기업으로 지정돼 이차보전을 지원받지 못하고 있다.코로나19 피해 장기화와 재유행 발생 가능성 등 지역기업들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만큼 사각지대 없는 금융지원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또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대출 이차보전 지원을 확대한다.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대출은 영세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자금조달과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금을 조성해 운영하는 대출이다.대구시는 그동안 공제기금 대출금리의 1~2%를 지원하고 있었지만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대출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이차보전 지원예산을 현재 연간 4천500만 원에서 1억 5천만 원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공제사업기금 대출 지원대상은 본사와 사업장이 대구시에 소재한 공제기금 가입 중소기업이다. 대구시 이차보전율은 어음·수표대출 1%, 단기운영자금대출 2%로 최대 1년간 지원된다.중소기업의 외상거래 위험해소와 연쇄도산 예방을 위한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사업에 기업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매출채권인수규모를 기존 1천300억 원(125개사)에서 2천600억 원(250개사)으로 2배 확대한다.이 밖에도 △대구형 상생일자리 추진 △소재부품장비 기업 비대면 지원방식 전환 추진 △2020년 하반기 온라인 해외마케팅 확대 추진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민 희망지원금 신청률 90% 육박, 신생아에게도 지급

대구시민 10명 중 9명이 대구희망지원금(2차생계지원금)을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3일까지 217만1천800명(89.3%)이 신청을 완료했다.신용·체크카드가 162만3천115명(66.7%), 대구행복페이 21만4천147명(8.8%), 현금지급 33만4천538명(13.8%) 등이다. 대구희망지원금은 전국 최초로 개인단위로 지급됐다. 특히 신생아에게도 지급됐으며, 지금까지 545명이 출생증명서를 첨부해 신청했다. 행정복지센터 방문신청이 시작됐지만 다행히 예상보다 신청자가 몰리지 않아 코로나19 방역에도 문제가 없었다. 대구시에서 9개 카드사와 통신망을 연결해 새마을금고·신협·수협·우체국 체크카드까지 온라인으로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와 기초연금·장애인연금 수급자에게 먼저 현금을 지급해 노령층 등 취약계층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할 필요가 없도록 했다. 대구시는 “시민들이 대부분 5부제를 준수하고 혼잡이 예상되는 오전을 피하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한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14일부터는 방문 신청 5부제가 해제돼 어느 요일이나 신청이 가능하다. 대구시는 거동이 불가능한 시민에게는 ‘찾아가는 신청’도 운영한다. 대구시 남희철 안전정책관은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은 25일까지 꼭 신청해 지역에서 소비하면 지역경제에 희망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꼬여있던 대구 취수원 다변화...이번에는 풀수 있을까?

꼬여있던 대구 취수원 다변화 문제가 환경부장관과 대구시장, 경북도지사, 구미시장의 회동으로 풀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0일 환경부에서 열린 ‘낙동강 물문제 해소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에서 그동안 대구 취수원 다변화 문제에 부정적이었던 장세용 구미시장이 참석한 것을 두고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많다. 이번 간담회는 장 시장을 협상테이블에 앉게 했다는데 큰 의미를 둔다.이 때문에 이날 간담회는 극비리에 진행됐다. 대구시와 경북도에서는 담당부서에까지 함구령이 내려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장 시장은 말을 아낀 것으로 알려졌지만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좋았다고 한 참석자는 전했다. 특히 장 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만큼 정부가 추진 중인 ‘낙동강 통합 물관리방안’의 핵심키인 대구 취수원 다변화 문제를 외면할 수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정부의 설득이 장 시장에게 먹힐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환경부는 지난달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 용역의 중간보고회가 무산된 만큼 결론을 도출하기까지 물리적인 시간에 쫓기고 있는 상황이다. 간담회에서 구미시장의 참석도 정부가 대구 취수원 다변화의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는 해평취수원 이전, 강변여과수 활용, 임하댐·영천댐 활용 중 해평취수원 이전이 유력하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구와 경북의 상생발전 분위기가 높아졌을때 취수원 문제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데에 모두들 공감했다. 이를 위해 주민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서 제시하자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낙동강 수질 개선에는 힘을 합치기로 했다. 대구시 측은 “대구 취수원 다변화의 출발점은 구미의 여유있는 수량을 대구에 나누는 것이다”며 “구미 해평 주민들은 지금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있는데 대구와 물을 나누면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더 좋아질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뷰티산업, 비대면 마케팅 중국 뷰티시장 뚫는다

대구시는 비대면 중국 뷰티 시장을 선점해 나가기 위해 대구와 중국 현지를 연결하는 영상 마케팅 전략회의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구시 상해사무소는 지난 9일 코로나19로 수출길이 막힌 중국 뷰티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대구테크노파크 한방산업지원센터, 대구뷰티수출협의회와 함께 새로운 언택트 마케팅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이날 영상회에서 대구는 대구뷰티수출협의회 김효원 회장 등 8개 회원사 대표가, 중국 현지에서는 상해 이현명 희이무역유한공사 대표가 참석했다. 지원기관으로 대구TP 조동훈 한방산업지원센터장 등 15명이 참가했다. 이현명 대표는 ‘중국 뷰티 유통시장의 변화 및 운영관리’라는 주제로 2020년 중국 전체 화장품 시장 규모, 소비자 중심의 수입 제품 소비 상승. 왕홍(파워블로거) 마케팅의 규모 및 효과, 웨이상(전자상거래상) 중심의 시장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 이 대표는 “중국 뷰티시장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며 지난해 2천992억 위안(50조8천억 원)을 돌파했다. 중국 여성의 외형 중시로 소비 수준이 꾸준히 높아져 매년 10% 이상 뷰티시장이 성장하고 있어 대구 뷰티산업을 차별화하면 중국 시장을 선점할 기회가 있다”고 강조했다. 대구뷰티수출협의회 회원사는 각자 준비한 뷰티제품을 서로 소개하고 중국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조동훈 센터장은 “뉴노멀시대에 지역 뷰티산업이 해외 마케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세계 국가별 맞춤형 비대면 마케팅 전략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 곽갑렬 상해사무소장은 “대구시 상해사무소가 운영하는 공식 계정, 메신저, 블로그 등을 활용, 지역 뷰티산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국 거점별 뷰티 수입업체를 발굴해 지역 뷰티업체와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사랑의교회 매개 확진자 계속 늘어...11명 추가발생

대구 사랑의교회를 매개로 한 코로나19 확진자들이 계속 늘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13일 대구지역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모두 14명이다. 이중 11명이 사랑의교회 신도 접촉자로 확인됐다.사랑의교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55명으로 늘었다.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11명은 사랑의교회 신도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해제 전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지역별로는 동구 8명, 서구, 1명, 수성구 2명이다.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관련 확진자도 1명 발생했다.수성구 거주 50대 남성으로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증상 나타나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받았다. 지난 2일 경북 칠곡군 평산아카데미 장뇌삼 사업설명회 참석자 중 2명이 확진 판정받았다. 대구시는 현재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2일 오후 2~6시 칠곡군 평산아카데미 장뇌삼 사업설명회 참석자와 확진자가 운영하는 대구시 중구 장뇌삼 사무실을 5~11일 방문한 경우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및 신용회복 지원

대구시는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 받은 학자금의 이자 지원 신청과 학자금 대출로 인해 신용유의자가 된 청년의 신용회복 지원 신청 접수를 16일부터 시작한다.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신청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대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대구‧경북소재 대학교 재(휴)학생 또는 2019년 이후 졸업생(대학원생 제외)이면 가능하다. 지원내용은 저소득 또는 다자녀가구 학생이 2014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대출받은 학자금의 2020년도 발생 이자다. 다자녀가구의 자녀는 소득과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예산 범위를 초과할 경우 소득에 따라 지원 금액이 조정될 수 있다. 학자금대출 신용회복 지원 신청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 상환 연체로 신용유의정보자로 등록된 ‘공고일 현재 대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2020년 6월 말 기준 한국신용정보원에 학자금대출 부실채무자로 등록된 만 39세 이하 대구지역 청년들은 941명이다. 대구시는 이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분할 상환약정 초입금(총 약정금액의 5%)을 지원한다. 신청자가 예산 범위를 초과할 경우 신청 순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내달 28일까지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대구시 교육협력정책관실 또는 120달구벌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 문화예술 기관‧단체 대상 저작권 교육 실시

대구시는 저작권 문제 해결을 위해 문화예술 기관‧단체의 기획‧홍보 담당자 저작권 교육을 16일 오후 3시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에서 진행한다. 최근 비대면 시대에 맞춰 온라인 공연과 전시가 많아짐에 따라 저작권 분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대구시는 문화예술 기관‧단체의 기획‧홍보 담당자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저작권의 기본 이해와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한국저작권위원회의 협조를 받아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문화예술 기관 저작권 이슈 점검을 통한 ‘저작권 개요와 기초’, 문화예술 기관에서 자주 요청되는 문제와 계약을 위한 ‘특수한 저작권 문제들과 그 해결’ 등을 내용으로 한다. 이날 강의를 진행하는 윤대원 강사는 한국저작권위원회 법률 상담관, 통영옻칠미술관 정책자문위원, 법무법인 대륙아주 전략기획팀장 등을 맡고 있는 문화예술 저작권 관련 전문가다. 강의 후에는 지역 문화예술 공공기관과 단체의 종사자들이 궁금해 하고 어려워하는 사항에 대해 자세하게 묻고 답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강의에 이어 대구시 문화예술 아카이브팀이 문화예술 관련 자료 아카이빙 매뉴얼에 대한 설명도 덧붙인다. 이번 1차 교육에 이어 11월에는 보다 심화된 내용으로 2차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신청자 소수만 참석할 수 있지만 ‘대구문화’ 페이스북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서 함께할 수 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취수원 다변화 어떻게...단체장들 환경부장관과 극비 회동

대구 취수원 다변화를 위해 관련 자치단체장들이 환경부 장관과 극비 회동했다. 조명래 환경부장관을 비롯해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이 참석하는 ‘낙동강 물문제 해소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가 10일 오후 환경부 장관실에서 열렸다. 취수원 다변화 논의를 위해 환경부 장관과 관련 지자체장들이 모두 모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회동은 극비리에 진행됐다. 조 장관의 공식일정에는 이날 간담회를 명시하지 않았다. 대구시장, 경북도지사, 구미시장 등도 일정을 외부에 알리지 않았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달 5일 경남 창원에서 무산됐던 낙동강 통합 물관리방안과 대구 취수원 다변화 문제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환경부가 이달 말까지 낙동강 통합 물관리방안의 용역을 마무리해야 함에 따라 해당 지자체장들의 의견도 청취했다. 취수원 이전 지역 지원방안으로 지역상생기금 조성 및 지원, 상·하류협력사업 신설, 수계기금 활용 등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간담회 분위기는 대체로 좋았으며 구미시장은 별다른 발언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대구시 취수원 다변화는 해평취수원(구미) 이전, 낙동강 강변여과수 활용, 임하댐(안동)과 영천댐 활용방안이 제시되고 있으나 해당 지역에서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간담회 한 참석자는 “대구·경북 상상생발전 분위기가 높아졌을 때 숙원인 취수원 문제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데 모두들 공감했다”며 “이를 위해 주민을 더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서 제시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낙동강 수질 개선에서 힘을 합치기로 했다”고 전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FTA활용 및 관세환급 실무교육

대구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는 지역 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관세환급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활용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25일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FTA활용 및 관세환급 실무교육을 개최한다.교육 주제인 ‘관세환급제도’는 기업들이 수출용 원재료를 수입해 이를 가공해 만든 제품을 수출하면 징수했던 관세를 다시 환급해주는 제도다.지역 기업들이 관세환급제도를 활용하면 수출경쟁력 확보와 자금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교육 내용은 관세환급 개요 및 요건, 관세환급의 방법, 주요 협정별 원산지증명서 및 신고서 작성방법 등이다.교육 이수시 원산지 전담관리자 인증점수도 배정돼 있어 원산지 인증수출자 지정을 준비중이거나 인증 갱신이 필요한 기업에게 도움이 된다.참가 신청은 대구상공회의소 홈페이지(http://www.dcci.or.kr/)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23일까지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 음식점에 별(★)을 달아 드립니다.

대구시는 지역의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전문 교육업체인 세스코와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위생등급제 신청 음식점 62개소를 대상으로 위생등급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위생등급 평가를 희망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약처 인증 평가기관에서 조리장의 청결, 개인위생관리,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여부 등 3개 분야 63개 항목별로 위생수준을 평가해 점수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로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다. 대구시는 위생등급제 신청을 한 음식점의 영업주 스스로가 평가를 받기전 준비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해 관련 전문 교육업체인 세스코와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기술지원 사업은 전문업체가 직접 해당 음식점을 방문해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하며 음식점 위생관리 문제점을 분석하고 모의심사를 통해 위생관리 능력을 검증해 미흡한 사항을 재교육하게 된다.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된다. 신청 업체가 위생등급 업소로 지정되면 2년 간 출입검사를 면제해 주고 위생등급 업소 표지판 및 위생용품 지원, 대구푸드 홈페이지 홍보, 융자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구시 김재동 시민건강국장은 “코로나19의 지역 내 감염 확산 우려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영업소 내·외부 소독 방법, 영업자 생활 방역 수칙 등 예방 교육도 병행한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동성로 친절여행상점 추천하세요

대구시와 대구관광뷰로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동성로를 쇼핑 관광자원으로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친절여행상점 선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구시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 동성로에 대한 관광 홍보를 위해 이달 1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동성로 일대 좋은 제품과 친절한 서비스가 돋보이는 쇼핑상점, 음식점, 카페,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우수한 가게 20곳을 선정한다. 예선투표는 11~21일 동성로에 위치한 모든 상점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예선을 통과한 상점들에 대해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선정된 20곳의 상점은 대구관광 글로벌 서포터즈가 찾아가 친절 서비스를 체험해 보고 상점의 매력을 영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투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다양한 모바일 상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관광 홈페이지(https://tour.daeg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 동성로는 최신의 트렌드를 이끄는 패션과 액세서리, 화장품, 잡화 등 쇼핑관광의 대표적인 관광지일 뿐만 아니라 관광, 문화, 축제가 함께 어우러지고 맛집, 카페, 체험시설 등이 밀집해 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첨복재단, 중기부 규제자유특구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첨복재단)이 중소벤처기업부 2020 규제자유특구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10일 첨복재단에 따르면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의료신소재TF팀은 버려지던 치아를 잇몸뼈 이식 재료로 재활용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정봉수 박사가 이끌고 있는 의료신소재TF팀은 이번 공모전에서 동종치아 골이식재 개발 실증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규제특례의 참신성과 새로운 시장 선도에 대한 산업적·경제적 효과를 구체적으로 기술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 ‘메디엑스포 코리아’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취소

대구시가 이달 말 개최예정이었던 ‘2020 메디엑스포 코리아’ 및 ‘2020 K-방역산업전’을 취소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메디엑스포 코리아는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보건의료산업 전시회다.의료기기, 병원, 치과, 한방, 제약 등 보건의료 전 분야를 총망라하는 행사로,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6월에서 한차례 연기해 25~27일 엑스코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올해 행사는 감염병 예방에 대한 국내‧외 관심을 반영한 K-방역산업전을 신규 런칭하고, 코로나 대응에 기여한 지역 의료계에 대한 격려행사와 K방역 학술포럼도 병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으로 최종 취소했다. 대구시는 지역 의료기업과 병원 구매담당자, 해외 바이어를 연결하는 수출상담회를 다음달 중 별도 진행할 계획이다. 온라인 전시관 구축을 통해 해외 바이어와 온라인 화상상담을 진행하고, 하루 입장인원을 제한한 오프라인 상담회도 병행한다. 대구시 백동현 혁신성장국장은 “야심차게 준비한 메디엑스포 코리아를 취소하게 돼 아쉽지만,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국가 시책에 적극 동참해 엑스포 참가기관, 참관객, 바이어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