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돕는 대구행복페이 3일 발행

대구시가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지역화폐 ‘대구행복페이’를 3일 발행한다. 대구행복페이는 대구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한 모바일 앱 기반 선불카드로 발행된다. 대구행복페이는 하반기 발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50여일 앞당기고 발행 규모도 300억 원에서 1천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대구행복페이는 대구지역 DGB대구은행 영업점에서 판매한다. 만 14세 이상이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누구나 구입할 수 있다. 발행 후 4개월 동안(6~9월) 10%의 특별할인율이 적용된다. 충전 및 구매 시 10%의 선 할인된다. 개인당 할인구매한도는 월 50만 원이다. 최초 영업점에서 대구행복페이를 구매한 후에는 충전, 사용내역 조회, 소득공제 신청 등의 서비스를 모바일 앱(IM샵)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은행 영업점에서는 모바일과 동일한 내용의 오프라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용처는 사업장 주소지가 대구시로 등록되어 있는 전통시장을 포함한 소상공인 가맹점이다. 별도 가맹점 가입 절차가 필요 없으며 기존 카드 단말기를 통해 결제가 가능하다. 연매출 10억 원 이하 가맹점에 대해서는 대구행복페이 사용으로 발생한 가맹점수수료가 전액 환급된다.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취지에 맞도록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업종, 유흥업종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3일에는 대구시청 내 DGB대구은행 영업점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행복페이 출시 행사를 개최한다. 대구행복페이는 지난 3월 실시된 시민참여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대구사랑상품권 공식 명칭이다. 권영진 시장은 “대구행복페이가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희망이 되고, 지역경제의 활력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코로나19 꼼짝마! 다문화센터 등 모의훈련 실시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했던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재개관에 대비해 2일 방역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센터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직원들의 신속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8개 구·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5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공동으로 참여해 각각 한 시간 가량 진행됐다. 모의훈련은 센터 출입구를 한군데로 하고, 출입 시 마스크 착용 및 체온 측정, 출입자 명부 작성 등 출입자 관리부터 프로그램 운영 중 의심증상자 발생에 따른 신속한 격리 및 선별진료소 이동지원, 센터 내 소독 등 여러 예측상황에 대한 대처방법 등을 훈련했다. 훈련이 끝난 후 참여자들은 훈련결과에 대한 토의시간을 갖고 각 기관별 상황이나 여건 등을 고려한 시설 자체 방역지침을 마련해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는 안심 서비스 제공을 다짐했다. 새일센터 관계자는 “모의훈련을 통해 센터 방역관리 매뉴얼을 숙지하는 기회가 됐다”며 “취업상담과 교육과정 운영 등에 있어 센터 안전 및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채홍호 행정부시장은 “모의훈련이 모의로만 거치는 것이 아니라, 종사자 전원이 방역 매뉴얼을 철저하게 숙지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안심 서비스를 제공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 이달부터 야생생물 퇴치사업 추진

대구시는 이달부터 하천·습지 등에 대량 서식하면서 생태계를 교란하는 블루길, 배스, 가시박 등 생태계 교란 야생생물 퇴치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블루길, 배스 등 생태계 교란종 수매사업은 3일부터 시민이 포획한 외래종을 대상으로 사업비 범위 내에서 선착순 수매를 실시한다. 동구청 등 5개 구·군 환경부서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접수한다. 수생태계 파괴의 주범인 블루길, 배스 등 외래종은 왕성한 식욕과 번식력으로 토종어종과 식물뿌리를 먹어치워 자연생태계의 생물 다양성을 해치고 있다. 퇴치활동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블루길, 배스는 ㎏당 5천 원, 붉은귀거북은 마리당 5천 원, 뉴트리아는 마리당 2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보상금 지급 절차 등 본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또는 구·군 환경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가시박 제거사업은 이달부터 결실기인 10월까지 진행한다. 사업효과를 높이기 위해 같은 장소에서 유묘기·성장기·결실기 등 시기별로 반복해 실시한다. 식물 생태계의 황소개구리로 불리는 가시박은 금호강, 낙동강 등 지역의 주요 하천변에 널리 분포한다. 번식력이 왕성하고 다른 식물을 휘감아 고사시키는 등 주변 생물을 초토화시킨다. 올해 가시박 제거사업은 피해가 심각한 달성습지 등을 중점 퇴치지역으로 지정해 진행한다. 대구시 성웅경 녹색환경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하천과 습지 지역에 다양한 생물 서식 공간을 확보하는 한편,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계약갱신 2달전에 임차인에게 통지해야

임대인이 계약갱신을 원치 않으면 임대차기간 종료 1개월 전까지 통지해야 한다는 종전의 요건이 종료 2개월 전까지로 연장된다.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이 2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개정법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현행법에는 임대인은 임대차기간 종료 6개월 전부터 1개월 전까지, 임차인은 1개월 전까지 상대방에게 갱신 거절 통지를 해야한다.그렇지 않으면 전 임대차와 동일한 조건으로 다시 대차한 것으로 보는 묵시적 계약갱신 제도가 적용된다. 그동안 1개월 기준은 임차인이 다른 주거 주택을 마련하거나, 임대인이 새로운 임차인을 구하기에 충분한 시간이 아니라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개정법은 묵시적 계약갱신 거절의 통지 기간을 2개월 전까지로 변경했다. 묵시적 계약갱신에 대한 개정 규정은 시행일 이후에 최초로 체결되거나 갱신된 임대차부터 적용된다. 임대차분쟁 조정제도 실효성도 강화된다. 기존에는 조정 상대방이 조정신청에 응해야 조정절차가 개시됐지만, 이번 개정으로 조정신청이 있으면 지체 없이 조정절차가 개시되도록 변경됐다. 개정법은 조정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조정 각하 사유 중 ‘피신청인이 조정신청서를 송달받은 날부터 7일 이내에 아무런 의사를 통지하지 아니한 경우’를 삭제했다. 조정 당사자가 조정 수락 여부에 대해 충분히 고민할 수 있도록 수락 의사를 표시해야 하는 기간을 조정안을 통지받은 날부터 7일에서 14일로 연장했다.이와 관련한 개정 규정은 상가건물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에도 준용돼 동일하게 적용된다. 법무부 측은 “이번 개정은 임대차계약 당사자가 임대차계약 종료를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해 주거생활의 안정성을 높이고, 임대차분쟁을 보다 쉽고 저렴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의 실효성을 강화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 우기대비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일제점검

대구시는 여름철 재난 취약시기인 우기를 대비해 6월 한 달간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우기철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건설현장의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우기(6~8월) 동안 공사발주 및 인·허가 기관(부서)에서 예찰, 안전점검, 응급조치 등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현재 진행 중인 5억 원 이상 건설공사장으로 공공 105곳, 민간 222곳 총 327개소다. 대구시는 사고발생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주요 건설공사장 8곳을 선정해 외부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우기 대비 공사장 안전관리계획 절차이행 여부, 자체점검, 수방자재 확보, 양수기 확보, 배수로 관리와 시공 상태(가시설·토공·비탈면 작업 등), 침수 및 지반침하 등 현장 위험요인이다. 코로나19 관련 건설현장 대응 가이드라인 준수여부 등도 집중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직접 현장 개선하고, 현장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사업자에게 시정 조치 후 개선 여부를 확인해 우기 이전까지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대구시 최삼룡 시민안전실장은 “우기를 대비한 주요 건설공사장의 안전관리는 물론 코로나19 관련 건설현장 대응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등도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설공단, 코로나19 지역사회 위기극복 기여 감사패 받아

대구시설공단은 지난 1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대구 남구 지역사회와 주민생활 안정화를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조재구 남구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대구시설공단은 지역사회 내 코로나19의 확산이 정점을 찍은 지난 3월 한 달간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업무지원단을 남구청과 남구보건소에 파견해 다양한 지원업무를 펼친 바 있다. 총 44명으로 구성된 업무지원단은 남구보건소에서 확진자 증상관리 업무, 방역현장 확인 등의 업무를 지원했다.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나드리콜 차량 12대를 활용해 자가격리자를 위한 긴급 생필품 등 구호물품 박스를 전달했다. 공단은 보유하고 있는 트럭 등의 차량을 활용해 남구보건소와 대구의료원의 긴급 의료물품 수송도 적극 지원했으며,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에도 일조했다. 지난 4월부터는 인근 식당 선결제와 각종 구매, 용역, 공사 대금 선지급 등 착한소비운동과 대구·경북 농산물 공동구매 등을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동참하고 있다. 상반기 재정지출을 전년 대비 40억 원 확대해 소상공인들의 위기극복에 힘을 보탰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사회를 위해 공단과 직원들이 함께 기울인 노력을 인정해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조아전자, 열화상 시스템 장비 대구시에 기증

대구 보안시스템 전문기업인 조아전자는 최근 대구시청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송준기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 등을 만나 방역장비인 열화상 시스템 장비를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한 열화상 시스템 장비는 실시간 인공지능(AI)으로 얼굴을 인식해 발열자 추적이 가능하고, 이동 중이거나 마스크를 끼고 있는 사람도 적외선으로 체온 측정이 가능하다. 동시에 30명의 체온 측정 가능하며 스크린에 자동감지 경보 시스템이 탑재돼 있어 유동 인구 밀집지역에서의 방역시스템 구축에 효율적이다. 조아전자 이상섭 대표는 “코로나19로 유례없는 고통을 겪고 있지만, 위기를 슬기롭게 잘 극복하고 있는 대구에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기증을 결정하게 됐다”며 기부의 뜻을 전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기증받은 열화상 시스템 장비로 코로나19 감염자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데 유용하게 활용해 방역의 모범도시 명성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화답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 ‘로봇활용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 선정, 이달부터 본격 추진

대구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0년 로봇활용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선정된 과제는 ‘재활·간병인 편익증진을 위한 케어로봇 보급 프로젝트’로 사업비 4억6천여만 원을 투입해 11월까지 수행한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으로 ‘거치형 하지재활 로봇시스템’과 ‘스마트 소변처리 로봇’을 개발·제작해 대구시의 장애인복지관과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거치형 하지재활 로봇시스템은 하지보행 장애가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지 근육의 재건, 관절운동의 회복을 위해 사용되는 보행 재활 훈련시스템이다. 스마트 소변 처리 로봇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고령자, 와상환자를 대상으로 소변 흡입모듈과 저장장치, 흡입줄 연결관의 구성을 통해 가정 또는 병원의 침상에서 소변을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간단히 처리할 수 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로봇기업들을 위해 총사업비 중 국비지원 비율을 당초 50%에서 70%까지 확대 지원해 참여기업의 부담을 줄였다. 대구시 최운백 경제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케어로봇의 보급 확산으로 지역 로봇기업의 매출증대 및 공장 신규설립 등 직접 고용유발효과 외에도 돌봄인력 업무경감 및 환자의 심리적 안정감 증대, 사회적 약자의 근본적인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 행사 경비 아껴서 신규고용 창출

대구환경공단은 1일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기 기간제근로자 12명을 신규 채용했다. 이번 채용은 지역내 코로나19로 고용시장이 악화돼 실업률 증가현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대구시 포스트코로나 대응과 연계해 공공일자리 창출로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공단에서 신규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공단은 올해 예산 중 자체 행사과 대시민 축제성 경비 등을 감액한 7천500만 원을 재원으로 3개월 단기 기간제근로자 12명을 채용해 소속 사업장에 배치했다.이번 채용인력은 3개월 간 하수처리장 운영 지원과 환경정비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공단은 올해 신규직원 72명 채용을 위해 5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고 있다. 이달 중순 필기시험과 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다음달 초 임용할 예정이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LH, 연경지구 LH뉴웰시티 10년 공공임대주택 모집

LH대구경북지역본부는 대구 연경지구 S-1블록(연경지구 LH뉴웰시티)에 전용면적 59~84㎡ 총 788세대 10년 분양전환 공공임대 아파트 입주자 모집공고를 2일 낸다. 도심접근성 좋은 힐링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는 연경지구는 7천500여 세대, 2만여 명의 인구유입이 예상된다. 팔공산자락 동화천을 낀 배산임수 주거전용신도시로 동화천로를 통해 롯데아울렛, 북대구 IC, 불로·팔공산IC, 대구시청까지 10분대에 도착한다. 전 평형 발코니 확장형 및 4-베이(BAY) 설계이며, 최근 아파트의 트랜드인 스마트IoT(사물인터넷)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경지구내 공공임대아파트로는 유일하게 전용 59㎡, 74㎡, 84㎡ 타입이 다양하게 들어선다. 임대조건은 전용 84㎡형 기준 보증금 5천900만 원, 월 임대료 52만 원 수준이다. 월 임대료의 보증금 전환으로 보증금 추가 납부 때에는 최대 임대보증금 1억2천300만 원, 월 임대료 25만3천 원으로 조정 가능하다. 10년 공공임대는 보증금반환 걱정도 없고 입주 후 언제든지 위약금 없이 중도해지 및 퇴거가 가능하다. 10년 동안 내집처럼 살다가 10년 후에는 우선분양권이 주어진다. LH분양관계자는 “대출규제 등으로 대출받아서 집사는 것이 부담스러워지는 요즘, 10년 공공임대는 무주택자의 가장 합리적인 내집마련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일반공급 1순위 신청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2일로 LH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연경지구S1블럭 분양사무소(053-986-5002)으로 문의하면 된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장 “코로나19와 동행하는 시대, 방역 사각지대 없도록” 당부

“보통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없는 코로나19와 동행하는 시대에 그동안 사각지대로 우리가 소홀히 했던 곳은 없는지 철저하게 돌아봐 주길 바랍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일 오전 영상회의로 열린 대구시 확대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와 관련해 이같이 강조했다. 권 시장은 “그동안 요양원, 요양병원, 정신병원, 콜센터 등 이런 곳이 코로나19에 굉장히 취약했지만 사각지대였다”며 “외국인 노동자들이 거주하고 있는 곳들도 취약지역이지만 아직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해당 부서에서 현장에 나가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고시원이나 앞으로 문을 열게 될 어린이집, 경로당, 복지관 등 이런 곳도 스스로 방역이 안 되는 취약 시설이라고 볼 수 있다”며 “전부서에서 이러한 방역 사각지대를 찾아 어떻게 선제적으로 대처할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구시는 시범사업을 하고 있지만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곳에서 QR코드 활용에 대해 지금 적극 준비해야 한다”며 “클럽이나 코인노래방 등과 관련해 집합 금지명령이 끝나는 7일부터 정부가 QR코드를 전국화 실시하겠다는 기간까지는 공백이 생긴다. 관련부서들이 협업해 7일 이후 QR코드 시스템을 어떻게 전면적으로 적용하고 중간에 공백이 없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경제방역과 관련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고 했는데 대구시가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디테일한 부분들을 더 챙길 건 없었는지 시민들의 마음을 덜 헤아린 부분들은 없었는지 돌아보는 계기로 삼자”고 당부했다. 권 시장은 “긴급하고 응급한 생계·생존 자금 지원에서 장기적으로 시민의 삶을 돌보고 기업의 회생을 통해서 경제를 살려 나가는데 경제 방역의 무게 중심이 이동해야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권 시장은 심리방역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19 사태가 굉장히 길어지고 특히 대구는 2개월 간 대유행을 겪었기 때문에 시민들 모두가 정신적으로 힘들어 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대대적인 심리방역이 대구시 차원에서 이뤄져야 한다. 정신건강 전문가들과 직접 회의를 하면서 방안을 찾겠지만 부서별로 찾아봐달라”고 요청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공공데이터 공유 웹세미나 개최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NIA)은 2일 아시아 3개국(한국·대만·일본)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웹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각국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사례 및 정책 논의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국가별 공공데이터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2015년 대만 주도로 출범한 아시아 국가 공공데이터 협의체의 아시아 국가 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세미나는 NIA 진행 하에 2일 오후7~9시 유튜브( https://youtu.be/E1j8EhdHRPw)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공공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접속 가능하며, 실시간 채팅을 통해 세미나 관련 내용을 자유롭게 질의할 수 있다. 각국 ICT 전문기관 의사결정자 및 실무자들의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아시아 국가 공동대응 의지를 바탕으로 기획된 세미나로 한국은 NIA가 대표로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한 코로나19 관련 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 개방과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주목할 점은 전 세계적으로 이목을 끌었던 대만의 시빅해커 출신의 최연소 디지털 장관 오드리 탕이 세미나의 기조 연설자로 참석해 대만의 혁신적인 업무 방식과, 공공데이터 활용 코로나19 대응 사례를 발표한다. 오드리 탕 장관은 공공 정책 분야에서 정부와 시민의 소통을 위해 온라인상의 공공디지털혁신 공간을 만들어 온라인에서 누구나 공공 분야 정책 및 개선 사항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게 했다. NIA 문용식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아시아 3개국이 모여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함께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라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설공단, 일·가정 양립경영 호응

대구시설공단이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지난달 진행한 가정의 달 일·가정 양립문화 정착을 위한 경영에 직원들의 호응이 높다. 1일 대구시설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달 가정의 달을 맞이해 부모님에 대한 효와 자녀에 대한 사랑을 주제로 ‘어버이 감사 데이(DAY)’와 ‘가족사랑 데이’를 마련하고, 대상 직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코로나19확산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해 모든 행사는 간소화하고, 여가생활 독려를 위한 외식상품권을 전달해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공단은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임신‧출산‧육아기 기간별 지원제도 신설 △일‧생활 균형을 위한 유연근무제 강화 △불필요한 일 줄이기 및 회의문화 개선 △인권경영 추진으로 좋은 일터 만들기 △차별 없는 근로환경 조성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 문화체육관광부의 여가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하고 지속적으로 유지‧발전시켜오고 있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앞으로도 일·가정 양립문화를 정착시켜 직원과 가족이 모두 행복하고 경쟁력 있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2일 재개관

대구삼성창조캠퍼스 내에 위치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이 2일 재개관한다. 지난 2월19일부터 임시휴관에 들어간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은 이날부터 휴관을 종료하고 그동안 하지 못했던 전수교육을 다시 시작한다. 안전한 전수교육관 운영을 위해 우선 전수교육관 1층의 입·출구를 분리해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하고 관람객 간 거리를 둬 입장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안내데스크에 비말방지 아크릴 가림막을 설치하고 관람객의 발열상태를 체크하면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인서와 연락처를 등을 받아 만일의 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전시실 역시 입구에서부터 바닥에 표시된 동선을 따라 2층 전시실로 이동하면 관람객 간 2m 간격유지와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안내하고 있다. 전수교육관의 중요 공간인 예능종목 연습실과 기능종목 공방은 공간별 규모와 상황에 따라 안전하게 수용할 수 있는 적정 인원을 정하고, 그 인원 내에서 전수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한다. 전수교육관은 재개관에 앞서 전체 시설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매일 아침과 수업 전·후 환기와 소독을 한다. 지난달 26일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는 재개관을 앞두고 대구시 공무원과 무형문화재 보유자, 전수교육조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준비한 매뉴얼을 최종 점검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대구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개관한다. 관람객 안전을 위해 우선 이달은 오후 1시30분~5시30분 8회 차로 나눠 20분 관람, 10분 소독한다.사전예약을 통해 회차별 관람인원을 5명으로 제한한다. 13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사전예약을 통한 체험교육이 진행된다. 월 2회 토요 야외공연이 열린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 당구장 ‘긴급 방역 점검’실시

대구시는 실내체육 시설을 통한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지난달 28일을 시작으로 주말동안 당구장 501곳에 대해 긴급 방역 점검을 실시했다. 대구시는 지난달 26일 확진된 오성고 학생 이동동선에 당구장이 포함된 것과 관련해 지난달 28~31일 지역 내 당구장 501곳에 대해 시와 구·군이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당구장은 출입자 명부작성, 마스크 착용 및 1m이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소홀히 할 경우 특히 감염병 전파 가능성이 큰 체육시설이다. 대구시는 구·군 25명, 대구시 43명으로 현장점검반을 꾸려 △이용객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및 명단 작성 △흡연실 이용 적정인원 관리 △주기적 소독 및 환기 △운동 시 거리두기 등을 점검했다. 마스크 미착용, 출입자 명부 미작성 등 방역수칙 준수가 미흡한 91곳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했다. 앞서 대구시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대상 업종(체력단련장, 체육도장, 무도학원, 무도장) 1천281개소, 공공체육시설 82개소, 민간 수영장 21개소를 구·군과 집중 지도·점검했다. 구·군과 대구체육 방역자율지킴이단(172명)을 통해 지도점검과 아울러 관내 체육시설 2천429곳에 대해 비접촉체온계 2천429개, 마스크 5만840장, 방역장갑 9천950개, 손소독제 1만4천150개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대구시는 순차적으로 골프연습장 477개소 등 사회적 거리두기 대상 업종외 기타 체육시설에 대해서도 오는 5일까지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현장점검에서 확인된 현장실태, 방역상 취약한 부분에 대해서는 신속히 보완 조치해 생활수칙 준수가 시민 스스로의 자율적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집중 지도할 계획이다. 대구시 박희준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점검으로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체육시설을 통한 무증상 전파 등 지역사회 전파를 사전에 차단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체육 환경 조성은 물론, 민간실내체육시설이 자발적으로 방역관리를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