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복지시민연합, 홍복조 달서구의원 5분 발언 표절 중징계 요구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의원이 같은 당 다른 기초의원의 본회의 5분 발언문을 베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우리복지시민연합(이하 복지연합)은 16일 성명서를 내고 홍복조 대구 달서구의원이 지난 3월22일 달서구의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 당시 육정미 수성구의원의 5분 발언문을 표절했다고 지적했다.복지연합은 “수성구의회와 달서구의회 홈페이지에 올라 있는 두 의원의 5분 발언을 대조해보면 복사판이라 할 정도로 제목은 물론 본문에 사용된 문장까지 똑같았다”며 “민주당 대구시당은 이러한 사실을 알고도 쉬쉬하고 있다. 홍 의원의 5분 발언은 윤리성을 망각한 심각한 표절행위가 아닐 수 없다. 당 차원에서 홍 의원에 강도 높은 징계를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지난 3월16일 육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의 단체 카톡방에서 ‘보다 효율적인 의정 활동을 위한 수성구의회 사무국·전문위원실 조직개편 제안’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이후 홍 의원은 이 같은 내용으로 같은 달 22일 달서구의회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육 의원은 나흘 뒤인 26일 수성구의회에서 5분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홍 의원은 현재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0년도 배분사업 신청 접수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2020년도 배분사업 신청을 받는다.사업은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여성·다문화, 위기가정, 지역사회 등으로 나뉜다.신청은 온라인 배분 신청(http://proposal.chest.or.kr)을 통해 할 수 있다.이희정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대구 시민이 모아주신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사업에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제74대 양원근 대구 중부경찰서장 취임

양원근(58) 신임 대구 중부경찰서장은 “대구의 행정, 교통, 문화의 중심이며 120여 년의 전통을 가진 중구의 치안 책임자로 부임해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제복입은 시민’으로 모든 업무를 처리할 때 시민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행동할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양 서장은 경북 영천 출신으로 영남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1987년 대공특채 경사로 경찰에 입문해 대구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대구 달성경찰서장, 대구 강북경찰서장, 대구지방경찰청 정보화장비과장 등을 역임했다. 양원근 대구 중구경찰서장.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제7대 박만우 대구 강북경찰서장 취임

박만우 대구 강북경찰서장. 박만우(51) 신임 대구 강북경찰서장은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프로 경찰관의 자세로 한 번 더 주민을 살피고 각 부서간의 협업을 통해 업무를 처리해 나가겠다”며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박 서장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경찰대 7기로 경북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장과 대구 서부경찰서장, 대구지방경찰청 정보과장 등을 역임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봉산동 횡단보도 옆 건물 주차장 출·입구, 보행자 안전 위협

대구 중구 봉산동 한 상가 건물 타워주차장으로 진입하는 승용차들이 횡단보도 노면에 표시된 보행자 보호라인을 무시한 채 이동하고 있다.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15일 오후 1시 대구 중구 봉산동 한 상가 건물 앞 횡단보도.횡당보도를 건너려는 시민들이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때 한 차량이 건물 주차장으로 진입하기 위해 횡단보도와 맞닿아 있는 인도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던 시민들이 갑작스런 차량 통행에 놀라 황급히 자리를 피했다.시민 이모(40)씨는 “차량이 횡단보도로 올라와 깜짝 놀랐다. 횡단보도를 주차장 출입로로 이용하는 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중구 봉산동 한 상가 건물 타워주차장 진·출입로가 보행자들의 통행이 잦은 횡단보도와 인도에 설치되면서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중구청에 따르면 해당 건물은 1989년 횡단보도 설치 이후인 2012년 건립됐다. 건물 공사 허가 당시 주차장 출입구는 횡단보도 거리제한에 관한 주차장법 시행규칙 규정에 적용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중구청 관계자는 “건물 공사 당시 도로 점용 허가에 대한 해당 준수사항으로 주차장 출입구에 대한 보행자 안전성에 대해 건물주에게 명시했다”며 “이후 안전 대책에 대해서는 파악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횡단보도가 있는 인도에 차량이 지나다니려면 도로 점용 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이 역시 알 수 없는 상태다.도로 점용 허가를 받으려면 경찰과의 협의를 거쳐야 하지만 건물 완공 후 5년이 지난 시점에서는 확인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경찰 관계자는 “예전에는 횡단보도 인도에 주차장 출입구가 생길 경우 별다른 협의 없이 규정상 문제가 없으면 도로 점용 허가가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전문가들은 보행자의 안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탄력적인 법 제도가 적용돼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허창덕 영남대 사회학과 교수는 “횡단보도는 보행자 우선 중심이지만 양쪽의 상황이 모두 고려된 상황이 돼야 하고 교통사고 안전이 최우선이다”며 “주차장 공간에 따라 적용이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고 시민의 안전을 우선시하는 측면에서 법이라는 테두리가 탄력적으로 적용돼야 한다”고 설명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중구청,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 오픈

대구 중구청 전경.대구 중구청은 15일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jgursc.com)’를 오픈했다.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서다.홈페이지는 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 및 동산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북성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등으로 구성됐다.또 센터별 사업 안내 및 추진 현황, 공유방, 자유게시판 등도 운영된다.중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북성로 일원 중심시가지형 사업과 약령시 일반근린형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기타 자세한 문의는 중구청으로 하면 된다. 문의: 053-661-2814.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전국자원봉사연맹 천사해외봉사단 9기, 말레이시아 해외봉사

전국자원봉사연맹 천사해외봉사단 9기가 16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해외봉사를 떠난다.봉사단은 말레이시아 빈민촌 지역을 방문해 고아원과 장애아동 센터를 대상으로 위생 교육 및 울타리 개선 공사, 체육, 미술 재능기부 등의 봉사를 펼칠 예정이다.또 말레이시아 역사문화탐방의 시간을 갖고 이곳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체험 일정도 진행한다.전국자원봉사연맹 관계자는 “말레이시아의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과 주민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전국자원봉사연맹은 노인·아동·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도시락 배달 사업, 생활개선 사업, 자립 지원 사업 등을 펼치며 희망과 나눔을 전하고 있는 비영리법인단체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사흘내내 관람객 썰렁

‘제1회 대한민국 국제 쿨산업전’ 마지막 날인 지난 13일 대구 북구 엑스코 행사장은 관람객이 없어 한산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의 무더위를 산업으로 연결시키자는 취지로 사흘간 진행된 ‘제1회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이 준비부족 등으로 속 빈 강정에 그쳤다.일반 관람객은 물론 전국 지자체에서 동원된 공무원까지 참석률이 저조해 행사장은 사흘 내내 썰렁했다. 안마기 등 행사취지와 상관없는 부스도 운영돼 관람객들을 당황케 했다.지난 11~13일 엑스코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국제 쿨산업전은 사흘 내내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지난 11일 열린 ‘국제쿨산업전 폭염담당자 워크숍’에는 전국 폭염 담당 공무원 3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100명가량이 불참했다. 이마저도 워크숍이 열리는 행사장에서 교육을 듣는 공무원은 100여 명에 불과했다.행사기간 내 공공재와 산업재, 소비재 등 3개 분야로 나뉜 행사 콘텐츠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도 냉랭했다.이번 행사는 공공재 70%, 산업재 20%, 소비재 10% 비율로 101개 업체가 참가했다.하지만 일부 업체가 행사 취지와 관련되지 않은 돼지감자와 같은 식품이나 안마기, 공예품 등의 물품을 판매하고 있었다.기업들도 지자체들과의 계약을 위해 억지로 부스를 만들어 참가한 모양새였다.이날 행사장을 찾은 차정호(63·달서구)씨는 “막상 와보니 폭염과 관련해 개인이 할 수 있는 게 없는 것 같았다”며 “쿨 산업전과 별 상관없는 물건들도 많았다”고 말했다.한 업체 관계자는 “지자체와 기업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하고 계약 라이센스를 따야 하기 때문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기획에 소홀해질 수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행사 마지막 날인 지난 13일에는 일부 행사 참여업체들이 행사가 끝나지 않았는데도 몇 시간 일찍 철수를 시작했다.엑스코 측은 이번 행사가 생각보다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한 이유로 첫 행사인 점을 꼽으며 준비기간이 짧아 홍보가 부족했고 다양한 콘텐츠를 넣다 보니 업체들을 채우는 데 급급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엑스코 관계자는 “공공재와 산업재를 구분하기 어려운 점이 있어 콘텐츠가 겹치는 부분이 있었다”며 “소비재 같은 경우 업체명과 부제만 파악한 채 접수를 받아 일부 시민들에게 혼동을 준 것 같다”고 해명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지역 기름값 6주 연속 하락세

대구지역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6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대구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첫째 주(1천516.12원) 떨어진 후 이번 달 둘째 주(1천462.06원)까지 하락세를 보이며 6주 만에 54.06원 하락했다.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기준 대구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460.89원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1천489.93원이다.이날 대구의 평균 경유 가격은 1천323.53원이고 전국 평균은 1천351.45원이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칠성시장 개시장에서 개 식용 반대 집회 열려

초복인 지난 12일 전국 동물보호단체 회원 150여 명이 대구 북구 칠성시장 개시장 철폐를 요구하는 거리행진에 나섰다. 사진은 칠성시장 보신탕 골목을 지나며 침묵 추모 행진을 벌이는 모습.“개식용을 철폐하라”, “임의도살 금지하라”전국 동물보호단체 회원 150여 명이 초복을 맞아 지난 12일 오후 1시 칠성119 지역대 앞에서 ‘식용 개 거래 금지’를 외치며 거리 행진을 펼쳤다.이들은 개 영정 사진과 하얀 국화꽃, ‘개 식용 금지, 우리들의 반려견’, ‘이제는 대구 칠성이다’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과 깃발을 들고 칠성시장 개시장으로 행진을 이어나갔다.칠성시장 내 보신탕 골목으로 들어서면서부터는 침묵의 추모 행진을 진행했다.몇몇 상인은 행진을 두고 “우리도 먹고살아야 할 것 아니냐”, “개만 동물인권이냐”고 외치며 항의했지만 큰 충돌은 없었다.이후 대구시청 앞까지 약 3㎞에 이르는 거리 행진을 지속했다.이날 오후 2시30분 대구시청 앞에서는 ‘대구 칠성 개시장 철폐’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동물보호단체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개 도살이 이뤄지는 대구 칠성시장의 변화를 위해 북구청 등 지자체의 역할이 주효하다고 강조했다.동물보호단체는 기자회견을 통해 “개 도살은 명백한 동물 학대이며 법적 근거조차 없이 무단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개를 즉석 도살하는 개식용 산업의 거점이 여전히 대구에 남아 있음을 부끄럽게 여기고 대구 칠성시장이 개 도살장을 철폐해 재래 개시장의 오명을 벗길 바란다”고 주장했다.북구청은 칠성시장 일대 재정비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상권 변화에 따른 칠성 개시장 폐업에 대해 기대를 걸고 있다.건물·토지 소유주 300명으로 구성된 칠성원·경명·상가시장정비사업조합이 지난달 북구청에 시장정비사업 시행 인가서를 제출한 상태다.북구청 관계자는 “개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포함되지 않는 가축이라 별다른 제재를 가하기 어려운 상태”며 “오는 9월 재정비 사업 승인 인가 여부가 결정 나면 개고기 판매 점포들이 자연스레 이주 및 폐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중구청, 자원봉사대학 1기 대학원 운영

대구 중구청 전경.대구 중구청이 다음달 29일부터 11월28일까지 중구자원봉사대학 1기 대학원을 운영한다.자원봉사자 전문성 강화와 자원봉사 리더 양성을 위해서다.기본 소양과 재난상황체험, 재난심리상담 실습, 심폐소생술 및 긴급환자 대치법 등 1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중구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살과 중독 예방 전도사도 양성할 예정이다.모집 인원은 선착순 40명이다. 다음달 16일까지 중구청 및 중구자원봉사센터로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문의: 053-661-2284.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지역 태양열 발전 활성…이색 태양광 발전도

대구지역 곳곳에 이색 태양에너지 설비가 설치돼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 사진은 중구 김광석 콘서트홀에 설치된 태양광 휴대전화 충전기 모습. 대구지역 곳곳에 이색 태양에너지 설비가 설치돼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 사진은 중구 이상화 고택 앞 벤치에 설치된 태양광 휴대전화 충전기 모습.대구지역 곳곳에 이색 태양에너지 설비가 잇따라 설치되면서 ‘솔라시티 대구’ 구축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아파트와 주택, 산업단지, 공공기관, 버스정류장, 공원 등 지역 곳곳에 대·소형 태양열·태양광 발전기가 설치돼 에너지 절감 효과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10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아파트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소형 태양광 발전사업으로 지난 4년간 2천54가구에 575㎾의 전력을 공급, 시민들은 직접적으로 전기요금 경감 효과를 누렸다.단독주택을 대상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 사업 또한 마찬가지다.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태양광 2천438곳, 태양열 253곳을 설치해 각각 7천197㎾, 7천7㎾의 전력이 각 가정으로 보급됐다.버스 유개승강장 116곳에는 야간시간대 이용객들을 위한 태양광 LED 조명시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대구시는 또 올해 시내버스 유개승강장 개선 시범사업 대상지 3곳을 선정해 냉·난방이 가능한 태양열 전기시설도 설치할 예정이다.태양광을 이용해 시민 편의 시설도 운영하고 있다.2017년 중구 김광석 콘서트홀과 쌈지공원, 이상화 고택 앞에 설치된 태양광 휴대전화 충전기기는 시민들에게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편리한 스마트 이용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각각 60W, 300W, 40W 용량의 유·무선 충전기가 1대 이상 설치돼 있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대구시설관리사무소도 신천대로에 태양광을 이용한 자전거 수리 시설을 설치, 운영 중이다. 지난 3월 칠성잠수교와 성북교 등 주요 지점 4곳에 태양광 공기주입기를 설치했다.햇빛만 있으면 언제든지 자전거 바퀴에 공기를 주입할 수 있어 생활 속 친환경 녹색 교통 수단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경찰은 셉테드(CPTED: 범죄예방환경설계)라는 범죄예방 환경설계 사업을 통해 태양열과 태양광을 이용한 로고젝터와 안심 귀가 보안등, 쏠라표지병 등을 설치, 운영하는 등 우범지대 범죄 예방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동부·남부·달서·성서 등 4개 경찰서는 지역 내 범죄 위험도가 높은 곳을 선정해 태양에너지를 이용한 셉테드 자원을 투입할 계획이다.경찰 관계자는 “셉테드 자원을 통해 범죄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주는 등 골목길 환경개선으로 범죄 예방 및 사회심리적 지지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태양광을 이용한 다양한 시설을 통해 범죄 예방 밑 에너지 절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셈”이라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북구청,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실시

대구 북구청 전경.대구 북구청이 11일 오후 2시 어울아트센터에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북구청과 서부소방서, 승강기유지관리업체 등이 합동으로 승강기사고 및 고장 시 초기대응 능력 제고와 인명피해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훈련은 정전으로 인해 승강기가 정지된 상황에서 이용객을 구조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훈련 전 과정이 현장에 마련된 상황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또 훈련을 참관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교육도 실시한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제1차 정기포럼 개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11일 오후 4시 그랜드호텔에서 대구지역 자동차 산업 침체로 인한 고용문제를 진단하고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제1차 정기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자동차부품산업의 침체로 인한 고용대책’이라는 주제로 1, 2부로 진행된다.1부에서는 이항구 산업연구원이 ‘자동차산업의 고용현황과 전망’에 관해 발제하고, 2부는 박상우 경북대 교수의 진행으로 노·사·민·정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장근섭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은 “새로운 기술 변화에 대비하고 자동차산업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미래지향적인 논의를 통해 대구 자동차산업의 경쟁력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향후 2차 포럼에서는 지역의 고용문제에 대한 실태분석 및 대안제시 등 지역중심의 각종 고용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여성 대상 음란성행위, 일상 속 성풍속범죄 조심하세요

공공장소에서 음란성행위 피해를 입었다며 한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된 글. #지난 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한 게시물에 대구 북구 태전동 원룸 골목에서 여성 A씨가 겪은 민망한(?) 제보가 올라왔다.A씨는 SNS를 통해 친구와 길을 걷던 중 “야”라는 소리에 뒤를 돌아보니 한 남성이 차량 창문을 모두 열어둔 채 자위행위를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최근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음란성행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주의가 요구된다.공공장소 등에서 공개적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성적으로 수치감 또는 혐오감을 주는 행위인 공연음란죄는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9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대구에서 공연음란죄로 적발된 범죄 건수는 2016년 90건, 2017년 89건, 지난해 89건 등이다. 이 가운데 검거 건수도 2016년 75건, 2017년 79건, 지난해 72건에 이른다.공연음란죄는 형법 제245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처해진다.경찰은 음란성행위 가해자들의 대부분이 스트레스 등의 심리적 상황을 해소하고자 음란성행위를 하고, 상대방의 반응에 만족감을 드러낸다고 전했다.또 같은 시간과 장소에서 동일한 행위를 선호한다는 특징이 있어 연쇄적인 범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추창우 대구지방경찰청 범죄행동분석관은 “대개 신체 노출이나 음란성행위를 일삼는 성도착증 범죄자들은 자신의 존재감이나 만족감을 위해 범죄를 일삼는 경우가 많다”며 “피해자들은 상황을 회피하거나 당황하지 말고 무관심으로 일관해 빠른 신고를 하는 게 현명한 방안”이라고 전했다.일각에서는 성폭력과 성추행 등 성범죄가 성립되지 않는 음란성행위가 진화해 중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음란성행위 피해 최소화를 위한 처벌규정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허경미 계명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공연음란죄는 개념 정의가 아직도 모호한 측면이 있어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사항이라 성기노출에 관련된 사항만 특례법에 적용돼야 한다”며 “성기노출과 음란성행위 묘사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을 강화해 진화하고 있는 ‘바바리맨’의 성 노출증을 막고 향후 일어날 수 있는 불상사도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