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대책 시급

대구 전통시장 소방안전 관리가 미흡해 겨울철 화재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3일 발생한 화재로 탄 칠성시장 내 음식점 모습. 지난 13일 오후 11시께 대구 북구 칠성시장 내 한 중국집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5개 점포 내부 집기부품을 태워 소방서 추산 63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낮 12시께 북구 산격종합시장에서 전열기 사용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근 점포 상인이 발견, 조기 진압에 성공해 피해는 없었지만 큰 화재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구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 불은 주로 전열기 사용과 무분별한 노후전선 등 전기적 요인과 소방시설 관리 부재가 원인이어서 안전관리 강화 및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16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통시장에서 일어난 동절기(12월∼익년 2월) 화재는 2013년 1건, 2014년 4건, 2015년 2건, 2016년 2건, 지난해 2건 등 매년 발생하고 있다. 반복되는 화재에도 전통시장은 소방시설 앞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노후 전선 사용, 소화시설 없이 난방기구를 사용하는 등 화재 예방에 취약함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대구시, 소방안전본부 및 기초자치단체 등은 내년 2월까지 지역 내 150개 전통시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구시는 올해 40개 전통시장 내 3천392개의 점포 점검을 진행해 527곳의 시설개선을 추진했다. 그 과정에서 168개 점포가 올해 점검결과 노후전기시설, 화재 예방 취약 등 부적합으로 판정되기도 했다. 북구청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 점검을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특히 시설 노후화로 인한 화재 발생에 주의를 필요로 하고 있다”며 “동절기엔 화재 위험이 커 전기시설을 교체해 노후 전선을 보수하고 전열기 사용 예방에 힘써 전기적 화재 위험을 방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북구청, 안전시책 추진실적 최우수

대구 북구청이 대구시 주관 ‘2018 구ㆍ군청 안전시책 추진실적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북구청은 생활밀착형 안전시책 분야와 비상대비 역량 강화, 시설물 선제적 안전관리, 재난대응 역량 강화 부문 등 4가지 분야 22개 지표항목에서 성과를 거뒀다. 특히 경북대 인근 빌라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안전 인프라와 방범취약지 CCTV 연계, 스마트 무인 방범 택배함 운영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롯데건설, 달서구 아파트 4개 단지 재건축 선정

롯데건설과 포스코 사업단이 착공할 예정인 대구 달서구 남도ㆍ라일락 재건축 단지 조감도. 롯데건설이 대구 달서구 남도ㆍ라일락 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롯데건설은 롯데ㆍ포스코 사업단이 달서구 성당동 726-3일대 라일락ㆍ남도ㆍ성남ㆍ황실 아파트 4개 단지 재건축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상서고교 강당에서 진행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롯데ㆍ포스코 사업단이 한신공영을 누르고 재건축 시공사가 됐다. 남도ㆍ라일락 재건축 사업은 대지면적 3만여㎡(9천300여 평)에 연면적12만5천여㎡(3만8천여 평)으로 지하 2층 지상 20층 규모의 858세대로 새롭게 태어난다. 도급액은 1천753억 원이며 향후 사업시행 인가, 관리처분인가, 이주철거를 거처 2020년 말 착공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지난 7월 중구 남산동 캐슬 센트럴 스카이 분양 당시 기록한 10만 명에 달하는 청약 열풍의 여세를 몰아 지역 재건축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동률 기자 leedh@idaegu.com

서한, 올해도 지역 인재 육성 위해 ‘앞장’

서한이 지역 우수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대구ㆍ경북지역 우수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있다. 서한이 올해도 지역 우수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서한의 장학금 지원사업은 13년째 이어지고 있다. 서한은 지난 15일 본사에서 인재로 선정된 장학생 100여 명과 학부모, 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ㆍ경북지역 우수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서한은 대구ㆍ경북 우수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대구ㆍ경북교육청을 통해 재능은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추천받아 장학금을 수여하는 뜻깊은 사회공헌 활동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 장학사업으로 장학생 460명, 대구ㆍ경북의 중ㆍ고교 발전기금, 대구교육청 인재육성장학재단 등 6억2천만 원을 지원했다. 특히 2006년부터 장학생 1천830명에게 지원한 장학금 20억 원과 대구교육청과 지원사업인 1사1교 악기기부, 인문도서기부, 인재육성장학재단 기부 등 모두 25억 원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내놨다. 조종수 대표이사는 “우리 학생들이 미래의 꿈과 호기심, 열정과 사랑을 간직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h@idaegu.com

프로필-조용일

조용일(59ㆍ대구시 중구 혜민약국)씨가 제15대 대구시약사회장에 당선됐다. 조 당선자는 지난 13일 전체 유권자 2천33명 중 1천4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진 대구시약사회장 선거에서 630표를 득표했다. 조 당선자는 “현재 시행 중인 365약국과 심야약국 사업을 확대 및 활성화해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건강한 의약품 복용 습관 유도를 위한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사업을 확대하고 폐의약품 수거 사업을 활성화하는 등 시민과 공감하는 약사회로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동률 기자 leedh@idaegu.com

대구·경북피부과의사회 레드크로스 프렌즈클럽 1호

대구ㆍ경북피부과의사회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레드크로스 프렌즈 클럽 1호 가입을 기념하는 모습. 지난 14일 대한적십자 대구지사에서 레드크로스 프렌즈 클럽 대구 1호 약정식이 진행됐다. 레드크로스 프렌즈 클럽은 1천만 원 이상을 후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를 예우하고자 대한적십자 대구지사가 만든 프로그램이다. 이날 민복기 대구ㆍ경북피부과의사회 회장이 송준기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에게 1천만 원 약정을 전달했다. 대구경북피부과의사회가 뜻깊은 후원 행사에 첫 번째로 참여한 것이다. 대구ㆍ경북피부과의사회는 대구시교육청, 경찰청 등이 의뢰한 청소년 문신 제거를 재능기부로 지원하는 ‘사랑의 지우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동률 기자 leedh@idaegu.com

대성·쌍용 태동지인 칠성동 되살린다

칠성산업문화관이 들어서게 될 대구 북구 노인종합복지관 조감도. 대구 북구청이 새로운 근대문화를 선보일 전망이다. 16일 북구청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10월까지 칠성동 경부고속철도 도심 구간 일대에 ‘근대산업문화거리’와 ‘칠성산업문화관’을 조성한다. 예산 9억9천만 원을 들여 내년 6월 완공계획인 근대산업문화 거리는 태평역~대구역 580m 도로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입상안내물 2곳과 보안등을 설치하고 근대산업문화 테마별 콘텐츠를 품은 구조물도 함께 만들 예정이다. 칠성산업문화관은 현재 칠성동 2가에 건립 중인 노인종합복지관에 들어선다. 노인종합복지관 4층에 칠성산업 문학관을 만들어 칠성동의 정체성을 알리고 산업현장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특히 이곳에는 북구청이 근대산업문화 찾기 사진공모전을 통해 모은 190여 점의 사진과 다양한 영상들이 전시돼 칠성동 당시 근대 모습을 한눈에 돌아볼 수 있다. 북구청 관계자는 “칠성동은 1946년 조성된 칠성시장과 대성, 삼성, 쌍용과 같은 대기업의 태동지였다”며 “근대산업문화유산을 활용해 칠성동의 역사를 되새겨보는 테마 거리가 조성되면 특색 있는 마을로 변신하는 등 지역 생활환경 개선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동산병원 비수도권 첫 ‘인공심장 이식’ 환자 퇴원

계명대 동산병원 심장이식팀과 비수도권 최초 인공심장이식 환자가 퇴원을 기념하는 모습.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인공심장이라 불리는 ‘좌심실 보조장치’를 비수도권 지역 최초로 이식받은 환자가 건강을 회복해 지난 11일 퇴원했다고 밝혔다. 동산병원 심장이식팀은 지난 10월18일 말기 심부전을 앓던 김모(58)씨에게 좌심실 보조장치를 이식하는데 성공했다. 이 환자는 2016년 급성 심근경색으로 관상동맥우회술과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했으나 심장 기능은 점차 악화돼 약물치료에 호전이 없었고, 고농도의 강심제에 의존해야만 견딜 수 있는 상태였다. 당시 고가의 치료비로 좌심실 보조장치의 이식은 엄두를 내지 못했으나 지난 10월부터 좌심실 보조장치 치료술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이식을 받을 수 있게 된 것. 환자는 이식 후 5일 만에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길 만큼 순조롭게 회복했다. 현재 심장 기능이 회복되면서 다른 장기의 부전도 해소됐고 향후에는 장기심장이식을 시행하기에도 충분할 만큼 건강이 잘 유지되고 있다. 이동률 기자 leedh@idaegu.com

지역사회 주도 통합서비스 연계 정책

Q: ‘커뮤니티 케어’에 대해 알려주세요. A: 2026년부터 노인(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면서 노인 돌봄 문제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노인이 평소 사는 거주지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통합돌봄’인 커뮤니티 케어를 추진합니다. 노인이 개인별 욕구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누리며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등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해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입니다. 정부는 노인 중심 커뮤니티 케어 계획 발표 이후 장애인과 아동 등의 커뮤니티 케어 계획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자료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 이동률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지자체 “이웃과 함께 더 따뜻한 연말 보내요”

대구 달성군 김문오 군수를 비롯해 추경호 국회의원, 최상국 군의장 등 기관장들이 지난 12일 열린 ‘2018년 달성군자원봉사자 대회’ 부대행사 관람료 대신 모은 라면을 달성군청에 전달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대구 기초자치단체들이 지역민에게 온정을 베푸는 나눔ㆍ봉사 활동으로 따듯한 연말을 준비하고 있다. 13일 각 구ㆍ군청에 따르면 매년 실시해오던 종무식과 송년회 등을 축소하는 대신 재능기부 등 어려운 이웃을 위문하는 사회 봉사활동 등을 벌인다. 동구청은 오는 19일 아양아트센터에서 사랑 나눔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노인 등 저소득 주민 1천 가구를 지원한다. 쌀 1천 포(20㎏들이)와 기타 후원품을 전달한다. 서구청은 올 한해 공무원들이 모은 기부금 1천만 원으로 ‘사랑의 보따리’ 나눔 활동을 펼친다. 겨울에 필요한 생필품이 담긴 ‘사랑의 보따리’를 오는 27일 지역 내 취약계층 100여 가구에 전달한다. 남구청도 이웃사랑에 동참한다. 송년회를 청사 구내식당에서 조촐한 다과회로 대체하고 오는 18~24일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친다. 19개 부서별로 성금을 모아 내의, 쌀, 생활용품을 지역 내 독거노인 40여 가구에 전할 예정이다. 수성구청도 오는 21일 취약계층을 위한 ‘드림스타트 가족 송년의 밤’, 22일 청소년 어울림 마당 등을 열고 한 해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달서구청 직원들은 매월 급여 1%씩 모은 성금으로 매년 연말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크리스마스인 25일 ‘2018 달서 희망 나눔 꾸러미 가족봉사활동’ 행사를 통해 지역 내 22개 동 저소득 아동 100여 명에게 수면 양말 및 바지, 학용품 등 선물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아름소리 앙상블의 재능기부 공연과 자원봉사 기초교육도 진행된다. 또 종무식을 대신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사회복지시설 6곳에서 1천200여 명에게 희망급식 봉사활동을 벌인다. 달서구청 관계자는 “형식적인 종무식에서 벗어나 연말 지역민과 희망의 온정을 나누며 차분하게 한 해를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사랑의 연탄 나누기, 일손돕기 지원 등 다방면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소아의 ‘서혜부 탈장’] 울다가 웃다가 잘 놀았는데 우연히 발견한 덩어리, 탈장?

5세 남아를 목욕시키는 어머니는 우연히 우측 서혜부(사타구니)에 조그맣게 볼록 튀어나온 덩어리를 발견했다. 병원에 가보니 서혜부 탈장이라는 진단을 받았다.소아 탈장은 대부분 선천성이며 태생 3개월에 복막의 일부가 서혜부로 돌출돼 있다가 고환이 음낭 내로 하강하는 태생 7개월경 이후에 정상적으로 막혀야 하는데 막히지 않고 남아있는 경우를 말한다.반면 성인의 탈장은 배를 둘러싸는 근육의 약화가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다.◆소아 탈장의 증상대부분 증상이 없이 울거나 뛰어놀고 난 뒤 등의 복압이 증가해서 튀어나온 덩어리를 발견해서 우연히 발견된다.증상이 있는 경우는 탈장 부위의 통증, 복통, 탈장 부위의 융기, 심하면 감돈(복강 내 장기가 탈장 구멍에 나와서 낀 상태)이나 괴사(이렇게 끼어있는 상태로 혈류가 차단돼 장기가 썩는 상태)의 경우는 심한 통증, 복통, 복부 팽만, 구토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다.진단은 복강 내로 환원되는 서혜부 종창(부어 오른 덩어리)을 발견하거나 초음파 검사, 복부 전산화 단층 촬영 등으로 가능하다.감별 진단해야 하는 질환은 음낭수종, 고환 염전(고환의 비틀림), 서혜부 림프절염 등이 있다.치료는 응급 수술은 아니지만 가능한 서둘러 수술하는 것이 좋다.성인과는 달리 근육의 문제가 아니므로 탈장낭만 제거하고 입구를 막으면 된다.피부 절개 부위는 하복부의 가장 깊은 피부 주름선을 따라서 1㎝가량 시행하고 수술 후 피부봉합은 피부 아래로 시행해서 상처가 거의 남지 않게 한다.퇴원은 상태에 따라서 수술한 당일이나 하루가 지나면 가능하다.퇴원 후에는 수술 이전과 마찬가지로 정상 생활을 할 수 있다. 퇴원 후 활동 제한이나 음식의 제한은 없다.◆소아 탈장의 예방법소아 탈장은 선천적이므로 발견되면 수술적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서혜부 탈장은 비교적 간단히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하지만 드물게는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쳐서 생명이 위험한 경우도 있으므로 가볍게 여기지 말고 의심이 되면 가급적 속히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소아 탈장에 대한 오해와 진실1. 아이가 어린 데 좀 더 기다렸다가 수술하면 안 되나요?-과거에는 아기가 너무 어린 경우에는 만 1세까지 기다렸다가 수술하도록 한 적도 있었지만 현재는 탈장이 심해져서 통증이 증가하거나 복강 내 장기의 감돈 및 괴사와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고려해 가급적 신속히 수술하는 것을 권장합니다.2. 서혜부로 불룩하게 튀어나온 덩어리가 있다가 없어졌고 초음파 검사에서도 발견이 안 되면 수술하지 않아도 되나요?-서혜부로 불룩하게 튀어나온 덩어리를 분명히 확인했다면 초음파 검사와 상관없이 수술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탈장의 크기가 작고 초음파 검사 시에 속으로 쏙 들어가 있으면 검사에 안 나올 수도 있으므로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3. 서혜부 탈장과 가장 감별 진단해야 할 질환인 음낭 수종은 바로 수술해야 하나요 ?-음낭 수종은 탈장과 달리 탈장낭의 일부분이 막혀서 속에 물이 들어 있는 물주머니입니다.생후 만 1세까지 경과 관찰하면 약 70% 정도에서 주머니 속의 물이 주위로 흡수되고 수술하지 않고도 자연 치유 가능합니다. 그 이후에도 계속 크게 남아 있으면 고환으로 가는 혈류를 방해해 고환의 성장에 문제 될 수 있으므로 수술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4. 소아 탈장이 선천성이면 왜 태어난 직후에 발견되지 않고 시간이 지나서 보이는 경우가 있나요?-소아 탈장이 있어도 크기가 작은 경우에는 외부에서 봐도 잘 파악할 수 없지만 작게 발견 안될 정도로 있다가 크기가 증가하면 발견이 되기 때문입니다.도움말: 대구가톨릭대병원 외과 주대현 교수이동률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대현감나무골 회전교차로 조성 감 조형물·LED 표지판 등 설치

대구 북구 대현동 대현도서관 앞 네거리에 설치된 ‘대현감나무골 회전교차로’. 대구 북구청은 대현동 대현도서관 앞 네거리를 ‘대현감나무골 회전교차로’ 변경하는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산 2억8천만 원을 들여 주민 밀착 및 참여 사업으로 추진됐다. 교차로 명칭은 감나무가 가득했던 이곳의 지역 특성을 살려 결정했다. 회전교차로 중앙엔 감 모양 조형물을 세우고 LED 표지판과 노면 표지병도 설치했다. 한편 회전교차로는 원형 교통섬을 두고 차량이 반시계방향으로 돌며 통과하는 구조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공실률 20% 넘어선 서구 퀸스로드 ‘존폐 위기’

대구 서구의 중심 상권인 퀸스로드가 위기를 맞고 있다. 사진은 퀸스로드 매장 곳곳에 임대 표시가 돼 있는 모습. 대구 서구지역 의류아울렛 ‘퀸스로드’가 공실률 20%를 넘기는 등 위기를 맞고 있다. 서구청은 지역 대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징조형물과 야간 조명시설 설치 등 지원에 나서고 있지만 지금의 하락추세를 막을 수 있을지 미지수다. 서구청과 인근 부동산에 따르면 12일 현재 퀸스로드 내 점포 130곳 중 27곳이 최근 문을 닫았다. 공실률이 20.7%다. 남아있는 매장 중 상당수도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영업 부진으로 폐업을 고려하거나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퀸스로드 내 점포 권리금이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지만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가 거의 없다”고 귀띔했다. 로드숍 아울렛 퀸스로드는 서구 중리동 지역 축산물도축장이 떠나가고 신흥 육성 사업의 하나로 2002년 서대구 공단 내 대지 면적 1천334㎡ 규모로 조성됐다. 당시 서구 퀸스로드는 서대구산업단지, 이현공단, 3공단 등 공단이 인근에 자리하고 유동인구도 많아 호황을 누리기도 했다. 하지만 경기불황 장기화와 인근 공단의 경기 하락 여파로 근로자들이 떠나가고 공단 악취 등 환경문제까지 겹치면서 소비가 위축, 2010년부터 퀸스로드에 그늘이 드리우기 시작했다. 또 2010년 달서구 모다아울렛과 2013년 동구 이시아폴리스 롯데아울렛 등 대규모 아울렛들이 잇따라 문을 열면서 퀸스로드를 찾는 고객의 발길이 더 줄었다. 모다아울렛과 이시아폴리스 롯데아울렛은 각각 140여 개, 130여 개의 다양한 매장들이 입점해 있는 데다 접근성이 좋아 퀸스로드가 고객유치 경쟁력에도 밀린다는 분석이다. 서구청은 퀸스로드가 서구의 대표적 상권인 만큼 지켜내겠다는 입장이다. 서대구 고속철도역사 건립과 서대구산업단지에서 이현공원과 퀸스로드를 잇는 서구 그린웨이 조성 등 퀸스로드 인근 환경 변화에 희망을 걸고 있다. 서구청은 2012년부터 최근까지 섬유 스트리트 사업을 비롯해 공원 조성과 무대시설 및 상징조형물, 야간 경관 조명시설 등 현대화 사업을 통해 퀸스로드 재활성화를 꾀했지만 효과는 미미하다. 서구청 관계자는 “서대구 고속철도역 건설 및 평리뉴타운 재개발 등이 완료되면 퀸스로드 주변 상권 인프라도 발전할 것”이라며 “부대시설 유입과 상권 환경 정비를 통해 퀸스로드의 재부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올 겨울 짧지만 개성 넘치는 ‘숏패딩’ 뜬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5층 SJYP매장에서 허리라인이 강조 된 체크패턴의 ‘숏패딩’ 점퍼를 구경 하고 있다. 올겨울은 지난해와 달리 단조로운 무채색 중심의 검은 롱패딩 일색에서 벗어나 짧은 길이의 실용성이 강조된 ‘숏패딩’이 새로운 패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아웃도어 업계뿐 아니라 패션업계 전반에서 다양한 숏패딩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5층 영패션 브랜드 ‘SJYP’에서는 밝은 레드, 그린, 네이비 색상이 섞인 ‘체크패턴 숏패딩’을 선보였다. 특히 허리에는 벨트를 매치해 부피감이 있는 점퍼를 슬림하게 입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숄 형태의 어깨를 감싸는 디자인의 ‘숄 점퍼’는 발랄한 분위기를 만들어 특히 10~20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7층 K2매장에서 선보인 여성전용 구스다운 숏패딩 ‘마리’는 허리 밑 부분부터 A라인으로 살짝 퍼지는 디자인을 적용해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고 목 부분 안감에는 기모 소재를 사용해 화장이 묻지 않도록 편리성을 강조했다. 또 디스커버리 매장에서는 반짝이는 메탈릭 소재, 그라데이션 패턴 등 독특한 디자인의 이색적인 패딩 점퍼를 출시해 개성을 찾는 20~30대 젊은층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2월 말까지 7층 아웃도어 코너에서는 밀레, 블랙야크 등 브랜드의 다운점퍼를 2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한상훈 여성패션담당자는 “비슷한 디자인과 색상의 롱패딩에 갈증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새로운 대안으로 숏패딩이 주목받고 있다. 독특한 색상과 디자인의 활용도가 높은 숏패딩으로 올겨울을 스타일리쉬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h@idaegu.com

동대구지구 1천179세대 대우산업개발 이달 분양

대우산업개발이 동대구역 인근에 분양하는 ‘이안 센트럴D’ 투시도. 동대구의 노른자위로 평가받는 KTX 동대구역 앞에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대우산업개발은 이달 대구시 동구 신암동(235-1번지) 동대구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인 ‘이안 센트럴D’ 아파트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지상 22층, 10개 동으로 조성되며 총 1천179세대의 대단지로 지어진다. 아파트 999세대, 오피스텔 180실로 전용면적 59~116㎡(아파트), 51~68㎡(오피스텔)로 구성된다. 동대구역세권 인근 지역은 현재 대구의 새로운 중심지로 변모하고 있는 곳으로 탁월한 교통인프라와 풍부한 편의시설, 우수한 교육여건을 속속 갖추며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구지역 교통망의 핵심인 동대구역과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를 낀 이안 센트럴D는 사통팔달의 뛰어난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단지는 지역 내 교통망의 핵심으로 손꼽히는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와 동대구역, 대구지하철 1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는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복합터미널이며 단지 인근으로는 18개의 시내버스 노선이 경유한다. 또 동대구로 및 신안남로가 단지와 연접해 수성구와 북구는 물론 시내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시설도 장점이다. 도보 이용이 가능한 입지에 국내에서 2번째로 큰 신세계백화점과 멀티플렉스인 메가박스가 있고 동대구로를 따라 종합병원인 파티마병원도 있다. 반경 1㎞권에 신암공원이 있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며 동부여성문화회관, 대구시립동부도서관도 이용할 수 있다. 또 메리어트호텔&레지던스도(2020년 예정) 단지 근처에 들어설 예정으로 생활 인프라는 더욱 풍부해진다. 교육시설도 우수하다. 단지 가까이에 동대구초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덕성초도 근처에 있다. 특히 국립종합대학교인 경북대도 인근에 있어 교육환경이 좋다.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또 차량과 보행 동선을 분리한 워킹 세이프티 설계와 어린이 통학 차량을 위한 스쿨버스존과 맘스스테이션을 설계해 입주자들의 안전을 고려했다. 대규모 단지에 걸맞게 커뮤니티 시설도 잘 갖춰진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멀티룸과 센트럴라운지가 생긴다. 피트니스센터에는 골프연습공간이 있고 게스트하우스, 맘스카페, 작은 도서관, 휘트니스, 어린이집, 경로당 등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시설들이 조성된다. 내부평면은 실수요자들을 배려한 실용성 높은 특화설계로 꾸며진다. 이안 센트럴D에는 대우산업개발이 올해 저작권등록을 마친 신평면 ‘살림착착’이 최초 적용돼 거주자의 동선을 효율적으로 만들어 준다. 주변 아파트에서 볼 수 없었던 주차 관제유도시스템이 적용되고 지하주차장 문콕 방지용 주차공간이 설계돼 입주민들의 삶의 질도 높이게 됐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집이라는 공간을 업그레이드해 주거 이상의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생활효율이라는 개념을 이안 센트럴D에 도입할 계획이다” 며 “이 개념은 살림착착, 관리척척, 재미톡톡이라는 가치로 단지 곳곳에 구현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동구 신암동 345-18번지에 위치하며 이달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9월 계획이다. 이동률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