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 맨홀 뚜겅 디자인 교체

대구 중구청 전경.대구 중구청은 오는 10월까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의 노후 맨홀 뚜껑을 중구만의 특색을 살린 디자인으로 교체한다고 4일 밝혔다.중구청에 따르면 지역의 역사·문화적 자산을 모티브로 자체 개발한 디자인을 입혀 맨홀 뚜껑을 제작했다. 디자인은 원형 3종, 사각 1종 등 모두 4종류다.교체 장소는 근대골목,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동성로 등이다.교체 수는 원형 맨홀 뚜껑 6곳, 보도용 컬러 맨홀 뚜껑 71곳, 빗물받이 사각 맨홀 뚜껑 552곳 등이다.류규하 중구청장은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중구만의 특색 있는 맨홀 뚜껑으로 교체한다”고 말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중구청, 청사초롱 야경투어 참가자 모집

대구 중구청 전경.대구 중구청이 오는 19일까지 ‘청사초롱 야경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투어는 야간에 골목문화해설사와 함께 청사초롱을 들고 근대 골목 역사에 대해 배우는 도보 탐방 프로그램이다. 오는 23~24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20분 간격으로 10회 이상씩 진행된다.접수는 대구 문화재야행 홈페이지(http://heritage-night.jung.daegu.kr)를 통해 하면 된다. 문의: 053-661-2161.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30도가 넘는 무더위, 대구 극한직업 극과극

대구빙상장에서 한 작업자가 겨울용품으로 중무장을 한 채 정빙작업을 하고 있다.대구 서구 한 얼음공장에서 작업자가 마스크와 장갑 등 겨울용품으로 중무장을 한 채 얼음을 나르고 있다.대구 북구 노원동 한 식도 대장간에서 직원이 낮 기온이 30℃가 넘어섰지만 불길을 앞에 두고 칼 제작 작업을 하고 있다.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 수성구 라이온즈파크에서 마스코트 인형탈을 쓴 한 직원이 관람객 어린이와 함께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낮 최고 35℃를 웃도는 폭염이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무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생계를 이어가는 이들이 있다.일터 자체가 그야말로 ‘가마솥’인 곳에서 꿋꿋이 일을 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온몸이 오싹할 정도로 차가운 기온에 한여름에도 두꺼운 옷을 껴입은 채 고군분투하는 이들도 있다.◆더위와 사투, 일터가 찜질방“불길 앞에 2~3시간만 있다 보면 여름철 바깥 공기가 오히려 시원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낮 최고기온 36℃를 기록한 1일 오후 1시 대구 북구 노원동 한 대장간. 대장장이 박철호(38)씨는 주문받은 칼을 제작하기 위해 특수강 봉을 움켜쥐고서 대장간 한 켠의 매섭게 타오르는 불길 앞에 섰다.10단계에 이르는 칼 제조과정 가운데 단조 공정을 시작하기 위해서다.1천℃에 육박하는 불길 속으로 봉을 넣어 달구기 시작하자 박씨의 온몸은 금세 땀 범벅이 됐다.박씨는 “1인 업체인데다 여름철엔 더위 때문에 힘들어 작업량을 겨울철의 절반 정도만 처리하고 있다”며 “날이 더워도 불똥이 많이 튀는 탓에 긴 소매와 가죽 치마 등을 입은 채 작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지난달 31일 오후 7시30분께 삼성 라이온즈의 홈경기가 열린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이날 역시 낮 최고 36℃를 기록하는 등 저녁에도 열대야 현상이 이어졌지만 경기를 관람하는 인파로 북적였다.삼성 마스코트 블레오 패밀리인 블레오, 핑크레오, 레니, 라온 등 4명은 인형 탈을 쓴 채 관중과 한 몸이 돼 응원의 열기를 더했다.이들은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절로 났지만 무더운 날씨 속에서 치어리더의 율동에 맞춰 춤을 추는가 하면 응원석 이곳저곳을 뛰어다니기도 했다.구자언(43·블레오)씨는 “1995년부터 삼성 라이온즈에서 마스코트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더운 여름에는 온몸이 땀으로 흥건해 녹초가 될 정도고 습한 날씨가 가장 고역이다. 하지만 어린이 친구들의 환한 미소를 원동력 삼아 더위를 즐기며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온몸이 꽁꽁, 겨울 패딩 필수1일 오후 2시 대구실내빙상장 온도는 영상 3~5℃로 바깥 온도와 30℃가량 차이가 났다.빙상장에서 정빙작업을 하는 손원유(39)씨는 여름철에도 두꺼운 겨울 패딩과 내복이 필수다.손씨는 20분간 정빙작업을 끝낸 뒤 빙상장으로 20여 명의 스케이트 회원과 손님 등이 재입장을 시작하자 그제서야 털장갑을 벗으며 꽁꽁 언 손을 녹일 수 있었다.그가 근무하는 기전실에는 추위로 언 몸을 녹이고자 온풍기(?)가 상시 가동되고 있을 정도였다.손씨는 “아침에 집을 나설 때마다 가방에 패딩을 넣고 출근하는 게 일상생활이 됐다. 업무를 마친 뒤 반팔을 입고 출입문을 나서면 찜질방에 들어간 것처럼 숨이 턱하고 막힐 때도 있다”고 말했다.서구의 한 얼음공장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다. 공장 안은 영상 1~2℃를 기록할 정도로 한여름 속 ‘추위’를 자랑했다.이날엔 특히 지난해보다 주문량이 많아 실내 온도를 6~7℃ 더 낮춰 작업을 시작했다.작업자 가운데 8명은 인도와 파키스탄 등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로 영하의 온도를 접해보지 못한 이들이었다.한 작업자는 패딩과 가죽 장갑, 얼굴 마스크, 털모자 등 중무장을 한 채 기계에서 나온 각 얼음을 매만지며 작업에 열중했다.땀이 비 오듯 쏟아져도 낮은 온도에 금세 마르면서 이들이 느끼는 체감 온도 또한 더 낮을 수밖에 없었다.김관원(74)씨는 “여름철이 되면서 주문량이 많아 작업장과 바깥을 오갈 때면 급격한 온도 차에 머리가 띵할 정도다”며 “겨울 장갑 2~3개를 끼고 일하다 보니 쉬는 시간에는 바깥 공기가 마냥 따뜻하게 느껴져 두꺼운 옷을 입은 채 휴식을 취하기 때문에 현재 날씨를 가늠하기 어렵다”고 말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북구청, 서리지수변공원 방음시설 설치 나서나

대구 북구청 전경.대구 북구청이 서리지수변공원 주변에 방음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서리지수변공원이 군 부대와 인접해 있지만 방음시설이 없어 사격훈련 시 발생하는 총소리에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본보 7월23일자 5면)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31일 북구청에 따르면 최근 50보병사단(이하 50사단)과 가진 서리지수변공원 안전 및 소음방지 대책 회의에서 2차 공원 조성 시 군부대 경계선 앞에 방음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내년 완료 예정인 서리지수변공원 2차 조성 사업에는 모두 1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당초 계획에는 없었지만 이용객 민원에 따라 전망데크와 전망대, 짚라인 등과 함께 방음시설도 구축한다.방음시설은 방음과 차폐 기능을 고루 갖춘 방호벽으로, 총 길이는 60여m다.현재 공원에 조성돼 있는 안전 펜스와 메타세콰이어 조성 숲을 그대로 유지한 채 방호벽을 추가 설치한다는 게 골자다.또 방호벽으로부터 메트세콰이어 조성 숲까지 이르는 200~300m의 공간에는 메타세콰이어 나무 100여 그루를 추가로 심고, 방호벽에는 담쟁이넝쿨을 심어 공원 미관도 개선한다.50사단 사격 훈련으로 인한 안전 안내 표지판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공원 산책로 이용객이 많은 만큼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하려는 것이다.50사단과 북구청은 서리지수변공원 2차 조성 사업 완료 전까지 협의를 계속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북구청 관계자는 “서리지수변공원 2차 조성 사업 계획 안을 수정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태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방음벽 추가 설치 등 2차 공원이 완료될 까지 50사단과 충분한 협의를 통한 합의점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중구보건소, 제2호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대구 중구청 전경.대구 중구보건소는 남산역 화성파크드림 아파트를 중구 제2호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대구지역에선 43번째 금연아파트다.중구보건소에 따르면 내년 1월31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2월1일부터 남산역 화성파크드림 입주민이 아파트 내 계단, 복도,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에서 흡연하다 적발되면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또 금연아파트 표지판 및 금연스티커, 홍보 현수막 등을 지원하고 금연클리닉 홍보자료도 배부하는 등 입주민이 금연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거주 세대 과반 이상의 입주민 동의를 얻어 해당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황석선 중구보건소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협의를 거쳐 공동주택 금연구역이 신청된 만큼 자연스러운 금연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대구에는 중구 2곳을 비롯해 동구 6곳, 남구 2곳, 북구 7곳, 수성구 9곳, 달서구 8곳, 달성군 9곳 등 모두 43곳이 금연아파트 지정됐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동구, 북구 화재

대구소방안전본부 전경.31일 대구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이날 오전 10시11분께 북구 매천동 농산물도매시장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그랜저 차량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8분 만에 진화됐다.불은 차량 엔진룸 일부를 태우는 등 소방서 추산 11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또 오전 10시17분께 동구 효목동에 위치한 농산물 도매업체 창고에서 불이 나 7분 만에 꺼졌다.오전 11시15분께 수성구 황금동 한 3층 건물에서는 1층 음식점 주방 가스레인지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불은 7분 만에 꺼졌으나 1층 음식점 내부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천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지역 곳곳 성인용품점 등장에 미성년자는 무방비 노출

대구 북구 동천동 칠곡3지구 문화예술거리가에 들어선 성인용품점. 이 매장 500m 안팎에 초등학교 3곳이 있다. ‘어서오세요, 아무도 없습니다.’30일 오전 11시 동구 신천동의 한 무인 성인용품점. 점포 안은 여성과 남성의 신체를 묘사한 성인용품이 유리가판대에 즐비했다.‘19세 미만 출입·고용금지 업소’란 표지가 무색하게 점포 안에 관리자가 없어 미성년자가 방문하더라도 확인할 방법이 없었다.상품을 사려면 주민등록증으로 성인 인증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가게 안으로 들어가는 데는 아무런 제한이 없었다.시민 이모(34)씨는 “CCTV로 감시하더라도 청소년들이 호기심으로 들어가 구경을 하고 신분증을 도용해 성인용품을 충분히 살 수 있을 것 같다”며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있어 자칫 10대 청소년에게 무방비로 노출이 될까 걱정된다”고 말했다.최근 대구지역 곳곳에 성인용품점이 속속 등장하면서 시민들의 우려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과거 폐쇄적인 모습과는 달리 화려한 조명에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인테리어 등으로 청소년과 어린이에게 무방비로 노출돼 자칫 비뚤어진 성 의식을 가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성인용품점은 유흥주점 등 청소년 위해시설로 분류되지 않아 자유업종으로 신고만 하면 영업이 가능해 실태 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학부모들의 민원이 잦지만 학교로부터 직선거리 200m를 벗어난 성인용품점은 영업을 제한할 방법이 없다.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이 청소년 유해업소가 들어설 수 없도록 한 범위가 ‘학교로부터 직선거리 200m’ 이내다.지난 21일 북구청 새올전자민원창구에는 동천동 일원에 성인용품점이 영업에 나서면서 단속을 요구하는 민원이 올라오기도 했다.교육 등의 목적을 갖춘 칠곡3지구 문화예술거리가 들어서는 곳인데다 인근 500m 안팎에 학남초, 강북초, 동평초 등 학교가 밀집된 곳에 성인용품점이 들어선 것이다.민원인 A씨는 “쇼윈도에 있는 인형을 보고 초등학생 자녀가 인형 파는 곳이냐고 물어 깜짝 놀랐다”며 “부모로서 아이에게 설명해 주는 데 애를 먹었다. 학생들이 자주 다니는 거리에 성인용품점이 있다는 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미성년자에게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는 성인용품점 논란에 전문가들은 법적 제재 및 관리 책임 강화를 주장했다.허창덕 영남대 사회학과 교수는 “성인용품점을 청소년 유해 업소로 분류하는 법안을 강화해 주거지역이나 학교 인근에서 벗어난 곳에 들어서게 하는 등 성숙하지 않는 미성년자의 접근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성인용품점 무인자판기에 본인 신분증이 아닌 타인의 신분증을 이용할 경우 공문서 부정행사에 대한 혐의에 해당될 수도 있다”며 “관리자가 상시 대기하면서 미성년자가 입장 시 신분증과 얼굴을 대조하는 등 확실한 관리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지자체, 폭염 대비 취약계층 위한 특별대책 마련

대구 남구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대구 최초로 저소득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여름건강주택’을 운영한다. 주택은 혹서기 동안 저소득계층에게 한시적으로 제공된다.연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기초자치단체별로 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폭염대피소 운영 등 보여주기식 정책에서 탈피, 저소득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건강주택’을 올해 처음 도입하는가 하면 지역 찜질방과 협약을 통해 소외계층들이 무더위 쉼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여름건강주택은 남구청이 추진하고 있다. 이 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운영 중인 매입임대주택 2가구다. LH 사회공헌기금으로 보수해 마련했다.LH 대경지역본부는 가전제품 등이 갖춰진 여름건강주택을 남구청에 임대,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계층에 혹서기 동안 한시적으로 제공하도록 했다.남구청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지구 등 후원자 연계를 통해 이용기간 동안 공과금과 선풍기, 전기밥솥, 식기류 등을 제공해 저소득층의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북구청과 달서구청은 지역 찜질방과 업무 협약을 체결,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북구청은 학정동 ‘강북웰빙랜드’와 산격동 ‘호수에 멱 감으러’ 찜질방 2곳을 다음달 한 달 동안 독거노인들이 무더위 쉼터로 활용하도록 했다.이를 위해 1천700여 명의 지역 독거노인에게 찜질방 이용권 2매씩을 배부한다. 찜질방은 폭염특보가 발효될 경우 이용할 수 있다.달서구청은 폭염 취약계층 500여 명이 무더위 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엘리바덴 상인점 및 신월성점 찜질방 2곳과 협약을 맺었다.동구청과 수성구청, 달성군청은 열대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방지를 위해 맞춤형 야간 무더위쉼터(폭염대피소)를 시범 운영하는 것은 물론 폭염 취약계층에게 숙박 편의도 제공한다.동구청은 다음달 5일부터 오는 9월3일까지 강동어르신행복센터에서 지역 폭염 취약계층 20여 명을 대상으로 폭염대피소를 운영한다.수성구청은 다음달 1~20일 지산1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을 무더위 쉼터로 활용한다. 대상인원은 10여 명으로 사생활 보호를 위한 텐트 설치 및 재난심리지원센터와 이용자 인솔 및 귀가 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달성군청은 다음달 5일부터 9월까지 50일가량 논공읍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을 지역 어르신 및 거동불편자 등 30여 명을 위한 야간 무더위 쉼터로 활용한다.쉼터에는 휴식 및 잠자리 제공을 위한 TV, 텐트, 매트리스, 안마 의자 등이 마련된다. 각각 폭염 특보가 발효될 경우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이용 가능하다.배광식 북구청장은 “무더위 쉼터를 이용할 수 있게 적극 협조해 준 업소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회로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북구청, 2019년 하반기 외국어 교육 강좌 수강생 모집

대구 북구청 전경.대구 북구청이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 2019년 하반기 외국어 교육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강좌는 영어 및 중국어 회화 등 5개 과정으로 운영된다.모집 인원은 선착순 75명이다. 과정마다 15명씩 선발한다.교육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12주 과정으로 경북대 외국어교육원에서 진행된다.수강비는 1인 24만 원으로 6만 원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교육 신청은 동 행정복지센터나 북구청 평생교육과로 방문하면 된다. 문의: 053-665-2184.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중구청, 거주자 우선주차구획 신규 및 연장 사용 신청자 모집

대구 중구청 전경.대구 중구청이 다음달 1∼9일 지역 거주자 우선주차구획 신규 및 연장 사용 신청자를 모집한다.우선주차구획 주차 면수는 모두 195면이다. 장소는 성내3동(덕영치과 북편 노상주차장), 남산2동(중구선거관리위원회~남산초), 대봉2동(건들바위네거리~봉산오거리~건들바위역) 등이다.중구 주민등록자 또는 상근자가 대상으로, 우선주차구획 사용 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다음해 9월30일까지다.요금은 이용시간과 차종에 따라 다르고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에는 감면혜택을 준다.신청서 및 구비 서류는 구청 홈페이지(www.jung.daegu.kr)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교통과 또는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문의: 053-661-3026.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중구청, 오수관로 신설해 악취 피해 줄이기 나서

대구 중구청이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대봉동과 삼덕동 일원에 오수관로를 신설한다.오수와 우수(빗물)가 함께 흐르는 기존 합류식 관로가 오수와 우수 분류식 관료로 교체되기 때문에 악취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29일 중구청에 따르면 2023년까지 사업비 120억6천800만 원을 들여 대봉1·2동과 삼덕동 일원에 오수관로를 설치한다.분류식 관로는 오수만을 하루 처리장으로 보내기 때문에 정화조 관리에 대한 걱정이 없고 하수구 냄새가 발생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지역 생활오수는 신천공공하수처리시설로 원활히 이송된다.특히 불명수 유입 차단 및 누수를 방지해 하수처리시설의 가동 효율증대와 방류수역의 수질개선, 지하수 오염 예방 등을 통해 하수도 악취 방지에 도움이 된다.삼덕동과 대봉동의 오수관로 길이는 총 18㎞다. 맨홀 507곳이 새로 설치되고 1천755가구에 약 14㎞에 이르는 배수설비 공사가 진행된다. 이는 2만5천877t의 폐기물이 처리 가능한 구조다.사업은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삼덕동에서 오수관로 7㎞ 설비 공사가 우선 추진 중이다. 이후 대봉동 오수관로 11㎞ 신설 공사가 진행된다.중구청 관계자는 “지역민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기존 합류식 관로를 분류식으로 변경하는 사업이다”며 “민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공사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지역 화재 잇따라

대구 북부소방서 전경.29일 대구지역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이날 오전 10시3분께 달서구 월성동 한 공장 옥상 직원 휴게실 컨테이너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9분 만에 진화됐다.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불은 컨테이너 20㎡를 태우는 등 소방서 추산 2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오전 11시27분께 북구 노원동 한 공장 천정에서 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8분 만에 꺼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또 오전 11시36분께 달서구 월성동 아파트 옥상에서도 연기가 발생해 소방대가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소방대는 신고 접수 4분여 만에 현장에 도착, 옥상에서 쓰레기 태우다 발생한 연기로 보고 안전 조치를 취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기초자치단체장의 여름 휴가 테마는 ‘힐링’

여름 휴가철 워터파크.지역민들을 위해 시간을 분 단위로 쪼개 쓸 만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대구지역 기초자치단체장들도 7월 말에서 8월 초에 여름휴가를 떠난다.민선 7기 출범 1년 만에 떠나는 8개 구청장 및 군수의 이번 여름휴가 테마는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는 ‘힐링’이다.단체장 대부분이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가족과 함께 고향으로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음의 양식을 채우기 위해 독서 계획을 세워놓은 단체장도 있다.이들 모두 이번 휴가를 맞아 심신을 회복한 후 구상 중인 구정 현안에 매진하겠다는 입장이다.류규하 중구청장은 다음달 5~7일 휴가 계획을 잡았다. 특별한 계획 없이 가족들과 함께 자택에서 휴식을 취한다.그는 휴가가 끝난 뒤 이달 중순께 열린 신규 역점 사업 발굴 보고회에서 검토된 사업 아이템을 구상하고 대구신청사 현 위치 건립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배기철 동구청장은 지난 15~17일 일찌감치 휴가를 다녀온 뒤 구정 업무에 정진하고 있다.류한국 서구청장은 29~31일 자택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뒤 의성에 있는 어머니를 찾아 뵐 계획이다. 그는 업무에 복귀하자마자 서대구 역세권 개발 기반 조성과 평리동과 비산동 지역에 추진 중인 주택 재개발·재건축 사업 및 비산동과 원대동 도시재생사업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도심 속 호텔에서 다양한 서머 패키지를 즐기며 휴가를 보내는 젊은여성들. 조재구 남구청장은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휴가다. 잠시 고향인 고령 부모님을 뵙고 독서를 통한 정책구상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휴가 뒤엔 남구 관광 명소화에 매진하겠다는 입장이다.배광식 북구청장은 다음달 5~9일 대구 근교에서 가족들과 함께 휴가를 보낸다.휴가가 끝나면 하반기 신청사 유치 확정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타지역 휴양지를 벤치마킹해 북구 명소 개발을 통한 관광도시 육성에 노력할 예정이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의 휴가 코드는 ‘효’다. 다음달 5~9일 울진에서 어머니와 함께 추억을 쌓기로 했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고향인 의성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시원한 도서관에서 휴가를 보내는 시민들. 휴가 후 이 청장은 대구신청사 유치 문제와 달서별빛캠프 목재체험관 조성 및 영역 확장을 통한 관광 활성화 등을 추진해 나간다.김문오 달성군수도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고향인 화원에서 가족 및 지인과 시간을 보낸다.복귀 후에는 폭염 철을 맞아 무더위 대책을 세워 자연 재난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또 도동서원이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됨에 따라 연계 프로그램이나 가치를 높이는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여름 휴가철 거주지에 머물며 생활 속 여가를 즐기는 젊은 알뜰족이 늘어나고 있다. 대구실내빙상장.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창간특집)500년 세월을 찾아 떠나는 대구 10영(상)금호강

대구 10영 중 제1영인 금호범주(琴湖泛周), 금호강의 뱃놀이 장소로 추정되는 북구 성보학교 앞 금호강 전경.대구 10영 중 제1영인 금호범주(琴湖泛周), 금호강의 뱃놀이 장소로 추정되는 북구 성보학교 앞 금호강에 설치된 보.대구 10영 중 제8영인 노원송객(櫓院送客), 노원에서 손님을 보낸 장소로 추정되는 팔달교 모습.대구 10영 중 제8영인 노원송객(櫓院送客), 노원에서 손님을 보낸 장소로 추정되는 팔달교에서 바라본 금호강 모습.대구 10영 중 제10영인 침산만조(砧山晩照), 침산에 비친 저녁노을 장소인 침산공원에서 바라본 금호강 모습. 대구 동구 아양교 동쪽 구룡산 절벽 위에 위치한 아양루에서는 금호강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묘미를 즐길 수 있다.대구 동구 아양교 동쪽 구룡산 절벽 위에 위치한 아양루에서 바라본 금호강 모습.금호강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동구 지저동 아양기찻길.(대구시 제공)금호강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동구 지저동 아양기찻길.대구 동구 지저동 아양기찻길에서 바라본 금호강 모습.금호강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북구 노곡동에 위치한 하중도 모습.금호강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북구 노곡동에 위치한 하중도는 가족과 나들이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대구 금호강 전경과 북구 노곡동에 위치한 하중도 모습.(대구시 제공)대구가 본관인 조선시대 학자 서거정은 500년 전 대구에서 가장 경치가 빼어난 10곳의 아름다움을 칠언절구(七言絶句) 10수(首)를 읊은 한시 ‘대구 10영(詠)’에 담았다.대구의 풍경과 고향을 사랑했던 감성을 노래한 서거정의 대구 10영은 금호강, 건들바위, 제일중, 경상감영, 성당못, 도동 측백수림, 동화사, 팔달교, 팔공산, 침산공원 등을 묘사했다.서거정의 발걸음을 재촉한 대구 절경의 면모를 재조명해 본다.‘금호청천범난주(琴湖淸淺泛蘭舟), 금호강 맑은 물에 조각배 띄우고취차한행근백구(取此閑行近白鷗), 한가히 오가며 갈매기와 노닐다가진취월명회도거(盡醉月明回棹去), 달 아래 흠뻑 취해 뱃길을 돌리니풍류불필오호유(風流不必五湖遊), 오호가 어디더냐 이 풍류만 못하리’‘관도년년유색청(官道年年柳色靑), 국도에 해마다 버드나무 잎은 푸르고단정무수접장정(短亭無數接長亭), 작은 주막집 수없이 장정에 잇닿아 있네창진양관각분산(唱盡陽關各分散), 양관곡(陽關曲)을 부르며 서로 이별한 뒤에사두지와쌍백병(沙頭只臥雙白甁), 모래 언덕에는 두 개의 흰 술병만 두 개 누워 있네’‘수자서유산진두(水自西流山盡頭), 물은 서쪽으로 흐르고 산봉우리는 여기서 머물러침만창취속청추(砧巒蒼翠屬淸秋), 푸르른 침산에 가을이 왔구나.만풍하처춘성급(晩風何處春聲急), 저녁녘 어디서 급한 방아소리 들리니일임사양도객수(一任斜陽搗客愁), 석양에 하염없이 나그네 시름을 찧도다’대구 10영 가운데 금호강을 노래한 한시는 제1영 금호범주(琴湖泛舟)와 제8영 노원송객(櫓院送客), 제10영 침산만조(砧山晩照)다.서거정이 노래한 10영 가운데 3수나 금호강과 관련된 것으로 금호강의 절경은 500년 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제1영 금호범주에서는 금호강의 뱃놀이를 노래한다. 달 밝은 밤 강가에 나룻배를 띄어 술잔을 기울이며 풍류를 즐기던 서거정은 금호강을 찾았다. 예전 금호강 나루터 가운데 대구 10영의 기착지는 복현 나루터(현 성보학교 )다.서거정은 금호강의 풍광을 살피기 위해 근처의 팔공산 방면으로 가야만 했고, 이곳을 건너기 위한 복현 나루터가 이 조건에 부합하는 곳이었다.제8영 노원송객에도 금호강의 빼어난 광경이 담겨 있다. 서거정은 금호강을 사이에 두고 관도에 푸른 버들 빛을 배경으로 노원에서의 이별을 노래했다.현재 팔달교가 자리 잡고 있는 곳은 옛날 ‘노원’이라 불리던 곳으로 대구에서 서울로 가는 길목이다. 과거를 보기 위해 떠난 선비나 길손들이 쉬는 장소이자 떠나는 사람과 떠나 보내는 사람의 이별 장소였다.대구 10영의 마지막을 장식한 침산만조도 현 오봉산의 해질녘과 함께 금호강의 아름다움이 짙게 배어 있다.당시 산 정상에서 금호강으로 너머로 지는 저녁노을은 신천과 합류하는 강가의 야경과 맞물려 금빛 물결의 장관을 연출했다.서거정은 늦은 밤 서쪽으로 유유히 흐르는 금호강을 바라보며 깊은 저녁 바람에 들리는 방아소리에 해질녘 나그네의 수심도 그 방아에 찧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다.◆금호강에서 서거정을 만나다지금의 아양교와 공항교 사이 북구 성보학교 앞 금호강 산책로가 제1영 금호범주의 배경이 되는 곳이다.500년 전 대구와 팔공산을 이어주던 복현 나루터로 서거정이 금호강에서 뱃놀이를 즐겼던 곳으로 추정되고 있다.나루터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었지만 저 멀리 구름 너머 병풍인 양 펼쳐진 팔공산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다.주위를 둘러보니 이곳엔 보가 하나 있었다. 보를 기준으로 보는 금호강의 풍경은 남달랐다.우측 상류는 수량이 풍부해 너른 호수 같은 느낌을 줬고 좌측 하류는 수량이 적어 넓은 개울 같았다.작은 인공물 하나가 자연의 순리를 거스를 뿐 예전 서거정이 느꼈던 금호강의 뱃놀이를 회상시키기 충분했다.정돈된 산책로와 자연 습지와 함께 아직 개발이 깊숙하지 않은 자투리땅 곳곳에는 풍요로운 생명이 환희로 넘쳐흘렀다.대구 10영의 제8영 노원송객의 무대는 북구 노원동 팔달교로 꼽힌다. 얕은 수심의 금호강에는 자연섬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었다.팔달교 사거리에는 용이 엎드린 모습의 와룡산과 대구도시철도 3호선이 조화를 이룬 모습을 볼 수 있다. 서거정이 노래한 노원에서의 헤어짐이 아닌 새로운 만남을 기약할 수 있는 장소가 되기도 했다.금호강 상류 노곡교 쪽 1.5㎞의 산책로를 따라가면 하중도도 만날 수 있다.여름철이라 형형색색의 꽃은 보이지 않았지만 금호강의 한 가운데 서서 가을의 풍경을 숨죽여 기다리고 있는 듯했다.대구 10영의 대미는 침산공원에서 막을 내린다.붉은 노을이 가까워지기를 기다려 공원의 돌계단을 20여 분 오르면 침산만조를 만날 수 있다. 봉우리에 우뚝 서 있는 누각 침산정에서 서거정이 반한 침산만조를 만끽해보자.노을의 장엄한 기운이 대구의 젖줄 금호강과 침산교에서 신천대로로 이어지는 모습과 함께 탄성을 자아내기 충분하다.쉬지 않고 흐르는 금호강의 모습은 대구 3공단과 서쪽 도심, 연암공원, 팔공산과 맞물려 현재까지도 500년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금호강의 절경을 바라보는 현재500년 전 서거정이 대구 곳곳에서 금호강을 바라보며 대구의 풍경을 감탄했듯이 지금도 금호강변을 따라 절경을 볼 수 있는 곳은 다양하다.동구 아양교 동쪽 구룡산 절벽 위에 있는 아양루는 금호강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도심 속 명소 중 하나로 꼽힌다.대구시는 2003년 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아양루의 원형대로 누각을 재건했다. 누각 뒤편에는 도심 아파트가 빽빽이 서 있고, 앞쪽엔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를 따라 동촌유원지가 자리 잡고 있다.이곳은 한적하고 풍광이 좋아 팔공산의 나무가 선명히 보일 정도다. 그 앞에 자리 잡은 금호강의 푸른 물결을 바라보며 가족과 뜨거운 햇살을 피하기 적합한 장소로 높은 지대에서 바라보는 금호강의 모습은 이곳의 풍경을 한눈에 바라보기 편하다.젊은 커플이라면 동구 지저동 아양기찻길에서 금호강을 바라보며 즐기는 휴식도 괜찮다.이곳은 2013년 아양철교에서 아양기찻길로 소생되면서 ‘사람과 사람’이 다시 만나고 ‘사람과 자연’이 함께 살아나는 명소로 부활했다.특히 금호강을 사이에 두고 길게 이어진 아양기찻길은 어느 대교 못지않은 위엄을 자랑한다.기찻길 내부엔 아양뷰갤러리 작품이 전시돼 있고 커피숍도 마련돼 금호강의 풍경을 즐기는 ‘대구의 퐁네프’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아양기찻길은 금호강의 상하류를 양옆으로 모두 감상할 수 있고 북구와 동구를 도보로만 가로지르는 중간 매개체 역할을 한다는 게 특징이다.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떠난다면 북구 노곡동에 위치한 하중도를 추천한다.2012년부터 시민 휴식공간으로 제공되고 있는 하중도는 금호강 한가운데 위치한 외딴 섬이다. 꽃 나들이 명소로 유명한 이곳은 코스모스와 유채꽃의 장관이 펼쳐져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팔달교 인근에 있는 탓에 저 멀리서 금호강을 바라보며 펼쳐지는 꽃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또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 공간으로 금호강에 서식하고 있는 수달이 자주 출몰하는 탓에 동물들의 보금자리로도 유명하다.4~5월과 8~9월 주로 개방되고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돼 금호강의 절경을 구경하기에 안성맞춤이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