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5개 보건단체 의료봉사단, 다시 캄보디아로

경북도의사회 등 경북의 5개 보건단체(의사회, 간호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는 지난 18일~23일 캄보디아에서 의료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이들 보건단체는 지난 18일 제7회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활동 출정식을 갖고 캄보디아로 출발했다. 올해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활동에서는 ‘사랑으로 전하는 마음, 건강한 캄보디아’를 슬로건으로 의료진 41명(의사·치과의사·한의사·간호사) 약사 6명, 의료기사 6명, 지원인력 24명을 포함한 모두 75명이 캄보디아 프레아 비헤아르 주립의료원에서 사랑의 인술을 펼친다.모두 13개 진료과 전문의가 진료를 하며 임상병리검사도 병행해 양질의 진료를 제공한다.또 영양부족 소아에게 영양제를 지원하고 인근 초등학교를 찾아 치아 불소도포, 건강 교육 등도 진행한다.이와 함께 AED 자동제세동기와 이비인후과 진료물품, 치과체어 등을 의료원에 기증하고 의약품 110개 품목도 전달한다.현지 캄보디아 의사는 물론 왕립프놈펜대 한국어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경북도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한다.올해부터는 통역을 맡아 봉사활동에 많은 도움을 준 왕립프놈펜대 한국어학과 학생 중 성적이 우수한 5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주기로 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 2013년부터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를 시작해 올해까지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는 현지인 3천320명을 진료했으며 주립의료원에 의료기기와 에어컨 등을 전달한 바 있다.장유석 경북도의사회장은 “봉사는 작은 것이라도 나누는데 그 기쁨이 있다. 우리가 가진 의료라는 재능을 캄보디아 의료소외계층에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경북도의사회 등 경북의 5개 보건단체가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를 앞두고 지난 18일 출정식을 갖고 성공적인 봉사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칠곡경대병원 이준녕 교수, 2019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칠곡경북대병원 비뇨기암센터 이준녕 교수(권태균 교수 연구팀 소속)가 최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제정한 ‘제29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받았다.이준녕 교수는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의 추천을 받은 ‘요줄기세포에서 신경세포로의 분화 촉진인자로서 라미닌과 혈소판유래성장인자-BB’에 대한 논문으로 재생의학 연구의 가치를 인정받았다.이 논문은 신경세포를 대체할 수 있는 세포원으로서 요줄기세포의 가능성과 분화 촉진인자로서 라미닌과 혈소판유래성인자-BB의 역할을 규명하는 연구다. 논문을 통해 요줄기세포가 중간엽 줄기세포의 특징을 가지고 신경분화유도액을 이용한 분화에서 신경세포로의 분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이준녕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요줄기세포가 손상된 신경세포를 대체할 수 있는 세포원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함과 동시에 분화효율을 증대시키는 방법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임상적 활용가치가 높은 연구 결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한편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국내 과학기술자의 전년도 국내 학술지 발표 논문 중 학회별로 가장 우수한 논문을 한 편씩 추천받아 수상자를 선정하는 과학기술계의 권위 있는 상이다.

수성4가 희망나눔위원회, 중복 나눔 봉사

대구 수성구 수성4가 희망나눔위원회(위원장 정정호)는 지난 18일 중복을 맞아 지역 공설경로당 3개소(수성4가, 신천․미수)와 주민 안전을 책임지는 범어지구대를 각각 방문해 수박과 떡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했다.

건보공단 대구본부, 전국민 건강보장 30주년 기념식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김대용)는 지난 19일 ‘건강보험 도입 42주년, 전국민 건강보장 30주년’을 맞아 대구중앙컨벤션센터에서 전 국민 건강보험 시행 30주년 기념식 및 대구시민 초청 건강콘서트를 개최했다.

2019년 후견사건 실무연구회 워크숍 19일 대구인터불고호텔에서 열려

2019년 후견사건 실무연구회 워크숍이 19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대구 인터불고 호텔 본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은 대구가정법원의 후원으로 열린다.후견사건 실무연구회는 전국 법원의 성년·미성년 후견사건을 담당하는 법관, 조사관, 참여관 및 실무관 등을 회원으로 구성해 2016년 4월15일 설립됐다. 현재 485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올해 제4회째인 실무워크숍은 후견감독의 질적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후견감독사건의 외부 전문가의 업무와 사례를 공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대구가정법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후견감독사건과 관련된 전문영역의 주제를 다뤄 전문가후견인(법인), 전문후견감독위원, 후견감독보조인, 후견감독상담위원의 역할과 실제 사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월성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23일부터 3일간 정당계약

대구 달서구 ‘월성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22.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월성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는 달서구 월성동 682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5만4천141㎡, 지하 2층, 지상 최고 30층 12개 동 규모로 지어진다.1천392가구 모두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평형인 84㎡로 구성된다. 일반분양분 공급면적별 가구 수는 △84㎡A 493가구 △84㎡B 66가구다.계약이 진행되는 모델하우스는 달서구 월성동 1579번지에 위치한다.분양 관계자는 “계약의사 타진결과 적극적인 수요자들이 90%가 넘을 정도로 실계약률 자체가 높게 나올 것으로 예상돼 조기완판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수성알파시티 동화 아이위시, 살기 좋은 아파트 최우수상

‘수성알파시티 동화 아이위시’ 전경.동화주택은 ‘수성알파시티 동화 아이위시’가 제23회 살기 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수성알파시티 동화 아이위시는 스마트시티로 거듭나는 수성알파시티 내 수성구 알파시티2로 48에 자리하는 최고 29층 높이의 698가구 단지이다.특히 계약 일주일 만에 100% 조기 완판을 달성해 화제가 됐다. 수성알파시티 동화 아이위시는 남향 위주 단지,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아파트로 설계하고 단지 내에 도시와 자연, 사람과 공간을 공유하는 콘셉트로 테마파크를 설계했다.텃밭을 비롯해 꽃길 산책로, 잔디마당, 커뮤니티광장, 다이어트 트랙, 미니 피크닉장, 숲 놀이터 등 친환경 파크빌리지를 구현하는 등 일상 속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동화주택은 수성알파시티 동화 아이위시를 수성알파시티의 대표 아파트로 만들기 위해 아파트 외관을 시선을 사로잡는 전통창호 그래픽 디자인으로 차별화된 특화디자인을 적용해 입주민의 자부심까지 높였다.아파트 단지는 여러 미술 장식품으로 단지 내 갤러리 파크를 연출, 평면 구성에서도 전용59㎡ 4-베이, 전용 84㎡ 5-베이 등 평면특화 외에 고급타운하우스 개념을 접목한 N-House에 복층형 평면을 선보여 평면 구성을 다양화하기도 했다.이와 함께 고속도로 소음을 최소화하고자 대구도시공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대구부산고속도로 수성IC 인근에 소음규정(주간 65㏈·야간 55㏈)을 충족하고, 대구 최초로 천정까지 투명 플라스틱으로 덮은 7.5m 높이의 거대한 방음터널을 조성했다.김민태 동화주택 대표이사는 “수성알파시티 동화 아이위시는 동화주택의 건설 노하우와 기술력을 총동원해 선보인 명품아파트이다. 이번 수상은 고객에게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하겠다는 동화 아이위시의 가치가 통했기 때문”이라는 소감을 밝혔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고법, 선거법 위반 남진복 경북도의원 항소심 벌금 90만 원, 의원직 유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재판을 받는 남진복 경북도의원이 항소심에서도 의원직 유지에 해당하는 판결을 받았다.대구고법 형사1부(김연우 부장판사)는 18일 유권자 집을 개별 방문하고 자신의 종교와 다른 종교단체에 헌금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남진복 경북도의원(울릉)에 대한 항소심에서 벌금 90만 원을 선고했다.남 도의원은 6·13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해 4월 천주교 신자면서도 울릉군의 개신교 교회에 5만 원을 헌금하는 등 울릉도 개신교 교회 6곳에 33만 원을 기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비슷한 시기 유권자 집 4곳을 찾아가 지지를 호소한 혐의도 받았다.1심 재판을 맡은 대구지법 포항지원은 남 도의원에게 벌금 80만 원을 선고했다.이에 검찰은 “선고형량이 구형(벌금 500만 원)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일부 무죄로 판결한 호별 방문에 대한 판단에 법리 오해가 있다”며 항소했다.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공직선거법 입법목적을 해쳤지만 헌금 액수가 적고 호별 방문도 4곳에 불과하다”며 “도의원으로 비교적 성실하게 활동한 것으로 보이고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많은 선거구민과 동료의원들이 선처를 바라는 점 등을 종합했다”고 밝혔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동정

이경희 영남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암센터장)는 최근 KT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9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연구 발표상을 받았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화원 파크뷰 우방 아이유쉘 19일, 견본주택 공개

‘화원 파크뷰 우방 아이유쉘’ 투시도.SM우방산업이 ‘화원 파크뷰 우방 아이유쉘’ 모델하우스를 19일 공개한다.대구 달성군 화원읍 천내리 690-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화원 파크뷰 우방 아이유쉘’은 지하 1층~지상 33층 4개 동 규모로 지어진다.공급면적별 가구 수는 △69㎡ 232가구 △74㎡ 52가구 △84㎡ 254가구 등 모두 538가구다.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실속형 중소형 단지로만 구성했다.이 단지는 화원역 인근에서는 5년 만에 브랜드 아파트 분양인데다 화원의 새로운 프리미엄 多(다)세권 입지와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의 첫 수혜단지로 입소문이 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도시철도 1호선 화원역과 직선거리 600m 정도이며, 단지 앞 화암로와 유천 IC, 화원옥포IC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4차 순환도로도 2021년 완전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입주 시에는 현재보다 현저히 개선된 교통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도보 통학이 가능한 초·중·고와도 인접해 있어 자녀들의 안심통학이 보장되고,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 공공기관 등도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천내천 수변공원과 명곡체육공원 등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다.화원 지역민도 이번 분양사업을 시작으로 대규모 개발을 기대하고 있다.장기적으로는 달성군의 부도심으로 확실한 자리 매김은 물론 한때 옥포, 현풍, 구지 등의 신도시 개발로 유출됐던 인구 재유입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달성군은 청약 조정대상지역에 해당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으로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또 가구주가 아니어도, 1가구 2주택 이상이어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다.모델하우스는 달서구 대곡동 1040번지에 위치한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지검, 음주운전 8번 처벌받고 50대 또 음주운전, 구속기소

음주운전으로 8번이나 처벌받은 50대가 또다시 술을 먹고 운전대를 잡다가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대구지검 형사4부(박주현 부장검사)는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A(53)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 4월 대구시 동구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86% 상태로 화물차를 운전하다가 단속에 적발됐다.그는 이전에도 음주운전으로 8차례 적발돼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검찰은 경찰이 불구속 상태로 송치한 A씨에 대해 검찰시민위원회를 열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영남대 의과대학 학술지 DOAJ 등재

영남대 의과대학(학장 윤성수)에서 발행하는 ‘Yeungnam University Journal of Medicine(YUJM)’이 ‘Directory of Open Access Journal(DOAJ)’에 등재됐다.DOAJ는 세계 최대의 Open Access(OA) 저널 데이터베이스로서 학술저널을 평가 및 분류하는 양적, 질적 도구로 이용되고 있다.7월 현재 131개국 1만3천470여 개의 저널과 410만여 건의 논문이 등재된 상태다.DOAJ는 국제 OA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58개 항목을 평가해 심사에 통과한 저널만 싣는다. 따라서 DOAJ에 등재됐다는 것은 국제 규격을 갖춘 학술지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YUJM은 전국 의과대학 학술지 중에서 세 번째로 DOAJ에 등재되었다. YUJM은 1984년 창간된 후 기초 및 임상의학 분야에 관한 종설, 원저, 증례보고 등의 내용을 싣고 있다. 올해부터 매년 3회 정기 발행 중이다.

영화 ‘기생충’ 장면으로 알아보는 장마철 안질환

국내 영화 중 사상 최초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영화 ‘기생충’이 개봉 한 달이 넘은 시점인 지금까지 인기를 얻고 있다.누적 관객 수 1천만 명에 달한다.더불어 기생충 영화 속의 반 지하 주택에서 거주하는 모습부터 극에서 중요한 부분을 암시하는 장면 중에 눈 건강을 위협하는 몇몇 요소들이 있다.주요 장면 속 발생 위험 안질환을 살펴봤다.◆ 유행성·가시아메바 각결막염, 아폴로 눈병극의 도입부부터 더운 여름철 좁은 지하 방 안에 가족들이 모여 있는 모습이 등장하고 영화 속 장면 중에도 기택(송광호)가족들에게 퀴퀴한 지하 냄새가 나는 것으로 묘사된다. 반 지하 좁은 방안에 가족들이 둘러 앉아 생활하는 모습들부터 눈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다. 반 지하 주택 거주의 가장 큰 적은 높은 습도이다. 실제로 지하층의 경우 창문을 열어도 환기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습도가 더 높다. 비가 오면 오는 대로 침수의 위험이 크고 비가 오지 않아도 장마철처럼 항상 높은 습도가 유지되는 상태이므로 각결막염 발생률이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높은 습도는 반 지층만의 문제는 아니다. 여름이 되면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고 바이러스를 비롯한 미생물이 활발해진다. 특히 요즘 같은 장마철이 되면 미생물 번식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쉽게 퍼져나가고 개인에 따라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라면 전염성이 강한 유행성 각결막염이 더욱 잘 발생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하는 질병 알람 서비스를 살펴봐도 장마철이 시작되는 시점의 눈병 위험 정도가 경고 단계인 것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다.유행성 각결막염은 더운 여름철 땀을 손으로 닦는 행동이나 수영장 등 신체 접촉이 많은 장소에서 수건, 세면도구, 개인용품 등을 통해 바이러스나 각종 오염물질이 전염되고 손을 통해 한 번 더 눈에 들어가 결막염이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특히 눈병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만약 콘택트렌즈 착용자라면 ‘가시아메바 각결막염’에 대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가시아메바는 주로 물이나 토양에서 서식하는 기생충의 일종으로 감염되면 출혈, 통증, 눈부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치료기간이 길어져 회복이 쉽지 않다.주된 감염 요인은 렌즈를 낀 채로 청결하지 않은 물에 노출된 경우다.렌즈를 착용한 채로 수영을 하는 행동이나 손의 위생 관리를 하지 않은 채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습관과 수돗물로 렌즈를 세척하는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이 같은 가시아메바 각결막염을 예방하려면 렌즈 사용 전 손을 씻은 후 렌즈를 착용해야 하며 렌즈 사용 후에도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렌즈 관리용액이나 렌즈케이스와 렌즈 관련 용품도 습도가 높은 욕실에 보관하지 않아야 세균 번식을 예방 할 수 있다.누네안과병원 각막센터 최재호 원장은 “여름철에는 렌즈 사용 시 주의하면서 평소에 눈을 비비거나 문지르는 행동은 최대한 피하고 가족 중 눈병 환자가 있는 경우 세면도구를 별도로 사용해서 눈병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극중 가사도우미(이정은)이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다는 점을 이용해서 결핵으로 위장하는 장면이 나온다. 가사 도우미 바로 옆에서 복숭아털을 살짝 흩날리게 하자마자 콧물과 기침이 동반되고 눈이 붓거나 가려움 증상까지 보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알레르기 반응은 유행성 결막염과 다르게 전염성은 없지만 개인에 따라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증상이 심한 이들이 있다.원인이 되는 물질을 찾아 원천적으로 배제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원인이 되는 요소가 너무 많기 때문에 쉽지 않다.알레르기 유발 항원은 복숭아 같은 과일부터 꽃, 나무, 약품, 화장품, 애완동물의 털, 집 먼지까지 다양하다.주요 증상은 눈꺼풀의 가려움증, 눈 통증, 눈 부음, 눈 염증이 있다.만일 장마철에 위와 같은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안과를 찾아 적절한 약물치료를 받아야 하며 진단 후 알레르기 반응을 줄이기 위한 안약 및 복용약이 필요하고 인공누액을 함께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누네안과병원 각막센터 최재호 원장은 “평소에 먼지가 잘 발생되는 주변 환경을 청결히 하고 장마철에는 제습기를 사용하거나 실내 난방을 통해 습도를 60%이하로 맞춰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장마철 흔히 걸리는 눈병.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경북피부과 의사회가 들려주는 피부 백과<6>원형 탈모

영주 아름다운 피부과 김연진 원장.-영주 아름다운 피부과 김연진 원장 아기 공룡 둘리의 말썽에 매번 골탕을 먹던 고길동씨가 어느 날 갑자기 원형 탈모증에 걸려 우울한 얼굴로 등장한다. 사고뭉치들이 저지른 난장판을 수습하다가 이제는 더 참을 수 없을 정도의 스트레스로 탈모가 생긴 것이다. 예전 만화영화 중 기억에 남아있는 한 장면이다.이렇듯 드라마나 영화 속 등장인물의 극심한 스트레스를 표현하는 장치로 원형 탈모증이 자주 등장한다. 또 많은 사람이 힘든 과거에서 벗어나고 난 뒤 조심스럽게 자신의 원형 탈모증 병력을 밝히곤 한다.과연 그럴까?스트레스가 원형 탈모를 일으켰는지 원형 탈모가 스트레스를 일으켰는지 명확하지는 않으나 30% 정도의 환자가 발병 전후로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스트레스가 원형 탈모에 어느 정도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전부는 아니다. 과학적으로 밝혀진 것은 모낭이 피부 내 면역세포들로부터 ‘내가 아닌 이물’로 인식돼 공격을 받아 생기는 일종의 자가 면역 질환으로 쉽게 말해 집안싸움이 일어난 것. 처음 원형 탈모를 발견하고 난 뒤 ‘이러다 머리카락이 모두 빠지진 않을까?’ 하는 걱정에 밤새 한숨도 못 자고 진료실을 방문하는 환자들이 많다.물론 모든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전신의 모든 털이 빠질 수는 있으나 이는 매우 드물다. 1~2개 정도의 병변이 머리에 발생하는 것이 제일 흔하나 눈썹, 속눈썹, 턱수염, 음모, 팔다리 등 털이 있는 몸의 어느 부위에서도 생길 수 있다.이런 가벼운 정도의 원형 탈모증은 살아가면서 100명 중 2명 정도는 한 번쯤 경험하는 비교적 흔한 질환이다.치료는 바르거나 먹는 약, 면역치료, 엑시머 레이저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하지만 가장 빠른 치료 효과를 보이는 것은 원형 탈모 병변에 직접 주사를 놓는 것이다. 진피에 주사를 맞아야 하므로 비교적 아픈 편이다. 맞고 나면 피부가 살짝 올라오게 된다. 만일 탈모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면 반드시 먹는 약을 먹는 것이 좋다.병변부에서 보이는 짧게 부러진 느낌표 모양의 모발이 원형 탈모증의 특징적 소견이다. 이러한 느낌표 모발이 보이지 않으며 단지 부분 탈모를 보이는 질환이 있어 구별이 필요하다.귀 위쪽 측면 두피에 삼각형 또는 계란 모양의 탈모가 태어날 때부터 있을 수 있다. 이러한 경우는 병변 내 주사를 맞더라도 치료가 되지 않아 결국 모발이식이 필요하다.다양한 균들에 의해 감염이 발생 후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흉터가 생겨 영구적 부분 탈모가 생길 수 있다.과거 만화책 중 ‘꺼벙이와 꺼실이’의 남자 주인공 꺼벙이 옆머리에 동그란 모양의 머리카락이 없는 부위가 ‘기계충’이라고 불렸던 바로 그것이다.최근에는 위생이 좋아짐에 따라 곰팡이 균에 의한 것은 드물지만 여드름이나 지루피부염 등이 악화돼 두피에 염증이 심해지면 역시 영구히 남는 탈모가 생길 수 있다.비정상적이고 충동적인 욕구 해소를 위해 머리카락을 뽑는 것을 발모벽이라 한다. 어린이에게서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어른에게 많이 발생하는 원형 탈모증과 차이를 보인다. 뽑지 않도록 노력하면 좋아지나 만일 호전이 되지 않는다면 정신과적 치료가 필요하다.원형 탈모증 환자였던 고길동씨는 곧 회복됐다.마찬가지로 대부분 환자가 치료에 잘 반응한다. 사회 경제 안팎으로 스트레스 받을 일이 많은 시기이므로 만일 원형 탈모가 생겼다 하더라도 스트레스는 받지 말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원형 탈모증은 회복될 수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국민건강보험 Q&A

Q=군 입대 시 건강보험은 어떻게 처리하나요?A=군 입대로 현역에 복무중인 자의 경우 입대전일 경우 입영통지서, 입대후일 경우 복무확인서를 공단지사에 제출하여 신고하면 됩니다. 육군 현역입영일 경우 유선 신고하면 인터넷으로 병무청 입영일자 확인 후 처리 가능합니다.군복무 기간에는 보험료가 면제되며 군입대일이 속한 달의 다음 달부터 군전역일이 속한 달까지 면제됩니다. 또한 복무기간 중에도 건강보험증을 사용할 수 있으니 휴가, 외출 시 요양기관을 이용해도 됩니다.Q=치석제거(스케일링)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됐나요?A=국민건강보험공단은 후속조치 없이 치석 제거만으로 치료를 끝냈을 경우 건강보험을 적용해 환자 부담을 낮춰줍니다.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연1회 건강보험이 적용돼 1만5천 원만 내고 치석 제거를 받을 수 있습니다. Q=산정특례 제도란 무엇이며 신청절차는 어떻게 되나요?A=산정특례 제도란 진료비 부담이 크고 장기간의 치료가 요구되는 중증질환(암, 뇌혈관‧심장질환, 희귀질환 및 중증난치질환, 결핵, 중증화상, 중증외상, 중증치매)에 대해 환자가 부담할 비용을 경감해주는 제도입니다. 일반 환자의 본인부담률은 외래 30~60%, 입원 20%를 부담하지만, 산정특례 등록자는 외래·입원 관계없이 본인부담률 0~10%를 내면 됩니다.질환 발병 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산정특례 질환으로 확진을 받고 공단 또는 의료기관(EDI신청 대행 신청)에 등록 신청을 합니다.SMS문자를 통해 산정특례 등록 결과를 통보받으면, 해당 질환 진료 시 산정특례가 적용됩니다. 자료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