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제스티 골프 프라자 부산 리뉴얼 오픈

마제스티골프(www.majesty-golf.co.kr)는 10일 부산시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위치한 센텀사이언스파크 1층에 고객에게 차별화된 명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마제스티 골프 프라자 부산’을 리뉴얼 오픈했다.새롭게 단장한 ‘마제스티 골프 프라자 부산’은 Black&Gold 컬러톤의 갤러리 콘셉트로 구성돼 고급스러운 전시장 분위기를 연출한다.또 방문고객이 별도로 마련된 프라이빗 시타 룸에서 마제스티 전 제품을 시타할 수 있도록 럭셔리한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일본 ‘마제스티’ 장인으로부터 직접 전문 수리 교육을 전수받은 A/S 전문가가 상주하며 클럽 피팅과 A/S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마제스티 골프 프라자 부산에서는 마제스티골프의 명장 스기야마 겐조가 직접 제작한 제로 바운스 프리미엄 웨지, 켄조 수키야마 웨지 등 일반 대리점에서 판매하지 않는 프자라 전용 상품을 구비하고 있다.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일본 전통 우루시(漆) 옻칠 공예 장인 와타나베 카스코의 콜라보레이션 명작인 우루시 클럽(소비자가 3억 원가량, 세트 기준)이 특별 전시한다.최고의 소재와 최신 기술로 만든 골프클럽에 일본 전통 공예의 예술혼을 담은 우루시 클럽은 마제스티 골프가 지향하는 명품 중의 명품 클래스를 구현한 케이스라 할 수 있다.그밖에 ‘마제스티 골프 프라자 부산’은 콜센터 예약을 통해 서비스 이용할 수 있고 KPGA 투어 출신 문상현 프로가 직접 스윙분석 및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하는 1대1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클럽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프라자 전용 최고급 액세서리를 증정한다.마제스티골프코리아 마케팅팀 최춘우 부장은 “마제스티 골프 프라자를 리뉴얼 오픈해 마제스티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키고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게 응대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 맞춤형 시스템 운영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리면서 나아가 프리미엄 브랜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마제스티골프가 10일 부산시 해운대구 센텀시티 센텀사이언스파크 1층에서 ‘마제스티 골프 프라자 부산’을 리뉴얼 오픈한다. Black&Gold 컬러톤의 갤러리 콘셉트로 연출한 고급스러운 전시장 모습.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영남대의료원, 라오스 공안부 현대식병원 건립 사업 주관사 선정

영남대의료원이 라오스 공안부의 현대식 병원 사업 주관사로 선정됐다.9일 영남대의료원에 따르면 김태년 의료원장을 비롯한 의료원 관계자들이 지난 5월30일 라오스 현지에서 라오스 공안부와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식 병원 건립 사업비는 6천500만 달러(약 750억 원)에 달한다.영남대의료원은 2010년 12월 라오스 국가 보건의료시스템 개선 협력 및 라오스 국립의료원 건립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을 계기로 이번 현대식 건립 사업을 따냈다.계약서에서 상호 신뢰 증진과 라오스 보건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현대식 병원을 건설하면서 서로 협력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현재 라오스는 제한적인 의료 서비스 공급 여건으로 많은 환자가 인근 국가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고품질 의료 서비스와 의료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김태년 의료원장은 “라오스 공안부 현대식 병원을 우리 가족이 치료받는 병원이라 생각하며 병원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우리 의료원의 해외진출이 한국형 선진 의료시스템 수출의 모범적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영남대의료원은 라오스 보건의료 환경 개선과 한-라오스 우호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지난 10년간 라오스와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왔다.특히 해외 종합병원 건립사업의 주관사로서는 대구·경북 의료기관이 최초로 참여한 사례로 수도권 의료기관에서도 드문 경우여서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영남대의료원은 라오스 공안부와 함께 지난 5월30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 위치한 라오플라자호텔에서 현대식병원 건립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김태년 영남대 의료원장(왼쪽)이 라오스 공안국장과 악수하는 모습.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지법 고수익 미끼 5억7천만 원 가로챈 다단계 조직 4명 징역형

대구지법 형사6단독(양상윤 부장판사)은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금을 모은 혐의(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재판에 넘겨진 A(60)씨에게 징역 1년6개월, B(51)씨에게는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또 이들과 함께 범행한 다른 2명에 대해서는 징역 8개월과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이들은 2017년 3월 대구 수성구에 회원제 세탁업체를 차린 후 ‘매일 원금의 3%를 주겠다’며 투자자 72명에게 5억7천300여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양 부장판사는 “피고인 중 일부는 누범 기간 중 범행해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법원, 갑질 표현만으로 모욕죄 성립 안 돼

‘갑질’이라는 표현이 상대방의 사회적 평가를 낮출만한 모욕적 언사가 아니라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모욕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모욕 혐의로 기소된 박모(57)씨에 대해 벌금 3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 취지로 대구지법 형사항소부로 돌려보냈다고 9일 밝혔다.대구에서 건물 1층을 임대해 미용실을 운영하던 박씨는 2016년 5월 새로 바뀐 건물주와 임대차 문제 등과 관련해 갈등을 빚었다. 이후 박씨는 이듬해 8월 ‘건물주 갑질에 화난 미용실 원장’이라는 내용 등으로 전단지 500장을 만들었다. 이 중 일부를 인근 주민에게 주고 자신의 미용실 입구에도 몇 개월 동안 전단지를 부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검찰은 ‘건물주가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세입자에게 갑질을 하는 사람’이라는 취지로 공연히 피해자를 모욕했다며 박씨를 기소했다.법원의 판단은 1심과 2심에서 엇갈렸다. 1심 재판부는 “갑질이라는 단어는 언론에서도 쓰는 표현으로 박씨가 자신의 감정을 묘사하는 과정에서 이씨가 권력 관계를 이용해 부당 행위를 했다는 의미로 쓴 것이다. 갑질이 부정적 의미를 내포하긴 해도 경멸적 표현은 아니”라며 무죄를 선고했다.반면 2심은 “건물주 갑질에 화난 원장이라는 표현은 피해자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킬 만한 추상적 판단이고 모욕에 해당한다”며 1심을 뒤집고 박씨에게 벌금 30만 원을 선고했다그러나 대법원은 항소심 판단을 인정하지 않았다. 대법은 1심의 무죄 판결이 옳다는 취지로 2심 판결을 파기환송한 것이다.대법원은 “박씨와 건물주의 관계, 박씨가 전단지를 만든 경위, 갑질 표현의 의미와 전체적 맥락 등을 살펴보면 ‘갑질’이 상대를 불쾌하게 할 수 있는 무례한 표현이기 하다”면서도 “건물주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킬 만한 모욕적 언사라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이승율 청도군수에 뇌물 줬다는 건설업자, 무고로 구속

이승율 청도군수에게 뇌물을 줬다고 진술한 건설업자가 무고 혐의로 구속됐다.대구지검 특수부(부장검사 박성훈)는 무고 혐의로 청도지역 건설업체 대표 A(63)씨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이상균 대구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5일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면서 영장을 발부했다.A씨는 지난 1월 경찰 조사에서 “관급자재 공사를 따낼 수 있도록 해달라”며 이 군수에게 뇌물을 줬다고 진술했다.당시 A씨는 “2015~2016년 이 군수 집무실을 찾아가 현금 1천만 원을 직접 줬으며 이후 1천만 원을 이 군수의 운전기사에게 맡기면서 이 군수에게 전해 주라고 했다”고 진술했다. 이 사건을 수사한 경북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 군수에게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이후 A씨는 검찰 수사에서 진술을 번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아직 구체적인 수사 상황을 이야기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밝혔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지방변호사회, 무료급식 봉사활동 실시

대구지방변호사회 저스티스봉사단은 최근 달성공원에서 적십자사와 함께 지역 어르신 600여 명에게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성금 240만 원을 기탁했다.

2작사, 전국민 한마음 태권도 대회 개최

육군 제2작전사령부가 주최하고 대구시 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전국민·관·군 한마음 태권도 대회’가 8~9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당시 최대 격전지인 ‘낙동강지구전투’ 승리를 기념하고 그날의 호국의지를 되새기고자 마련했다.

대구 수성구 콘텐츠 공모전 개최

대구 수성구청이 오는 8월30일까지 ‘UCC! 함 내볼래? 2019 수성구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수성구의 매력을 홍보할 수 있는 관광, 명소, 감성 스토리 등 자유 주제로 진행된다.UCC(CF, 다큐, 드라마, 패러디, 뮤직비디오 등 홍보영상물) 분야에서 거주지와 관계없이 수성구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모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중 수상작을 선정해 결과를 발표한다.수상자에게는 각각 상장과 부상으로 대상 200만 원, 최우수 100만 원, 우수 50만 원, 장려 10만 원 등 총 42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수상작은 수성구청이 운영하는 홈페이지, SNS, BLOG, 유튜브 등에 게시해 수성구를 알리는 홍보 콘텐츠로 활용된다.참가신청 및 자세한 문의 사항은 홍보소통실 뉴미디어팀(053-666-4281)이나 수성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 5월 시총 3조6천억 감소

지난달 대구·경북 상장법인(107개사) 시가총액이 전달보다 3조6천549억 원 줄었다.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소폭 증가한 반면 코스닥 상장법인의 시총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5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5월 지역 상장법인 시가총액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우려 및 원화 가치 약세의 영향 등으로 49조9천458억 원을 기록해 전월 대비 6.82% 감소했다.또 시가총액 비중 최상위사인 포스코(41.46%)를 제외하면 시가총액은 약 29조2천390억 원으로 지난 4월 31조3천681억 원 대비 6.79%(2조1천291억 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하지만 지역 상장법인의 5월 시가총액 비중은 전체 상장법인의 시가총액 대비 3.14%로 전월 대비 0.02%포인트 증가했다.지역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37개사)의 5월 시가총액은 남선알미늄(1천157억 원), 유니온머티리얼(378억 원), 이월드(371억 원), 체시드(110억 원) 등의 증가로 전월 대비 1.55%(6천73억 원) 증가한 약 39조8천882억 원을 기록했다.코스닥시장 상장법인(70개사)의 5월 시가총액은 SK머티리얼(-2천88억 원), 엘앤에프(-978억 원), 원익QnC(-736억 원), 평화정공(-609억 원) 등의 감소로 전월보다 29.76%(4조2천622억 원) 감소한 약 10조576억 원으로 나타났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 수성범어W 상가도 완판, 최고 경쟁률 150대 1

대구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지정 이후 아파트와 오피스텔 분양에서 1순위 최다청약자 수를 기록한 ‘수성범어W’의 위력이 다시 입증됐다.지난 3일 단지 내 상가 ‘수성범어 더블유 스퀘어’ 공개청약 및 공개추첨에 1천여 명이 참석해 최고 150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계약 이틀 만에 118개 상가를 모두 완판해 화제다.수성범어 더블유 스퀘어의 이 같은 성공은 결국 입지와 단지 규모가 승패를 좌우한다는 상가 분양의 기본과 수성범어W의 프리미엄 파워를 입증했다는 분석이다.‘수성범어W’ 단지 내 상가의 성공분양 요인은 범어역 초역세권, 10여 개의 명문 학교들과 밀집된 학원가, 인근 금융 및 병원빌딩, 법원, 검찰청, 구청 등 5만여 매머드급 배후수요 등 눈에 보이는 입지적 장점과 함께 30형대 중심의 대단지 아파트 고정고객 확보가 꼽힌다.학습기 자녀를 둔 20~30형대 세대는 구매력 높은 단지 내 상가의 우수고객층으로만 구성된 총 1천868가구의 고정고객이 확보된 데다 118개 상가로 상가비율이 3.9% 정도로 평균보다 낮은 편이어서 희소가치 높은 상가투자 기회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상가와 바로 연결된 편리하고 여유로운 주차장, 소음저감을 위해 별도의 실외기 공간 확보 등 쾌적한 상가설계도 생활형 투자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 아이에스동서 W의 브랜드가치와 높은 신뢰도 기여했다.부동산전문가들은 “수성범어W는 고수익상가가 가져야 할 모든 조건을 다 갖추고 있다”며 “이같은 결과는 이미 예상된 일이며 향후 아파트와 오피스텔과 함께 가치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한편 지난달 29일 1순위 청약 마감한 ‘수성범어W’의 일반분양 276가구의 정당계약은 오는 18~20일 진행된다.평균 9.14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528실의 오피스텔 계약은 10~11일 이틀간이다.아파트는 계약금 20%(1·2차 분할납부), 중도금 4회(1·2·4·5차) 40%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오피스텔은 계약금 10%(1·2차 분할납부), 1차 계약금 2천만 원 정액제, 중도금 4회(1·2·4·5차) 40% 무이자융자가 적용된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영남대병원, 수술 예방적 항생제 사용 8회 연속 1등급

영남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8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8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해당 적정성 평가는 수술 과정에서 필요한 항생제를 적정 기간 사용하도록 유도해 수술 부위의 감염을 예방하고 항생제 오·남용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평가는 결과는 △최초 투여시간 △항생제 선택 △항생제 투여 기간 등 모두 6개 지표를 종합한 성적으로 나왔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국민건강보험 Q&A

Q=6개월 이상 체류한 외국인 및 재외국민은 오는 7월16일부터 건강보험에 당연가입해야 한다고 하던데요. 건강보험 가입절차를 알려주세요.A=법무부에서 제공받은 외국인등록자료를 활용해 공단에서 건강보험 가입처리하나, 자료 오류 등으로 자격취득 대상에서 누락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건강보험증·고지서 등을 수령하지 못한 경우 반드시 공단 관할지사에 방문 또는 유선으로 가입여부 확인해야 합니다.향후 가입처리가 누락된 것으로 확인되는 경우에는 자격누락일로 소급 자격취득하고 보험료도 소급하여 납부해야 합니다.자료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수족구병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손과 발, 입안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는 수족구병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질병관리본부의 ‘2019년 20주차(5월12~18일)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외래 환자 1천 명당 수족구병 환자가 8.9명(0~6세 10.8명, 7~18세 2.2명)으로 지난 19주차의 6.0명에 비해 증가한 양상을 보였다.수족구병을 일으키는 장바이러스는 기온이 오르는 초여름부터 유행하는 경향이 있다. 주로 5세 미만의 아이들에게 흔하게 나타난다. 대부분 심각한 합병증 없이 1주일 정도 지나면 낫지만 뇌수막염이나 뇌염 등 중증 신경계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대부분은 일주일쯤 지나면 회복수족구병은 4~6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뒤 증상이 나타난다. 초기에는 미열과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입안에 발진이 생기면서 침을 삼킬 때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감염이 진행되면서 입 주변과 손발에 특징적인 발진과 물집이 생긴다. 심한 경우 다리나 엉덩이, 몸통에도 발진이 나타나기도 한다.입안의 물집은 주로 볼 쪽의 점막이나 입술에 생기고 이후에 궤양을 형성하며 통증을 일으킨다. 특히 어린 아이들은 통증으로 인해 잘 먹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심하면 탈수 증상을 보인다.피부 발진은 3~5㎜ 크기로 붉은색을 띤다. 주로 손등이나 발등에 잘 생기지만 손바닥과 발바닥에 생기는 경우도 있다.증상은 대부분 1주일 이내에 가라앉지만 드물게는 심한 두통과 구토, 목 경직 등 뇌수막염 증상을 보이거나 뇌염, 길랭바레증후군 등 신경계 합병증을 동반하기도 한다.수족구병은 대부분 눈에 보이는 증상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하다. 그러나 전형적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 항체검사나 바이러스 검출, 유전자를 증폭해 바이러스를 확인하는 중합효소 연쇄반응법 등을 통해 진단한다. 뇌수막염이나 뇌염 증상을 보이면 뇌척수액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다. ◆적절한 수분 공급·개인위생 철저수족구병을 일으키는 장 바이러스를 막는 치료제나 백신은 아직 없다.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단체 생활을 하는 곳에서 감염되기 쉽기 때문에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와 격리가 반드시 필요하다.치료는 증상을 완화시키는 대증 요법이 사용된다.열이 난다면 미지근한 물로 몸을 닦아주거나 해열제를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입안에 생긴 물집과 궤양으로 통증을 느끼고 잘 먹지 못해서 탈수 증상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수분 공급이 중요하다. 탈수가 심한 경우에는 병원에서 수액 공급을 받아야 한다. 통증이 심하면 차가운 물이나 음료수가 더 효과적이고, 먹는 진통제나 스프레이도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수족구병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의심되는 환자의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격리하는 것으로 전염을 예방하고 줄일 수 있는 질환이다. 조기에 정확하게 진단하고 탈수나 합병증에 적절하게 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도움말=영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세윤 교수영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세윤 교수가 수족구병 증상을 보이는 아이의 상태를 살피고 있다.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수포성 발진이 생기는 수족구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수족구 증상을 보이는 아이의 모습.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