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한제 피한 수성구 안도…분양시장 순항 기대

6일 정부가 발표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에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가 제외됨에 따라 지역 분양시장이 가장 큰 ‘암초’를 피하게 됐다.이에 따라 추진 중이던 수성구의 재건축·재개발 등 신규 주택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성구는 물론 호황을 이어오던 대구의 분양시장도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다.일각에서는 투기과열지구와 고분양가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수성구의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기정사실화하기도 했었다.국토교통부가 지난달 수성구와 서울 25개 구 등 31개 투기과열지구 전 지역이 이번 상한제 정량 지정요건을 모두 충족했다고 밝혀 수성구의 상한제 적용 가능성에 더욱 무게가 실렸었다.분양가 상한제 적용지로 지정되면 재건축·재개발 단지를 포함한 신규 아파트 분양이 사실상 불가능하고 기존 아파트 가격도 요동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민간택지개발자가 토지매입을 할 경우 시세보다 훨씬 높은 택지비를 지불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 매입가보다 낮은 택지비로 분양가를 산정하므로 신규 분양사업이 어려워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수성구에는 지산시영1단지, 수성용두지구, 파동 강촌2지구 등 3개 단지가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다.우방범어타운1·2차, 청구중동아파트, 경남맨션, 만촌3동의 5개 단지가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재개발·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이들 단지의 조합원은 물론 해당 개발사업자 측도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고 반기고 있다.수성구의 재개발 단지 조합 관계자는 “재개발 사업은 일반분양 분양가로 공사비 상당부분을 충당해야 하는 구조인데 이미 택지매입이 끝난 상황에서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으면 조합원들은 추가 분담금의 부담을 떠안아야 할 상황에 놓인다”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으면 사업에 막대한 차질이 생겼을 것”이라고 안도했다.애드메이저(분양전문 종합광고대행사) 조두석 대표는 “정부의 주택정책은 앞으로도 억제책을 지속한다는 방침이어서 시장의 불확실성이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니다”며 “수성구 등 대구 곳곳이 분양가 상한제 지역으로 추가 지정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사업주체들은 추진 중인 단지의 분양을 서둘러 진행할 것이다. 따라서 올 당분간 분양물량은 지속적으로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한편 정부는 이날 서울 강남구 개포동과 송파구 잠실, 용산구 한남동 등 강남 4구와 이른바 마용성(마포·용산·성동) 등 서울 27개 동에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시·군·구 단위가 아닌 동(洞) 단위로 집값 불안 우려 지역을 선택한 ‘핀셋 지정’ 방식을 택했다.이곳 민간택지에서 일반 아파트는 이달 8일 이후,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내년 4월29일 이후 입주자 모집공고를 신청한 단지는 분양가가 제한되고 5∼10년의 전매제한 및 2∼3년의 실거주 의무가 부여된다.하지만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피해간 지역이더라도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국토부가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는 서울 외의 투기과열지구에 모니터링을 강화해 고분양가 책정 움직임 등 시장 불안 우려가 있으면 추가 지정을 검토할 방침이기 때문이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골다공증, 특별한 자각 증상 없어 예방 중요”

골다공증은 골량의 감소와 함께 골질의 약화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짐에 따라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질환을 말한다.골다공증은 특히 여성에게서 유병률이 높은데 이는 여성들이 폐경 후 에스트로겐 분비 변화로 인해 골흡수가 진행되기 때문이다.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50세 이상 여성 35%와 남성 8%가 골다공증을 앓고 있으며, 평균수명의 연장과 더불어 유병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골다공증은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어서 많은 환자가 골다공증성 골절이 발생한 이후에 질환을 발견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검진을 통해 조기 진단이 가능하고 예방적으로 골다공증을 치료 하고 골절을 예방할 수 있다. ◆골다공증성 골절골다공증성 골절은 뼈의 약화로 인해 작은 충격에도 뼈가 부러질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여러 관절에서 발생할 수 있고 대표적으로 고관절 골절과 척추 골절이 있다. 골다공증성 골절은 대부분 고에너지 손상에 의한 골절이 아니고 단순 낙상 후 발생한다. 다른 골절과 달리 70대 이후의 환자나 기저질환이 많은 환자에게서 발생하기 때문에 치료에 어려움이 있다. 고관절 골절은 일단 발생하게 되면 대부분 수술적 치료를 요하고 치료 후에도 환자의 신체 능력 및 보행 능력에 많은 저하가 있다.또 1년 이내 사망률이 10~30%에 달하므로 골절 발생 전 골다공증의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골다공증 진단골다공증을 진단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장비를 통해 골밀도를 측정하는 것이다.20~30대 동일 성별의 평균 골밀도와 비교해 본인의 수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T 점수가 -2.5 이하인 경우 골다공증으로 진단한다.기저질환이 없는 경우 65세 이상의 여성 및 70세 이상의 남성의 경우 1년에 한 번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추천된다.골다공증의 가족력이 있거나 이전에 골다공증성 골절이 발생한 과거력이 있던 등의 위험성이 높은 환자의 경우 65세 이하의 경우에서도 검사를 시행하는 좋다. ◆골다공증성 골절 예방충분한 영양 섭취 및 운동은 뼈 건강에 기본적인 요소이다. 최근에는 근감소증이 골다공증성 골절과도 많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유산소 운동뿐만 아니라 근력운동과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그러나 이것만으로 골다공증을 치료하고 골절을 예방하기엔 무리가 있다.가장 중요한 것은 조기에 골다공증을 진단해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다. 골다공증은 증상이 없어서 많은 환자가 대수롭지 생각하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문제는 골절이 발생한 후 치료를 하면 시간과 경제적인 소모가 많고 치료 후에도 기능 회복이 더디다는 것.골다공증을 진단받았으면 전문의와 상의해 골절 예방을 위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다양한 골다공증 약제가 시중에 있으며 대부분의 약제가 골흡수 억제제로 활발해진 골흡수를 막아 골량을 증가시키는 약들이다.투약의 용이성을 위해 경구약 뿐만 아니라 1~3개월 및 1년 단위로 맞는 주사제 등이 있다. 그러나 많은 미디어에서 오랜 기간 이런 종류의 약을 투약하는 경우 비전형 골절이나 치과치료 시에 하악 골괴사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도해 환자들이 많은 걱정을 하고 외래로 찾아온다.하지만 이런 합병증의 발생률은 매우 낮으며 3~5년간 약제 투여 후 골절의 위험성을 평가하여 약제의 중단 및 지속적인 투여를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최근에는 골다공증약의 꾸준한 발전으로 골흡수를 막는 약 외에도 골생성을 증가시키는 약제가 개발돼 환자의 상황 및 중증도에 따라 치료제의 선택이 필요하다. 비교적 고가의 주사제이고 매일 또는 1주일에 한번 복부에 주사를 맞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효과가 좋아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이다.이외에도 칼슘 및 비타민D 보충도 매우 중요하다. 뼈를 생성하려 해도 뼈를 만드는 재료인 칼슘과 비타민D가 없으면 골생성이 더딜 수밖에 없다.식품으로 보충할 수 있지만 고령의 환자에게선 체내 수치가 아주 낮은 경우가 많아 경구약으로 보충하는 것이 좋다.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비타민D 결핍이 50% 이상의 환자에서 있다고 보고되는 만큼 적절한 보충이 필요하다. 도움말=영남대병원 정형외과 박찬호 교수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건선, 숨기지 않고 정면으로 마주하기

-계명대 동산병원 피부과 김성애 교수무더운 날씨에도 긴 팔, 긴 바지로 무장한 채 진료실을 찾는 건선 환자들을 자주 마주할 수 있다.중증 건선 환자들은 피부에 나타나는 붉은 발진과 두꺼운 각질 증상 때문에 주변의 따가운 시선이나 오해를 받는 경우가 많아, 더위를 피하는 것보다 피부를 가리는 것을 선택하곤 한다.건선은 몸 속 면역 시스템의 이상으로 인해 홍반, 염증성 판상, 은백색의 인설 등이 나타나는 만성 면역 매개성 질환이다. 특히 무릎, 팔꿈치와 같은 돌출 부위에서 잘 발생하며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는 것이 특징이다.눈에 띄는 병변에 고통이 심하지만 전염되지 않는 질환이다. 그러나 질환에 대한 사회의 이해도가 낮고 편견이 많아 환자들은 증상을 감추거나 아토피 등 다른 피부 질환을 앓고 있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다.다행히 최근 건선 질환과 치료법에 대해 연구와 경험이 축적되면서 치료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중증 건선 환자들에게 몸 속 면역체계에서 인터루킨-17A와 같은 건선 유발인자를 직접 차단해주는 생물학적 제제를 처방하면 효과를 빨리 나타낼 뿐만 아니라 완치에 가까운 호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부위는 작지만 환자 삶에 끼치는 영향이 높고 치료가 까다로웠던 두피나 손발톱, 손발바닥 건선 증상에도 좋은 효과를 보인다. 치료환경이 발전하면서 건선 관절염과 같은 동반 질환을 미리 살피는 치료도 가능해졌다. 건선 환자 3명 중 1명에서 나타나는 건선 관절염은 손가락, 발가락 관절과 같이 작은 관절에서 시작되며, 초기에 제대로 치료하지 못하면 돌이킬 수 없는 관절 변형을 불러온다. 건선을 치료하는 피부과 전문의들은 건선 관절염을 늘 염두에 두며 환자를 살피고 있다.제도적인 변화도 있었다. 만 2년 전부터는 중증의 판상 건선이 산정특례 질환에 포함됐다. 오랜 기간 치료와 관리를 이어가야 하는 건선 환자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치료비 부담을 낮춘 것이다.전신치료, 광선치료 모두 각각 3개월 동안 받았음에도 체표면적의 10% 이상에 증상이 나타나는 등 세부 산정특례 기준에 부합하는 환자는 치료비에 대한 본인 부담금이 10%로 줄어든다.이처럼 건선의 치료 환경은 최근 몇 년 사이 놀라울 정도로 달라졌다. 그럼에도 과거의 치료 실패 경험으로 인해 치료를 포기하고 숨어 있는 건선 환자들이 아직 많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지난 해 전 세계 31개국에서 중등도에서 중증의 건선 환자 약 8천300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설문 조사 결과, 건선 환자들이 깨끗한 피부를 갖게 된다면 가장 하고 싶은 일로 ‘해변에서의 일광욕’이 꼽혔다.또 수영하기, 포옹하기, 악수하기 등이 높은 빈도로 꼽혀 뒤를 이었다. 보통의 사람이 마음만 먹으면 쉽게 누릴 수 있는 일상적인 것들이다. 이제 건선 환자들도 제대로 치료 받으면 얼마든지 깨끗한 피부를 되찾고 당당한 일상을 마주할 수 있다. 건선을 감추거나 숨기지 말고 병원을 찾는 것이 그 시작이 될 수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투자 사기 ‘대구 청년 버핏’ 항소심서 감형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받은 거액을 돌려주지 않은 대구의 ‘청년 버핏’으로 통한 박모(35)씨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대구고법 형사2부(이재희 부장판사)는 6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3년6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400억 원 자산가, 기부왕 등으로 명성을 얻은 뒤 가로챈 투자금으로 행한 피고인의 기부는 사기의 한 수단일 뿐이었다. 대부분 피해액이 회수되지 않아 비난받아 마땅하고 13억9천만 원을 빼앗긴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처음부터 투자금을 편취할 의도는 보이지 않는 점, 가로챈 돈의 절반 정도를 장학사업에 기부한 점, 2명의 피해자와 합의한 점, 피해 회복을 약속하고 깊이 반성하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덧붙였다. 박씨는 2016년 10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지인에게 연 30%의 높은 수익률을 제시하며, 수차례에 걸쳐 피해자를 속여 13억9천만 원을 빌려 간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2010년 6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대학 동문 등 4명에게 주식 투자 명목으로 5억 원을 받아간 뒤 수익금 명목으로 1억6천500만 원만 주고, 3억3천500만 원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도 기소됐다. 박씨는 수년 전 주식시장에서 종잣돈 1천500만 원을 400억 원대로 불린 것으로 잘못 알려지면서 ‘청년 버핏’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이후 대학이나 사회단체 등에 거액을 기부해 투자자와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2017년 한 유명 주식 투자자가 SNS에서 박씨에게 주식 계좌 인증을 요구하면서 실체가 드러났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태어날 때부터 있는 붉은 반점, 치료는 어떻게?…‘유아혈관종’ 흉터 남기지 않으려면, 약물•레이저 치료를

아이가 태어나는 것은 정말 경사스러운 일이다.허지만 아이가 아무 문제없이 태어난 줄 알았는데 태어나자마자 혹은 태어나서 며칠 후부터 몸에 붉은 반점이 보인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별일 아니라고 방치를 해도 될까? 아니면 바로 병원에 가봐야 할까?태어난 직후 붉은 반점이 보이는 경우는 크게 유아혈관종과 모세혈관기형인 경우가 많다.대부분 유아혈관종은 출생 직후 혹은 출생 후 몇주 내에 아주 작은 붉은 점으로 나타나서 9개월에서 돌까지 급격하게 크기가 커지면서 부풀어 오른다.이후에는 퇴화하기 시작해 대략 5세까지 약 50%, 7세까지 70%, 9세까지 약 90% 정도가 완전 소실된다.다만 정상피부로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약간의 흉터를 남기는 경과를 보인다.예전에는 유아혈관종이 나이가 들면서 자연적으로 소실되기 때문에 굳이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최근에는 유아혈관종이 자연소실 된 이후에 흉터가 남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고 있다.치료는 크게 약물요법과 혈관레이저 치료로 나눈다.유아혈관종의 크기가 작을 때 먹는 약과 혈관레이저치료로 유아혈관종이 커지지 않게 막아준다면 나중에 남는 흉터를 최소화해 거의 보이지 않게 만들 수가 있다.이런 양성의 경과를 보이는 유아혈관종과 달리 선천혈관종의 경우는 피부에만 국한되지 않고 전신적으로 침범해 아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경우도 있다.때문에 혈관종이 광범위할 경우에는 꼭 대학병원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다음으로는 모세혈관기형이 있다.모세혈관 기형의 증상은 피부 진피속 모세혈관이 증식해 그 부분이 붉게 보인다. 예전에는 불꽃모양처럼 보인다고 해서 ‘화염상모반’이라고 불리기도 했다.모세혈관기형이 경미한 경우에는 ‘연어반’이라고 부른다.신생아의 미간, 눈꺼풀, 목 부분에 연분홍 내지 붉은 반점으로 발생하며 목덜미의 반점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1년 이내에 점점 옅어지며, 운동하거나 더워지거나 술을 마실 때에만 해당 부위가 붉어 보이는 형태로 남는다.모세혈관기형이 심한 경우에는 ‘포도주색반점’이라고 한다.얼굴과 목의 한쪽에 붉은 큰 반점이 생기고, 10세 이후부터 점점 더 붉어지고 튀어나오며 다른 혈관이상이 동반되기도 한다.아주 드물지만 ‘스터지-웨버증후군’으로 이어져 피부모세혈관기형 뿐만 아니라, 뇌의 혈관기형이 동반되어서 간질, 지능발달저하 등의 부작용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초기에 대학병원 피부과에서 감별을 하는 것이 좋다.모세혈관기형은 혈관레이저치료를 이용해서 늘어난 모세혈관을 줄여주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방법이다.그리고 피부가 얇은 어릴 때부터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효과가 더 좋다고 알려졌다.노출부위에 있는 혈관종과 화염상모반의 경우에는 평생 5차례 혈관레이저치료에서 보험혜택을 적용받는다.물론 완전한 치료를 위해서는 20회 이상의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지만 5회까지는 의료보험혜택을 받아서 저렴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노출부위에 붉은 반점이 있는 경우에는 피부과를 찾아 진료받기를 권한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용학도서관, 美 한국학 대가 ‘마크 피터슨’ 교수 초청강연회

대구 수성문화재단 용학도서관은 미국의 한국학 대가인 ‘마크 피터슨’ 교수를 초청해 ‘한국인도 모르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라는 주제로 오는 11월12일 오후 2시에 강연을 진행한다. 피터슨 교수는 19세 때 선교사로 방문하면서 한국에 대해 매력을 느껴 한국학 공부를 시작하여 하버드대에서 동아시아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유타주 브리검영대 동양학 교수로 한국 역사와 문화 등을 가르치다 퇴직 후 현재는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국 아시아학회 한국학위원회’ 회장을 지냈으며, 한국 풀브라이트 장학재단 이사장을 맡기도 했다. 저서로는 ‘유교사회의 창출’ 등이 있으며, 강연과 방송활동 등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성구립 용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suseong.kr/yonghak/)나 전화(053-668-1721)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성에너지, 안전취약계층 가스 타이머콕 무상지원

대성에너지는 지난 5일 대구 중구노인복지관에서 우중본 대표이사, 김창규 중구노인복지관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취약계층 가스 타이머콕 후원을 위한 전달식을 가졌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 최고의 주거지…수성구 ‘범어동’에 범어자이엘라

강력한 정부의 부동산 정책 규제 속에서도 ‘지역 내 부촌’은 여전히 인기다. 입지, 교통여건, 학군, 생활편의시설 등 각종 정주여건이 잘 갖춰져 있는데다 ‘부촌’이라는 상징성까지 더해지면서 해당 지역으로 진입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기 때문이다. 대구의 강남이라 불리는 수성구 내에서도 최고의 입지는 단연 범어동이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과 3호선이 지나가며 대구 교통의 핵심인 달구벌대로와 동대구로가 교차하는 지점이 범어네거리이다. 특히 범어동은 서울의 강남학군에 버금가는 수성학군을 그대로 누리는 지역으로 대구 최고의 주거지역이면서 높은 수요로 대구의 ‘부촌’으로 자리 잡은 곳이다. 이 같은 결과는 부동산 시세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범어동이 속해 있는 수성구는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1천350만 원으로 대구에서 가장 시세가 높다. 내년 12월 입주를 앞둔 ‘힐스테이트 범어’의 경우, 지난 9월 전용 84㎡ 입주권이 9억9천만 원(10층)에 거래돼 분양가(7억920만 원) 대비 2억8천80만 원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지난달 조합원 자격상실분 12가구 입찰이 진행된 ‘수성범어W’는 전용 84㎡ 의 28층 1세대는 11억3천890만 원에 낙찰돼 분양가 대비 무려 4억 원이 높은 금액으로 새로운 주인을 찾아갔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 자회사인 자이S&D는 11월 대구 수성구 범어동 2-11번지 일대에 아파텔 ‘범어자이엘라‘를 분양 예정이다. ‘범어자이엘라’는 지하 8층~지상 35층, 전용 84㎡ 단일면적 총 192실 규모로 지어진다. 이 단지는 도보 약 1분 거리에 동천초교가 있는 것을 비롯해 수성구청역 주변의 명문학원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도 도보거리에 있으며, KTX, SRT, 고속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동대구역환승센터도 반경 1.5㎞ 거리에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또한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 커뮤니티는 물론, 옥상캠핑장이 설치돼 단지 내에서도 여가 및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범어자이엘라는 아파텔로 공급되는 만큼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전체의 20%가 대구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MBC네거리 인근 대구 동구 신천동 300-14번지에 위치한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지검, 보험금 노린 교통사고 사기단 구속 기소

보험금을 노리고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사기단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검 금융·경제범죄전담부(양재혁 부장검사)는 일당과 짜고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주범인 A(21)씨를 구속기소하고 일당 6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은 또 범행에 가담한 8명(10대)을 준법 교육 이수 조건으로 기소유예 하고, 범행 뒤 군에 입대한 2명은 군 검찰에 통보했다. 이들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대구에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는 수법으로 15차례에 걸쳐 9천여만 원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기오염 측정치 조작한 영풍석포제련소 임직원 등 징역형

경북 봉화군 영풍 석포제련소에 나오는 대기오염물질 배출농도를 상습 조작한 석포제련소의 임원과 대기오염물질 측정업체 대표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 5단독(손원락 판사)은 5일 대기오염 측정치를 조작한 혐의(환경분야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경북 봉화 영풍석포제련소 상무 A(58)씨에 대해 징역 1년2월을 선고했다. 대구에 있는 대기오염물질 측정대행업체의 대표 B씨(57)에게는 징역 10월이 선고됐다. 또 범행에 가담한 석포제련소 직원에 대해서는 징역 4월~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들이 소속한 법인에 대해서는 벌금 500만∼1천만 원을 선고했다. A씨 등은 2016년 8월부터 2019년 5월까지 제련소 용융로 굴티공장의 먼지항목 배출 실측값이 허용기준을 초과하는데도 기준치를 충족하는 것으로 대기측정기록부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손 판사는 “기본부과금 면제와 더불어 석포제련소가 대기오염물질을 적정하게 관리하고 있다는 대외적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장기간에 걸쳐 조직적·계획적으로 범행해 법 위반 정도가 매우 중하고 죄질이 매우 나쁘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석포제련소 측은 조작된 값을 측정기록부에 기록해 발급했고, 실제로 측정한 값을 별도로 기록해 이중으로 자료를 관리하면서 단속에 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건보 대구본부, 지역사회 상생협의체 토론회 개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김대용)는 지난 4일 지역본부에서 지자체, 학계, 의약단체 대표,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상생협의체 위원과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통합 돌봄과 공단의 역할’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우리집 옆에 다 있다…원스톱 주거단지 ‘범어자이엘라’

집 근처에서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주거단지가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최근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 위주로 재편되면서 교통과 교육, 편의 등 일상생활에 필수 요소들을 도보권 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주거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이다.일반적으로 각종 생활 편의시설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아파트, 오피스텔 등 주거단지는 지역 내 중심 입지로 평가 받으며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는 사례가 빈번하다.뿐만 아니라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가 높은 만큼 찾는 수요도 많기 때문에 환금성이 우수하고, 가격상승폭도 높아 실거주는 물론 투자상품으로도 손색없다.실제 원스톱 주거단지는 시세 상승폭이 크다.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에 위치한 아파텔 ‘힐스테이트 삼송역 오피스텔’(2019년 6월 입주)은 단지 바로 앞에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위치해 있고, 반경 1㎞ 거리에 스타필드 고양, 창릉초, 고양고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이 단지의 전용 84㎡는 지난 9월 4억4천450만 원(12층)에 거래되면서 최초 분양가(3억7천680만~4억2천270만 원)에서 최대 6천770만 원이 올랐다.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내 또 다른 아파텔인 ‘기흥 센트럴 푸르지오 오피스텔’2018년 6월 입주)의 경우 전용 69㎡가 가장 최근(5월) 2억9천만 원(7층)에 거래됐다. 최초 분양가(2억2천260만~2억2천660만 원) 대비 최소 6천340만 원이 상승한 셈이다. 이 단지는 분당선과 용인경전철의 환승역인 기흥역을 비롯해 용인한얼초, AK&기흥 등 생활 인프라가 모두 도보권 내 위치해 있다. 부산시 동래구 명륜동에 위치한 ‘명륜 아이파크 1단지’(2013년 12월 입주) 아파트도 마찬가지다.이 단지의 전용 84㎡는 지난 9월 6억 원(5층)에 거래돼 1년 전(2018년 9월)보다 4천만 원이 상승했다. 이 단지는 단지 내 명륜초가 자리하고 있는 초품아 단지인데다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과 인근에 위치한 롯데백화점(동래점), 롯데마트(동래점)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분양시장에서도 원스톱 생활환경을 갖춘 주거단지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인다.금융결제원 자료를 보면, 지난 2월 경기도 부천시 중동에 공급된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은 1천50실 모집에 무려 2만2천651명이 접수하며 평균 21.5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이 단지는 바로 앞에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이 위치해 있고 중흥초·중, 롯데백화점(중동점) 등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전북 전주시 효자동에 지난해 10월 공급된 ‘전주 서부시가지 유탑유블레스 리버뷰 오피스텔’의 경우 세내로, 홍산로, 효자로 등 전주 시내·외를 관통하는 도로를 비롯해 롯데마트(전주점), 초·중·고교 등 생활 편의시설 모두가 반경 1㎞ 이내에 자리잡고 있다. 이 단지도 480실 모집에 1만2천131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25.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5월 광주 서구 화정동에 분양한 ‘광주 화정 아이파크’는 맞은편에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은 물론 바로 옆으로는 이마트(광주점)이 위치해 있다. 광주서초교도 도보로 등교할 수 있다.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43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9천261명이 접수하며 평균 67.5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홈어라운드 소비와 같이 집 주변에서 대부분의 일상을 보내는 생활방식이 보편화되면서 단지 주변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주거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특히 도심 속에서도 반경 1㎞ 이내에 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춘 단지는 흔치 않아 희소가치도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에서, 특히 수성구의 가장 노른자위로 통하는 범어동의 분양시장이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교통·교육·편의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GS건설 자회사인 자이S&D는 11월 대구 수성구 범어동 2-11번지 일대에서 주거용 아파텔 ‘범어자이엘라‘를 분양할 예정이다.지하 8층~지상 35층 전용 84㎡ 단일면적 총 192실 규모로 이뤄진다. 이 단지는 도보 약 1분거리에 동천초가 있는 것을 비롯해 수성구청역 주변의 명문학원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수성구 내 소형아파트 공급이 희소하다는 점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부동산114자료를 보면 최근 10년(2010~2019년)동안 수성구에 공급된 아파트는 1만 1236가구로 이중 전용 60㎡이하 소형아파트는 1춘157가구로 전체의 10.29%에 불과하다. 특히 이 기간 동안 범어동(4천121가구)에 공급된 소형아파트(322가구) 비율은 7.81%로 수성구 내에서도 희소가치는 더욱 높다.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도 도보 약 10분거리에 있으며, KTX, SRT, 고속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동대구역환승센터도 반경 1.5㎞ 거리에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또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 커뮤니티는 물론 옥상캠핑장이 설치돼 단지 내에서도 여가 및 휴식을 즐길 수 있다.입주 이후에는 간편식 위주의 무료 조식서비스(주말 제외) 및 층별 음식물 및 생활 쓰레기 수거 서비스(시행사 2억 예치금 한정 무료 서비스), 입주민 전용 고급 캠핑카 무료 대여 서비스 등 다양한 주거서비스도 운영될 예정이다.분양 관계자는 “범어자이엘라는 대구의 강남인 수성구에서도 중심지역으로 꼽히고 있는 범어동에 공급되는 주거용 브랜드 아파텔”이라며 “지역 및 브랜드에 대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으며, 수성구에서도 희소가치가 높은 중소형아파트 대체상품으로 공급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