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서, 새내기 순경의 예리한 눈썰미로 조현병 환자 찾아

대구 강북경찰서 새내기 경찰이 예리한 눈썰미로 사라진 조현병 환자를 발견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6일 오전 6시30분 북구 동천동 팔거천 둔치에서 운동을 하던 강북서 강북지구대 최형란 순경은 5일 경찰에 미귀가 신고된 윤모(54)씨를 발견했다.윤씨는 지난 5일 오전 11시50분 북구 읍내동 병원에 진료를 받으러 갔다가 사라져 경찰이 수색에 나섰으나 발견하지 못한 조현병 환자였다.하지만 최 순경은 윤씨의 인상착의 및 특징을 상세히 기억하고 있었고 아침운동을 하다 환자복을 입은 채 벤치에 걸터 앉은 윤씨를 발견하고 지구대로 연락해 병원에 인계했다.최 순경은 “지난 5일부터 윤씨를 찾을 수 없어 매우 안타까웠다”며 “아침 운동 중 벤치에 앉아있는 그를 본 순간 한 눈에 알 수 있었고 다친 곳이 없어 다행이다”고 전했다.한편 최형란 순경은 지난 6월30일 경찰에 정식 임용된 새내기 경찰이다.대구 강북경찰서 강북지구대 최형란 순경.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경북지방우정청, 사랑의 동전 모으기 전달식 개최

경북지방우정청은 지난 6일 오전 청사 9층 소회의실에서 대구·경북지역 382개 우체국에서 모은 성금을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에게 전달하는 등 사랑의 동전 모으기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경북지역 강풍 동반 최대 200㎜ 이상 폭우

대구·경북지역은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영향으로 7일 오후까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예상 강수량은 지역에 따라 50~150㎜의 비가 내리고 최대 2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8일은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대구·경북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6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프란시스코는 이날 오후 9시 경남 남해안에 상륙해 내륙으로 북상하면서 7일 오전 안동 서북서쪽 약 30㎞ 부근 육상에서부터 열대저압부(TD)로 약화되겠다.열대저압부는 태풍보다 한 단계 약한 열대성 저기압으로 중심 부근의 최대풍속은 초속 17m 미만이다.7일 아침 최저 기온은 안동 24℃, 경주 25℃, 대구 26℃, 포항 27℃ 등 23~27℃, 낮 최고 기온은 포항·안동 32℃, 대구·경주 33℃ 등 29~34℃다.8일은 아침 최고 기온 경주·안동 24℃, 대구·포항 26℃ 등 22~26℃, 낮 최고 기온 안동 32℃, 포항 33℃, 대구·경주 34℃ 등 31~34℃로 전망된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안실련, 도시철도 3호선 인근 조경수 및 가로수 안전 위협 지적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대구안실련)이 6일 성명서를 내고 대구도시철도 3호선 궤도빔 아래 중앙분리대 조경수와 도로변 가로수가 열차 안전운행에 위협이 된다고 지적했다.대구안실련은 “3호선 열차 아래 중앙분리대 도시경관을 위해 심어 놓은 조경수가 궤도빔 근접으로 안전 임계점을 넘은 상태다”며 “대구시는 도시철도 3호선 전체 구간의 조경수 및 가로수에 대한 항구적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대구안실련에 따르면 도시철도 전차선 기준 1m 이내로 가로수 등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키 낮추기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또 전동차 안전을 고려해 궤도빔 하부는 3m, 측면은 4m를 확보해야 한다.대구안실련은 “팔거천과 범어천 녹지의 조경수는 이미 성장해서 궤도빔 전차선에 저촉될 우려가 있다”며 “대봉동과 지산동 등의 6차선 도로변 구간 가로수는 열차 궤도빔과 근접해 강우와 강풍 시 접촉 위험이 높이 가지치기 작업이 시급한 상태”라고 주장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지방환경청, 제9차 환경인재 양성교육

대구지방환경청이 오는 20~21일, 28~29일 2차례에 걸쳐 제9차 환경 인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취업전문 컨설팅 △모의면접 △선배 취업자 멘토링 △현장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취업전문 컨설팅은 취업 트렌드 분석 및 입사서류 작성법에 대해 교육하고 실전 모의면접을 통해 면접스킬 등이 제공된다.또 선배 취업자 멘토링으로 취업 노하우 등을 전수받고 다양한 기업 견학을 통해 환경산업 현장도 체험할 수 있다.신청 대상은 대구·경북지역 대학 환경 관련 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이다.교육 신청은 유선으로만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대구지방환경청 홈페이지(http://www.me.go.kr/daegu)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53-230-6422.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북구, 역사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로 탈바꿈

대구 북구 구암동 일대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국가지정문화재 제544호로 지정된 구암동 고분군을 보존 관리해 지역 역사 자산을 기반으로 한 관광테마 자원을 개발한다.6일 북구청에 따르면 구암동 고분군 정비 사업은 2027년까지 사업비 473억 원(국비 315억, 시비 152억, 구비 6억)을 들여 모두 3단계 사업으로 진행된다.구암동 고분군은 5~6세기 삼국시대의 역사적 가치가 있는 무덤이다. 지난해 8월7일 사적 제544호로 지정돼 발견된 무덤만 모두 379호분이다.이번 사업은 문화유산 보존과 가치 창출을 통한 역사 중심도시 북구를 구축하는 게 주목적이다.고분군 복원을 통해 전시관과 박물관 조성은 물론 역사적 스토리텔링도 부여해 지역 역사 관광 명소화한다.사업은 모두 3단계로 이뤄진다. 1단계는 2020년까지 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탐방로와 고분군 주변을 재정비한다.현재 구암동 고분군 1호분은 보호책 설치 공사가 이달 안에 시행되고 56호분 발굴 보완 조사 및 봉문 복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내년 6월까지 기타 사유지 매입 및 종합 정비 계획도 수립한다.2단계는 2022년까지 66억 원의 사업비로 고분군 발굴 조사 및 고분 전시관을 조성한다.3단계는 2027년까지 사업비 327억 원로 나머지 고분군 발굴 및 박물관 조성, 팔거산성 정비 등을 추진한다.북구청은 이와 함께 주민제안 사업 일환으로 구암동 고분군 역사·문화 공간 조성 사업 추진도 계획하고 있다.구암동 761-2번지 일대에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다음달까지 스토리 갤러리, 고분 연계 바닥 사인 및 트릭아트, 고분 안내·유도관, 상징 조형물, 포토존 등의 조성을 마무리한다.구암동 고분군 탐방안내소도 운영한다. 이달부터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해설사와 함께 고분군을 탐방할 수 있다.이 밖에 오는 12월까지 유적별 주요 거점을 선정해 구암동 고분군을 비롯한 10개소에 홍보용 패널과 팸플릿, 안내지도 등을 제작, 배부한다.북구청 관계자는 “구암동 고분군을 활용해 함지산 일대 및 주변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중구청, ‘2019 김광석 나의 노래 다시 부르기’ 참가자 모집

대구 중구청 전경.대구 중구청이 오는 19일까지 ‘2019 김광석 나의 노래 다시 부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중구청은 1차 동영상 심사를 거쳐 20팀을 선정하고, 다음달 6일 오후 4시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2차 현장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 10팀을 선발한다.본선은 다음달 21일 오후 7시 신천둔치(대봉교)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200만 원, 장려상 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참가자는 김광석 노래를 부른 동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 후 해당 인터넷주소(URL)를 포함해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김광석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www.김광석.com)를 통해 가능하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문화개발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53-661-2161.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북부서, 금은방 업주 폭행 귀금속 훔친 남성 용의자 추적

대구 북부경찰서는 금은방 업주를 폭행한 후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강도)로 신원미상의 남성 A씨를 추적 중이라고 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1시9분께 북구에 위치한 한 금은방에 침입해 60대 업주 B씨를 주먹으로 때리고 귀금속 10여 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인근 CCTV 등을 확보한 뒤 A씨가 도주한 경로를 파악해 추적 중이다”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80대 운전자 중앙선 넘어 추돌, 2명 사망

5일 오후 4시30분 대구 진인동 예비군 훈련장 인근 팔공로에서 8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차와 부딪히면서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대구 시내 쪽으로 가던 오피러스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경산시 와촌면 방향으로 달리던 아우디 승용차와 충돌했다.오피러스 운전자 A(81)씨와 부인 B(78)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다. 맞은편 차량에 탔던 여성 2명은 손목 등에 골절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 북상, 대구·경북지역 강풍 동반 많은 비 내려

6~7일 대구·경북지역은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 영향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5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프란시스코가 북상함에 따라 6일 오후부터 7일 오후까지 대구·경북지역에 35~70㎞/h(초속 10~20m)의 바람이 불고 최대순간 풍속은 55~90㎞/h(초속 15~25m)를 기록하겠다. 예상 강수량은 6~7일 50~150㎜다.6일 아침 최저 기온은 안동 22℃, 경주 23℃, 대구 24℃, 포항 25℃ 등 20~25℃, 낮 최고 기온은 포항 29℃, 경주 30℃, 대구·안동 32℃ 등 28~33℃다.7일은 아침 최고 기온 안동 24℃, 대구·경주 25℃, 포항 26℃ 등 23~26℃, 낮 최고 기온 대구 33℃, 포항·안동 32℃, 대구·경주 33℃ 등 29~34℃로 전망된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경실련, 성서열병합발전소 열 생산원가 공개 요구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대구경실련)이 5일 성명서를 내고 한국지역난방공사에 성서열병합발전소의 열 생산원가를 공개하고 이곳에서 사용 중인 벙커C유를 액화천연가스(LNG)로 즉시 교체하라고 촉구했다.대구경실련은 “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일부 지역에 벙커C유를 연료로 생산한 난방을 공급하면서 원가가 훨씬 비싼 LNG를 기준으로 요금을 일률적으로 적용해 폭리를 취하고 있다”며 “난방공사는 LNG 대신 벙커C유를 사용하는 성서열병합발전소 등의 열 생산원가를 공개하고 이로 인한 부당이득을 지역사회와 사용자들에게 되돌려줘야 한다”고 요구했다.또 “성서열병합발전소의 연료를 LNG로 교체할 경우 손실이 발생한다는 주장의 근거를 명백히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온수열과 전기 생산을 위해 사용되는 LNG의 가격 인상 등을 이유로 지난 1일부터 지역난방 열 요금을 3.79% 인상한 상태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이번 주 흐린 가운데 비 소식 있어요

대구·경북의 무서운 폭염기세가 다소 진정될 전망이다.이번 주 대구·경북이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태풍의 영향으로 낮 최고 36.5℃까지 치솟았던 기온은 다소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4일 대구지방기상청은 북상 중인 태풍 프란시스코의 영향으로 6일 오후 3시부터 대구·경북지역이 흐려지고 북동해안 일부 지역부터 비가 내리고 대구와 경북 전체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프란시스코는 중심 기압 994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76㎞/h(초속 21m)의 소형 태풍이다.5일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경주·안동 23℃, 대구 24℃, 포항 25℃ 등 20~25℃, 낮 최고 기온은 포항 30℃, 경주·안동 34℃, 대구 35℃다.대구기상청은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 6일 아침 최저 기온은 안동 22℃, 경주 23℃, 대구 24℃, 포항 25℃ 등 20~25℃, 낮 최고 기온은 포항 29℃, 경주 30℃, 대구·안동 32℃로 예상했다.7일은 낮 최고 기온은 포항·경주 30℃, 대구·안동 31℃로 전망된다.강성규 대구지방기상청 예보관은 “태풍의 이동경로와 이동속도에 따라 강수 구역과 강수 시점이 달라질 수 있어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와 태풍정보를 참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최초 야간 무더위 쉼터서 어르신들 피서 만끽

“해가 져도 더위가 가시지 않아 밤잠을 설쳤는데 시원하고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는 곳이 생겨 마치 피서지에 온 것만 같습니다.”낮 최고기온 35℃를 기록한 지난 3일. 해가 저물었지만 여전히 30℃를 웃도는 찜통더위의 기세가 꺾이지 않았다.이날 오후 8시 대구 수성구 지산1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 어르신 10여 명이 모여들었다. 지난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대구 최초 야간 무더위 쉼터가 마련된 이곳에서 여름밤을 보내기 위해서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어르신을 맞았다.수성구청이 지역에서 가장 먼저 마련한 야간 무더위 쉼터의 실내 온도는 26℃를 유지해 어르신의 여름 필수품인 부채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았다.어르신들은 쉼터에서 제공하는 삶은 계란과 음료수 등 간식으로 허기를 달래며 쾌적한 환경에서 TV를 보며 편안한 저녁을 보내고 있었다.이노미(86) 할머니는 “야간 무더위 쉼터가 마련돼 새로운 말동무도 생기고 더위까지 피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며 “요새 쉼터를 방문하는 게 낙이다”며 웃음 지었다.쉼터 한 곳에서는 재난심리지원센터 상담도 진행됐다.대한적십자사 직원이 어르신을 일일이 상담하는 등 말동무를 해드리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또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쉼터 도우미가 어르신들을 화장실 앞까지 모시는 특급 서비스도 제공했다.쉼터에는 개인 텐트가 마련됐고 텐트마다 푹신한 매트리스와 여름용 이불 등 침구류 일체가 준비돼 있었다.밤 10시께 텐트 안으로 자리를 옮기는 어르신들은 “시원한 계곡에 온 것 같다. 열대야로 잠을 거의 못 이뤘는데 오늘만큼은 푹 잘 수 있겠다”며 연신 고맙다는 인사를 반복했다.수성구청 관계자는 “폭염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에게 열대야 동안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야간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직접 인솔 차량을 이용해 모시고 오고 있다. 평일에는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수성구청은 지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20일까지(오후 8시~익일 오전 7시) 야간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