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화재 참사 16주기 추모식 열려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 16주기를 맞아 18일 지역 곳곳에서 추모식을 비롯한 ‘2·18대구시민안전주간’ 행사가 열린다.이번 행사는 2003년 2월18일 발생한 대구지하철 화재 희생자를 추모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나누고자 마련됐다.유족과 추모객들은 이날 오전 9시53분 지하철 참사 현장인 중앙로역 기억공간에서 2·18안전문화재단 주관 추모식을 거행한 후 오전 11시 팔공산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로 자리를 옮겨 추모탑 앞에서도 희생자를 추모한다.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는 희생자 추모 행사와 함께 팔공산 상가 주민들과의 공동성명 발표도 진행된다.이날 반월당역에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민안전체험한마당’이 운영된다. 오후 2시에는 화재 발생을 가상한 긴급상황 대처훈련과 승객대피 훈련, 유관기관 합동 현장훈련이 열린다.한편 2·18 안전문화재단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대구지하철 중앙로역 기억공간에서 ‘시민추모의 벽’과 ‘시민 헌화대’에 ‘추모의 글 붙이기’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북구보건소, 1차 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 사업 추진

대구 북구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주관 ‘1차 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1차 의료 강화 및 지역주민의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건강 수준을 높이고자 시행된다.17일 북구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3일 북구의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북부지사, 대구 시민건강놀이터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내 보건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했다.1차 의료 만성질환관리를 위해 지역 내 고혈압, 당뇨 환자가 동네 의원에 등록하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는 한편 운동, 영양, 금연 등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상담도 실시한다.이영희 북구보건소장은 “앞으로 협약기관과의 상호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1차 의료 만성질환관리를 위해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주민 건강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동구청, 모유 수유교실 운영

대구 동구청이 오는 21일과 28일 동구보건소 5층 대강당에서 모유 수유 교실을 운영한다.21일은 모유 수유의 필요성과 유방마사지 및 울혈 예방법 등 성공적인 모유 수유 이론에 대해 소개한다.28일 모유 수유 교실에서는 아기 인형을 이용해 아기 다루는 방법을 배우고 올바른 모유 수유 자세를 연습하도록 할 계획이다.자세한 문의는 동구보건소로 하면 된다. 문의: 053-662-3232.대구 동구청 전경.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북구청,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대구 북구청이 18일부터 오는 4월19일까지 지역 내 103개소 시설물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이번 진단은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과 안전규정 준수 여부, 안전관리체계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실시된다. 민간전문가와 2개 부서 이상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방식으로 안전실태를 점검하는 방식이다.추진단은 김철섭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총괄기획 및 상황관리반, 현장점검반으로 구성된다.적발 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재난위험이 높은 시설은 보수·보강, 사용제한 등 안전조치 및 행정지도를 통해 위험요소를 해소할 때까지 지속해서 관리한다.또 다음달까지 급경사지, 옹벽 석축, 건설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대책을 병행한다. 대구 북구청 전경.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강북보건지소, 행복&힐링 건강체조교실 운영

대구 북구 강북보건지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행복&힐링 건강체조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교실은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는 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걷기 및 자세교정, 근력운동, 스트레칭 운동을 진행한다. 혈압 및 혈당측정, 체성분 분석 등 개인 건강관리도 실시한다.교실 운영은 다음달부터 오는 5월까지 매주 월·수·금 3일간이다.신청 대상은 선착순 40명으로 강북지역 거주자다.강북보건지소 운동상담실에 직접 방문해 혈압, 혈당, 체성분 검사 후 신청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보건지소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053-665-4221.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경북지방병무청, 복무관리 교육 실시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지난 15일 전문연구 및 산업기능 요원이 복무하고 있는 지역 내 병역 지정업체 복무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복무관리 교육을 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대구는 지금 통닭 열풍

13일 오후 7시30분 대구 동구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 평일인데도 닭똥집 골목은 사람들로 북적였다.20여 곳이 영업 중인 닭똥집 골목 내 가게 테이블마다 손님들로 꽉 차 있었다.치킨을 즐기는 손님들의 메뉴도 다양했다.프라이드, 양념, 마늘·간장, 찜닭, 닭똥집 등 삼삼오오 모여 ‘치맥’(치킨에 맥주)을 즐기기 바빴다.그중 손님들이 목 놓아 외친 인기메뉴는 영화 ‘극한직업’에 나오는 ‘수원왕갈비통닭’의 맛과 생김새가 비슷한 마늘·간장치킨이었다.한 손님은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간장치킨인가? 양념치킨인가? 입속으로 닭 다리 들어갑니다”라며 영화 ‘극한직업’의 대사를 우스꽝스럽게 외치며 닭 다리를 뜯기도 했다.1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인 영화 ‘극한직업’의 여파로 대구지역 치킨 업계가 때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다.‘극한직업’에 갈비 맛 통닭이 등장하면서 영화의 인기와 함께 평일, 주말할 것 없이 통닭을 찾는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매출 상승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치킨집 사장 박동천(40)씨는 “영화 개봉 전과 후 매출이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개봉 후 평일 하루 방문객은 20%, 주말은 35% 이상 늘었고 매출도 평일 50만 원에서 80만 원(63.5%)으로 상승했다. 주말에는 평균 150만 원 이상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10년째 단골이라는 김우종(45)씨는 “닭똥집 골목이 이렇게 활기를 띤 것은 오랜만인 것 같다”며 “그렇지 않아도 며칠 전 아내와 영화를 보고 통닭이 먹고 싶어 친구들과 모였다”고 전했다.다른 가게 역시 손님들로 북적여 주인의 입가엔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대개 설날이 들어간 1~2월은 비수기인데 ‘극한직업’이 인기를 끌면서 그야말로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또 다른 가게 한 사장은 “영화를 보고 찾아온 손님들이 이곳에도 ‘왕갈비 통닭’이 있는지 물어봐 메뉴 개발을 고민 중”이라며 “매일 30마리 이상 통닭을 튀겨야 해 몸은 피곤하지만 즐겁게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최근 개봉한 영화 ‘극한직업’ 영향으로 대구지역 치킨업계도 특수를 누리고 있다. 사진은 동구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 내 한 가게에 손님들로 가득찬 모습.최근 개봉한 영화 ‘극한직업’ 영향으로 대구지역 치킨업계도 특수를 누리고 있다. 사진은 동구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 내 한 가게에 손님들로 가득찬 모습.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북구청, 산격종합시장 청년몰 지원 나서

대구 북구청은 산격종합시장 청년몰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3억 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지원 사업은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 청년몰 활성화 지원 사업에 공모에 선정된 결과다.사업비는 청년몰 내 통합결제시스템 구축과 진동벨, 통합메뉴판 등의 개선사항과 외부 경관개선 등에 쓰인다.한편 산격종합시장 청년몰은 지난해 11월23일 개장한 이후 현재 16개 청년 점포가 입점해 있다. 대구 북구청 전경.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인권단체, 대구 교도소 에이즈 감염 수용자 인권유린 기자회견 열어

인권실천시민행동 등 대구 인권단체는 14일 달성군 대구교도소 앞에서 ‘대구교도소의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 감염 수용자에 대한 인권 유린과 차별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교도소의 인권유린 사죄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인권단체는 이날 “HIV 감염 수용자가 대구교도소 교도관은 물론 불특정 다수에게 기본 인적 사항과 감염 사실이 노출됐다”며 “이로 인해 출소 이후 불안감으로 평생을 살아가야 하고 감염자들이 심각한 우울증과 자살 충동까지 호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특히 “감염자의 병실 출입문 위에 ‘특이환자’라고 크게 쓴 표찰과 함께 감염사실 노출, 거실 외 활동이 필요할 때마다 큰 소리로 특이 환자로 호명했다”며 “격리분리 처우자로 규정해 운동 시 다른 수용인과 시간을 따로 배정하는 등 병명 노출 및 모멸감을 느끼게 했다”고 설명했다.인권단체 관계자는 “HIV 감염 수용인이라는 사실 하나로 인해 인권을 박탈하고 인간의 존엄성이 훼손돼서는 안된다”며 “교도소가 아닌 그 어디에서도 인권과 인간의 존엄성을 반드시 지키고 존중받아야 할 기본적인 가치이자 권리를 가질 자격이 있다”고 밝혔다.인권실천시민행동 등 대구 인권단체는 14일 달성군 대구교도소 앞에서 ‘대구교도소의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 감염 수용자에 대한 인권 유린과 차별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도시형 농장이 뜬다

지난해 대구 수성구 조일골 농장에서 텃밭을 분양받은 한 가족이 직접 농작물을 심는 모습.지난해 대구 수성구 천을산농장을 방문한 한 어린이집은 텃밭을 돌며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필요성을 교육했다.대구지역 기초자치단체가 운영하는 도심 속 농장이 인기다.작물 재배를 통해 지친 심신을 달래고 가족 간 친목은 물론 단절된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13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지역 내 지자체가 운영 중인 농업 농장은 모두 9곳으로 1천 가구 이상이 농장의 텃밭을 분양받아 경작하고 있다. 주로 고추, 상추, 토마토, 감자 등 텃밭 채소를 경작한다.농업 농장은 지자체 등이 1년 단위로 지역민에게 텃밭 면적 일부를 분양해주는 도심형 농작물 재배지다.농업 농장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가족과 이웃 간 소통이 꼽힌다.부모와 자녀가 함께 작물을 직접 재배하면서 행복과 안정감을 동시에 얻을 수 있고 텃밭에서 나온 채소를 이웃과 함께 나누면서 자연스레 친해지는 계기가 되고 있어서다.수성구청 등 일부 구청은 아동 주의력결핍 행동 장애(ADHA) 및 우울증·공황장애 증상 등이 있는 자녀를 둔 가족을 우선 선정하는 것은 물론 장애인 가족에게 특별 분양하는 등 휴식·휴양 및 치료 목적으로도 그 의미가 깊어지고 있다.어린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깨우치는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된다.각 지자체는 지역민과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텃밭 분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대구시는 지난해부터 수성구 고모동의 ‘팔현 도시 텃밭’과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의 ‘죽곡 도시 텃밭’을 지역민에게 분양하고 있다.올해는 이달 말 공고를 통해 모집에 들어간다. 분양되는 텃밭 구좌 수는 지난해 291구좌보다 2∼3배 더 늘어날 예정이다. 분양료는 4만 원이다.동구청은 오는 26일까지 2016년부터 운영 중인 대림동 인근 농장 텃밭 210구좌의 분양자를 모집 중이다.서구청은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비산1동 농장 텃밭을 오는 4월 재분양에 들어가고 원대동은 지난달 완료됐다.남구청은 2015년부터 ‘도시농부학교’ 사업의 목적으로 이천동 인근에 개인이 소유한 농장의 텃밭 무상임대를 매년 4월마다 주민 14명을 선정해 시행하고 있다.2013년부터 지산동과 매호동에서 각각 ‘조일골 농장’과 ‘천을산 농장’을 운영하는 수성구청은 1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분양료는 4만 원이다.달서구청은 2012년부터 구청 옥상에 텃밭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매년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농작물 재배 체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동구청 관계자는 “농업 농장은 도심에서 작물을 가꿀 수 있다는 점에서 반응이 좋고 경쟁률도 높은 편이다. 지역민이 함께 모여 경작하고 소통함으로써 지역공동체 역할을 하는 매개체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지난해 대구 동구 대림동에 위치한 농업농장 텃밭에서 한 가족이 농작물을 돌보고 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북구청, 생활 정보교실 운영

대구 북구청은 주민정보화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쏙쏙 생활 정보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교육내용은 금융피해 예방과 개인정보 보호, 구정 홍보 등이다.현재 주민 정보화교육을 받는 3천186명이 교육 대상이다. 북구청 정보화교육장과 대구과학대, 대구보건대, 대불노인복지관 등 4곳에서 진행한다.교육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2월(8월 휴강)까지다.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정보통신과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053-665-2454.대구 북구청이 12일부터 구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주민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은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전자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받는 모습.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재병역판정검사 실시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이 13일부터 오는 11월22일까지 재병역판정검사를 실시한다.재병역판정검사는 현역병 입영 및 보충역 처분을 받은 대상자가 병역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5년이 되는 해에 다시 병역판정검사를 받는 제도다.대구·경북지역 대상자는 2014년 병역처분을 받은 뒤 현재까지 입영하지 않은 1천200여 명이다.병무청 홈페이지에서 본인명의 휴대전화와 공인인증서 및 디지털 원패스를 통해 본인 확인을 거친 후 신청할 수 있다. 검사 일시와 장소는 선택할 수 있다.기타 자세한 문의는 대구·경북지방병무청으로 하면 된다. 문의: 053-607-0531.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