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애인체육회, 지역 장애인스포츠 활성화 협약 체결

대구시 장애인체육회(회장 권영진)와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박진미)이 지역 장애인스포츠 활성화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7일 열린 협약식은 시 장애인체육회 서중호 상임부회장과 대구파티마병원 박진미 병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대구파티마병원은 시 장애인체육회 협력 병원으로써 선수단 및 임·직원들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하고 상호 긴급 의료체계 구축 및 홍보지원 등에 힘쓰게 된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 곽동주 사무처장은 “협약을 통해 지역 장애체육인들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돼 기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장애인스포츠 활성화에 대한 활로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일대 야구부 출정식 열어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야구부가 7일 출정식을 열고 창단 첫 출전 대회인 ‘2020 KUSF 대학야구 U-리그’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이날 출정식에는 정현태 총장을 비롯해 본부 보직교수들과 허규옥 감독, 권영호 코치, 선수단,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정 총장은 야구부 선수 모두에게 일일이 승리를 기원하는 머플러를 목에 걸어줬고 주장 최민규 선수는 선수단 모두의 사인이 담긴 야구 배트를 선물했다.경일대 야구부는 지난해 8월27일 축구부 재창단과 함께 창단했다.신임 감독은 대구 삼성라이온즈 창단 멤버이자 프로야구 올스타전 MVP 출신 허규옥씨를 선임했다.이후 선수 선발과 팀 정비를 마치고 ‘2020 대학야구 U-리그’에 첫 출전 한다.정 총장은 “전원 신입생으로 구성된 막내 팀이지만 패기와 열정으로 훈련과 경기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선수이자 학생으로서 성적이나 결과 못지않게 과정도 중요하게 여기는 원 팀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연기된 전국체전, 진학·취업 앞둔 선수들 어쩌나

오는 10월 구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가 코로나19로 1년 연기되자 곧 진학 및 취업을 꿈꾸던 선수들은 진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종목별 전국대회(이하 단위대회)가 대체안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이마저도 코로나19 감염 위험성과 종목별로 제각기 열려 형평성 문제로 인해 논란이 일고 있다.7일 대구시체육회와 경북도체육회 등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지난 6일 전국체전을 올해 열지 않고 순연하기로 했다.사정이 이렇게 되자 대회에 참가하려 했던 2천400여 명의 대구·경북 선수들의 진로·진학 문제에 제동이 걸렸다.고3 학생의 경우 좋은 대학에 입학하려면 각 학교의 ‘전국대회에서 특정 순위 이상의 성적을 달성해야 한다’는 규정 때문이다.선수는 전국 규모의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야만 진로 선택이 수월해져 전국체전의 의미는 매우 크다.또 대회 참여 기회가 줄다 보니 실업팀이나 프로팀에서도 선수를 스카우트하는 데 고충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선수의 올해 데이터가 부족해 선발 기준이 모호하고 연봉 책정에도 애로가 있다는 것이다.대구시체육회 한창헌 경기단체실무자협의회장은 “단위대회 개최 여부를 두고 하나를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대회 도중 확진자가 발생하면 책임과 사회적 비난을 감당하기 어렵고 안 하게 되면 선수의 입학 및 취업에 차질이 생겨 피해를 보는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현재 종목별 협회와 대한체육회 간 협의를 통해 일부 단위대회가 열리고 있지만 형평성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종목마다 단위대회 개최 여부가 결정되다 보니 대회를 열지 않는 종목의 선수에게는 그만큼 기회가 줄어들게 돼 기회 불평등이라는 문제가 생긴다.경북에서는 지난달 말부터 김천에서 핸드볼과 탁구의 단위대회가 진행 중이고 9일은 육상 대회가 시작된다.반면 대구지역에서는 전국 및 국제교류의 성격을 띤 대회는 하지 않기로 해 진행 중인 단위대회가 없다.대구시체육회와 경북도체육회 측은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인지하고 있지만 대한체육회의 명확한 지침만 기다릴 뿐이다.대구시체육회 관계자는 “전국체전이 선수의 진학 및 취업에 중요한 대회지만 연기된 상황에서 현재 단위대회가 가장 유력한 대체 방법”이라며 “모든 종목의 단위대회 개최 여부에 대해서는 대한체육회의 확실한 지침이 있어야만 추진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전국체전 순연 공식 확정…각종 종합체육대회도 개최 안해

올해 구미에서 개최 예정인 전국체전이 순연됐다.6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제101회 전국체육대회를 올해 개최하지 않기로 공식 발표했다.코로나19로 인한 확산 우려 때문이다.전국체전을 포함해 전국소년체육대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종합체육대회를 모두 열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중재로 올해 전국체전 개최 지방자치단체인 경북을 포함한 5개 지자체가 3일 전국체전 1년 순연에 합의한 후속 조처다.체육회는 이사회의 서면 결의와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거쳐 전국체전 순연을 확정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달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따른 전국체전 개최 1년 순연을 차기 전국체전 개최 지자체에 요청했다.내년 전국체전 개최지인 울산시를 필두로 전남(2022년), 경남(2023년), 부산(2024년) 관계자들은 코로나19로 올해 경북의 문제 제기에 공감하고 대승적인 양보와 타협으로 전국체전을 1년씩 미루기로 의견을 모았다.체육회는 한국전쟁이 발발한 1950년, 취소된 31회 전국체전을 대회 횟수에 포함하고 1951년 대회를 32회 대회로 개최한 사례를 들어 내년 경북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102회 대회로 치르기로 했다.또 소년체전은 학생 선수의 진학에 큰 영향을 끼치는 점을 고려해 하반기 열리는 종목별 전국대회를 통해 학생선수의 대회 출전 기회를 마련하고 대회 미개최에 따른 불이익이 없도록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김천 전국수영대회, 코로나19로 무기한 연기

제10회 김천 전국수영대회가 코로나19로 인해 무기한 연기됐다.개최 예정지였던 김천시에서 코로나19를 이유로 잠정 연기를 요청했기 때문이다.대한수영연맹은 6일 오후 “경북 김천시에서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오는 10∼16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10회 김천 전국수영대회의 잠정 연기를 요청했다”고 전했다.연맹에 따르면 김천시는 선수의 안전을 위해 타 종목 대회 또한 전면 취소 및 축소 운영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필요한 조치라며 대회 연기 요청을 했으나, 구체적으로 연기할 시점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이에 연맹 관계자는 “지난달 3일 제18차 이사회에서 확정된 2020년도 국내 전국수영대회 일정에 따라 이미 매월 한두 개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시기상 김천 대회의 연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하지만 향후 다른 대회가 취소될 경우 추후 협의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연맹에서는 안전하게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운영 세부지침 및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수립해 대회 참가자 QR코드 출입, 전 종목 유튜브 중계, 밀집도 분산을 위한 동선 분리 등 감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연기돼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체 선발 내세운 키움, 삼성에 기회 될까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이번주 원정경기를 통해 순위 굳히기에 들어간다.특히 코앞으로 다가온 키움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는 투수 김재웅이 대체 선발로 나올 것으로 보여 삼성으로서는 노려볼만한 기회를 맞게 됐다.삼성은 7일부터 9일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프로야구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 대결을 벌인다.삼성은 지난 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7-3으로 역전패당했으나 최근 5승 1패를 기록하며 분위기가 좋다.삼성은 현재 6위(29승 25패)다.최근 10경기로 본다면 7승 3패로 승률이 리그 구단 중 가장 높다.7일 경기에서 키움의 좌완 투수 김재웅이 대체 선발로 나올 것으로 예상돼 삼성에는 여세를 몰아갈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김재웅이 등판하면 1군 무대에서 첫 선발 기회를 잡게 된다.순서상 한현희의 차례였으나 무릎 부상으로 인해 지난 1일 두산베어스전에서 1.2이닝 11피안타 2볼넷 10실점을 기록한 후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한현희를 대신해 대체자로 김재웅이 선택됐다.불펜 임무를 맡아온 김재웅은 올 시즌 16경기에 나와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키움은 현재 2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지만 투수진의 제이크 브리검와 조영건 등 모두 부상으로 빠지면서 위태한 상황이다.6월은 ‘키움의 달’이라고 할 만큼 성적이 좋았지만 7월 들어서는 지난 5일 KT와의 경기에서 5-10으로 패하면서 최근 5경기 중 3패를 해 주춤하고 있다.반면 삼성의 선발은 데이비드 뷰캐넌으로 시즌 7승에 도전한다.지난 1일 대구 SK전에서 9이닝 동안 단 4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 해 데뷔 첫 완투승을 거뒀다.최근 임신 중인 아내 건강 문제로 심적 부담감이 있다는 언급이 나오고 있지만 현재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제 몫을 다해줄 것으로 보인다.삼성이 키움을 상대로 순위 높이기 발판을 삼을 수 있을지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임산부 아내 걱정인 삼성 뷰캐넌, 심적 부담 떨쳐내야

삼성 라이온즈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뷰캐넌이 심적 부담을 털어낼 수 있을까.완투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뷰캐넌에 위기가 찾아왔다.임신 중인 아내가 건강 문제로 미국으로 귀국하자 홀로 남은 뷰캐넌이 심적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뷰캐넌은 지난 1일 대구 SK전에서 9이닝 동안 단 4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 해 데뷔 첫 완투승을 따냈다.하지만 경기가 끝난 뒤 대구 생활에 만족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한국 생활에 만족하지만 둘째 아이를 임신한 아내가 몸이 안 좋아졌고 아들과 함께 미국으로 돌아가게 돼 안타깝다”고 밝혔다.둘째를 임신 중인 아내는 지난 3일 몸이 좋지 않아 미국으로 출국했고 뷰캐넌 혼자 국내에 남아있다.삼성 구단에 따르면 뷰캐넌 아내는 조산의 위험성이 있어 친정이 있는 미국으로 돌아가 생활하고 있다.임산부의 몸으로 자녀를 돌보는 일까지는 무리가 있어 친정 식구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다.앞으로 문제는 뷰캐넌이 현재 받고 있는 심적 부담감을 하루빨리 덜어내야 한다는 점이다.가족에 대한 걱정은 물론 국내에 홀로 남아 허전한 마음과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가 관건이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부 온라인 카페에는 뷰캐넌이 아내 건강 걱정 때문에 미국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는 추측성 게시글이 올라오고 있다.삼성 측은 억측이라며 단호히 선을 그었다.시즌을 치르고 있는 선수가 국외로 나갔다가 자가격리돼 게임을 뛰지 못한다는 건 말도 안 된다는 것.현재 뷰캐넌은 시즌 6승을 달성하며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뷰캐넌의 계속될 활약상과 함께 지난 5월 부상을 입은 투수 벤 라이블리가 이르면 이달 중순 돌아올 수도 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삼성 관계자는 “뷰캐넌 아내의 건강 상태가 심각한 정도는 아니다. 조산의 위험성이 있다고 하지만 임산부에게 흔하게 일어나는 현상 중 하나로 알고 있다”며 “상승세에 있는 뷰캐넌이 심적 부담감을 덜어내고 폼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북도와 도체육회의 전국체전 순연 활동 눈길

코로나19로 인한 전국체전 순연 결정은 경북도와 도체육회의 공조 노력이 맺은 결과다.최근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체전과 관련한 회의를 열고 개최 5개 시‧도간 대회 순연에 합의했다.그동안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하영 경북도체육회장은 전국체전 순연에 대해 논의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회 개최가 불가능하다는 전망에서다.개최예정 5개 시‧도는 경북(2020년)‧울산(2021년)‧전남(2022년)‧경남(2023년)‧부산(2024년)이었으나 1년씩 미뤄졌다.합의에 따른 최종결정은 대한체육회 이사회 의결과 방역 당국의 협의를 거쳐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이번 합의에는 경북도와 경북도체육회의 빠른 대처가 ‘순연’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냈다.지난 5월부터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하영 경북도체육회장은 전국체전 순연에 대해 논의했다.이후 지난달 10일 이 도지사는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전국체전 순연을 건의했고 김 회장은 지난달 15일 구미 이후 개최예정지인 울산시체육회를 찾아 협조를 구했다.김 회장은 지난달 23일 전국시도체육회장 간담회에서 ‘제101회 전국체전’ 1년씩 순연에 대해 공식적으로 요청했다.이후 이 도지사는 지난달 25일 순연 협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울산시를 방문했다.경북도체육회 관계자는 “울산시와 울산체육회를 방문했을 때 순연에 대해 논의를 했지만 처음에는 시나 시체육회에서 준비 중인 대회 과정들이 있다 보니 난색을 표했었다”며 “하지만 현재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이 닥친 위기다 보니 서로 원만한 협조가 이뤄졌고 울산시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경북도체육회는 전국체전에 투입된 사업비에 대해서도 일부 손실은 있으나 피해 규모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현재 경기장 확장 및 보수 공사 등 약 1천2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전국체전 개최를 위한 운영비가 아닌 시설비로 사용한 금액이 대부분이라서 대회를 여는 데는 큰 문제가 없다는 것.김하영 경북도체육회장은 “일반적으로 전국체전이 개최되기 전에 관련 경기장이나 시설에 대한 공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내년으로 연기되더라도 사업적으로는 문제가 없다”며 “다만 어린 선수들의 전국체전을 통한 진로 문제는 아직까지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아쉬움은 있어 빠른 시일 내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FC, 달빛더비 대결서 누가 웃을까

상승세를 타고 있는 대구FC가 리그에서 광주FC와 격돌한다.대구는 오는 5일 오후 7시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그리1 2020 10라운드 광주FC와 경기를 치른다.대구는 지난 1일 FC안양과의 FA컵 3라운드 대결에서 김대원이 멀티골을 넣으며 2-0으로 승리했다.이날 이병근 대구 감독대행은 주전 선수들의 체력 보충을 위해 로테이션을 가동했다.세징야, 정승원 등이 벤치를 지켰고 에드가는 명단에서 빠졌다.공격수들은 휴식을 가졌지만 주축 미드필더인 츠바사와 수비진 대부분이 FA컵에서 선발로 출전해 체력적 어려움이 예상된다.현재 리그 4위에 올라와 있는 대구는 FA컵을 포함해 최근 7경기 동안 5승2무라는 무패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최근 경기에서 3연승을 내리달리면서 좋은 경기력을 펼치고 있다.반면 광주도 만만치 않다.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로테이션을 통해 주전 선수에게 휴식을 줬고 지난 1일 FA컵 3라운드 김포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연장전과 승부차기(5-4) 끝에 승리했다.주전 선수의 체력 안배와 FA컵 경기 승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셈.광주는 현재 승점 10점(3승1무5패)으로 7위다.광주에게 대구전은 하위구단과의 격차를 벌리고 중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다.여기에 각 구단의 에이스 대결도 이목을 끈다.대구의 스트라이크 세징야와 광주의 괴물 펠리페와의 맞대결이다.세징야는 올 시즌 6골 3도움을 기록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날카로운 킥과 탁월한 결정력, 영리한 움직임 등이 장점이며 중요한 순간에 해결사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다.3골을 넣은 펠리페도 193cm라는 높이로 강력한 헤더가 위협적이다.대구는 광주와의 역대전적이 4승5무5패다. 광주지역에서 4패를 할 만큼 원정 경기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쉽지 않은 싸움이 예상된다.이병근 대구 감독대행은 “공격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에 대한 체력 회복이 가장 급선무”라며 “광주도 최근 분위기가 좋은 상태다. 우리는 타 지역으로 원정 경기를 치르러 가야 하는 부담과 더워지는 날씨 등 어려운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FC, 3일 리카가방 판매

대구FC가 3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 쇼핑몰과 DGB대구은행파크의 팀스토어에서 리카가방을 판매한다.이번에 출시되는 리카가방은 지난해 인기 BJ 릴카가 DGB대구은행파크 방문 당시 착용해 이슈가 됐다.올해 대구FC 마스코트 빅토, 치어리더 등 착용샷이 공개되면서 지속적인 판매 문의가 있었다.리카가방은 리카의 얼굴이 가방 전면에 들어가 있다.끈 조절이 쉽고 손잡이가 있어 휴대성이 좋으며 수납공간도 넉넉해 일상생활 곳곳에서 나만의 개성을 연출할 수 있다.가격은 2만4천 원이며 200개만 한정 판매한다.판매가격은 무관중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실시한 ‘안방에 대팍배송’ 설문 조사 결과를 반영해 결정했다.그 결과 리카가방 출시 시 팬들의 구매 의사는 매우 높았으며 적정 가격대는 2만 원대였다.리카가방은 3일 오후 3시부터 대구FC 온라인 쇼핑몰(https://daegufcmall.co.kr/)과 DGB대구은행파크 팀스토어에서 상시 판매될 예정이다.DGB대구은행파크 팀스토어는 오후 3시부터 오후 8시(평일/주말 동일, 공휴일 무휴)까지 운영한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신임 이재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 인터뷰

“하찮은 창업 아이디어는 없습니다. 각 분야에 속한 여러 집단과 함께 도움을 주고받고 조언을 얻어 새로운 창업아이템을 충분히 만들어낼 수 있고 성공할 수 있습니다.” 지난달 14일 제3대 수장으로 취임한 이재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청년 창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기업을 뒷받침할 세부 지원프로그램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 센터장은 “얼마 전 창업 관련 통계에서 대학생 창업 비율이 반토막 났다는 자료를 봤다. 창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야 한다는 점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대학생을 포함한 다양한 창업인으로 구성된 풀(Pool) 구성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2012년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에서 근무했던 이 센터장은 C-LAB을 처음 도입해 6년간 이끌어왔던 인물이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혁신센터)의 대표 창업기업 보육프로그램 C-LAB은 삼성전자의 제도를 모티브로 했다. 이 센터장은 “삼성전자와 대구혁신센터의 각 C-LAB에 차이가 있다면 집단지성프로그램 ‘모자이크’의 유무에 있다”며 “모자이크는 이곳에 속한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창업기업의 아이디어를 두고 조언과 생각을 더 하고 보완해 사업화가 가능한 새 아이디어로 탄생시킨다. 이 기능을 대구혁신센터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떡잎부터 성장 가능성이 충분한 창업기업은 따로 모아 적극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고급반 수준의 보육프로그램을 새로 신설할 계획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센터장은 대구혁신센터 내 직원에 대한 전문성 강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직원들은 그저 지원사업을 진행하는 수준이 아닌 창업인에 실질적인 조언을 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잡아주는 코칭 능력을 갖춰야 한다”며 “임기 동안 직원들의 역량을 더욱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창업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지역에서 창업 붐이 일어나 경기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이 센터장의 최종 목표다. 이 센터장은 “지역에서 창업 붐이 일어나야만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 창업기업이 지속적으로 발굴되는 끊이지 않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고 싶다”며 “대학생을 중심으로 예비창업인에 ‘창업은 누구나 할 수 있고 도전하면 된다’는 인식을 심키고 이러한 원동력이 대구를 창업도시로 거듭나게 할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북도체육회, 임시대의원총회 개최

경북도체육회(회장 김하영)가 1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2020년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심의사항으로는 △규약개정(안) △스포츠공정위원회 선임(안) △회원종목단체 제명(안) 등 총 3건의 안건이 의결됐다. 특히 임시대의원총회에 스포츠공정위원회 외부위원 13명을 선임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또 대구·경북의 새로운 도약의 중요한 기반이 될 신공항의 이전부지를 조속히 선정할 것을 촉구하는 ‘대구·경북 신공항 결정 촉구 결의문’을 채택·낭독했다. 이번 회의에 앞서 올해 주요 체육대회 동향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전국체전 1년 순연’ 대정부 건의에 대한 경과 사항을 보고했다. 경북도체육회는 제101회 전국체전이 취소가 아닌 순연이 될 수 있도록 대의원 모두가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체육회 김하영 회장은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체육 환경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체육 가족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같이 나아가자”고 전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전국체전 순연 가능성 높아…곧 관련 시·도 및 문체부 협약

코로나19로 올해 구미지역 개최가 미뤄져 왔던 전국체전이 내년으로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내년으로 연기가 된다면 구미를 시작으로 향후 5년간 장소가 정해진 타 지역들도 한 해씩 미뤄질 전망이다.1일 경북도에 따르면 오는 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전국체전 개최 예정 5개 시·도가 체전 1년씩 순연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이후 대한체육회 이사회 의결을 거쳐 방역 당국에서 협의해 순연 여부를 결정해 발표한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달 10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 회의에서 코로나19로 올해 전국체전을 열기 어렵다며 1년씩 미뤄달라고 건의했다.도는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등과 실무회의에서 올해 체전을 개최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했다.이 지사는 지난달 25일 차기 개최 도시인 울산을 찾아 송철호 울산시장에 협조를 부탁했다.제101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8∼14일, 제40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0월21∼26일 구미를 중심으로 도내 12개 시·군에서 열릴 예정이었다.전국체전 다음 예정지는 2021년 울산, 2022년 전남, 2023년 경남, 2024년 부산이다.경북도 관계자는 “현재 문체부와 순연 여부를 두고 논의 중이지만 명확한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연기가 되면 타 지역에도 양해를 구해야 하는 부분이 있고 현재 그 과정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상승 중인 삼성…허삼영 감독의 ‘야구 철학’

최근 삼성 라이온즈가 잘 나가는 데는 이유가 있다.허삼영 감독의 철학이 올 시즌 삼성 야구를 꽃 피우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초보사령탑인 허 감독 철학의 핵심은 ‘선수 보호’와 ‘실력’이다.소속 선수의 인지도나 연차는 중요하지 않다.특정 선수가 경기에 자주 출장하면 경기력은 떨어지게 마련이고 주전 및 비주전 관계없이 컨디션이 좋은 선수가 곧 주전이다.결국 대체 불가한 선수는 없다는 게 허 감독의 마인드다.현재 시점에서 좋은 기량과 컨디션을 보이는 선수가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어느 누구도 예외란 없다.실제로 팀 주장인 외야수 박해민이 올 시즌 초반 타율 0.182로 떨어지면서 2군으로 갔다.김동엽도 타율이 0.245에 그치자 1군에서 말소됐다.박해민, 김동엽 등은 2군에 다녀온 후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반면 젊은 유망주들에게는 어필할 새로운 기회가 많아지고 있다.김지찬, 김윤수, 박승규, 원태인 등 젊은 피가 수혈되면서 전반적인 신구 조화가 잘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를 통해 자연스러운 리빌딩이 진행되는 중이다.새 선수 육성을 위해 기존 선수들을 배제하거나 소외하는 것은 잘못된 방식이며 원 멤버의 경험과 어린 선수의 열정이 공존하는 구단을 만들겠다는 것이다.삼성의 성적 향상에 또 다른 요소는 ‘데이터’를 중요시한다는 점이다.전력분석원으로 활약했던 허 감독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수들에게 문제점을 인지시키고 보완하는 등 야구를 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선수에 맞춰 자료를 만들어 각각 적용시킴으로써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야구를 하기 위한 기반이 된다.이러한 허 감독의 야구 철학은 성적으로 나타나고 있다.삼성 라이온즈는 2년 만에 월간 승률 6할을 달성했다.지난달 25번째 경기에서 15승10패를 기록하며 승률 0.600을 찍었다.불과 지난 5월에만 해도 8위였으나 6월에 꾸준한 승리를 챙기면서 6위로 올라섰다.현재 5위인 KIA 타이거즈와는 1게임 격차를 두고 있다.허 감독의 노력은 시즌 초반 하위권일 것이라는 전망을 딛고 중위권 싸움을 하고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는 셈이다.점점 변화, 진화하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가 지난 옛 영광을 되찾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올 상반기 착공예정 수성의료지구 롯데쇼핑타운대구 ‘첫삽’ 못 떴다.

착공만을 기다려 온 수성의료지구 내 ‘롯데쇼핑타운대구’ 조성사업이 연기될 전망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오프라인 쇼핑몰 분야가 위축된 게 가장 큰 이유다.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롯데그룹 강희태 부회장이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직을 겸하게 되면서 코로나로 타격을 입은 오프라인 쇼핑몰 분야를 재정비한다고 알려졌다.여기에 주요 사업 방향 조정에 따른 조직개편이 맞물리면서 조성 일정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란 게 관련 업계의 공통된 견해다.문제는 오프라인 쇼핑몰이 핵심인 롯데쇼핑타운대구 사업이 원점에서 재검토될 경우 규모가 축소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업이 무기한 연기될 수도 있다는 점이다.이런 ‘조짐’은 이미 드러난 바 있다.지난해 6월 대구시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대경경자청), 롯데자산개발이 롯데쇼핑타운대구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당시에도 총사업비 약 5천억 원 중 500억 원가량을 줄인 바 있다.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모든 오프라인 산업의 매출이 줄면서 낮은 사업성을 이유로 또다시 수백억 원을 감축할 것이라는 설까지 나돌고 있다. 여기에다 여태까지는 대구 출신의 이광영 대표가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로서 업무를 추진해 왔으나 서울 출신 강 부회장이 그 자리를 이어 맡으면서 대구 사업은 뒷전으로 밀릴 것이라는 예측도 힘을 얻고 있다. 결국 롯데쇼핑타운대구는 올 상반기 착공은커녕 올해 안으로 추진된다는 확실한 보장도 없는 상황이 됐다. 다만 이달 초 열릴 예정인 롯데 이사회에서 롯데쇼핑타운대구 조성이 기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는 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할 뿐이다. 수성의료지구 사업을 맡고 있는 대경경자청도 롯데쇼핑타운대구 조성사업이 늦어지자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지난 6월 롯데쇼핑타운대구 건축에 대한 심의를 통과하는 등 절차적인 부문은 모두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대경경자청 관계자는 “빠른 착공을 독려하기 위해 롯데측과 수차례 접촉 의사를 내비쳤으나 ‘대구로 직접 내려갈테니 그때 대화하자’는 말만 되풀이 할 뿐 만남은 번번히 무산됐다”며 “롯데와의 꾸준한 소통을 추진해 빠른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