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대구FC, 부산전서 반전 노린다

연패에 빠진 대구FC가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대구는 오는 26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13라운드 부산전을 치른다.대구는 현재 5승 4무 3패로 리그 5위(승점 19점)다.4위 포항, 3위 상주와의 승점 차이는 각각 4점, 5점이다.대구는 최근 상위권 순위싸움에 중요했던 울산전, 상주전에서 모두 승점 쌓기에 실패하면서 연패 중이다.지난 15일 FA컵 성남전 패배까지 포함한다면 3연패다.FA컵과 함께 3~4일 간격으로 진행된 경기 일정과 에드가, 황순민 등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한 공백이 겹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경기를 뒤집을 수 있는 몇 차례 기회가 있었지만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불운도 따랐다.이로 인해 선두권 진입과는 점차 멀어지고 있다.12라운드 종료 기준으로 대구는 12개 리그 팀 중 슈팅 수 2위(150개)와 유효 슈팅 수 3위(72개)를 기록하고 있지만 최근 울산, 상주와의 2연전에서 득점 수는 1골에 불과했다.연패를 당한 경기에서 모두 주 득점 시간대인 후반 16~30분에 골이 없었다.대구는 이번 부산과의 대결에서 반드시 승리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겠다는 입장이다.지난 맞대결에서 부산을 상대로 득점한 세징야를 필두로 과감한 슈팅과 빠른 발을 활용한 드리블 돌파에 능한 이진현, 김대원이 부산의 골문을 노린다.츠바사는 지난 상주전에서 퇴장 당해 이번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반면 부산의 상승세는 무섭다.리그 6위를 달리고 있는 부산은 현재 6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대구를 추격하고 있다.통산전적은 부산을 상대로 14승 8무 11패이며 최근 10경기를 기준 4승 5무 1패다.앞선 지난 6월17일 7라운드 부산과의 맞대결에서 이정협, 호물로에게 골을 허용하며 2대2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7월 연패에 빠진 대구가 부산전 승리로 반등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월별 성적 롤러코스터 대구FC, 반등 가능할까

대구FC의 성적이 롤러코스터를 타는 중이다.월별 성적이 뚜렷한 차이를 보이면서 오르락내리락하고 있기 때문이다.대구는 현재 리그 5위다.이달 초까지만 해도 최근 7경기 무패라는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현재는 연패를 거듭하고 있다.리그 개막 이후 대구의 출발은 불안했다.지난 5월 한 달 동안 총 4경기에서 3무1패를 기록하며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리그 순위는 10위를 기록할 만큼 시작이 좋지 못했다.하지만 6월의 대구는 전혀 다른 팀이었다.강력한 화력을 바탕으로 리그 3위까지 올라갔었다.6월7일 성남전을 시작으로 6월27일 강원전까지 5경기 동안 4승 1패로 무패 행진을 달렸다.화력 면에서도 리그 서울전 6-0, 수원전 3-1 등 6월에만 15골을 뽑아내며 팬들에게 즐거운 경기력을 선보였다.이달 들어서는 상승세가 한층 꺾였다.지난 5일 광주와의 리그전에서 승리한 이후 3연패(FA컵 포함) 수렁에 빠졌다.대구FC 측은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한 공백과 많은 경기 수에 대한 체력적 부담을 꼽았다.현재 주전급 선수인 공격수 에드가 실바와 미드필더 황순민이 부상으로 20여 일 이상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에드가 부상은 아킬레스건 쪽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꾸준한 선발 출전으로 쌓인 피로 누적과 그로 인한 부상이 발생하면서 장기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현재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황순민도 지난달 말 정강이 주변 근육을 다친 후 회복 중이다.두 선수의 복귀 시점은 알 수 없는 상황이다.선수들의 체력 문제도 경기력 저하에 한몫하고 있다.날씨가 점차 더워지고 경기 수는 많다 보니 선수들의 체력적인 문제가 있다는 것.지난 1일과 15일에는 FA컵 경기도 함께 진행돼 한 주 동안 두 경기를 치르면서 부담도 컸다.대구FC는 전술적 변화와 대체선수 활용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대구FC 관계자는 “에드가와 황순민의 공백은 크지만 마냥 복귀만 기다리고 있을 순 없다”며 “전술에 변화를 주거나 대체선수를 활용하는 등 선수단 측에서도 여러 대책을 구상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시체육회, 가족스포츠캠프 가족 모집

대구시체육회가 오는 30~31일 가족 힐링프로그램인 ‘2020년 가족스포츠캠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캠프는 다음달 11~14일 2기에 나눠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자녀를 둔 대구 거주 3~8인 가족을 대상으로 1박2일간 달성군 낙동강레포츠밸리에서 진행한다.참가는 대구생활체육포털(http://dgsportal.or.kr)로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무작위 추첨을 통해 다음달 3일 참가자를 선정한다.주요 행사프로그램으로는 캠프 1일차에 수상안전교육(심폐소생술, 생존 수영 등)과 수상레포츠(카약, 패들보드, 수상자전거, 고무보트 등), 숲속 카라반 캠핑을 한다.2일차에는 다양한 지상레포츠(양궁, 사격, ATV 등)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은 “이번 캠프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참가자에게는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감독 구속

선수 가혹행위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팀 김규봉 감독이 21일 경찰에 구속됐다.대구지법 채정선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김 감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 인멸 및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김 감독은 고 최숙현 선수를 비롯해 전·현직 선수들을 때리고 폭언을 하는 등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해외 전지훈련을 떠날 때 선수들에게서 항공료 명목으로 1인당 200만∼300만 원씩 받는 등 금품을 가로챈 혐의 등을 받고 있다.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12일 김 감독 집 등을 압수 수색을 한 데 이어 16일 김 감독을 소환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그는 앞서 지난 3월 최 선수가 가혹행위를 당했다며 김 감독과 운동처방사 안주현(45)씨, 선배 선수 2명을 고소했을 때 최 선수를 폭행하거나 돈을 편취한 혐의 등이 드러나 5월 말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지역 실버생활체육 재개방, 코로나19 우려 없나

최근 지역 경로당이 재개방 되면서 다수간 접속이 많은 생활체육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어르신의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연령대가 높을수록 코로나19 감염과 치사율에 취약한 어르신이 실내공간의 체육이나 단제전 활동하기에는 아직까지 다소 무리라는 것이다.대구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대구지역 1천488개소의 경로당이 코로나19 확산 이후 약 4개월 만에 운영을 재개하면서 어르신 관련 생활체육프로그램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대구시체육회가 진행 중인 프로그램은 종목별 지도자가 가르쳐주는 ‘어르신 지도자 활동’과 각종 종목을 배울 수 있는 ‘시니어체육교실’ 등이다.문제는 어르신이 즐기는 종목이 탁구, 볼링, 배드민턴 등 장소가 주로 실내이거나 축구, 야구 등 단체전일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감염되기 쉽다는 점이다.한 공간에서 서로 접촉할 기회가 많아지고 운동 중에 예방 수칙을 모두 지키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어 감염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세계 각국 부처의 코로나19 자료를 토대로 실시간 현황을 보여주는 ‘coronaboard’에 의하면 21일 기준 국내 코로나 사망자 수는 모두 296명이다.이 중 80대 사망자가 147명(49.7%)으로 절반가량 차지하며 가장 많다.다음으로 70대가 87명으로 29.4%, 60대가 41명 13.9%, 50대가 16명 5.4% 등으로 연령대가 젊을수록 치사율은 확연히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게이트볼을 자주 한다는 김대선(68·여·달서구)씨는 “운동 중에 활동이 많아지면 마스크를 벗는다던가 서로 가까이서 대화를 할 수밖에 없어 참여하기가 꺼려진다”며 “60대가 넘어가면 기저질환 하나씩은 다 가지고 있고 나이가 많을수록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다수가 모인 장소는 되도록 피하고 있다”고 전했다.대구시체육회는 생활체육프로그램 운영 시 확산 방지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프로그램당 인원을 기존 25~30명에서 15~20명 수준으로 낮춰 서로 간 접촉 수를 줄이고 거리를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또 프로그램 참가 시 체온을 측정해 37.2℃를 넘으면 귀가 조처하고 개인과 시설의 방역도 생활화한다는 방침이다.대구시체육회 관계자는 “각 생활체육프로그램을 가급적 실외에서 진행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대구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북체육회, 지난해 성희롱방지 부실 적발

경북도체육회를 포함한 체육 기관들의 성희롱 방지 조치가 부실하다는 사실이 이미 지난해 파악됐던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실태를 적발하고도 1년 이상 내용을 공개하지 않아 체육계의 선수 인권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21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여성가족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여가부는 지난해 2∼3월 대한체육회와 시·도 체육회 등 체육 분야 공공기관 등 100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벌였다.쇼트트랙 분야에서 터져 나온 ‘체육계 미투’ 사건을 계기로 정부 합동으로 추진한 '체육 분야 (성)폭력 등 인권침해 근절 대책'의 일환이었다.점검 결과 총 30개 기관(이하 중복)에서 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 등 폭력 예방 교육이나 성희롱 방지조치가 부실하다는 사실이 적발됐다.이 중 경북체육회는 성희롱 예방지침을 아예 만들지 않았고 고충 상담원도 지정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폭력 예방교육 부문에서는 전체 직원의 참여율이 70%에 그쳤다.경북체육회 소속인 최 선수와 그의 동료들은 2012∼2013년 운동처방사 안주현(45) 씨로부터 가혹행위와 성추행 등을 당했다는 의혹이 최근 불거졌다.경주시청 철인3종경기 팀 내에서 '팀닥터'로 불린 안씨는 이 의혹으로 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 수사당국은 팀을 이끈 김규봉 감독에 대해서도 최 선수 등에게 가혹행위를 한 혐의 등으로 지난 17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경북체육회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국가 대표로 출전한 컬링팀 '팀킴'이 대한컬링경기연맹을 상대로 인권 침해 및 횡령 문제를 제기해 정부의 대대적인 감사를 받기도 했다.하지만 현재까지도 문제가 제대로 봉합되지 않아 컬링팀은 지난 2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시 징계받았던 간부가 복직해 팀을 부당하게 관리한다는 문제 제기와 함께 팀 정상화를 촉구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상원고 럭비부, 전국추계럭비리그전서 동메달 획득

대구 상원고등학교(교장 이두희) 럭비부가 지난 6~17일 전남 진도군에서 열린 ‘2020전국추계럭비리그전’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냈다고 21일 밝혔다.상원고 럭비부는 대회에 참가해 1차전 백신고에 19-5, 2차전 진도실고 60-0, 8강전 부산체고에 14-10으로 승리하며 동메달을 거머쥐었다.상원고 럭비부는 1923년 개교와 함께 창단됐다.2002~2004년 전국체전 3연패, 2022~2004 춘계럭비리그전 3연패 등 우수한 성과로 전통 럭비 명문으로 명성을 높여왔다.하지만 지난 10여 연간 우수한 선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고 전국 무대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이후 지난해 제100회 전국체전 3위,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준우승 등 성과를 거두며 부활을 알리기 시작했다.단일 전국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의 대회인 이번 춘계럭비리그전에서 3위에 입상해 실력을 입증했다는 게 학교 관계자의 설명이다.상원고 이두희 교장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보여준 럭비경기의 박진감과 스포츠 정신은 큰 감동을 줬다”며 “상원고 럭비부는 모두가 하나라는 정신을 바탕으로 향후 있을 전국대회에서도 더 좋은 성과를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여자 컬링팀 ‘팀킴’, 문제점 조치 및 관련자 처벌 촉구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활약한 여자 컬링팀 ‘팀킴’이 징계 간부 복직과 전지훈련·대회 참가 승인 지연·미승인 등 문제점에 대한 빠른 조치와 관련자 처벌을 촉구했다.컬링팀은 2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8년 호소문 사태 이후 지금껏 문화체육관광부 감사 결과에 대한 미조치와 징계받은 간부가 복직한 부당함에 따른 처벌 및 팀 운영 정상화 등을 주장했다.팀킴의 주장 김은정 선수는 “2018년 팀킴 호소문 사태 후 1년8개월이나 지났지만 문체부 감사 결과에 대한 어떠한 행정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김민정 경북도체육회 감독은 지난해 면직당했으나 올해까지 체육회 이사로 등록돼 있었고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과 장반석 경북도체육회 감독에는 징계가 없었다”고 비난했다.김 선수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경북도체육회 직원의 징계 조치에 대해서도 비판했다.그는 “문체부 감사 결과를 통해 62건 중 6건 이상의 징계와 사법 조치를 받은 A부장이 2개월 정직 징계 이후 다시 컬링팀을 관리하는 부장으로 복직했다”고 주장했다.또 “사건이 발생하면 똑같은 문제가 발생하게 될 것이며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관련 분들은 다시 한번 호소문으로 밝혀진 자들을 처벌해달라”고 밝혔다.이에 경북도는 20일부터 컬링팀에 대한 2차 심층조사를 진행 중이다.1차 인권침해 전수조사에서 컬링팀이 밝힌 5가지 사안에 대해 확인한다.경북도 관계자는 “지난 6일 1차 전수조사에서 팀킴이 해당 내용에 대해 모두 밝혔고 확인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문제점이 드러나면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반면 20일 오후 경북도체육회에서는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 못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완전체 된 삼성 선발진, 순위 끌어올리나

부상 투수들이 속속 복귀하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가 완전체 선발진 운용을 준비하고 있다.22일 NC 다이노스전에서 원태인의 복귀가 예상되면서 삼성은 5선발 체제를 구성해 가동할 수 있게 됐다.벤 라이블리와 데이비드 뷰캐넌, 백정현, 원태인, 최채흥으로 이어지는 선발진이다.무더운 여름 경기는 투수진의 체력싸움이 관건이다.특히 강한 선발진을 보유한 팀이 더욱 유리할 수 있다.삼성은 기존 선발 5명에 김대우, 허윤동 등과 같은 대체선발도 있어 선수 기용 면에서도 한결 여유를 가지게 됐다.대체선발의 기용으로 기존 선발 투수 한 명을 쉬게 하면서 주중 6연전을 치를 수 있기 때문이다.원태인은 지난 8일 키움전에 등판한 뒤 약 2주 만에 선발로 나온다.지속적인 선발 출전을 하면서 보름가량 휴식에 들어갔었다.여름 승부를 앞두고 재충전 차원에서 체력관리와 부상 방지를 위해 휴식을 줬다는 게 삼성 관계자의 설명이다.팬들이 학수고대했던 라이블리도 복귀했다.옆구리 부상으로 50여 일의 공백기를 가졌던 라이블리는 지난 18일 롯데전에서 선발로 나와 5이닝 2실점으로 복귀전을 치렀다.그동안 뷰캐넌이 시즌 8승을 달성하며 고군분투했지만 부상 선수들의 복귀로 그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삼성은 주중 NC(21~23일)와 KIA(24~26일)를 상대로 원정경기를 치르게 된다.현재 삼성은 6위에 머물러 있다.5위 KIA와는 0.5게임차에 불과하고 4위 LG와는 1게임차 뒤처져 있어 치열한 5강 싸움을 하고 있다.1위인 NC에 위닝시리즈로 잘 넘긴다면 다음 KIA와의 중위권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된다.삼성은 올 시즌 KIA와 9번 대결해 5승 4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곧 본격적인 여름 경기를 앞둔 삼성에 선발 투수들의 복귀는 큰 호재다.삼성 선발진이 여름을 넘어 가을 야구로 인도할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통령배도 연기…올해 전국수영대회 개최 또 불발

제10회 김천 전국수영대회의 잠정 연기에 이어 제39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도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불발됐다.대한수영연맹은 제39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를 잠정 연기한다고 20일 발표했다.이 대회는 오는 31일부터 8월6일까지 전주완산수영장에서 치를 예정이었다.하지만 연맹은 이날 개최 도시인 전주시로부터 "최근 광주·전남, 대전·충남 등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해서 유지됨에 따라 감염 확산 저지 및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대회 개최 시기를 코로나19 안정세 이후로 연기할 것을 요청한다"는 공문을 받았다.연맹은 대회 연기 결정과 함께 참가 신청 접수도 종료하고, 이미 신청한 경우 순차적으로 환불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연맹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전국 수영대회를 한 차례도 개최하지 못하고 있다.연맹이 주관한 전국 대회에는 지난해 전국체육대회가 마지막이다.이달 중순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치르려 했던 제10회 김천 전국수영대회도 김천시의 요청으로 잠정 연기했다.대구시수영연맹 관계자는 “대회가 잠정 연기되는 상황이지만 아무래도 올해 전국적인 수영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열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삼성, 롯데에 2-1 패…3연승 행진 멈춰

3연승을 달리던 삼성 라이온즈가 롯데 자이언츠에 2-1로 패해 연승 행진을 멈췄다.삼성은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2-1로 패했다.최근 경기서 3연승을 했던 삼성이지만 34승 31패로 현재 6위다.1회 초 이대호의 2점 홈런이 이날 경기의 승부를 짓게 했다.정훈이 중견수 앞 안타로 출루했고 뒤를 이은 이대호가 홈런을 치며 2-0으로 시작했다.점수에서 뒤지고 있던 삼성은 6회 말 구자욱이 솔포 홈런을 치면서 추격했으나 더이상 점수는 나오지 않으면서 경기는 종료됐다.이날 경기에서는 삼성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과 롯데 댄 스트레일리의 투수전이 펼쳐졌다.뷰캐넌은 8이닝 동안 삼진을 7개 잡아냈고 6안타 2실점 했다.스트레일리는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1실점으로 시즌 4승을 달성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FC, 상주에 0-2 패…3경기 연패 수렁

대구FC가 상주 상무전에서 0-2로 패하며 최근 3경기 연패 수렁에 빠졌다.대구는 지난 18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2라운드 경기에서 상주에 0-2로 패배했다.대구는 현재 리그 5위에 머물러 있고 4위 포항 스틸러스와는 승점 4 차이를 보이고 있다.최근 FA컵을 포함해 울산, 성남, 상주에 연이어 패했다.이날 대구의 포메이션은 3-5-2로 김대원, 세징야가 공격수로 나섰다.미드필더진은 김우석, 김선민, 류재문, 츠바사, 정승원이 맡았다.수비는 김재우, 정태욱, 조진우로 구성했고 골문은 구성윤이 지켰다.경기 전반 상주가 매서운 공격으로 대구를 몰아붙였다.상주 김보섭, 김진혁, 오세훈의 슈팅이 대구 골문을 위협했다.전반 21분 박용우의 크로스를 받은 박병현이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3분 후 상주 강상우가 대구의 좌측면을 무너뜨린 후 낮게 올린 크로스를 박용우가 왼발 슈팅으로 골대를 맞혔다.전반 추가시간 김대원의 패스를 받은 정승원이 날린 슈팅이 상주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후반전에는 대구가 좋은 장면을 만들어냈다.후반 2분 상대 패스를 가로챈 세징야가 단독 드리블 후 상대 수비 두 명을 앞에 두고 오른발 슈팅을 날리며 후반 분위기를 이끌었다.하지만 선제골은 상주가 먼저 뽑았다.후반 8분 강상우가 올려준 크로스를 오세훈이 머리로 밀어 넣으며 첫 골을 터트렸다.이후 대구는 김선민을 빼고 데얀을 투입해 공격력을 강화했고 상주도 문선민을 투입해 전술에 변화를 줬다.후반 25분 페널티 에어리어 근처에서 데얀의 패스를 받은 세징야가 강력한 슈팅을 날렸지만 상주 골키퍼 이창근의 선방으로 막아냈다.후반 29분 세징야의 절묘한 프리킥도 골키퍼에 막혔다.치열한 공방이 이어지던 가운데 후반 34분 상주 오세훈의 패스를 받은 강상우가 문전에서 슈팅 득점으로 추가 골을 터뜨리며 대구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상주 원정에서 패배한 대구는 오는 26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K리그1 1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8-7 KIA전 승리…강민호 끝내기 안타

삼성 라이온즈가 KIA와 9회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승리했다.삼성은 1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8-7로 승리했다.경기 초반은 KIA의 분위기가 좋았다.1회 초 삼성 선발투수 허윤동이 사사구 4개를 남발하며 불안한 모습으로 KIA에 3점을 내줬다.이후 삼성의 반격이 시작됐다.1회 말 이원석의 2점 홈런으로 추격에 나섰고 2회 말 박해민의 2타점 안타로 역전했다.거기에 김상수가 솔로포를 쳐내면서 5-3으로 더 달아났고 4회에는 구자욱과 이원석의 안타로 또다시 2점을 추가했다.KIA도 거센 추격을 시작했다.7회 KIA 터커의 3점 홈런과 8회 대타 오선우의 적시타로 7-7 동점을 만들었다.9회까지 균형이 깨지지 않았지만 삼성 강민호가 해결사 역할을 해냈다.9회 말 삼성은 김동엽의 볼넷과 이원석의 안타, 최영진의 번트로 만루 상황을 만들었다.강민호가 KIA 투수 정해영의 공을 중견수 앞으로 보내는 안타를 치며 승리했다.삼성은 주중 KIA와의 3연전 2승 1패를 기록하며 6위에 머물렀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신고 체계 없는 지역체육회, 선수 목소리 어디에

대구시 및 경북도체육회가 제대로 된 선수 반인권 행위 신고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온·오프라인 모든 방식에 체계적인 시스템이 없고 신고·상담 환경이 열악하다 보니 고 최숙현 선수 폭행 사건과 같은 반인권적 문제가 발생해 제보해도 후속 조치가 미흡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 지적이다.현재 대구 및 경북도체육회 홈페이지에는 지역선수가 폭행이나 성희롱 등 반인권 행위를 당해도 신고 및 상담을 하는 창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다 보니 그동안은 이들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리거나 우편, 방문 등을 통해 알리는 수밖에 없었다.지금 홈페이지에 설치돼 있는 ‘스포츠인권센터’ 역시 유명무실하기는 마찬가지다.대한체육회가 운영 주최로 돼 있어 이곳을 통해 신고할 경우 지역체육회에서는 확인 권한이 없다. 신고 사실조차 제 때 인지하지 못한다는 의미다.사안 파악과 그에 따른 후속 조치가 늦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보니 빠른 해결과 자체 정화 기능은 찾아볼 수 없다.한 술 더 떠 경북도체육회는 이 배너 위에 경북도체육회란 문구까지 삽입해 반인권문제 발생을 가장 먼저 인지하는 것처럼 해놓았지만 실상은 대한체육회 스포츠인권센터로 바로 접속된다.2018년 경북도 소속 여자컬링대표팀 팀킴의 지도부 폭로라는 큰 시련을 겪었다는 점에서 경북도체육회의 선수 보호를 위한 시스템 개선 의지에 아쉬움이 드는 대목이다.경북도체육회 관계자는 “고 최숙현 선수의 사건이 발생한 이후 홈페이지 내 링크 배너 문제에 대해 인지했고 개선하려고 계획 중”이라며 “자체 신고센터를 신설해 운영하는 등 지역선수 인권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FC, 펜 프렌들리 클럽 4회 연속 선정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가 4회 연속 팬 프렌들리 클럽(Fan-friendly Club)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16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2020시즌 K리그1 1∼9라운드 구단별 마케팅 성과를 평가한 결과 대구FC가 '팬 프렌들리 클럽'(Fan-friendly Club) 상을 받았다.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미디어 투표를 통해 가장 팬 친화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구단에 주어지는 상으로 한해 3번 수여 기회가 있다.대구는 지난해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3번 모두 받았고 올해까지 포함해 연속 4회 수상이다.대구는 코로나19 여파로 경기장을 찾을 수 없는 팬들과 비대면(언택트)으로 소통했다.사회 공헌 브랜드 '함께 하늘'을 통해 인형 기부 캠페인 '착한 S석 응원 퍼포먼스'와 '착한 헌혈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집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팬들에게 '집관' 티켓과 기념품을 증정하는 '안방에 대팍 배송'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K리그2에서는 대전 하나시티즌이 상을 받았다. 대전은 팬들과 함께 구단명과 슬로건을 만들고, 지역 내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협력 프로그램 '홍보의 집'을 선보였다.대전은 K리그1 울산 현대와 함께 가장 훌륭한 그라운드 품질을 유지한 구단에 주어지는 '그린 스타디움' 상도 받았다.관중 유치 성과에 따라 주어지는 '풀 스타디움 상'과 '플러스 스타디움 상'은 프로축구 리그가 무관중으로 치러짐에 따라 이번 기간에는 선정되지 않았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