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산학협력과 미래도시 구축동반 동시 필요”

배수민 영남대 수학과 4학년“4차 산업혁명의 시대는 대학과 기업의 산학협력과 미래도시 구축 동반이 동시에 필요합니다.”영남대 수학과 4학년 배수민(26·여)씨는 2018 대구·경북 그랜드포럼 세션1·2에서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다양한 발표를 듣고 기업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스마트 시티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단다.배씨는 “대구·경북이 발전하는 길은 대학의 체질개선과 학생의 인식 변화도 함께 필요하다”며 “대구·경북을 스마트 시티로 변모하기 위해선 산업현장의 연계전략을 통해 인적자원을 향상시키는 시민체감형 도시로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특히 세션 1의 주제발표와 토론회에서 제기된 학생이 대접받고 대학교수의 질이 중요하다는 의견에 동감했다.교수가 CTO(최고기술책임자)가 되고 학생은 산업 전사가 돼 대구·경북도 실리콘밸리의 시작을 도모해야 한다는 것.그는 이를 바탕으로 세션 2에서 나온 데이터 기반 조성과 데이터 활용 촉진이 가장 관심을 끌었다고 했다.배씨는 “다양한 기업이 빅테이터 분석과 공공데이터 발전의 미래를 내다본다면 이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지원 방향을 마련해야 한다”며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맞는 사업안이 구상돼 대구·경북도 새로운 직종을 맞는 시대가 도래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이재민 임시 거처 가 보니

“급한 대로 오전에 6층 집에 올라가 옷가지 몇 개만 챙겨 나왔어요. 언제 집에 갈 수 있을지 몰라 막막합니다.”20일 오후 1시께 대구 중구 대안동 대안성당 3층에 마련된 대보상가 내 사우나 화재 이재민 임시 대피소. 지난 19일부터 이곳에 머물고 있는 이모(72·여)씨는 한숨을 내쉬며 이같이 말했다.하지만 임시대피소 전체 분위기는 대체로 차분했다.화재 이틀째로 이재민 대다수가 생업 전선으로 나간 탓도 있지만 다행히 생활 터전을 완전히 잃지는 않았기 때문이다.이씨는 “구조 후 임시대피소가 마련된 대안성당에서 몇 번이나 씻어도 매연을 너무 많이 맡아 머리가 아프다”며 “30여 명의 이재민이 이곳에 머물고 있는데 대부분 아파트 6, 7층 입주민이다. 5층 주민은 입원 중”이라고 말했다.또 다른 이재민 안모(58)씨도 “몸만 빠져 나와 아무것도 가져온 게 없다. 피해 복구가 오래 걸릴까 봐 걱정이다”며 “그래도 집이 완전히 망가진 것은 아니기에 천만다행”이라고 안도했다.이날 이재민을 돕기 위한 자원봉사자의 손길은 또한 분주했다.대한적십자사 관계자 15명이 이틀째 무료급식 지원에 나서고 있었다.한 봉사자는 이날 오전·오후 이재민에게 따뜻한 밥과 국을 건네며 “힘내라”라는 격려를 해보지만 대부분 식사를 하는 둥 마는 둥 해 가슴이 아팠다고 전했다.대피소 옆에 마련된 심리상담소에는 화재의 공포를 잊고자 이재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상담소에 들른 한 어르신은 상담사를 통해 “겁이 나고 불안하다”, “신경이 예민해져 입이 자꾸 마른다” 등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이정숙 대한적십자사 중구지부협의회장은 “화재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하루 세 차례 무료급식을 지원하고 있다”며 “피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이재민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화재로 인한 이재민은 모두 150여 명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화재 현장 인근의 서성로 대안성당 3층, 향촌동 수제화 골목 수제화센터 2층, 서성로 서문로교회 선교교육관 등 3곳에 마련된 임시 대피소에서 현장 수습이 끝날 때까지 머물 예정이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북구보건소, 출산준비교실 운영

대구 북구보건소가 다음달 7일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20주 이상 임신부 100명을 대상으로 ‘2019년 행복한 아기맞이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출산준비교실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교육은 4기수에 걸쳐 이뤄진다. 1기가 다음달 7~28일, 2기 5월2~23일, 3기 7월4~25일, 4기 10월10~31일이다.교육 내용은 모성 건강 및 육아 정보 제공, 임산부 관리 및 체조, 모유 수유 이론 및 모형을 통한 실습, 태교 및 아기용품 만들기 등이다.모집 기간은 1기가 오는 28일까지다. 2기는 4월17~26일, 3기 6월19~28일, 4기 9월25일~10월4일이다.신청은 북구보건소 방문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문의: 053-665-3241~4. 대구 북구청 전경.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본사손님

▲김용수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김찬희 〃 대리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지역 경로당 생기 넘치는 생활 집합소로 바뀐다

대구 수성구 파동 제2경로당에 비치돼 있는 가마솥.여성태(78) 어르신이 대구 수성구 파동 제2경로당에 전시돼 있는 옛날 물건을 소개하고 있다.대구 수성구 파동 제2경로당에 비치돼 있는상모 등 옛날 물건들.대구 수성구 파동 제2경로당 곳곳에는 다양한 농기구와 사라진 옛날 물건으로 가득하다.박물관에서도 보기 어려운 지게, 맷돌, 풍구, 탈곡기, 절구는 물론 20년이 넘은 옛날 교복, 한복, 상모, 족두리 등이 전시돼 눈길을 끈다.수성구 파동 제2경로당 회원 허무일(79)씨는 경로당 내 진열된 옛 농기구를 가리키며 “경로당 회장이 갖다 놓은 물건들이다. 경로당이 아니라 박물관이라 해도 손색이 없다. 어린 시절 다루던 농기구를 경로당에서 볼 수 있다는 게 신기하다”며 “손자들과 같이 옛 추억에 잠길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어르신들의 여가 공간인 경로당이 마을공동체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경로당 어르신들이 봉사 활동과 재능 나눔으로 배움의 장을 여는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쉼터 역할로 탈바꿈하고 있기 때문이다.수성구 파동 제2경로당에는 인근 초등학교와 유치원 원생들이 찾아 예절교육 및 체험학습도 한다.용계초등학교 학생 20여 명은 지난 16일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로부터 예절교육을 받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수성구 파동 제2경로당은 살아있는 교육의 장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 18일 ‘2018 모범 경로당’으로 이름을 올렸다.김순도(80·여)씨는 “무용이나 한복을 입고 부채춤을 추는 아이들을 보면 자연스레 웃음이 난다”며 “학생들을 보면 나도 젊어지는 기분이 들어 너무 즐겁다”고 말했다.어르신들은 지역사회 증진을 위해 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특히 송편 만들기, 웃음 치료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재능을 나눈다. 매달 넷째 주 화요일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등 이웃돕기에도 앞장서고 있다.이태근 파동 제2경로당 회장은 “동네 주민들의 즐거움과 배움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모두 내 집처럼 아끼면서 일군 경로당이다”며 “전국 최고 경로당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과 학생들에게 특별한 공간을 제공하는 게 우리들의 목표다”고 말했다.여성태(78) 어르신이 대구 수성구 파동 제2경로당에 전시돼 있는 옛날 물건을 소개하고 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동구보건소, 모기 유충 방제 실시

대구 동구보건소가 다음달 31일까지 지역 내 정화조 및 하수구 모기 유충 방제 사업을 실시한다.동구보건소는 9명씩 방역기동반 3개 반을 구성, 30인 이상 50인 미만 공동주택 정화조 3천775곳을 대상으로 모기 유충구제 소독을 진행한다.소독은 유충 모기가 성충으로 부하가 되기 전 제거하는 구제 방법으로 약품을 직접 투여하는 방식이다. 대구 동구청 전경.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북구청, 2019 중소기업 지원정책 설명회 개최

대구 북구청은 오는 28일 오후 2~4시 청사 4층 교육장에서 ‘2019 중소기업 지원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중소벤처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 고용노동청 등이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정책자금, 연구개발, 고용지원 자금 등 기관별 다양한 지원 제도를 안내한다.기관별 설명 후에는 개별 맞춤형 상담코너도 운영할 계획이다.또 관세 무역, 경영컨설팅, 기술거래 분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북구청 기업경영지원단 운영도 홍보한다.기타 자세한 문의는 북구청 일자리경제과로 하면 된다. 문의: 053-665-2662. 대구 북구청 전경.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사우나 화재 참사, 왜 커졌나

19일 대구 중구 대보상가 4층 사우나에서 발생한 불은 소방 출동 20분 만에 진화됐다.하지만 밀폐된 구조에 스프링클러 미설치로 초동 진화에 실패해 피해 규모를 키웠다.인명피해가 발생한 데는 건물 노후화와 목욕탕이라는 특수성 등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화재가 발생한 대보상가는 지하 2층, 지상 7층 주상복합시설로 사용 승인된 건물로 39년 전인 1980년 연면적 2만5천94㎡ 규모다.지하 2층은 기계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은 판매시설, 지상 4층은 근린생활시설, 지상 5층부터는 주거시설로 스프링클러는 지상 3층까지만 설치됐다.해당 건물 4~7층은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 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스프링클러 미설치로 초동 진화가 어려웠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소방법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6층 이상 또는 연면적 5천㎡ 이상의 신축 건물의 모든 층은 스프링클러를 의무 설치해야 한다.하지만 화재가 발생한 대보상가는 2017년 이전인 1980년에 지어져 소방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화재 장소가 완전히 밀폐된 사우나인 점도 피해를 키우는 데 한몫했다.사우나 탈의실 내 목재 탈의함과 수건, 타올 등 불이 나기 쉬운 물건들도 불쏘시개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한 소방 전문가는 “겨울철 사우나 시설은 문을 완전히 닫아 놓기 때문에 밀폐된 공간이라 화재 발생 시 연기가 쉽게 빠져나갈 수 없고 탈의한 상태에서 무방비로 노출된 점이 피해가 커졌을 것”이라고 분석했다.화재 경보가 울렸어도 옷을 입고 탈출하려다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것.최영상 보건대 소방학과 교수는 “화재 발생이 어디서 났느냐, 초동 진화가 제대로 이뤄졌느냐에 따라 화재 피해 정도가 결정된다”며 “사우나 시설의 경우 탈의실 외부에서 욕탕 내부로 불이 퍼지기 때문에 경보 벨이 울려도 골든타임을 놓치기에 십상이다. 건물 구조와 피난 시간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소방당국 역시 화재 발화 지점이 4층 남탕 입구 구둣방인 것으로 추정함에 따라 화재 당시 외부로 탈출하기는 더 어려웠다고 예상했다.이번 화재는 충북 제천화재 후 소방당국이 대구지역 목욕탕을 대상으로 출입구에 가운을 배치하고 자동유리문의 수동 요령과 화재 대피 요령 등을 제공했지만 화재 피해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남겼다.소방당국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설비나 다른 요인의 화재 상황을 살펴봐야 한다”며 “4층 이상부터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대상이 아닌 건물이라 화재를 초동진압하지 못한 점도 있다”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안실련, 김중진 공동대표 선출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대구안실련)은 2019년 정기총회를 열고 김중진 사무총장을 새 공동대표로 선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로써 대구안실련은 김원경, 김중진 공동대표 체제가 됐다.김중진 공동대표는 삼성전자 환경안전 그룹장, 전국 기업체산업보건협의회 회장, 한국 산업보건학회 부회장, 환경포럼 이사등을 역임했다.대구안실련은 1998년 12월 창립됐으며, 시민 안전을 위한 정책 건의 및 점검, 교육 및 홍보 활동 등을 통해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있는 시민단체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경북 시민단체, 자유한국당 해산 요구 집회 가져

대구·경북지역 66개 시민사회단체가 18일 오후 1시 대구 엑스코 앞에서 자유한국당 해산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고 “‘5·18 망언’ 국회의원 3명을 제명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오후 2시 열린 한국당 전당대회 순회 합동연설회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원들의 망언은 5·18 민중항쟁 사실을 왜곡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켜온 국민의 피땀 어린 역사를 통째로 부정했다”고 주장했다.이어 “한국당은 국민적 공분을 불러일으킨 과오를 인정하고 망언 의원 3명을 국회에서 퇴출하는 데 동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한국당 일부 지지자들은 기자회견에 항의하며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2.18 대구지하철 참사 16주년, 올해도 시민 추모 발길 이어져

대구지하철 화재참사 16주기 추모식이 18일 오전 9시50분 중앙로 역에서 열렸다. 사진은 유가족으로 보이는 한 시민이 중앙로역에 설치된 추모의 벽에 포스트잇을 붙이며 애도하는 모습.대구지하철 화재참사 16주기 추모식이 18일 오전 9시50분 중앙로 역에서 열렸다. 사진은 유가족으로 보이는 한 시민이 중앙로역에 설치된 추모의 벽에 포스트잇을 붙이며 애도하는 모습.‘당신이 무척 보고 싶다….’, ‘우리 딸 좋은 곳에서 잘 있겠지? 엄마가 너무 미안해.’18일 오전 9시50분 대구지하철 화재참사 16주기 추모식이 열린 중앙로역에는 희생자를 그리워하는 유가족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희생자 192명의 이름과 출생연도가 적힌 중앙로역 추모의 벽에는 그리움이 담긴 포스트잇이 한 장 한 장 붙었다.유족들은 추모의 벽에 새겨진 이름을 쓰다듬듯 어루만졌고 국화꽃 한 송이를 헌화하며 사무치는 그리움을 달랬다.이 앞을 지나가는 시민들 또한 포스트잇으로 애도의 글을 남기며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추모식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참사 희생자의 명복을 비는 묵념이 시작되자 행사장에 모인 200여 명의 추모객은 눈을 감은 채 고개를 떨구기 시작했다.몇몇 시민은 참혹했던 2003년 당시 지하철 화재 현장을 보존한 추모의 벽 뒤편으로 발걸음을 옮겼다.이들은 그날의 참사를 생생히 기억하기 충분할 만큼 그을음으로 뒤덮인 공중전화 박스와 캐비넷 등을 바라보며 희생자들의 마지막 모습을 그렸다.시민 조재영(28)씨는 “친구 여동생이 사고 당시 희생됐다. 그 생각만 하면 가슴이 미어진다”며 “매년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방문하고 있지만 아직도 그 선한 눈망울이 눈앞에 아른거린다”고 말했다.이후 추모식에 참석한 유족과 추모객 등은 오전 11시 팔공산 시민안전테마파크로 자리를 옮겨 추모탑 앞에서 희생자의 넋을 달래기도 했다.이날 팔공산 동화지구 상가번영회와 대구 지하철 참사 희생자대책위원회의 공동성명 ‘화해와 미래를 위한 우리의 다짐’도 이어졌다.이들은 성명서를 낭독하며 팔공산 내 추모시설이 들어서면서 빚어졌던 갈등을 해소하고 화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희생자들을 위해 앞날에 대해 다짐과 실행을 맹세했다.김태일 2·18 안전문화재단 이사장은 “사고가 갖는 의미를 철저히 성찰하고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며 “유가족들의 바람은 우리 사회가 희생자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다. 가족들의 바람이 잘 이뤄지도록 지역 사회가 관심을 가지고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 16주기 추모식 열려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 16주기를 맞아 18일 지역 곳곳에서 추모식을 비롯한 ‘2·18대구시민안전주간’ 행사가 열린다.이번 행사는 2003년 2월18일 발생한 대구지하철 화재 희생자를 추모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나누고자 마련됐다.유족과 추모객들은 이날 오전 9시53분 지하철 참사 현장인 중앙로역 기억공간에서 2·18안전문화재단 주관 추모식을 거행한 후 오전 11시 팔공산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로 자리를 옮겨 추모탑 앞에서도 희생자를 추모한다.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는 희생자 추모 행사와 함께 팔공산 상가 주민들과의 공동성명 발표도 진행된다.이날 반월당역에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민안전체험한마당’이 운영된다. 오후 2시에는 화재 발생을 가상한 긴급상황 대처훈련과 승객대피 훈련, 유관기관 합동 현장훈련이 열린다.한편 2·18 안전문화재단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대구지하철 중앙로역 기억공간에서 ‘시민추모의 벽’과 ‘시민 헌화대’에 ‘추모의 글 붙이기’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북구보건소, 1차 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 사업 추진

대구 북구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주관 ‘1차 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1차 의료 강화 및 지역주민의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건강 수준을 높이고자 시행된다.17일 북구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3일 북구의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북부지사, 대구 시민건강놀이터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내 보건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했다.1차 의료 만성질환관리를 위해 지역 내 고혈압, 당뇨 환자가 동네 의원에 등록하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는 한편 운동, 영양, 금연 등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상담도 실시한다.이영희 북구보건소장은 “앞으로 협약기관과의 상호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1차 의료 만성질환관리를 위해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주민 건강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