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 100호 회원 탄생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인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00호 회원이 탄생했다.아너소사이어티 기존 회원인 김무영 씨 배우자 문점숙 씨가 지난 13일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경북 아너소사이어티 100번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문 씨는 “남편의 조언에 따라 경북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가입했다. 작은 도움이 많은 분들에게 따스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남편 김 씨는 “오래 전부터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했다”며 “아내와 함께 행복한 일을 이제 부부가 힘을 모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답했다.이날 문 씨는 가족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패밀리 아너에도 가입했다.의성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권영만씨의 배우자 백경수 씨, 의성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신덕순씨의 배우자 김송희 씨도 뜻을 함께하며 패밀리 아너에 동참했다.100명의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운데 가족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패밀리 아너는 2014년 김준호·박병숙 부부를 시작으로 현재 모두 10가정이 가입돼 있다.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경북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 Oblige)를 몸소 실천한 분들이 어느덧 100명이 됐다”며 “이번 회원 가입을 계기로 사회적 모범을 보여준 분들에게 감사하고 경북의 소외된 이웃을 더 많은 손길이 가도록 고액 기부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경북 아너소사이어티에는 현재 경주 18명, 안동·의성 9명, 포항·경산 8명, 구미·영주·청도 7명, 문경·김천·고령 5명, 상주·성주 3명, 영천·청송·칠곡·예천·봉화·영덕 1명이 가입돼 돼 있다.경북 지역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053-980-7800.13일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 100호 회원이 탄생했다. 사진은 100호 회원인 문점숙씨를 비롯해 아너 소사이어티를 가입한 회원들의 모습..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보사우나 화재사건 수사 최종 브리핑 열려

87명의 사상자를 낸 대구 중구 대보사우나 화재는 전기·소방시설관리 소홀 및 종사자 구호 조치 미흡 등으로 피해가 컸던 것으로 드러났다.13일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발생한 대보사우나 화재사건과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사우나 업주 및 건물 관리책임자 3명을 구속했다.또 허위공문서작성 및 업무상 과실치사상의 혐의로 소방공무원과 상가 소방안전관리자 및 종사자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화재는 대보사우나 4층 남탕 구둣방 내 소파 주변 콘센트에서 트래킹 및 전선 단락의 복합적 작용 등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했다.이 불로 3명이 숨지고 84명이 화상 및 연기를 흡입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경찰 조사 결과 화재 당시 남탕 안에 있던 업주 등 사우나 종사자 일부는 화재 사실을 인지하고도 손님을 구하지 않고 먼저 대피하는 등 구호 조치가 부실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건물 내 소방·전기 시설의 관리 소홀도 화재 피해를 키우는 데 한몫했다.화재 발생 전 상가 내 소방시설점검을 한 소방공무원 등은 안전점검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채 결과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하는 등 형식적인 점검에 그쳤던 것으로 확인됐다.상가 내 화재경보기 5개 모두 오작동 및 상가 관리자의 경보기 임의 차단, 스프링 클러 미설치도 피해를 키웠다.이 밖에 사우나 비상통로 등에 적재된 물건과 비상구 유도등 식별의 어려움 등도 피해 확산 원인으로 꼽혔다.윤종진 중부경찰서장은 “건축 시점이 아닌 진단 시점으로 시설 위험도에 따라 소방시설을 의무 설치해야 한다”며 “대보상가는 국가안전대진단 제도에 속하지 않는 건물로 알려졌다. 진단 대상 선정 및 진단 방식에 대한 기준 마련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13일 오전 10시 대구 중부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윤종진 서장이 지난달 19일 발생한 대보사우나 화재에 관련해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생활 속으로 스며든 자원봉사, (6) 대구 북구자원봉사센터

1999년 9월 문을 연 대구 북구자원봉사센터는 지역민의 자원봉사 참여의식 확대 및 생활화에 앞장서고 있다.또 자원봉사자 전문화 및 능력향상을 위한 교육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연대강화를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관련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북구자원봉사센터는 ‘창조·참여·소통하는 자원봉사’의 방침 아래 인본주의와 일상적 자원봉사, 동반자적 관계, 윤리경영 등 네 가지 핵심가치를 토대로 ‘행복한 희망 북구’를 만들어 가고 있다.◆GO, GO행복버블 봉사단 및 자원봉사캠프지원 봉사단북구자원봉사센터는 모두 634개 전문봉사단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그 중 ‘GO, GO행복버블 봉사단’과 ‘자원봉사캠프지원 봉사단’이 북구자원봉사센터를 대표하는 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다.2016년 12월20일 발대식을 가진 ‘GO, GO행복버블 봉사단’은 거동이 불편하고 일상생활이 어려운 지역 내 취약계층과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불 빨래를 세탁한 후 직접 가져다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특히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 및 복지기동대와 공공, 민간자원 협력 사업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현재 봉사단은 북구 내 23개 동 전역에서 활동 중이고 사회적 관심과 따뜻한 손길로 지역 내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켰다는 평가다.‘자원봉사캠프지원 봉사단’은 신규 봉사자들이 봉사활동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된 봉사단으로 지역 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다.매월 첫째, 둘째, 셋째 토요일마다 활동한다. 현재 북구 12개 동에서 캠프를 운영 중이다.특히 지역민이 참여하기 쉬운 탓에 자원봉사캠프 지원봉사단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다른 자원봉사 활동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또 지난해 200여 명이 넘는 봉사자들이 참여하는 등 접근성이 좋고 내 지역을 가꾼다는 생각에 공동체 의식까지 형성할 수 있다.◆청소년 ‘투게더’ 캠페인북구자원봉사센터는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도 나서고 있다.그 중 학교폭력 예방, 장애인 인식개선, 그린청결운동, 금연 및 담배꽁초 환경정화 캠페인 등 4가지 주제를 가지고 청소년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행되고 있다.학교폭력 예방캠페인은 학교폭력에 대한 문제 해결과 예방의 중요성 및 친구와의 협동심 등을 중점으로 실시한다.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은 청소년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변화의 중요성을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일깨우고 시민에게도 인식 개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을 기대하고자 마련됐다.또 그린 청결 운동캠페인은 환경오염의 피해의 심각성을, 금연 캠페인은 직·간접 흡연의 폐해와 위험성을 알리고 담배꽁초로 인한 환경오염 피해를 줄이는 등 청소년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현재 북구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 중·고등학교와 네트워크를 통해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캠페인 참여와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매회 200여 명이 넘는 학생들이 캠페인이 참여하고 있으며, 대학생 및 리더봉사자들도 함께 동참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함지공원 동화나라 버스관, HELLO 북구 나눔 장터북구자원봉사센터는 다양한 이색 나눔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먼저 북구 함지공원 내 폐버스를 개조한 ‘동화나라버스도서관’을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책 읽기 문화 생활화는 물론 독서공간과 놀이 공간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아동들의 정서함양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버스 내 냉난방이 가능해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를 할 수 있다.동화책, 아동도서, 영어 동화책 등이 비치돼 있고 대여도 가능하다.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이며, 주말은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센터는 매주 셋째 주 토요일에 다양한 주제의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 인원은 50명이다.‘HELLO 북구 나눔 장터’는 센터가 지난해 6월부터 야심차게 준비한 경제·교육의 장이다.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의 나눔을 통해 자원 순환과 자원봉사 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효율적인 소비문화를 확산시켜 건전한 여가 문화를 형성하는 등 나눔 장터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지난해 나눔 장터에서는 21개 봉사단체의 참여로 모두 328만9천500원의 판매 모금액을 모았다.모금액을 이용해 지역 내 초등학교 2곳을 선정해 등굣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투명우산을 제작, 지원하기도 했다.◆이재원 대구 북구자원봉사센터장 인터뷰“자원봉사자는 스스로 봉사하는 마음과 자신을 헌신하고 배려하는 마인드를 갖추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이재원 대구 북구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 내 자원봉사자의 활동 활성화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무엇보다도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센터장은 “현재 북구 내 자원봉사자 수는 10만여 명으로 대구지역 자원봉사센터 가운데 달서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자원봉사자가 활동 중”이라며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활동율을 높여 제1의 자원봉사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북구자원봉사센터 사무실 이전을 통해 센터 분위기를 전환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이 센터장은 “2006년부터 사용한 칠성동 사무실을 오는 5월 노원동 폐교(구 삼영초)로 이전함에 따라 사무실 분위기가 한층 밝아질 것 같다”며 “자원봉사센터는 어느 누가 찾아와도 가족처럼 살갑게 느낄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 딱딱한 사무실 분위기를 전환해 늘 반갑게 맞이하는 센터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그는 2019년 북구자원봉사센터 중점사업으로 청소년 분야 활성화와 3공단 기업과의 자원봉사 연계를 꼽았다.그는 “청소년의 활동율을 높여 협동심과 책임감을 높이고 공단 내 기업과 매칭해 상호 지원사항을 확대하겠다”며 “아울러 금호강변의 환경정화 활동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지역 내 초·중·고교가 많은 점을 살려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교육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이 센터장은 “자원봉사는 개인·기관·단체가 아무런 대가 없이 시간과 노력을 나누는 운동이자 사랑실천이다”며 “우리의 삶을 가치 있고 의미 있게 만들어주는 고귀한 문화 운동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대구 북구자원봉사센터는 모두 634개 전문봉사단이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GO, GO행복버블 봉사단’이 거동이 불편하고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불 빨래 등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하는 모습.대구 북구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 투게더’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학교폭력 예방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청소년 자원봉사자의 모습.대구 북구자원봉사센터는 다양한 이색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은 센터가 지난해 6월부터 야심차게 준비한 ‘HELLO 북구 나눔 장터’의 모습.대구 북구자원봉사센터는 함지공원에서 폐버스를 개조해 ‘동화나라버스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이재현 대구 북구자원봉사센터장.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북구보건소, ‘삼삼하게 먹는 날’ 참가 업소 모집

대구 북구보건소가 오는 22일까지 ‘삼삼(33)하게 먹는 날’ 참가 업소를 모집한다.나트륨 섭취 줄이기 운동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 대상은 지역 내 100인 이상 집단 급식소로 선착순 5곳이다.‘삼삼하게 먹는 날’은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진행된다. 참가 업소는 나트륨 섭취 비율이 높은 국의 염도를 0.49% 이하로 조리하고 작은 국그릇과 개인별 소금 통을 비치해야 한다.북구보건소는 선정된 업소를 대상으로 염도계와 염도 알림판, 양념통 등을 지원한다.참가를 희망하는 업소는 북구보건소로 전화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53-665-2763. 대구 북구청 전경.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근로복지공단, 2018년도 보수총액신고서 신고 접수

근로복지공단 대구지역본부가 오는 15일까지 지역 내 고용·산재보험 가입 사업장을 대상으로 ‘2018년도 보수총액 신고서’를 접수한다.보수총액은 보험료 부과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신고는 근로복지공단을 직접 방문 또는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total.kcomwel.or.kr)에서 할 수 있다.기간 내 신고하지 않거나 사실과 다를 경우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근로복지공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53-601-7430.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지역 향교, 석전대제 의식 이어가

11일 오전 10시 대구 중구 대구향교, 30여 명의 헌관과 분정자 등이 의복을 갖춰 입고 ‘석전대제’를 봉행하기 위해 대성전 앞에 모였다.헌관들과 분정자들은 제례를 갖춰 대성전을 잇는 세 갈래 길 중 동편과 서편으로 입장했다. 그 뒤로 300여 명의 지역 유림 등도 발길을 이으며 예를 갖췄다. 중간길은 ‘신길’이라는 관례가 있어서다.집례와 대축의 홀기 낭독 이후 초헌관과 아헌관, 종헌관, 분헌관 등이 예를 갖추며 제사를 지내는 의식이 거행됐다.전국 234개 향교에서 공자가 태어난 지 2천570주기를 맞아 공자를 비롯한 유교의 성현들에게 올리는 ‘춘계 석전대제’가 이날 봉행됐다.‘석전’은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돼 문묘에서 지내는 큰 제례를 의미한다.대구에서는 ‘대구향교’, ‘칠곡향교’, ‘현풍향교’ 등 세 곳에서 행사가 열렸다.대구향교에서는 공자, 맹자, 안자, 증자, 자사 등 오성위와 최치원, 이황, 이이 등 성현이십위 등 옛 성현에게 제례를 올렸다.이날 초헌관으로는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나서 맨 처음 술을 따르고 이어 아헌관 허창덕 영남대 대외협력처장이 두 번째 술을 따랐다.손을 말끔히 씻은 헌관 등이 제상 앞에서 향을 피우기 시작하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축문을 비롯해 행사에 쓴 물건 일부를 태워 없애는 등 ‘망요례’를 끝으로 석전대제는 마무리됐다.석전대제는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음력으로 매달 첫 번째 정(丁)의 날)에 봉행한다. ‘추계 석전대제는’ 오는 9월7일에 열릴 예정이다.권영묵 대구향교 총무국장은 “옛 성현 등 공자를 비롯한 25인에게 제를 올리기 위해 많은 지역 유림이 찾아와 감사드린다”며 “향교의 다양한 제례의식이나 행사 등을 통해 전통을 지키는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대구시 관계자는 “향교의 석전 행사 등을 통해 대구지역에서 꽃 피웠던 역사와 전통 등이 잘 보존되길 바란다”며 “지역민에게 전통 예절과 충효 사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동구청. 찾아가는 치매 선별검사 실시

대구 동구청이 오는 5월28일까지 치매 조기 검진을 위한 ‘2019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한다.지역 내 20개 동 만 75세 이상 어르신 및 치매 조기 검진 미실시 노인 등 1만여 명이 대상이다. 검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검사 시 치매 의심자로 진단되면 치매안심센터에서 감별검사 및 치매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문의: 053-662-3281.대구 동구청 전경.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북부보건소, 부키 건강 서포터즈 모집

대구 북부보건소가 오는 25일까지 ‘부키 건강서포터즈’를 모집한다.건강서포터즈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가진 북구 주민이 대상이다.4∼11월 자신의 SNS를 활용, 북구보건소의 다양한 행사와 건강 콘텐츠를 홍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보건소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활동 확인서를 발급하는 한편 매월 우수 활동자를 선정할 예정이다.참가 신청은 북구보건소 홈페이지(www.buk.daegu.kr/health/index.do)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25일까지 이메일(dbsdk900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053-665-4221. 대구 북구청 전경.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최악의 악성코드 랜섬웨어, 현재 대구는

#대구 수성구 한 회사에 근무하는 A씨. 지난달 회사 그룹웨어로 온라인 명예훼손 관련 경찰서 출석 요구서라는 제목의 메일 한 통을 받았다.고소장과 출석 요구서 등의 첨부 파일을 내려받는 순간 PC가 멈췄고, B씨는 뒤늦게 바이러스 감염 사실을 알았지만 해결하지 못해 결국 윈도우 프로그램을 포맷했다.#대구에 거주하는 B씨는 지난해 8월 전송된 디자이너를 사칭한 저작권위반 항의 메일을 열어 보고 깜짝 놀랐다.파일 암호화 기능이 있는 악성 프로그램이 함께 깔려 갑자기 컴퓨터가 먹통이 됐기 때문이다. 뒤늦게 재부팅을 해봤지만 소용이 없었다.악성 이메일을 이용한 사이버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특히 정보통신망을 침해한 뒤 금품을 요구하는 랜섬웨어(사용자 PC를 인질로 삼는 보안 공격) 등의 수법 지능화 및 고도화로 개인은 물론 기업에까지 유포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정보통신망 침해 범죄 건수는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10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대구에서 적발한 정보통신망 침해 범죄 건수는 2014년 93건, 2015년 89건, 2016년 86건, 2017년 66건, 지난해 80건 등이다.최근에는 △저작권 위배로 인한 디자이너 사칭 △경찰서 사칭 후 출석 요구 △전자상거래 위반 공정거래위원회 사칭 △입사 지원서 위장 등으로 둔갑한 악성 이메일 유포 등의 형태로 랜섬웨어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랜섬웨어는 몸값을 뜻하는 ‘랜섬’과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단어다. PC에 바이러스를 심어 감염시킨 후 모든 문서를 암호화시켜 이를 풀어주는 조건으로 금전을 요구하는 식이다.피해를 최소화하려면 △파일 다운로드 시 공식 홈페이지 이용 △출처가 불분명한 파일 실행 자제 △중요한 자료는 별도 저장장치 백업 △백신 프로그램 최신 업데이트 및 실시간 감시 실행 등의 보안이 필요하다.한국 랜섬웨어 침해대응센터 관계자는 “파일 실행 불가, 화면 잠금, 재부팅 불가 등의 증상이 일어나더라도 유포자에게 돈을 주면 안 된다”며 “외장 하드나 이동식 기억장치(USB)도 자료 백업이 좋지만 클라우드 백업을 추천한다”고 전했다.경찰 관계자는 “최근 악성 이메일을 이용한 사이버 범죄가 증가추세다”며 랜섬웨어에 감염됐지만 신고하지 않은 PC 사용자를 더하면 그 수가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랜섬웨어 유포자는 7년 이하의 징역이나 7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지난달 대구지역 한 회사 그룹웨어에 유포된 악성 이메일. 경찰서를 사칭해 출석을 요구하는 등 랜섬웨어가 지능적으로 발전하고 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북구청, 전기자동차 보급 및 인프라 확충 분야 1위

대구 북구청은 2018년 시·구·군 상생 협력평가 ‘전기자동차 보급 및 인프라 확충’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북구청은 지역 내 전기자동차 등록비율에 따른 충전기 목표량을 달성하고 한국전력공사에서 시행하는 아파트형 충전소 구축사업 공모 등을 병행실시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이번 평가는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구축과 전기자동차 보급 등 2개 항목 정량 평가와 정성평가 등 전기자동차 전반에 걸쳐 이뤄졌다. 대구 북구청 전경.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동구청, 상반기 민방위 교육 실시

대구 동구청이 1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상반기 민방위 교육을 한다.이번 교육은 15일간 모두 30차례에 걸쳐 동구청 민방위 교육장에서 진행된다.교육 대상은 지역 내 1999년부터 1979년 사이 출생한 남성 가운데 민방위대에 편성된 2만2천810명이다.1~4년 차 민방위 대원은 집합 교육으로 민방위 제도 및 사태 발생 시 민방위 대장, 대원의 지휘훈련 체험·실습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지진, 태풍 등 가상현실(VR) 교육 영상이 도입돼 온라인 현장 체험형 학습도 병행한다.5년 차 이상 민방위 대원은 사이버 교육이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시행하는 비상소집만 받으면 된다. 단 사이버 교육은 동구 소속 민방위 대원만 가능하다. 문의: 053-662-2271.대구 동구청 전경.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동구청,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나서

대구 동구청이 신학기를 맞아 오는 14일까지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점검을 한다.동구청은 1개 반 3명씩 점검반을 구성하고 대구시, 교육청,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합동으로 지도·점검할 예정이다.대상은 지역 내 학교 집단급식소 및 매점, 학교납품 식재료 공급업체, 도시락 제조업소 등 39곳이다.점검 내용은 식재료의 공급, 유통, 구입, 보관, 조리, 배식 등 위생관리 사항과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음용수 및 칼, 도마, 행주 등 환경 검체와 조리 음식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대구 동구청 전경.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북구청, 장애 예방교실 운영

대구 북구 강북보건지소가 오는 12일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꿈나무 건강짱! 키우기 장애 예방교실’을 운영한다.유치원 34곳, 2천100명이 대상이다. 수업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운영된다.교육 내용은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규칙, 간접흡연의 위험성 예방, 올바른 영양 교육 등이다.자세한 사항은 강북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53-665-4217.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차량 2부제 시행, 무늬뿐인 행정

6일 오전 8시30분 대구 남구청 앞.주차장 입구에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중, 차량 2부제, 여러분의 동참이 필요합니다’라는 입간판이 세워져 있었다.차량 2부제 시행에 따라 차량 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차량은 구청 내 주차장에 주차할 수 없다.하지만 입간판만 놓여 있을 뿐 차량 진입을 통제하는 인력이 없어 홀수 차량도 구청 주차장에 차를 댔다. 공무원과 민원인도 구분하지 않았다.구청은 오전 10시20분이 돼서야 주차장에 관리 인력을 투입, 출입구에서 차량 통제를 하기 시작했다.또 주차돼 있던 홀수 차량 운전자에게 전화를 걸고 방송을 통해 차량 이동을 하라고 알리기도 했다.남구청 관계자는 “차량 2부제 배너 등을 세워 입구를 관리하고 있지만 외근 등 업무적으로 운행하는 직원 차량을 일일이 단속하기란 어려운 일이다”고 해명했다.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발령된 6일 대구지역 기초자치단체 등을 포함한 행정·공공기관이 차량 2부제를 시행하는 등 미세먼지 줄이기에 나섰지만 허울뿐인 정책이라는 지적이다.강제성이 없다 보니 공공기관에서는 운행을 적극적으로 통제하기란 쉽지 않고 제대로 지켜지지도 않기 때문이다.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대구지역 213곳의 행정·공공기관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따른 차량 2부제가 시행됐다.홀수 차량은 모두 통제하도록 했고 임산부나 장애인, 전기충전 및 일부 민원인 차량만 출입이 허용됐다.아예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를 모르는 시민들도 더러 있었다.민원실을 찾은 김모(66)씨는 “볼일만 보고 금방 왔다 간다는 생각에 차량을 직접 운전해 왔다”며 “차량 2부제란 말을 들어보긴 했지만 내 차가 해당하는지 이제야 알았다”고 말했다.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의 운행 제한 조치도 마찬가지다.운행 제재 대상에 영업용이 제외돼 있고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달 15일부터 시행됐다. 하지만 수도권을 제외한 대부분 지자체가 아직 조례를 제정하지 않아 적극적인 제재를 가하지 못하고 있다.대구시는 무인단속시스템을 설치해 내년 7월1일부터 운행 제한 차량 단속에 나선다.대구시 관계자는 “환경부 지침에 따른 미세먼지 저감 대책 시행과 관련해 구·군청에 협조를 요청했다”며 “공무원은 차량 2부제 시행과 동시에 무조건 적용된다. 시민들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에 적극 동참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6일 오전 대구 남구청 출입구 앞에 세워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따른 차량 2부제 시행 알림판이 무색하게 홀수 차량이 주차장으로 진입하고 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