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체육회, 제2차 이사회 개최

대구시체육회의 제2차 이사회가 29일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개최됐다.이번 이사회에서는 임원 출연금 확정 보고, 제2회 추경예산 편성 결과 등 4건의 보고사항과 회원종목단체 규정,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 등 5건의 안건이 의결됐다.보고사항인 초대 민선 1기 임원 출연금과 관련해서는 제1차 이사회에서 임원의 체육회 재정 기여를 할 수 있도록 하자는 건의가 있어 논의 결과 출연금액을 회장에게 위임했다.별도의 임원 간담회를 통해 당연직 임원을 제외한 재정부회장 3천만 원, 일반부회장은 1천만 원, 이사는 200만 원으로 결정했다.제2회 추경예산은 코로나19 여파로 사업(대회)이 순연 및 취소돼 대구시 보조금 18억7천600만 원을 삭감했다.제1회 추경예산편성 때 삭감된 대구시 보조금 26억7천500만 원을 포함하면 올해는 총 45억5천100만 원이라는 큰 폭의 예산 삭감이 있었다.대구시체육회의 규정 개정 및 폐지에 대해서도 논의됐다.대한체육회 규정 개정 사항 준용해 회원종목단체 규정, 구·군체육회 규정,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을 개정하고 불필요한 강당사용 규정을 폐지했다.국민권익위원회의 공직자 행동강령 지침을 준용해 시체육회 임직원 행동강령을 강화해 개정했다.박영기 시체육회장은 “민선 회장 시대를 맞아 지역 체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한 노력이 코로나19로 인해 무산되지 않도록 체육인들이 대구시의 방역 지침을 준수해 줬으면 좋겠고 코로나 이후 지역 체육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FC, 전북과 시즌 마지막 경기 치른다

대구FC가 선두 전북 현대와 올 시즌 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대구는 다음달 1일 오후 3시 전주원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27라운드 전북을 상대로 원정 맞대결을 한다.승점 38점으로 현재 리그 5위 대구는 파이널A 1위인 전북(승점 57)과 마지막 리그 경기를 갖는다.대구는 지난 26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대구는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전북을 꺾겠다는 각오다.대구는 세징야와 데얀 콤비를 앞세워 전북을 공략할 예정이다.두 선수는 지난 경기 각각 2득점, 1득점 1도움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세징야는 지난 25일 포항과의 홈 경기에서 멀티 골로 팀 승리에 기여해 26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데얀의 경우 현재 K리그 통산 198득점 48도움을 기록해 통산 200골과 50-50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앞두고 있다.상대 전북은 상승세다.최근 5경기 4승 1패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지난 라운드에서 울산에 1-0으로 승리하며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홈 팬들 앞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대구는 전북과의 통산전적에서는 8승 10무 25패로 약세다.최근 10경기에서도 1승 2무 7패를 기록했다.대구는 지난 맞대결에서 0-2로 패한 만큼 이번 경기에서는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는 계획이다.대구가 리그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권오준, 30일 현역 은퇴

22년 동안 삼성 라이온즈의 파란 유니폼을 입었던 권오준이 올 시즌 최종전에서 은퇴 경기 및 은퇴식을 치른다.삼성 라이온즈의 2020시즌 마지막 홈경기인 30일 NC 다이노스전에서 권오준은 야구 인생의 마지막 실전 등판을 할 예정이다.경기 전과 후에는 ‘4EVERLION5’를 주제로 한 은퇴식 관련 행사도 펼쳐진다.1999년 삼성에 입단한 권오준은 22년 동안 삼성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통산 592경기에서 37승 25패 24세이브 87홀드를 기록했다.삼성 프랜차이즈 역사상 투수 출장 경기 수는 2위, 홀드는 3위의 기록이다.권오준은 특히 세 차례나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도 매번 다시 현역으로 복귀하는 불사조 같은 모습을 보여줘 팬들에게 감동을 안겨주기도 했다.이날 NC전에 앞서 권오준의 '마지막 출근길' 영상이 전광판을 통해 상영된다.두 팀 선수단 대표의 꽃다발 증정도 있을 예정이다/시구와 시타는 아들 권혁준 군과 권도형 군이 하며 권오준이 공을 받는다.삼성의 시즌 마지막 경기인 이날 권오준은 실전 등판도 할 계획이다.과거 권오준이 사용했던 그의 등장곡도 다시 한번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 울려 퍼질 예정이다.경기를 마친 후 선수 헌정 영상이 전광판을 통해 송출되고 선수단과 구단에서 준비한 선물이 각각 전달된다.이어 권오준의 고별사가 진행되고 마운드 작별 세리머니를 펼친 뒤 유니폼 반납이 이뤄진다.권오준은 삼성 라이온즈 선수로서는 2017년 이승엽에 이어 8번째로 은퇴식을 치르는 선수가 된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시, 지역 체육인 인권 보호 대책 마련

최근 여자핸드볼 실업팀 지도자의 성추행 사건을 겪은 대구시가 지역 체육인의 인권 보호를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했다.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7월 선수 전체, 8월에는 여성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인권침해 실태를 토대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체육인 인권 보호 방안을 내놨다.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으로는 △‘대구시 체육 인권 조례’ 및 지도자 행동강령 제정 △성적 중심의 스포츠단 평가제도 개선 △지도자 및 선수 대상 인권교육 강화 △지도자와 선수 간 소통 프로그램 도입 등 제도 보완을 추진한다.인권침해 사건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처리를 하기 위해 △대구시 체육진흥과 내 인권침해 신고 채널 운영 △종목별 현장밀착형 상담 및 정기 인권실태 설문조사 △전문기관에 의한 선수 인권 상담주간 지정 △인권침해 대응 매뉴얼 수립 등 대응체계도 구축한다.대구시는 피해자 보호를 위해 인권침해 행위자를 즉시 직무에서 배제하고 집단 따돌림 및 계약해지 등 불이익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가해자에 대해서는 해임 등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로 강력히 제재한다.이외에도 선수 전문 상담, 법률 및 의료지원 등 체육계 인권침해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해 협력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현재 대구시 직장운동경기부(장애인팀 포함)에는 시청 21개팀 176명, 구·군 9개팀 64명, 공사·공단 등 6개팀 54명, 총 36개팀 294명(선수 245명)이 소속돼 있다.대구시 박희준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대책 시행으로 체육계의 수직적인 위계질서 및 성적 지상주의 문화 개선 등 대구 체육인들의 인권이 무엇보다 존중되는 ‘클린 스포츠도시 대구’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학생문화센터, 뮤지컬 갈라 콘서트 관람 신청 접수

대구학생문화센터가 다음달 3일까지 뮤지컬 갈라 콘서트 ‘This is me(이게 바로 나야)’의 관람 신청을 접수받는다.이번 공연은 대구학생문화센터와 대구문화재단이 함께하는 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공연예술단체와 공연장이 상생협력하고 시민에게 수준 높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공연의 연출을 맡은 정효진씨는 “‘This is me(이게 바로 나야)’는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의 대표적인 OST로 ‘나다움을 잃지 말자’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공연에서는 정효진(Bella.J), 박지훈, 손현진을 비롯한 지역의 유명한 뮤지컬 가수들과 T.one(티원)으로 활발할 활동을 하고 있는 댄서 이지원 등 실력 있는 댄서들이 참여한다.연주곡목도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지금 이순간’과 프랑켄슈타인의 ‘너의 꿈속에서’, 위대한 쇼맨의 ‘This is me’, 맘마미아의 ‘Dancing queen’, 몬테크리스토의 ‘언제나 그대 곁에’ 등 대중에 사랑을 받는 곡들로 선보인다.다음달 10일 오후 7시30분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신청은 대구학생문화센터 홈페이지(http://www.dge.go.kr/dccs)로 하면 된다.대구학생문화센터 강형구 관장은 “뮤지컬이라는 장르가 대구 시민들에 많은 사람을 받는 장르이니 만큼 이번 공연을 통해 침체돼있던 공연무대가 더욱 활성화되고 대구 교육가족들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53-231-1334~5.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젊은 피 수혈한 대구시 여자핸드볼팀 훈련에 박차

대구시 여자핸드볼 실업팀(이하 여자핸드볼팀)이 최근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젊은 피를 수혈하면서 정규 리그 참가를 위한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여자핸드볼팀은 드래프트를 통해 이원정과 여다정을 영입했고 기존 선수단과 함께 다음달 말 열릴 정규 리그에 참가한다.28일 대구시체육회에 따르면 여자핸드볼팀은 지난 12일 열린 ‘2021 여자실업핸드볼 신인 드래프트’에서 20명의 신인 선수 중 이원정(1라운드 7순위)과 여다정(2라운드 2순위)을 지명했다.이원정은 2002년생 의정부 출신으로 포지션은 레프트백(LB)과 센터백(CB)이다.이원정은 빠른 스피드와 파워 넘치는 슈팅이 장점이고 수비 능력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2017년 16세 청소년 대표팀과 2019~2020년 청소년 대표팀에서 뛰었고 2019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2002년생 대전 출신의 여다정은 센터백과 라이트백(RB)이 주 포지션이다.양손잡이인 여다정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빠른 발과 개인기가 강점이다.지난해 청소년 대표였고 올해 태백산기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두 선수는 여자핸드볼팀 이재서 감독과는 인연이 깊다.중학교 재학 당시 이 감독의 가르침을 직접 받아 성장했기 때문이다.2017년 16세 청소년 대표 감독으로 부임 중이었던 이 감독이 두 선수를 발굴해 지도했다.선수들의 장단점을 잘 알고 있기에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고 경기 시 기용 면에서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게 이 감독의 설명이다.여자핸드볼팀은 새 선수 영입과 더불어 어수선한 팀 분위기를 회복하고 훈련에 전념 중이다.다음달 27일 실업팀 정규 리그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추석 이후부터 팀 훈련을 하고 있다.대구시 여자핸드볼 실업팀은 11월 초 예정된 전지 훈련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다음달 3~6일 청주 일신여자고등학교를 찾아 연습경기와 전술 보강 등을 할 계획이다.이 감독은 “여자핸드볼팀에 부족한 포지션을 강화했고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을 영입할 수 있게 돼 매우 만족스럽다”며 “두 선수는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영입했고 빠른 성장세를 보인다면 내년부터 경기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한편 핸드볼 코리안리그는 다음달 27일 열릴 예정이고 대구시 여자핸드볼 실업팀은 11월30일 오후 7시30분 서울시와 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도전마이스터…고교 2학년에 도레이첨단소재 입성하다

중학교 2학년까지 목표 없이 학교를 다녔다.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남들보다 먼저 기업체에 들어가 설계업무를 하는 형을 보고 특성화고에 흥미가 생겼다.그러던 중 담임선생님의 추천으로 마이스터고인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에 진학하기로 했다.2학년까지 내신은 70% 정도로 좋지 않았지만 3학년 때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이후 30% 상위권의 성적을 받아 경북기계공고에 입학할 수 있었다.입학 후 기숙사 생활, 관악부 활동을 하며 선배들로부터 조언을 받아 꾸준히 내신 관리에 힘썼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이나 토익 공부도 꾸준히 해왔다.순환 실습을 하며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먼저 실습해본 친구들로부터 조언을 받아 연습했다.여러 실습을 통해 내가 잘하는 것도 있고 못 하는 것을 확인했고 방과 후에도 인터넷에서 영상을 찾아가며 복습한 결과 대부분의 실습에서 최상위권 성적을 받았다.그 결과 1학년 1학기를 전교 1등이라는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1학년 동안 각종 교내 대회에 참여했다.마이스터 비전 발표회, 영어 탤런트 대회, 영어 단어 대회 등 여러 가지 대회에 참여했고 도전정신과 타인 앞에서의 발표로 자신감을 얻었다.또 관악부에서 색소폰을 맡아 학생문화센터에서 공연도 해보고 꾸준히 봉사활동을 했다.자격증 공부도 꾸준히 해 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 컴퓨터 응용 선반, 밀링기능사 필기시험을 통과했다.교내외에서 꾸준히 여러 활동을 해온 결과 높은 마이스터 인증제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이런 노력을 통해 1학년을 전교 1등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고 순환 실습을 하며 적성에 맞던 기계설계를 2학년 때 전공하기로 했다.기계설계를 전공하기로 한 뒤로 학원에 다니며 기능사 시험 실기를 준비했다.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개학도 늦어지고 학원도 다니지 못하게 돼 첫 번째 실기시험에 떨어지게 됐다.하지만 처음부터 다시 한다는 마음으로 다시 도전해 두 번째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다.다른 친구들보다 먼저 자격증을 취득해 개학한 뒤에 다른 친구들을 도와주며 학교생활을 하던 중, 도레이첨단소재에 지원해 볼 기회가 생기게 됐다.갑작스럽게 생긴 기회에 기말고사와도 겹쳐서 힘들었지만, 고등학교에서 겪었던 여러 가지 활동과 느낀 점 등을 녹여내 자기소개서를 작성했다.취업지원센터와 시청각실에서 모의 면접을 하며 PT 발표와 인성 면접을 준비했다.면접 당일 너무 벅찬 과제라 많이 힘들었지만, 산학부 여러 선생님의 코칭과 조언을 바탕으로 이미지 메이킹을 했다.떨어지더라도 후회하지 않을 수 있게 스스로 준비했던 것들을 모두 보여주자는 마음으로 면접에 임했고 도레이첨단소재에 최종 합격할 수 있었다.면접이 끝나고 다소 미흡한 준비와 답변을 한 것 같아 마음 조아리며 기다렸지만, 포기하지 않고 무더운 여름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고생한 보람을 느끼게 됐다.코로나와 폭염, 태풍 등의 혼란스러운 시기에, 그것도 2학년 때에 내 꿈을 조금이나마 실현할 수 있어서 가슴이 벅차다.아직 많이 부족하고 해야 할 것이 많지만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목표대로 노력하고 전진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선취업 후학습 제도를 활용해 배움에 대한 목마름도 채워 나가고자 한다.그동안 내가 목적한 도레이첨단소재에 합격하기까지 도움을 주신 선생님들, 친구들, 가족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백승호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기계과 2학년도레이첨단소재 합격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포항전 멀티골' 세징야, K리그1 26라운드 MVP

대구FC의 ‘에이스’ 세징야가 K리그1 26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2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세징야는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제골과 결승골로 대구의 3-2 승리를 이끌어 26라운드 MVP에 선정했다.세징야는 팀 동료 데얀, 상주 상무의 박동진과 함께 26라운드 베스트11의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미드필더로는 나상호(성남), 아길라르(인천), 손준호(전북), 이재권(강원)이, 수비수로는 정동윤(인천), 양준아(인천), 이용(전북)이 26라운드 베스트11에 포함됐다. 골키퍼 자리는 전북의 송범근에게 돌아갔다.베스트 팀은 부산 아이파크를 2-1로 잡고 '잔류 본능'을 발휘한 인천 유나이티드, 베스트 매치는 양 팀 합해 5골이 터진 대구-포항전이 차지했다.K리그2 25라운드에서는 대전하나시티즌의 에디뉴가 MVP로 뽑혔다.에디뉴는 24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2골을 책임지며 대전의 2-1 승리와 3연패 탈출에 앞장섰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포산유치원, 개정 누리과정 시범 운영 보고회 개최

대구포산유치원이 28일 개정 누리과정의 현장 적용 방안 모색과 성공적인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육부 시범유치원 운영 온라인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대구지역 공·사립 유치원 교원, 지역 대학의 유아교육학과 교수, 대구시교육청, 전국 유아교육 관계자 등이 원격으로 참여했다.보고회는 시범운영 주제인 ‘개정 누리과정 기반 렛츠플레이(Let’s play)를 통한 미래역량 신장 방안 연구’ 안내로 시작됐다.이후 운영 사례,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온라인 다각도 놀이 지원 방안 소개 등 순으로 진행됐다.유튜브 실시간 댓글을 통해 참여한 유치원 교원들과 쌍방향으로 운영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개정 누리과정은 교사들의 자율성과 유아들이 주도하는 놀이가 강조되는 교육과정이다.대구지역에서는 포산유치원이 유일한 개정 누리과정 운영 교육부 시범유치원으로 이를 실천하기 위해 ‘Let’s play 놀이순환모형’을 개발했다.포산유치원 박정숙 원장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전 교직원이 유아의 미래역량을 기를 수 있는 온‧오프라인의 교육과정을 운영했고 달라진 환경에도 대처하는 교육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개정 누리과정 적용을 통해 유아들이 마음껏 놀면서 꿈꾸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교육연수원, 제30회 전국교육연수원 발전협의회 개최

대구교육연수원이 29일 ‘뉴노멀 시대의 교원연수 패러다임 재설계’를 주제로 제30회 전국교육연수원 발전협의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이번 전국교육연수원 발전협의회는 전국 18개 시·도교육연수원의 교원 역량 개발 전문가들의 의견 교환을 위한 자리다.올해는 코로나19의 유행에 전국 교육연수원이 공동으로 대응하고자 각 시·도 교원연수 관련 극복을 위한 노력을 공유하고 논의한다.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이 병행되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학습결손, 학습격차 등을 예방하고 각 연수원의 운영사례를 온라인 쌍방향화상회의로 발표한다.대구교육연수원은 2018년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한 유튜브 및 줌(ZOOM)을 활용해 실시간 쌍방향 화상 연수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연수 운영 사례를 전국에 안내할 예정이다.시교육청 강은희 교육감은 “코로나19가 불러온 교육현장과 사회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미래교육을 이끌어 갈 교직원의 역량 개발이 필수적”이라며 “교직원의 성장을 지원하고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전국교육연수원으로 발돋움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과 제안이 풍성하게 공유되기 바란다”고 말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내년 대구 공립 중등교사 임용 경쟁률 7.14대1…전년도보다 낮아

대구시교육청이 28일 2021학년도 공·사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응시원서 최종 접수 결과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응시 분야별로 공립(장애인 구분모집 포함)은 214명 모집에 1천527명이 지원해 과목별 평균 7.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년도(8.78대1) 보다 다소 낮아졌다.사립은 67명 모집에 493명이 지원했으며 평균 경쟁률은 전년도(6.46대1)에 비해 다소 높아진 7.36대1을 기록했다.이번 임용시험은 전국적으로 다음달 21일 제1차 시험이 실시된다.오는 12월29일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1차 시험 합격자(과목별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를 발표한다.제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제2차 시험은 내년 1월20일 실기평가, 같은 달 26일 수업실연, 27일 교직 적성 심층 면접으로 진행된다.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10일 발표된다.이번 시험의 원서접수 결과 및 세부적인 시험 일정과 내용은 시교육청 홈페이지(www.dg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남부도서관, 중국문화 이해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대구남부도서관이 ‘2020년 중국문화 이해프로그램’에 참가할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라고 28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에게 중국에 대한 이해 제고 및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통한 글로벌 시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어린이를 대상으로 ‘애니메이션으로 배우는 어린이 중국어’와 ‘고전과 함께하는 어린이 중국문화 기행’ 등 3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이행 및 어린이들의 안전한 방과 후 문화생활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중국문화 이해프로그램은 11월10일부터 12월17일까지 운영된다.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단, 교재비와 재료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자세한 사항은 남부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daegu.go.kr/nambu)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남부도서관 관계자는 “남부도서관은 공공도서관 최초로 2016년 중국문화정보실을 개설해 지역주민에게 꾸준히 중국문화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도 지역주민들에게 중국에 대한 이해 제고 및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시체육회 점검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선수 근로 기준 현실성 논란

최근 지역 체육회를 대상으로 선수 근로 관련 특별점검을 벌이고 있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하 대구고용노동청)이 지역 실업팀 선수의 근로 기준을 일반 근로자와 같은 기준으로 적용해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시간에 제약을 두지 않고 훈련하는 선수의 일정에 비해 대구고용노동청은 일반 근로자의 하루 8시간 근로 기준을 선수에 적용해 현실과 맞지 않는 이유에서다.27일 대구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9월10일부터 10월19일까지 대구고용노동청은 지역 체육회 내 선수 및 직원의 근로에 대한 특별점검을 했다.대구고용노동청은 시체육회를 점검한 결과 소속 실업팀 선수의 명확하지 않은 근로계약서와 체육회 직원의 적은 시간외수당에 대해 지적했다.소속 실업팀 선수 근로계약서에 근로 시간, 휴일, 휴가 등 내용이 명확하지 않다는 점과 직원의 시간외수당이 일반 근로자에 비해 적다는 문제점이다.시체육회는 대구고용노동청의 점검 결과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경기 출전을 위해 훈련하는 선수와 일반 근로자의 근로를 같은 기준에서 볼 수 없다는 주장이다.선수라는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고 근로자라는 잣대로만 기준을 둬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것.선수 근로 시간에 이어 대구고용노동청이 지적한 또 다른 문제점은 체육회 직원의 시간외수당이다.시체육회가 직원의 시간외근무 수당을 공무원 신분이 아님에도 공무원 급여 규정에 적용시켜 일반 근로자보다 적은 수당을 지급했다는 점이다.시체육회의 직원 급여는 현재 지방공무원과 같은 체계로 이뤄져 있고 시간외수당도 공무원과 동일해 시간당 평균 1만 원의 수당이 지급되고 있다.시체육회 관계자는 “선수는 각종 대회와 경기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게 목표이고 특수성이 존재하는데 일반 근로자와 같은 기준을 적용한다는 건 말이 안 된다”며 “시체육회 직원들은 공무원 급여 체계를 따르기에 시간외수당도 같은 기준으로 지급했지만 문제가 되니 당황스럽다”고 말했다.대구고용노동청은 시체육회에 선수 근로 문제에 대해 과태료 1억2천500여만 원을 부과하고 직원 시간외수당과 관련해서는 금품미지급 2억5천500여만 원을 직원에 지급하도록 할 예정이다.시체육회는 과태료와 금품미지급에 대한 문제를 전국 17개 시·도체육회와 함께 대응할 방침이다.대구고용노동청 관계자는 “이미 경주시 철인3종팀 사건과 관련해 점검한 경험이 있고 선수 특수성을 고려해 최대한 유연하게 점검했지만 선수 훈련 일지와 계약서에 기재된 사안들은 미비했다”며 “시체육회 직원들 시간외수당도 공무원 급여 체계를 따른다지만 공무원 신분이 아니기 때문에 일반 근로자로 봐야 한다”고 답했다.한편 경북도체육회는 특별점검이 진행 중에 있으며 수일 내로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우리학교는요…조일고등학교

대구조일고등학교(교장 박동환)는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창의·융합형 인재가 요구되고 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핵심역량이 중요해진 이때,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조일고는 ‘최선을 다해 탐구하고 실천하는 사람이 되자’는 교훈 아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명실상부 대구의 명문 특성화고등학교로 거듭나고 있다.조일고의 경영방침은 크게 세 가지를 표방한다.이 세 가지는 △원칙과 합의된 규칙을 준수하는 학교 △합리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학교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학교다.사람다운 사람을 기르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조일고는 여러 방안을 모색해 학생 육성을 하고 있다. ◆공군 부사관과 신설조일고는 교육부의 학과 재구조화 사업을 통해 2018년 3월 전국 유일의 공군 부사관과를 신설했다.이를 통해 공군 부사관 3명과 해병대 부사관 1명 등 총 4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했다.1차 합격자는 현재까지 총 15명으로 공군 부사관 7명, 해병 부사관 3명, 해군 부사관 3명, 특전 부사관 1명, 육군 부사관 1명 등이다.조일고는 올해 정부 부처 주관으로 육·해·공군 본부와의 협약을 통해 유능한 전문가(전문기술병 및 전문기술부사관)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군 특성화고등학교’(기갑 조종 부문)에 선정됐다.군 특성화고등학교는 군에서 필요한 전문기술 인력을 고교 과정에서 선발해 병역의무 해결과 동시에 부사관 장기복무 지원이 가능하고 학위 취득과 경력을 활용한 여러 분야로 사회 진출이 가능한 제도다.조일고는 군 부사관을 육성하기 위해 1~2학년 때 공통 기본교과 및 인문 교과와 전공기초교육(각 군 병과 교육), 전공 심화 교육, 특기 및 적성 교육, 태권도 및 인성교육, 견학 및 특강과 같은 기본소양 및 전공 교육을 진행한다.3학년이 되면 군 맞춤형 교육, 관련분야 국가 기술 자격증 취득, 초빙 강사 특강, 협력 교육기관 입소 교육, 자매결연 부대 방문 체험 교육 등 특성화 교육과 특기·적성 및 현장 교육을 받아 전문성을 갖춰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는 인재로 양성한다. ◆과별 맞춤형 교육과정조일고는 과별로 확실한 목표와 체계적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대표적인 과가 컴퓨터 디자인과와 전자기계과, 소방안전과다.컴퓨터 디자인과는 프로그래밍, 그래픽 디자인, 전자출판 및 사무, 컴퓨터엔지니어 등을 배워 미래 컴퓨터 디자이너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올해 대구시 기능경기대회 웹디자인 및 개발 부문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성과도 거뒀다.전자기계과에서는 2학년부터 기업과 학교에서 이론교육, 기초실습, 현장훈련을 받고 훈련 수료 후 해당 기업에 근무하는 산·학 일체형 도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올해 신설된 소방안전과는 개편된 소방공무원 시험과목에 맞춰 2학년 때 교육과정에 편성돼 운영된다.소방안전과에서는 위험물 기능사, 배관 기능사, 소방안전관리자, 응급처치법(일반과정) 등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격증 취득 지원조일고는 학생들의 다양한 분야 자격증 취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먼저 일본어를 배우는 학습자 수가 급속히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일본어 기초회화반을 운영하고 있다.습득한 일본어 능력을 객관적으로 측정해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제도인 일본어능력시험(JLPT)에 도전하도록 장려하고 있다.항공 관련 자격증 준비반도 운영 중이다.항공기체정비기능사 준비반에서는 △항공기 기체의 판금 수리 작업 △기체 구조물의 용접 수리 작업 △각종 호스 및 튜브의 배관 수리 작업 △각종 조정면의 조정 및 케이블 작업과 같은 기체 수리 및 정비 작업 △기체 점검에 관한 업무 등을 지원한다.항공기 운항의 안전을 확보하고 항공기의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 항공기 정비 및 수리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각 설비에 대한 점검과 재해 발생 시 응급조치 등 안전 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위험물 기능사 대비반도 운영하고 있다.발화성, 인화성, 가연성, 폭발성 등 위험물의 특성으로 인해 사소한 부주의에도 커다란 재해를 가져올 수 있는 위험물의 취급과 관리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는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조일고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반도 개설했다.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군무원, 7급 공무원, 교원임용시험 등 국가고시에 필수로 반영되는 만큼 학생들의 진로를 위해 교사와 학생이 상호 노력을 다하고 있다.조일고 박동환 교장은 “조일고에는 타 학교에 비해 특별한 과가 많다. 과마다 특색이 있고 이를 바탕으로 기술 습득이나 취업에 유리하다”며 “학교에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행복한 장소로 만드는 게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