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롯데마트 칠성점 49층 규모 주상복합아파트 추진 확인

대구 북구에 자리한 롯데마트 칠성점에 49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2017년 12월15일 개점한 후 만 3년이 되지 않아 마트 영업에 대한 손실 등을 감안해 폐점 수순을 밟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대구시에 따르면 서울에 본사를 둔 부동산 시행사 ‘시너지’가 지난 5월27일 현 롯데마트 칠성점 부지에 주거복합건축 심의를 위한 사업계획서를 접수했다. 시는 접수된 사업계획안에 따라 오는 16일 오후 1차 교통영향평가를 진행한 후 건축심의 등의 절차를 이어갈 예정이다.롯데마트 부지에 들어서는 주거복합건축 계획안은 대지면적 9천695㎡에 오피스텔 46세대, 아파트 460세대로 지하 4층, 최고 높이 지상 49층 규모의 건물 3개동을 건립하는 안이 담겨 있다.해당 시행사는 롯데마트 칠성점 부지 소유주(하나은행)로부터 토지사용승낙서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업승인이 난 후 주택조성사업을 시행하게 되면 대지에 대한 잔금 등을 소유주 하나은행에 납부하게 되는 구조다.통상 교통영향평가 등의 심의를 거쳐 사업승인까지 5~6개월이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연말께 폐점 여부가 완전히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롯데마트 관계자는 “당초 칠성점 개점을 하면서 KB자산운용과 세일앤리스백 계약을 맺으며 2032년까지 임대권을 받은 상황이라 권리를 주장할 계획”이라고 하면서도 불확실성이 남았다는 말을 전제했다.롯데마트 칠성점은 2017년 12월15일 개점한 후 세일앤리스백 형태로 토지와 건물을 매각한 뒤 재임대를 받아 영업을 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롯데마트가 폐점하게 될 경우 지역 경제에 미치는 여러 요인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지자체는 절차에 따라 사업계획서를 살피고 심의를 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한편 꾸준히 매각설이 제기되는 홈플러스 대구점은 시행사 대상으로 낙찰자 모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북구청 등에는 최근 여러 시행사로부터 아파트 건립시 가능한 세대수나 규제 등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는 것으로 확인돼 홈플러스 대구점에 대한 업종 전환에 힘이 실리고 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서구의회 김종일·이주한 의원, 서대구KTX역 연계 교통망 ‘서구패싱’ 반대 촉구

대구 서구의회 김종일·이주한 의원이 서대구고속철도역 개통(2021년)에 맞춰 13일 대구시에 서대구고속철도역사와 대구도시철도를 잇는 연계 교통망의 ‘서구패싱’을 반대하는 성명서(청원서)를 전달했다.이날 이주한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김종일 의원(무소속)은 “서대구KTX역을 연계한 교통망 구축이 시급한 가운데 기존 도시철도 1·2·3호선을 연계한 도시철도 4호선을 서둘러 구축하고 본 계획대로 서구 중심부(서대구로)를 지나야 할 것”이라고 밝히며 대구시에 성명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성명서에는 도시철도 4호선 구축 시 서대구 KTX역에서 평리네거리~신평리네거리~두류역(2호선)~안지랑역(1호선)까지의 서대구로를 통과하는 노선을 주장하는 내용과 주민 500여 명이 ‘서구패싱’을 반대한다는 서명 등이 담겨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도시철도 4호선은 2018년 대구시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은 도시 철도망 구축 계획 노선도다.만평네거리를 기점으로 신평리네거리~두류네거리~현충로~황금네거리~만촌네거리~동구청~복현오거리를 잇는 원형 노선으로 도시철도 교통망이 부족한 각 지역구의 중심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는 서대구 KTX역 개통 즉시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연계 교통망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도시철도 4호선 건설에 앞서 연계 교통망을 우선적으로 구축할 예정으로 대구시청 신청사 유치 등으로 중단된 도시철도 용역 사업을 재추진중에 있다.즉 서대구KTX역 연계 교통망의 노선에 따라 도시철도 4호선의 노선 또한 변경될 수 있다는 의미다.하지만 최근 대구시 신청사 유치(달서구)와 사업 타당성 등을 고려해 서대구고속철도역에서 서대구공단을 지나 죽전네거리를 잇는 연계 교통망 노선안까지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서구패싱’이라는 서구민의 불안감은 더해지고 있다.이주한·김종일 서구의원은 “아직 도시철도 용역 결과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기존 노선안대로 계획을 추진하는 등 서구민의 목소리를 외면해선 안 된다”며 “서대구KTX역을 연계하고 서구 중심부를 지나는 최적의 방안을 대구시에서 모색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시의 행정 편의주의, ‘안전’에 적용돼선 안 된다

행정 편의주의는 제도나 규정을 바꾸고 서비스를 강화하면 많은 이들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데도, 행정기관이나 공무원의 입장에서 편리한 쪽으로만 업무를 처리하는 걸 말한다.관공서에서 시행하는 각종 공사현장에 대한 행정편의주의적 행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시민들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함은 당연한 일임에도 행정력을 앞세우다 보니 공사 현장에는 우선순위로 여겨야 할 중요한 요인들이 간과되고 있다. 대구 북구 시민운동장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공사를 진행 중인 대구시의 행보는 행정 편의주의의 단면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례다. 이 다목적 체육센터는 총 사업비만 199억이 들어간다.메인 건물이라고 할 수 있는 체육센터와 함께 테니스장과 소공원, 도로 개선, 바닥 분수 등 다양한 소규모 공사도 병행하고 있다. 문제는 대구시가 공사현장의 안전을 이유로 대구실내빙상장 등 일부 체육 시설을 활용해 훈련하는 선수와 일반 이용객의 차량 진입을 통제하면서 불거졌다. 공사 현장 주변을 드나드는 이용객들의 안전과 보호라는 명목이지만 빙상장 관리기관 등의 차량은 아무 제재없이 출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구시의 공사장 주변 통제결정이 과연 진정성 있는 대안이었는지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특히 어린 체육 꿈나무들이 운동기구와 같은 무거운 짐을 들고 안전 관리자도 없는 공사장 앞을 지나다니는 모습은 위험천만 그 자체였다. 시민들은 이 부분에 대한 지적을 오래전부터 했지만 바뀐 건 아무 것도 없다고 입을 모았다.취재도중 시 관계자들은 “개선한 도로블록이 망가진다”, “공사는 예정대로 진행 중이다”, “어쩔 수 없다” 등의 궁색한 답변만 늘어놓았다. 예정대로 진행된다던 공사 계획은 2차례나 변경됐었다.그럼에도 여전히 각 공사에 대한 공정별 일정도 특별한 계획이 없다. 무조건 8월까지 전체 공사를 마무리하겠다는 게 전부다.그러는 동안 불편은 고스란히 시민들의 몫으로 남고 있다.그나마 다행(?)인 건 행정 편의주의에다 늑장 공사를 한다고 지적하는 기사가 나가자 그제서야 대안 마련에 나섰다는 것이다.시민운동장 끝 비좁은 통로를 개방해 차량들이 우회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는 게 그것이다.하지만 ‘긴급대안’이 나온 지금 빙상장 앞엔 막아뒀던 곳을 해제해 차량 출입을 허용한 것 밖에 달라진 건 아무 것도 없다.시민들이 원했던 건 차량 출입이 아닌, 위험한 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안전사고를 막을 근본적인 대책이었다.더 늦기 전에 대구시는 다시 한번 현장에 나가 시민들이 느끼는 대안에 눈높이를 맞춰야 한다.그래야만 행정 편의주의가 시민 편의주의로 변화할 뿐 아니라 더이상 언론에서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사고’와 같은 두 번 다시 보기싫은 기사도 막을 수 있다.

신천지 대구교회 코로나19 완치 신도 500명 혈장 공여 나서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500명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혈장 공여에 나섰다. 13~17일 5일간 대구 경북대병원에서 대한적십자사 차량을 통해 혈장 기부를 한다.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9일 채혈 버스 3대를 지원해 500명의 단체 혈장 공여가 가능하다는 대안에 따른 것이다. 이들은 채혈에 앞서 ‘코로나 완치자의 혈장 공여’ 설명서를 받는 등 연구 내용 및 목적, 배경, 책임자 등에 대해 숙지 받았다. 연구 책임자는 코로나19 대구시 브리핑에 나선 경북대병원 알레르기 감염내과 김신우 교수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유치원·어린이집 위생 관리 문제…대구 지자체들 긴급 지도·점검 나서

13일 오전 11시 대구 서구 평리동의 한 어린이집. 서구청 위생단속원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이 위생 점검을 위해 어린이집 조리실을 살피기 시작했다.이 어린이집은 50인 미만 소규모 급식소를 보유한 곳이다. 이곳이 지자체의 50인 이상 집단 급식소 점검 대상 목록에 포함되지 않은 탓에 해당 구청에서 불시 지도‧점검에 나선 것. 단속반은 조리실 냉장고에 보관된 음식물의 유통기간을 일일이 확인하며 보관 방법 등 음식물 청결 상태를 체크했다. 음식 보관 현황표에 기재된 입고일에 맞춰 부패되기 쉬운 음식물을 골라냈고, 냉장고 점검 기준에 맞는 적정 온도(10도 이하)까지 검사하기도 했다.칼‧도마 구분 사용과 조리기구의 살균‧소독 및 식용수 점검까지 잊지 않았다.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위생 교육도 진행됐다. 손 소독제의 필요성과 손 씻기 생활화, 음식 깨끗이 먹기 등 지도‧점검 사항 이외의 올바른 위생 수칙에 대해 지도한 것. 이날 해당 어린이집의 위생 위반에 따른 시정조치 등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해당 어린이집 조리사의 위생모와 위생마스크, 위생복 착용 생활화를 당부하며 철저한 위생‧안전관리를 요구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원생 수가 10~20명인 탓에 조리 기구를 색깔별로 분류해 사용하고 고무장갑도 청소용, 조리용 등으로 구분하는 등 위생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최근 안산 유치원 사태로 학부모들의 우려도 높고 지역 보육시설업계 사이에서 지도‧점검을 강화하자는 의견이 지배적”이라고 말했다. 최근 경기도 안산시 소재 유치원 집단 식중독 사건 등의 여파로 식품 위생 관리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대구 8개 구‧군청이 지역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다음달 3일까지 긴급 지도 및 전수 점검에 나선다. 13일 대구 각 구‧군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 대상으로 분류된 50인 이상 집단 급식소를 보유한 유치원‧어린이집은 중구 15곳, 동구 113곳, 서구 49곳, 남구 43곳, 북구 135곳, 수성구 102곳, 달서구 155곳, 달성군 124곳이다. 50인 미만 소규모 급식소를 보유한 곳은 지자체별로 별도의 추가 점검을 실시한다.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가운데 위생법 위반 이력이 있는 취약 시설은 식약청과 협업으로 강도 높은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반은 2인1조로 공무원(1인 이상 참여, 2인 구성 가능), 소비자위생감시원이다.점검 내용은 △부적합한 원료 사용 △조리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식재료 세척 및 보관 △교차오염 방지 △조리 적절성 △설치‧운영자 준수사항 등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여름철 기온 상승 등으로 건강 취약계층인 어린이의 대규모 식중독 발생 우려를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며 “최근 경기도 안산 유치원 어린이들의 장출혈대장균 감염 사례 등 보존식 보관 준수가 우선이고 식재료의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김지수 수습기자 jisukim@idaegu.com

대구 기초단체장들 여름휴가 돌입…‘집콕’과 ‘워커홀릭’ 사이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인 ‘7말8초’(7월 말~8월 초)가 다가오면서 올해 코로나19 대응에 힘 쓴 대구지역 8개 구·군 기초단체장들도 하계휴가 계획을 준비 중이다. 구청장들과 군수의 2019년 여름휴가 테마가 ‘힐링’이었다면, 2020년 하계휴가 테마는 ‘집콕’과 ‘워커홀릭’이다. 각 단체장들은 이번 휴가 기간에 감염병 유행으로 밀린 현안 업무와 민선 7기 하반기 시작으로 챙겨야 할 지역 역점 사업에 집중하는가 하면, 지친 심신을 달래고자 특별한 계획 없이 가족들과 함께 대구에서 휴식을 취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단체장이 휴가를 반납하면 실무 직원들에게 부담이 될 것”이라며 다음달 초 휴가계획을 잡고 자택에서 독서를 하며 마음의 양식을 채우는 동시에 코로나19 상황 속 구정 방향과 정부 공모사업 유치, 재원 확보 방안에 대한 구상에 나설 계획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휴가를 무기한 연기했다. 민선 7기 하반기 시작으로 여유가 없을뿐더러 반납까지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오는 9월쯤 하계휴가를 떠날 예정이다. 구청 직원들의 여름휴가를 분산시켜 빈틈없는 구정 업무에 나선 뒤, 전 직원의 휴가 일정이 끝나는 대로 일단 집에서 휴식을 취한다는 것. 휴가 전 7~8월에는 지역 재개발‧재건축 사업과 서대구 역세권 개발 등의 현안 문제를 되짚어 보고 오는 9월부터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대표적인 ‘집콕주의자’인 조재구 남구청장은 다음달 3~7일 휴가를 낸 뒤 홀로 사업 벤치마킹에 나선다.충청도 지자체들을 방문하고 해넘이 전망대와 캠핑장 및 반려동물 놀이터를 연결할 ‘사랑의 오작교’ 다리 조성 등에 대한 사업 밑그림을 구상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다음달 3~7일 자택에서 가족들과 함께 휴식을 취한다.코로나19 여파로 여행 대신 금호강을 둘러보며 지친 심신을 달래는 동시에 ‘북구 금호강 르네상스’ 기반을 위해 지역민과 소통한다.휴가 후 하반기 구정 업무와 내년 재원 확충 및 지역 경제 살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하계휴가를 반납했다. ‘워커홀릭’의 길을 택해 경산 통합경제권과 미래 모빌리티인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추진에 힘쓸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다음달 3~9일 휴가 기간에 신청사 유치와 달서구의 현안 문제 해결 등을 위해 ‘경제’ 공부에 매진하는 등 공부하는 구청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5일간 가족들과 함께 달성군 내 공원에서 여름 피서를 즐기고 복귀 후 여름철 무더위 대책에 매진한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북구청, ‘꿈꾸는 BOOKIDS 교복지원사업’ 추진

대구 북구청이 오는 12월까지 지역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꿈꾸는 BOOKIDS 교복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꿈꾸는 BOOKIDS 교복지원사업’은 북구청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업사업으로, 추천 도서를 읽고 모두 10회의 독후활동 자료를 제출하면 12월에 교복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은 13~17일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단 신청자가 많을 경우 법정 저소득 아동을 우선 선발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2020년 상반기 대구·경북지역 신용보증 공급액 사상 최대치 기록

신용보증기금과 신용보증재단의 올해 상반기 대구‧경북지역 신용보증 공급액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재단의 경우 설립 후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했다.코로나19 여파로 매출 감소 및 수익성 악화 등 경영 안정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과 소상공인이 많아진 이유로 보인다.12일 신용보증기금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1~6월) 대구지역 보증 지원 실적액은 같은 기간 대비 1년 만에 10%, 5년 만에 15% 증가했다.최근 5년간 상반기 실적액은 2016년 1조3천284억 원, 2017년 1조3천886억 원, 2018년 1조4천216억 원, 2019년 1조4천216억 원, 2020년 1조5천645억 원이다.경북의 2020년 상반기 보증 실적액(1조6천570억 원)도 1년 만에 5.4%, 5년 만에 9.6% 증가했다.신용보증재단의 대구·경북지역 신용보증 공급액도 마찬가지.이날 신용보증재단에 의하면 2020년 상반기 대구지역 보증 지원 실적액은 같은 기간 대비 1년 만에 117.4%, 5년 만에 325% 증가했다.최근 5년간 상반기 실적액은 2016년 3천513억8천만 원, 2017년 4천588억8천만 원, 2018년 4천802억6천만 원, 2019년 5천382억8천만 원, 2020년 1조4천935억6천만 원이다.경북의 경우 2020년 상반기 실적액(1조6천740억7천만 원)은 1년 만에 449.4%, 5년 만에 545.9% 증가했다.신용보증기금은 비교적 큰 규모의 사업체가 보증 대상으로 정부가 전액 출자해 운영하며, 신용보증재단의 주된 보증 대상은 소규모 자영업자 등으로 지자체와 정부가 공동으로 출자해 광역단체에서 운영하고 있다.이들은 신용보증을 통해 기업과 소상공인 등의 신용을 평가해 금융기관에서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채무에 대해 보증을 서 자금 융통을 원활히 하는 기관이다.신용보증기금은 전국의 기업을 대상으로 일부 업종에 따라 보증 제한을 두지만 신용보증재단은 ‘지역중심’ 원칙에 따라 각 지역의 소기업이나 자영업자에 대한 보증 기준 문턱이 낮고 신용보증기금보다 보증 지원 최대한도도 낮은 편이다.올해 상반기 대구‧경북지역 보증 공급액이 신용보증기금보다 신용보증재단이 급등한 점을 비추어 볼 때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기 침체로 경영 안정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이 많았다는 것으로 풀이된다.같은기간 대구‧경북지역 보증 공급 실적 건수도 이를 방증하고 있다.신용보증기금이 2019년 상반기 8천803건에서 올해 9천716건으로 10.3% 증가한데 반해, 신용보증재단은 2019년 2만79건에서 2020년 5만8천446건으로 191% 늘어난 것.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올해 상반기 대구‧경북의 많은 사업주가 신보 대출을 이용했다”며 “신용보증기금과 재단의 대출 방식은 비슷하나 기업 규모와 매출 및 신용 등에 따라 판가름되기 때문에 보증 지원 전 각 기관에서 대출 상품에 대한 지원 상담을 받는 게 좋다”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경북지방우정청, 공적마스크 판매 기간 연장

경북지방우정청은 공적마스크 판매 기간을 연장한다고 12일 밝혔다.지난 11일 보건용 마스크 공적 판매제도가 종료됨에 따라 대구시민들의 마스크 구매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연장 기간은 이달 13~31일이고 지역 78개 우체국에서 구매 가능하다.우체국쇼핑몰(mall.epost.go.kr)은 공적 마스크 판매 종료와 상관없이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다.판매 가격은 1천200원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지방우정청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소방안전본부, 올 상반기 1만3천518건 구조출동…전년 대비 29% 증가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올 상반기 1만3천518건의 구조출동에 나서 1만23건을 처리하고 2천205명을 구조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출동건수는 29.3%, 구조처리는 29.7% 증가했고, 인명구조는 6.2%로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일일 평균 구조출동 건수는 73건, 구조처리는 55건, 인명구조는 11명이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구조 출동·처리 건수 증가 원인으로 ‘최고 수위 우선대응 원칙’의 총력 대응과 각종 재난 초기에 우세한 소방력을 투입하는 출동 체계 및 동물에 대한 관심 확대에 따른 동물포획 신고 증가 등을 꼽았다. 인명구조 감소는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 활동 인구 감소와 감염 우려로 인한 병원 이용 감소 등을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김영석 현장대응과장은 “항상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고빈발 지역을 발굴해 위험요인을 개선시켜 안전한 대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서구청, 그린웨이 조성 사업 완료

대구 서구청은 사업비 55억 원을 들여 서대구공단 완충 녹지를 활용한 그린웨이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서구청은 지역 이현공원과 연계한 왕복 7㎞ 산책로와 테마를 담은 숲길 조성 등 서대구공단 완충 녹지를 도심 속 녹색 테마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산책길은 서평초교에서 이현공원 둘레길을 거쳐 대구의료원 앞까지 조성됐고, 보통 걸음으로 1시간30분가량 소요된다. 숲길은 장미원과 백합원, 단풍원 등으로 이뤄져 계절별로 다양한 풍경을 느낄 수 있고 초하류 10여 종과 수목 20여 종이 식재됐다. 서구청 관계자는 “서대구공단 그린웨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서구만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도록 감독·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북구청, 대구시 주관 ‘2020년 의료급여사업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대구 북구청이 최근 대구시 주관 ‘2020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북구청은 이번 평가에서 신규 의료급여 대상자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 교육을 통해 올바른 의료 이용 유도 및 보건소 등 타 기관과 연계한 맟춤형 의료상담을 실시한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평가는 △의료급여 부당이득금 징수 및 처리실적 △홍보사업 △장기입원 기관관리 실적 △의료급여심의위원회 개최 실적 등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와 의료급여 서비스 제공 전반에 대해 진행됐다.또 장기입원환자, 고위험군 환자 등 과다한 진료를 받는 대상자가 필요한 범위에서 적정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사례 관리한 결과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배광식 구청장은 “앞으로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