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학교 신입생 입학 배정 28일 발표

대구시교육청은 28일 오전 10시 2021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입학 배정교를 발표한다.학생들은 각 출신 초등학교에서 배정통지서를 받아 확인하고, 학부모는 나이스대국민 학부모서비스 사이트(www.neis.go.kr)에서 배정 학교를 확인할 수 있다.2021학년도 중학교 배정 인원은 총 2만529명으로 전년도 2만2천152명에 비해 1천623명(7.3%)이 감소했다.2021학년도 중학교 배정 방법은 지난해와 동일하다.1단계에서 학생이 진학을 희망하는 1지망과 2지망 학교를 접수받아 입학정원의 50%를 무작위 추첨 배정한다.2단계는 나머지 50%를 거주지별 학생 배치 시설, 학생분포도, 교통편의 등을 감안해 추첨 배정이다.추첨 배정 결과 일부 학생의 경우 지역별 거주 학생 수와 학교 배치 여건 등 수요와 공급이 맞지 않은 현실로 인해 거주지 인근의 배정 희망 학교 외에 배정된 경우도 발생했다.중학교 입학예정자에 대한 예비소집은 29일 배정 중학교별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학교 규모에 따라 대면접촉을 최소화해 실시할 예정이다.이후 거주 이전(타 시·도, 대구 내 다른 학교군 이동 등)으로 인한 재배정 대상자의 원서접수는 다음달 8일에서 10일 사이에 해당 교육지원청별로 진행된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시교육청, 공·사립유치원에 소독기 지원

대구시교육청이 지역 모든 공·사립유치원에 교재·교구 소독기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시교육청은 지역 334개 유치원에서 상시 소독을 위해 교재·교구 소독기 구입비 총 5억여 원을 편성하고 유치원당 150만 원을 지원한다.소독기는 교재·교구는 물론 컵, 인형 등 다양한 유아용품을 빠른 시간 내에 간편하게 살균 및 소독할 수 있어 하루 종일 안전한 관리가 가능하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2021년에도 교육공동체와 힘을 모아 방역과 교육활동을 함께 해 유치원 밖보다 더 안전한 유치원,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유치원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시민이 보는 대구교육…코로나19 속 대구학생과학관 SW체험센터 체험기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북극 한파까지, 마음마저 꽁꽁 얼어버리는 시린 겨울날이다.5인 이상 집합 금지로 어디든 마음껏 가볼 수 없는 나날이다.그래도 가까운 곳에 즐겁고 유익하고 재미있고 안전한 실내 체험장이 있어 요즘에 가기 딱 안성맞춤이다.바로 수성구 동대구로에 있는 대구학생과학관 소프트웨어체험센터다.많은 시민이 소프트웨어체험센터가 무엇인지 잘 모르고 사실 그런 곳이 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더 많다.그런데 알고 나니 굉장히 좋아서 요즘 주말마다 아이들을 데리고 거의 출근 도장을 찍는다.때마침 바로 옆에 있는 대구어린이회관이 대대적인 보수 공사에 들어가 올해까지는 완전히 문을 닫아 이용이 불가능해 대구학생과학관 말고는 갈 곳도 없다.이런 상황에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소프트웨어체험센터는 좋은 대체 장소가 된다.소프트웨어체험센터는 한마디로 디지털 천국이다.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누구나 다 알지만 누구나 동경하는 세상, 가상현실(VR)이 펼쳐진다.두 대의 대형 화면 앞에 있는 VR 체험 장치는 최신형 게임 기구가 설치돼 하나는 얼굴을 움직여 공을 맞히는 테니스 같은 공놀이, 다른 하나는 신나는 자동차 경주를 할 수 있다.VR 안경을 쓰면 온몸이 게임 세계로 녹아들고 주변 360도가 전부 가상현실이 된다.화려한 그래픽과 음향, 생생함과 생동감이 돋보인다.한참 동안 몰입돼 게임을 즐기다가 잠시 휴식이 필요해 VR을 벗으면 현실 세계에 잠깐 적응이 필요할 만큼 게임 세계가 생생하게 만들어져 있다.센터의 가운데에는 각종 로봇형 체험기구가 준비돼 있다.로봇 축구, 미로 찾기, 공 옮기기 등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알고리즘을 조작하면 프로그램에 따라 로봇이 움직이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다.독도에 대한 재미있는 체험도 가능하다.창가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카카오 프렌즈 VR 체험공간이 기다리고 있다.캐릭터를 소재로 해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역시 VR 안경을 머리에 쓰고 권총 모양의 스틱을 잡고 방아쇠를 당기면서 신기한 카카오 캐릭터 모험의 세계를 탐험하는데 귀여운 캐릭터와 아기자기한 색감이 특징이다.센터의 벽면 안쪽에는 편안하게 책을 읽거나 데굴데굴 구르며 놀 수도 있는 매트가 깔린 공간도 있다.쿠션과 방석이 있고 바닥도 푹신푹신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기 좋다.현재는 코로나19 때문에 운영하지 않는다.그 옆에는 내가 그린 그림을 가상현실 세계에 띄워 보여주는 체험도 있다.자동차 그림에 색칠해 나만의 자동차를 만들어 장치에 넣으면 화면에 그 자동차가 나타난다.무엇보다 소프트웨어체험센터에는 철저한 방역 관리로 안전하고 편안하게 따뜻한 공간에서 마음껏 첨단 디지털 기술을 즐길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아이들이 마음껏 즐기기에 위험하지 않아 부모에게는 잠깐의 휴식처가 된다는 장점도 있다.겨울철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고 겨울방학 기간인 1~2월에는 평일과 토요일에만 운영한다.지금은 중단됐지만 코로나19가 지나가면 주말마다 전문가들의 소프트웨어 체험 해설도 들을 수 있다.대구시교육청 교육사랑기자단 김민중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4년째 빈 대구 경복중학교 후적지 활용 방안 찾는다

지난 2018년 대구 협성중학교와 경복중이 통합되면서 4년째 비어 있는 경복중 후적지에 대한 활용 방안 논의가 올해부터 본격 진행된다.당초 경복중 후적지에는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가 이전하려고 했으나 지난해 감사원의 감사 결과로 인해 무산되면서 새로운 대안이 마련돼야 하는 상황이다.27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다음달 초 시교육청과 협성경복중을 운영 중인 협성교육재단이 경복중 후적지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현재 협성교육재단은 기존 경복중 건물을 철거하고 실내체육관을 건립하는 방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계획 초기 단계에 있는 협성교육재단은 올해 안으로 구체적인 내용을 내놓을 예정이다.협성교육재단 관계자는 “노후화된 경복중 건물을 허물고 협성경복중과 협성고가 함께 사용할 실내체육관 건립을 고려하고 있으나 구체화된 부분은 전혀 없다”며 “올해부터 후적지 활용에 대해 시교육청과 지속적인 논의를 거쳐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경복중 후적지는 지난 2018년 지속적인 학생 수 감소를 이유로 협성중과 경복중이 협성경복중으로 통합되면서 현재까지 비어 있는 상태다.당시 협성교육재단과 시교육청은 빈 경복중 자리에 경북여상 이전을 시도했었다.시교육청은 학교 통합 과정에서 교육부로부터 통합지원사업비 135억 원을 확보했는데 이 중 87억 원은 통합학교의 지원비로, 나머지 48억 원은 경북여상 이전비(경복중 건물 리모델링비)로 사용하려 했다.하지만 지난해 7월 감사원이 교육부를 감사하면서 해당 학교 통합 및 이전 사업에 대해 “3개 학교를 모두 협성교육재단이 운영하고 있지만 중학교 통합과 고교 이전은 별개 사업으로 봐야 하기에 통합지원사업비를 이전 비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부적절하다”는 감사 결과를 내놓으면서 이전 계획은 철회됐다.결국 남은 48억 원의 통합지원사업비는 협성경복중 지원을 위한 예산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커졌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원래는 경북여상이 경복중 자리로 옮기면 기존 경북여상 부지는 바로 옆 경북예술고등학교가 확장해 사용하는 추가 계획까지 구상하고 있었으나 무산됐다”며 “현재로서는 경북여상의 이전은 어렵고 경복중 후적지 활용을 위한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 2021 희망 나눔 신년음악회 개최

대구시교육청이 오는 29일 오후 2시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 2021 희망 나눔 신년음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최근 ‘장애 예술인 지원법’ 시행에 따라 장애 예술인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코로나19 위기 극복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성보학교가 주관하는 음악회는 ‘불가능! 공감과 희망이 더해지면 가능성이 된다’는 주제로 진행된다.주요 출연진으로는 MBC교향악단과 소리꾼 홍준표, 극단 폼, 무용단 팀베이비슬로(TeamBabyslo), 국악단 슈가(Sugar), 다문화 어린이합창단 아토 등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또 음악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성악가 조수미와 가수 장윤정, 국악인 남상일 등 유명 연예인들이 영상 응원도 전달한다.앞선 지난 15일 시교육청은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음악회 사전녹화 촬영을 마쳤다.음악회 영상은 29일 오후 2시 시교육청 유튜브 공식 채널(https://www.youtube.com/user/dgeduon)을 통해 공개된다.한편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은 2009년 중증 지체 장애 학생들의 심폐기능 향상과 동아리 활동을 위해 대구성보학교가 창단한 연주단이다.이후 2018년 전국 최초로 특수학교 문화예술 분야 ‘학교 기업’으로 전환됐고 지금까지 해외를 포함해 전국 유치원, 학교, 공공기관 등 1천 회 이상의 초청공연을 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FC, 2021시즌 리그 유니폼 공개

프로축구 대구FC가 26일 2021시즌 선수 리그 유니폼을 공개했다.올해 대구FC의 키트 파트너가 된 골스튜디오의 첫 리그 유니폼이다.이번 리그 유니폼은 대구 구단을 상징하는 감각적인 디자인을 비롯해 선수가 최상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기능적인 면까지 사로잡은 것이 특징이다.리그 유니폼은 총 4종으로 필드 홈(HOME), 필드 어웨이(AWAY), 골키퍼 홈(HOME), 골키퍼 어웨이(AWAY)로 나뉜다.홈 유니폼은 대구의 팀 컬러인 하늘색을 바탕으로 한다.분지 지형을 이루는 산의 형태를 형상화한 DGB대구은행파크의 평면도와 측면도 상의 조형적 실루엣을 그래픽 패턴으로 시각화해 홈 경기장의 상징적 요소를 유니폼에 담았다.어웨이(원정) 유니폼에는 대구FC 응원문화인 ‘쿵쿵골!’의 실제 음향 파동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사운드 웨이브’ 그래픽이 디자인 요소로 들어갔다.이는 선수가 원정 경기 중에도 팬들의 함성을 가슴에 품고 임하라는 의도가 반영됐다.또 대구 유적지에서 출토된 청동기 유물 중 제왕의 상징물이었던 간돌검의 이미지도 결합했다.유니폼은 어센틱과 레플리카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된다.어센틱이 선수 지급용 유니폼과 동일한 기능성 원단을 사용한다면 레플리카는 소비자가 평상복으로 착용하기에 적합한 폴리에스테르 100% 원단으로 제작된다.가격은 어센틱 10만9천 원, 레플리카 7만9천 원이며 마킹 비용은 별도다.선주문은 다음달 14일까지 대구FC 온라인 스토어(daegufcmall.co.kr)와 골스튜디오 온라인 스토어(goalstudio.com)를 통해 가능하고 다음 날인 15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선주문 고객에는 10%의 할인 혜택이 있다.선수용 트레이닝 키트도 대구FC 팀스토어와 동성로 골스튜디오 오프라인 매장에서 선착순으로 판매된다.골스튜디오 관계자는 “선수의 활동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K리그 최초로 봉제선을 최소화한 FSP(Free Shoulder Panel) 공법을 적용했다”며 “대구가 올해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와 K리그 정규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ACL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대구FC는 곧 2021시즌 ACL 유니폼도 발표할 계획이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2021시즌 대구FC 선수단 등번호 확정

2021시즌 프로축구 대구FC 선수단 39명의 등번호가 확정됐다.26일 대구에 따르면 5번이었던 홍정운이 6번으로 변경됐고 박한빈은 45번에서 8번을, 6번 김재우는 5번, 최영은이 1번이다.에이스 세징야 11번, 에드가 실바 9번, 츠바사 44번, 정승원 18번, 정태욱 4번 등 기존 선수 대부분은 지난 시즌 그대로다.이번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된 새로운 선수들도 번호를 배정받았다.돌아온 ‘태양의 아들’ 이근호는 지난 2007년 대구에 입단할 당시 처음 달고 뛰었던 22번을 다시 등에 새긴다.이용래와 안용우는 74번과 14번을 각각 선택했다.현재 비어 있는 10번은 다음달 말 영입 예정인 브라질 출신의 세르지뉴가 가져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현재 메디컬테스트를 앞둔 세르지뉴는 입국 비자 발급이 길어져 다음달 말 공식적인 영입 소식이 전해질 것으로 예상된다.세르지뉴가 10번 유니폼을 입게 되면 등번호가 확정된 대구 선수는 총 40명이 된다.지난해 11월 상주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수비수 김진혁은 7번을 달았고 주장직도 함께 부여받았다.2015년 대구에 입단해 프로 7년 차를 맞이한 김진혁은 우수한 실력과 성실한 태도로 존재감을 드러냈고 팀의 핵심 자원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김진혁은 “올해 주장을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 서로 부족한 점을 채워가며 우리가 ‘원팀’이 될 수 있도록 코치진은 물론 고참 선수와 어린 선수 간 연결고리가 될 수 있는 주장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시교육청, 학교자율여건 조성계획 추진

대구시교육청이 2021년 학교자율여건 조성계획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학교자율여건 조성계획은 업무경감과 자율·책임 경영을 통해 교사가 수업에 몰입하고 학교의 역량을 학생의 성장과 배움에 집중하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학교의 업무경감, 자율성 강화, 참여문화 확산, 책무성 확보를 목표로 14개 세부과제로 진행된다.먼저 학교 업무경감을 위해 학교 대상 각종 사업을 정비한다.지난해 정책 일몰제 검토로 올해 학교 대상 사업 144개 사업을 통폐합하고 학교에서 신청할 수 있는 공모사업 신청 범위도 7개에서 5개로 줄인다.학교 비치 대장도 교무행정 33개 분야 233개로 통합·관리할 수 있도록 ‘학교비치 대장 목록’을 마련하고 이를 신학기 전 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다.교원과 일반직 15명으로 구성된 ‘학교 공문서 모니터링단’은 학교로 시행되는 모든 공문을 점검해 교육청 각 부서에 개선 사항을 전달한다.학교 자율성 강화를 위해 목적사업비 일괄 사전안내와 일부 사업에 대해서는 학교 기본경비로 전환함으로써 학교 스스로 운영과 교육과정을 계획하고 주도할 수 있도록 한다.학교 자율성의 기반이 되는 인적 자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학생 참여예산 및 자치 활성화 프로그램, 학부모교육 기본과정 5개 과정, 교무행정지원인력 직무연수 5개 과정을 실시한다.또 학교 자율 감사의 관련 메뉴얼을 개편하고 나이스 사이버 감사 기능을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학교의 감사역량 강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단위학교 전면주도형 학교평가는 평가지표를 학교가 8개 이상 자체적으로 설정한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계획 추진을 통해 학교가 수업과 배움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고 교육공동체 모두의 참여로 자율 역량을 강화해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학교 현장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FC 이적생들 빈자리, 누가 대체 하나

지난 5일 경남 남해로 전지 훈련을 떠난 프로축구 대구FC가 조직력 강화와 전술 훈련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특히 올해는 주전으로 뛰었던 선수들이 타 팀으로 이적하면서 빈 자리를 어떻게 메우느냐가 주요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현재 대구는 지난 시즌 활약해줬던 류재문과 김대원, 김선민, 신창무, 구성윤 등이 타 구단으로 이적하면서 공백이 발생했다.대구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공격부터 수비까지 모든 위치에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공격에 이근호와 박기동, 미드필더에는 세르지뉴, 황병권, 이용래, 안용우, 수비 서경주, 골키퍼 문경건, 박성수를 영입한 상태다.먼저 공격에는 장기 부상 중인 에드가 실바를 대신해 이근호와 박기동이 중용될 것으로 보인다.대구 선수로 뛰었던 이근호는 빠른 속도와 박스 안에서의 번뜩이는 움직임으로 구단에서 거는 기대가 큰 선수다.박기동도 191㎝, 83㎏의 강한 피지컬을 앞세워 높은 제공권과 공간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김대원 자리는 곧 구단에서 영입 발표 예정인 브라질 출신의 세르지뉴가 낙점될 가능성이 크다.160㎝대의 작은 키지만 빠른 발을 가졌고 많은 활동량과 피지컬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류재문의 공백에는 츠바사와 박한빈이 대체될 것으로 예측된다.츠바사는 원활한 볼 배급으로 공격과 수비 사이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할 수 있고 박한빈은 지난 시즌 후반기에 두각을 보이며 강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 중원 싸움이 가능하다.두 선수는 공격형 및 중앙 미드필더를 오가며 팀의 경기를 조율하는 역할이 예상된다.골키퍼 자리는 이미 경쟁이 치열하다.주전 골키퍼 구성윤이 군 입대를 하게 되면서 최영은과 신입 문경건·박성수 세 선수가 경쟁한다.구단 측은 올해도 3-4-3 전술로 대구만의 색깔을 보일 예정이며 조직력 강화에 중점을 둔 훈련으로 새 시즌을 맞이하겠다는 계획이다.대구FC 이병근 감독은 “올해는 정규 리그와 FA컵,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3개 대회를 한꺼번에 치러야 해 그 어느 때보다 선수 활용 및 관리가 중요한 시즌”이라며 “영입된 선수들로 조직력이 떨어진다는 우려도 있겠지만 이들로 인해 발생할 또 다른 효과에 대해서도 기대가 크기 때문에 시즌 전까지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FC, 골키퍼 이윤오 영입

대구FC가 25일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 출신의 골키퍼 이윤오(21)를 영입했다고 밝혔다.대구 구단 측은 즉시 전력감보다는 미래를 대비한 자원으로 보고 있다.2017년 일본 J1리그 베갈타 센다이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윤오는 후쿠시마 유나이티드(J3리그/임대)를 거쳐 지난 2020시즌 감바 오사카(J1)로 임대 이적했다.감바 오사카에서 9경기에 출장했다.이윤오는 공중볼 처리와 1대1 대응능력이 뛰어나고 예리한 킥력을 바탕으로 빌드업 과정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윤오는 “대구에 오게 돼 영광이다. 선배들과 함께 동계훈련 잘 준비해서 팀에 빨리 적응하겠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시교육청, 소확행 가족상담 프로그램 운영

대구시교육청이 오는 30일까지 ‘성격유형검사(MBTI)와 함께하는 소확행(소통하면 확실히 행복한)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앞선 지난해 12월 자원상담봉사자가 가족관계를 중심으로 운영한 ‘소확행 가족상담 프로그램’은 참가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겨울방학에는 학교 현장의 전문상담교사가 가족관계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학교생활에 대해서도 상담하는 등 확대 운영한다.프로그램은 1회에 2시간 동안 1가족만을 대상으로 상담이 진행된다.참가 가족이 온라인으로 기관의 승인을 받으면 사전에 성격유형검사를 한다.이후 전문상담교사와 함께 성격유형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가족 성격 유형의 관계 방식 이해, 부모와 자녀의 갈등 관리 방법 등에 대해 상담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 신청 시작 10분 만에 24회 모두 마감이 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시교육청, 신설 학교 통학로 안전 점검

대구시교육청이 26~28일 교육지원청 및 학교와 합동으로 점검단을 구성해 신설 학교 8곳의 통학로 안전 점검에 나선다.시교육청은 이번 신설 학교 통학로 안전 점검을 통해 위험 사항을 개선한다.통학로, 어린이보호구역 안내표지판, 속도 감지 카메라, 횡단보도, 신호등 설치 여부 및 위험시설, 장애물 등 통학로 불편 사항을 점검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학생의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점검 결과 미비점이 발견된 곳에 대해서는 해당 기초단체와 경찰청에 협조를 요청해 안전시설 설치가 마무리되도록 할 계획이다.올해 신설되는 학교는 △대구팔공유치원 △대구팔공초등학교 △대구팔공중학교 △대구연경유치원 △대구연경초등학교 △대구국제고등학교 △대구공업고등학교 테크노폴리스 캠퍼스 △대구예아람학교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신설 학교의 통학로 안전 시설물 설치를 최우선으로 해 학생의 등하교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으라차차!’ 대구스포츠단〈2〉롤러팀

2011년 창단된 대구스포츠단 롤러팀은 남녀 혼합팀으로 모두 9명(남 5, 여 4)이다.팀 내 선수들이 대부분 주니어(청소년) 국가대표를 거쳐 성인이 돼서도 국가대표로 활동하는 등 국대 출신이 7명에 달한다.현재 국대로 활동 중인 선수는 총 4명으로 팀 전력의 절반가량이 전국 최고 수준이다.2012년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2019년 제100회 전국체전에서도 준우승했다.지난 9월에 열린 제39회 대한롤러회장배 전국학교 및 실업팀 대항에 출전해서는 남자부와 여자부 모두가 각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뒀다.롤러팀의 가장 큰 특징은 지역 선수를 육성하고 배출한다는 점이다.팀 전체 9명 중 7명이 대구 출신이다.이들은 경신고등학교와 영남공업고등학교, 혜화여자고등학교 졸업생으로 뛰어난 실력까지 갖추고 있다.롤러팀은 단·중·장거리 모든 종목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남녀 간 실력에도 큰 차이 없이 골고루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롤러팀 관계자는 “모든 스포츠팀이 성적 때문에 선수 간 개인주의가 심해지고 있지만 대구스포츠단 롤러팀은 서로를 배려하고 도움을 주는 팀이다. 선수들이 팀을 ‘화목한 팀’으로 칭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계속 거둘 수 있었고 다른 지역 직장경기운동부 선수가 팀으로 오고 싶어 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라고 전했다. ◆끝까지 포기란 없다롤러팀에 입단하려면 전국체전 금메달 수상 이력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할 만큼 최고의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대표적인 선수로는 신소영과 최광호, 이상철, 이슬 등이 팀의 든든한 기둥 역할을 맡고 있다.혜화여고 출신의 신소영은 세계신기록 보유자다.신소영은 세계신기록을 2번이나 갈아치운 선수다.중학교 3학년이던 2009년 중국 세계권 대회의 T300 종목에서 26초347로 첫 세계신기록을 냈다.이후 신소영의 기록은 타 선수들에 의해 여러 차례 깨졌는데 2015년 25초702로 시간을 단축하게 하면서 다시 한번 세계를 점령했다.현재 T300 종목은 공식적으로 T200으로 변경돼 없어졌고 결국 신소영의 T300 세계신기록은 영원히 깨지지 않는 기록으로 남게 됐다.롤러팀 최고의 기량을 뽐내는 선수는 주장 최광호다.최광호(경신고)는 2017년 대만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아시안게임에서도 은메달을 두 차례 따내는 등 롤러팀 최고의 실력자다.롤러팀 지도진은 최광호를 승부욕이 강해서 지는 걸 싫어하고 그 누구보다 성실하게 훈련하는 ‘연습벌레’로 평가하고 있다.최광호는 고1부터 지금까지 10년 이상 국가대표 자격을 한 번도 놓쳐본 적이 없다.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허리부상으로 시합에 나가지 못할 정도로 심각했던 적도 있었으나 진통제를 맞으며 국대에 뽑힐 만큼 열정이 대단하다.집중력이 뛰어나고 경기에 대한 센스, 무슨 일이 있어도 훈련을 빠뜨리지 않는 성실함이 지금의 최광호를 만들었다.최광호가 승부욕의 화신이라면 한 해 후배인 이상철은 롤러를 즐기는 선수다.매사 낙천적이고 팀 내에서도 웃음을 주는 분위기메이커다.이런 이상철에게는 ‘멍청한 스케이터’라는 연관어가 붙는다.2010년 16살 중학생이던 이상철이 콜롬비아에서 열린 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 참가해 일어난 일화 때문이다.당시 경기에서 1등으로 달리고 있던 콜롬비아 선수가 결승선을 앞두고 미리 우승 세리머니를 하며 들어오고 있었는데 이상철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뒷심을 발휘해 간발의 차로 역전 우승했다.콜롬비아 선수가 세리머니를 하는 동안 이상철이 포기하지 않고 결승선을 넘는 장면의 사진은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다.이상철은 이 대회에서 31분54초782의 기록으로 우승했다.최광호와 이상철 두 선수는 장거리가 주 종목이며 고교 시절부터 10년 이상 호흡을 맞춰 온 ‘영혼의 단짝’으로도 불린다.장거리를 주 종목으로 하는 여자 선수로는 이슬이 있다.인천 출신의 이슬은 타 팀에서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뛰어난 실력을 보였다.하지만 3~4년의 긴 슬럼프에 빠지면서 성적은 떨어졌고 2019년 대구로 영입됐다.영입되자마자 그해 전국체전에서 은메달을 땄고 현재 국가대표를 다시 달았다.친구인 신소영과 종목이 같은 최광호, 이상철의 도움으로 재기에 성공했다. ◆스스로 목표에 도달하자대구스포츠단 롤러팀의 훈련법은 자율적이고 높은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무조건 오래 하는 훈련보다는 시간적 계획에 따라 진행된다.선수들은 매일, 매주, 매월 본인에게 맞는 적정 목표를 두고 달성하는 훈련을 반복한다.계획에 따라 정해진 기록을 달성해 선수의 기량을 높인다.제시간에 목표치를 달성하면 그날 하루는 더 이상 훈련하지 않고 자유를 주지만 실패 시에는 추가적인 훈련으로 목표치에 도달할 때까지 도전한다.롤러팀 지도진은 탄탄한 기본기를 강조하고 있다.스케이트를 잘 타는 기술과 그에 따른 전술 및 전략 등이 접목돼야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는 것이다.롤러팀 내 일부 선수 중 이미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들이 많지만 매년 동계 훈련에서 기본기 훈련에 매진한다.기본기 훈련으로 신체적 능력을 끌어올리고 이후 기술 훈련을 통해 경기에 대비한다.롤러팀의 또 다른 훈련 방식은 ‘선수 스스로 생각하기’다선수들은 해마다 연초에 본인의 기량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목표를 작성해 제출한다.지도진에 의한 수동적인 훈련 소화보다는 스스로 목표를 정해 ‘생각하는 발전’을 꾀한다.여기에 잘 갖춰진 롤러팀의 훈련 시설과 장비도 자랑거리다.실내 트랙과 실외 경기장이 있고 대구시체육회의 훈련센터를 통해 시설 이용을 마음껏 할 수 있다.선수들이 사용하는 스케이트, 보호대, 유니폼 등 모든 장비도 시체육회를 통해 지원받고 있다. ◆감독 인터뷰“각종 대회 참가와 일상인 훈련 속에서 선수와 감독 간 신뢰가 있어야만 성적을 낼 수 있고 발전이 있습니다.”2011년 롤러팀이 창단될 당시 초대 감독으로 부임해 현재까지 팀을 이끌고 있는 최현숙 감독은 선수들에게 있어 속마음도 내보일 수 있는 친구이자 누나·언니 같은 존재다.최 감독은 “선수들과 사생활에 대해서 이야기할 정도로 허물없이 지낸다. 자연스러운 소통으로 선수의 컨디션을 파악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주는 게 감독의 일”이라며 “육체적인 훈련 만큼 정신적 무장도 중요하다”고 전했다.최 감독은 소통을 통한 선수와의 두터운 신뢰를 강조했다.그는 “선수가 감독을 따르고 감독은 선수를 믿어주는 관계가 형성돼야 모두가 성장할 수 있다”며 “특히 대회에서 빠른 판단이 필요한 상황일 경우 선수는 감독에 지시에 응하고 감독은 선수를 믿고 지켜봐 줄 때 늘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10년가량 여러 선수를 키워내면서 웃고 우는 일도 많았다.최 감독은 “신소영이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는 순간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며 “최광호와 이상철이 2016년 전국대회 결승선 앞에서 상대 선수들을 일찌감치 따돌리고 둘이서 함께 손을 잡고 통과해 우승한 적이 있었는데 무척 감격스러웠다”고 전했다.또 그는 “2018년 전국체전 한 달을 남겨두고 팀의 주축인 최광호와 이상철이 훈련 도중 크게 다친 적이 있었다. 결국 이상철이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최광호만 뛰었는데 4위로 마감했다. 둘 다 부상이 심해 걱정이 많았지만 잘 회복했다”고 말했다.최 감독의 올해 목표는 전국체전 우승이다.최 감독은 “지난 대회에서 준우승에 그쳐 아쉬움이 많았지만 올해는 선수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해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대구지역이 롤러의 발생지인 만큼 지역 인재 육성과 롤러라는 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2022학년도 월별 대입 성공 전략

2022학년도 대입 전형 및 모의고사 일정이 공개되면서 대입 성공을 위한 한 해 계획이 중요하다.고3 학생들은 학력·모의평가, 중간·기말고사, 수시·정시 원서접수, 대학별 고사, 수능시험 등 여러 일정이 이어지는 시기인 만큼 이를 토대로 자신만의 입시전략 계획을 세워 효율적인 수험생활을 실천해보자. ◆상반기, 주력 전형 준비해야1~2학년 모의고사 성적 및 학교생활기록부 내용을 바탕으로 수능·내신·학생부·논술 등 전형 요소별 경쟁력을 점검해야 한다.강점을 지닌 요소가 있다면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형은 무엇이고 그 전형을 운영하는 대학·전공은 어디인지 살펴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내신 및 교내 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시간적 여유가 있는 1~2월에는 주요 과목 위주로 수능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이때 무작정 공부하기보다는 전략 과목과 취약 과목을 파악해 과목별로 학습량, 공부 방법을 조절하는 것이 효율적이다.탐구영역의 경우 1과목 이상 개념 정리를 해두자. 그래야 여름방학 이후 수능 대비가 수월해진다.수시를 위한 준비도 해야 한다.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지금까지 학교생활기록부에서 유의미한 활동을 추려내고 이에 대한 계기, 과정, 결과, 느낀 점 등을 정리하자.추후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대비에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1학기 학교생활 목표를 구체적으로 수립할 수 있다.논술전형을 고려하는 학생이라면 논술고사 대비에 들어가야 한다.3월 학력평가 결과 및 1~2학년 모의고사 성적 추이를 통해 자신의 경쟁력을 파악해보자. 현시점에서 정시로 지원 가능한 대학은 어느 수준인지, 목표 대학을 위해 어느 정도 성적을 올려야 하는지 가늠하는 정도면 충분하다. 시험 결과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취약점을 파악해 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 3월부터 관심 대학의 입시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좋다. 특히 3월 말 발표되는 대학별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 보고서’의 경우 전년도 논술·구술면접 기출 지문, 출제 방향, 출제 범위 등 대학별 고사 대비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4월에는 중간고사 대비를 해야 한다.2022학년도 대입은 교과 성적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만큼 수시를 준비한다면 중간고사를 비롯해 3학년 1학기 교과 관리에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5월에는 학교생활에 집중하는 가운데 수능 대비 학습을 꾸준히 이어나가는 것이 좋다.4~5월은 주력 전형 탐색 및 학교생활기록부 전반을 보완하는 데 집중해야 하는 시기다.4월 말~5월 초에 발표되는 수시 모집 요강 확인도 잊지 말자.특히 학생부교과전형을 준비하고 있다면 각 대학의 학교생활기록부 평가 방식을 살펴 대학이 진로 선택과목을 반영하는지 반영한다면 어떤 반영 방법을 적용하는지 살펴봐야 한다.논술전형을 염두에 둔다면 모의 논술 응시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학마다 모의 논술 시행 여부 및 일정, 방법이 다르므로 3월부터 각 대학 입학처 사이트를 방문해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좋다.6월 모의평가는 출제기관 및 응시집단이 수능과 동일하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따라서 6월 모의평가에 최선을 다해 응시한 뒤 자신의 경쟁력을 확인해 정시 지원 가능 대학·전공을 살펴야 한다.수시 지원 여부 및 구체적인 지원 전형도 결정해야 한다. 시험을 치른 후 출제 경향은 어떠하며 자신의 취약 과목 및 유형은 무엇인지 분석하고 복습하는 게 중요하다.또 6월부터는 현실적인 상황을 반영한 학습을 할 필요가 있다.예를 들어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수시 전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이 기준을 어떤 방식으로 충족할 것인지 고민해 영역별 학습 계획을 전략적으로 수정해야 한다. ◆하반기, 수시 및 수능 대비 동시에수시 대학별 고사, 수능, 정시 원서접수 등이 줄줄이 이어지기 때문에 사실상 2022학년도 입시는 하반기부터 시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수시 지원 대학 및 전형 결정, 자기소개서 작성, 대학별 고사 대비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수능 학습에도 신경 써야 한다.7~8월에는 모의고사 성적 및 학교생활기록부, 대학별 고사 준비 정도 등을 고려해 구체적인 지원 대학 및 전형을 추릴 필요가 있다.각 전형에 따른 대학별 고사 준비 역시 시작해야 한다.특히 자기소개서는 지금부터 초안을 작성하고 여러 번 검토해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3학년 1학기 학교생활기록부 입력 마감 전 누락되거나 잘못 기재된 내용은 없는지 점검하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7~8월은 수능 대비 집중 학습을 할 수 있는 마지막 시기로 전략적인 학습을 해야 한다.플래너를 활용해 과목별 목표를 세우고 시간 단위로 학습 계획을 세워 실천해야 한다.중상위권이라면 고난도·신유형 문항 대비를 철저히 하고 하위권이라면 개념 학습 마무리와 기본적인 문제를 틀리지 않는 데 집중해야 한다.9월부터 수험생의 시계는 바쁘게 돌아간다.9월 모의평가 직후 성적 분석을 통해 정시 지원 가능 대학 범위를 파악한 뒤 수시 지원 전략과 비교해 최종 지원 대학을 결정해야 한다.이때 각 대학의 서류 제출 및 대학별 고사 일정도 함께 살펴 수능 전후 대학별 고사 응시에 따른 입시 유불리를 점검한 뒤 수시 원서접수를 마쳐야 한다.수시 지원을 마쳤다고 해서 그것이 합격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대입의 최종 관문은 정시인 만큼 최선을 다해 수능 대비를 해야 한다.6월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9월 모의평가 역시 꼼꼼히 분석해 올해 수능 경향과 난이도를 가늠해봐야 한다.아울러 기출문제와 심화 유형을 중심으로 오답 노트를 작성해 자주 틀리는 유형에 대해 한 번 더 개념 정리를 해두자.10월과 11월은 수능을 위한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시기다.무리해서 새로운 내용을 학습하기보다는 아는 문제를 틀리지 않도록 복습하며 실수를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하다.주 1회 이상 기출 모의고사 풀이로 실전 감각을 익히고, 부족한 부분은 바로 보완하자.대학별 고사를 진행하는 대학의 경우 이 시기에 전형 별 고사를 실시한다.따라서 해당 전형에 지원한 수험생은 과거 기출문제 풀이 및 출제 경향을 파악해 전략을 세워야 한다.면접은 예상 질문을 만들어 시뮬레이션해보고 논술은 주말 등을 활용해 연습해두자.수능 학습과 대학별 고사 대비 간의 적절한 균형을 찾아 어느 것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수능 직후에는 가채점 및 성적 분석 결과를 토대로 남은 대학별 고사 응시 여부를 결정하고 성적 발표 전까지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을 군별로 5개 이상 추려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12월에는 성적표를 받고 난 후 가채점 기간에 세운 정시 지원 전략을 다시 분석해 군별 최종 지원 대학 및 모집단위를 선별해야 한다.대학마다 수능 성적 반영영역 및 비율, 방법 등이 다르므로 각 대학의 점수 산출 방법에 따른 유불리를 꼼꼼히 따지는 것이 중요하다.대학이 제공하는 성적 산출 프로그램 및 전년도 입시 결과, 입시기관별 배치표 등을 활용해 자신의 수능 성적을 최대치로 활용할 수 있는 정시 지원 전략을 수립해 마지막까지 후회 없는 입시를 치러야 한다. 도움말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지역 학교 석면 제거 진행률 61.5%

6년째 추진 중인 대구시교육청의 ‘학교 석면 제거 공사’가 60%대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교육청은 교육부의 전국 학교 석면 제거 일정인 2027년보다 2년 빠른 2025년 내로 모두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 간 진행되는 대구지역 특·유·초·중·고등학교 대상 ‘학교시설 석면 해체 제거 공사’ 사업의 진행률은 지난해 12월 기준 61.5%다.이 사업은 올해 6년째로 대구지역 총 798개교 중 491개교가 석면을 제거해 ‘무(無)석면학교’로 인정받았고 307개교가 남아있다.학교별로는 유치원 283개교, 초교 103개교, 중학교 66개교, 고교 29개교, 특수학교 8개교, 기타 2개교가 완료됐다.시교육청의 사업은 최근 3년 동안 평균 5%포인트의 상승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올해도 56개교가 석면 제거 공사에 들어간다.세부적으로는 초교 33개교, 중학교 11개교, 고교 11개교, 특수학교 1개교가 계획돼 있다.올해분 사업이 마무리되면 일부 학교를 제외한 무석면학교는 527개교가 되고 비율로는 4.5%포인트 증가한 66%다.그동안 시교육청이 석면 제거를 위해 쏟아부은 예산은 총 793억 원이다.올해 56개교에 대한 공사비는 198억 원이다.한 교실당 650만 원가량의 비용이 들어간다.석면 제거 공사는 해마다 평균 50~60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방학 일수가 긴 겨울방학에 대부분 진행된다.시교육청은 2025년까지 약 600억 원(추정치)을 추가로 투입해 석면 제거 사업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수업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공사가 진행돼야 하고 한정된 예산으로 인해 사업 기간을 길게 보고 있는 건 맞다”며 “다만 대구는 교육부의 완료 시기로 2027년보다 2년 빠른 2025년에 모두 완료해 학생에게 보다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석면은 머리카락 굵기의 5천 분의 1에 해당하는 입자가 인체 호흡기로 유입되면 잠복기를 거쳐 폐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1급 발암물질이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