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캐넌 완봉승…삼성 라이온즈. 한화에 4-0 승리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선발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의 완봉승이 빛났다.삼성은 1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한화과의 3연전에서 2승 1패로 위닝시리즈를 장식했다.삼성은 3회 들어 선제점을 올렸다.3회 말 1사 무주자에서 김상수는 볼넷 이후 구자욱 타석 때 2루를 훔쳤다.이후 피렐라는 좌전 안타를 쳐 김상수가 홈을 밟아 1점을 냈다.4회 말 선두타자 박해민이 볼넷에 이어 2루 도루로 추가 득점 기회를 만들었고 강민호의 좌전 안타로 1점을 더했다.삼성은 6회 호세 피렐라의 홈런으로 다시 앞서나갔다.피렐라는 선두 타자로 나서 한화 선발 김민우의 초구를 공략해 우중월 1점 홈런을 터뜨렸다.이어 박해민, 김지찬, 김호재의 볼넷으로 2사 만루 상황에서 이학주의 볼넷으로 점수를 추가했다.삼성은 4-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삼성 선발 투수 뷰캐넌은 9이닝 무실점(2피안타 1볼넷 11탈삼진)으로 시즌 2승째를 거뒀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FC, 서울 꺾고 반등 기회 만드나

프로축구 대구FC가 FC서울을 상대로 반전의 기회를 노린다.대구는 오는 17일 오후 4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1 1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대구는 현재 리그 11위(승점 7)에 머물러 있다.지난 울산전에서 첫 승리를 거둔 후 2경기 연속 무승부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듯했으나 지난 10일 강원FC전에서 무너졌다.강원에 3골을 내주며 1천380일 만에 패배를 허용했다.햄스트링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대구 공격의 ‘핵’ 세징야의 공백이 컸다.무뎌진 공격력으로 강원 골문을 넘지 못했다.2주가량의 회복이 필요한 세징야는 이번 서울전에도 출전하지 못한다.최근 3경기에서는 무득점이라는 점도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다.공격수 에드가 실바가 복귀했지만 상대 수비에 꽁꽁 묶이면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이근호의 체력도 문제다.대구는 당초 이근호를 경기 후반에 투입시키는 활용법을 구상했었다.현재 주축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이근호의 출전 시간은 점차 늘어나고 있다.출전이 지속되면 체력적 한계로 기량 저하는 물론 부상 위험성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수비에서는 홍정운이 빠지면서 대구 수비진이 급격하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홍정운은 강원 경기 직전에 통증을 호소해 출전하지 않았고 이번 서울전에서도 몸 상태에 따라 출전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대구의 우울한 4월은 서울에도 똑같이 적용되고 있다.서울은 이달 들어 3연패 중이다.리그 4위(승점 12점)로 상위권에 있지만 강원을 비롯해 수원 삼성, 제주 유나이티드와 승점이 같아 매 한 경기가 중요한 시점이다.연패 상황에서 기성용과 박주영, 고요한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선수 기용에도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체력적인 면에서는 서울이 14일 FA컵 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대구가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서울과의 통산전적에서는 11승 13무 17패다. 최근 10경기에서는 2승 4무 4패를 보이며 근소하게 열세다.대구는 이번 서울전에서 공격력 강화를 필수 과제로 보고 있다.유효슈팅을 늘리고 득점으로 연결할 수 있는 기회를 높여야 한다는 것.대구는 세르지뉴의 날카로운 킥을 이용해 세트피스 상황에서 득점을 노릴 예정이다.지난 시즌 서울 원정 경기에서 득점 경험이 있는 에드가의 득점력도 기대해볼 만하다.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완벽한 공격진 퍼즐을 맞추지 못하고 있는 대구가 향후 어떤 전략으로 위기를 극복해나갈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시교육청, 초·중 지도 보조 인력 1천200명 투입

대구시교육청이 지역 초·중 351개교에 기초‧기본학력 집중 지도 보조 인력 1천200명을 투입했다고 15일 밝혔다.위드·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시교육청은 학생의 출발점 학력을 다각적으로 진단하고 학생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집중 지원을 꾀하고 있다.시교육청은 교육격차 없이 모든 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을 위해 올해 ‘학력 탄탄 D-BASE’ 기초‧기본학력 향상 지원 체재를 구축했다.세부적으로는 기존 1수업2교사제(초 147교·258명, 중 79교·125명)와 교대생 활용 학습보조강사제(초 226교·400명)를 재편하고 기초학력 채움 교사제(초 30교·12명), 저학년(1~3학년) 과밀학급 수업 협력교사제(초 11교·136명) 및 온라인 튜터(초 57교·86명, 중 109교·188명) 운영을 신설하는 등 보조 인력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했다.올해 새롭게 운영되는 기초학력 채움 교사제는 교원을 추가 배치해 읽기, 쓰기, 셈하기의 3R’s 기초 수리력 및 문해력 지도가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또 신설되는 저학년 과밀학급 수업 협력교사제는 대구지역 11개 학교 급당 학생 수 30명 이상의 136개 과밀학급의 교실 밀집도 완화를 목표로 한다.온라인 튜터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해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1대1이나 소그룹 기초학력 지도 및 학생 이력 관리를 담당한다.확대되는 1수업2교사제 수업 협력교사제는 학교의 수요를 반영한다.지난 3월 말부터 초교 258명 수업 협력교사와 중학교의 125명 학습지원 강사가 정규 수업시간에 담임교사와 함께 협력 수업(Co-teaching)을 진행하고 있다.시교육청은 오는 21일 ‘수업 투게더(Together)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한다.이 워크숍에서는 다채널 1수업2교사제에 참여하는 담임교사와 수업 협력교사의 수업 파트너십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협업 사례를 공유한다.강은희 교육감은 “코로나19의 대유행 속에서도 선제적이고 중단 없는 대구교육의 학력 방역을 위해 지난해 대비 2배 이상의 학력 보충 인력을 학교 현장에 투입해 적극적인 학생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삼성 라이온즈의 연승 중단, 한화에 2-6 패

올 시즌 개막 이후 최근 5연승을 달리던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연승행진이 멈췄다.삼성은 1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2-6으로 패했다.이날 삼성에서는 김상수(2루수), 구자욱(우익수), 피렐라(좌익수), 김동엽(지명타자), 박해민(1루수), 강민호(포수), 김헌곤(중견수), 김호재(3루수), 이학주(유격수)가 선발로 나섰다.삼성은 경기 초반부터 한화에 점수를 연달아 내줬다.1회 초 1사 1, 3루에서 한화는 노시환의 적시타로 먼저 1점을 가졌다.2회 초 첫 타석에 나선 김민하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고 유장혁의 좌익수 앞 1루타로 1사 1, 2루를 만들었다.정은원의 타석 시 삼성 포수 강민호가 공을 놓치면서 2루주자 김민하와 1루주자 유장혁이 이중도루 했다.정은원의 땅볼 때 1점을 더했다.3회 초에도 한화 하주석의 좌중간 2루타와 힐리의 좌익수 우측 1루타로 무사 1, 3루 상황에서 노시환의 병살 때 하주석이 홈으로 들어왔다.한화는 3-0으로 점수 차를 벌였다.이후 삼성이 반격에 나섰다.7회 말 1사 2, 3루에서 강민호의 땅볼 때 피렐라가 홈인해 1점을 득했다.한화는 다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8회 초 무사에서 하주석의 중견수 앞 1루타 이후 힐리의 좌익수 좌측 2루타로 1점을 냈다.노시환의 적시타로 다시 한번 1점을 더했고 투수의 폭투로 1점을 추가해 점수는 6-1이 됐다.삼성은 9회 말 선두타자 구자욱의 안타 이후 1사 3루에서 나온 김동엽의 희생플라이 때 가까스로 1점을 올리는데 그쳤다.삼성 선발 투수 이승민은 4.2이닝 동안 6피안타, 4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 민주시민교육센터, 다음달 완공된다

대구지역 학생의 민주시민교육을 책임질 민주시민교육센터(이하 민주센터)가 오는 9월 개관한다.14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착공에 들어간 민주센터가 다음달 완공을 앞두고 있다.동구에 있는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옆 부지에 신축 건물로 들어선다.오는 9월 개관 예정인 민주센터는 922.48㎡ 대지에 연면적 1천502.68㎡,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예산은 총 74억7천500만 원으로 교육부 23억 원, 시교육청비 44억7천500만 원이다.대구2·28민주화운동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면서 당초 이를 전시관 형태로 구성될 계획이었으나 더 나아가 대구의 민주주의 운동 역사와 올바른 교육을 위한 체험형 공간으로 확대돼 조성된다.민주센터의 운영 방향은 크게 △학생참여 실천교육 운영 △교원 전문성 높이기 △학교민주시민교육 지원 플랫폼 구축에 목적을 둔다.학생이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 민주주의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교사를 위한 민주시민교육 관련 연수이 지속적으로 운영된다.이를 통해 민주센터는 학교와 사회의 다양한 외부 민주시민교육 정보망을 구축하고 지역 민주주의 교육에 중심역할을 맡게 된다.민주센터의 핵심은 학생 체험교육에 있다.정해진 주제에 여러 표현 방법을 계획하고 활동하며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그룹 활동으로 민주주의를 배운다.체험프로그램은 다양한 주제를 다뤄진다.평화, 지구촌, 문화 다양성 및 화합, 존중과 배려, 민주시민의 권리와 의무, 선거교육, 디지털 시민성 등이 주요 주제가 될 예정이다.센터 내부에는 여러 주제를 다룰 체험프로그램과 공간이 마련돼 있다.센터 1층에는 소통·공감·실천·솔로몬·협력이라는 각각의 방이 구성된다.소통의 방과 공감의 방은 학생이 주제에 맞는 만들기 및 상황극을 직접 해보는 공간으로 꾸며진다.협력의 방에서는 스마트기기로 주제와 관련된 정보를 찾아내거나 가짜뉴스를 구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민주센터 2층에는 국제회의장를 비롯해 참여의 방과 지혜의 방이 있다.국제회의장에서 학생이 모의UN장과 선거 체험을 통해 마을 문제부터 세계 현안까지 의사결정을 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주변에서 일어나는 문제점을 제시하면 탐구 및 발표한 후 제안된 정책에 대해 선거로 결정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체험해본다.모의UN장에서는 학생이 각 나라 대표가 돼 세계적인 현안들을 주제로 논의해본다.시교육청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1, 고1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기본, 지역연계, 특별, 맞춤형, 동아리 심화 등 프로그램을 나눠 진행할 계획이다.대구시교육청 이점형 생활문화과장은 “앞으로 민주시민교육센터는 학생참여·체험 교육과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는 중추적 기관을 하게 되며 상호소통·존중의 대구민주시민교육 비전을 실현해나가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시교육청, 학교 내 대안교실 연구 협의회 개최

대구시교육청이 14일 제1회 ‘학교 내 대안교실 연구 협의회’를 개최했다.매년 개최되는 ‘학교 내 대안교실 연구협의회’는 학교 부적응으로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사들이 학교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대안교실 교수방법 및 프로그램 개발을 논의하는 기구다.이번 협의회에서는 대구지역 대안교육이 운영된 지 10년을 맞아 대안교육의 해답을 학교 밖이 아닌 학교 내에서 찾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교수방법에 대해 협의했다.다년간 학교 내 대안교실을 운영해온 율원초등학교가 ‘내마음에 날개달기’를 주제로 발표했고 율원중학교는 ‘한 아이도 놓치지 않기 위한 촘촘한 학생 안전망 구축’을 소개했다.내마음에 날개달기는 뮤지컬, 노래 만들기 등 아이들이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해 긍정적 자기 인식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이다.율원중은 해당 주제로 안전한 공동체를 만드는 노하우에 대해 안내했다.앞서 시교육청은 2012년 학업중단 청소년을 비롯한 교육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방송통신중학교 청소년반 설립 과정에서 공립 대안교육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그해 6월 교직원과 시민단체 활동가 28명으로 구성된 ‘도시형대안교육연구회’를 창립했다.이 연구회는 ‘마음이 자라는 학교’라는 도시형 대안교육 프로그램으로 2012년 9월 구 대구남중학교에서 1기 26명의 위탁생 수료를 시작으로 올해 민간위탁형공립대안학교(해올중·고등학교)와 연계해 다양한 대안교육 교수방법과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에 노력해오고 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시교육청, 학부모 러브레터 제작

대구시교육청이 위드 코로나 시대에 학부모을 위해 동영상 카드 뉴스 ‘학부모를 위한 러브레터’를 제작해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자녀의 학습, 생활교육, 진로 진학 등 주제로 총 30편이다.주제에는 ‘자녀 건강 지키며 등교 수업에 참여해요’, ‘엄마, 미트랑 줌 깔아주세요’ 등 실제 자녀교육 상황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 com/c/대구학부모교육)과 학교 홈페이지 알림장 앱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지난해 제작한 ‘학부모를 위한 러브레터’는 모두 24편으로 현재 5만 회 이상의 누적 조회수로 학부모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가정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부모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학부모에게 꼭 필요한 자녀교육 온라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해 아이가 바른 인성을 가진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교육박물관, 학교 현장체험학습 운영

대구교육박물관이 오는 12월10일까지 매년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의 역사를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학교 현장체험학습을 지원·운영한다.14일 대구교육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전문 해설사가 진행하는 전시 관람과 현직 교사가 지도하는 문화유산 만들기 및 전문 연구원의 고고학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무료로 지원된다.교육의 역사를 다루는 박물관의 전시물들이 학생에게 친근감과 흥미를 불러일으켜 학교생활과 밀접한 관련성을 갖는 문화재를 살펴보고 지역의 역사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지난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활동이 취소 및 축소 운영될 수밖에 없었으나 올해는 체험학습의 정상적 운영을 위해 현장체험학습 시행 전 각 학교의 담당교사들과 실시간 화상 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방역 준비를 하고 있다.체험프로그램의 내용과 방식을 개별 활동 중심으로 개편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자리를 배치한다.내부 체험 프로그램을 오전 시간대로 조정하고 기존 학생에게 제공하던 점심 도시락을 간식과 기념품으로 대체해 감염 우려를 최소화할 예정이다.김정학 대구교육박물관장은 “의료진과 시민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학생에게 소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어렵게 재개된 체험학습인 만큼 학생에게 유익한 학습과 경험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사진물-대구동일초등학교

대구동일초등학교는 최근 코로나19로 자율보호격리되는 교원이 발생하자 담임교사와 반 학생들이 원격으로 소통하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학생들이 정규수업 이후 진행되는 퀴즈 방식의 형성평가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5연승 달리는 삼성 라이온즈…한화에 4-3 승리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5연승을 달렸다.삼성은 1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이날 삼성의 선발 라인은 김상수(2루수), 구자욱(우익수), 피렐라(좌익수), 김동엽(지명타자), 강민호(포수), 박해민(중견수), 이원석(3루수), 김호재(1루수), 이학주(유격수)로 구성됐다.삼성이 선취점을 내며 경기를 끌고 나갔다.1회 말 첫 타석에 들어선 김상수가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출루했고 구자욱, 김동엽의 볼넷으로 1사 만루를 만들었다.강민호가 2타점 적시타를 쳐내 김상수와 구자욱이 홈을 밟았다.이어 박해민의 볼넷 이후 이원석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김동엽이 홈으로 들어와 1점을 더했다. 점수는 3-0.삼성의 공격은 계속됐다.2회 말 김호재와 이학주, 김상수의 볼넷으로 만루 상황에서 구자욱의 몸에 맞는 볼로 1점을 냈다.4-0으로 뒤진 한화는 추격 의지를 불태웠다.3회 초 김민하의 볼넷, 최재훈의 내야 안타로 무사 1, 2루에서 박정현의 좌익수 좌측 2루타로 첫 득점을 했다.8회 초 1사 3루에서 하주석의 중견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9회에도 1사 무주자 상황에서 임종찬의 우익수 우측 2루타로 출루한 후 이성열의 1타점 2루타로 1점차까지 따라붙었다.하지만 삼성이 추가점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이날 삼성 선발 투수 원태인은 6이닝 2피안타, 10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우리학교는요…대구효동초등학교

대구효동초등학교는 동구의 새해 해맞이 장소로 유명한 금호강변 해맞이공원에 있는 학교다.이 학교는 1990년 개교해 현재까지 2천39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일반학급 7학급, 특수학급 1학급, 병설유치원 1학급으로 구성돼 있다.학생 수 109명의 소규모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인성과 재능을 갖춘 창의인 육성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2015년부터 대구시교육청 지정 ‘미래학교(행복학교)’로 운영되고 있다.효동초는 매년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해 학교 특성 및 지역 여건에 맞는 특화된 창의성, 감성, 인성 발현의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지난해에는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인성함양교육에 중점을 둔 결과 시교육청 인성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효동 참(CHARM)’ 교육으로 미래교육을 실현하고 있는 효동초 황시영 교장으로부터 학교 이야기를 들어본다. ◆학생 재능을 발굴하자효동초는 학생이 꿈과 끼를 키우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활동 중심의 미래학교 운영에 중점을 둔다.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학생 중심의 프로젝트 학습, 토의 토론수업 활성화, 소프트웨어 교육 등 창의융합 교육을 하고 있다.학생이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학년별 악기연주프로그램, 뇌 깨움 신체놀이(댄스)교육, 필리핀 원어민과 화상 영어프로그램, 미래과학교육 프로그램, 인문학 프로그램, 어울림 프로그램 등도 운영 중이다.소프트웨어(SW)교육도 확대하고 있다.각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을 재구성해 놀이, 체험, 신체활동, 퍼즐 등 활동과 SW교육 전문가를 통한 특별활동 운영, 각종 연수를 하고 있다.효동초는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시교육청 교육정보화 우수학교라는 결과를 만들어냈다.지난 12일부터는 기초·기본학습 정착을 위해 담임 중심 지도와 함께 기초튼튼반을 꾸려 전담 강사를 활용한 부진 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높이고 있다. ◆8년 연속 학교폭력 제로효동초는 8년 연속 폭력 없는 ‘학교폭력 제로학교’다.매년 교육공동체 수요를 반영한 인성교육 목표를 설정하고 교과별 인성 요소를 성취기준을 중심으로 재구성해 활발한 상호작용이 가능하도록 했다.교내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교육부의 감정코칭 교사동아리 공모 사업에 참여해 어떤 상황에서든지 감정을 조절하고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이 공모 사업을 통해 최근 4년간 모듈형 어울림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과의 공감, 자기 존중, 감정조절 등 함께 소통한다.효동초의 또 다른 자랑거리는 선생님과 제자가 함께 가꾸어가는 ‘효동행복 농장’이다.지역 코로나19 사태로 학생이 등교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교사들이 힘을 모아 교내 농장 터를 마련하고 전교생 1인1화분을 준비했다.학생이 코로나19로 답답한 마음을 농작물 재배로 해소하고 교사와 함께 가꾸면서 정을 나누며 가을 수확 재미를 선사하기 위한 취지다.학교 교기인 소프트테니스부(정구부)도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올해 시교육청의 대구시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해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학생에 적합한 환경 조성효동초는 매년 학교 환경개선 사업으로 학생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올해도 교육부의 학교공간혁신사업에 참여해 다시 한번 환경개선을 이어나갈 예정이다.학교공간혁신사업은 학생 및 교사와 건축전문가가 함께 설계에 참여해 변화가 필요한 학교 공간을 교육과정과 연계한 공간으로 재배치하는 사업이다.효동초는 올해 일반학급 7개와 특수학급 1개의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황시영 대구효동초등학교장은 “효동초는 앞으로도 교육 공간 구성 요소를 학생에게 적합한 학습 환경으로 적용해 각자의 개성을 구현하고 미래지향적 교수·학습방식을 수용할 수 있는 유연한 학습 공간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학교가 학습이라는 기본적인 역할과 함께 학생 간 교류와 휴식이 이뤄지는 ‘집’과 같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시교육청, 심리방역 프로젝트 진행

대구시교육청이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한 ‘정서적 마스크’와 ‘마음백신’ 심리방역 프로젝트를 진행한다.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로 오는 6월30일까지 굿네이버스 상담 전문사가 지역 53개 초등학교를 찾아가 288학급, 6천953명을 상담한다.정서적 마스크 프로젝트는 지난해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현진희 교수와 산업복지학과 최웅용 교수가 연구·개발한 프로그램이다.초교 4~6학년이 대상이며 심리적 안정화, 자기조절 및 재통합으로 일상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법이 소개된다.지역 초교 42개교, 269학급, 6천934명이 학급 단위로 1시간씩 상담 교육을 받는다.마음백신은 우울, 불안 등 초기 주된 증상에 이어 분노, 탈진을 호소하는 학생을 개별적으로 집중 지원하는 상담(10회) 프로그램이다.학교 상담실의 추천을 받은 11개교, 19명을 지원한다.대구시교육청 이점형 생활문화과장은 “마스크를 벗고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화학백신과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행동백신 만큼 정신적 회복력을 찾기 위해서는 마음백신이 중요하다. 우리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시교육청, 다품복지망 운영

대구시교육청이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한 ‘다품복지망’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다품복지망은 ‘한 학생도 놓치지 않고 다 품는 행복한 교육복지 안전망’을 의미한다.주요 내용은 △다품복지망 로드맵 구축 △각급학교 다품복지망 운영 가이드라인 마련 △원스톱 소통체계 신설이다.먼저 시교육청에서 운영하는 34개 복지사업을 5개 분야(경제·돌봄·정서·학습·특정 대상)로 분류해 다품복지망 로드맵을 구축한다.체계화한 로드맵에는 사업별 지원대상과 지원내용과 사업부서와 연락처를 기재하고 세부 사항에 대해 쉽게 문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이후 각급학교의 복지 사각지대 학생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다품복지망 운영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안내한다.또 시교육청은 다양한 교육복지 관련 요청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원스톱 소통체계(다품복지망 메뉴)를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신설해 운영한다.시교육청 홈페이지에 로드맵과 자료실, 문의 사항으로 구성된 다품복지망 메뉴가 구성된다.이를 통해 교육복지 관련 지원 신청방법 안내 및 관련 부서(학교)에 연결하거나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해 해결 방안을 찾아 나갈 예정이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높은 대학 진학률의 계성고등학교, 자체 교육과정에 답 있다

대구지역 자율형사립고인 계성고등학교에 최근 전학 및 입학 관련 문의가 쏟아져 이목을 끌고 있다.코로나19 사태에도 올해 계성고 학생들의 높은 수도권 대학 진학 소식이 예비 고교생 학부모 사이에 퍼지면서 계성고의 교육과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12일 계성고에 따르면 3월 개학 이후 중학교 3학년 학부모의 입학 관련 문의 전화가 하루 수십 통에 이른다.계성고의 올해 대학 진학률이 높았고 그중에서도 수도권 대학의 비중이 컸다는 소문 때문이다.실제로 계성고가 올해 수도권 대학에 진학시킨 수험생 수는 138명이다.대학별로 서울대 7명, 연세대 12명, 고려대 8명 등이며 학과별로는 의대·치대·한의대는 19명에 달한다.계성고는 높은 대학 진학률에 대해 자체적으로 정립한 교육과정을 그 이유로 분석하고 있다.코로나19 속에서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온·오프라인 방식의 △교과 영역의 차별적 운영 △정규교육과정의 학기제 운영 △리로스쿨을 통한 학사관리 등이 주요 프로그램이다.계성고는 수업을 통해 배운 내용을 현실에 적용하는 ‘사티아그라하’ 캠페인을 통한 학생 중심의 수업 ‘고전읽기’ 과목과 고3 최상위권 학생의 수시전형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논리학’ 및 ‘고급수학’ 과목을 추가로 개설했다.또 필수 공통과목을 제외한 대부분 과목을 학기제로 편성해 학생이 3년 동안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계성고는 고교 학사통합 관리시스템인 리로스쿨로 학생 학사관리는 물론 야간 자율학습 시 출석 확인과 동시에 학부모에게 문자로 통보함으로써 효율적인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있다.학생의 인문학적 소양과 탐구력을 높이기 위한 ‘후마니타스’ 팀별 활동과 콘서트 형식의 사고력 증진 프로그램 ‘독서교실’은 계성고가 자랑하는 자체 프로그램 중 하나다.2009년 자사고 지정 이후에는 매년 생활기록 기재 방법에 대한 교사 연수를 개최해 뛰어난 교사 역량을 보유했고 타 학교와 비교해 생활기록부 내용이 우수하다는 게 학교 관계자의 설명이다.계성고 강병규 교무부장은 “특히 논리학과 고급수학 과목은 서울 상위권 대학들에게 인정을 받았고 고전읽기도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는 등 높은 대학 진학률의 이유로 보고 있으며 현재 계성고만의 교육시스템에 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계성고는 앞으로 유동적인 프로그램 도입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대학 입시에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대학 입시뿐만 아니라 내년 바칼로레아(IB)월드스쿨 인증을 목표로 학생 주도의 교육과정 방향을 명확히 해나간다는 방침이다.박현동 대구계성고등학교장은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뛰어난 입시 성과를 거뒀는데 이는 계성고만의 우수 인재 양성 시스템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판단한다”며 “많은 중학교 학부모의 관심 만큼 부족함 없는 교육과 학생이 만족하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지속되는 대구 학생 확진…시교육청, 현 등교 방침 이어갈듯

지난 3월 개학 이후 학생 및 교원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서도 대구시교육청의 전교생 등교 정책 기조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시교육청은 현재 등교 정책이 학교에서 학생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가장 적합하고 학생 및 교원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에도 확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3월 개학 이후 대구지역 학생 및 교원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모두 52명으로 학생 43명, 교원 8명이다.확진자가 나온 4개 학교에서는 한시적으로 원격수업을 운영하고 있다.최근 대구지역에는 중구, 북구, 수성구, 달서구 소재 학교에서 학생과 교원의 확진이 잇따르고 있다.특히 달서구의 한 고교에서는 학생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시교육청과 보건당국은 4명 중 1명이 부모로부터 감염됐고 이들이 학교 밖에서 함께 어울리다가 나머지 3명이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하지만 최초 확진 학생의 동생이 감염되면서 다른 지역으로도 퍼졌다.동생은 동구지역 학교에 다니고 있는데 같은 학교 친구 2명도 추가로 감염됐다.주요 경로는 키즈카페, 식당 등 실내에서 음식을 나눠먹고 감염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지역 학생 및 교원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시교육청은 전교생 등교 정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그동안 시교육청은 지역 코로나19 사태 이후 학교에서의 학생 간 감염은 없었고 부모를 통한 외부 감염이 대부분이라며 ‘안전한 학교’를 강조해왔다.학생 간 감염이 없고 추가 확산되지 않는 점은 교내 방역 수칙이 잘 이뤄지고 있으며 무엇보다 학부모의 높은 등교 찬성률이 이유라는 게 시교육청 관계자의 설명이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는 PC방, 노래방 등 지역 감염이 전혀 없는 것으로 파악되는데 이는 학생을 등교시켜 학교가 관리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최근 학부모를 대상으로 등교 완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75% 이상 학부모가 전교생 등교를 찬성해 등교 자체에 대해서는 모두가 긍정적이다”고 설명했다.시교육청은 무조건적인 등교 정책보다는 학교별 상황에 맞는 원격수업을 운영하고 확진자가 나온 학교는 동선에 따라 원격수업 여부를 결정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학생의 감염 경로가 90% 이상 가족간 일어나고 있는 반면 교내 감염은 없어 학교 방역 시스템이 잘 작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황에 따른 소폭의 변화 가능성은 있겠으나 현 등교 정책을 크게 변경할 계획은 당분간 없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