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 난타 당한 삼성 라이온즈…3연패

삼성 라이온즈가 두산 베어스에 난타를 당하며 3연패 빠졌다.삼성은 1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8-15로 졌다.두산은 이날 선발 전원이 안타를 달성하면서 장단 23안타를 기록했다.1회 초부터 두산이 맹공을 퍼부었다.삼성 선발 투수로 나선 최재흥이 1사 1루 상황에서 오재일에 던진 커브가 홈런이 되면서 2실점 했다.2회에도 삼성은 두산에 점수를 계속 내줬다.두산 허경민에 안타를 허용하고 김재호 볼넷, 정수빈의 연이은 안타로 무사 만루 위기를 맞았다.최용제가 좌전 적시타를 치며 2점을 추가했다.이후 2회 말 삼성은 박해민이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박해민은 지난달 4일 LG전에서 시즌 5호 홈런을 친 이후 여섯 번째 홈런을 기록했다.3회 두산 김재환이 중월 솔로포를, 4회에는 박건우, 페르난데스, 오재일의 연속 안타로 3점을 추가하며 달아났다.삼성은 6회 두산에 4점을 더 내주며 3-11로 점수 차가 더 벌어졌다.두산은 7회와 9회에도 점수를 내면서 삼성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삼성 선발 최채흥은 5이닝 17피안타(2피홈런) 1볼넷 11실점 했다.김헌곤이 4안타, 박승규가 3안타 1타점, 박해민이 2안타 2타점을 기록했으나 팀은 결국 패배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프로스포츠 관람객 확진…관중 입장 여부 두고 논쟁

프로스포츠 경기장 관중 입장이 제한적으로 허용된 이후 관람객 중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관중 입장률을 두고 경기장 관람객과 관련 종사자들이 설왕설래하고 있다.관람객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경기장 관중 입장 제한을 대부분 찬성하고 있다. 하지만 스포츠 관련 종사자는 경제적인 측면에서 관중 입장률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지난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를 관전하던 관람객 1명이 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 소식에 지역 프로스포츠 관람객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다수가 한 곳에 모인다는 점과 완벽하지 못한 코로나19 방역시스템에 대해 걱정했다.이상철(34·달서구 성당동)씨는 “경기장 내 통로 및 상가에서 여러 명이 음식물을 같이 먹거나 소수가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인원의 관중 입장은 시기상조라는 생각이 든다”며 “구단 측에서 철저한 확인 절차를 거치도록 하고 있지만 다중이 모인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감염 가능성을 높인다. 완벽한 감염 방지 체계를 구축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전했다.반면 프로스포츠와 관련된 종사자들은 관중 입장 허용 확대를 적극 찬성하고 있다.경제적인 이유가 가장 크다.각 프로스포츠연맹의 자료를 보면 지난해 지역 구단의 입장 수입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59억2천만 원, 프로축구 대구FC는 22억2천만 원을 기록했다.구단 운영부터 상가, 용품 판매까지 여러 관련 업종의 매출까지 고려한다면 지역 스포츠 시장 규모는 수십 배 커진다.코로나19 사태로 올해 매출은 없다시피 하다는 게 지역 구단 관계자의 설명이다.특히 경기 개최 여부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곳은 경기장 내 상가들이다.올해 프로스포츠가 무관중으로 진행돼 영업을 제대로 못 했고 특히 프로축구는 경기 수까지 줄면서 경제적 타격이 큰 상황이다.구장 내 상가를 운영하는 A대표는 “주변 상인들은 ‘코로나19보다 경제적 타격으로 먼저 죽겠다’고 농담할 만큼 수입이 없어 어려움이 많다”며 “개인적으로는 감염 우려를 무릅쓰더라도 관중 허용 범위가 더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이 솔직한 심정”이라고 말했다.지역 프로스포츠 구단 관계자는 “구단 수입이 급격하게 떨어진 문제도 크지만 관람객 중에 확진자가 나왔을 때 대응에 대한 문제도 있어 난처한 입장”이라며 “확진자가 나온 만큼 방역 및 입장 절차를 다시 한번 점검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두산에 1-6로 역전패

삼성 라이온즈가 두산 베어스에 역전패당했다.삼성은 1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두산전에서 6-1로 패배했다.시작은 삼성이 선제점을 뽑아내며 좋은 출발을 했다.2회 초 삼성 강민호가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올리며 1점을 앞서나갔다.이후 두산의 반격이 시작됐다.3회 초 오재일이 3점 홈런로 응수하며 역전했다.전세를 뒤집은 두산은 4회 최주환이 2루타를 치고 정수빈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7회 말 삼성 공격 2사 1, 2루 상황에서 폭우가 쏟아지면서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경기가 재개되자 두산은 9회 초 박건우가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면서 1-6으로 달아났다.이날 경기에서는 폭우로 경기가 두 번이나 중단됐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빛나라! 우리학교 운동부〈4〉상원고 야구부

대구지역에서 고교 야구의 전통을 논하려면 대구 상원고등학교(구 대구공립상업학교) 야구부를 빠트릴 수 없다.수많은 트로피를 거머쥐었던 선배들을 따라 44명의 상원고 야구부 선수들은 오늘도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2023년, 창단 10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상원고 야구부로 거듭나기 위해 변화하고 있다. ◆열정 있는 야구를 하자상원고 야구부는 김승관 감독과 코치 4명이 이끌고 있는 명문 운동부다.지난 3월 감독으로 부임한 김 감독은 ‘근성있는 야구’, ‘악바리’라는 표현을 쓰며 열정 있는 야구를 선호한다.코치진은 양용모 코치를 비롯해 강현철, 황석호, 박화랑 등 4명으로 구성돼 있다.양 코치는 포수 및 타격을 맡고 있으며 강 코치는 1학년 투수를 담당하고 있다.황 코치는 내야 수비와 팀 작전을, 박 코치는 2학년과 3학년 주전선수를 맡고 있다.지도진은 선수와 함께 뛰며 소통하는 훈련을 추구한다.상원고 야구부는 강한 조직력을 기반으로 팀작전 수행능력이 뛰어나다.팀 내부적으로는 선수들이 늘 개인 훈련에 몰두하면서 배우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는 게 지도진의 설명이다.훈련은 주로 선수의 기초 체력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달리기나 근력 운동 등 보강훈련을 통해 부상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한다.기초 체력 단련은 모든 기술의 기본이 되고 점차 빠른 공을 던질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는 것.훈련의 밑받침이 되는 상원고의 야구 관련 시설은 전국 고교 최고 수준이라고 자부하고 있다.상원고 야구부를 찾게 되면 학교 내 조성된 전용야구장의 푸른 잔디가 먼저 눈이 띤다.조명과 비구망 등 시설은 물론 근력 훈련을 위한 웨이트장, 실내연습장, 타격훈련장 등이 갖춰져 있다.1학년과 2~3학년이 각각 사용하는 숙소 2동은 44명의 야구부 인원 전체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이러한 체계는 상원고 출신 선수를 셀 수 없을 만큼 배출해내고 있는 원동력 중 하나다.프로야구나 해외에서 이름을 알렸던 선수만 해도 70여 명에 이른다.우용득, 장효조, 김시진, 이만수, 이종두, 이정훈, 양준혁 등 국내 프로야구계에 걸출한 인물들이 포진해 있다.현재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이 상원고 출신이며 삼성 현역선수로는 투수 백정현과 최채흥이 있다.백정현과 최채흥은 이미 삼성 선발진으로서 확고한 주전자리를 꿰차고 있는 선수다.◆전쟁도 이겨낸 우승 본능상원고 야구부는 일제강점기 시기인 1928년 창단됐다.1960년대 이후 팀의 전성기를 맞아 지금까지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 2회(1973, 1998), 준우승 3회(1970, 1974, 2015),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 6회(1950, 1970, 1977, 1999, 2011, 2015), 준우승 6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 2회(1973,1993), 준우승 5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 2회, 전국체전 우승 9회 등 수많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상원고 야구부의 전통은 일제시대부터 현대까지 이어온 살아있는 역사라고 할 수 있다.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졌던 타 학교의 야구부는 대부분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상원고 야구부는 그 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야구부는 창단해였던 1928년 5월 대구춘계쟁패전에서 첫 우승을 일군다.첫 우승 이후 각종 대회에서 결승전까지 올라가면서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고 1930년에는 조선신궁중등학교대회 우승을 거머줬다.해방 후에는 1950년 6월 제5회 청룡기대회에서 우승을 했다.결승전에서 힘겹게 승리했지만 기쁨도 잠시 6·25전쟁이 터지면서 그 영광도 함께 사라졌다.주축을 이루던 선수들이 학도병으로 전쟁에 참전했고 전쟁 도중 일부 선수가 사망하면서 이들은 결국 다시 그라운드에 서지 못하는 아픈 역사도 가지고 있다.이후 상원고 야구부의 전성기는 1960~1970년대 꽃을 피웠다.1962년 청룡기 준우승을 시작으로 1968년과 1969년 같은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다.3번의 준우승 끝에 1970년 청룡기 우승을 이뤄냈다.1973년 고교야구 3관왕을 달성했고 다음해인 1974년에는 봉황대기에서도 우승하며 강팀을 증명해냈다.1980년대에는 한 차례도 우승을 못했지만 1993년 대통령배 우승에 성공하면서 그 침묵을 깼다.1990년 말에도 다수의 우승을 하면서 명문팀의 모습을 찾아갔다.2004년 상원고는 일반계 학교로 전환되면서 대구상업고등학교에서 현재의 명칭으로 바꼈다.명칭 변경 이후 2009년 대통령배 결승에 올랐으나 10-9로 분패를 당하면서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이후 2015년 전국 명문고 야구열전과 제70회 청룡기에서 우승했다. ◆상원고 야구부 5인방 ①주장 배태호(3학년)-포지션: 포수(우투우타)-신체조건: 185㎝, 90㎏-롤 모델: 강민호 / 이유: 송구 능력이 좋고 장타력을 가지고 있음.-장점: 수비가 좋고 장타력을 가지고 있음.-목표: 대한민국 최고의 포수 ②이승현(3학년)-포지션: 투수(좌투좌타)-신체조건: 184㎝, 98㎏-롤 모델: 류현진 / 이유: 2008년 베이징 올림픽서 투구 모습에 반함.-장점: 묵직한 구위, 각종 커브, 제구력이 좋음.-목표: 우리나라 최고의 좌완 투수 ③ 김주형(3학년)-포지션: 투수(우투우타)-신체조건: 183㎝, 88㎏-롤 모델: 김민 / 이유: 강한 직구, 예리한 슬라이더-장점: 제구력이 좋고 몸쪽 직구를 잘 던짐.-목표: 부상 없이 야구 하기. ④백우혁(3학년)-포지션: 내야수(우투우타)-신체조건: 170㎝, 65㎏-롤 모델: 김재호 / 이유: 안정된 수비와 정확한 송구.-장점: 발이 빠르고 자신있는 수비-목표: 오랫동안 야구를 하고 싶음. ⑤장재원(3학년)-포지션: 내야수(우투우타)-신체조건: 177㎝, 80㎏-롤 모델: 최정 / 이유: 부드럽고 유연하게 야구하는 모습을 배우고 싶음.-장점: 강한 어깨과 정확한 송구, 부드러운 스윙-목표: 프로 드래프트 지명 ◆김승관 감독 인터뷰“상원고가 근성있는 야구를 하는 팀으로 성장해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올해 3월 감독으로 부임한 상원고 야구부 김승관 감독은 선수들에게 근성있는 야구를 강조하고 있다.김 감독은 “목표를 향해 질주해보겠다는 강인한 마음가짐이 있어야 발전이 있다”며 “선수와의 소통을 통해 서로 믿음과 신뢰를 쌓는 게 중요하다. 선수를 믿어줘야 기대에 부흥하고 함께 나아가는 자신감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김 감독에게 ‘상원고’와 ‘대통령배’는 특별한 단어다.상원고 출신의 김 감독은 2007~2013년 모교에서 코치직을 수행했고 올해 감독으로 다시 부임했다.고교 재학 시절 김 감독은 1993년 제27회 대통령배 대회에 나가 투수로서 상원고를 우승으로 이끌고 MVP까지 차지했다.그는 “상원고의 일원으로서 고교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해봤고 코치로 있을 때도 모교 야구부의 실력과 저력을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 열정을 다시 한번 현재 상원고 야구부에 심어주고 싶다”고 말했다.김 감독에게 상원고에서의 가장 큰 추억은 2009년 대통령배 대회 결승전이다.덕수고와의 대결에서 큰 점수차로 뒤지고 있다가 결국 10-9로 분패했다.당시 선수진은 현재 상원고 코치로 있는 황석호, 박화랑이 함께 했고 김민수, 백승민, 조무근 등이 주축선수였다.김 감독은 “결승전에서 초반부터 8점차로 뒤지고 있었지만 선수들이 끈질기게 게임을 이어나갔고 결국 1점차까지 따라가는 열정을 보여줬다”며 “비록 경기에서는 졌지만 당시 지도진부터 선수들까지 모두가 보여줬던 열정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오는 2023년은 상원고 야구부가 창단된 지 100주년이 되는 해다.상원고 위상을 드높이기 위한 과정을 누구보다 준비하고 기대하는 김 감독이다.김 감독은 “현재 선수들의 효율적인 훈련 계획 수립과 신입생 유치를 위한 여러 방안을 세우고 있다”며 “곧 선수들과 함께 대회 우승컵 수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야구부 100주년을 기점으로 향후 3년 내 전국에서 알아주는 강팀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FC, 입장 관중 25% 수용 못한다

오는 14일부터 국내 프로축구 경기장의 관중 허용 인원이 최대 25%까지 확대됐지만 대구FC는 적은 좌석 수로 인해 최대치까지 개방하지 못한다.관람객 간 1m 이상 거리를 두거나 두 좌석씩 띄워 앉아야 하는데 DGB대구은행파크(이하 대팍)의 전 좌석 규모가 작아 간격을 유치한 채로는 25% 수용이 어려운 이유에서다.11일 대구FC에 따르면 오는 16일 대팍에서 열리는 인천유나이티드전에서 모두 24.5%의 관중을 수용한다.대팍 전체 1만2천419석 중 24.5%인 약 3천 석만 개방하기로 했다.대구FC 구단은 대팍에 관람객 간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수용 가능한 인원 최대치를 24.5%로 확인했다.이에 축구연맹의 25% 지침보다 0.5% 적게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지난 7일 문화체육관광부가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허용 인원을 최대 30%까지 확대한다고 발표했다.하지만 축구연맹과 각 구단이 좌석 배치도를 분석한 결과 거리두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25% 개방이 적절하다고 판단, 지난 10일 최대 관중 수용 인원을 정했다.앞서 대구FC는 지난 8일 전북전 홈경기에서 올해 첫 10% 관중 입장을 허용한 바 있다.이날 1천236명의 관람객이 입장했고 두 좌석씩 띄워 앉았다.오는 16일 인천전에서는 더블유석까지 확대해 약 3천 명의 입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타 지역 구단들도 일부는 25% 수준까지 입장이 어려워 관람객 수를 낮춘 것으로 알려졌다.향후 25% 이상 관중 허용이 되더라도 대구FC를 포함한 일부 프로축구 구단은 이를 수용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관람객 간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수용하기에는 좌석 수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당분간 25%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대구FC 관계자는 “앞으로 25% 이상 관중 허용이 되더라도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수용하기에는 좌석 수에 한계가 있다”며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당분간 25% 내외 수준을 유지하며 관중 입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한편 국내 프로야구도 안전을 유지하고자 25% 수준에서 관중 입장을 확대 허용하는 방침을 정했다.삼성 라이온즈는 11일 두산전 홈경기부터 전 좌석의 25%인 수준인 약 6천 석을 개방하고 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지원단, 무선선풍기 20대 전달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지원단(단장 박학수)은 11일 대구시척수장애인협회(회장 김시종)에 무선선풍기 20대를 전달했다.장애인체육회 지원단에서는 매년 지역 내 척수장애인들의 여름나기를 위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선풍기를 후원하고 있다.전달된 후원 물품은 다음달 1일 ‘척수장애인의 날’에 지역 척수장애인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대구시장애인체육회 박학수 지원단장은 “오늘 전달된 후원 물품들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사용되기 바란다”며 “장애인체육회 지원단에서도 계속해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위해 고민하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삼성 라이온즈의 가을야구 진출…이번주 판가름

삼성 라이온즈에 이번주 경기는 가을야구 진출을 위한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주 두산, 한화전에서 최소 위닝시리즈 성적을 내지 못하면 사실상 가을야구 출전은 물 건너간다는 게 지배적인 평가다.삼성은 현재 리그 8위를 기록하고 있다.7위 롯데와 3게임 차를 보이고 있으며 6위 KT와는 3.5게임 차다.최근 10경기 성적은 3승 6패 1무로 승률도 낮은 편이다.삼성은 이번주 두산(11~13일)과 한화(14~16일)를 상대로 4승 2패 이상은 이뤄내야 다음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다.일반적으로 3게임 차 이상 격차가 나면 따라잡는데 한달가량 소요돼 이번주 연승은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다.경기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진행됨에 따라 홈경기라는 이점을 살려 위기를 극복해내야 한다.반면 롯데(7위)와 KT(6위)는 상승세다.롯데는 이달 들어 5연승을 거두며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롯데는 이번주 NC와 키움을 홈으로 불러들여 6연전을 치르면서 최대한 많은 승수 챙기기를 노리고 있다.KT도 5위권 입성을 위해 한발씩 내디디고 있다.지난달 성적이 15승 1무 6패로 창단 이후 월 성적 중 최고를 기록했다.외국인 타자 로하스가 지난 한화전에서 28호 홈런을 기록하며 막강 타선을 구축하고 있다.삼성의 승리 키는 윤성환과 오승환이 쥐고 있다.두 선수가 삼성왕조 시절 우승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위기인 삼성의 중심이 돼야 한다.윤성환은 지난 2일 키움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안타 1탈삼진 무실점 투구로 건재함을 알렸다.삼성 허영삼 감독이 “윤성환다운 투구가 가장 고무적”이라고 언급하며 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한동안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던 오승환도 최근 2경기에서 세이브 2개를 챙기며 살아나고 있다.지난 7일 SK와의 원정경기에 시즌 8번째 세이브, 통산 285세이브를 기록해 KBO리그 최초 300세이브까지 15개만 남겨뒀다.한·미·일 리그 통틀어서는 통산 407세이브를 기록해 1개만 추가하면 아시아인 프로 최다 세이브 신기록을 남기게 된다.2016년부터 4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하고 있는 삼성이지만 베테랑 선수들을 중심으로 5강 진입을 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일대학교 축구부, 창단 첫 출정식 열어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축구부가 10일 출정식을 열고 창단 첫 출전 대회인 ‘제56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이날 출정식에는 정현태 총장을 비롯해 본부 보직교수들과 정지규 KIU스포츠단장, 곽완섭 감독, 코치진, 선수단,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정 총장은 선전을 기원하며 KIU스포츠단 단기를 축구부 주장 강명훈 선수에게 전달했다.선수 모두에게는 승리를 기원하는 머플러를 목에 걸어줬다.경일대는 작년 U-20 월드컵 국가대표팀을 이끈 경일대 출신의 정정용 감독의 활약에 힘입어 12년 만의 축구부 재창단을 결정했다.코치진 구성과 선수선발 절차까지 마쳤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최근에서야 발대식을 하게 됐다.정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승패에 연연해 하지 않고 공부하는 운동선수 육성으로 프로스포츠 선수를 비롯해 코칭, 케어, 마케팅 등 다양한 진로가 가능한 대학스포츠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FC 홈경기 올해 첫 관중 입장…경기는 0-2 패

올해 첫 프로축구 대구FC 홈경기에 관중이 입장하게 되면서 DGB대구은행파크에는 팬들의 응원 소리로 가득했다.지난 8일 오후 7시께 폭우 속에서도 DGB대구은행파크의 각 게이트에는 관람객들이 입장 전 발열 체크와 손 소독 및 본인 인증 등을 확인받고 경기장으로 들어갔다.프로축구는 8월부터 관중 10%만 제한 입장하도록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지침이 내려오면서 이날 1천236명의 관람객이 경기장을 찾았다.경기장에 입석한 관람객들은 두 칸 이상 좌석의 거리를 띄워 앉았다.팬들은 경기 내내 함성 대신 종이부채 모양의 클래퍼를 흔들었고 대구만의 발 구르기인 ‘쿵쿵골’로 응원했다.김치회(45·달서구 장기동)씨는 “온라인 예매가 2분 만에 매진되는 바람에 한 장밖에 구하질 못했다. 가족과 함께 못 오고 혼자 경기를 보러 왔다”며 “올해는 TV로만 보다가 오랜만에 경기장에서 볼 수 있어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꾸준한 관람이 가능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경기장 내 상가들도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카페, 음식점, 등은 테이블을 가득 메웠고 편의점에도 왕래하는 손님으로 북적였다.선수 유니폼이나 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팀스토어에도 10여 명의 손님이 줄 서서 기다릴 만큼 인기 있었다,편의점 관계자는 “오랜만에 많은 손님을 보게 돼 반갑고 지난해 이맘때에 비하면 매출이 4분의 1 수준이지만 차츰 좋아질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팬들이 열띤 응원을 펼쳤지만 대구의 경기 결과는 좋지 못했다.대구는 전북에 두 골을 내주며 0-2로 패배했다.첫 슈팅은 대구에서 나왔다.전반 5분 대구의 코너킥 상황에서 김대원이 올린 크로스를 류재문이 날카로운 헤더로 노렸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대구는 이후에도 몇 차례 좋은 기회를 잡았으나 살리지 못했다.시간이 지날수록 전북이 주도권을 잡고 공격을 펼쳤다.선제골은 전북 김보경의 발끝에서 나왔다.전반 30분 김보경의 왼발 슈팅이 김우석의 몸에 맞고 굴절돼 골문으로 들어갔다.전반 43분에도 김보경에게 추가 골을 허용하며 전반을 0-2로 마쳤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대구는 정승원을 빼고 에드가를 투입해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교체 투입된 에드가는 곧바로 후반 2분 헤더 슈팅과 후반 5분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며 전북을 위협했다.후반은 치열한 중원 싸움이 이어졌다.대구는 데얀과 츠바사를 빼고 오후성과 윤종태를 투입하며 경기 흐름을 바꾸려 했으나 끝내 골이 넣지 못하면서 경기는 종료됐다.대구는 오는 16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0 16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지역 체육계 잇단 추문 경기력 향상에 악영향 전망…선수 인권과 지도자 권리 함께 생각하는 대책 시급

최근 잇단 추문으로 대구·경북 체육계 위상이 끝없이 추락하는 가운데 일련의 사태들이 지역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자연스레 위기의 지역 체육 부흥을 위한 선수의 인권과 지도자의 권리를 함께 제고하는 대책 마련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지역 체육계에 따르면 최근 경북도체육회 소속 컬링팀의 지도진 폭로와 철인3종 선수 폭행사건, 여자핸드볼 성추행 파문 등으로 인해 관련 팀의 지도자와 선수 뿐 아니라 지역 체육계 전반의 분위기가 그 어느 때보다 위축돼 있다.따라서 잇단 추문으로 처벌을 받거나 시대상황에 맞춰 변화가 필요한 제도는 개선돼야 하지만 일련의 사태들을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작용 해소 방안도 동시에 검토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감독, 코치 등 지도진의 잘못에 대한 처벌은 필요하지만 현재 규정이나 사회적 분위기가 선수를 훈련하고 성장시킬 수 없는 조건으로 바뀌는 데 대한 우려도 크다고 주장한다.평소 훈련 과정에서 신체적 접촉이나 강한 어조의 지시는 필수불가결한 경우가 많지만 최근의 사회분위기와 각종 규정이 정상적인 지도마저 위축되게 한다는 것.여기에 일부 학교나 팀에서는 ‘문제없는 운동부’를 지향하면서 사고 없고 잡음 없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둠으로써 성적은 뒷전이 되고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지역 한 협회 관계자는 “현재 지도진 사이에서는 ‘더 잘하려고 하다가 문제 생기면 나만 손해’라는 인식이 팽배해져 있다”며 “선수 인권 매뉴얼이 마련되는 데는 찬성이지만 지도자를 위한 지침도 함께 마련돼야 한다. 현재 지도자는 아무 대책 없이 당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지역 고교의 한 감독도 “선수가 ‘문제없는 운동부’에서 안락하게 훈련해왔다면 프로팀에 들어가더라도 살아남는다는 보장이 없다”며 “지도자는 자리 지키기에 급급하고 선수는 성장의 방향을 잃고 쇠퇴하는 지역 체육계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선수들도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선수의 인권 보장을 외치면서도 한편으로는 지도를 받아 더욱 성장해야 하는 시점에서 위축된 지도진으로 인해 ‘손해’를 볼까 싶어서다.지역 여자고교 3학년 선수는 “선수의 인권은 보장돼야 하고 체육계가 좀 더 투명해져야 하는 건 당연하다”며 “하지만 선수 개인 측면에서 지도진과 선수 간에 불신이 생긴다면 결국 피해는 선수가 받게 된다는 점에서 걱정이 크다”고 했다.지역 체육회도 현재로는 뾰족한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성추문 방지를 위해 여자운동부에는 무조건 여자 감독이나 코치를 활용한다는 계획이지만 현실에서는 레슬링과 같은 특정 종목의 경우 여자 지도자를 구할 수 없어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대구시체육회 관계자는 “현재 지역 체육계가 정화되고 있는 과도기인 것은 확실하지만 선수의 인권은 물론 지도진을 포함한 양측의 보호가 함께 보장되는 정책이 마련돼야 지역 체육계가 인권과 성적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프로스포츠 입장 관중 30%로 확대된다

국내스포츠 관중석 입장이 최대 30%까지 확대된다.삼성 라이온즈는 오는 11일, 대구FC는 16일에 각 홈경기에서 늘어난 관중석이 적용된다.문화체육관광부의 이번 결정으로 프로야구는 오는 11일 대구에서 치러지는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부터 관중석의 30%까지 팬들을 입장시킬 수 있게 됐다.KBO는 “야구장 내 거리 두기가 확실하게 자리 잡을 때까지는 관중 입장 허용 기준인 30%를 모두 채우지 않고, 경기장 수용 가능 인원 25% 내외의 관중만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프로 골프를 제외한 프로스포츠는 지난달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재개’ 발표에 따라 관중석의 10% 규모로 관중 입장을 시작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14일 경기부터 관중 확대를 시작할 예정이다.대구FC는 오는 1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인천유나이티드전 경기부터 적용한다.대구FC 관계자는 “한구프로축구연맹의 지침에 따라 추후 정확한 계획이 세워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문체부는 이에 따라 프로스포츠 단체에 △경기장 내 마스크 착용 △좌석 간 거리 두기 준수 △경기장 내 좌석에서 음식물 취식 금지 △육성 응원 금지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하라고 요청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FC, 지역 소상공인 대상 홍보 활동 펼쳐

대구FC가 지난 7일 DGB대구은행파크(이하 대팍) 인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세이프 키트와 경기 일정 홍보 포스터를 배부했다.사회공헌 브랜드 ‘함께하늘’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K리그1 2020이 유관중으로 전환되면서 대구의 경기 일정을 알리고 팬들이 경기장 인근의 상가를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세이프 키트는 손 소독제, 마스크, 마스크 스트랩, 라텍스 장갑, 7대 수칙 포스터, 함께하늘 스티커로 구성돼있으며 수량은 200여 개다.이날 대구는 마스코트 리카와 함께 30여 군데의 상가를 방문했고 추후 대팍 인근에 있는 서문시장, 칠성시장도 방문할 예정이다.올 시즌 사회공헌 브랜드 ‘함께하늘’을 런칭한 대구는 다양한 분야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한편 대구는 유관중 전환 후 첫 홈경기를 맞이해 안전하게 홈경기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육성 응원을 자제시키기 위해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종이부채 모양의 응원 클래퍼를 증정한다.또 에드가 기념 티켓을 제공해 본인의 좌석에서 안전하게 인증사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관련된 내용은 대구FC 홈페이지와 공식 SNS 등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코로나 의병 위한 테이블석 제공

삼성 라이온즈와 DGB대구은행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고군분투했던 의료, 보건, 소방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매 홈경기 테이블석 무료티켓을 제공한다.9일 삼성에 따르면 잔여 시즌 동안 홈경기 테이블석 무료티켓 최대 100매를 제공하기로 했다.1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홈게임부터 1루 측 테이블석을 ‘DGB 덕분에 ZONE’으로 운영한다.삼성 라이온즈와 DGB대구은행의 협업으로 마련된 이 테이블석은 이른바 ‘코로나 의병’을 위한 자리로 잔여 정규시즌 내내 운영될 계획이다.좌석은 경기당 100석이 준비된다.대구·경북지역 의사, 간호사, 병원행정직, 보건소직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대상자만 신청 가능하다.원하는 경기를 사전 예매하면 경기 당일 경기장 고객센터에서 본인 확인을 마친 후 해당 존의 무료티켓 1매(동반 1인 추가 가능)를 받을 수 있다.대리수령은 불가능하다.‘DGB 덕분에 ZONE’ 역시 다른 좌석과 마찬가지로 거리두기를 적용해 좌석이 배치된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명복을 빕니다

▲김영범씨 별세, 김상수(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선수)씨 부친상=8일 대구 가톨릭대학교병원 장례식장 지하 특1호실, 발인 10일 오전 8시, 문의: 053-650-4444.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연승의 대구FC, K리그 통산 200승 도전

연승을 달리고 있는 대구FC가 전북 현대를 상대로 K리그 통산 200승에 도전한다.대구는 오는 8일 오후 8시 DGB대구은행파크(이하 대팍)에서 전북과 하나원큐 K리그1 2020 1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현재 리그 3위(승점 25)인 대구는 지난 2일 수원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며 연승을 신고했다.이번 경기는 2위 전북(승점 32)과의 승점 차를 줄일 수 있는 경기다.4위 상주(25점)와 5위 포항(24점)과는 근소한 차이를 보여 상위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전북전 승리가 필요하다.대구의 현재 분위기는 좋다.지난 수원전에서는 36일 만에 복귀한 공격수 에드가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팔공산성’으로 불리는 정태욱, 김우석, 조진우의 수비진과 골키퍼 구성윤은 강한 압박을 펼치며 두 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를 이끌어냈다.전북전 관전 포인트는 대구의 K리그 통산 200승 도전이다.2003시즌부터 현재까지 K리그 655경기를 치른 대구는 통산 199승을 기록 중이다.대구가 200승을 기록할 경우 시민구단 중에서는 성남FC(성남일화 기록 포함 450승) 다음 두 번째로 200승을 달성하게 된다.상대 전북은 최근 4경기 무패행진을 기록 중이다. 전북과의 통산전적에서는 8승 10무 24패로 크게 뒤진다.지난 3라운드 맞대결에서도 0-2로 패했다.두 팀의 물오른 브라질 출신의 외국인 공격수 대결도 볼만하다.대구의 세징야와 전북 구스타보다.세징야는 올 시즌 8골 3도움을 기록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세징야의 파트너인 에드가가 복귀하면서 공격적인 면모를 더욱 과감하게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지난달 전북이 영입한 구스타보는 적응 기간 없이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데뷔 이후 2경기 연속으로 공격포인트를 만들어내면서 팀의 연승을 도왔다.지난 29일 부산과의 FA컵 8강전에서는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파괴력을 과시했다.하지만 세징야가 지난 수원전에서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선발로 나섰다가 교체됐고 이번 전북전 출전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대구에게 이번 전북전은 K리그 유관중 경기 전환 이후 처음 대팍에서 치르는 홈경기다.팬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 대구가 홈경기에서 전북을 상대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대구FC 이병근 감독은 “세징야는 사타구니 쪽에 작은 문제가 발생했고 경기 직전까지 몸 상태를 확인한 후 출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첫 홈경기라는 이점이 있기 때문에 입장한 팬들에게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여러 전략을 구상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