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애슬론 고 최숙현 선수 폭행 혐의 장윤정씨 구속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팀 내 가혹행위 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전 주장 선수 장윤정(31)씨가 폭행 등 혐의로 5일 구속됐다.대구지법 채정선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장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 인멸과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장씨는 고 최숙현 선수를 비롯해 여러 후배 선수들을 때리고 폭언을 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앞서 장씨는 지난 3월 최 선수가 가혹행위를 당했다며 김규봉(42) 감독과 운동처방사 안주현(45)씨, 선배 선수 2명을 고소했을 때 최 선수를 폭행한 혐의가 있어 5월 말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삼성 새 외인 팔카, 5일 입국…2주 자가격리

삼성 라이온즈 새 외국인 타자 다니엘 팔카가 5일 한국으로 입국했다.입국 이후 삼성 구단은 대구 인근에 마련한 '마당 있는 펜션'에서 2주 동안 자가격리할 예정이다.마당 있는 펜션에서 개인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팔카를 태운 비행기는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삼성 구단 측은 팔카의 투입을 빠르면 8월 말에서 늦어도 9월 초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출전에 대해서는 자가격리가 끝나면 퓨처스 경기부터 먼저 뛰게 해 실전 감각을 익힌 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한국에 도착한 팔카는 “드디어 찾아온 기회에 매우 기쁘다. 2주 동안 격리되는 게 처음이지만 개인 일정에 따라 성실히 훈련할 예정”이라며 “관중이 10%밖에 안돼 아쉽지만 빨리 경기장에 나서 팬들에게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부상 속출 삼성, 돌아온 강민호·김동엽 역할 커져

삼성 라이온즈의 부상 선수가 속출하는 와중에 돌아온 강민호와 김동엽이 활약하고 있다.주요 선수들이 부상으로 1군에서 제외되면서 기존에도 부족하다는 평을 받아 왔던 삼성 타선이었지만 두 선수가 최근 경기에서 팀을 이끌고 있다.지난 4일 두산전에서 복귀한 강민호는 팀 승리에 결정적인 3점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11호 홈런을 기록했다.이날 삼성은 6-3으로 승리했다.부상 직전 강민호는 최고의 활약상을 보였다.어깨에 문제가 있었던 강민호는 4일가량 결장해 경기력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두산전에서 의혹을 모두 떨쳐냈다.지난달 22일 재조정을 위해 1군에서 빠졌던 김동엽은 지난 2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복귀했다.출전한 김동엽은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아내고 솔로 홈런을 날리는 등 타격감을 과시했다.시즌 7호 홈런을 기록하며 이날 4안타로 복귀 신고식을 했다.해외파 출신의 김동엽은 186㎝, 101㎏이라는 좋은 체격 조건을 가지고 파괴력만큼은 수준급이다.현재 삼성은 타선 중심에 서서 주자를 불러들일 선수가 절실하다.한방을 터트려줄 선수나 외국인 타자 한 명 없는 상황에서 두 선수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다.8월이라는 중요한 시점에서 삼성 선수들의 부상은 끊이질 않고 있다.지난 3일 김상수와 이학주가 1군 엔트리에 빠졌다.노성호, 이재익 등이 이미 부상자 명단에 올랐지만 또다시 연이어 부상자가 발생했다.김상수는 왼쪽 다리에 불편함을 호소해 열흘가량 회복 기간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김상수는 올 시즌 개막 이후 처음으로 엔트리에서 빠졌다.올해 70경기에서 타율 0.328, 81안타, 3홈런, 25타점으로 기록 중이다.반면 이학주는 최근 타격 부진에 빠지며 재정비 차원에서 열흘 정도 2군에 머물러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7월 18경기에서 타율 0.190 12안타 3타점으로 부진했다.삼성의 타선이 8월 한 달을 잘 버텨준다면 복귀할 김상수와 이학주, 새 외국인 타자 팔카까지 큰 힘이 될 요소들이 많아진다.가을야구를 위해 치열한 대결이 예상되는 8월, 복귀한 강민호와 김동엽이 가장 빛나야 할 시점이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시장애인체육회지원단, 후원금 1억4천390만 원 기부

대구시장애인체육회지원단은 지난 4일 지역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후원금 1억4천390만 원을 대구시장애인체육회에 기부했다.전달식은 지원단이 대구시청을 방문해 대구시장애인체육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권영진 대구시장에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장애체육인 훈련지원 및 환경 개선 등 지역사회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각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시장애인체육회지원단은 2012년 창단돼 올해로 7기를 맞고 있다.현재 118명의 지원단들이 지역 장애인체육 발전 및 홍보를 위해 활동 중이다.박학수 지원단장은 “지원단 활동을 수년째 이어오면서 장애인체육은 비장애인체육과 또다른 재미와 매력, 그리고 감동이 있다는 것을 배웠다”며 “앞으로도 지원단에서 지역 장애체육인들이 보다 나은 여건에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북도장애인체육회, 성폭력 근절 결의대회 개최

경북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4일 경북장애스포츠인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및 근절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최근 고 최숙현 선수 사건으로 스포츠계의 폭력문제가 대두된 만큼 장애인 선수의 인권 현황을 점검하고 사회적 경각심을 더욱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결의대회에는 경북도장애인체육회 소속 실업팀 감독 및 선수, 종목별 감독, 코치, 가맹경기단체 실무자 및 임원, 직원 등 관계자 40여 명이 모였다.결의문을 낭독하고 스포츠 폭력 및 인권 침해 예방 교육을 했다.또 각종 체육행사 취소에 따른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를 위한 방안과 지원책 마련 등 현장의 목소리도 수렴했다.경북도장애인체육회 김정일 사무처장은 “앞으로 스포츠 인권 문제, 훈련지원 등 다각도의 측면에서 고려해 경북도 선수들이 경기력 향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자정능력 없다는 지적 나오는 경북도컬링협회, 도체육회 직접 관리 운영들어갈 전망

최근 ‘자정 능력 없는 지도부’란 지적을 받고 있는 여자컬링팀 사태로 도마에 오른 경북도컬링협회가 도체육회의 직접적인 관리를 받아 운영될 전망이다.컬링협회가 수년째 드러난 문제점들에 대해 개선할 의지나 자정 능력이 없기 때문에 공정성 있는 관리와 빠른 정상화를 위해서는 도체육회가 직접 운영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4일 경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열린 도체육회 소속 자문기구인 ‘제1차 경기력 향상 위원회’에서 9명의 위원이 도컬링협회의 관리단체 지정 검토안에 대해 논의했다.그 결과 참석 위원 만장일치로 도체육회가 컬링협회를 직접 관리해야 한다는 방향으로 의견을 조율했다.경북도체육회 관계자는 “컬링협회가 그동안 선수 관리를 제대로 못 했고 관련 민원도 많았지만 협회 측이 마련한 개선책은 없었다”며 “2018년 여자컬링팀이 처음 협회에 대해 폭로한 이후 3년째 무방비 상태로 있었고 자정 능력이 전혀 없다는 판단하에 이번 위원회 안건으로 올렸다”고 전했다.2018년에 이어 지난달 20일 여자컬링팀 팀킴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징계 간부 복직과 전지훈련대회 참가 승인 지연 및 미승인 등 문제점을 폭로하고 빠른 조치를 요구했다.문제가 됐던 컬링협회장과 부회장, 전무에 대한 징계가 확실히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비난의 목소리는 더욱 커졌다.현재 협회장직은 공석이고 전무도 교체됐지만 당시 부회장은 현직을 유지하고 있다.위원회는 경북도체육회를 컬링협회의 관리단체로 지정해 공정성을 기반으로 한 협회 정상화를 이뤄낼 때까지 운영해야 한다는 의결안을 확정했다.이 의결안은 이달 안으로 열릴 경북도체육회 이사회에서 안건으로 상정돼 첨부될 예정이다.도체육회가 컬링협회를 관리할 경우 7인의 외부 전문가로 이뤄진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관리위원회는 협회장 선출 및 재정적 문제, 협회와 선수 간 가교 역할 등 여러 문제점을 개선하게 된다.경북도체육회 관계자는 “경기력 향상 위원회에서 조율한 컬링협회 관련 의결안은 곧 열릴 도체육회 이사회에 안건으로 상정해 최종 결정된다”며 “컬링협회가 3년째 긍정적 변화가 없기 때문에 정상화되기 위해 도체육회가 관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지역 실업팀 지도자 인권교육 개최

최근 스포츠계 인권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대한체육회가 4일 인터불고호텔에서 지역 실업팀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에는 대구·경북 실업팀 지도자 203명(대구 71명, 경북 132명)이 참석했다.교육은 체육계 지도자들의 인식변화와 건전하고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최근 스포츠계 인권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전국의 실업팀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약 6회에 걸쳐 권역별로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에서는 최종덕 국민감사단장의 ‘(성)폭력 등 스포츠 인권침해의 심각성’과 신치용 선수촌장이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도자의 덕목과 리더십’을 주제로 강의했다.정성숙 선수촌 부촌장은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위한 제언’이라는 내용으로 발표했다.이후 교육에 참여한 지도자들과의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고 모두가 ‘스포츠인권 선서’를 하며 마무리됐다.행사를 주관한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은 “이번 인권교육을 계기로 체육계 지도자들의 성찰과 인식변화를 통해 건강한 스포츠 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절반 넘은 시즌, 삼성 8월 고비 잘 넘겨야

올 시즌 절반을 넘긴 삼성 라이온즈에게 가을야구 진출을 위한 고비가 다가온다.지난달부터 부진을 겪고 있는 삼성이지만 8월 시험대에서 가을야구 진출 여부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삼성은 현재 리그 8위다. 7위 롯데와 1.5게임 차이를 보이고 있다.그동안 삼성은 불펜진을 앞세워 지난 6월 15승 10패라는 성과를 거두며 상승세를 탔었다.하지만 지난달 들어 10승 12패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불펜의 평균자책점은 6월 4.42로 리그 2위를 기록했지만 7월에는 7.09(9위)로 큰 차이를 보였다.매 경기 후반에 지키지 못하고 무너지는 경우가 많아졌다.삼성은 선수들의 체력적 부담을 요인으로 보고 있다.8월 중순으로 봤던 체력적 한계가 7월 중순 이른 시간에 오면서 경기력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것.현재 선수들의 체력 보충을 위한 훈련 조절과 방법을 조금 바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체력이 떨어지면서 선수들의 부상도 많아지고 있다.좌완 노성호가 팔꿈치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됐고 투수 이재익과 외야수 박찬도도 제외됐다.최근 활약 중이던 포수 강민호도 어깨부상으로 빠지면서 8월 고비는 더욱 험난해 보인다.이번주 4~6일 두산과의 대결을 시작으로 7~9일 SK까지 각 원정 3연전이 기다리고 있다.두산은 역대로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지난 NC와의 3연전에서 26점을 올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는 두산이다.특히 지난 2일 NC전에서는 역전당한 경기를 다시 뒤집어 승리했다.지쳐있는 삼성 투수들에게 두산전은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반면 SK의 경우 부진을 겪고 있다. 지난달 26일 한화전 승리 이후 연패 중이다.SK는 이번주 LG와 KT를 만나 5경기 동안 4경기에서 두 자릿수 이상 실점을 했고 점수로는 모두 66점을 내줬다.같은 기간 득점은 15점에 그쳐 삼성으로서는 반등할 기회다.8월만 잘 버틴다면 지원군이 돌아온다.투수 심창민이 8월 말 상무에서 제대해 합류할 예정이다.비자 문제로 다소 시간이 걸리고 있는 외국인 좌타자 다니엘 팔카도 8월 말에서 9월 초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삼성이 8월이라는 힘든 고비를 어떻게 극복해내고 순위 싸움을 이어갈 지 주목된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시, 여자핸드볼팀 성추행 진상조사 착수

대구시가 최근 ‘대구시청 여자핸드볼팀 감독 갑질 및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외부전문가로 이뤄진 민간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진상 파악에 나섰다.3일 대구시에 따르면 조사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지난달 31일 여성 인권 전문가, 변호사, 교수 등 외부인사 6명으로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1차 회의에서는 법무법인 참길 박준혁 변호사가 위원장으로 선출했다.이후 조사범위, 조사방법, 추진 방향, 향후 대책, 선수 보호 방안 등 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조사위원회는 외부의 영향을 받지 않고 공정한 운영을 위해 결과 발표 시까지는 위원장 외의 위원명단과 회의내용 등을 비공개하기로 했다.앞서 대구시는 지난달 31일 외부전문상담사 5명을 통해 대구시청 여자핸드볼 선수 전원을 대상으로 개별상담을 진행했다.조사위원회는 사실 규명 후 그 결과에 따라 대구시체육회(스포츠공정위원회)에 징계 의뢰와 형사고발을 의뢰하는 등 엄정 대응을 한다는 방침이다.박준혁 민간조사위원장은 “적극적인 조사를 통해 공정하고 철저한 사실 규명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민간으로 구성된 본 위원회가 인권 보호와 사실 규명을 위한 좋은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역전패 당한 삼성 라이온즈…3연패 중

삼성 라이온즈가 키움 히어로즈에 역전패를 당하며 3연패에 빠졌다.삼성은 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키움전에서 4-2로 역전패당했다.초반 삼성 윤성환이 호투를 하면서 경기를 이끌어갔다.5회까지 3안타 무실점으로 키움의 공격을 막아냈다.1회 말 김동엽의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아낸 삼성은 6회 말 김동엽이 솔로포를 터트리며 2-0으로 달아났다.하지만 키움이 8회 초 동점을 만들어냈다.키움 전병우와 박준태의 안타와 서건창의 희생플라이, 김하성의 적시타로 2-2 점수를 만들었다.연장으로 이어지면서 키움은 10회 초 삼성 마무리 오승환을 상대로 2점을 뽑아냈다.김하성 볼넷, 애디슨 러셀의 중전안타로 1, 2루 상황에서 이정후가 우중간 2루타를 날리며 주자 2명을 불러들였다.이로 인해 삼성은 4-2로 역전당하며 패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창단 첫 수원전 승리한 대구FC…3위 등극

대구FC가 창단 이후 첫 수원 삼성 원정 승리를 거뒀다.대구는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14라운드 경기에서 에드가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대구는 승점 3점을 추가해 25점을 쌓았고 울산, 전북에 이어 3위 자리에 올랐다.이날 경기에 대구는 3-4-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김대원과 데얀이 최전방에서 수원 골문을 노렸고, 세징야가 가운데서 공격 전체를 이끌었다. 신창무, 김선민, 류재문, 정승원이 미드필더로 나섰고 김우석, 정태욱, 조진우가 수비수로 경기에 나섰다. 골문은 구성윤이 지켰다.초반에는 대구가 수원을 몰아붙였다.전반 23분 수원 수비 두 명을 제치며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세징야가 골문 앞으로 내어준 볼을 김대원이 한 바퀴 돈 뒤 곧바로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수비를 맞고 벗어났다.이어진 전반 24분 세징야가 올린 날카로운 크로스에 조진우가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위를 향했다.전반 34분 김선민이 수원 한석희에게 반칙을 했고 VAR 판독 결과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대구 수적 열세에 놓였다.대구는 전반 44분 세징야를 빼고, 츠바사를 투입시키며 일찍 교체카드를 사용했다.전반은 두 팀 모두 득점 없이 0-0으로 마쳤다.후반 초반 수원이 공격을 주도했다. 후반 6분 타가트가 뛰어 들어오며 헤더를 이어갔지만 골문 옆으로 살짝 빗겨났다.후반 14분과 16분 박상혁의 두 차례 강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구성윤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선제골을 터뜨리기 위해 양 팀은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수원은 한석희를 빼고, 명준재를 투입시켰고, 대구는 김대원을 빼고 이진현을 투입했다.후반 들어 수원의 공세가 점차 강해졌으나 승부의 균형은 후반 42분에 에드가의 득점으로 깨졌다.역습상황에서 전방으로 달려들어가던 에드가에게 공이 연결됐다.공을 받아 헨리와의 경합에서 이겨낸 에드가는 수원 골문 구석을 향하는 깔끔한 슈팅으로 골을 넣었고 결국 1-0으로 경기는 종료됐다.3위 대구와 2위 전북의 K리그1 2020 15라운드 대결은 오는 8일 오후 8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삼성 외국인 타자 살라디노 가고 팔카 온다…새 4번 되나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타일러 살라디노가 가고 다니엘 팔카가 곧 온다.팬들은 살라디노와의 아쉬운 작별을 뒤로 하며 팔카의 영입 소식으로 큰 기대에 부풀어 있다.삼성은 살라디노의 부상으로 팔카 영입이라는 큰 결단을 내렸다.연봉 10만 달러, 계약금 2만 달러, 인센티브 5만 달러 등 총 17만 달러의 계약 조건에 합의했다.팬들의 높은 관심은 팔카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거포 선수이기 때문이다.장타력이 부족한 삼성에게 꼭 필요한 자원이다.좌타인 팔카는 2018년부터 2년간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메이저리그 레벨에서 활약했다.메이저리그 통산 154경기에서 501타수 109안타, 타율 2할 1푼 8리, 29홈런 71타점, OPS 0.710을 기록했다.팔카의 영입은 살라디노의 부상이 큰 요인이 됐다.지난달 초부터 허리 통증을 호소해온 살라디노는 지난달 17일 1군에서 말소됐다.이후 살라디노가 경기에 나서기 어렵다는 의사를 밝힌 후 삼성 측은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다고 판단, 지난달 29일 KBO에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올 시즌 삼성 식구가 될 당시 허삼영 감독의 야구에 잘 맞는 선수로 기대를 모았고 어떤 포지션에서도 소화가 가능한 선수였다.삼성에서 타율 2할 8푼(132타수 37안타) 6홈런 27타점 26득점 6도루를 기록했다.팔카는 살라디노와는 다른 유형의 타자다.삼성이 수비형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살라디노를 팀 컬러에 맞게 유기적으로 활용했다면 팔카는 강한 장타력이 장점은 선수로 타선에 전진 배치할 계획으로 알려졌다.자랑거리인 투수진에 비해 지난해 다린 러프가 떠난 뒤 타선의 장타력 부족을 겪고 있는 삼성이다.당시 활약했던 러프의 자리를 이제 팔카가 메워야 하는 상황이다.홈런과 장타율로만 따지자면 러프의 13홈런 장타율 0.458(2013년 필라델피아)보다 준수한 기록을 남겼다.하지만 팔카에 아쉬운 점도 존재한다.볼넷과 홈런보다 삼진도 많다는 점이다.팔카는 2018시즌 124경기 449타석에 나와 무려 153개의 삼진을 당했다.팔카의 장점이 삼성에 어떠한 큰 힘이 돼 줄 수 있을 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올해 첫 대구FC 예매, 2분 만에 매진

대구FC의 올해 첫 관중 예매가 2분 만에 매진됐다.대구FC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2시 전북전 티켓 예매를 시작한 지 2분 만에 1천200석이 모두 매진됐다.이번 예매는 온라인으로만 진행됐고 지정제로만 운영된다.대구는 지난 1일 한국축구연맹의 부분 관중 허용 지침에 따라 전체 좌석 수의 10%인 1천200석을 운영하기로 했다.판매 구역은 S석(스탠딩존 제외), E석, N석이다.​연맹 지침에 따라 원정석은 운영하지 않는다.경기장 내 원정팀 용품을 소지하거나 착용, 응원하는 행위는 환불없이 퇴장 조치될 예정이다.대구와 전북과의 대결은 오는 8일 오후 8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여자핸드볼팀 성희롱 혐의 감독, 사직서 제출

대구시 여자핸드볼팀 성희롱 사건에 가해 혐의를 받고 있는 감독이 30일 대구시체육회에 사직서를 제출했다.시체육회는 곧바로 사직 수리를 하지 않고 조사 결론이 나온 이후 최종 결정한다는 계획이지만 팀 내부에서는 선수 간 갈등이 심화되면서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30일 대구시체육회에 따르면 여자핸드볼팀 선수들을 지난 4월 팀 회식 술자리에서 성희롱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감독이 이날 오전 시체육회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감독은 “향후 결백이 입증되더라도 일부 선수가 부정적으로 느꼈다면 더는 할 말이 없다”며 “선수들에게 성희롱한 적은 절대 없다”고 말하며 사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감독의 거취 문제가 불거지자 여자핸드볼팀 내부에서도 선수 간 불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지난 29일 오전 팀 선수 총 15명 중 12명이 감독 옹호 내용이 담긴 진정서를 시체육회에 제출했다.선수들 사이에서는 누가 제보했는지 확인하거나 서로의 입장 차를 보이면서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역체육계 한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선수가 팀 내 문제점을 폭로하면 나머지 선수들도 동조해 힘이 돼주거나 추가 폭로가 나오기 마련이다”며 “하지만 이번 대구 여자핸드볼팀의 경우에는 사건으로 선수 간 갈등이 생기면서 진실 확인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정확한 진상조사가 필요해 보인다”고 전했다.대구시체육회는 핸드볼 선수들과 논의해 모두에게 곧 휴가를 줄 계획이다.현재 숙소에 함께 있는 선수들의 갈등이 더 심해지기 전에 집으로 돌려보내겠다는 취지다.대구시체육회 관계자는 “여자핸드볼팀 선수들 사이에서 갈등이 심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훈련은 무리라 판단해 휴가 조치를 한 후 대구시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에 응하도록 할 예정”이라며 “답답한 상황이다. 현황 파악도 제대로 못하고 있지만 빠른 시일 내 결과가 도출돼 사건이 마무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대구시는 이번주 내로 외부인으로 이뤄진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2024세계마스터스육상대회, 정부 국제행사 승인

대구시에서 유치 중인 ‘2024세계마스터스실외육상경기대회’가 지난 4월에서 7월까지 실시한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타당성 조사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그동안 대구시는 2024세계마스터스육상대회를 국제행사로 승인받기 위해 이 대회개최의 경제성과 당위성, 다른 행사와의 차별성 등이 타당성 조사에 반영되도록 노력해왔다.2024세계마스터스실외육상경기대회는 정부가 승인한 국제행사로서 대회유치 시 타 외국도시와 경쟁에서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고 국비 지원, 대회조직위 구성, 대회시설 개·보수를 위한 특별교부세 요구가 가능해졌다.이번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는 이 대회개최로 대구·경북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사회·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히며 개최지로서의 적합성과 국제적 인지도를 높게 평가했다.이 대회개최 시 방문하는 선수와 동반인들의 지역관광과 소비 촉진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대구경북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2017대구세계마스터스실내육상경기대회가 생산유발 449억 원, 부가가치유발 177억 원, 고용유발 484명이라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왔다고 분석했다.대구시는 실외육상대회가 실내육상대회보다 약 1.5배 규모가 크다는 점에서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더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국내 실사를 거쳐 내년 7월 핀란드 탐페레대회 세계마스터스육상연맹 총회에서 개최도시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