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춤하는 대구FC, 상무전서 반등 노린다

대구FC가 분위기 반전을 목표로 상주 원정길에 오른다.대구는 18일 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상주 상무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0 1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가파른 상승세를 탔던 대구가 주춤하고 있다.4라운드에서 10라운드까지 5승 2무로 7경기 무패행진을 달렸지만, 지난 라운드 울산전 패배와 15일 FA컵 패배로 올 시즌 첫 연패를 기록했다.잠시 주춤하고 있으나 이번 상주 원정에서 분위기 반전을 도모한다.상주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4위 자리를 탈환하겠다는 각오다.대구는 세징야를 내세워 상주를 공략할 예정이다.세징야는 지난 4라운드 상주와의 맞대결에서 선제골을 뽑아내며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또 올 시즌 7득점 3도움으로 리그 득점 2위, 팀 내 최다 득점, 도움 자리를 꿰차는 등 대구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세징야와 함께 각각 4골, 3골을 터뜨린 데얀과 김대원이 상주의 골문을 노릴 예정이다.여기에 상주를 상대로 최근 3년간 3골을 터뜨린 에드가의 출전 여부도 승부를 가를 열쇠다.지난 맞대결에서 무승부로 승점 1점을 나눠 가진 만큼 이번 맞대결에서는 절대 물러서지 않을 계획이다.대구는 상주와의 통산 전적에서 10승 9무 3패로 앞서있고 특히 상주 원정에서는 5승 4무 2패를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대구가 이번 라운드에서도 상주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승부차기서 패한 대구FC…FA컵 탈락

대구FC가 성남FC와의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지만 FA컵 16강 진출에 실패했다.대구는 15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2020 하나은행 FA컵’ 16강 성남전에서 1-1로 무승부 뒤 승부차기에서 2-4로 패했다.대구와 성남은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선제골은 대구 세징야의 몫이었다.전반 46분 류재문이 뒤에 있는 세징야에게 패스를 했고 세징야는 낮게 깔리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 오른쪽 하단에 꽂아 넣었다.후반에는 성남 김남일 감독의 용병술이 돋보였다.후반 32분 교체 출전한 이스칸데로프가 코너킥을 올렸고 골대 앞에 있던 이창용이 헤더로 동점골을 만들었다.이후 대구는 데얀을 투입시켜 공격을 강화했다.후반 45분 데얀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승부를 결정 짓지 못하고 연장전에 돌입했다.연장전에도 두 팀은 공방을 주고받았으나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이후 승부차기를 통해 결국 성남이 웃었다.대구의 2번째 키거 신창무와 4번째 김대원 슈팅이 골키퍼에 막히면서 2-4로 졌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북도체육회, 선수 반인권 대책 없어

최근 경주시 트라이애슬론팀 고 최숙현 선수가 지속적인 폭행을 받아 자살한 사건과 관련해 경북도체육회가 현재까지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이번 사건과 관련 있는 경북도체육회가 빠른 대응을 보이지 않는 사이 대구시체육회는 조만간 재발 방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혀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15일 경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숨진 최 선수 폭행 사건과 관련해 현재까지 자체적인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사건 진상조사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국회, 대한체육회 등 각 기관에 대응하고 있어 여력이 없다는 이유에서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지금껏 경북도체육회 내부적으로 공식적인 대책 마련 논의가 한 번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북도체육회는 사건이 마무리되는 대로 대책을 세우겠다는 입장이지만 사건 종결 시기가 미지수라서 정확한 시점을 알 수 없는 상황이다.경북도체육회 관계자는 “각 기관에서 수많은 자료 요청을 하고 있어 대응하기에도 벅찬 상황이라 다른 업무를 할 여력이 없다”며 “현재 경북도체육회 차원에서 자체적인 대책은 없는 상태다. 대부분 전력이 사건에 집중돼 있다 보니 사건이 마무리될 때쯤 대책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곧 대응책을 세우겠다고 밝혔다.반면 대구시체육회는 다음주 안에 재발 방치 대책을 마련하고 늦어도 8월 초 적용할 것으로 보여 경북도체육회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지역 체육계는 곧 제2의 최숙현이 나올 수도 있는 상황에서 경북도체육회의 안일한 자세를 비판했다.지역 체육계의 한 관계자는 “선배의 가혹 행위로 인해 사람이 죽었고 현재 경북에서 활동 중인 선수가 100명이 넘는데 보름이 넘도록 대책이 전혀 없다는 건 말이 안 된다”며 “선수들이 보호받을 방안을 하루빨리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FC, DGB대구은행파크 입체 퍼즐 출시

대구FC가 DGB대구은행파크 입체 퍼즐(이하 대팍 퍼즐)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대팍 퍼즐은 남녀노소 모두 쉽게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이다.특정 시즌에 구애받지 않고 꾸준히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요청하는 팬들의 설문 결과를 반영해 출시했다.대팍 퍼즐은 총 147개의 종이 피스로 구성됐다.선수단 버스와 리카차, 선수 게이트 주변, 중앙광장의 분수대, 컬러풀 대구 포토존을 실제와 유사하게 구현했다.조립설명서에 경기장에 대한 간단한 소개 또한 첨부돼 있다.대팍 퍼즐의 가격은 3만2천 원이다.대구FC 온라인 스토어(https://daegufcmall.co.kr/)와 대구FC팀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또 정태욱, 이진현 선수가 참여한 대팍 퍼즐 언박싱 영상도 곧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무관중 경기가 끝나는 시기에는 '안방에대팍배송' 이벤트 참가자 중 3명을 선정해 빅토가 직접 대팍 퍼즐을 들고 배송한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삼성, KIA에 5-0 승리…4연패 탈출

삼성 라이온즈가 4연패를 끊어내고 승리를 일궜다.삼성은 1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이번 경기에서는 이성규와 강민호가 홈런포를 날렸고 선발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의 호투가 빛났다.삼성은 3회 말 1, 2루 상황에서 김상수의 중전 안타로 선취점을 만들어냈다.4회에서도 이원석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해 2-0으로 앞서나갔다.5회로 접어들어서는 이성규 2점 홈런을 쳐내며 분위기가 삼성으로 완전히 넘어갔다.7회 말에는 강민호의 솔로홈런을 더해 쐐기를 박았다.수비도 완벽했다.뷰캐넌은 7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시즌 8승을 거뒀다.박해민과 구자욱도 호수비를 펼쳐 무실점 방어에 보탬이 됐다.이후 8회 말 최지광과 9회 말 오승환이 마운드에 올라 무실점으로 막아냈다.반면 4연승을 달리던 KIA는 점수를 내지 못하고 패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빛나라! 우리학교 운동부〈2〉경상중 야구부

71년이라는 역사를 자랑하는 대구 경상중학교 야구부는 그동안 수많은 스타를 배출하며 최고의 명문 학교로 자리 잡았다.학교 명칭은 1951년 제삼중으로 설립돼 1955년 경상중으로 변경됐다.이후 수많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실력을 인정받았고 끊임없는 인재 발굴로 뛰어난 선수가 많은 학교이기도 하다.경상중 야구부는 현재 총 46명으로 3학년 14명, 2학년 14명, 1학년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승리 DNA 보유한 경상중경상중 야구부의 승리 DNA는 1959년부터 증명되기 시작했다.당시 제40회 전국체육대회 중학부 우승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9번의 전국대회를 휩쓸었다.최근 5년간 성적만 봐도 화려하다.2016년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비 평가대회와 제17회 삼성기 대구·경북·강원 초중 야구대회에서 우승했고 다음해인 2017년 대구시 소년체육대회에서도 우승을 거머쥐었다.지난해에는 제20회 삼성기 초중 야구대회와 제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비 평가대회에서 우승했다.경상중에는 반짝이는 인재들이 넘쳐난다.3학년인 좌완 트리오인 오대호, 남우현, 이영훈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으며 이동혁과 이승헌, 소규원, 이찬주는 철벽 마운드를 이끄는 투수진으로 인정받고 있다.최고의 포수 이승헌과 유격수 이승민, 2루수 권혁빈, 3루수 원상윤, 오영민이 내야의 수비를 책임지고 있다.경상중 야구부는 많은 훈련량을 통해 팀원 간 응집력이 강하다는 점이 특징이다.지난해 11월 전국소년체육대회 결승전에서 7회 초 5-7로 뒤지고 있었지만 강한 집중력으로 결국 10-7로 역전하면서 우승했다.지난해 기장 국제야구대축제에서는 준우승에 그쳤지만, 연장전까지 이어지는 접전을 벌여 강팀다운 모습을 보여줬다.기장 축제는 전국 30개 중등팀이 참가한 대회로 경기 과정에서 8승 1패를 기록하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평소 선수들이 훈련에 대한 태도가 진지하고 열정을 보여 고교감독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게 야구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아낌없는 지원이 좋은 성적으로이러한 선수들의 성적 향상에는 주변의 수많은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먼저 차정환 감독을 중심으로 경험과 패기로 이뤄진 코치진들이 있다.오대석·정유빈·이강혁 코치다.오대석 코치는 1982년 유격수 골든글러브를 받은 선수 경험과 대구 상원고, 포철공고감독 등을 역임한 베테랑 지도자다.주로 저학년인 1학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정유빈 투수코치는 한화이글스에서 프로선수 생활과 상원고에서 선수들을 가르쳤고 이강혁 야수코치는 삼성과 NC에서 선수로 지냈다.이들은 선수의 체력과 기본기를 도맡고 있다.차 감독은 매일 코치진과 함께 회의를 진행한다.선수마다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고 보완할 수 있도록 교육에 대해 논의하고 계획을 세운다.이를 기반으로 선수들은 오전 8시부터 수업 1교시 전까지 약 40~50분의 훈련을 한다.이때 2~3명은 감독과 이상철 야구부장에게 개별적으로 지도를 받는다.흐트러진 자세와 문제점을 고쳐주면서 서로가 대화하는 시간을 가진다.소통을 통해 상대방에 대한 벽을 허물고 서로 신뢰하는 계기를 만든다.선수와 코치진뿐만 아니라 학교와 학부모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경상중 이상욱 교장은 선수들이 훈련을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각 선수 이름을 외우고 격려를 해줄 만큼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학부모들도 시설 정비나 차량 제공 등 야구부와 관련된 모든 부분에 지원하고 지지해주는 등 열정적이다.이외에도 경상중 10회 졸업생인 크레텍책임 기업의 최영수 회장은 20여 년간 야구부만을 위한 장학금 수여와 각종 지원을 꾸준히 하고 있다.특히 2015년 학교 정문에 세워진 이승엽 선수의 동상을 세우는 데 앞장선 이도 최 회장이다.동상은 당시 이승엽 선수의 400호 홈런 기록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쏟아지는 출신 스타들경상중은 명문학교답게 그동안 인재를 꾸준히 배출해냈다.1960년대에는 도성세(전 영남대 감독), 강문길(전 단국대 감독), 배대웅(전 삼성 라이온즈 수석코치) 등 스타가 있었다.1970~1990년대에는 황규봉, 서정환, 서석진, 김용국, 강기웅, 김성갑, 이종두, 이정훈 등이 주축을 이뤘다.이후 전병호, 강동우, 이승엽, 손승락, 이준호 등이 한국프로야구 초창기부터 활약했다.최근에는 백승민(삼성), 조무근(롯데), 김윤동(KIA) 등 10여 명이 프로야구에서 활동하고 있다.이승엽 선수는 자신의 동상이 세워졌던 2015년 모교에 5천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했고 이 기부금은 야구장 조명 공사에 쓰였다. ◆경상중 야구부 5인방①주장 이승현(3학년)포지션: 포수 (우투우타)신체조건: 177㎝ / 85㎏롤 모델: 박세혁 / 이유: 공을 잡는 캐칭 능력과 하체의 움직임이 인상적.장점: 선수단과 투수를 이끄는 리더십목표: 프로야구 진출 후 기억에 남는 선수로 활약하는 것. ②오대호(3학년)포지션: 투수 (좌투좌타)신체조건: 180㎝ / 80㎏롤 모델: 구창모 / 이유: 역동적인 투구 자세와 승부욕.장점: 마운드에서 타자와의 강한 승부.목표: 프로야구 지명 후 최종목표는 일본프로야구로 진출이 목표다. ③이승헌(3학년)포지션: 투수 (우투우타)신체조건: 186㎝ / 93㎏롤 모델: 원태인, 류현진 / 이유: 간결한 투구 자세와 경기운영능력.장점: 좋은 체격조건과 경기 집중력, 긍정적인 마인드목표: 프로야구 진출 후 팀의 선발투수가 되는 것. ④최규환(3학년)포지션: 좌익수 (우투우타)신체조건: 180㎝ / 74㎏롤 모델: 박해민 / 이유: 빠른 타구판단과 센스있는 주루 능력.장점: 빠른 주력과 수비목표: 프로선수가 돼 좋은 선수들과 야구시합을 하는 것 ⑤이승민(3학년)포지션: 유격수 (우투우타)신체조건: 171㎝ / 75㎏롤 모델: 김하성 / 이유: 센스있는 플레이와 뛰어난 타격.장점: 주력과 폭넓은 수비목표: 프로지명 후 팬들에게 오랜 기억에 남는 선수. ◆차정환 감독 인터뷰“변화와 청렴이라는 두 단어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경상중 야구부를 이끌어왔고 앞으로도 야구계에 더욱 많은 출신 선수가 진출했으면 합니다.”올해로 경상중 야구부를 맡은 지 5년 차에 접어든 차정환 감독이 팀을 이끌며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신념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차 감독은 상황에 따른 변화가 선수에게 도움이 되고 청렴만이 선수를 올바르게 시각으로 가르칠 수 있음을 재차 강조했다.그는 “부임 초기에는 굳건함만이 제일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선수마다 다르고 각자의 장점과 훈련법이 있다 보니 그에 맞는 변화가 있어야 함을 느꼈다”며 “청렴은 학교 부임 당시부터 갖고 있던 신념이다. 청렴이 있어야 선수를 올바르게 바라보고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차 감독은 야구부 내에서 ‘별난 감독’, ‘꼼꼼한 감독’, ‘집착 감독’ 등으로 통한다.그만큼 선수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남다르다는 뜻이다.차 감독은 “스스로가 봐도 야구에 대해서만큼은 별나다. 선수들과 코치진이 힘들어할 정도지만 말없이 잘 따라와 주고 있어 늘 감사하다”며 “선수가 가진 꿈을 펼치도록 옆에서 도와주는 역할로서 오롯이 야구에 대한 고민만 늘 하고 있다”고 전했다.차 감독이 경상중 야구부를 이끌면서 가장 행복할 때는 선수가 눈에 띌 정도로 성장한 모습을 보이는 순간이다.그는 “함께 훈련하고 소통하면서 선수의 부족한 부분이 메워지고 강점은 극대화돼 한층 성장했다는 느낌을 받았을 때 행복하다”며 “선수들에게 신체 트레이닝(훈련)을 강조하고 있다. 몸이 완성되면 부상 염려를 최소화할 수 있고 이후에는 발육과 함께 기술이라는 옷도 금방 입게 된다”고 설명했다.선수뿐만 아니라 야구계에서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 게 차 감독의 꿈이자 목표다.차 감독은 “감독, 코치, 심판 등 여러 분야에서 야구 인재들이 넘쳐나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 나아가 이 인재들이 사회에 봉사하고 보탬이 되는 인물로 거듭났으면 한다”며 “특히 경상중 출신들이 한국 야구계 곳곳에서 활동하는 날이 왔으면 한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부상 많은 대구FC 선수들, 빠른 복귀 가능할까

대구FC가 FA컵 성남FC와의 경기를 앞두고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대구FC는 15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성남FC와 2020 KEB하나은행 FA컵 4라운드 성남FC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대구는 지난 12일 K리그1 울산 현대전에서 1-3으로 패하며 한풀 꺾인 상태다.대구는 현재 5위 승점 19를 기록하고 있다.최근 7경기 연속 무패행진은 멈췄고 구단 순위도 4위 자리를 포항 스틸러스에 내줬다.대구를 포함해 3위인 상주 상무(승점 21)와 포항(승점 20) 등 승점 차가 크지 않아 순위 경쟁을 하고 있다.FA컵 성남전을 앞두고 대구의 문제는 부상 선수가 많다는 점이다.대구FC 이병근 감독대행이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교체가 원활하지 못한 점을 아쉬워할 만큼 자원 활용이 마땅치 않은 실정이다.현재 부상 선수는 에드가와 김우석, 황순민 등으로 팀의 주축들이다.그동안 꾸준하게 경기에 나섰던 에드가는 지난주 아킬레스건에 통증을 호소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김우석이 지난 5일 광주전에서 넘어지면서 엉덩이 쪽에 부상을 입었고 황순민도 정강이를 다쳐 회복 중이다.이들의 부상이 깊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성남전 출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이에 성남도 부상 선수에 대해 자유로울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지난 11일 전북 현대와 2-2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출전 선수들을 부상으로 잃을 뻔했다.수비수 최지묵이 왼쪽 가슴에, 안영규가 왼쪽 골반에 통증을 느끼면서 경기 도중 교체됐다.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으나 FA컵 출전에는 무리가 있다는 분석이다.이번 경기에서는 2018년 FA컵 우승팀인 대구와 현재 리그 11위로 하위권인 성남 간 치열한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대구FC 관계자는 “리그의 절반 수준에 도달한 상황이긴 하지만 FA컵은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달려있기 때문에 하위권에서 더욱 노려볼 법한 우승컵”이라며 “선수단에서 다시 좋은 흐름으로 가져오기 위한 계획을 마련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위기의 삼성, 이번주 고비 이겨낼 수 있을까

위기에 빠진 삼성 라이온즈가 이번주 5강 경쟁자들과 만난다.현재 침체된 팀 분위기를 전반시킬 요소의 필요성과 더욱 철저한 준비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삼성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14~16일)과 롯데(17~19일)전을 치른다.삼성에게 이번주는 고비다.중위권에 속하는 KIA와 롯데전에서 경기력이 좋지 않으면 하위권으로 떨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지난주 초만 해도 상승세를 타고 있던 삼성이었지만 지난 8일 키움전부터 역전패를 당하며 하락세로 돌아섰다.이후 삼성은 여러 측면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타선에서는 구자욱이 왼쪽 엄지손가락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벌써 올 시즌에만 3번째 부상이다.타선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부상에서 갓 회복해 컨디션 조절 중이던 외국인 타자 살라디노를 급하게 복귀시켰다.삼성의 자랑이던 불펜도 흔들리는 모양새다.오승환이 지난주 2게임 연속 1이닝 1실점 했고 최재흥은 지난 11일 KT전에서 7실점을 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삼성은 당장 KIA전을 앞두고 라이블리와 원태인이 빠져 고민이 깊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하지만 이번주는 홈경기로 치러져 반전 요소가 될 수도 있다.삼성은 올 시즌 홈에서 17승 13패를 기록하며 5할이 넘는 승률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대결을 앞둔 팀들과의 전적 면에서도 나쁘지 않다.최근 KIA와 통산전적은 3승 3패로 우열을 가리기 어렵고 롯데와는 4승 2패로 조금 앞서 있기에 홈에서 싸운다면 해볼 만하다는 분석이다.홈으로 불러들여 다승을 할 수만 있다면 상위권 재진입을 위한 도약이 가능하다.삼성은 현재 이성규를 1군으로 불러들여 타선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부상이던 라이블리의 조기 등록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위기의 삼성이 고비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삼성 구단 관계자는 “시즌 도중이기 때문에 연승이나 연패에 대한 큰 부담감 없이 경기력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주중 경기에 대비한 준비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FC, 울산에 패하며 무패행진 마감

대구FC가 울산 현대에 패하며 7경기 무패행진을 마감했다.대구는 12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1라운드 경기에서 울산 현대에 1-3으로 패했다.비 오는 날씨 속에서 진행된 이번 경기에서 대구는 전반전 울산에 주도권을 내주며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전반 18분 김동진이 빗물에 미끄러지면서 공간이 열렸고 이청용의 크로스를 받은 신진호가 공을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허용했다.이후 두 번째 골도 울산이 가져갔다.후반 10분 신진호의 패스를 받은 주니오가 대구의 정태욱을 제치면서 추가 골을 넣었다.2-0으로 뒤처진 상황에서 대구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대구는 추가 골을 내준 1분 만에 득점에 성공했다.후반 11분 세징야의 코너킥으로 정태욱이 헤딩 슛을 했으나 골키퍼 조현우 손에 맞아 튀어 나왔고 김동진이 이를 마무리하면서 첫 골을 만들었다.하지만 후반 36분 측면을 돌파한 김인성이 건넨 공을 주니오가 득점으로 연결시키면서 쐐기 골을 박았다.대구는 장성원, 이진현, 류재문을 차례로 내보내 전술적 변화를 줬지만, 경기의 흐름을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대구는 경기 내내 패스 실수와 수비의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상대에게 빌미를 제공했다.경기 후 공식 기자 회견에서 대구FC 이병근 감독대행은 “오늘 경기는 패스 실수가 잦았고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이 잘 이뤄지지 않은 점들이 패배의 요인으로 보인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남은 기간 선수들과 함께 배우고 채워나겠다”고 밝혔다.한편 대구FC는 오는 15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성남FC를 상대로 2020 KEB하나은행 FA컵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공격수 높은 연령 우려…대구FC, 기량 유지 가능하다

대구FC 일부 팬들 사이에 주축 공격수들의 높은 연령대를 우려하며 영입 및 유망주 발굴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반면 대구FC 측은 외국인 선수가 신체 구조상 기량을 유지하는 기간이 좀 더 길고 꾸준한 관리만 뒷받침된다면 영입에 대한 시간적 여유가 있다는 입장이다.일부 팬들은 에드가 실바, 세징야 등 주축 공격수들의 연령대가 모두 30대 중반 이상임을 감안한다면 미래를 위한 선수 영입이 있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핵심 공격수인 에드가(1987년생)와 세징야(1988년생)가 30대 중반에 접어들었고 올해 영입한 데얀의 경우는 1981년생으로 한국 나이 40세다.축구계는 통상적으로 선수의 전성기가 20대 후반을 시작으로 30대 초반까지 이어지다가 이후 육체적 노화로 기량이 점차 떨어지는 것으로 보고 있다.팬이라는 김성중(34)씨는 “축구 선수 대부분이 30대 중반부터 기량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부상이라도 당하면 원래 컨디션으로 끌어올리기가 매우 어렵다”며 “대구 공격수들의 몸 상태가 좋은 이 시기에 미래를 대비한 영입이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이에 대구FC는 현재 공격진이 2~3년 더 좋은 기량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대구FC 관계자는 “세징야가 침투와 빈 공간을 잘 활용하고 에드가는 큰 키에 파워와 빠른 속도를 가지고 있는 등 각자의 특징이 있는데 이를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며 “선수 스스로 노력이나 구단의 지원 등 꾸준한 관리만 이뤄진다면 2~3년 동안 지금과 같은 모습을 계속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올 시즌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는 세징야는 7골을 넣으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한국에 귀화 의사를 밝히면서 국가대표 언급까지 나올 정도로 한국에 애정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세징야와 함께 콤비로 통하는 에드가도 뛰어난 위치선정과 헤더 등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다.데얀은 지난 5일 광주전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총 7경기에 나서 4골을 넣었다.대구FC 조광래 대표이사는 “나이가 있음에도 세징야의 현재 기량은 전성기라고 볼 수 있고 데얀도 뛰어난 결정력으로 적응 기간 없이 제 몫을 다해주고 있다”며 “올 시즌도 선수들과 함께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한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상위권 도약 노리는 대구FC…조현우 더비 관심

울산 현대 골키퍼 조현우가 이적 이후 처음 친정팀 대구FC와 만나는 ‘조현우 더비’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대구FC는 오는 12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울산 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1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대구는 7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며 현재 리그 4위(승점 19)다.무패행진을 달리는 동안 20득점을 터트렸고 지난달 14일 서울전 6-0, 지난 5일 광주전 2-4 등 대승을 거두며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또 올 시즌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서는 단 한 번도 패배한 적이 없다.이번 경기는 양측의 골키퍼 대결이 관심사다.울산 골키퍼 조현우는 지난 1월 대구FC에서 울산으로 이적한 이후 첫 친정팀과의 경기다.올 시즌 전 경기에 출전했고 5경기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울산에 조현우가 있다면 대구에는 구성윤이 있다.지난 5월 대구로 영입된 구성윤은 FA컵 포함 최근 3경기에 출전해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다.197cm의 키와 공중볼 장악 능력, 반사 신경, 발밑 기술 등이 장점이다.구성윤은 2012년부터 꾸준히 연령대별 대표팀의 부름을 받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2015년부터는 국가대표팀 수문장으로 선발돼 활약하고 있다.대구에게 이번 울산전은 매우 중요한 경기다.현재 2위인 울산(승점 23)을 잡고 다음 경기인 3위 상주(승점 20)전에서 승리하게 되면 선두자리까지 노려볼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다.하지만 울산과의 통산전적은 6승 11무 24패로 크게 뒤져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대구가 이번 경기에서 울산을 잡고 8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대구FC 이병근 감독대행은 “현재 전체적으로 팀 분위기가 좋고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있다”며 “울산전은 승점 6점짜리 경기라고 생각한다. 이번 경기 결과가 좋으면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고 패하면 기세가 꺾여 다음 경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라서 더욱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시장애인체육회, 공공스포츠클럽 운영지원 사업에 선정

대구시장애인체육회가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지원하는 ‘2020년 공공스포츠클럽’ 운영지원 사업에 영남권 최초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공공스포츠클럽 사업은 거점형 클럽(광주, 서울)과 지역형 클럽(전남, 충남)으로 나뉜다.대구는 전국에서 다섯 번째이며 영남권에서는 최초로 공공스포츠클럽에 선정됐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로부터 올해 운영예산 7천만 원을 지원(대구시 스포츠클럽 예산 일부 매칭)받게 된다.은퇴선수지도자 활용과 전담매니저를 활용해 생애주기별(학생부, 성인부, 어르신부), 여성부, 가족부 클럽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스포츠클럽이 활성화될 전망이다.대구시장애인체육회 곽동주 사무처장은 “몇 년 전부터 대구지역에서도 우수선수 확보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스포츠클럽을 운영했었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좀 더 다양한 분야에서 스포츠클럽이 활성화돼 장애인체육 저변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FC,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이미지 공개

대구FC가 9일 마스코트 빅토와 리카가 함께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7대 기본생활수칙’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했다.대구FC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구시 범시민대책위원회에서 발표한 7대 기본생활수칙을 마스코트 빅토와 리카 버전으로 재구성해 배포했다.이는 대구FC 사회공헌 브랜드 ‘함께하늘’에서 실시하는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구 시민에게 7대 기본생활수칙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서다.7대 기본생활수칙은 △증상이 있으면 빨리 코로나19 검사받기 △마스크 착용 생활화 △30초 손 씻기와 손 소독 자주 하기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 거리두기 △매일 2번 이상 환기·주기적 소독 △집회·모임·회식 자제하기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다.7대 기본생활수칙 이미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대구FC 홈페이지(www.daegufc.co.kr)에서 내려받기가 가능하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종목별 전국대회 개최 여부로 각계각층 의견 분분

올해 구미에서 열기로 한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가 순연되자 대체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종목별 전국대회 개최 여부를 두고 체육계 의견이 분분하다.체육계는 대부분 대회 연기로 인해 선수들의 진로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면서도 코로나19로 인해 선뜻 대회를 개최하지는 못하고 있다.8일 대구시체육회에 따르면 대한체육회가 이달 중순 종목별 전국대회 개최 여부를 결정한다.종목별 전국대회 개최는 전국체전 순연으로 인한 선수 진학·취업 문제를 종목별 전국대회로 대체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취지에서다.하지만 체육 관련 각계각층의 의견이 나뉘면서 서로의 입장이 다른 상황이다.올해 전국체전에 참가하지 못한 선수들은 종목별 전국대회 개최를 대부분 찬성했다.대구지역 펜싱 선수인 고3 A(19)씨는 “종목별 대회 개최에는 찬성이다. 전국체전은 좋은 대학에 진학할 기회의 큰 대회지만 무산돼 아쉽다”며 “또 다른 전국 규모의 대회가 열린다면 부족한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돼 반가운 일”이라고 밝혔다.반면 체육 관련 협회나 단체, 학교에서는 개최 여부를 두고 갈팡질팡하는 모습이다.대회 진행 과정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을 시 책임과 확산 방지에 드는 비용 등에 대한 의견이 많았다.대구태권도협회의 한 관계자는 “대회 시 확진자가 발생하면 사후대책에 대한 계획이 짜여져 있지 않다”며 “태권도는 헤드기어와 같은 보호구를 공유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감염을 대비해 선수가 각각 갖춰야 한다면 그에 따른 예산은 어떻게 충당할지 의문”이라고 전했다.대구 북구의 한 고등학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연초에는 각종 대회가 열리지 않았지만 지난 5월부터 조금씩 진행되고 있다. 현재 대학교에서도 어느 정도 선수 파악이 돼 있을 것”이라며 “특히 개인 및 비인기 종목을 비롯해 전반적으로 전국체전 순연 여파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대구시·경북도체육회도 종목별 전국대회 개최를 찬성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다는 입장이다.대한체육회가 종목별 전국대회에 대한 정확한 입장이 없는 상황에서 지자체는 대회 진행을 자제하라는 지침을 내렸기 때문이다.경북도체육회 관계자는 “선수의 진로를 위해 종목별 전국대회 개최는 되도록 추진하려고 노력 중이지만 명확한 방향이 정해지지 않아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답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코로나19로 순연 결정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오는 10월 열릴 예정이었던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이하 장애인체전)를 1년 순연하기로 했다.구미에서 열릴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 이어 장애인체전도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장애인체전은 전국체전이 끝난 뒤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게 관례였다.올해도 전국체전이 끝나는 오는 10월21일부터 26일까지 경북 일원에서 장애인체전이 열릴 예정이었다.하지만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중재로 지방자치단체들이 전국체전 순연에 합의하면서 장애인체전도 1년 순연하기로 했다.지난달 10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전국체전 순연에 대해 건의했을 당시 장애인체전 연기에 대해서도 함께 언급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5월 개최 예정이었다가 연기됐던 제14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역시 1년 순연하기로 했다.대구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수십 년 전부터 일반 선수의 전국체전이 먼저 열리고 장애인체전이 열리는 관례가 이어져 왔고 전국체전의 순연으로 장애인체전도 자연스럽게 연기됐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