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 뷰웰 리버파크’, 15일 견본주택 공개

‘수성 뷰웰 리버파크’가 오는 15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대구시 수성구 중동 485-1번지 일원에 건립예정인 ‘수성 뷰웰 리버파크’는 지하 2층, 지상 29층 4개동으로 구성된다. 공급면적별 세대수는 △75㎡ 84세대 △84㎡ 182세대의 모두 266세대로 실속형 중소형 단지로만 공급된다. 이 단지는 분양성을 높이기 위해 발코니 확장 시 무상 제공품목을 대폭 확대해 상품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이 실 분양가 인하효과를 그대로 체감하도록 했다. 최근 분양시장에서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발코니 확장을 필수적으로 선택하는 추세에 필수 선택품목들을 별도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무상으로 제공을 받을 수 있어 실비용 부담은 상당히 낮아질 전망이다. 여기에다 미래가치가 높아진다는 점도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수성 뷰웰 리버파크’는 대구에서 올해 단일블럭 내 최대 개발지역인 수성구 중동에 위치한다. ‘브랜드 뉴타운’급으로 개발 중인 수성구 ‘중동’의 뷰웰 리버파크에 입주할 시기가 되면 수성구의 지도를 다시 그리는 것은 물론이고 부동산 시세도 그에 걸맞은 수준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신규개발이 진행된 단지들의 가격변동 상황을 역으로 살펴보면 중동지역과 동일하게 수성구에서 신천을 품은 수성1가 ‘수성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84㎡ 기준 층의 경우, 분양가 3억4천만 원선에서 현재 실거래금액은 7억3천만 원에 육박해 4억 원 가까운 시세차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중동지역의 경우에도 준공을 앞둔 ‘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분양가 대비 1억6천만 원 이상이 오른 6억4천795만 원에 실거래금액이 신고됐다. 이처럼 대구 도심에 아파트 부지가 고갈된 상황에서 가격상승이 지속되자 같은 값이면 수성구에 똘똘한 한 채를 준비하는 수요자도 늘어나는 경향이다. 부동산 전문가는“수성구의 대표적인 단독주택 밀집지역인 중동이 6개단지 3천여 세대로 개발되는 것이 가장 큰 호재”라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동구 신암동 345-18번지에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수성구청, 미래 교육 주제로 토크 콘서트 연이어 개최

대구 수성구청은 ‘미래 교육’을 주제로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토크 콘서트를 연이어 마련한다. 오는 16일 수성아트피아에서 ’다시 생각하는 교육 토크 콘서트’ 두 번째 이야기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덴마크 교육’을 주제로 펼친다. 이 교육에는 덴마크 전문 미디어 ‘NAKED DENMARK’와 한국형 폴케호이스콜레 ‘자유학교’가 함께 주관해 안상욱 대표를 포함한 덴마크인 3명(Linda Henningsen, Shilobhan Culleton, Freja)과 덴마크 교육을 경험한 한국인 3명(양석원, 김민영, 정혜선)이 참여한다. 이날 실제로 한국에서 덴마크 행복 교육을 접목하기 위해 실천하고 있는 자유학교 이야기와 덴마크 교육 현장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또 23일 수성아트피아에서 ‘실리콘밸리의 수성人 토크 콘서트’ 시간을 가진다. 이번 콘서트에는 김대환 대표(디자인 엑셀러레이터), 김광록 대표(프라이머사제), 심충보 대표(스웨이모바일), 편재호 교수(산호세 주립대학교)가 참여한다. 이들은 수성구에서 청소년 시절을 보낸 실리콘벨리의 성공한 현직 창업인과 교수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다양한 교육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만큼, 시민 스스로 미래 교육에 대해 생각하고 방향을 정립하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인터넷, 모바일, 전화로 사전에 해야 한다. 수성구 평생교육 플랫폼 ‘러닝톡’(https://lll.suseong.kr)에서 확인하거나 평생학습 알림터(053-666-3210)로 문의하면 된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소방 수능대비 안전대책 추진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14일)을 대비해 소방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지난 5일부터 49개 시험장에 대한 소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시험당일 매 교시마다 소방차량 순찰을 통한 초동대응태세 확립으로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한다. 듣기평가 등 시험시간 소방차량 사이렌을 자제하고 유관기관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으로 지진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는 등 경계태세를 강화한다. 또 병원에 입원 중이거나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이 안전하게 고사장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동원 가능한 119구급차·순찰차를 활용해 ‘이송 예약서비스’(11월13일 낮 12시까지 신청) 및 시험 당일 순찰차 활용 ‘긴급 이송제’를 운영한다. 수능시험 종료 후에는 수험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일반음식점, PC방 등 청소년이 주로 이용 다중이용업소 230여 곳을 대상으로 화재예방과 지도점검을 할 계획이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경찰청,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압수수색

경찰이 연구개발 사업 비리 의혹 등이 제기된 한국패션산업연구원에 대해 11일 압수수색을 벌였다. 대구지방경찰청 수사과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께 대구 동구 봉무동의 한국패션산업연구원에 수사관 10여 명을 투입해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연구개발 사업 비리 의혹 등의 정황을 포착하고, 컴퓨터와 각종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압수수색은 연구 과제를 가로채거나 연구비를 횡령했다는 고발이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됐고, 권익위가 수사의뢰해 실시된 것이라고 경찰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 관계자도 “몇 달 전 조직적으로 연구 내부 과제를 갈취하거나 연구개발 사업 보조금을 횡령했다는 내부 고발이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도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의 보조금 부정수급 문제에 대한 신고가 권익위로 접수됐으며, 최근에는 서류심사에서 부적격 판정이 난 원장 후보자들에게 면접 심사 기회를 주는 등의 문제로 권익위에 관련 내용이 고발되기도 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지검, 대출조건 돈받은 농협직원 구속기소

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김민형 부장검사)는 대출편의를 봐주는 조건으로 금품을 받은 혐의(알선수재 등)로 지역 모 단위농협 대출담당자 A(44)·B(38)씨 등 2명을 구속기소 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대출 알선 브로커 C씨(구속기소)에게 현금 5천만 원을 받는 등 B씨 등과 공모해 대출하는 과정에서 편의를 제공하는 명목으로 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조사결과 그는 대출한도에 차이가 있는 단위농협 30여 곳을 모아 600억 원 상당을 대출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역 오페라 W’ 내 상가 12월초 입찰 예정

아이에스동서가 대구시 북구 고성동 1가 104-2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대구역 오페라 W(1천88가구)’ 아파트가 평균 청약경쟁률 13.68대1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당해 마감했다.11월18~20일 정당계약이 진행되며 계약자 혜택으로는 1차 계약금 1천만 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70% 중 60% 무이자)를 제공할 예정이다.아파트 청약열기는 주거용 오피스텔과 상가로 이어지고 있다. 도심에 귀한 25평형 아파트 대안으로 자리 잡은 전용 84㎡주거용 오피스텔은 원스톱으로 다 누리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아 현재 속속 계약 중이다.1천88세대 대단지 고정고객 잡고 개발비전지구 로드상권을 선점한다는 점에서 상가에 대한 관심도 높다.상가분양을 상담한 한 고객은 “최근 DGB대구은행파크 인근을 지나다보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상권을 확인할 수 있다”며 “ 1천88세대 대단지 아파트상가인데다 한쪽은 동성로, 또 다른 쪽은 대단지 아파트촌, 새로 생긴 DGB대구은행파크 등 문화체육시설 유동인구도 많아서 이 지역 대단지 아파트 상가를 유심히 보고 있다”고 말했다.‘대구역 오페라 W’ 단지 내 상가 ‘대구역 오페라 더블유 스퀘어’는 1층 24개 호실, 2층 13개 호실의 모두 37개 상가로 구성된다. 이 단지의 상가는 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 주민들에게 편리한 원스톱 라이프를 제공하며 1천88세대 대단지 수요를 독점한다.특히 대규모 상가에 주차시설 좋고 접근성 좋은 로드상가로 연이어 들어설 4천여 세대 주상복합 아파트와 연계해 도심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최근 한국은행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시중의 유동자금이 수익형 부동산 시장으로 몰릴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통상적으로 금리인하는 부동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요인으로 꼽히는데, 최근 정부의 강력한 대출규제로 아파트 투자가 어려워지면서 상대적으로 대출규제가 덜한 오피스텔이나 상가 같은 수익형 부동산에 자금이 쏠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택이 아니므로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를 피할 수 있고 청약통장 없이도 청약이 가능한 장점도 있다. 다만 신규 상가 투자를 계획할 때는 상가의 입지를 보다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 교통과 주차시설, 고정고객과 유동인구, 가능한 업종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그중에서도 상가 투자에 경험이 적은 사람이나 노후대책용으로 임대가 손쉬운 상가를 원한다면 고정고객이 확보된 아파트 단지 내 상가를 1순위로 권한다. 단 반드시 최소 500세대 이상이어야 하며 안정적인 투자를 바란다면 1천 세대 이상의 대단지 내 상가이면 안전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아이에스동서는 수성구 범어동 1번지, 대구MBC주차장 부지에 오픈한 ‘대구역 오페라 W’ 모델하우스 2층에 상가 모형도와 상담석을 별도로 마련하고 1대1 맞춤상담을 하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은퇴 후에 효자자식보다 낫다는 안정된 월세수익을 제공해줄 믿을만한 상가를 찾는 고객이 생각보다 많다”며 “ 1천88세대 대단지 고정고객에 기존 도심과 2만2천 여 세대 아파트 단지, 문화체육시설 유동인구까지 아우르는 도심상권의 파워는 기대이상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한편 DGB대구은행파크 남쪽에 들어설 ‘대구역 오페라 W’는 최고 45층, 전용면적 78~84㎡ 총 1천88세대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노기원 태왕 회장, 대한주택건설협회 대구시회 10대 회장에 연임

“대구지역 협회 회원사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지난 10월30일 대한주택건설협회 대구시회 제9대 회장에서 10대 회장(임기 3년)으로 연임한 노기원 태왕 대표이사 회장은 지역 회원사를 위한 소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그는“지역의 주택건설부문 업체의 △시공품질 △설계 △상품성 등의 경쟁력은 전국 최고수준이지만 자금력을 동원한 역외 건설사들의 대구진출 가속화로 지역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이 20%에도 미치지 못하는 현실은 안타깝다”며 고충을 토로했다.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3년간 노 회장은 216개의 지역협회 회원사들의 능력 향상과 사회공헌활동 등에도 앞장서는 등 누구보다 지역사랑에 헌신해 온 것도 사실이다.“역외 업체가 대구에서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지역 협력업체 외면, 수익의 본사 이전 등이 비일비재하다보니 지역경제 활성화에는 별 도움을 주지 못한다”고 지적했다.반면 지역 업체는 지역의 우수한 협력업체 선정, 일자리 창출 기여, 수익의 지역 내 선순환 등의 구도로 사업을 펼친다고 했다. 지역 기여도에 보면 역외업체와 지역 업체는 비교조차 안 될 정도라는 것.하지만 노 회장은 지역 업체에 대한 무조건적인 사랑과 관심을 강요하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다고 했다.“기본적으로 우수한 품질, 차별화된 시공능력, 내 집처럼 하는 A/S 등 회원사들의 각별한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며 “지난 임기동안에도 그랬듯이 앞으로도 지역 회원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협회장으로서 맡은 바 소임은 다할 작정”이라고 강조했다.지역민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최근 2년 간 대구 분양시장이 호황인데 비해 상대적으로 지역 주택건설업체들이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중요한 직책을 맡게 돼 각오가 남다르다”며 “지역민들도 대기업 브랜드만 선호할게 아니라 품질면에서 절대 뒤지지 않는 지역 업체에 대해 애정 어린 관심을 보여줄 것”을 부탁했다.노기원 회장은 “최근 지역 주택시장에서 지역 업체들이 소외되고 있지만 업계만 나선다고 해서 이 같은 상황이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며 “지역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대구시의 지역 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지원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구시가 지역 업체에 재개발·재건축사업 용적률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지만 일반택지 사업은 지원 대상에 빠져 있다”며 “지자체 차원의 과감한 지원책이 절실하다”고 요청하기도.노기원 회장은 11월14일까지 임원단을 새로 구성해 지역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업계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대변할 것을 다짐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태왕 노경원 본부장, ‘제19회 전국지체장애인대회’에 보건복지부 장관상 받아

태왕 노경원 경영관리본부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11일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년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 제19회 전국지체장애인대회’에서다.노 본부장은 평소 나눔 경영으로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섰으며 지체장애인 고용 및 지역사회에 장애인 지원개선 문화를 한 단계 격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전국지체장애인대회는 지체장애인의 인권향상과 복지 실현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전국 지체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사회참여 의식을 향상시키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노경원 본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장애인들의 권리신장과 인권향상에 지금보다 더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가대병원 재활의학과, 추계학술대회 다수(多數)의 상

대구가톨릭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와 전공의가 최근 열린 2019년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이례적으로 동시에 다수(多數)의 상을 받아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권동락 교수는 ‘전층 회전근개 파열 토끼 모델에서 폴리데옥시리보뉴클리오티드와 체외충격파치료의 병합에 따른 재생 증대 효과’라는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 포스터상’을 차지했다.또 권 교수의 지도로 우인호 전공의(4년차)는 ‘토끼 종아리 근육 위축에 대한 직류 미세전류와 교류 미세전류의 재생효과 비교’라는 논문을 발표해 ‘우수 구연상’을 받았다.이와 함께 박기영 교수가 지도한 김동한 전공의(3년차)는 ‘일측 석회성 힘줄염을 가진 무증한 어깨 환자의 초음파 소견’라는 논문으로 ‘구연상’, 김강립 전공의(2년차)는 ‘자발성 이상근 횡문근 융해로 인한 좌골 신경병증의 초음파 유도 하 신경 수력분리술’이라는 증례를 발표해 ‘우수 증례포스터상’을 각각 수상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공사비 부풀려 돈 챙긴 미군부대 감독관 실형

공사비를 부풀리는 대가로 억대의 돈을 챙긴 미군부대 감독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형사1단독(주경태 부장판사)은 업무상배임 혐의로 기소된 A(65)씨에 대해 징역 10월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주한미군 공병대 소속 공사감독관이던 A씨는 2013년 경북 칠곡군에 있는 미군부대 캠프 캐럴 제4정문 리모델링 공사와 관련해 재하도급 업체 등과 짜고 설계변경을 하는 수법으로 공사비를 부풀려주고 1억8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포항 유흥주점 여종업원 살해 50대…항소심도 징역 20년

대구고법 제1형사부(김연우 부장판사)는 7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모(56)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다만 20년의 형을 종료하면 76세가 되는 점을 고려해 1심이 선고한 20년 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10년으로 줄였다. 재판부는 “단순히 피해자가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위험한 물건인 흉기를 소지한 채 주점을 다시 찾아가 계획적으로 살인 범행을 저지르는 등 죄질과 범정이 매우 무거운 점 등을 종합하면 1심이 선고한 형은 적절하다”고 항소 기각 이유를 밝혔다. 폭력전과 11범의 김씨는 지난 3월8일 새벽시간대 포항의 한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시는 과정에서 여종업원 C씨와 말다툼을 한 후, 주점을 나와 다시 흉기를 들고 찾아가 C씨를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연인 돈 떼먹은 실형 선고 40대…항소심 집유

사귀던 여인에게 수천만 원을 빌린 후 갚지 않은 40대가 1심에서 실형은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에서는 집행유예 판결이 내려졌다. 대구지법 형사항소4부(이윤호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45)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8월 실형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한 일간지 지역 영업 책임자로 근무하던 2017년 3월에서 10월까지 모임에서 만나 사귄 B(58)씨에게 4천700만 원을 빌린 후 변제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B씨에게 “광고회사를 별로도 운영하는데 전망이 괜찮으니 투자해 달라”며 돈을 떼먹은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A씨가 운영한 광고회사는 실적이 거의 없어 직원에게 월급도 제대로 주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연인 관계에 있던 피해자를 속여 돈을 가로채 죄질이 좋지 않지만, 항소심 과정에서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수성구청, 도시공원 등 20개소 금연구역 추가 지정

대구 수성구청이 지산공원, 범물공원 등 도시공원 16개소와 신설 버스정류소 덕원고교 앞 등 4개소를 추가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번 추가 지정은 ‘대구시수성구 금연 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및 시행규칙’에 따라 시행됐다. 2019년 10월15일부터 2020년 1월14일까지 3개월간 금연구역 계도기간을 거쳐 2020년 1월15일부터 금연공원에서 흡연할 경우 2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여수환 수성구보건소장은 “공공장소 흡연이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